폭력비행청소년의 인지행동치료 기반 통합프로그램 참여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김송희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폭력비행 청소년들의 인지행동치료에 기반을 둔 집단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이다. 이전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양적 효과분석만으로는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통한 경험의 맥락적 이해와 치료적 변화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질적 사례분석 내에 복합분석단위로써 양적 성과 분석을 포함하여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폭력 비행 후 법원의 처분 전 교육을 받는 13~18세 비행청소년들에게 1일 7시간씩 5일, 3일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 과정에서 정성적인 자료를 보완하기 위한 정량적인 자료로 분노표현과 부적응적 사고, 공격성, 사회적 문제해결력의 변화에 대한 양적 결과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질적 사례연구의 자료로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작성한 참여자들의 활동 결과물과 참여자에 대한 행동·면담자료, 인터뷰와 소감문, 사후 전화 인터뷰를 수집하였다. 사례 내 분석을 위해 청소년 사례 별로 정성적 인터뷰 자료를 정량화하여 프로그램 참여과정에서 감정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의미있게 다루었다. 사례 간 분석을 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공통된 주제를 찾고, 중심 주제 분석을 시도하였다. 질적인 사례 분석 내에 복합분석단위로 양적 분석 결과를 통합함으로써, 폭력 비행 청소년들의 프로그램의 참여 경험 과정에서 분노조절과 외현적 부적응적 사고의 감소, 공격성 감소와 문제해결력이 증가하는 경험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가 추후 재범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Participation Experience of Integrative Program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of Violent Adolescents Song Hee Kim Advisor : Prof. Kweon Hae Soo, Ed.D. Department of Counseling psychology Graduate School of Chosun University This study is a qualitative case study of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a group program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juvenile delinquents. The quantitative effect analysis of previous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programs is limited in explaining the contextual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s and the therapeutic changes through the program participation experience.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ese limitations, quantitative performance analysis as a complex analysis unit was included in the qualitative case analysis. The program was operated for five or three days, seven hours a day for a juvenile delinquent aged between 13 and 18 who is trained before the court's disposal after a violent flight. In the process, quantitative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or quantitative data on anger expression, maladaptive thinking, aggression, and changes in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As a data for the qualitative case study, we collected the outcomes of the participants' activities, the behavioral and interview data, interviews and testimonials, and telephone interviews. Qualitative interview data was quantified for each adolescent case for in-case analysis to deal with emotional changes in the process of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In order to conduct case-by-case analysis, we searched for the common themes of the youth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and attempted to analyze the central themes. By integrating the quantitative analysis results into the composite analysis unit within the qualitative cas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by violent juvenile delinquents resulted in an experience of controlling anger, reducing external maladaptation, decreasing aggressiveness and increasing problem solving.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help develop a re-crime prevention program in the future.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국문초록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지도교수 : 안혜란 간호학과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광역시 및 J광역도 소재 10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 10개소 요양병원에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간호사 181명으로 2021년 8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로 간호근무환경은 Lake(2002)가 개발하고 조은희 등(2011)이 번안한 한국어판 간호근무환경 측정도구(PES-NWI)를, 직무스트레스는 장세진 등(2005)이 개발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단축형을, 이직의도는 윤은자와 김희정(2013)이 개발한 간호사의 이직의도 측정도구(K-NTIS)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의 평균은 각각 77.40점, 54.37점, 27.13점이었다. 2. 간호근무환경 차이는 연령(F=4.35, p=.014), 근무형태(F=3.39, p=.04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직무스트레스는 코로나19 이후 일 근무시간(t=-2.26, p=.025), 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격리 경험(t=-2.29, p=.023),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험(t=-2.00, p=.04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이직의도는 연령(F=3.50, p=.032), 결혼여부(t=2.14 p=.0.33), 총 근무경력(F=4.26 p=.006), 요양병원 근무경력(F=6.38 p=.002) 및 직위(F=7.41,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은 직무스트레스(r=-.60, p<.001) 및 이직의도(r=-.38,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45, p<.001)를 보였다. 6.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 특성을 투입한 1단계 모형에서는 직위(β=0.21, p=.026)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직의도의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10.9%였다. 1단계 모형에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를 추가로 투입한 2단계 모형에서는 연령(β=-0.18, p=.034)과 직무스트레스(β=0.38,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직의도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1.8%였다. 1단계 대비 2단계 모형에서 설명력은 20.9%(p<.001)가 증가하여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 결과 요양병원 간호사들의 이직의도는 연령이 낮고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코로나19 이후 일 근무시간이 8시간 이상이고, 코호트격리 경험이 있으며 확진자 발생 경험이 있는 경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한 직무스트레스 감소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관련한 요인들을 추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中國 農民工의 주변화에 관한 硏究

김송희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2003 국내석사

고등학생의 배경변인별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의 관계

김송희 전주대학교 상담대학원 2004 국내석사

이 연구는 고등학생의 배경변인별로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탐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고등학생의 배경변인별로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주소재 4개 고등학교 남녀학생을 표집하여 진로성숙도 검사와 자아분화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연구대상은 215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고등학생의 배경변인별로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과 일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p<.05), 인문고 학생이 실업고 학생에 비해 다소 높은 자아분화 수준을 보였다. 출생순위에서는 막내-첫째-중간-외동의 순으로, 학업성취에서는 중-상-하위권의 순으로 자아분화 수준이 높았다(p<.01). 또한 진로성숙도는 성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이 비슷하였으며, 계열에서는 인문고 학생이 실업고 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5). 출생순위에서는 중간-막내-첫째-외동의 순으로 진로성숙도가 높았으며(p<.05), 학업성취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상위권 학생들의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둘째,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의 상관관계에서는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아지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태도, 행동영역의 진로성숙도보다는 능력영역 진로성숙도에서 매우 높은 상관이 있음을 나타냈다. 여학생은 자아분화와 태도, 능력영역 진로성숙도에서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남학생은 능력영역 진로성숙도에서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인문고 학생은 자아분화와 태도영역 진로 성숙도에서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고, 실업고 학생은 자아분화와 능력영역 진로 성숙도에서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고등학생들의 자아분화와 진로성숙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자아분화와 진로발달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고찰해보는 더 많은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how high school students i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with demographic variables and examine a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For this purpose, the following questions were presented: First, how do high school students vary i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with demographic variables? Second, how is self-differentiation related to career maturation? To answer these questions, a total of 215 male and female students at four high schools in Jeonju were sampled to test career maturation and self-differentia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male students were higher in self-differentiation than female students; academic school students showed higher self-differentiation than vocational school students. The last-born was highest in self-differentiation, followed by the first-born, the mid-born, and an only son or daughter in terms of birth order; those on the average showed the highest self-differentiation, followed by those on upper and lower ranks in terms of academic achievemen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areer maturation by gender, but academic school students showed higher career maturation than vocational school ones. The mid-born was highest in career maturation, followed by the last-born, the first-born, and an only son or daughter in terms of birth ord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academic achievement, but those on the upper rank showed high career maturation. Second,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the higher self-differentiation, the higher career maturation. Career maturation in the ability area showed even stronger correlation than that in the attitude and behavior areas. Female student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in attitude and ability areas while male ones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in the ability area. Academic school student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in the attitude area while vocational school ones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career maturation in the ability area.

CSP(Corneoscleral Profile) 형태가 소프트 콘택트렌즈 피팅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건양대학교 2019 국내석사

목적: 본 연구는 세극등으로 평가된 각막공막 연결부(Corneoscleral profile, CSP)의 형태에 따라 소프트 콘택트렌즈 피팅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콘택트렌즈 피팅 시 각막 공막 연결부(Corneoscleral profile, CSP) 확인의 중요성과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눈에 안질환이 없고 각막굴절 교정수술을 받지 않은 65안을 대상으로 나안 상태에서 상측, 하측 각막공막 연결부(Corneoscleral profile, CSP)를 확인한 후 주변부 비구면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피팅하였다. 각막공막 연결부(Corneoscleral profile, CSP)형태에 따라 그룹을 분류하고 콘택트렌즈의 편심, 순목 후 움직임, 래그, 푸쉬업 검사를 진행한 뒤 분류한 그룹별로 검사 항목들을 비교하여 피팅 상태를 확인하였다. 결과: 상측 CSP12 그룹이 상측 CSP34 그룹 보다 순목 후 움직임이 0.16 mm 컸고(p=0.000), 이측 래그에서 0.14 mm(p=0.003), 비측 래그에서 0.16 mm(p=0.001), 하측 래그에서 0.12 mm(p=0.021) 유의하게 컸고, 상대적으로 더 느슨하게 피팅 상태였다. 하측 CPS12 그룹이 하측 CSP34 그룹 보다 순목 후 움직임이 0.13 mm 컸고(p=0.003), 비측 래그에서 0.15 mm(p=0.001), 하측 래그에서 0.10 mm(p=0.049) 유의하게 컸고, 상대적으로 더 느슨하게 피팅 되었다. 결론: 콘택트렌즈 피팅 시 각막 공막 연결부(Corneoscleral profile, CSP)를 확인하는 것이 눈에 더 적절한 피팅을 제공하는데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difference of soft contact lens fitting according to the shape of the corneoscleral profile(CSP) evaluated by slit lamp, and to investigate the importance and correlation of corneoscleral profile(CSP) identifying in contact lens fitting. Methods: sixty-five subjects who did not receive refractive keratoplasty operation and does not possess any eye disease were fitted peripheral multi-curve soft contact lenses after identifying superior and inferior Corneoscleral profile(CSP). The group was divided into Corneoscleral types and contact lens decentration, movement after blinking, lag, push up test was conducted. Divided groups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factors and the fitting status was confirmed. Results: Superior CSP12 Group had larger movement after blinking by 0.16 mm(p=0.000), significantly larger from temporal lag by 0.14 mm(p=0.003), from nasal lag by 0.16 mm(p=0.001) and from inferior lag by 0.12 mm(p=0.021) than superior CSP34 Group and had a relatively loose fitting. Inferior CSP12 Group had a larger movement after blinking by 0.13 mm(p=0.003) and significantly larger from nasal lag by 0.15 mm(p=0.001) and from inferior lag by 0.10 mm(p=0.049) than inferior CPS34 Group and had relatively loose fitting. Conclusion: It is considered that it is better to identify Corneoscleral profile(CSP) during contact lens fitting to provide a more appropriate fitting to the eye.

R.Schumann의 <Fantasiestücke, Op.12>에 관한 연구

김송희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Schumann, one of the representative composers of romantic music, reflects the inspiration derived from literary works of Hoffmann, Richter and Goethe to his works. In his works, mottos and motivation are revealed by enciphering letters or describing virtual characters. Also, in his works, he made poems as an important factor by title or quotation. Like this, his works are full of literary atmosphere. <Fantasiest&uuml;cke Op.12> has lots of poetic relationship and called as 'an anthology of poems by a tone', cause of its poetic titles. So, it is possible to find similar things with his Lied, that brings its musical materials from Heine, Eichendorff, Chamisso, and Goethe's poems. It takes a form of suite of 8 pieces with titles, and each piece has literary and musical elements.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 First, as for formality, this music adopted binary, natural ternary or rondo forms. By taking this form, most pieces make natural repetition following intention of the titles o the pieces without any fixed rules. Second, Schmann seeks for beauty of melody and it is short and simple. Melody expands itself by progressing with repetitive motives of 2 to 4 bars rather than developing and expanding itself without repetition. Third, the cross rhythms show a complex rhythmical change. The usage of harmonically altering syncopation and compound rhythm makes beats rather multifaceted. Fourth, as for harmony, this music frequently adopted a variety of altered chords, diminished seventh chords, and sequential repetitions as a result, chromatic progress is repeatedly shown, and enharmonic modulation is quite often utilized. As above, he tried to unify various musical techniques with literary aspects and complete his expression, also he made his own unique musical world through Character Piece, and did important role in the Romantic Music.

케이팝(K-POP)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안 연구 : 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김송희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朝鮮初期의 堂上官 兼職制에 대한 硏究 : 東班 京官職과 臨時官職을 중심으로

김송희 漢陽大學校 大學院 1996 국내박사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이 학습부진아동의 국어 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이 학습동기가 부족한 학습부진아동의 국어 과제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으며, 이를 알아보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은 학습부진아동의 국어 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의 효과는 과학 과제 수행에도 일반화되는가? 셋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의 효과는 중재 종료 후에도 유지되는가?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 B초등학교 6학년 아동 중 학습동기가 부족한 학습부진아동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명의 아동은 교과 성적이 부진할 뿐만 아니라 특히 학습동기가 낮았다. 연구 방법은 대상자간 중다 기초선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기초선 단계, 중재 단계, 일반화 단계, 유지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중재는 국어시간에 이루어졌으며 매 차시 달성해야 할 학습목표와 관련된 문항을 과제 학습지로 제작하여 대상아동의 과제 수행율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관리 전략은 자기교수, 자기점검, 자기평가, 자기강화의 4가지 요소를 패키지 형태로 결합한 것이다. 자기관리 전략과 함께 학습동기가 특히 부족한 연구대상 아동을 위해 시각적 지원을 활용하였다. 시각적 지원은 총 3가지로 바른 자세로 과제 수행을 하고 있는 캡쳐 사진이 포함된 자기 점검표, 과제 수행 여부를 그래프화하고 목표 도달 여부를 평가하여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제작한 자기 평가 기록표, 자기 강화에 사용하도록 제작한 퍼즐판이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은 국어 과제 수행을 향상시켰다. 둘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의 효과는 과학 과제수행에도 일반화되었다. 셋째,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의 효과는 중재 종료 후에도 유지되었다. 따라서 시각적 지원을 활용한 자기관리 전략은 학습동기가 부족한 학습부진 아동의 과제 수행의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s of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on Korean language task performances of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therefore, some questions are set as follows: First, do the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have effects on Korean language task performances of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Second, are the effects of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generalized to science task performances? Third, are the effects of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maintained after intervention? Among the children enrolled in 6th grade of B elementary school, three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were studied. Not only their academic achievements, but also especially learning motives were lower. As a study method, the multiple probe design across participants was used, which was divided into baseline, intervention, generalization and maintenance steps. The intervention was carried out in Korean language class. The task performances of the children were observed by making a workbook from some questions regrading a learning objective to be achieved in each sessions. The self-management strategy is a package form of combination of four factors: self-teaching, self-checking, self-evaluating and self-reinforcing. For the participants with lack of strategy of self-management as well as especially learning motives, visual supports were used. The visual supports consisted of three materials: checklist including captured photos showing the children with right attitudes who carried out the task performances; self-evaluation card on which participants can paste stickers by drawing a graph of whether the task performances were carried out and assessing whether the objectives were achieved; puzzle board to be used in self-reinforcing. Thu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enhances Korean language task performances. Second, the effects of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are generalized to science task performances. Third, the effects of the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are maintained after intervention. Thus, it can be found that the self-management strategy using visual supports may be an efficient instruction to enhance the task performances of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who have lower learning motives.

불교의식에 등장하는 10 과실의 생리활성 효과에 대한 문헌 고찰

김송희 경기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과실은 전통적으로 불교의식에서는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적 관점에서 육법공양(六法供養)의 하나로 쓰여 왔으며, 현대·과학적 측면에서는 이과학적 특성과 생리활성의 우수성이 다양하게 규명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교의식에서 육법공양의 하나로 쓰인 과실의 의미와 이화학적 특성 및 임상 효과에 근거한 과학적 자료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영산재와 음양오행론 오방색 및 2010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최근 10년간 발표된 10종류의 과실인 사과(Malus pumilia)  배(Pyrus pyrifolia Nakai)  포도(Vitis vinifera)  수박(Citrullus vulgaris)  참외(Cucumis melo)  용과(Hylocereus undatus)  석류(Punica granatum)  모과(Chaenomelis Fructus)  감(Diospyros kaki)  감귤(Citrus unshiu)에 대한 생리활성 및 임상 효과에 대한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과실에 대한 고찰 문헌은 사과 23편, 배 27편, 포도 56편, 수박 11편, 참외 7편, 용과 2편, 석류 23편, 모과 25편, 감 42편, 감귤 38편 등으로 총 254편이었다. 불교의식 가운데, 유네스코에 등재된 영산재(靈山齋)는 1973년에 범패로, 1987년에는 범패와 작법, 장엄 등이 통합되어 영산재라는 명칭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된 우리 전통문화로서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에서 구성된 재의식(齋儀式)이다. 재 의식 가운데 종이장엄에 등장하는 10과실은 육법공양의 하나로도 쓰인다. 육법공양은 향(香), 등(燈), 꽃(花), 과실(果), 쌀(米), 차(茶)의 6가지 공양을 말하며 과실 공양은 제철에 나는 목과(木果), 유밀과와 병을 올리는 공양을 말한다. 불교의식에서 과실은 깨달음을 의미하며 깨달음의 결과도 회향하는 마음가짐이라는 관점으로 소례[所禮: 예경(禮敬)을 받는 석존]에 대한 능례[能禮: 예경(禮敬)을 하는 중생]의 신심을 물질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과실은 귀의(歸依)  발원(發願)  축원(祝願)의 의미로 올리는 폐백(幣帛)이다. 또 과실은 면역증진으로 이어지는 항산화, 항염증, 항균작용 등의 생리활성을 가진 우수한 식품이며 음양오행론 오방색에 근거하여서도 인체 각 장부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식품으로 육식(면역력 강화)이 금지된 불교수행자의 건강유지에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10년간 발표 된 10과실에 대한 생리활성 및 임상실험 연구 총 254편을 과실의 종류 및 품종, 성숙정도, 부위에 따라 분석한 결과, 10과실 모두 높은 함량의 total polyphenol과 total flavonoid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성분에 의한 radical 소거능 등의 항산화 활성과 전염증성 cytokine 생성 억제 등의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tyrosinase, elastase와 collagenase 저해 효과에 의한 피부보호와 개선 효과, 유익균 성장촉진 및 식품부패균과 병원균 등 유해균에 대한 항균 효과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성숙과보다 미숙과가, 가식부위인 과육보다 비 가식부위인 과피 등 부산물에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의 오방색(五方色)에 근거하여 10과실을 고찰한 결과, 청색과실은 간, 담과 눈, 적색과실은 심장, 소장과 혀, 황색과실은 위장과 비장 등 소화기능과 입, 백색과실은 폐·호흡기, 대장과 코, 흑색과실은 신장과 생식기능 및 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의보감 등의 고문헌에 기록된 10과실의 효능을 고찰한 결과, 사과는 심장과 비장 및 위의 기운을 돋우며, 배는 폐와 간의 기운을 돋우고 열을 내리며, 포도는 폐와 위의 기운을 돕고 입이나 혀에 생긴 종기치료와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수박은 심장과 위의 기운을 돋우고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나가게 한다. 참외는 심장과 위의 기운을 돋우며 여름철 열을 내리고, 입과 코에 생기는 종기치료에, 석류는 대장 기운을 돋우며 설사와 혈변 증상 치료 및 구충작용에, 모과는 간과 폐의 기운을 돋우며 위를 편하게 한다. 감은 심장과 폐의 기운을 돋우며 소화불량에, 감귤은 방광과 소장에 기운을 돋우며 기침치료와 간 보호 효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과(whole fruit)는 주요 생리활성 성분으로 procyanidin, chlorogenic acid, caffeic acid, catechin, p-coumaroyl quinic acid, phlorizin, quercetin, pectin, rutin, ursolic acid를 함유하며, 특히 과피에는 과육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 ursolic acid와 quercetin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 결과에서 whole fruit은 심장보호 효과가, 과피는 기억력 증진과 항 치매 효과가 확인되었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사과 과육은 황색과실에 속하며 과피는 적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배(whole fruit)는 arbutin, chlorogenic acid, malaxinic acid, feruic acid, rutin을 함유하며, 항 천식, 항 비만과 지방간 예방, 알코올 분해 및 피부미백 효과가 확인되었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배 과육은 백색과실에 속하며 과피는 황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포도(whole fruit)의 과육은 anthocyanin, resveratrol, catechin, quercetin을 함유하며 과피에는 과육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 procyanidin과 resveratrol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le fruit에서는 이상지질 개선과 당뇨 및 당뇨망막증 감소 효과가, 과피에서는 혈압강하와 심근보호 효과 및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 과피에서 만 발견되는 resveratrol은 신경보호효과가 확인되었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포도과육은 백색과실에 속하며 과피는 흑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수박(whole fruit)은 lycopene과 citrulline, β-carotene을 함유하며, 특히 과피는 lycopene을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도 3~6배 높게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육에서는 호흡기계 질환 감소, 지질개선 및 요추골 손실약화 개선 효과가, 과피는 신경세포 보호와 tyrosinase 저해 효과가 나타났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수박과육은 적색과실에 속하며, 과피는 청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참외(whole fruit)는 cucurbitacin과 β-carotene, uronic acid를 함유하며 과피는 높은 함량의 β-carotene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le fruit에서는 기억증진 효과가 확인되었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참외 과육은 백색과실에 속하며 과피는 황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용과(whole fruit)는 betalains, lycopene을 함유하며 특히 과피에는 quercetin, chlorogenic acid, caffeic acid, procyanidin B2, epicatechin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용과의 과육은 백색종은 백색, 적색종은 적색, 황색종은 황색과실에 속하며 모든 품종의 과피는 적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석류(whole fruit)는 β-sistosterol, ursolic acid, anthocyanin, chlorophyll, ellagic acid를 함유하며 천연 성호르몬과 같은 구조의 phytoestrogen, testosterone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피에 높은 함량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Whole fruit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방광기능 개선과 치주 골 손실 억제, 항비만, 신경세포 보호와 항 스트레스 및 폐경으로 인한 정서적인 변화 등 갱년기 증상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석류는 적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모과(whole fruit)는 β-sistosterol, oleanolic acid, ursolic acid를 함유하며 whole fruit는 항 알레르기 및 아토피, 신경세포사멸과 기억손상 억제 효과, 간의 지방축적 억제, 항비만 및 근육기능 증진 효과가 나타났다. 모과는 석세포와 목질의 발달로 육질이 거칠어 식용으로 부적합하나 과피에는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Streptococcus epidermidis, Streptococcus aureus, Proteus acnes에 대한 항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모과는 황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감(whole fruit)은 carotenoid, catechin, quercetin, rutin을 함유하며 과피에는 carotenoid계 화합물인 quercetin, rutin, catechin, ferulic acid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떫은 감은 항 알레르기, 지질대사 개선, 인지기능과 뇌세포 보호 효과가, 단감은 간 세포손상 억제 효과, 변비증상 해소와 대장세포 손상 감소 및 니코틴 해독 효과가 확인되었다. 과피에서는 간세포 보호와 알코올 분해, 항 당뇨 및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나타났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감은 황색(주황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감귤(whole fruit)은 hesperidin, narirutin, sinensetin, tangeretin, nobiletin, quercetogetin을 함유하며 과피에는 narirutin, naringin, hesperidin을 다량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le fruit는 대사성 질환과 대장염 개선, 항 당뇨와 항비만 효과가 나타났다. 과피는 지질대사 개선과 항비만, 알코올 성 지방간 형성 억제와 간세포 보호, 항 천식 및 피부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음양오행론적 오방색에 근거하면 감귤은 황색(주황색)과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영산재에서 육법공양으로 쓰이는 오방색 10과실은 오장육부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항산화, 항염증, 항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실험 결과에서도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리활성과 임상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부위는 과실 중량의 10~32%를 차지하는 과피이나 거친 식감 등 관능성 문제로 섭취되지 않고 폐기되고 있어 우수한 생리활성 성분 손실 및 환경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10과실의 과피의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제시하면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며 환경적 측면에서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불교의식에서 육법공양의 하나로 쓰인 과실의 의미와 이화학적 특성과 임상 효과에 근거한 과학적 자료와의 관련성을 고찰한 최초의 연구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불교의식에 등장하는 과실은 인간의 참 건강(well-being) 실현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의 우수성 외에도 심신(몸, 마음, 영혼)을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대체의학의 전인주의(holism)적 건강 개념과도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과실공양은 건강과 수행의 요소와 긴밀한 관계가 있으며 불교수행자가 육식 없이도 면역력 향상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관련 연구가 계속해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collected the modern scientific studies about the ten fruits presented in Buddhist ritual and the five oriental colors of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and performed a comprehensive review on the relevant literatures published between February 2010 and February 2020 in order to evaluate their beneficial effects in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with health. A total of 254 literatures on the ten fruits were reviewed. This included 23 studies on apple, 27 on pear, 56 on grape, 11 on watermelon, 7 on Korean melon, 2 on dragon fruit, 23 on pomegranate, 25 on quince, 42 on persimmon and 38 on citrus. Among Buddhist rituals, Yeongsanjae is the Korean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listed as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UNESCO. Hence, it is a spontaneous ritual emerged in Korea, which has been internationally recognized for its value as a traditional Korean culture. The fruits are one of the six offerings (yukbeob-gongyang) in presented rituals: scent, lamp, flower, fruit, rice, and tea. The fruit is a symbolism of enlightenment, representing people’s devotion toward Buddha as the object. Therefore, it is both a material and spiritual offering. Although there was variation between the type, variety, degree of maturity, and parts of fruits, all ten fruits were rich in bioactive substances such as total polyphenol and total flavonoid which enhance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have excellent antioxidants, anti-inflammatory, and antimicrobial effects and skin protection and improvement effects. According to the five oriental colors of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there is a high degree of correlation between color fruits and function of organs. In other words, green color fruits are connected with function of liver and pancreas, red color fruits are connected with function of heart and small intestine, yellow color fruits are connected with function of digestive function such as stomach and spleen, white color fruits are connected with function of lung and respiratory function, and black color fruits are connected with function of kidney and reproductive function. After reviewing the clinical trials about chronic diseases and ten fruits, the following results have been reported: apples had a protective effect on heart; pears were effective against preventing asthma, obesity, and fatty liver and promoted alcohol decomposition and skin whitening; grapes improved lipid levels and had antidiabetic effects by reducing the likelihood of developing diabetic retinopathy; watermelons helped to control respiratory disease, lipid levels, and bone loss in lumbar vertebrae; korean melons improved memory and the rate of alcohol decomposition; dragon fruits prevented cardiovascular disease; pomegranates helped to alleviate menopausal symptoms, control glucose and lipid levels, remove wrinkles, and moisturize skin; quinces were effective against allergy, atopy, and obesity; sweet persimmons enhanced the function of liver and large intestine, relieved constipation, and promoted nicotine detoxification and bitter persimmons increased the lipid metabolism; and tangerine alleviated the symptoms of 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nd ulcerative colitis, relieved the inflammation in lungs due to smoking, and prevented obesity. The effects of these improvements in chronic diseases were higher in the immature fruits and by-products such as peel than mature fruits and edible parts. In particular, the peel is not consumed due to the unpleasant sensation, such as the rough texture, and is discarded as waste, causing the loss of excellent bioactive substances and environmental problems. Therefore, it could be useful to present the measures to utilize the peel of the ten fruits as a natural antioxidant source which would significantly contribute to support the environment. For example, dried peel can be used to make tea, or its powered form can be used for cooking. As the natrual antioxidant material, this is useful and eco-friendly. The peel of each fruit is highly processable and can be broadly used as food and functional materials. Therefore, a follow-up study is need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 ways to utilize and ingest the peel from multiple angles. This study is significant because it is the first study to consider the spiritual meaning of fruits used as one of the six offerings in Buddhist rituals and their relevance to scientific data based o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clinical effects. According to the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theory, fruits have traditionally been used as one of the six offerings in Buddhist rituals, and their excellence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has been identified in various modern scientific aspects. This study also showed that the fruits presented in Buddhist rituals correspond with the concept of holism, which approaches the body, mind, and soul as a whole, in addition to the improvement of physiological activities that help achieve the optimal well-being of humans. In addition, fruit offering is closely related to the factors of health and Buddhist practice, and it is thought to have improved the immunity and health of Buddhists who did not consume meat. Further research on this topic is necessary, and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foundational information for the s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