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自治에 있어 參與 活性化에 關한 硏究 : 富川市 住民과 市民團體를 中心으로

강경주 漢陽大學校 地方自治大學院 1998 국내석사

우리나라의 地方自治는 2기 民選自治團體長 시대를 맞이하면서 行政需要와 配分의 決定過程에 住民을 參與시킴으로써 삶의 질의 향상에 따른 住民들의 다양한 요구를 그들의 協助와 支持를 받아 效率的 執行을 도모할 必要性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91년 地方議會選擧로부터 2기 民選自治團體長의 선출에 이르기까지 住民이 선출한 地方自治團體長 및 地方議會議員은 住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치 못하고 있으며 行政官僚에 비해 專門性과 權能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官僚에 의한 政策決定의 독점을 막고 代議制의 보완으로서 住民參與가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住民은 自治團體의 政策立案이나 行政過程에 個別的으로 參與할 수도 있고, 일부 住民들이 集團的으로 參與할 수도 있다. 그러나 住民 개개인은 시간상의 제약과 行政施策에 대한 정보와 전문성의 부족으로 인하여 스스로 參與하는데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都市化, 産業化에 따른 個人主義 傾向은 자신과 직접 관련이 없는 한 參與에 소극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개인적 參與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媒介集團에 의한 參與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住民과 政府를 연결해 주는 媒介集團으로는 市民組織(團體, 集團), 政黨, 言論媒體 등이 있다. 이들은 參與를 통하여 여론을 정확하게 政策過程에 반영시킴으로써 公益이 증진될 수 있으며, 客觀的 立場 또는 公益次元에서 參與를 중개하는 일은 특히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政黨은 政黨加入이 普遍化되어 있지 않고 政黨員 수도 소수에 불과하며 가입된 政黨員 조차 地緣, 學緣, 血緣 등 傳統的 關係에 따라 이루어진 경우가 다반사이다. 政策과 理念 보다는 특정 政治指導者와 地域主義에 便乘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言論媒體의 경우도 商業主義와 또는 不公正한 報道에 따른 弊端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客觀性과 公正性을 갖춘 市民團體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住民參與를 활성화하기 위한 市民團體의 位相定立과 관련하여 文獻調査를 통해 理論的 검토를 한 후, 住民들의 參與와 市民團體의 역할에 관한 의식을 調査해 그 問題點과 解決代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調査를 통해 밝혀진 바는 住民들의 參與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行政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行政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住民들이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情報傳達媒體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민선자치단체장시대에서도 여전히 住民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함으로 인해 자치단체에 대한 住民들의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결정에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으로 地方自治團體長, 地方議員, 公務員 순이라는 인식을 보여 地方自治團體에 대한 낮은 신뢰와 住民의견 불충분한 반영정도와 비교하여 볼 때 여전히 소수에 의해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市民團體의 行政 參與의 경우 일반 住民의 參與 지지도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낮은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調査되었다. 이는 市民團體의 住民의견 반영정도와 전문성및 정책판단능력에서 보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결국 市民團體는 특정 집단이나 정파적 입장에서가 아니라 住民들의 의사를 잘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전문성의 확보가 과제라고 할 수 있다. 地方自治의 핵심은 자치와 參與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地方自治團體는 개인적 參與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여야 하며, 住民 스스로도 개인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市民團體의 경우는 住民을 대표하고 住民들이 신뢰할 만한 집단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住民의 요구를 수렴하기 위한 조직운영과 住民들의 參與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그리고 전문성의 확보를 통해 정책과정에 參與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Analysis and design of cold forging processes of start motor pinion and helical gears

강경주 부산대학교 2005 국내박사

냉간단조공정은 높은 정도와 생산성을 가진 제조공정이다. 냉간단조공정이 단조산업에서 폭넓은 범위의 부품 제조에 점차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냉간단조 공정설계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법을 기초로 한 해석과 실험적인 방법에 의해 냉간단조 공정설계 방법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해석적 방법과 실험적 방법에 의해서 가장 적절한 냉간단조 공정을 결정하는 것이다. 완전하고 정확한 해석으로 소재 전체에 대한 응력과 변형률을 구할 수 있지만, 정확하고 완전한 해를 얻기는 거의 대부분 불가능하다. 유한요소법은 복잡한 문제에 대해 수치적 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해석도구이다. 특히, 대변형을 수반하는 경우, 수치적 효율성 때문에 금속성형의 해석에 가장 강력한 기술이 된다. 축대칭이 아닌 슬리브 캠에 대해서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기 위해 전체를 모델링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전체모델의 계산량은 엄청나기 때문에, 단순하게 모델링 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등가면적 상사법을 제안했다. 그 방법에 의해서 슬리프 캠 내부형상은 근사화된 원이 된다. 수치적 해석을 실험해석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축대칭이 아닌 성형부품의 소성변형을 성공적으로 예측하였다. 초기소재의 직경이 최종성형의 치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서로 다른 직경의 초기소재에 대한 성형 공정해석을 수행하였고, 기계가공을 최소화하는 초기소재의 직경은 제품의 외경과 동일할 때로 고찰되었다. 냉간단조 제품의 치수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이의 탄성팽창과 제품의 탄성회복 예측은 중요하다. 다이의 탄성팽창 경향과 제품의 탄성회복 경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으며, 해석결과로 다이를 설계하였다. 강체 다이 모델로부터 변형량을 구하였고, 열박음 효과에 의해 변형은 보증되었고, 실제 변형을 구하였다. 내부 헬리컬 치형을 가지는 피니언 기어의 냉간단조 성형에서, 헬리컬 기어 성형으로부터 밀려 발생하는 잔류재료를 처리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기존의 가공법으로는 절삭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재료의 손실, 가공비와 가공시간의 문제로 본 연구에서는 업세팅에 의해 공간을 확보하는 공정을 제안했다. 제안된 공정은 실험으로 검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행한 스타트모트 피니언과 헬리컬기어의 냉간단조 공정 설계 및 해석을 통하여, 공정설계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lank design in sheet metal forming by the backqard tracing scheme

강경주 부산대학교 1999 국내석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만족도 분석과 개선방안의 중요도 연구 -평택시 안정지구와 신장지구를 중심으로-

강경주 평택대학교 2023 국내박사

도시쇠퇴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도시의 사회적ᆞ경제적ᆞ문화적 개선 과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 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주로 도시기 반시설 정비,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 주거환경 편의시설 확충 등 물리적 인 환경개선에 치중하고 있어 근본적인 도시쇠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사 업, 그리고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도시개발사업, 고덕국제신도시, 평택 지제역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평택시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으 로 인한 구도심의 쇠퇴가 가속화되면서 도시의 동·서 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평택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는 심화되고, 주민 간 갈등이 발 생하고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평택시는 지역 간의 생활환경 및 기반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및 도시재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도시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도시쇠퇴와 도시공간구조의 불 균형 해소 차원에서 기존의 번화가 중심의 국지적 도시재생의 한계를 탈피하 여 더욱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이에 평택시의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 안정지구와 신장지 구를 중심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현황 조 사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 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도시쇠 퇴와 도시재생의 의의를 살펴보고 국내와 외국의 도시재생 사례를 파악하 였다. 도시재생 사례와 문헌 연구를 통해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이 - ii - 슈를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요인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요인을 선정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평택시의 안정지구와 신장지구를 중심으로 일반근 린형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을 찾기 위한 상가주인과 종업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만족도 조사와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2차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평택시 상가주인 및 종업원과 거주주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설문조사의 분석결과 도시재생사업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며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요인의 3개 모두 전체 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세부적으로 보면 만족도가 높 은 것은 지역 5일 장, 다양한 문화와 관광 문화축제, 지역홍보 및 안전한 거리순으로 나타났고,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은 대중교통을 통한 지역민들 의 유입, 지역 상권의 쇠퇴, 한국문화 체험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 주지역에 따른 문항별 설문 분석결과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있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요인 모두 안정지구가 신장지구보다 만족도 가 낮게 나타났다. 그 결과 신장지구보다 안정지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1차 만족도 분석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 해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2차 설문을 실시하였다. 전문가는 행정전문가 와 실무전문가로 구분하여 AHP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AHP 중요도 분석 결과, 실무전문가의 중요도 1순위는 미군 관련 행사 주관 및 장기적 프리 마켓 운영으로 나타났고, 2순위는 미군 관련 축제 행사지원 및 지역 자연 경관 자원개발로 동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정전문가의 중요도 1순위는 네트워크형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선택하였고, 2순위는 미군 관련 행사주관 및 장기적 프리마켓 운영을 선택하였다. 3순위는 실 무전문가는 상생협력상가 조성 및 공공재 재원 방안을 행정전문가는 주한미 군과 지역사회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선택하였다. 개선방안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일반근린형 도시재 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첫째, 미군과 지역주민 수요증대를 위해 상업시설의 - iii - 적극 유치 및 지역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 그리고 미군 관련 행사주관과 장 기적으로 프리마켓 운영이 필요하다. 둘째, 평택시는 노후화된 폐가의 미관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셋 째, 직업종사기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미군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 램, 지역 5일 장의 활성화, 지역적 특색의 문화체험장을 마련하여야 한다. 평택지역에서 도시재생은 한국과 미군의 생활양식을 고려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한미 교류 시 장점을 활용하여 문화적 화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넷째, 거주지역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인다색 국제도시 신장동이 되도 록 신장쇼핑몰~국제중앙시장 일대 가로환경정비사업, 미군용 철도부지 문 화공간 조성, 신장쇼핑몰, 지역문화 축제지원사업, 미군가족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여 다국적 ․ 다문화 ․ 다계층의 문화허브 거점공간으로 만들어야 한 다.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안정지구는 커뮤니티 공간조성 및 환경조성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가로정비·입면개선 사업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 성화 및 경쟁력 강화, 창의적인 예술문화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추진함으 로써 소통하는 지역공동체·스마트경제·국제 문화교류 도시로 만들어야 함을 시사한다.

도시 작동적 경관 계획 지표 분석 및 평가에 관한 연구

강경주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2020 국내박사

도시는 발전 과정의 부산물로 도시 기후변화, 이산화탄소 배출, 도시 열섬 현상, 생물종 다양성 감소, 홍수 등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문제를 물리적 계획 체계 내에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은 지금까지 없었지만, 2007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 경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각적 경관의 개념과 계획 요소에 더하여 도시에 작용하는 자연의 생명력을 작동적 경관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의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경관계획 지표를 개발하는 것은 동시대 경관계획 분야의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는 지구 기후변화, 도시 폭염 등 열섬화 현상, 도시 게릴라 홍수 등 도시환경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경관법 상에 규정하고 있는 시각적 경관 형성과 관리 차원을 넘어 도시에 자연의 생명력이 작용하는 생명경관도시 형성 차원에서 작동적 경관 형성 및 관리를 위한 새로운 경관계획 지표 개발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작동적 경관계획 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색도시, 저탄소녹색도시, 탄소중립도시 기존의 도시계획 차원에서 연구된 환경 관련 지표를 대상으로 선행연구 및 문헌 고찰을 통해 자연의 작동성과 관련 된 지표를 추출하여 총 3라운드에 걸친 전문가 집단의 설문을 걸쳐 지표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이것을 근거로 AHP 및 델파이(Delphi)분석을 통해 도시의 작동성 경관 관련 지표를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작동적 경관계획 지표의 적용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본 초록에서 후술하는 사례 도시지역을 선정하여 평가하는 등 일련의 과정과 방법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도시 작동성 경관 조성 지표 개발의 결과, 첫째, 대분류 지표로는 ‘태양’, ‘물’, ‘공기’, ‘바람’, ‘서식지’ 등 5가지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 들은 도시 내 작동하는 자연요소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도시 작동성 경관 관련 대분류 체계의 하위 체계로서의 중분류 체계는 도시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요소로서 ‘건축물’과 ‘공공공간’ 등 2가지 지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중분류는 각 대분류에 모두 연결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셋째, 이상의 5가지 도시 작동적 경관의 대분류 체계와 중분류 체계로서의 소분류 지표로는 총 25개 지표로 분석되었다. 대분류 태양 지표와 중분류 건축물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태양광 에너지 설치’, ‘벽면 및 옥상 녹화’, ‘알베도를 고려한 건물 외벽 색채’ 등이며, 중분류 공공공간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녹지(공원) 확보’, ‘수공간 확보’, ‘바람길(바람 통로) 확보’, ‘알베도를 고려한 지표면 색채’ 등이었다. 대분류 물 지표와 중분류 건축물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상위 지표 물의 우수 활용(LID)’ 지표였으며, 중분류 공공공간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빗물 저류지(공원) 조성’, ‘실개울 조성’, ‘수생 비오톱 조성’, ‘투수성 포장 사용’, ‘자연지반(녹지) 확보’, ‘잔디 수로’ 등이었다. 대분류 공기 지표와 중분류 건축물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유독가스 배출 저감’ 지표였으며, 중분류 공공공간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보행 이용환경 조성’, ‘바람길과 녹지축 연결’ 등이었다. 대분류 바람 지표와 중분류 건축물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도시 기류를 고려한 건축물 형태’ 지표였으며, 중분류 공공공간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바람길 확보’, ‘기류를 고려한 건축 외부 공간 조성’ 등이었다. 대분류 서식지 지표와 중분류 건축물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옥상 녹화 조성’, ‘벽면 녹화 조성’ 등이며, 중분류 공공공간에 해당하는 소분류 지표는 ‘가로 녹지대 조성’, ‘수생 비오톱 조성’ 등이었다. 25개의 도시 작동적 경관 계획 지표에 대한 AHP 분석 결과, 대분류 지표의 경우 5개 지표 중 태양’, ‘물’, ‘공기’ 등 3개 지표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서식지’ 및 ‘바람’ 지표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게 나타났다. 도시 작동성 경관을 구성하는 소분류 지표에 대한 중요도 분석 결과, 대분류 체계를 구성하는 ‘태양’, ‘물’, ‘공기’ 등 3개 지표에 중요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도시 작동적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시경관계획 체계상에서 ‘태양’, ‘물’, ‘공기’ 등 지표를 경관계획 체계 요소로 끌어 들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시 작동적 경관 계획 지표의 적용 가능성 및 적용상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기 위해 도시경관계획 수립 후 조성된 곳이며 동시에 조성 시기가 상이한 두 곳, 즉 2000년 초반 대에 조성된 광주광역시 상무 중앙로 일대와 2010년대 초반에 조성된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대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도시 작동적 경관 계획 지표를 적용한 결과 광주광역시 상무 중앙로는 100점 만점에서 절반도 되지 않은 47.0점으로 나타났고,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대로의 경우 100점 만점에서 61.5점으로 산출됨으로써 비록 2곳 모두 경관법에 의해 경관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시행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작동적 경관계획 차원에서는 50점대의 낮은 점수가 나타났다. 이러한 적용 결과는 기존의 시각 중심의 경관계획과 본 연구에서 제시된 작동성 중심의 경관계획의 차별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작동성 경관 계획 지표 적용의 타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상의 연구 결과로부터 향후 도시경관계획을 수립코자 할 경우에는 도시민의 삶의 질제고 차원에서 기존의 시각경관계획과 함께 작동경관계획도 동시에 추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경관법에 대한 개선 및 보완이 있어야 할 것임을 제안하였다.

요천수 신경근병증 환자에서 추간판 탈출 정도에 따른 다양한 검사방법의 비교 연구

강경주 전남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요천수 신경근병증을 가진 환자에서 요천추부 자기공명영상 촬영에 의한 추간판 탈출정도의 파악이 정확한 진단 및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예후 평가를 하는데 중요하다. 이에 자기공명영상 촬영상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다양한 다른 검사(신체검사, 전기진단학적검사)들의 결과를 상호 비교하여 각 검사의 상대적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시행하여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된 46명의 환자중 추간판 전위정도(팽륜이하: 제1군, 돌출: 제2군, 탈출이상: 제3군)를 구분하고 기본적인 신체검사(하지 직거상 검사, 감각변화, 근위약 및 위축 유무)와 전기진단학적 검사(비골 및 경골신경 F파, 침 근전도 경골 체성감각유발전위, 자기자극유발전위)를 시행하여 각각의 검사 결과를 추간판 탈출정도에 따라 상호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추간판 탈출정도와 심함의 정도와 하지직거상검사(p<0.01), F파검사(p<0.05), 침 근전도 검사(p<0.01), 체성감각유발전위검사(p<0.01) 등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을 가졌다. 2) 추간판 탈출정도와 감각의 변화, 근위축 및 위약, 자기자극기유발전위검사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3) 추간판 팽륜에 속하는 제 1군과 추간판 돌출에 속하는 2,3군간에는 상기 검사 상호 비교에서 체성감각유발전위, 침 근전도, 하지직거상 검사, F파 검사가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었으나 돌출인 제 2군과 탈출인 제 3군의 상호 비교에서는 체성감각유발전위(p<0.05)만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요천추부 자기공명영상 촬영상 요천추부 추간판 탈출정도를 예측하는데 상기검사을을 상호 보완적으로 시행하면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verity of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HIVD) judged from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and clinical findings from physical examination or electrodiagnostic test was evaluated in 46 patients with low back pain and radiating pain to lower extremities. Clinical parameters were straight leg rasing test(SLRT), motor or sensory abnormalities on physical examination. Electrodiagnostic parameters included F wave, electromyography(EMG),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SEP) and magnetic evoked potential(MEP). The severity of HIVD on MRI findings were classified into 3 categories; bulging disc(Group 1), protruded disc(Group 2), and extruded disc(Group 3). The severity of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HIVD) was were correlate with diagnostic findings such as SLRT(p<0.01), SSEP(p<0.01), EMG(p<0.01), and F-wave(p<0.05) but not correlated with those in MEP, sensory abnormality and motor weakness. These results suggest that among the above diagnostic tests, especially SSEP may be the most useful test to predict the severity of HIVD and that several tests should be done together to make precise diagnosis and treatment plan in HIVD patients.

산지계류에 관한 설계 연구 : 우면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강경주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2012 국내석사

본 연구는 1970년대에서 90년대에 시공된 산지계류인 콘크리트 수로로 인한 기능적·환경적 문제에 따른 대안과 개선방향의 모색을 통하여 생태적인 안정성을 부여하고 산림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진화할 수 있는 산지계류로의 친환경적 생태복원 설계를 목적으로 수행한다. 연구의 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한 콘크리트 수로의 생태적 복원에 대한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이론 고찰 및 산지계류 복원 설계를 위한 수리 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한다. 그리고 모형조사 및 산지계류 제원에 의한 설계기준을 설정하고 대상지를 분석하여 산지계류 복원 설계를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산지 내 콘크리트 수로를 생태적으로 건강한 계류로 복원시키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한 결과 첫째, 대상지 지형을 정지설계를 통해 재설정함으로써 단절된 계류와 주변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단절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둘째, 산지계류의 사행화를 통해 야생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뿐 아니라 수변식물을 통한 자연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인공적 재료가 지닌 미적·환경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재료로 계류를 조성하면 주변 생태계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진화해가며 인위적 간섭이 없이 유지될 수 있다. 넷째, 우수 시 사행계류의 진폭은 배수로로 변화하여 표면 배수에만 의존하던 기존과는 달리 지하배수가 함께 작동하여 처리되는 자연배수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 산지계류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생태계의 조화와 함께 배수로의 기능적인 목적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한 분야에만 치중되지 않은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므로 산지계류 복원사업에 대한 조경분야의 관심이 촉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만들어진 산지계류 설계안은 기존의 인공적 수로계획과 비교하였을 때 계류 및 주변지역에 생태적인 안정성을 부여하고 산림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진화할 수 있는 계류를 조성한 것으로 콘크리트 수로의 기능적·환경적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그리고 향후 산지계류 형성 시 조경분야의 생태적 지식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협업을 통한 설계방법의 제안을 위해 다양한 사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산지 계류 복원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수행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어 : 산지계류, 사행계류, 생태복원, 정지설계, 자연배수

교모세포종에서 신경원세포 발현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강경주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BACKGROUND: Glioblastomas are the most severe malignant tumors of central nervous system neoplasms and are well-known for their biological heterogeneity. Contrary to the putative hypothesis of purely glial differentiation in glioblastomas, they often demonstrate immunopositivity for neuronal markers. However, the significance of their neuronal marker expression were still controversial. To evaluate the prognostic implication of neuronal expression in glioblastoma, the authors investigated the expression of neuronal markers in a large series of glioblastoma patients in relevance with survival rate. METHODS: Expression of synaptophysin, neurofilament protein, and Neu N was explored using immunohistochemistry in 88 cases of glioblastoma. Clinicopathological variables as well as patients’ survival data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immunopositivity of cases. RESULTS: Sixty-one of the 88 cases (69.3%) were positive for at least one neuronal marker. Synaptophysin positivity was observed in 43 cases (48.9%). Neu N and Neurofilament protein were 42 cases (47.7%) and positive in 38 cases (43.2%), respectively.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overall survival in association with neuronal marker expression. However, gross total resection or combined RT and CT significantly prolonged survival (p=0.041, and p=0.044). Cox’s proportional hazards model revealed that Neu N expression was the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s in progression-free survival (p=0.032). CONCLUSION: Although the correlation of neuronal marker expression and clinical outcome in glioblastoma is of considerable interest,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the limited prognostic value of neural marker expression in glioblastomas.

재인 충남인의 사회·경제적 네트워크 : 충남 향우회를 중심으로

강경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본 연구는 재인 충남인의 이주와 정착 과정을 알아보고 향우들이 향우 모임을 통해 어떻게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고향이 아닌 인천시에서 적응하고 살아가는지를 밝히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타 도시와 차별되는 인천시만이 가지는 지역성에 대해 알고,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는 인천시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1. 충남인의 이주와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성 충남인이 인천시로 이주할 때 이용한 경로는 크게 해로와 육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서해안과 접하고 있는 당진군, 서산시, 태안군에서는 인천시와 바닷길이 가까워 1960년대까지는 주로 해로를 통해서, 이후는 육로를 통해서 이주하였고, 나머지 시․군은 육로를 통해서 이주하였다. 충남인들은 인천시에 먼저 정착한 지인들에 의한 연쇄 이주(chain migration)에 의해 많이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당시 일자리가 풍부한 원(原)인천 지역에 주로 정착하였다. 재인 충남인들은 타지(他地)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향우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받기를 원했다. 이에 따라 자생적으로 향우 모임이 만들어졌고, 이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향우들끼리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사회적 네트워크는 상위 모임 가입 및 고향과의 상호교류를 통해서 더욱 확대 발전하게 되었다. 2. 향우회를 통한 경제적 네트워크의 형성 사회적 네트워크는 나아가 타향에서 겪게 되는 경제적 어려움을 보다 쉽게 극복하기 위해 동향인들끼리 상부상조하는 경제적 네트워크로 확대 발전한다. 경제적 네트워크는 사회적 네트워크가 전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이 없이는 경제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못한다. 향우들은 경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직․간접적 방법으로 자신이 종사하는 업종․업체를 홍보한다. 향우들이 경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동기는 사회적 동기와 경제적 동기인데, 이러한 동기는 향우회에서 발행되는 책자에 실려 있는 광고에서 잘 파악해 볼 수 있다. 3. 업종․업체별 경제적 네트워크의 특징 향우들 간 경제적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해 향우들이 종사하는 8개 업종(예식․장례업, 자동차 관련업, 화훼업, 인쇄업, 의료기관, 보험업, 전문직 종사자, 중소기업) 50개 업체를 조사하였다. 동향인에 대한 의존도에 따른 업종․업체별 특징에서는 동향인의 이용 비율, 타 업종과의 연계성, 동향인에 대한 혜택에 따라서, 그리고 공간적 특면에 따른 업종․업체별 특징에서는 출신 지역별 이용 비율, 타 지역 고객의 이용, 향우 모임의 공간적 스케일 변화, 향우업체의 공간적 네트워크 범위에 따라 각 업종․업체별로 그 특징들이 유사하거나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재인 충남인들은 향우들 간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타지(他地) 인천시에서 잘 적응하면서 살아왔고, 이러한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는 인천시의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향우회가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주민이 많은 인천시에서의 이루어지는 다양한 지역의 향우 모임은 이주민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생존과 관련이 있는 만큼 보다 큰 틀에서 이해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인천시의 정체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視覺化를 통한 最大-最小의 指導에 관한 小考

강경주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1994 국내석사

It is very important for the students to enhance their visual ability in the space. In this paper author presented a new teaching method to obtain maximum and minimum values in the high school classroom using the Mathematica, Computer Algebraic System. This method is more visualized than an analytic method for students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space, and functions constructed in R^(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