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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연구

        김유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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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학은 학생, 학부모 등 대학의 수요자는 물론 정부로부터 대학 교육의 질제고, 정원 감축, 특성화 등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원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이 양적 성장에 주력한 결과, 교육의 질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구조개혁은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은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있어 타당성, 계열성, 균형성 등을 모범적으로 갖추어야할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학문분야든 그 학문만의 체계를 갖추고 차세대에 그것을 전수함으로써 학맥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갖추어야할 학문의 공통기반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해당 학문 분야를 선도해나갈 우수하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더욱이 교육과정학 분야는 복잡하게 진행되는 교육 활동 실제에 일정한 기준을 제공하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모범적인 교육과정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학 전공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둘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과목의 이수 체계 및 교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대학원별 교육과정학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교육과정학 전공의 핵심역량, 교과목 등에 관한 의견 조사 내용 초안을 마련하였다. 전문가 의견 조사 설문지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토대로 1차 구안한 뒤, 지도교수와 교육과정학 박사들의 검토와 사전 설문지 테스트를 토대로 수정·확정하였으며, 교육과정학 전공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원, 고등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문헌연구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공통적으로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대학원 전공에서는 일정한 수의 공통필수과목의 지정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의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러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목인 ‘교육과정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연구방법(론)’ 등을 박사학위 취득까지 반드시 이수해야할 교과목을 지정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통필수 과목 지정 시 교육과정학 연구자들을 대표하는 학회에서의 숙의와,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의 요구, 학문적 중요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공통 교과목 등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인 등을 거쳐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통필수 과목 지정 비율 및 졸업이수 학점 중 전공 교과목 이수 학점의 비율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보면,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더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전공에 대한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석사과정보다는 박사과정이나 석·박사통합과정에서 더 많은 수의 공통필수 과목 지정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교육과정학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 또한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율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이수 체계를 정비하여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은 전공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개발까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통필수 과목 지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이론적 이해와 실제적 개발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교과목의 교육목표나 강의 내용 선정 시 이를 고려하여 강좌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은 교수와 강사의 수 등을 고려할 때 각 교과목은 복합적 목적을 지니고 폭넓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가령 ‘교육과정론’을 통해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목 내용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연구방법(론)’은 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학교수준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발 능력, 각론에 대한 이해 능력, 교육과정의 실행(경영과 운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 평가’ 교과목의 내용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에 관한한 모범적인 실천전략을 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성과 차이만을 강조하여 학생에게 편협하고 치우친 자질을 기르게 한다면 이 분야의 발전은 매우 더딜 것이다. 따라서 전공 수련과정을 체계화 하여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전공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최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해당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학계의 공통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육과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이를 통한 실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원과 학회 차원에서 쇄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숙의를 통해 전문가집단의 최소한의 합의가 요청될 것이다.

      • 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71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 및 타당화

        김세련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을 위해 ‘구성요인 설정’, ‘문항개발’,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세 단계에 따라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구성요인 설정’ 단계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구인화 모형을 잠정적으로 설정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여 구인화 모형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그 결과, 교육만족도의 하위요인으로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습성과, 연구지도, 연구문화, 학사행정, 대학원생활 지원, 연구활동 지원 8개 영역을 최종적으로 설정하였다. 두 번째, ‘문항개발’ 단계에서는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의 각 하위영역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89개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검토를 통해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84개 문항을 예비문항으로 도출하였다. 본조사에 앞서 예비조사를 통해 예비문항의 적절성 및 이해도를 확인하였다. 세 번째,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단계에서는 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양분하여 각각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교육만족도의 구성요인으로 설정하였던 8개 요인(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습성과, 연구지도, 연구문화, 학사행정, 대학원생활 지원, 연구활동 지원)이 안정적으로 추출되었으며, 총 49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는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가 다른 표본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8요인 모형’과 8개 요인들이 교육만족도라는 단일 개념으로 묶일 수 있다고 가정한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8요인 모형은 8개 요인의 관계만을 파악하는 반면,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은 8개 요인간의 관계가 교육만족도라는 개념에 의해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증 결과,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은 8개 요인 모형과 비교하였을 때 적합도 차이가 미미하여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을 선정하여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개발한 일반대학원생 교육만족도 측정도구는 8개 요인, 4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전체 신뢰도는 α=.966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반대학원 교육만족도를 실증적으로 탐색한 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학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교육만족도 조사를 계획하려는 교육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 A대학교 ‘질적 연구의 실용적 접근’ 과목을 중심으로

        신유진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55

        교육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질적 연구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가며,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역량 함양에 대한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의 실제와 이를 위한 연구가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되었다. 이에 따라, A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부터 2022학년도 1학기까지 개설된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를 중심으로 실행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을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 요인들은 무엇인가? (2) 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강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 요인들은 무엇인가?’와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본 연구는 실행연구 방법을 채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Kemmis와 McTaggart(2000)의 연구에 의해 제시된 ‘계획 - 실행 - 관찰 - 성찰’의 연속적인 과정을 2번 반복하며 수행하였다. 본 연구자는 2021학년도 2학기에는 수강 학생이자 수업 조교로서,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수업 조교로서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강의의 지도 교수와 총 63명의 학생(2021학년도 2학기 46명, 2022학년도 1학기 17명)이다. 연구자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2022학년도 1학기까지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를 참여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강의계획서와 두 학기 동안 학생들이 과제물로서 제출한 성찰 일지 역시 본 연구의 주요 자료로서 수집되고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면담함으로써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을 본 연구의 중심 문제 인식에 따라 반복적으로 읽으며 성찰을 지속하였다. 특히 연구자가 세운 기존의 분석체계에 따라 코딩을 해 나감으로써 유도된 내용 분석 전략(Hsieh & Shannon, 2005), 연역적 분석(김인숙, 2016) 전략을 적극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MAXQ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木下康仁(2017)이 제시한 수정 근거이론 접근법의 방식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2021학년도 2학기의 경우 구체적인 강의계획서가 제시되었으며, 내용에 적합한 교수법이 활용되었고, 조별 토의 및 피드백 시간이 제공되었다는 점과 함께 연구 실습 조 편성이 잘 이루어졌다는 점이 강의의 잘 된 점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실습 시간이 부족하였다는 점과 긴 시간 동안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참여가 다소 저조했다는 점은 강의의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1학기는 2021학년도 2학기 강의에서 나타난 잘 된 점은 유지하면서 교과목이 더욱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을 상당 부분 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제물에 대해 개별적인 피드백이 상세하게 제공되었다는 점과 수업 구성원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강의가 유연하게 운영되었다는 점이 강의의 잘 된 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은 강의 및 과제의 내용과 양과 관련하여 부담을 느꼈는데 이러한 점은 2022학년도 1학기 강의의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수행 과정에서의 고려사항과 교과목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강의 내용/운영상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실행연구 수행 시, 연구자는 연구와 실천의 연계, 교과목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관점,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야 함이 나타났다. 이러한 고려사항과 함께 연구자는 성찰적 태도를 항상 견지하여야 함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시 강의 내용 측면에서 교수 목표, 교수 내용, 교수 자료가 고려되어야 함이 나타났다. 특히,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교수 목표 및 내용의 양과 난이도를 조절하고, 교수 자료가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될 수 있어야 함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강의 운영과 관련하여 학습자에 대한 분석과 교수 방법 및 전략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특성 중 전공, 전일제 여부, 질적 연구에 대한 관심 및 사전 지식의 정도가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교수 방법 및 전략과 관련하여서는 이론 강의와 실습 강의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 비대면 강의를 활용하여야 한다는 점,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강의 시간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점과 함께 강의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하여 지도 교수가 라포 형성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 사회경제적 지위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재학 경험에 미치는 영향

        이안진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8655

        전문직은 특정 학위, 자격시험 통과, 의무 수련기간 등 여러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타 직업과 구별된다. 전문직 중에서도 법무전문직은 전문직 협회에서 전문직 종사자의 수를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들이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 시장을 통제하여 높은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 연구는 법무전문직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결정 경험을 중상류층의 기회 사재기(opportunity hoarding) 개념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는 진로 결정 경험과 진로 준비 활동을 시기별로 알아보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 시점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점으로 시기를 구분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예정)자 19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졸업 후 변호사시험 결과 대기자 21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자료를 근거이론으로 분석했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계층이 진로 선택 동기, 진로 준비활동,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었으며, 사회경제적 계층 배경을 파악하고자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 부모의 직업, 출신 학교, 성별, 전문직 친족 여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의 진로 선택은 개인적인 결정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은 사회적 의사결정이었다. 개인의 법무전문직 진로 인식, 법무전문직에 대한 기대, 그리고 진로 준비에 활용하는 자원은 사회경제적 계층, 출신 학교, 성별 및 법무전문직 친족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의 학벌, 경제 소득 등 사회경제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exploit)해 법무전문직 진입을 준비하였다. 더 나아가, 법무전문직은 그 자체로 여러 자격 요건을 두어 진입이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이지만, 법무전문직 진입 단계부터 높은 학벌과, 중상류층 이상만 진로로 설정하는 등, 기회 사재기(opportunity hoarding)와 사회적 폐쇄(social closure)가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직 자격 요건이 중상류층의 계층 공고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현행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내에서 전액 장학금 제도 확대 등, 정책적으로 전문직 진입을 더욱 개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Professions are distinguished from other occupations in that there are several entry barriers, such as a specific degree, passing a qualification exam, and mandatory training period. Among those professions, legal professions maintain a high status by determining the number of professional members through professional association and controlling the legal service market they provide. This study analyzes the occupation decision experiences among the youth preparing to become legal professionals with the concept of opportunity hoarding from upper-middle class. This study divides the preparation time into two, preparation time to enter law school, and the time of enrollment in the law school, in order to comprehend the occupational decision experience and career preparation activities by period. Total 40 people, 19 incumbent youth preparing to enroll in law school, and 21 law school incumbent students were interviewed.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by grounded theory, focused on the influence of individual socioeconomic class on the occupation choice motivation, career preparation activity, and experience of attending law school. In order to assess individual class background, 10-scale family income section of Korea Student Aid Foundation(KOSAF)’s national scholarship, parent’s occupation, academic background, gender, and whether they were related to the professional relatives were studied. As a result, one’s occupational career choice were not only a mere personal decision, but also a social decision that was influenced by one’s environment. The degree of individual perception of legal profession, expectations for the legal profession, and the resources one used for career preparation differed in accordance with the socioeconomic class, the school one attend, gender, and professional relatives. Interview participants exploited the socioeconomic resources, such as academic background, economic income, etc., while preparing to enter the legal profession. Furthermore, although the legal profession itself is a group with limited access through several entry barriers, opportunity hoarding, and social closure was confirmed even from the entry stage with high academic background and upper-middle class students setting legal profession as one’s career paths.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ofessional qualifications function as a means of solidifying the middle and upper-classes, and that it is necessary to further open up professional entry policy, such as expanding the full scholarship program within current law school system.

      •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활용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학문적 토론 수업 구성 연구

        곽도형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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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활용한 학문적 토론 수업을 구성하여 학습자 중심의 원활한 토론이 가능하며, 나아가 학문적 토론 능력과 학업 기술 및 지식을 함양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토론은 학업 수행에 있어 그 중요도나 수행도가 높은 학문적 말하기 활동이다. 하지만 그간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의 토론 교육은 이들에게 적합한 토론의 유형을 확인하지 않고 찬·반형 토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습자 중심의 토론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이를 구현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고는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에 대한 개념을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원활한 토론 수행을 위해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학문적 토론이 가지는 일반적인 토론과의 차이와 특징을 기반으로, 학문적 토론을 학문 목적 학습자가 교육현장에서의 학문적 탐구 및 연구를 위한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결정과 학업 지식 습득을 이루어내는 기능 통합적인 활동이라 정의하였다. 그리고 학문 목적 한국어 토론 교육 목표에 따라 학문적 토론 능력을 자료 조사 및 분석 능력, 언어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태도 능력으로 구성하여, 과정 중심 모형 기반의 학문적 토론 수업 절차와 활동을 구성하였다. 또한 학문적 토론 수업의 구성에 있어 퍼실리테이션이 가지는 원활한 의사결정,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 학습자 중심의 문제 해결과 같은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 절차와 도구 및 기법을 검토하였다. 또한 기존의 토론 활동 구성과 실제적인 학문적 토론의 진행 현황을 살피기 위해 학문 목적 말하기 교재 분석과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학문적 토론에 적절하지 않은 토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학문적 토론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 수업 구성의 원리를 마련하여, 학문적 토론 수업의 절차와 그 실제를 함께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 수업은 그간 활발히 논의되지 않았던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에게 적합한 학문적 토론의 유형을 살피어 실제적인 토론 교육이 가능하게 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여 학습자 중심적인 토론 수업을 구성하여 학문적 토론 능력과 학업 기술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대학총장, 스티브 잡스처럼 스타★가 되어라!” : 스타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

        윤지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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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나라 대학들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부족과 대학에 대한 신세대들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에 처해있다. 따라서 대학들은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이 중 대외적으로 주목을 받는 스타총장의 활동이 눈에 띈다. 오래전부터 기업의 CEO가 브랜드화 되어 기업 홍보의 전면에 나서는 것처럼 대학의 경우에도 스타총장이 대학의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그 중 스타 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CEO형 총장 혹은 스타 총장으로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던 세 명의 총장들을 선정하여 스타 총장의 이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어윤대 前 총장과 숙명여자대학교 이경숙 前 총장 그리고 서강대학교 손병두 前 총장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메일(E-mail)로 배포하였으며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수는 총336명이었다. 응답결과는 SPSS/P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설문조사에 사용된 항목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의 회전은 베리맥스(Varimax)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스타총장의 이미지가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단순·다중회귀분석(bivariate·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스타총장의 이미지는 세 대학 총장 모두 ‘성품’ 요인과 ‘능력’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는 세 대학 모두 ‘연구성과’ 요인, ‘대외활동성’ 요인, ‘미래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스타총장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인 중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세 개의 대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어윤대 총장의 ‘능력’ 요인이 고려대학교의 ‘대외활동성’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숙명여자대학교의 경우, 이경숙 총장의 ‘성품’ 요인이 숙명여자대학교의 ‘대외활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강대학교의 경우에는 손병두 총장의 ‘성품’과 ‘능력’ 요인이 모두 서강대학교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과정에서 스타총장 요인이 대학 별로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제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해야한다. 이와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도 기업처럼 끊임없이 개혁을 시도하고 학생과 교수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전략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학 총장은 대학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대학의 대표적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스타 총장을 활용하는 것은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대학사회에서 효과적인 대학홍보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스타총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독특한 개성창출과 함께 대학 고유의 특성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함께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우리나라 大學院 制度에 관한 考察 : 大學院 敎育의 改善方案 硏究를 中心으로

        박윤성 高麗大學校 敎育大學院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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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1980년대 들어 대학원 규모가 급속하게 팽창하게 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각 분야가 더욱 전문화됨으로써 각 영역에서 대학원 교육을 받은 고급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증대, 새로운 교수요원의 필요 및 대학교육의 대중화 등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원의 규모의 급속한 팽창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질적 수준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즉, 대학원 교육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사회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다양화 추세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것에 비추어 현재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제도는 대학원의 유형별 기능 미분화, 전문직업지향 교육체계의 미흡, 교육·연구 여건의 열악, 국제경쟁력 부족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고급전문인력 양성·육성과 학문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원 교육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대학원의 발전 배경을 살펴보았고, 고등교육법령 등을 통한 대학원의 교육제도를 고찰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원의 교육목표, 대학원의 규모 팽창, 대학원의 체제, 학사관리, 교육·연구여건 등의 현황과 외국의 대학원 체제를 인용하고 그 시사점 등을 분석·고찰하였다. 본 연구에는 대학원 교육의 개선방안을 현행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와 대학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나누어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방안을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현행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개선방안을 보면, 첫째, 대학원 체제의 다원화이다. 우리나라 대학원은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회적 수요 등이 높아가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하여 대학원의 유형별로 학문연구·전문직업분야 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기능 구현 등 다양화·특성화를 통해 대학원 교육의 수월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둘째, 학위의 공신력 제고이다. 대학원에서 수여되는 학위는 학술연구 능력과 독창성 등이 있음을 인정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원 교육의 충실화와 일정 수준이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수준에서 학위 취득 요건에 대한 공통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시행하고, 대학원 평가인증제를 통해서 학위의 사회적 공신력을 높이는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셋째, 우수 교수의 확보와 관리이다. 대학의 학문적 수월성을 높이는 데 가장 핵심적인 관건은 우수한 교수의 확보에 있다. 학부교육과 대학원 교육의 연계를 위해 일반대학원은 현행과 같이 학부의 교수를 두되, 전문·특수대학원은 전임교수를 두어 대학원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넷째, 연구기능의 강화이다. 대학원의 연구기능 강화는 연구결과로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새 학문을 개척하여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 대학원 교육이 연구활동과 밀접히 관련되어야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 유형별로 일반대학원은 연구중심 과정을 개발하여 실험·실습교육을, 전문대학원은 문제해결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현장사례 중심의 실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다섯째, 엄격한 학사관리이다. 대학원생 선발 시 외국의 대학처럼 학부 지도교수의 추천서라든지 본인의 학업 계획서를 참고하며,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제도를 확대하고 기숙사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아울러 지도교수 제를 통한 지도와 조언과 학생 개인에 대한 냉엄한 평가도 가져야 한다. 여섯째, 대학원의 통합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이다. 학부-대학원의 연계성 강화와 우수한 인재가 석·박사학위 통합과정을 통해 심도 있는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상황에 부합하고 학생의 요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대학원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 개선을 검토한다. 일곱째, 협동과정 체제의 확대이다. 학·연·산 협동과정 등 협동과정을 통해 대학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현장에 밀접한 연구와 기술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다. 협동과정은 대학에 부족한 실험·실습시설 및 설비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가 상호 교류를 증대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첨단과학·기술 및 유망 산업분야 그리고 인문사회분야에서도 다양화·다원화된 21세기 사회수요와 인력수요가 높은 특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기관과 대학이 협동하여 운영하는 학·연·산 협동과정 학위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 아울러, 학과간 협동과정은 기존학과체제로 수용하기 어려운 학문분야를 도입하는 진보적인 체제이므로, 이를 위해 기존의 학과를 초월하여 통합된 연구 수행을 위해 공동의 커리큘럼 마련 등을 통해 그 운영을 활성화한다. 다음으로, 대학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대학원 신설 또는 학과 신설 요건 강화이다. 대학원 설치와 학과의 설치의 요건으로 기존의 교수 확보 등의 측면뿐만 아니라 도서자료, 실험·실습기자재, 지역사회의 수용성 등의 충족여부를 판단한다. 둘째, 대학원 중심대학의 육성이다. 대학원 중심 대학의 개념은 "권역별 거점 대학의 육성"이라는 발상과 연결되어 있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 목표와도 부합된다. 대학원의 주 기능중의 하나인 연구기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며, 대학원이 학사학위과정에 종속되어 있는 상태를 탈피하고, 행정체제가 대학원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대학원중심대학의 육성이 필요하다. 셋째, 대학원 대학의 육성이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특수산업분야에서 활동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이 용이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편제가 요구된다. 넷째. 대학(원)종합평가인정제도 개선이다. 세계수준의 대학원 육성을 위해서는 현행 대학원 부문 평가항목은 발전 전략 및 비전, 교육, 연구 등외에 대학원 전용 기숙사 확보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학부위주의 평가를 대학원의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가야 한다. 또한 민간 평가전문기관 인증제를 도입과 대학육성 및 교육인적자원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원)평가를 전담상설기구의 설치 추진이 필요하다. 다섯째, 학부의 교육제도 개편이다. 대학원 교육은 학부 교육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학부에는 "인문·사회·자연의 기초학문만을 두고, 응용학문은 대학원에 두자는 것"이다. 즉 학부에서 기초학문을 이수한 후 대학원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응용학문을 이수토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부에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을 병치하는 현행 학부교육제도 개편을 검토하여야 하는 것이다. 여섯째, 전문대학원의 발전과 세계수준의 외국대학원의 도입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을 위한 제도를 추진하여야 한다.

      • 무용전공자의 교육대학원 교육경험에 관한 이야기

        박보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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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대학원에서의 교육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사례연구를 시도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부합하여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자 3명을 제보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전공자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교원자격증 취득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도 하였다. 교직에 대한 동기가 없는 경우, 임용고시를 보지 않더라도 교원자격증이 갖는 부수적인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대학원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를 양성한다는 교육대학원의 취지와 달리 교원자격증의 취득에 의미를 많이 두고 있는 것은 교육대학원의 목적이 변질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둘째, 교육대학원은 현직 교사의 재교육과 계속교육뿐만 아니라, 예비교사이 양성교육을 맡고 있어,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양자의 구분 없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교직동기를 가지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무용전공자는 재교육과 양성교육의 차별이 없는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에 대해 실망감을 가지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교직동기 점점 약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졸업과 가까워지며 임용고시의 높은 경쟁률에 대한 두려움으로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하는 것에 어려워하고 있었다. 반면, 무용수로서의 삶의 전환과 교육에 대한 관심 및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의 경우는 처음의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학과공부에 대한 보람이 높아지고, 교육대학원에서의 경험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의 교사양성이라는 목적에 부합하여 교직에 동기를 가지고 입학한 무용전공자에게 교직을 포기하거나 무동기 상태로 만들어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직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교사양성과정은 예비교사로서 준비될 수 있도록 양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세 명의 무용전공자들은 모두 교육실습에서 체육실기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무용을 지속해왔고, 무용에 익숙했던 몸이 체육수업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체육이라는 과목으로 실습을 나갔음에도, 실제로 체육수업을 하기가 어렵고, 체육실기에 대한 한계를 느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도 체육실기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실제적으로 학교현장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 무용전공 체육학 대학원생의 정체성에 대한 생애사적 연구

        신주영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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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Life History Approach for Identity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Shin, Joo Young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Directed by Prof. Yu, Taeh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a life and research on daily life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b) processes of identity development via participants' life time then, understand about their educational background and experiences. Four participants were selected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 performance materials, scripts (dance scripts, note and paper) had been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life time research method. Life times (between beginning of dance and graduate school course) of each participants were focused and uncovered. Description of participants' life time connected macro context to micro context and also their private contexts had been related with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s. To do so, the identity of participants itself and the process of formation were understood within more relational view. The changes of identity were distinguished to exploratory, inquiring, stagnant, expanded steps during life time. The process of changes were not shown stage by stage. Each mentioned stages were repeated, added or degraded along with life time. These steps were not followed linear pattern but circulatory pattern within their change. The change process of identities had been affected by relationship, education experience and acknowage of social science then, identities was formed close relationship within conditions. Dance major student formed their body as dancey one through they acquired experiences of the dance field. These dancey bodies have been changed or adapted in certain period. Dance major student who formed dancey bodies met and jumped into physical education by some incident which had effect on their identities.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n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caused confliction of their identities as a dancer. They newly began as a graduate student in physical education field but they were still defined as a dancer not Ph.D course student. This was caused by prejudice of their specific formed body and attitude for dancing. The characteristic of dance aimed habits were recognized as weird, conspicuous and strange person to their colleague graduate student. Then, identity crisis was caused. When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started physical education study, they formed ‘physical body’ to understand unfamiliar language and culture of physical education during their course. They encountered new point of view about dance, physical education, practical technic and study. They did not leave dance field, but rather stood on intersection or boundary line both fields. Beside, they formed ‘multiple identity’ via crossed over both sides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y did not defined themselves separatively as dancers or physical education students. They extended their academic field and culture both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rough acception of conceptualization and re-conceptualization. They found conflicts and problems in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n, reflective introspection of dance showed dance have potential to develop independent study and education. Lastly, I expect this study will provide implications for academic development of dance and activation of da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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