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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한국SGI 회원의 종교적 가치관과 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

        제점숙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22 大東文化硏究 Vol.120 No.-

        This study investigated the Korea SGI members’ religious values and life satisfaction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result of a survey of Korea Soka Gakkai International (Korea SGI) members based on data on Protestantism, Catholicism, and Buddhism surveyed by Gallup Korea. Through this, this study would approach the religious characteristics of Korea SGI, a Japanese religion and the growth factors of the Korea SGI religion in Korean society. As a result of this survey, compared to the established religions, most of the Korea SGI members came to have the religion when they were younger than nine and in their 20s to 30s. In addition, the Korea SGI members had faith longer than those of the established religions did. As for the momentum they came to believe in the religion was mostly because they needed to or by another person’s propagation. As for the reason for believing in the religion, they wanted to be blessed or they would like to find the meaning of life.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religious gatherings, the number of personal prayers or wish, and the number of encounters with the doctrine were much more than in the established religions. Also, they had higher religious beliefs or more experiences of healing by the religious power than in the established religions. In terms of life satisfaction, they felt great happiness and attached importance to the meaning of life as well. As for the important measure of life, the members of the established religions picked health while those of Korea SGI picked happy family life. In addition, it turned out that the Korea SGI members had open values, instead of conservative ones tied up to Confucian values compared to the established religions. Through the above results, the Korea SGI members had religious values different from Protestantism, Catholicism, and Buddhism while they kept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religion of Korea SGI. It is judged that the members’ religious values and life satisfaction are also considered one of the growth factors of Korea SGI in Korean society. 이글에서는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개신교, 천주교, 불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SGI 회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한국SGI 회원의 종교적 가치관과 생활 만족도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계 종교인 한국SGI의 종교적 특징과 한국 사회 속에서의 한국SGI 종교의 성장 요인에 접근하고자 했다. 이 조사에서 살펴본 결과, 한국SGI 회원의 종교를 갖는 시기는 기성종교와 비교했을 때 9세 이하와 20대~3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한국SGI의 회원은 기성종교 대비 신앙을 하는 기간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를 믿게 된 계기는 스스로 필요해서와 다른 사람의 권유가 많았고, 종교를 믿는 이유는 복을 받기 위해,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라는 특징을 보였다. 종교집회 참가 횟수, 개인적인 기도 또는 기원 횟수, 교리를 접하는 횟수도 기성종교에 비해 훨씬 많았다. 또한, 종교적 신앙심 정도나 종교의 힘으로 병을 나은 경험 역시 기성종교에 비해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생활 만족도 면에 있어서는 행복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고 인생의 의미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삶의 중요한 척도에서는 기성종교가 건강한 것을 꼽을 때 한국SGI는 가정생활이 즐거운 것을 꼽았다. 또한, 한국SGI 회원들은 기성종교에 비해 유교적 가치관에 얽매이는 보수적인 가치관이 아닌 개방적 가치관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한국SGI 회원은 개신교, 천주교, 불교와는 다른 종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SGI라는 종교와 삶이 매우 밀착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국SGI 회원의 종교적 가치관과 생활 만족도 특징 역시 한국 사회 속 한국SGI 성장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연구 논문 : 한국종교, 30년간의 변화와 종교사적 과제

        윤승용 ( Seung Yong Yoon ) 한국종교문화연구소 2015 종교문화비평 Vol.27 No.27

        이 글은 한국갤럽이 1984년부터 2014년까지 다섯 차례 실시한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에 관한 조사 결과들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지난 30년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하여 한국종교의 실태와 종교의식의 변화를 간략하게 개관한 다음, 한국 종교문화사의입장에서 그 변화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고, 현재 당면한 과제들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2014년 5월 현재 한국의 종교 인구는 50%다. 종교별로는 불교인이 22%, 개신교인21%, 천주교인 7%, 비종교인 50%이다. 10년 전 한국 종교지형은 불교의 약진, 개신교의정체, 천주교의 감소로 요약되었으나 2014년 현재는 불교의 감소, 개신교와 천주교의정체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종교생활은 종교적 참여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개인의 종교성은 도리어 증가하였다. 양자의 불일치는 종교적 해석이 필요한 대목이다. 현재 한국종교는 종교 내외에서 거세어진 종교에 대한 부정적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수성(守成)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각 종교들은 자기 정체성을 강화하고내부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여파로 종교 간의 갈등이나국가의 종교 중립성 문제가 더 거세게 제기될 가능성이 더 많아졌다. 현재 한국의 제도종교들은 종교인구 감소라는 위기와 내외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하고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탈근대의 영성적 종교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다음 세속 사회에 대한 ‘대안적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데도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종교들은 시민의 ‘삶의 질’을 고려한‘시민적 공공성’확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is based on the survey and investigation on “the religion andits consciousness” conducted by Gallup Korea 5 times from 1984 through2014. Briefly documented the results of the survey, the changes and themeaning of the results during the surveyed period are reviewed andcommented. As of 2014 May the religious people, so called “believers or followers” inone of classified religions are reached to 50% among Korean populationswhile non-religion is 50%. Among them 22% is Buddhists, 21% is Protestants,7% is Catholics. Last 10 years Buddhists strongly increased and Protestants arestagnated while Catholics were decreased. As of 2014 Buddhists aredecreased while Protestants and Catholics are stagnated. Social and outer activities of religious peoples are gradually reducedwhile private and inner religious activities are rather increased. How can weunderstand the gap between social(outer) and private(inner) activities? Survey results show that variants of religious population is heavilydepended on that whether the young, highly educated people participated inor broke away from religion. And the social negative images on religions arecritical to reduction of religious people. It is asked to cope actively with“spirituality” of post modern religion which is more personal and private. Korean religions in general are also asked to find out a way of “alternate life” for secular society and need to concentrate on securing “civil publicness” as for “the civil life”

      • KCI등재

        조사동향:여론조사에 대한 조사

        김지범,장덕현,김솔이,강정한 한국조사연구학회 2019 조사연구 Vol.20 No.1

        Survey is in crisis due to high nonresponse rates, the increase in survey costs, and the emergence of big data. Using surveys on survey data, this paper aims to find out how Korean opinions on surveys have changed over the last 30 years. We found that, in general, Koreans' attitudes towards and experiences of surveys have changed negatively.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surveys has increased. However, concerns surrounding the privacy of respondents have increased. Participants' pleasure in participating in surveys, perceived usefulness of surveys, and interest in survey results have decreased with dropping response rates. Paradoxically, at least seven out of ten people agree that there is a need for public opinion polls as a means of understanding public opinion, but seven out of ten people also think that it is not possible to reflect the entire population’s public opinion by asking a sample of 1,500 people. Thus, Koreans still do not understand how sampling works. Given that surveys on surveys is an important indicator in understanding the survey climate, I hope that many surveys continue to ask about attitudes towards surveys in order to understand the negative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surveys and to develop ways to counter these trends. 높은 무응답률과 이에 따른 조사 비용의 증가, 그리고 빅데이터의 출현 등으로 여론조사가 위기에 직면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여론조사에 대한 조사(surveys on surveys)를 통하여, 지난 30년간 한국인은 여론조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를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한국인의 조사에 대한 태도 및 경험이 부정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에 참여한 경험은 증가했지만, 응답자의 비밀보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증가하고 응답률, 조사참여 즐거움, 여론조사의 유용성, 여론조사 결과의 흥미성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한, 적어도 국민 10명 중 7명은 국민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여론조사 필요성에는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7명은 표본 1,500명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국민전체 여론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표본의 대표성보다 크기를 중요시하는 인식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조사지형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인 여론조사에 대한 조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소상하게 기록되어, 조사의뢰자 및 조사업계가 서로 협력하여 여론조사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기대해 본다.

      • KCI등재후보

        능력과 학벌의 특성 및 관계 분석

        양정호 한국교육정치학회 2012 敎育政治學硏究 Vol.19 No.2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possibility of changing Korean academic cliquism into meritocracy system using the Gallup general survey of “The Changing Society”. The data consists of 2,000 adults who did survey on the importance of merit vs. hakbul, the relationship between merit and hakbul, the components of merit and hakbul, and the effective policies for changing academic cliquism in Korean society. The results show that most Koreans think the society needs to move toward the meritocracy system. Almost half of the adults also think academic credential is equal to hakbul. Moreover, the components of meritocracy and hakbul are identified. Suggestions and policy implication for changing our society are also discussed.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교육현안에서 중요한 문제인 능력과 학벌에 대해서 일반국민들의 능력과 학벌에 대한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학벌사회에서 능력중심의 사회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전국의 2,000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능력과 학벌의 중요성, 능력과 학벌의 관계, 능력과 학벌의 구성요소, 그리고 능력주의사회로의 변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부분은 현재나 미래에 능력이 점차 중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학력과 학벌이 서로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비중도 높았고, 능력의 구성요소로는 리더십, 문제해결력 등이라고 선택했으며, 학벌의 구성요소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출신대학, 외국어실력 등을 제시하고 있었다. 또 학벌주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능력주의 사회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능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관련 기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런 결과에 따라 한국사회는 학벌사회에서 능력사회로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만이 대학서열이나 학벌주의의 왜곡된 의식구조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 KCI등재

        웰에이징을 위한 경제교육의 필요성 연구

        안상윤(Sang Yoon Ahn),김설희(Seol Hee Kim),김광환(Kwang Hwan Kim) 한국자료분석학회 2024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26 No.2

        이 연구는 노인요양복지사업 현장에서 각종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노인의 경제적 빈곤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자료의 수집은 한국갤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응답자는 교육전문가 37명이었으며 현재 근무분야에서 일한 기간은 평균 16.6년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경제프로그램 운영의 중요도와 실행도, 경제교육 프로그램 중요도와 지식정도, 재직기간에 따른 업무 중요도 및 수행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재직기간에 따른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도와 실행도, 경제교육 프로그램 중요도와 지식정도, 재직기간에 따른 업무 중요도 및 수행도는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교육자의 경제교육 관련 영역별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각 항목별 중요도 및 수행도에 대해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를 실시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계획 수립’이 중점 개선영역으로 나타났다. 경제교육 내용에 대한 항목별 중요도 및 지식정도를 분석한 결과 ‘은퇴 후 경제생활’이 경쟁우위 영역으로 나타났고, ‘정부의 경제지원정책’이 중요도는 높으나 이에 대한 지식정도는 평균 수준에 불과하여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지도·관리에서 중요도와 수행도 모두 낮아 개선영역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회적으로 생애 경제교육이 절실하고, 노인계층에 적합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tudy to create and implement an economic education program to solve the problem of economic poverty among the elderly.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through Gallup Korea, and the total number of respondents was 37 education expert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as follow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ere analyzed in terms of frequency and percentage, importance and degree of implementation of economic program operation, importance and degree of knowledge of economic education programs, and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work according to period of employment was analyzed by means and standard deviation. Th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importance and implementation of economic education programs according to period of employment, importance and level of knowledge of economic education programs, and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work according to period of employment. In order to examine educators' perceptions of each area related to economic education, 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In consequence, 'program plan establishment' was found to be a main improvement area.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ortance and knowledge of each item on the contents of economic education, 'economic life after retirement' was found to be a competitive advantage area, and 'government economic support policy' is important, but the degree of knowledge about it is only at the average level, so improvement is required.

      • 과학기술 국민이해조사 표준모델 개발 연구

        김학수,Richard F. Carter,Keith R. tamm 과학기술정책연구원 1997 정책연구 Vol.- No.-

        20세기에 인류 최대의 업적은 과학기술의 발전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탄생한 이래 발전시켜온 모든 지혜를 능가할 만큼 20세기의 업적은 엄청나다. 그러나 이런 엽적은 또한 몇가지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야기시키게 되었다. 첫번째 문제는 과학기술이 보다 전문화되면서 과학기술인과 비과학기술인 사이에 문화적 캡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비과학기술인들의 문화적 소외가 증대되었다는 점이다. 두 번째 문제는 과학기술의 발달이 각 나라의 경제발전에 초석으로 기능하는한,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에 대한 전국민적 지지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점이다.20세기 초에 두개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인류는 과학기술 결과들의 위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런 위력에 힘입어 모든 분야에서 과학의 정신과 기술의 힘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에서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점점 엘리트층으로 충원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이 인간생활에 가져오는 효과 때문에 전문 과학 기술인들은 점점 존경받는 존재로 부상했다. 이런 과학기술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비과학 기술인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무지를 절감하고 점점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일종의 공포감을 느끼기에 이르렀다. 1960년대에 이미 과학기술인 집단과 비과학기술인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이런 두 문화들의 캡이 심각하게 거론되기 시작했다.과학기술의 대중화 과제는 그런 문화적 캡으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과학기술에 대한 소외된 계층은 결과적으로 시대의 낙오자로 전락되어 사회적응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과거 문자에 대한 문맹율이 높던 시절에 글을 모르는 사람이 사회적 활동에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던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따라서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여서 시대적 낙오자가 없도록 만드는 일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목적을 위한 것이 바로 과학대중화(science popularization) 운동이다. 과학대중화가 왜 필요한 가에 대해서 물리학자 출신의 저명한 과학소설가 고(故) Asimov는 마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에 비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우리는 과학기술을 피할 수 없는 구세주나 파괴자 중 어느 하나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그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는 전적으로 우리의 문제이다. 만약 과학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한 일반대중이 마찬가지로 거의 무지한 통치자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다면, 그 대중이 그런 선택 문제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없다 .그 대중을 지적이고 유식하게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축구 자체를 전혀 할 줄 모르고, 나아가 감독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축구게임의 관람을 즐기고 있는 수백만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축구에 관한 최소한의 기본 지식을 갖고 있기에 어떤 경우에 박수를 쳐야 하고 투덜대야 하는가를 판단할 만큼 관람을 즐기는 것 이 다.. (Asimov, 1983,p.119) 우리가 직접 축구를 할줄 모르면서도 규칙에 관한 약간의 지식만 갖추고 있으면 얼마든지 축구 관람을 즐길 수 있고, 심지어 축구평론가 내지 감독처럼 어느 정도의 관전평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에 대해서도 직접 전문 과학기술인으로 나아가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소양을 갖고서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 과학대중화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더욱 분명하게 되었다. 특히 19세기까지 과학과 기술이 서로 독립적으로 발전해오다가 20세기에 그들의 상호의존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과학과 기술이 동시에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김영식, 1984). 그러면서 과학기술의 결과로 얻어지는 문명적 혜택이 급속하게 일상생활 속으로 침투하기 시작했고, 일반대중들은 그것을 만끽하기에 이르렀다.이런 과학기술의 보편화와 더불어 현대 민주주의도 과학기술을 크게 필요하게 되었다. 예컨대, 오늘날 어떤 공공정책도 과학과 기술의 지혜를 빌리지 않으면 합리적인 정책결정에 다다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구현은 일반대중의 참여를 전제로 하고 있다.따라서 일반대중의 참여에 의한 민주적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 일반대중이 과학기술의 소양을 갖추고 있지 않는 이상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바로 여기에서 또한 과학대중화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긴요하게 된다(Durant etal.,1989; 김학수, 1993a).과학기술의 일상화 내지 보편화는 또한 과학기술의 보다 큰 발전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런 요구는 국가경쟁력 확보와 직결되어 있다. 나라 간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 엘리트 중심의 전문 과학기술인집단에만 의존하여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던 틀을 벗어나야 한다. 왜냐하면 과학기술의 분화와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수의 과학기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광범위한 인력 충당을 위해서 우선 성인들이 자녀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긍정적 견해를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서 과학대중화운동이 중요하게 된다. 즉, 과학기술 인력의 광범위한 충당을 위해서도 과학 대중화운동이 필요하게 되었다.다음으로 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력의 충당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학기술을 항상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Research & Development) 노력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그러나 연구개발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이런 자금 충당에는 일개 기관이나 기업의 한계를 벗어날 때 국민이 낸 세금을 통한 범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우주과학과 같은 거대과학(big sciences) 분야에는 거 의 천문학적 인 자금이 소요된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비 지원에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더 이상 과학기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과학기술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범국가적인 지원체계는 일반대중이 과학기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인식을 갖고 있을 때 가능하다. 여기에서 다시 과학대중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일예로 미항공우주국(NASA) 이 독자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이유도 바로 지속적으로 범국민적인 연구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이다(김학수, 1993b).과학기술 국민이해를 진작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의 대중화운동은 과거의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에서 생긴 문제점들과 미래의 지속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도전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과학기술 국민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중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국민이 처해있는 수준을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과학기술 국민이해조사가 필요하게 된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과학기술 국민 이해조사는 한 나라의 과학기술의 대중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조사가 절실하게 요구될 시점에 와있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비과학기술인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시키고 과학기술 인력의 광범위한 충원 및 연구개발에 대한 국민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의 과학기술 국민이해 수준과 그것을 위한 과학대중화 방안들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기술 국민이해조사의 표준모델을 마련하여, 향후 국가조사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데 있다. 아직 정기적인 조사체계를 갖추지 않은 우리의 경우에는 이런 표준모델 개발을 통하여 선진국들이 겪은 오류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나아가 타당도에서 수준 높은 조사틀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표준모델 개발이 각 나라에서 이론적 미비상태에서 전개되는 있는 조사들을 능가하여 범세계적인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까지 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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