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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가계의 소비지출특성과 패턴에 관한 연구: 노인가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이지영,김도성 한국노인복지학회 2015 노인복지연구 Vol.0 No.69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consumption characteristics and expenditure patterns of Baby Boomer households through comparison with those of the elderly. To this end, the 2013 Household Income and Expenditure Survey conducted by Statistics Korea was analyzed, and the following major results were found. First, Almost expenditure amounts and expenditure weigh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Baby Boomers and the elderly. Second, according to the cluster analysis, 58.5 percent of Baby Boomers were classified as having balanced expenditure, followed by education-dominated, housing-dominated, and transport-dominated expenditures. The education-dominated and the transport-dominated expenditure households were found only in the Baby Boomers. Lastly, by comparing demographic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households belonging to each expenditure patter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households belonging to the housing-dominated expenditure type were relatively poor in both groups.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가계와의 비교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 가계의 소비지출과 관련된 특성과 패턴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3년도 가계동향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먼저, 12개 개별 비목에 대한 지출액과 지출비중을 각각 살펴본 결과 지출액 측면에서는 보건의료비, 지출비중 측면에서는 주류 및 담배와 오락 및 문화 비목을 제외한 모든 비목들에서 베이비붐 세대 가계와 노인가계간의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노인가계의 경우 전체 소비지출규모가 베이비붐 세대 가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당 비목에 대한 지출액이 유사하거나 적은 경우에도 지출부담이 컸다. 둘째, 군집분석으로 소비지출패턴을 규명한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가계의 58.5%가 균형지출형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교육비-주거비-교통비지출 중심형 순이었다. 균형지출형과 주거비지출 중심형은 공통적으로 나타난 반면 교육비지출 중심형과 교통비지출 중심형은 베이비붐 세대 가계에만, 식료품지출 중심형과 보건의료비지출 중심형은 노인가계에만 나타났다. 셋째, 각 지출패턴에 속한 가계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두 세대 가계 모두 주거비지출 중심형에 속한 가계의 인구사회학적 및 경제적 특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었다.
정부지출변동의 패턴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 중앙정부의 기능별 지출변동을 중심으로
김철회 한국행정학회 2005 韓國行政學報 Vol.39 No.3
This study was tried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and determinants of patterns of change in central government expenditures in Korea. As a whole the changes of government expenditure were non-incremental compared to criteria which previous researches suggested. It implies that punctuated equilibrium theory is very dominant to explain the change of Korean government expenditure than incrementalism. In addition,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to explain non-incremental change were the changes rate of population structure, the changes of tax burden rates, and the competition between governing party and nongovernment party. The change of population structure will be a key factor to explain the changes of functional government expenditure, especially social welfare area, in the light of declining birth rate and increasing old age. Korean government should prepare alternatives such as decrease of ratio of defense expenditure and increase of rate of tax burden to tackle it in near future.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정부지출변동이 어떠한 패턴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패턴을 결정하는 유의미한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온 정부지출변동의 패턴과 결정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 1958-2003년 사이 한국 중앙정부의 기능별 지출변동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전반적으로 한국 정부지출의 변동패턴은 비점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적인 기능별 지출항목 중에서 일반행정비, 국방비, 경제사업비, 주택및지역사회개발비, 기타지출 등의 변동패턴이 비점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점증/비점증적 변동패턴의 결정요인을 계량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인구구조변동률과 조세부담률변동률, 국회 여소야대 여부 등이 유의미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인구구조변동률의 변화는 출산율이 떨어지고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적 상황을 고려할 때, 기능별 정부지출변동, 특히 사회복지부문의 지출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IMF 경제위기를 겪은 이후로 한국경제가 저성장 단계에 진입한 시점에서 사회복지수요의 증가를 충당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대북관계 개선을 통한 국방비 비중의 축소 및 조세부담률 인상을 통한 추가 재원확보 등이 대안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COVID-19 전후 소비지출패턴의 변화에 대한 연구: 소비지출증감에 따른 가계유형화를 중심으로
이수진,한다혜 한국소비문화학회 2022 소비문화연구 Vol.25 No.4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전후 달라진 소득 및 가계소비지출패턴을 파악하여 COVID-19가 국내 가계에 차별적으로 미쳤던 경제적 타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2019년과 2020년의 전반적인 소비지출액 및 비목별 소비지출비중의 변화를 살펴보고, 2019년 대비 2020년의 소비지출증감에 따라 가계를 유형화하여 유형별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고, 유형을 결정짓는 영향요인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특히 가계를 유형화하기 위해 2020년 대비 2019년 소비지출증감액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유형별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ANOVA와 교차분석을, 유형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인 소득 및 지출액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19년 대비 2020년, 금융소득과 부동산소득이 증가하였으며, 근로소득(1.51%)보다도 이전소득(3.19%)의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한편, 소득과 달리 지출액은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둘째, 비목별 소비지출비중의 변화를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공교육, 경조사비, 헌금 및 기부금, 교양오락비 등 대면이 필요한 영역의 소비지출은 줄어들고, 생필품구입비, 대중교통비, 식비 등 집안의 영역은 증가했다. 즉, COVID-19로 인해 전체적인 소비의 양이 줄었다기 보다는, 소비비중의 변화를 통해 가계소비패턴이 달라졌음을 확인했다. 셋째, 2019년 대비 2020년 소비지출 증감액에 따른 군집분석 결과 ‘지출증가형’, ‘지출유지형’, ‘지출감소형’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각 유형은 가구원 수, 가구주 학력 등 사회적 특성 뿐만 아니라 소득 및 지출액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지출감소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1인 및 2인 가구 비중이 높았고, 저학력 및 저소득의 특성을 보였다. 이들은 COVID-19 전후 특히 근로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이전소득이 상승하여 정부의 도움을 받아 소득 감소분에 대한 보전을 받은 유형이었다. 마지막으로, COVID-19 전후 소비지출증감액에 따른 유형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각 유형별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지출증가형’과 ‘지출유지형’을 차별화하는 요인들은 ‘가구원수’, ‘가구주 학력’이었으며, ‘지출유지형’과 ‘지출감소형’을 차별화하는 요인들로는 ‘정부보조금’, ‘근로소득’, ‘가구원수’, ‘가구주 학력’, ‘저축여부’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COVID-19 전과 후를 비교하여 그 증감액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 이를 통해 COVID-19로 인해 특히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은 가계가 누구인지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김철회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2009 행정논총 Vol.47 No.4
본 연구는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의 의료급여비 지출변동이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출변동에 영향을 미친 결정요인은 무엇인지를 양적 분석을 통해 밝히고 있다. 먼저 1977~2007년 동안 한국의 의료급여비 지출은 연평균 25.3% 증가하였으며, 지출변동률의 분포는 정규분포보다는 첨도(5.9)가 크고, 꼬리가 긴 leptokurtic 분포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를 점증성 기준으로 할 때 73.3%가 점증적 변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난 30년의 의료급여제도의 역사와 지출변동을 검토한 결과, 의료급여비 지출규모는 정부의 정책의지에 따라 변동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회귀분석의 결과, 의료급여비 지출변동은 사회경제적 요인, 정치적 요인, 정부체제적 요인의 변동에 의해 유의미하게 설명될 수 있었다. 지출변동률을 종속변수로 하고, 인구증가율, 노인인구증가율, 실업률, 물가상승률, 선거실시여부, 국회여소야대여부, 정책변동수준 등을 독립변수로 하는 중회귀분석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책변동수준과 노인인구증가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의료급여비 지출수요는 고령화의 진전, 소득양극화의 심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정책결정은 실질적인 의료급여비 수요를 충족시키되, 예산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의료서비스 공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줄이기 위한 방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This study tried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and determinants of change of government expenditures on Medical Aid Program (MAP) in Korea. Distribution of the rate of change in medical aid expenditures was near to leptokurtic, not to normal distribution, i in 1977-2007. The rate of change could be explained by socioeconomic, political, and governmental system factors. Change in government policy and the increasing proportion of aged people were important factors in the regression model. Historical analysis of the past 30 years of MAP showed that government was able to control the level of expenditures with policies related to the number of entitled people, the price of medical service, and the behavior of entitled people and medical service providers. The demand for MAP expenditure will increase according to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aged people, and deepening socioeconomic polarization.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not only prepare for the increase in demand, but also policies to curb moral hazard behaviors of entitled people and medical service providers.
노인1인가계의 객관적ㆍ주관적 노후 유형에 따른 가계경제구조 및 소비지출패턴
박서니,나종연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2018 소비자정책교육연구 Vol.14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single elderly households, which account for one third of elderly households in Korea, as an active elderly consumer and to identify diversity within the group. This study is classified the single elderly consumer into four groups on the basis of objective age and subjective aging perception, and compared economic characteristics and consumption patterns.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the income source, there was a meaningful difference according to the subjective aging. In the group that perceived as the elderly subjectively, public and private transfer income were higher than earned income. On the other hand, elderly consumer who do not perceive themselves as the elderly have the earned income was the main source of income.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pattern of consumption expenditure, the proportion of expenditur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degree of subjective aging. The proportion of transportation expenditure and eating out expenditure was relatively high in groups that do not think of themselves as elderly people of the same age. This shows that the lifestyle of the single elderly consumer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aging recognition types and they actively distributes the proportion of expenditure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their desire. Based on the above discussion, we suggested the necessity of multifaceted approaches in policy, education and marketing within single elderly consumer. This study identifies the diversity within a single elderly group, and it is significant that a single elderly person is an active consumer and reflects the desire to distribute household consumption expenditure. 본 연구는 객관적 노후 기준인 연령과, 스스로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여부인 주관적 노후 기준에 따라 노인1인가계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 가계경제구조와 소비지출패턴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노인1인가계의 다양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 자료로는 국민노후보장패널(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KReIS) 6차년도(2015)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각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조사대상자 791명은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60대인 [유형1] 14.7%(116명),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60대 [유형2] 16.2%(128명),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70대 [유형3] 6.7%(53명),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70대 [유형4] 62.5%(494명)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인구통계특성을 살펴본 결과 동일한 연령대라도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유형2], [유형4]에서 여성과 미취업 상태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객관적․주관적 노후 유형별 노인1인가계의 가계 경제의 특성을 비교해본 결과, 총소득과 총지출, 총자산은 [유형1], [유형2], [유형4], [유형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원천의 경우에는 동일한 연령이라도 주관적 노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관적으로 노인이라고 인식하는 [유형2], [유형4]에서는 공적이전소득, 사적이전소득, 근로소득 순으로 소득이 발생한 반면, 주관적으로 노인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유형1], [유형3]에서는 근로소득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공적이전소득, 사적이전소득 순으로 소득이 발생했다. 넷째, 객관적․주관적 노후 유형별로 소비지출패턴을 살펴본 결과, 60대가 70대보다 소득과 지출의 규모가 더 컸기 때문에 소비지출액수는 객관적 연령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으나, 지출비중의 경우에는 주관적 노후인식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주관적으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유형2]와 [유형4]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식비와 주거수도광열비, 문화생활비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관적으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유형1]과 [유형3]의 경우 교통비, 외식비의 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연령대라도 주관적 노후인식에 따라 노인1인가계의 생활양식이 다르며, 한정된 자원을 욕구에 따라 비목별로 다른 비중으로 배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객관적인 연령 외에 주관적 노후인식을 고려한 정책적, 마케팅적 접근의 필요성과 재무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동일한 연령이라도 주관적 노후 인식에 따라 가계경제구조 및 소비지출패턴에 차이가 있음을 밝힘으로써 노인1인가계 집단 내의 다양성을 규명하고, 노인1인가계가 능동적인 소비자로서 한정된 자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흥식(Heung Sik Kim),이정섭(Jung Sub Lee),김영래(Young Rae Kim) 한국관광연구학회 2012 관광연구저널 Vol.26 No.2
중국의 2010년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의 규모는 전년에 비해서 20.8% 증가한 5,700만 명이었다. 이러한 증가추세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베이징, 상하이와 광둥 등 중국의 1선도시의 신흥부유층 관광객의 적극적인 국외여행에 대한 수요에 기인한다.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중국 신흥부유층 관광시장은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등 세계관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중국인 신흥부유층 관광객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동북아 항공셔틀관광시대의 개막,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관광수요전환효과, 신한류 영향으로 대외적 이미지 제고 등은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중국 신흥부유층 관광객은 특별한 여가와 전통성 및 로컬 경험을 중시하는 맞춤형 고부가가치 독립형 관광객이란 점에서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 부유층 관광객의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미미하다. 본 연구는 한국을 방문하는 부유층 관광객의 지출패턴과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조사되고 있는 [2010년외래관광객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그들이 응답한 연평균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소득이 55,000 위안 미만을 열망자(aspirants), 55,000-200,000 위안을 중산층(middle class), 그리고 200,000 위안 이상을 부유층(wealthy class)으로 분류하여, 부유층을 중심으로 그들의 특성과 지출 결정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부유층은 다른 계층에 비해서 지출규모가 크며, 그들은 젊고, 여성인 경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호텔에 투숙하면서 높은 체제일수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