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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자(孟子)》 번역본을 통해서 본 한문번역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

        백은희 한국중국어문학회 2002 中國文學 Vol.37 No.-

        本篇論文分析飜譯中國古籍的過程中所發生的問題以及其原因. 在韓國飜譯中國古籍有其特殊性. 創製韓字以前, 漢字是韓國人的主要書寫體系. 創製韓字以後, 漢字仍占重要位置, 現在韓語詞彙中漢字詞彙占絶大部分. 所以韓國人不把漢文看做外文, 有其歷史來源. 飜譯中國古籍的過程中所發生的問題可以分爲五個方面. 第一, 有關理解過程的問題: 飜譯是飜譯家先理解原文以後讓讀者理解的過程. 如果飜譯文難以理解, 飜譯過程是不勾恰當的. 第二, 有關干擾現象的問題: 飜譯是兩種語言接觸的過程. 這過程中容易發生干擾現象. 飜譯中國古籍的過程中可以發生詞性, 語序, 句型等方面的干擾現象. 第三, 有關借用的問題: 中國古籍的飜譯文中常常看到原文詞彙的借用現象. 第四, 有關等價的問題: ?出和出發語的詞彙等價的目標?詞彙應在具體語境內進行. 第五, 有關表現過程的問題: 在出發語內含蓄的某種前提事實, 如果目標語內不具有同樣的前提, 應該明顯表現出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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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 교류의 차원에서 본 근대 한국의 번역 문제 연구 ―번역 개념과 번역 정책을 중심으로―

        김경남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2019 일본학연구 Vol.57 No.-

        This article aims at objectively describing the realities of translation problems and translation policies in modern Korea. Translation means translating articles from another language into another language and plays a key role in knowledge circulation and exchange. The use of this term is based on the JOSEONWANGJOSILROK(朝鮮王朝實錄), and it appears from before the 15th century, and it appears that the terms 飜譯, 翻譯, 繙繹 seem to have been mixed in Chinese characters. In addition to that, the modern translation scope included translating foreign language into Korean and translating into Korean-style Chinese text(漢文). Translation has an important function in communication and knowledge exchange. In this regard, various translation problems arise in the case of the modern age, where knowledge circulation has become active, and policy debates are emerging to solve them. However, the solution to this problem is different in modern China, Japan, and Korea. Nevertheless, it is noteworthy that this is a major phenomenon in relation to the policy and translation issues that emerged at this time, such as the compilation of Park Mun-guk’s(博文局) compilation the MANGUKJEONGPHYO(萬國政表). In addition, the fact that there are many translations in the textbooks of translated editions as well as the introduction of modern-style school system can be regarded as one of the national countermeasures. 이 글은 근대 한국의 번역 문제와 번역 정책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번역은 다른 언어의 글을 또 다른 언어로 옮기는 것을 말하며, 지식 유통과 교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용어가 사용된 것은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할 때, 15세기 이전부터로 보이며, 한자 표기로 볼 때 ‘飜譯, 翻譯, 繙繹’ 등의 용어가 혼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근대의 번역 범위에는 외국문을 국문(國文)으로 번역하는 것과 한문(漢文)으로 번역하는 것이 모두 포함되었다. 번역은 의사소통과 지식 유통 차원에서 중요한 기능을 갖는다. 이 점에서 지식 유통이 활발해진 근대의 경우 각종 번역 문제가 등장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책적인 논의가 등장한다. 다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근대 중국, 일본, 한국의 대응 방식이 다르다. 중국의 1868년 강남 제조총국 번역관 설립, 일본에서 번역과 관련된 문부성의 역할 등과 같이 근대 지식 유통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이 강했던 데 비해, 한국의 경우 그러한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1886년 박문국 편찬 『만국정표』, 1893년 오횡묵이 편찬한 『여재촬요』의 범례에 나타난 인지명 번역 원칙 등은 이 시기 등장한 대표적인 번역 문제이자 정책과 관련하여 주목할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근대식 학제 도입과 함께 학부 편찬 교과서 가운데 다수의 번역서가 존재하는 점도 국가 차원의 대응 방식 가운데 하나로 간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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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한시의 번역 양상 고찰

        윤치부(Yoo Chi-boo) 제주학회 2016 濟州島硏究 Vol.46 No.-

        이 글은 제주 출신 학자들이 제주 관련 자료를 주로 제주에서 번역하여 간행한 번역서에 수록된 제주 한시의 번역 양상을 고찰한 논문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제주 관련 자료의 최초의 번역은 1970년대 들어 나타나는데, 제주도교육위원회에서 향토 교육 자료로 간행한 『탐리문헌집』이 그것이다. 이 번역서에 수록된 자료들은 김상헌의 『남사록』, 이원진의 『탐라지』, 김석익의 『탐라기년』 등 일기체 한문수필이나 지지들이다. 이들 자료에는 적잖은 제주 한시들이 수록되었다. 이와 같은 제주 관련 자료의 번역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들어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한다. 이런 배경에는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나 제주문화원과 같은 관련 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제주 관련 자료 번역에 힘썼기 때문이다. 제주 관련 자료의 범위도 한문수필이나 지지를 뛰어넘어 개인 문집까지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번역자의 면면도 오문복이나 김익수 같은 원로 한학자는 물론 한문학이나 국문학이나 사학 등을 본격적으로 공부한 중진학자나 소장학자들이 대거 번역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번역서에는 적잖은 문제점들을 노정하고 있다. 한시어의 정확한 고증 없이 한시를 번역함으로써 문맥이 통하지 않는 오역을 한다는 점, 한시어 주석이 상식적 차원에서 설명되어 한시어 설명에 도움을 주지 못하거나 필요한 한시어의 주석을 빠뜨림으로써 한시 해석에 오류를 보인다는 점, 한문 원전을 오독함으로써 작자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번역을 한다는 점, 이본에 따라 한시어의 변이현상을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정확한 번역을 하지 못한다는 점, 교정에 소홀하여 원전과 활자화한 원문이 일치하지 않는 점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앞으로 제주 한시 번역이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점들이 개선되어 좀 더 체계적으로 한시 번역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translation aspects of Jeju poetry appeared in a foreign-language book mainly translated in Jeju and published by scholars from Jeju. So far the first translation of the material relating to Jeju appeared in 1970s and the title of it was Tamra literature collections published by Education Committee as a local training material. The works included in Tamramoohengip written in foreign-language are travel essays or geographical records such as Namsarok written by Sang-hem Kim, Tamraji written by Won-jin Lee and Tamraginyen written by Seok-ik Kim Also, many Jeju poetry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were inducted. The translation of the materials related to Jeju had increased gradually in the 1990s and 1980s, but it showed a rapid increase in the 2000s because the relevant institutions such as Jeju Cultural center and Tamra Cultural Institute of Jeju University made efforts to translate materials related to Jeju in earnest. Also, the range of materials relating to Jeju had been expanded to private collection of works beyond travel essay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or records about geography. In the aspects of the translator, the scholars of the leading group and the young group who studied Chinese literature, historical studies and Korean language study in earnest as well as veteran scholars of the Chinese classics such as Oh Moon-bok and Kim Ik-soo have participated in translating works. But these translations were exposed to considerable problems. The problem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errors in translation such as out of context due to translating the poetry without accurate historical research. Second, explanatory notes do not help explaining poetry because those of poetry were explained in commonsense level and there were errors in translation because necessary explanatory notes of the poetry were missed. Third the author of emotion was mistranslated by misreading the Chinese original text. Fourth, the end did not make an accurate translation because the semantic phenomena were not figured out due to the different version of poetry. Fifth, the original translated texts did not match the printed texts due to neglecting proofreading the original texts. In order to jump forward one more step in Jeju poetry translation of these issues will have to be done in a more systematic improvements in poetry translation work continu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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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과 선교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

        안신(Shin Ahn)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2008 선교와 신학 Vol.21 No.-

        본 논문은 선교와 부흥의 관계성을 종교 현상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게라르두스 반 델 레우, 핸드릭 크래머, 니니안 스마트, 앤드류 월스, 라민 싸네 등의 네덜란드와 영미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20세기를 대표하는 종교 현상학자들의 연구를 검토하였다. 첫째로 반 델 레우는 선교와 부흥을 종교의 역동성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간주하였다. 그 양자의 관계를 설명하기보다는, 그는 선교와 부흥의 유사점에 보다 주목하였다. 둘째로 크래머는 선교를 교회의 생명으로, 부흥을 선교의 내적이며 외적인 근거로 제시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선교 경험은 그로 하여금 기독교 선교의 독특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셋째로 스마트는 아프리카인과 그 문화에 강한 공감적 태도를 보여 준 데이빗 리빙스턴을 사례로 들면서 선교는 토착 문화의 부흥을 향한 과정으로 설명하였다. 넷째로 월스는 선교를 부흥의 장기적 결과로 간주하면서, 동시에 부흥이 선교를 위한 내적 동기, 재정, 인력 등을 제공한다고 보았다. 그는 심지어 선교와 부흥을 번역 현상의 일부로 간주했다. 다섯째로 싸네는 이슬람의 다와[초대]와 기독교의 선교를 번역 가능성의 관점에서 비교하였다. 그는 기독교 선교를 번역형 선교로, 다와를 문화적 부흥을 억제하는 확산형 선교로 보았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선교와 문화의 관계성이 지닌 세 가지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 ① 종교로서 기독교의 역동성은 선교와 부흥으로 나타난다. ② 선교는 기독교의 생명이며 부흥 운동과 유기적 관계를 맺는다. ③ 선교는 복음과 토착 문화의 부흥을 촉진하는 번역 현상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 between mission and revival from a perspective of phenomenology of religion. I deal with five major phenomenologists of religion including Gerardus van der Leeuw, Hendrik Kraemer, Ninian Smart, Andrew Walls, and Lamin Sanneh. First, G. van der Leeuw regards mission and revival as manifestations of dynamic of religion. Instead of explaining their relation, he emphasizes the similarity of mission and revival. Second, H. Kraemer holds that mission is the life of church and that revival is internal or external reason to do mission. His missionary experience seems to help him to recognize the particularity of Christianity and its mission. Third, Ninian Smart claims that mission is a process toward revival by exploring an example of David Livingstone, who had strong sympathetic attitude to Africans and their culture. Fourth, Andrew Walls argues that mission is a long-term result of revival and that revivals produce missionary mind, finance, and missionaries. He even identifies mission and revival with parts of translation. Fifth, L Sanneh compares Islam’s Dawah with Christian mission in terms of translatability. For him, Christian mission is a type of translation whereas Dawah is a type of diffusion, which oppresses the cultural revival in the process of mission. In conclusion, we find three characteristics of the relation between mission and culture. First, we can find the dynamic of Christianity as a religion through mission and revival. Second, mission is the life of Christianity and it has an organic relation to culture. Third, Christian mission is the phenomenon of translation which promote Gospel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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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문화가 상이할 때 번역하는 문제 (한국문학 작품의 프랑스어 번역 속에서 상이한 문화적 토양을 드러내는 애로점에 대해)

        ( Guillaume Jeanmaire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07 프랑스어문교육 Vol.26 No.-

        한국 문화와 역사를 모르는 프랑스어권 독자는 한 텍스트나 하나의 이미지가 숨기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할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내포적 의미를 명시적인 주석 등을 통해서 보충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국의 역사에 관한 텍스트들에 대한 주석들이 전체적으로 잘 다루어져 있다 해도, 그 명시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텍스트의 많은 구절들이 프랑스 독자들에게는 무슨 이야 기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불투명한 상태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테마별로 하나하나 일정량의 문화적인 현상들을 연구해 보았다. 축제와 의식, 가족, 관례, 사회적 관계, 식습관과 음주 문화, 그리고 건강과 관련된 현상들이 그것이다. 이 몇몇 예들을 통해서 우리는 다만 번역된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올바른 이해라는 문제와 번역가의 사명에 관한 문제, 즉 이 두 가지의 복합적인 문제를 제기하게 하는 문화적 차이점들 중의 일부만을 접근하였을 따름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예들을 빠짐없이 나열하는 불가능한 목표를 추구하다보면, 독자를 지루하게 하거나 나아가서 짜증나게 할 우려도 있다는 점을 지적해 둔다. 원작의 문장을 그대로 번역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점, 그리고 함축된 부분이 상당한 중요성을 띨 수 있다는 점은 우리 각자가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다. 사실, 많은 고유의 문화 현상들이 프랑스어권 독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상, 함축된 부분에 대한 명시적인 주해가 없다면, 그 이해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게다가 번역 대상어(이 경우는 한국어)에만 있고 도달어(불어)에는 없는 이미지들이 결합하면서 불러일으키는 연상 작용은, 주석이 없이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결국, 텍스트가 이해될 수 있더라도, 어떤 문구들은 다른 문화적 차이를 설명해주는 주석을 붙이지 않고는 프랑스어권 독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충격을 줄 소지가 있다. 외국 소설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국의 문화를 자국 언어로 잘 동화시켜야 한다. 우리 프랑스의 문화와 너무도 상이한 문화를 가진 한국과 같은 나라의 경우, 이러한 기본 전제 사항이 획득되기 쉽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내용상의 주석이나 다른 서적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는 교육적인 주해에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독자가 중요한 것을 간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이토록 풍부하고도 이토록 다른, 그러나 알고 보면 또한 이토록 가까운 한국 문화가 프랑스어권 문화에 널리 알려지게 하기 위해 필요한 지적인 다리를 놓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본 논문이 그 초석을 놓는 데에 조금이나마 기여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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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법적 간섭현상

        ( Jendraschek Gerd ) 한국독어독문학회 2012 獨逸文學 Vol.124 No.-

        언어적 간섭현상은 한 언어의 구조로부터 서로 관습의 차이가 있는 다른 언어의 영역으로의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인 전이를 통해 생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무엇보다도 먼저 어휘적 간섭현상(예, my handy is ringing), 음운적 간섭현상(예, 영어의 이중모음을 단모음화하는 것), 또는 문법적 간섭현상(예, he has done it yesterday)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그 반면에 숫자 나열에서 콤마(,)와 점(.)의 사용, 숫자 쓰기 방식, 부문장 사이의 콤마 찍기, 인용부호의 형식이나 위치, 날짜와 시간의 표시 방식, 또는 인사말에서의 대?소문자 적기나 콤마 찍기 등과 같은 서법적 간섭현상(typographische Interferenz)들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평소 영어 텍스트를 쓰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독일 학생들은 이러한 분야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역으로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분야에서는 영어로부터의 부정적인 전이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여러 가지 서법적 간섭현상들이 생긴다. 따라서 이 분야를 언어 대조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특히 외국어교육, 학문적 글쓰기 그리고 번역학의 영역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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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보상절 제 9권의 내용과 언어 현상

        이유기(Lee, Yu Ki) 동악어문학회 2015 동악어문학 Vol.65 No.-

        『석보상절』은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昭憲王后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편찬한 책이다. 중국의『釋迦譜』와『釋迦氏譜』를 참조하여 한문본『釋譜詳節』을 만들고, 이를 번역하였다. 이 책에 대하여 국어학 분야에서는 서지적 연구와 역주, 저경 소개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아쉬운 점은 상당수의 역주서가 편집의 제약 때문에 소략하게 이루어졌고 저경과의 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 글에서는『약사경』(唐 玄? 한역)을 번역한『석보상절』제 9권을 대상으로 하여 다음 두 가지 문제를 논의하였다. 첫째는『석보상절』제 9권의 내용을 정리하고, 이 권차에 『약사경』의 번역을 담게 된 동기를 밝힌 것이며, 둘째는『석보상절』제 9권에 나타난 언어 사실을 국어학적 관점에서 검토한 것이다. 『약사경』을『석보상절』에서 번역한 동기는 다음 두 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약사경??에 중생들의 安樂에 대한 약사여래의 12서원이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세속적 통치자의 사명 또는 소망과 부합하기 때문이다. 둘째는『약사경』에 담겨 있는 정토 신앙이 소헌왕후의 追薦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언어 사실 중에는 지금까지 자세하게 조명되지 못한 것이 많이 있다. 이 글에서는 논의가 필요한 13 항목을 뽑아서 검토해 보았다. 이 검토를 통해서 중세국어의 몇 가지 언어 현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이 책의 번역이 인도 및 중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차이까지 고려하였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SeokPosangjeol was compiled by the Grand Prince Suyang in order to pray for an easy passing into eternity of his mother, Queen Soheon. Only ten of the 24 volumes have been passed down today(vol. 3, 6, 9, 11, 13, 19, 20, 21, 23, 24). While bibliographical study, translation, annotation and introduction of original texts of these books have been actively done in the field of Korean linguistics, quite a few copies of the translation with notes have only been roughly made due to the limitation in the compilation process. Furthermore, comparisons with the original texts are limited as they have been barely mad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iginal text and these books is important in Korean linguistic studies about this book, as it is rather difficult to understand some phenomena of language without comparing the translated copies to the original text. This paper discusses two issues on SeokPosangjeol Vol. 9, which translated Yaksagyeong: firstly, it researches the motive behind the inclusion of the translation of Yaksagyeong into SeokPosangjeol Vol. 9; secondly, it examines language phenomena in SeokPosangjeol Vol. 9 from the aspect of Korean Linguistics. There seem to be two reasons for the translation: i) 12 wishes and vows of Yaksabul for the comfort of mankind are addressed in Yaksagyeong, which correspond to the mission or wishes of king ; ii) the desire for an easy passing into eternity, mentioned in Yaksagyeong, is closely related to the pray for the peaceful rest of Queen Soheon. In fact, a number of language phenomena in this book have not been reviewed in detail. This paper examines 13 items in this book. Through this examination, not only the linguistic phenomena of the book are explained, but also it shows that the translation of the book took account of cultural differences amongst India, China a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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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传敎、 翻译、 啓蒙、 小说 - 19世纪中文基督敎小说的创作与传播

        吳淳邦(Soon-bang Oh) 중국어문논역학회 2011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28

        中文基督敎小說 硏究는 21세기 이후에 연구되기 시작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연구분야이다. 필자는 먼저 패트릭 하난, 陳慶浩 등의 학자가 해외에서 진행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英, 美, 中, 日, 韓國의 도서관에 소장된 현존하는 중문기독교소설작품을 직접 조사 정리하여 19세기에 창작 번역된 中文基督敎小說의 작품과 작자 및 문학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필자는 최초의 중문기독교소설 《張遠兩友相論》에서 중국인 작가가 처음으로 저술한 작품인 《夢治三?小說》까지 국내외에서 조사 발굴한 30여종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 탐구해 보았다. 西洋改新敎宣敎士가 중국선교 금지기간인 19세기 초, 동남아의 말래카나 싱가폴에서 간행하여 중국 본토로 들여와 유포하던 기독교문서 중에서 中文基督敎小說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19세기 중반 이후에는 上海, 홍콩, 福州,北京 등지에서 대량으로 간행 유통되었다. 우선 대표작품 《張遠兩友相論》, 《贖罪之道傳》, 《喩道傳》, 《引家當道》, 《喩道要旨》, 《夢治三?小說》을 중심으로 이들 작품의 출판배경과 작가, 작품의 서술방법 및 문학특성을 고찰해 보았고, 윌리엄 밀네부터 존 프라이어에 이르는 서양선교사의 창작과 번역활동을 살펴보았다. 중문기독교소설은 그 출간동기에 따라 확연한 유형적 문체적 특성을 가지는데, 윌리엄 밀네와 카알 귀츠라프, 존 그리휘트 등의 소설작품은 일반 대중을 독자대상으로 소설을 창작 번역하여 口語體에 가까운 章回體小說을 출간하였으며, 윌리엄 마틴과 티모티 리차드 같은 작가는 지식인, 高官들에게 선교하기 위해 문인들이 즐겨 읽는 文言筆記傳奇體로 작품을 번역 창작하였다. 청일전쟁 직후에 사회개혁운동의 일환으로 존 프라이어는 新小說의 창작을 고취시키는 소설현상 공모활동을 전개하여 162부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나 이들 작품은 그 존재를 알 수가 없었다. 본 논문은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분교에 소장되어있던 존 프라이어의 응모작품을 발굴하여 그 전모를 공개하고 그중에서 기독교소설인 《夢治三?小說》을 중심으로 당시의 소설 창작경향과 문학 특성을 살펴보았다. 논문의 후반부에서는 《張遠兩友相論》과 《喩道傳》, 《引家當道》, 《喩道要旨》 등의 작품들이 한국과 일본에 전파 번역되는 상황을 조사 분석하여 19세기 동아시아 기독교문서선교사업의 특징과 중문전적의 출판 전파 상황 및 동아시아의 문학교류 상황을 살펴보았다. 특히 상당수의 中文基督敎小說들이 한국에 소장되어 있거나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어 이들 작품을 통해 중문기독교소설의 번역과 전파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본 논문은 기독교선교라는 명확한 출간동기와 기록언어의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발간된 19세기 中文基督敎小說의 창작과 번역활동을 7개의 장절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분석 탐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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