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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기반 갯벌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오숙현 한국도서(섬)학회 2023 한국도서연구 Vol.35 No.4
본 연구는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반 갯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관련 문헌 및 2019 개정 누리과정 분석, 프로그램 시안 선정, 프로그램 평가 및 최종 프로그램 선정 순으로 진행하였다. 유아기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필요성은 유아 발달, 유아 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이슈, 교육적 요구 등을 분석하고, 관련 문헌 분석 및 2019개정 누리과정 분석을 통해 이론적 기반을 정리하였다.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전문가와의 논의를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프로그램은 환경, 경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시작은 영유아기가 효과적이라는 발달적 적절성 측면에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유아기에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호기심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의 기본 개념을 통합적으로 가르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협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며, 환경, 사회, 경제의 균형 잡힌 이해를 통해 유아가 복합적인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목표와 관련된 2019개정 누리과정 내용을 분석하였다. 2019개정 누리과정에 나타난 지속가능발전교육목표를 분석한 결과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 평등,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행동, 해양 생태계 보호,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 등의 목표가 연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와 연계되는 누리과정 내용을 갯벌체험교육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프로그램이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라는 명료한 토대 위에서 구성되었음을 밝혔다. 셋째, 본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과 누리과정의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에 기초하여 수립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학습 모형은 발견하기(Discovering), 함께 배우기(Learning Together), 나누고 표현하기(Sharing and Expressing) 등 3단계로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반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및 2019개정 누리과정 내용 분석을 기초로 개발된 본 프로그램은 총 12가지의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정리해 보면 첫째,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반 갯벌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둘째, 유아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론과 실천이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된다. 셋째, 유아교육에서 지속가능성 개념을 통합적으로 가르치는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환경 교육의 모델을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장상철(Jang, Sangchul) 한국이론사회학회 2013 사회와 이론 Vol.22 No.-
신자유주의적 전 지구화가 발전 환경을 제약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발전 사회학 분야의 주된 이론적 관심은 지나치게 발전(development)을 성장(growth)과 동일시하며 경제적 성과에만 관심을 두었던 기존의 발전이론들에 대한 성찰에 있는듯하다. 이 글은 우선 발전개념이 현재와 같은 의미를 갖게 된,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발전이론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한 논의를 검토한다. 이를 통해 발전이 거시경제지표로 측정될 수 있는 경제적 성과와 등치되게 되고, 또한 그것이 서구화, 더 나아가 미국화를 의미하게 된 맥락을 분석한다. 전 지구화와 관련된 논의 중 선별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기존의 발전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시도이다. 이 글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유럽의 ‘암스테르담 선언’에서 출발하여 최근 아시아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사회의 질’ 논의가 내포하고 있는 새로운 발전 모델 내지는 사회 모델의 내용과 그 가능성에 주목한다. Nowadays, the most important development environment seems to be the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In this context, developmental sociologists concentrate on introspecting about existing developmental theories. Especially about these theories’ peculiarity that they identify ‘development’ with ‘growth’(economic performance). In this article, first of all, I look through the historical context of which the concept of development got the meaning that it is understood today, and development theories familiar to us come into the world. And, thereby I analyse the context through which the concept of development got the meaning of westernization, or Americanization. Next, I refer to some researches concerning globalization. They point to problems of existing developmental theories and seek to find a new way for theorizing development. ‘Social Quality Initiative’, born in Europe, and recently got the attention of many Asian Sociologists, shows new model of development and society. The initiative can be a new starting point of theorizing development under the condition of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빅데이터를 활용한 발전소 성능감시로 온실가스 배출 절감방안 연구
박병철,함영준 한국품질경영학회 2022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1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발전 부문에서도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풍력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발전으로의 에너지전환이 궁극적으로 요구된다. 다만 경제성, 입지 등 현실여건을 고려할 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현재의 발전방식은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다. 이에 따라 석탄이나 LNG를 사용하는 현재의 화력발전소를 고효율로 유지하여 동일 발전량에서의 연료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을 도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발전소 효율은 발전설비의 운영년수가 증가됨에 따라 서서히 저하된다. 이는 통상 발전소의 열화라 칭하며, 주기적으로 발전소 구성기기를 정비하거나 교체함으로서 열화 수준을 낮출 수 있다. 다만 신재생발전으로의 전환에 따라 화력발전설비는 추후 좌초자산으로 남을 것이고, 이에 따라 발전소 정비비용과 같은 투자비를 최소화하면서 발전설비의 효율을 높게 유지해야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별도의 투자비 없이 발전소 효율을 높게 유지하는 방법은 발전소를 정격에 가깝게 운전하는 것이다. 각 발전소 구성기기들이 설계치에서 벗어나 비정격에서 운전될 때 효율은 저하된다. 예를 들면 보일러에서 생산되어 터빈으로 유입되는 증기의 온도가 정격보다 10℃ 낮을 때 발전소 효율이 0.5% 낮아지는 식이다. 때문에 발전소의 효율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운전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정격으로 유지되도록 집중 관리하여야 한다. 통신 및 센서기술의 발달에 따라 발전소의 수많은 운전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계측되고 저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발전소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운전요소의 비정격 운전이 언제부터, 어떤 원인으로 발생되었고 어느 정도의 손실요인이 되고 있는지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여 발전소의 효율적 운전을 도모할 수 있고, 정격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비작업을 우선 실시하여,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교육용 시설 태양광발전 설비의 전력생산량 평가에 관한 연구
주재욱,김한수,김경환,임형철,최정민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2007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07 No.1
Although photovoltaics (PV) proved very reliable, the cost was initially too high for earthbound applications. Continuing research brought the price down to make PV useful for powering not only houses, apartment house but also telephone relay stations, buoys, railroad signals, and other electrical installations remote from the grid. However, studies are mainly focused on the housing cases. Therefore, in this study, 50 kWp PV system which is installed at the educational facility located at Changwon is chosen and evaluated the hourly, daily, weekly and monthly electricity generated and peak time electricity. At the final stage, the simply payback period is calculated for the comparison.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에서 표출된 예비유아교사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인식 연구
김정원,최소린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16 유아교육학논집 Vol.20 No.5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s’ understanding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by analyzing the reflection journals and project output collected from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clas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0 pre-service teachers in the field of early child education in N-gu, Seoul, Korea. To analyze the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s’ understanding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their reflection journals and project output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pre-service teachers felt uncomfortable at first about sustainable development but came to appreciate the importance of sustainable development through various materials about sustainable development for the future. Second, the pre-service teacher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Third, the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came to understand the need for a fundamental change of life style as responsible members of society and future early childhood teachers.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의 과정에서 표출된 예비유아교사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위치한 4년제 유아교원 양성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40명이 8주간에 걸쳐 진행된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에 참여하면서 작성한 반성적 저널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먼저 예비유아교사들은 본 연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에 참여하면서 초기에는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하여 막연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업이 진행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보는 기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음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유아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내용으로는 환경적 영역, 사회적 영역, 경제적 영역과 관련된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은 본 연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고 유아를 위한 효과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그리고 미래의 유아교사로서 스스로가 지속가능한 방식의 삶을 살아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해양발전플랜트 : 조력발전과 해류발전을 겸하는 통합발전시스템
장경수(KyungSoo Jang) 대한토목학회 2011 대한토목학회지 Vol.59 No.5
해양에너지를 얻는 방법 중에서 조력발전은 방조제 건설로 인한 공사비가 많이 들고,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해양 선진국에서는 보다 친환경적인 조류발전의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력발전과 조류발전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조력발전과 조류발전의 물리적 이론을 융합하는 해류발전의 개념을 정의하고 신해양발전플랜트 산업을 제시하고, 그 일례로써 조력발전과 해류발전을 겸하는 통합발전시스템의 가능성과 비전을 알아보았다.
조우진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2012 국제이해교육연구 Vol.7 No.1
본 연구는 ‘발전(development)’ 개념에 대한 이해와 비판에서 출발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은 왜 국제사회의 의제가 되었는가?’라고 물었을 때, 그 것은 발전에 대한 회의(懷疑)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속가능발전’ 을 그 물음에 대한 하나의 대안(代案)으로 이해하고, 국제사회에서 가장 널 리 인용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정의(定義)와 함께 세계환경발전위원회 (World Commission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WCED)가 제시 한 두 가지 핵심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이 지구사회의 윤리적 규범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렌즈(ESD Lens)’라는 은유(隱喩)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 역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윤리적 규 범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윤리적 성찰을 요청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헌석(Heon-Seok Lee) 한국토지공법학회 2022 土地公法硏究 Vol.100 No.-
LNG발전은 석탄발전보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10%에 그치고 시설관리 등의 효율성이 뛰어나 환경적․경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도 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대체하도록 정책기조를 전환했으며, 이를 계기로 민간발전사뿐만 아니라 공공발전사들도 LNG발전소로 시설을 바꾸거나 신설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동안 전기의 최대소비자였던 대기업들도 독자적으로 전력을 생산·소비를 하겠다며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물론 LNG발전이 기존의 화력발전에 비하여 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LNG발전소 확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 발전소가 입지하는 지역주민의 입장에서는 환경피해와 그 밖에 직․간접적인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LNG발전소들이 주민과의 갈등에 직면해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서 LNG발전소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현행 발전소주변지원법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입법적 불비를 시정하는 법적·제도적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주민들은 환경피해 이외에도, 발전소주변지원법의 지원내용이 불명확하고 지원수준도 매우 낮아서 다른 손실보상에 비해 차별적이라고 분노한다. 특히 기업의 자가용LNG발전소의 경우는 현행 발전소주변지원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원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행 발전소주변지원법의 개정이 요구되고 있다. 개정 방향으로는 첫째, 발전소의 유형에 LNG발전소를 추가하고, 사업용발전소뿐만 아니라 자가용발전소도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의 자가용발전소도 기금적립 책무와 지원사업 시행 의무가 있음을 명시한다. 둘째, 갈등의 핵심 쟁점인 환경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감시하는 독립적·상설적 기구를 구성한다. 이 기구에는 발전사업자(자가용발전소 포함), 정부, 주민대표 및 환경전문가를 포함하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거버넌스 기구의 초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기존의 발전소주변지원법의 불합리한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 주변지역의 범위를 기존의 거리 기준에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변경하고, 법령상의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위원회’와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가 형식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주민 참여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과 기능을 민주적 원리가 지배하도록 보강해야 할 것이다. 발전소의 건설은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공 프로젝트이며 동시에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발전소주변지원법의 개정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지속가능한 LNG발전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LNG power generation is emerging as a new alternative. LNG power generation is said to have many environmental and economic advantages, with only 10% emission (emissions : urine output) and excellent efficiency such as facility management compared to thermal power generation such as coal. Accordingly, the government has also changed its policy stance in the direction of converting thermoelectric power plants into LNG power plants and has been providing various benefits to LNG power generation. For this reason, not only private enterprise operators but also public power generation companies are planning to change their facilities to LNG power plants or build new ones. Particularly noteworthy is that major companies, which have been consumers of electricity, are pushing for plans to build LNG power plants by themselves to produce and consume LNG power plants independently. Of course, since LNG power generation is environmentally and economically superior to existing thermal power generation, there is no need to oppose the expansion of LNG power plants. However, the reality is that they are not welcomed by the residents where the power plants are located. Nevertheless, many LNG power plants are already under construction across the country, and almost all of them are facing conflicts with residents. Therefore, in order for LNG power plants to become environmentally, socially, and economically useful and sustainable power generation facilities, legal and institutional measures should be prepared to correct the legislative deficiencies of the current ‘Act on Assistance to Electric Power Plants - Neighboring Areas’ to dispel residents' concerns and opposition. Therefore, legislative adjustments should be made, such as significantly improving the current ‘Act on Assistance to Electric Power Plants’. First of all, it should specify that LNG power plants are included in the current legislation, stipulate not only commercial power plants(utility generation power plants), but also isolated power plants(non-utility generation power plants), and clearly support corporate funding and obligations for their own isolated power plants. Second, it is to improve the unreasonable regulations of the existing Act on Assistance to Electric Power Plants. For example, the scope of the surrounding area should be set around the living area based on the distance from the existing power generation facilities, and sufficient compensation and support should be provided according to the degree of damage to residents. Thir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form an independent and a permanent scheme that jointly investigates and monitors environmental damage, which can be said to be the core of the conflict. This should be the cornerstone of a governance organization, including a producer utility generation(including private power plants), government, resident, representatives, and environmental experts. We hope to become a sustainable power plant that is welcomed by residents through the revision of the Act on Assistance to Electric Power Plants - Neighboring Areas.
시진핑의 중국의 꿈(中國夢)과 과학발전관(科學發展觀)의 미래 발전
이종화(李鍾華)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2014 중국과 중국학 Vol.23 No.-
이인위본을 핵심으로 하고 전면ㆍ협조ㆍ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본요구로 설정하고 있는 과학발전관은 발전방식과 자원분배 방식의 전환을 통해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다. 과학발전관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익관계에 대한 진일보한 조정 내지 이익분배에서의 합리화를 유인할 수 있는 균형발전자로서의 정부의 역할 전환뿐만 아니라, 공산당 일당체제의 경직성을 극복하고 기득세력의 저항을 억제하며 사회 자율성과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정치체제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과학발전관의 실현은 종합적인 경제발전전략이자 정치적 문제이다. 시진핑의 중국의 꿈은 단기적으로는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에 전면적 소강사회를 건설하는 것이고, 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라는 목표의 실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개혁개방 정책과 비교하여 새로울 것이 없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발전방향은 시진핑 시기에도 변화된 것이 없다. 시진핑의 전면심화개혁과 중국의 꿈은 이 ‘두 개의 백년(兩個百年)’을 위해 덩샤오핑의 정신을 계승하여 개혁을 심화하고 그의 집권 시기 10년 동안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의미한다. 성장 중심의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과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건설이라는 목표가 단지 중국의 꿈으로 다르게 표현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시진핑 시기 중국의 과감한 정치개혁과 사회구조의 변화는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며, 과학발전관의 현실적 적용과 실행 역시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과학발전관이 전제되지 않은 중국의 꿈은 심각한 체제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