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 기준 설정을 위한 문항반응이론의 적용

지은림 경희대학교 부설 교육문제연구소 1998 論文集 - 경희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Vol.14 No.1

The criterion-referenced evaluation(CRE) is more desirable for educational purposes than the norm-referenced evaluation(NRE). But, it has been difficult to set objective standards for CRE. Likewise, setting objective standards is an important task for CRE. This study illustrates the application of the IRT model to setting standards for CRE and finds several merits. First, the IRT model enables to set more stable standards across samples by the feature of IRT which provides sample-free item difficulties and test-free person abilities. Second, the standards for various levels can be set using the IRT model. This is more useful for understanding students' levels and dividing them into several groups, while other methods of standard-setting divide students into just two groups of "success" and "fail". Third, the application of the model can divide students more safely by setting the confidence interval for a standard. This can reduce the possibility for the false decision about the levels of students.

客觀的인 學生能力比較를 위한 問項反應理論(IRT) 適應의 有用性

지은림 경희대학교 부설 교육문제연구소 1994 論文集 - 경희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Vol.10 No.1

원점수가 사용될 경우, 난이도가 높은 문항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검사(HIGH)에서는 능력이 낮은 학생 A와 B의 능력차이틀 측정해줄 문항들이 없기 때문에 이 두 학생간의 능력차이가 정확하게 측정될 수 없다. 전체검사에서는 학생 A와 B의 차이가 학생 B와 C의 차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검사(HIGH)에서는 낮은 수준에 위치한 학생 A와 B의 능력차이가 축소화된다. 이것은 학생들의 비교가 문항들의 난이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난이도가 낮은 문항들만 포함하고 있는 검사(LOW)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학생 B'와 C'의 능력 수준에 해당하는 문항들이 없기 때문에, 이 두 학생간의 능력차이는 제대로 측정될 수 없다. 검사(HIGH)에서와 마찬가지로 원점수에 의하여 학생들이 비교될 때, 학생 B'와 C'의 능력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검사에서의 B'와 C'의 능력차이와 검사(LOW)에서의 B'와 C'의 능력차이는 다른 것처럼 보인다. 이것 역시 원점수에 의한 학생들의 비교는 사용되는 문항들의 난이도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조적으로, 문항반응이론 적용에 의해 얻어진 점수들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이 극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검사(HIGH)에서 문항들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수준에 위치하는 학생들인 A와 B의 능력차이가 전체검사에서와 같이 정확하게 측정된다. 따라서 검사(HIGH)에서 세 학생의 능력차이는 전체검사에서와 같이 동일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문항반응점수들에 의한 학생비교는 문항난이도의 편포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문항반응이론이 적용되면 학생들의 능력비교가 검사상황에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객관적인 학생능력비교를 위한 문항반응이론의 유용성은 검사(LOW)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학생 B'와 C'의 능력을 비교해 줄만한 문항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문항반응점수들은 원점수들보다 일정한 간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한다. 문항반응 이론을 적용할 때 학생 A'와 B'의 차이와 학생 B'와 C'의 차이를 위한 비율이 전체검사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이것은 문항반응이론의 적용이 학생들간의 능력차이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항반응이론은 피험자모수를 사용되는 문항에 관계없이 추정해낼 수 있다는(invariance of person parameter)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그들의 능력을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간의 능력차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문항반응이론의 적용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학생들간의 능력차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교육적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간의 능력비교는 선발의 목적을 갖을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상의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러나 학생들간의 능력차이가 제대로 발견되지 못한다면, 개개인에게 부당한 평가가 내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적합한 처치가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육분야에서 문항반응이론의 적용은 교육적 문제점을 보다 객관적으로나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의를 갖는다. 더구나 문항반응이론의 적용가능 한 분야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볼 때, 문항반응이론이 제공하는 측정의 객관성(objectivity of measurement)은 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해결을 위하여 문항반응이론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는 것이다.

신생아 분변으로부터 분리한 Bifidobacterium 균주의 모유 올리고당 이용능 및 비타민 B 생성능 연구

정혜수,김경렬,김경현,김홍만,임상현,정명준,전체옥 한국미생물학회 2020 미생물학회지 Vol.56 No.3

Utilization of indigestible oligosaccharides and human milk oligosaccharide (HMO) and biosynthesis of vitamin B by four Bifidobacterium strains (B. longum subsp. infantis CBT BT1, B. bifidum CBT BF3, B. breve CBT BR3, and B. longum CBT BG7) harboring genes associated with fructooligosaccharide (FOS), galactooligosaccharide (GOS), and HMO, 2'-fucosyllactose and 3'-sialyllactose, metabolism and folate, nicotinate, and riboflavin synthesis, which were isolated from infant feces, were experimentally verified. Indigestible oligosaccharides, HMO, and vitamin B compounds were analyzed using LC-QTOF/ MS. All Bifidobacterium strains utilized GOS better than FOS and especially, B. longum subsp. infantis CBT BT1 had a good ability to utilize GOS. Strains CBT BT1 and CBT BF3 utilized 2'-fucosyllactose well and B. bifidum CBT BF3 had an ability to utilize 3'-sialyllactose as well as 2'-fucosyllactose. Vitamin B biosynthesis tests showed that the Bifidobacterium strains produced folate at very low concentrations even in the presence of 4-aminobenzoic acid as the precursor. However, all Bifidobacterium strains highly produced nicotinate in blood liver and SM7 media supplemented with nicotinamide as the precursor. B. bifidum CBT BF3 also highly produced riboflavin in media supplemented with guanine as the precursor.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Bifidobacterium strains may have potential values as probiotics having abilities to utilize indigestible oligosaccharides and HMO and to produce vitamin B. 난소화성 올리고당인 fructooligosaccharide (FOS)와 galactooligosaccharide (GOS), 모유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인 2'-fucosyllactose와 3'-sialyllactose의 이용능과 folate, nicotinate, riboflavin의 생합성 유전자를 보유한신생아 분변에서 분리된 4종의 Bifidobacterium속 균주(B. longum subsp. infantis CBT BT1, B. bifidum CBT BF3, B. breve CBT BR3, B. longum CBT BG7)의 난소화성 올리고당과 모유 올리고당의 이용능, 비타민 B군 생합성능을 실험적으로 검증하였다. 난소화성 올리고당과 모유 올리고당, 비타민 B 군 화합물은 LC-QTOF-M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에사용한 모든 Bifidobacterium 균주는 FOS보다 GOS를 더 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B. longum subsp. infantis CBT BT1균주는 높은 GOS 이용능을 보여주었다. CBT BT1 균주와 CBT BF3 균주는 2'-fucosyllactose를 잘 이용하였고 CBT BF3 균주는 2'-fucosyllactose뿐만 아니라 3'-sialyllactose 이용능도 가지고 있었다. 비타민 B 생합성 실험에서, Bifidobacterium 균주는 그 전구체인 4-aminobenzoic acid를 첨가한 배지에서도 folate의 생성능이 4종의 균주 모두에서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모든 Bifidobacterium 균주는 nicotinamide를전구체로 첨가한 BL배지와 SM7배지에서 매우 높은 nicotinate 생성능을 보였다. Riboflavin의 경우 guanine을 전구체로 첨가한 BL배지와 SM7배지 모두에서 CBT BF3 균주가 높은 생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는 Bifidobacterium 균주가 난소화성 올리고당과 모유 올리고당에 대한 이용능과 비타민 B 생성능을가진 프로바이오틱 균주로서 잠재적 가치가 있음을 시사한다.

대학 영어사용 강좌의 질적 제고를 위한 강의평가 문항분석에 관한 연구

지은림 한국교육학회 2006 敎育學硏究 Vol.44 No.3

A Study on the Item Analysis of the Student Evaluation Questionnaire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University English Mediated Courses Chi, Eun-lim(Kyung Hee University) This paper analyzed the items of student evaluation questionnaire to test validity and reliability of items and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items for English mediated courses(EMC) offered in a university. For the study, 407 stuents participated in the course evaluation for general education and major subjects. The questionnaire included 10 items and each item has the format of 5 point scale. The content of the items were course objectives, instruction speed, text and references, instructional materials, tasks and tests, students' English ability, students' understanding of instruction, English improvement, degree of subject knowledge acquisition, and intention of taking another EMC. The result showed that the items were valid and reliable for evaluating English mediated courses. It was found by the factor analysis that student evaluation consisted of two factors: instructor and student. The comparison of item scores suggested that students should improve their English abilities to understand the content of courses. The correlation analysis for item scores revealed that students' satisfaction was most related with the acquisition of knowledge. Meanwhile, there was only one item, which was about the usefulness of instructional materials,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eral education and major courses. Keywords: English mediated courses, student evaluation, item analysis, factor analysis 본 연구는 영어사용 강좌에서 실시되는 강의평가 문항들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고 문항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 대학에서 영어로 진행된 교양 및 전공강좌를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했다. 강의평가에 참여한 학생은 407명이었으며, 사용된 강의평가 설문지는 5점 척도의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강의평가 분석결과는 강의평가가 교수자와 학습자 관련 요인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일반 강좌에서 사용하는 문항들과 영어강좌 특성을 반영한 문항들로 구성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강의평가 문항들은 영어사용 강좌를 위해 타당하고 신뢰로운 평가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항들 중에서 점수가 가장 낮온 것은 학생들의 영어수준에 관한 것이었으며, 강의평가 전체 점수와 상관이 가장 높은 것은 지식습득 정도에 대한 문항이었다. 교양과 전공강좌 간에는 수업자료에 관한 사항 외에는 강의평가 점수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연구결과는 영어사용 강좌의 질을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이 선행되어야 하고, 교수자들은 영어사용 강좌에 적합한 수업자료 개발 및 수업방법 구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사회과 보고서 수행평가를 위한 총체적 채점과 분석적 채점의 비교

지은림 한국교육평가학회 1999 교육평가연구 Vol.12 No.2

미래를 위한 선택, 왜 성취평가제인가?

지은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2 교육광장 Vol.44 No.-

대학생의 인성유형, 전공 및 가정변인 연구

지은림 경희대학교 부설 교육문제연구소 1995 論文集 - 경희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Vol.11 No.1

대학생들의 인성을 MBTI 검사에 의하여 진단해볼 때, 4가지 측면에서 각 학생들의 인성유형이 양분화 될 수 있다. 에너지 방향의 측면에서 외향적인 인성유형과 내향적인 인성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정보수집 방법의 측면에서 감각적인 인성유형과 직관적인 인성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판단 및 결정 방식의 측면에서는 사고적인 인성유형과 감정적인 인성유형으로 분류 될 수 있고, 생활양식의 측면에서는 판단적 인성유형과 인식적 인성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러한 분류양식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각 측면에서 학생들이 양립되는 선호경향 중에서 어떠한 경향을 지니고 있느냐를 진단하고, 각 측면에서의 선호경향성과 학생들의 대학전공 및 가정변인(부모의 생존, 부모의 학력, 부모의 종교)간의 연관성을 검증하였다. χ²검증을 수행한 결과, 각 측면에서의 학생들의 선호경향성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변인들이 발견되었다. 첫째, 에너지 방향에 의한 인성유형과 아버지의 생존여부가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의 행동이나 판단을 위한 에너지가 외부에 있느냐 또는 내부에 있느냐에 따라 외향적인 유형과 내향적인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아버지가 생존해있는 경우에는 내향적인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아버지가 사망한 경우에 학생들은 보다 외향적인 경향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판단결정방식의 측면에서는 어머니의 생존여부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가 생존한 경우에, 사고형의 학생들의 비율이 감정형의 학생들보다 더 높은 것이다. 즉, 어머니가 사망한 경우에는 학생들이 감정기능을 선호하여 인간관계를 좋아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주관적인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조적으로 어머니가 생존한 학생들은 감정과 관계없이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보다 객관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세째, 판단결정방식의 측면에서 어머니의 학력이 역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대졸이상인 경우에 고졸이하인 경우보다 사고형의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어머니가 높은 학력을 지녔을 경우에 학생들은 보다 객관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게되는 경향이 발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째, 생활양식의 측면이 학생들의 전공계열과 의미 있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의 학생들이 판단적 인성유형을 갖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가장 생활이 구조화되고 조직화되는 것을 선호하며 계획적인 경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학생들도 판단적인 경향이 인식적인 경향보다 높지만 자연계열보다는 판단적인 학생들의 비율이 낮다. 한편, 미대 학생들은 오히려 인식적인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미대 학생들은 생활이 조직화되기보다는 자발적인 것을 선호하며 다양한 경험에 대하여 항상 개방적인 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학생들의 인성유형은 몇몇 측면에서 그들의 전공 및 가정변인들(부모의 생존, 부모의 학력, 부모의 종교)과 의미 있는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인성유형에서도 생활 양식의 측면과 학생들의 전공계열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진단이 그들의 전공선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더구나 가정변인들과 인성유형과의 연관성을 고려해볼 때, 학생들의 가정 및 인성에 관한 자료들이 그들의 생활지도를 위해서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인성유형에 대한 진단은 병리학적인 목적보다는 학생들의 생활 및 진로 지도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서답형 평가, 본질 추구가 우선이다

지은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0 교육광장 Vol.38 No.-

2000학년도의 신입생 실태조사

지은림,김희정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학생생활센터 2000 학생생활연구 Vol.5 No.-

대학입학전형자료들의 타당도 및 공헌도 평가를 통한 학생선발도구로서의 의미 고찰

지은림 경희대학교 부설 교육문제연구소 1999 論文集 - 경희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Vol.15 No.-

본 연구는 많은 대학들에서 입학전형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논술고사, 적·인성검사, 구술면접의 타당도를 검증하고 학생을 선발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자료들이 실제로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조사해봄으로써 대학입학전형자료들의 의미와 활용 방안을 재검토해보고자 한다. 입학전형자료들의 타당도 검증은 대학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준거로 하는 예측 타당도와 자료들간의 공인타당도를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입학전형자료들 중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예측타당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자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의 공인타당도도 높은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예측 타당도는 인문계와 자연계간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입학전형자료들이 학생 선발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판별분석 결과는 논술고사가 지원자의 합격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This study evaluates the validity and the roles of college admission criteria such as high school records, college aptitude test, essay exam, personality test, and oral interview. Evaluating the validity of the criteria includes predictive validity having GPA as the criterion and concurrent validity between the criteria. The results show that high school records are most predictive for GPA and that oral interview also has a high measure for predictive validity. The concurrent validity between high school records and college aptitude test is high while other criteria have low measures for concurrent validity. To investigate how much the criteria can influence the pass or fail of applicants, a discriminant analysis was made. It was found that essay exam can play a significant role in determining the pass or fail of applicants. This result implies that more efforts should be made for the reliable scoring of essay ex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