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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지각한 부와 모의 수용적 양육태도가 분노조절에 미치는 영향: 자기위로능력과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조수아,장진이 한국청소년학회 2019 청소년학연구 Vol.26 No.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soothing and empath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anger regulation and even to examine differences between normal adolescents and at-risk youth i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As research subjects, this study selected 332 adolescents from middle and high schools and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s and out-of-school support centers in Seoul and Gyeongbuk Province. When verify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self-soothing, empathy and anger regulation, this study found out that in both the paternal receptive parenting attitude model and the maternal receptive parenting attitude model, the path that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had direct effect on anger regulation and the path that self-soothing had direct effect on anger regulation were not significant. Therefore, after correcting the models by removing these paths, this study selected them as final models. In addition, when examining differenc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in at-risk youth and normal adolescents, this study found no group difference in the paternal receptive parenting attitude model, but in the maternal receptive parenting attitude model, this study discovered a group difference in the path that self-soothing had effect on empathy. Particularly, it was found that maternal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increased self-soothing and improved empathy in at-risk youth, ultimately affecting anger regulation. By exploring the concrete psychological mechanism that receptive parenting attitudes affected anger regulation in adolescent children and verifying differences between at-risk youth and normal adolescents, this study put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differential interventions for at-risk youth and normal adolescents.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와 분노조절 간의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과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러한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가 일반청소년과 위기청소년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북 지역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등 총 332명이다.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 자기위로능력, 공감능력, 분노조절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한 결과, 부의 수용적 양육태도 모형과 모의 수용적 양육태도 모형 모두에서 수용적 양육태도가 분노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자기위로능력이 분노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유의미하지 않아 이를 제거한 수정모형이 최종 모형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위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간에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의 차이를 살핀 결과, 부의 수용적 양육태도 모형에서는 집단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모의 수용적 양육태도 모형에서 자기위로능력이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집단 차이가 나타났다. 모의 수용적인 양육태도가 위기 청소년의 자기위로능력을 높이고,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분노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가 청소년 자녀의 분노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심리적 기제를 탐색하고, 위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간에 차이를 검증함으로써 상담 장면에서 위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에 대한 차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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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 및 FT-IR 현미경을 이용한 천일염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
조수아,조원보,김수빈,정재학,김효진 한국분석과학회 2019 분석과학 Vol.32 No.6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에서 대량으로 발견되어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리가실생활에서 직접 섭취하거나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기 위하여는 성분, 크기, 모양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20 μm 크기까지는 FT-IR 현미경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 μm 이하의 초 미세 플라스틱분석이 가능한 라만 현미경법이 함께 많이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천일염 10.0 g을 녹인 후25.4 mm × 25.4 mm 크기의 45 μm mesh 필터로 여과한 후 필터 시료를 각각 FT-IR 현미경과 라만 현미경을 사용하여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였다. FT-IR 현미경의 경우 70 μm에서 100 μm까지의 3개의 폴리에틸렌(PE)와 170 μm의 폴리프로필렌(PP)가 검출되었다. 라만현미경에서는 45 μm 필터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필터의 일부에 걸쳐서 여과되지 않고 존재하던 10 μm, 30 μm의 PE를 포함하여 50 μm에서120 μm까지 총 9 개의 PE와 1 개의 40 μm 크기의 폴리스티렌(PS) 1 개가 검출되었다. 검출된 PE 중에는 PE와 Al2O3가 함께 결합한 70 μm 미세플라스틱과 원형이 아닌 200 μm × 30 μm, 150 μm × 20 μm의비정형 PE도 함께 측정되었다. 미세플라스틱 외에도 총 100 개 이상의 입자들이 측정되었으며 이들의조성을 보면 5 개의 셀룰로오스, 16 개의 유리류, 35 개의 탄소, 28 개의 미네랄등과 확인이 되지 못한19 개의 입자들이 측정되었다. 따라서 라만현미경은 적외선현미경에 비하여 20 μ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료의 량도 10배이상 적게 사용할 수 있어 시료 전처리 및 크기에 따른 분석오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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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아,권석만,임영진 한국임상심리학회 2011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30 No.1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용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요인으로서 용서신념을 제안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용서신념척도를 개발하여 기존의 용서척도로는 평가할 수 없었던 용서의 새로운 측면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 고등학생 454명에게 용서신념척도의 예비문항을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을 한 결과, 용서신념척도가 자기 손상, 부정적 효과, 긍정적 효과의 세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지니는 척도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높은 용서신념 수준은 더 높은 용서와 관련되었으며, 더 낮은 부정적 정서 그리고 더 높은 주관적 안녕감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용서신념척도가 신뢰롭고 타당한 심리측정적 속성을 지닌 도구임을 시사해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들의 의의 및 한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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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아,심윤식,김재화,우상연 한국특수체육학회 2022 한국특수체육학회지 Vol.30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success of attack and defense according to the attack and defense variables of the entire game, and the attack and defense variables between winners and losers in women's goalball matches. The National Goalball Championships for the Blind were selected and 6 games were analyzed excluding the cold game, and Dartfish 9.0 program was used for video analysis. The collected data obtained through statistical analysis through IBM SPSS 25.0 are as follow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ntire game, pitching using rotational bounce showed a high scoring rate, and the middle player had a small number of pitches, but showed a high scoring rate. Among the pitching directions, the parallel and short diagonal lines occupied the highest scoring rate. In the goal success rate for each scoring section, the highest goal success rate was found in sections D and G, which are between defenders. In defense, the defense using a wide and stable torso was the most successful.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winning and losing teams, it was found that the ball time was faster by throwing a fast ball using 360° rotation. It was found that the winner uses the spinning flak and spinning bounce pitch in combination with the spinning pitch. It was found that the winners attacked a lot in the parallel and short diagonal directions among the pitching directions. Analyzing the defense, it was found that the winners often use the straight defence form.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골볼 경기를 대상으로 전체 경기의 공격변인과 수비변인에 따른 공격 및 수비 성공 여부와 승⋅패자 간의 공격 변인과 수비 변인을 비교분석 하는데 있다. 전국시각장애인 골볼선수권대회를 선정하였으며 콜드게임을 제외한 총 6게임을 분석하였으며, 영상분석은 Dartfish 9.0 program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5.0을 통하여 통계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경기를 분석한 결과 회전 바운스를 이용한 투구에서 득점률이 높게 나타났고, 가운데 선수는 투구 수가 적었지만, 높은 득점률을 보였다. 투구 방향 중 평행과 짧은 대각선에서 높은 득점률을 차지하였다. 득점 구간별 골 성공률에서 수비선수 사이에 해당되는 D와 G구간에서 골 성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비에서는 넓고 안정적인 몸통 부위를 이용한 수비가 가장 성공적이였다. 승⋅패 팀을 분석한 결과 360° 회전을 이용해 빠른 공을 투구하여 볼 시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 투구와 결합한 회전 플랫 회전 바운스 투구를 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구 방향 중 평행과 짧은 대각선 방향으로 승자가 많이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비를 분석해보면 승자가 일자 수비 형태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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