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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과 광주기 조절이 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의 생식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이치훈,강형철,송영보,박용주,주혜성,이영돈,백혜자 한국발생생물학회 2010 한국발생생물학회 학술발표대회 Vol.29 No.-
대부분 생물의 생리적 활성은 일정한 주기성을 가진다. 그 중 어류의 번식주기는 생식 내분비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를 조절하는 여러 가지 외부 환경인자들(수온, 조석, 빛, 염분, 먹이영양 등)이 존재하고 각각 종 특이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외부인자들은 어류의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지배함으로써 생식호르몬 분비를 제어한다. 이 연구의 실험어인 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는 농어목(Perciforme), 바리과(Serranidae), 능성어속(Epinephelus)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호도가 아주 높은 아열대성 어종이다. 이 연구에서는 환경인자(특히, 광주기와 수온)의 조절을 통한 홍바리의 생식소 발달과 성숙 유도를 통한 번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위해서 제주대학교 해양과환경연구소의 순환여과 수조에서 홍바리를 사육하였으며, 실험수조는 광주기 조절에 의해 12시간 명기 12시간 암기 (12L:12D)의 광조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대조구와 13L:11D에서 14L:10D의 광조건으로 변화시킨 실험구로 나뉘었고 수온은 22℃를 유지하였다. 수온에 의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대조구와 처리구의 수온을 실험 시작 9주후부터 22℃에서 25℃로 상승시켰다. 실험어는 생식소숙도지수(GSI, gonadosomatic index)를 산출되었으며, 조직학적 관찰을 위해 Hansen's haematoxylin과 0.5% eosin으로 비교염색을 실시하였다. 난경의 변화는 난소의 절편을 촬영한 후, Motic Image plus 2.0으로 난모세포의 크기를 측정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광주기 조건의 실험어들은 22℃의 수온에서 생식소중량지수가 0.5±2.5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어린 주변인기 난모세포(난경 60.9±3.4 ㎛)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수온을 25℃로 상승시킨 후 14L:10D의 실험구의 어류들에서 생식소중량지수가 4.5로 증가하였으며, 난소내 난모세포 분포는 난황구기 난모세포(난경 400 ㎛ 이상)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12L:12D의 광조건인 대조구에서는 25℃로 수온상승 후에도 생식소의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서 홍바리는 장주기 광조건뿐만 아니라, 특히 수온 25℃ 이상의 환경조건이 생식소 발달 및 성성숙 유도에 강한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치훈,이명규 한국항공우주학회 2014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14 No.11
본 연구에서는 KARI에서 개발된 200kg급 틸트로터 무인기(TR60)의 체공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TR60의 체공성능 향상을 위하여 나셀에 확장날개를 장착하였으며, 확장날개 익형은 2개의 장기 체공형 익형에 대한 이차원 CFD 결과를 비교하여 선정하였다. 확장날개 장착으로 인한 전기체 공력 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TR60과 확장날개가 장착된 모델에 대한 삼차원 CFD 해석을 수행하여 비교하였으며, 확장날개 효과로 인한 양항비 향상 결과를 나타내었다.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improve the endurance performance of 200kg-class tiltrotor UAV(TR60) developed by KARI. The basic concept for the endurance enhancement is to mount extended wing to the nacelle of TR60 base model. A two dimensional(2D) CFD analysis was carried out to select an airfoil for the extended wing by comparing the lift-to-drag ratio of two strong candidates. Also, three dimensional CFD analysis for two models, TR60 baseline and extended wing mounted model,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extended wing on the full-aircraft aerodynamic characteristics. Finally, the enhancement of lift-to-drag ratio of the TR60 full-aircraft due to the extended wing was presented based on the CFD analysis result.
이치훈,장성호,이명규 한국항공우주학회 2015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15 No.11
비행로봇의 덕티드-프롭 형상은 제자리 비행시 외풍에 대하여 상당히 취약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제자리 비행 성능 해석 결과 유동방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모멘텀 항력 증가 및 노즈 업 피칭 모멘트가 발생하였으며, 운용조건인 5m/s의 외풍에 대하여 제자리 유지 비행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외풍 안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형상 파라메트릭 스터디를 수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Ducted prop configuration of VTOL aerial robot has a high vulnerability for wind crosswind at hovering flight condition. In this study, hover performance analysis for tilt-duct aerial robot was conducted. The results showed that nose-up pitching moment and momentum drag are occurred due to the abrupt change of flow direction in the inlet of the duct. During the tie-down flight tests of tilt-duct aerial robot, it was shown that maintaining the hovering flight at corsswind of 5m/s is not possible. The parametric study was also carried out in order to improve stability for corss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