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매입에 따른 발생액의 이상현상

우소희 한국회계정보학회 2018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 Vol.2018 No.1

본 연구에서는 자사주 매입 여부가 발생액의 이상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Sloan(1996)의 연구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현금과 발생액의 지속성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함에 따라 현금 흐름의 지속성은 실제보다 과소평가하는 반면 발생액의 지속성은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n et al.(2009), Wasan et al. (2010)과 Lee et al. (2011)은 이러한 이상현상은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비대칭이 커질수록 심화되며 기업이 정보를 많이 공유 할수록 발생액의 이상현상이 줄어든다고 하였다. 기존연구에 의하면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투자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정보를 주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사주 매입이 정보 비대칭을 줄여줄 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를 Mishkin test를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기업가치에 대한 정보 전달의 수단으로 자사주 매입을 한다면 이는 기업과 투자자들간의 정보 비대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에 발생액의이상현상은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반면, 정보공유의 차원이 아닌 경영자 부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 자체가 허위신호임에 따라 정보비대칭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에 발생액의 이상현상 또한 심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연구결과,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은 기업에서는 발생액의 지속성을 과대평가하는 이상현상이 발견되었으나, 자사주 매입을 한 기업에서는 이러한 발생액의 이상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기업의 내부적인 정보를 시장에 전달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비대칭이 줄어듦에 따라 발생액의 이상현상 또한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본 연구의 공헌점은 다음과 같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사주 매입의 정보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Mishkin test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비대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검증했다.

이사책임감면규정이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에 미치는 영향

우소희,김범수 한국상업교육학회 2019 상업교육연구 Vol.33 No.2

In April 2011, Korea introduced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LLP) policy in order to ease manager’s responsibility in management failures and to enhance management efficiency. One of the expected benefits of introducing LLP is increase in firm value by promoting pro-active decision making of managers however, by easing the responsibilities of managers, firm’s risk may also increase from irresponsible investments or risk-seeking decisions and lead to auditor’s audit risk. Therefore, in this paper we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 of company’s LLP adoption on audit fee and audit hours and find that audit fee is higher in firms who have adopted LLP to those who have not, whereas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udit hours. This result suggests that auditors take company’s adoption of LLP into consideration in their assessment of audit risk and hence, charge higher audit fee as compensation for the added risk. As additional analysis, we analyzed whether the effect of LLP adoption on audit fees and audit hours are different by auditing firm size. We find similar results in the case of Big 4 auditing firms however, in non-Big 4 auditing firms we see that they utilize more time in their audit process but do not ask for higher audit fees to firms who have adopted LLP. This result shows that although all audit firms take LLP adoption in their assessment of audit risk, their response to this added risk is differentiated by their siz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furthering the understanding of LLP. Firstly, we empirically analyzed whether auditors acknowledge the adoption of LLP as a risk increasing factor for firms. Secondly, we show that audit firms with different sizes react differently to the risk from LLP adoption. Finally, this paper highlights both positive and negative side effects of LLP and shows the need for appropriate procedures for efficient decision making.

자사주매입에 따른 발생액 이상현상

우소희 한국상업교육학회 2018 상업교육연구 Vol.32 No.4

본 연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유가증권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자사주 매입 여부가 발생액 의 이상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Sloan(1996)의 연구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현금과 발 생액의 지속성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함에 따라 현금 흐름의 지속성은 실제보다 과소평가하는 반면 발생액의 지속성은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n et al.(2009), Wasan et al. (2010)과 Lee et al. (2011)은 이러한 이상현상은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비대칭이 커질수록 심화되며 기업이 정보 를 많이 공유 할수록 발생액의 이상현상이 줄어든다고 하였다. 기존연구에 의하면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투자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정보를 주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사주 매입이 정보 비대칭을 줄여줄 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를 Mishkin test를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기업가치에 대한 정보 전달의 수단으로 자사주 매입을 한다면 이는 기업과 투자자들간의 정보 비대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에 발생액의 이상현상은 발견되 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반면, 정보공유의 차원이 아닌 경영자 부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 자체가 허위신호임에 따라 정보비대칭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은 기업과 같이 발생액의 이상현상이 발견될 것으로 예측한다. 연구결과,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은 기업에서는 발생액의 지속성을 과대평가하는 이상현상이 발 견되었으나, 자사주 매입을 한 기업에서는 이러한 발생액의 이상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통 해 자사주 매입이 기업의 내부적인 정보를 시장에 전달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비대칭이 줄어듦에 따라 발생액의 이상현상 또한 발견되 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In this study, I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stock repurchase on information asymmetry of KOSPI listed in Korea Exchange from 2004 to 2010. Sloan (1996) investigates that investors misunderstand the persistence of accrual and cash flow in future earnings as overvalue the information in accruals and undervalue the information in cash flows. Chan et al. (2009), Wasan et al. (2010), and Lee et al. (2011) posit that under high information asymmetry, investors have difficulty understanding the persistence of cash flows and accruals. When firms disclose more information, the magnitude of accrual anomaly is decreased. In previous literature, where the purpose of stock repurchase is to provide information about firm performance to investors privately, it can reduce information asymmetry and help investors to understand the persistence of accruals. In this study, to examine the informativeness of stock repurchase, I use the Mishkin test (1986). In cases where the purpose of stock repurchase is to provide information about firm performance to investors privately, it can reduce information asymmetry and help investors to understand the persistence of accruals. Therefore, for firms that repurchase stock to give information, accrual anomaly may not be discovered. However, in firms that engage in stock repurchase, false information may be conveyed in order to maximize managers' profits. This false information increases information asymmetry between firms and investors to the extent that it may mislead investors. Under these circumstances, for firms that repurchase stock, accrual anomaly may not be mitigated compared with the situation for firms that do not repurchase stock. In the results of study, I find accrual anomaly in non-stock repurchase firms. Investors overestimate the persistence of accruals in these firms. However, I find no evidence of accrual anomalies in firms that engage in stock repurchase. This results mean that in these firms, managers repurchase stock in order to signal that their shares are undervalued rather than to maximize their profit.

일본의 ‘방재교육 챌린지 플랜’ 웹사이트에 나타난 방재교육 프로그램 특성

우선영(Sun-Young Woo),박세린(Serin Park),문소희(Sohee Moon),이현정(Hyun-Jeong Lee) 한국생활과학회 2017 한국생활과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12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제약회사의 하방경직적 원가행태 변화

이창섭,우소희 한국콘텐츠학회 2023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3 No.1

본 연구는 2018년부터 2021년 국내 유가증권에 상장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가 판매관리비의 하방경직적 원가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원가의 하방경직성은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때의 원가 증가 수준보다 매출이 감소할 때의 원가 감소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경영자의 조정비용을 고려한 의사결정으로 발생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 한정된 자원을 신약 연구개발 및 코로나 관련 상품의 수입 등에 집중해야 하며, 매출의 장기적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을 대면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경영자는 판매관리비를 코로나 19 확산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절감하는 효율적 의사결정을 수행하여 원가의 하방경직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실증검증을 위해 Anderson et al.(2003)의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실증분석 결과,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판매관리비의 하방경직성이 코로나 19 이전에 비해 완화되었음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코로나19가 경영자의 판매관리비에 관련된 의사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실무자 및 학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Tax Avoidance, and Business Groups

최현정,우소희,변정윤 한국경영교육학회 2019 경영교육연구 Vol.34 No.2

[Purpose]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performance and corporate tax avoidance in business groups (called Chaebols in Korea). [Methodology]The samples in this study are selected from a set of non-financial Korean listed firms over the period of 2002-2010. From the full sample, CSR and non-CSR firms are classified using Korea Economic Justice Institute (KEJI) index. [Findings]The result shows that tax avoidance decreases more in CSR firms than in non-CSR firms. Hosever, this negative association is significant not in Chaebol firms but in non-Chaebol firm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ax decision depends on whether or not firms are included in Business groups, so the CSR effect on tax avoidance is different with corporate governance of firms. [Implications]These findings are useful for tax policy makers, managers, and investors to acknowledge that involvement in CSR activities may not be able to limit manager’s opportunistic behavior when firms are heavily ownership concentrated and they are exposed to high agency risk.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영효율성 및 생산성 분석 연구

김남영,우소희,김범수 한국콘텐츠학회 2024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4 No.4

본 연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기업에 대해 DEA분석과 Malmquist 생산성지수를 활용하여 효율성 및 생산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제약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적 관점(연구효율성)과 관리적 관점(관리효율성)으로 구분하였으며, COVID-19 전, 후 기간과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을 나누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비교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연구효율성 평균은 0.19로 관리효율성 평균 0.50보다 낮음을 확인했다. 둘째, 분석기간 동안 MPI 기하평균이 연구효율성 1.043, 관리효율성 1.049로 COVID-19 기간 생산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특히, COVID-19가 발생한 2020년의 생산성이 급격하게 높은 것을 관찰했다. 셋째, COVID-19 기간에는 코스닥시장의 효율성 증가로 두 시장의 통계적 차이가 없음을 Mann-Whitney 검정을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각 기업의 효율성, 생산성 지표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성이 낮은 기업은 규모수익 및 준거집단을 참조하여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COVID-19와 같은 펜데믹 상황에서 기업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선택에 참고 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이사책임감면규정 도입이 기업의 원가형태에 미치는 영향

이창섭,우소희 한국콘텐츠학회 2019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9 No.4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the liability limitation provision (LLP) adoption on firm’s cost behavior. In April 2011, Korea introduced the LLP with the purpose of improving the management efficiency by mitigating the risks caused by the manager’s failure to make decisions related to business operation. However, there are concerns that the adoption of LLP may lead the manager’s moral hazard, so the need for empirical research to verify the effect of the LLP adoption is emphasized.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effect of the LLP adoption empirically, focusing on the cost behavior that is affected by the manager’s decision making. From the empirical result, we find that LLP adopted companies have strengthened the cost stickiness of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costs rather than non-adopted companies. This suggests that the manager of LLP adopted company makes a more active decision to consider adjusting costs in order to prepare for future recovery in sales when sales is reduced. This study presents empirical evidence to prove the policy validity of the adoption of LLP, and we expect that our results can contribute to the capital market and academia. 본 연구는 이사책임감면규정 도입이 기업의 원가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의 이사책임감면규정은 경영자의 기업경영관련 의사결정 실패에 따른 위험을 완화하여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11년 4월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사책임감면규정의 도입이 경영자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견해도 존재하므로, 이사책임감면규정의 도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의 의사결정이 반영되는 기업의 원가행태를 중심으로 이사책임감면규정 도입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사책임감면규정을 도입한 기업은 미도입기업보다 판매관리비의 하방경직적인 원가행태가 강화되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이사책임감면규정 도입기업의 경영자는 매출성과 감소 시 향후 매출성과가 회복되었을 경우를 대비하고자 보다 적극적으로 조정비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이사책임감면규정 도입의 정책적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실증증거를 제시하였다는데 자본시장과 학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법인의 비감사서비스 제공이 감사환경에 미치는 영향 : 감사고객수,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을 중심으로

임현지,문두철,우소희 韓國公認會計士會 2015 회계·세무와 감사 연구 Vol.57 No.3

본 연구는 회계법인의 비감사서비스 비중이 감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 보고자 한다. 비감 사서비스 매출액의 증가는 회계법인의 감사 의존도에 영향을 미쳐 결국 회계법인 전체 감사고객의 감사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사인의 업무환경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였다. 감사인의 업무환경 구성요소 중 감사인의 직접적인 투입노력은 감사시간으로 측정되며, 감사시간 은 적정 감사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요인이다. 또한 적정 감사시간이 투입되기 위해서는 회계법 인 소속 회계사들의 업무부담 정도가 과중하지 않아야 하며, 감사보수가 적정 감사시간의 투입을 가 능하게 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의 업무부담 정도를 보기 위해 비감사서비스의 매출액비중이 회계법인의 감사계약 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먼 저 검증한 후 감사보수와 감사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회계법인의 비감사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클수록 총 감사고객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계법인의 비감사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클수록 해당 회계법인의 피감사회 사 각각의 감사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감사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클수록 해당 회계법인의 피감사회사 각각에 투입하는 감사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비감 사서비스의 비중이 큰 회계법인은 보다 적은 수의 감사계약을 보다 높은 보수로 수임하므로 각 피 감사회사에 투입가능한 감사시간이 많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비감사서비스의 영향에 대한 그간의 연구는 비감사서비스와 감사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는 피감사회사의 감사품질에만 국한하여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회계법 인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열악한 감사환경이 감사품질의 저하를 불러오는 국내 현실 하에서, 수익성 을 개선시키는 비감사서비스의 제공이 회계법인의 전체 감사고객의 감사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감사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한 본 연구결과는 비감사서비스의 제공을 규제하려는 회계감 독기관의 정책 방향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In the past ten years, many accounting firms have concentrated on nonaudit services instead of audit and tax services, which are the traditional areas of focus for revenue growth in the accounting field. According to a press release by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SS), sales of nonaudit services for the 2012 fiscal year for all 127 accounting firms registered with the FSS accounted for 38.5 percent of total sales, which is the highest percentage of all services offered. The growth of sales of nonaudit services over the previous year was also large (14 percent). Thus, it may not be an exaggeration to state that nonaudit services are leading the revenue growth of accounting firms. In Korea, audit fees have scarcely increased since the early 2000s despite increases in the size of client firms. When firms increase in size, in general, audit effort and audit fees must also be increased (Kwon and Ki 2011; Kwak and Park 2010; Kwon and Kim 2001). However, this is not the case in Korea. Therefore, as the profitability of audit services continues to deteriorate, accounting firms are shifting their focus to nonaudit services, which typically have high margins, as alternative ways to improve profitability. However, provision of profitable nonaudit services is limited by regulations for many firms. As the deficit resulting from provision of audit services continues to increase, some auditors may choose to reduce audit effort in order to increase profitability, thereby compromising audit quality for client firms. However, if the provision of nonaudit services improves the profitability of accounting firms, the audit environment (including audit effort) may also improve; thus, provision of nonaudit services may ultimately have a positive effect on audit quality for all clients of accounting firms. Prior research has only focused on the effects on audit quality of the provision of nonaudit services for audit client. Iin this paper, we investigate whether the proportion of sales of nonaudit services affects the audit environment. In particular, we focus on audit effort, attempting to reflect the practical working environment of auditors. Audit effort, among the many components of the audit environment, is measured by determining the number of audit hours. To allow sufficient audit time to maintain audit quality, an auditor’s total workload should not be too heavy, and audit fees should be set at a level to enable auditors to spend sufficient time to achieve high quality. Therefore, first, we examine whether the proportion of sales of nonaudit services affects the total number of audit clients using audit firms as our unit of observation in order to verify an auditor's total workload, which is a factor crucial to the audit environment. Second, we examine the effects of the proportion of sales of nonaudit services on audit hours and audit fees. We use data from a sample of accounting firms that submitted business reports to the FSS from 2005 to 2010 and the manufacturing companies that were audited by these accounting firms and were listed on the KOSPI and KOSDAQ stock markets. The results of our empirical tests show that there is a negative relation between the proportion of nonaudit services and the total number of audit clients, indicating that a larger proportion of nonaudit services is associated with a smaller number of audit clients. We also find a positive relation between the proportion of nonaudit services and audit hours/fees; that is, as the proportion of nonaudit services increases, audit hours and fees for each client increase. This result can be interpreted as follows: accounting firms that provide more nonaudit services tend to make fewer bids for audit engagements and to charge higher audit fees to their clients. For these firms, the motive for suggesting audit engagements for lower fees may be decreased. Also, as the total number of audit clients decreases, auditors may d

기업의 국제다각화가 하방경직적인 원가행태에 미치는 영향

이창섭(Chang Seop Rhee),우소희(So Hee Woo),이현정(Hyun Jung Rhee) 한국산학기술학회 2018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19 No.9

본 연구는 기업의 국제다각화가 하방경직적인 원가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업의 활동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서 매출액이 증가할 때의 원가증가율보다 매출액이 감소할 때의 원가감소율이 낮게 나타나는 원가행태를 하방경직적인 원가행태라고 부른다. 이러한 원가행태는 경영자의 조정비용을 고려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국제다각화 기업의 경우, 발생액 상쇄가설에 따라 경영자의 조정비용에 대한 재량적 의사결정 판단개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국제다각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원가의 하방경직성이 완화되었음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기업의 국제다각화가 경영자의 원가에 관련된 의사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를 검증함으로서 자본시장과 학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corporate international diversification on cost stickiness. A cost behavior that indicates a lower rate of cost reduction when the volume of sales decreases than the rate of cost increase when the volume of sales is increased is called cost stickiness. This cost behavior is caused by decisions made by considering the adjusting costs of the manager, and for corporate international diversification, the decision making on the adjustment cost of the manager has been reduced by the offsetting accruals hypothesis. From the empirical results, we observed that the cost stickiness of international diversified companies decreases. It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capital market and academia by identifying whether corporate international diversification ca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management decision making related to c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