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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광포전설의 존재양상과 그 지역적 정체성

        권도경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 2008 선도문화 Vol.4 No.-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being aspects and regional identification of Dokdo Gwangpocheonseol. 1. Dokdo legend 「Hole-rock」 is the text that Korean ‘rolling rock legend’ is localized. The old man who makes the hole rock move, is the person, who the giant god is vulgarized. Generally giant god appears the divinity in the korean legend. Therefore this text is the example that the dominium of the Dokdo is realized literary. 2. The second part is dominium of the Dokdo is realized literary by comparing the Dockdo legend with the japanese legend. The old man, who appears in the japanese legend, corresponds with the old man in Dokdo legend 「Hole-rock」. Then this old man in the japanese legend is the exceptent giant god in the japanese originality. This giant god in the japanese legend is originated in korean legend. In result, this japanese Dokdo legend can make confirmed that the dominium of the Dokdo is in Korea. 본 연구는 독도전설의 존재양상과 특징이 한국전설의 일반적인 유형성 속에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독도의 지역적 정체성을 문학 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1. 「구멍바위」에서 바위를 이동시키는 노인은 산이나 바위와 같 은 거대한 자연지물을 재조정하는 천지창조의 신에 기원을 둔 것으 로, 원래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거인신이 속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 다. 노인이 독도의 바위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바, 거대 자연지물을 제어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상실한 모습은 천지만물을 * 상지대학교 인문사회연구소 객원연구원. 232 仙道文化 제 4 집 창조하고 재조정하는 거인신이 일상화․비속화 되는 파편화된 흔적 을 담고 있는 한국전설의 일반적인 보편성 속에 있다. 한국의 설화 체계 속에서 거인 창조신에 관한 신화는 온전한 모습으로 전하지 않으며, 희화화 된 모습으로 전설화 된 텍스트의 형태로 전한다. 전 설화 된 거인 창조신에 관한 신화는 대부분 지역 전설화 되어 한반 도 각 지역의 지명 전설화 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된다. 바위 이동 전설은 이러한 거인 창조신이 지역의 지명유래 전설화 된 예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는데, 독도의 바위 이동 전설인 「구멍바위」는 거 대 자연지물을 이동시키는 주체인 신격이 신성성을 상실하고 비속 화 된 양상을 형상화 하고 있다는 점에서 천지 창조신에 대한 신화 가 독도 지역에서 구멍바위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지역화․특수화 된 경우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구멍바위」에서 확인되는 독도의 신격에 대한 신앙 관념 해체 양상은 한국의 전설 속에 나타 난 신격의 신성 관념 해체 양상과 동일한 맥락 속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일본 독도 전설과의 비교를 통한 독도의 지역적 정체성 확인 이다. 잔타이헤이키(殘太平記) 의 권7에 전하는 「죄인원도유형평정 지사(罪人遠島流刑評定之事)」조에 전하는 이야기는 원칙적으로 일 본의 울릉도 전설에 해당하지만 고대의 독도와 울릉도에 존재하는 신앙 관념과 풍속․문화는 고대 한․일 해양 교역의 중간 기착지라 는 보편적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독도에 관한 지역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전설자료로부터 독 도․울릉도 광역 도서권역에 관한 일본 전설 속의 신격이 일본신화 정체성 속에서는 드문 거인신으로, 「구멍바위」의 노인과 같은 한국 신화의 거인 창조신의 면모에 대응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 이 독 도․울릉도 광역 도서권역에 관한 일본 전설 자료는 일본의 설화 체계가 아닌 한국의 설화 체계 속에 그 원류를 두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독도․울릉도 광역 도서권역에 대한 설화는 역 독도 광포전설의 존재양상과 그 지역적 정체성․권도경 233 설적으로 한․일 고대 해양 교역사 속에서 중간 기착지로 존재한 독도․울릉도의 광역 도서권역의 지역적 정체성이 한국의 그것 속 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호남지역 "아기장수 전설"의 유형적 특징과 지역적 특수성에 관한 연구

        권도경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08 코기토 Vol.- No.63

        This paper studied on the typic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distinctiveness of the ‘baby-general legend’ in Honam. The first part of this study is the aspects that he ‘baby-general legend’ in Honam is transmitted. The ‘baby- general legend’ occupies a great deal of weight in Honam legend and has diverse variation insides. The attentional point is the what the variation of the ‘baby-general legend’ is combined with the regional characterisrics of Honam. It seems that the tragedy of the ‘baby-general legend’ gains the sympathy with Honam pepole. Because the local history of Honam that Honam doesn’t naver have had national hegemony and been alienated as compared with other regions, after Backje. The second part of this study is the typic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distinctiveness of the ‘baby-general legend’ in Honam. There are diverse variations of the ‘baby-general legend’ in Honam that don’t exsist in other regions. This paper gave a name to them like marine type, adolescence type, existence type, womans type. The marine type is the pattern that the death of the ‘baby-general legend’ is done in the middle of the sea. The adolescence type is the pattern that the ‘baby-general legend’ survives to adolescent times. The existence type is the pattern that the ‘baby-general legend’ doesn’t never die to natural death. The womans type is the pattern that the swx distinction of the ‘baby-general legend’ is feminine.

      • KCI등재

        한국설화의 남성성은 어디에서 탄생했는가, 남성성(男性性) 연구사의 마이너러티와 젠더적 남성성의 시작점 문제 - <최진후 설화>에 나타난 여신살해와 남성성 탄생의 이니시에이션을 중심으로-

        권도경 한민족어문학회 2014 韓民族語文學 Vol.0 No.68

        This paper was willing to investigate the birth of the Masculinity in Korean Folktale. It is to inquire into the Birth of the gendered Masculinity in relativity with womanhood in the point that a patrilineal system was replaced Matrilimy. there are paternity and physicality․bellicosity as biological masculinity and masculinity․subjectivity as gendered masculinity in masculinity corre sponding to biological․gendered womanhood. Especially the latter gendered masculinity is that dominates and uses violence against woman. Paradoxically it is masculine correlative that fetches out biological womanhood in gender and makes it gendered womanhood. To investigate the mechanism of the Birth of the Masculinity, materials that biological womanhood comes to be gender in the relationship with gendered masculinity is necessary. This is the reason that this study makes folktale about a historical real person at Gangwondo Choi jin hoo to kill godmother Mago goddess and to accept gendered masculinity research object. In target texts, Choi jin hoo is being reborned from the person who masculinity is not highlighted specifically to character make a show of gendered masculinity explosively. This Choi jin hoo’s rebirth to gendered masculinity gets accomplished through killing Margo biologically and gendered replacement. That is to say, the process that replace goddess’s biological womanhood a sort of gender through killing Margo is initiation that Choi jin hoo is reborn gendered man. Sociocultural mechanism that is reborn Choi jin hoo as gendered man reaches the context to historical prospect of ruling conception that local noble family spreaded confucian indoctrination in Gangneung․Samcheok around the 17th century. It is conform to building of masculinity as dominant ideality to cover all areas that Choi jin hoo acquired gendered masculinity, as the notion that confucian ideology ruled Chosun society around the 17th century. 본 연구는 한국설화의 젠더적(gender) 남성성 탄생과정을 규명해 보고자 했다. 남성성이 지배적 관념의 위상을 차지하게 된 부계제가 모계제를 대체하여 구축되었다는 점에서젠더적 남성성의 탄생을 여성성과의 상대적 관계성 속에서 규명하고자 하였다. 즉, 여성성이 지배적 관념성의 주체성과 등치되던 모계제 시대에도 존재했었던 생물학적 남성성이 어떻게 여성성을 종속화 시켜서 군림하는 사회적 지배관념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가의문제가 된다. 일단, 생물학적․젠더적 여성성에 대응되는 생물학적․젠더적 남성성의 층위는 생물학적 남성성으로 부성과 육체성․호전성, 젠더적 남성성으로 지배성․주체성을 정리해 볼 수 있다. 특히, 후자의 젠더적 남성성은 젠더화 된 결과가 남성중심적사회이념 체계의 종속적인 객체성으로 나타나는 여성성과는 정반대의 경우에 위치한다.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발휘되는 것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여성을 지배하고 폭력을행사하며, 역설적으로 생물학적 여성성을 젠더 속에서 발현시켜서 젠더적 여성성으로만들어주는 남성적 상관물이 된다. 젠더적 남성성의 탄생기제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여성성이 젠더적 남성성과의 관계 속에서 젠더화 되는 특정한 대상 자료가 요구된다. 본 연구가 모성․생산성의생물학적 여성성의 대명사인 주인공인 마고여신을 살해하고 젠더적 남성성을 획득한강원도의 실존인물 최진후(崔鎭厚)에 관한 설화를 연구대상으로 삼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마고는 여신의 고유명사이자 전국적으로 산재한 여성신의 일반명사이기도 하다. 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으로 변주되기도 하지만 이들은 천지를 창조하고 자연지물을탄생시키며 생명과 풍요를 주관하는 마고여신이 각 지역마다 특수하게 변주된 지역적변이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강원도의 마고여신을 살해하고 지배적 남성성을관념적으로 보편화 시킨 유교적 교화를 강원도 지역에 구축한 최진후는 전국에서 마고여신을 살해하고 젠더적 남성성을 획득한 남성신으로 보편화 시켜서 치환할 수 있는 인물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대상 텍스트들 속에서 최진후는 남성성이 특별히 부각되지 않는 인물에서 젠더적 남성성을 폭발적으로 과시하는 남성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최진후의젠더적 남성으로의 재탄생은 모계제 사회의 대모신인 마고여신의 생물학적 살해와 젠더적 재배치를 통해 이루어진다. 즉, 마고여신 살해를 통한 여신의 생물학적 여성성을 젠더적으로 재배치하는 과정은 최진후란 남성이 젠더적 남성으로 확고히 재탄생되는 통과제의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최진후를 젠더적 남성으로 탄생시키는 사회문화적 기제는 오늘날의 17세기 전후 시기 강릉․삼척 일대에 구축되어 가던 사족세력의 유교적 교화를확장이란 지배관념의 역사적 지평과도 맥락이 닿는다. 유교란 이데올로기가 17세기 이후의 조선사회를 지배한 관념이라고 할 때, 유교적 관념체계 구축에 앞장 선 최진후의 젠더적 남성성 획득은 곧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배적 관념성으로서의 남성성 구축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강원도 지역설화인 <최진후설화>를 통해서 확인해본 여신살해와 젠더적 남성성의 탄생기제의 각 지역별 확인은 다음의 후속 과제가 된다.

      • KCI등재

        <배비장전>에 나타난 윤리적 비반동성의 총체적 지향성과 의미: <배비장전> 고전서사원형 재매개화콘텐츠의 전개사를 통해

        권도경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9 한국민족문화 Vol.73 No.-

        This paper is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total directivity and the worth of the ethical anti-reactivity in <Baebijangcheon> through the progressive history of <Baebijangcheon> classical narrative prototype’s the reparametrizatopn contents. As the result, this study can suggest the more advanced total thematics than the single them theory by the popular subject and the bipolar them theory by the nobleman subject. the previous single them theory and bipolar them theory is same in the point that those are sticked to the political-social reactivity and anti-reactivity. On the other hands, the total thematics of this study is based on the depolitical and desocial reactivity and anti-reactivity. Baebijang is the non-reactionary in the conservative-centered point before modern times. The ridicule by the popular that Baebijang experienced in the first half of <Baebijangcheon> is the initiation of anti-reactivity for the truth test about Baebijang’s ethical sincerity. It is that Baebijang got the rise of status as the reward being given to the non-reactionary in the second of half, because Baebijang passed that test. Like this, when the non-reactionary of Baebijang character is clearly comprehended, it can be proved that the recollection of Singuseorim version is narratively inevitable. Simultaneously, it is that typical character is Baebijang and Aerang, regardless of times or politicsㆍsociology in <Baebijangcheon>. In the reparametrization contents, there is the affiliation of Sinduseorim version and the affiliation of Kimsambul version. The former is more than the latter. Even at that, in the reparametrization contents of Kimsambul affiliation is the gap between the ideal proposition of the satire-criticism about Baebijang and the real phenomenon of the harmonic ending by magnetizing Babbage into the community through the humorous initiation. <Baebijangcheon> has the same worth like <Chuhwangcheon> in the point that it’s initiation is the course that middle-lower character is confirmed as typical character oriented toward future value by absolute ethical sincerity regardless of times or politicsㆍsociology. But if, <Chuhwangcheon> is the work that this initiation is already ended narratively in the middle age. On the other hands, <Baebijangcheon> is the work that narrative completeness is being tested through the modern reparametrization contents. 본 연구는 <배비장전>에 나타나 있는 반동성ㆍ비반동성의 다기한 층위를 고찰함으로써 <배비장전>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탈정치사회학적인 윤리적 비반동성의 총체적 지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배비장전>의 윤리적 비반동 지향성이 현재적으로 담보하고 있는 의미를 <배비장전> 재매개화콘텐츠 전개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정치사회학적 반동성ㆍ비반동성의 차원에 고착되어 있던 바, 민중 주체에 의한 지배층의 위선 풍자비판이라는 기존의 단일주제론은 물론, 민중 주체에 의한 지배층의 위선 풍자비판과 양반 주체에 의한 민중의 부도덕 풍자비판이 공존한다는 기존의 양극주제론에서 한 걸음 진일보 된 총체적인 주제론을 제시할 수 있었다. <배비장전>에서 문란한 하급관료들의 성풍속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부부유신의 지배이념을 절대적으로 준수하고자 하다가 민중 중심적인 시각에서 반동으로 몰려 관아 기생ㆍ관속들의 공모에 처절하게 농락당한 끝에 훼절하는 배비장은 근대 이전의 보수 중심적인 관점에서 비반동이다. 배비장이 전반부에서 반동 캐릭터들의 공모에 의해 처절하게 경험한 조롱은 배비장의 정남성(貞男性)이 지니는 진정성을 시험하기 위한 비반동성의 이니시에이션이 되는 것으로, 근대 이전 보수 중심의 지배질서가 요구하는 책임ㆍ의무의 진정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비반동에게 주어지는 신분상승이라는 보상을 받은 것이 된다. 이처럼 배비장 캐릭터의 비반동성이 명확히 이해될 때, <배비장전> 신구서림본의 후일담이 김삼불 교주평처럼 서사적으로 불일치하게 첨가된 것이 아니라 전후반부의 서사적 완결성 속에 필연적으로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비로소 이해될 수 있다. <배비장전>의 프로토타입은 김삼불 교주본이 아니라 배비장이 신분상승의 보상을 받는 신구서림본의 형태이며, 김삼불본은 이본 산생자의 개인적인 의식적 특수성에 의해 원래 있던 프로토타입의 대단원을 훼손시킨 예외적인 이본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배비장전>에 나타난 근대 이전기ㆍ이후기의 탈정치사회학적 반동ㆍ비반동 분류도가 근대 이전기의 정치사회학적 반동ㆍ비반동 분류 층위와 일치한다는 사실은 곧 <배비장전>의 궁극적인 가치지향성이 윤리적 진정성과 보편적 절대성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배비장과 애랑은 반동ㆍ비반동의 구분 잣대로 정치사회학적/탈정치사회학적 기준점과 근대 이전/이후의 기준점으로 구성된 경우의 수 네 가지 중 어느 것을 들이대도 비반동성을 일괄적으로 유지하는 전범적 인물이 된다. <배비장전> 재매개화콘텐츠에는 신구서림본을 고전서사원형의 프로토타입으로 한 유형과 김삼불본을 고전서사원형으로 한 유형으로 존재한다. 그런데 흔히 <배비장전> 재매개화콘텐츠라고 하면 떠올리게 되는 선입견과 달리, 신구서림본 재매개화콘텐츠가 김삼불본 재매개화콘텐츠 보다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나마도 김삼불본 <배비장전> 재매개화콘텐츠의 향유양상에는 <배비장전> 재매개화콘텐츠란 타자화 된 배장전을 대상으로 풍자비판을 주조로 해야 한다는 이상적 명제와 한 바탕의 해학적 이니시에이션을 통해 배비장을 공동체 내부의 자기화 함으로써 화해ㆍ화합으로 마무리 한다는 실질적 현상 사이의 괴리가 확인된다. <배비장전>은 중하층 인물이 윤리적으 ...

      • KCI등재

        2000년도 이후 한국영화에 나타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변과 향유의식적 의미

        권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2021 한국전통문화연구 Vol.27 No.-

        본고는 2000년도 이후 한국영화에 나타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변 양상과 그것이 지니는 대중적인 역사인식 상의 의미를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 연구였다. 본 연구는 2000년 전후 시기에 확인되는 한국영화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스토리텔링 방식 상의 전변 국면들을 명시적으로 도출해냄으로써 한국영화가 하필이면 2000년도 이후에 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을 주된 스토리텔링대상으로 주목하기 시작했는가의 문제를 향유의식 지평에서 규명하고자 했다. 2000년도를 기점으로 한국영화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을 서사적으로 전유하는 방식의 전변 국면은 크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위인전기적 일대기 및 찬양주의적 미화 서사방식의 탈피이다. 시간과 시점은 일정한 순서나 기준 없이 자유자재로 오고 가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캐릭터들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제작자에 의해 강요되지 않고 열려 있다. 둘째,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에 대한 중심인물 및 중심사건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이 주변인물 혹은 주변적 사건으로 머물렀던 2000년도 이전기 한국영화와는 달리, 2000년도 이후 시기로 오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이 영화의 서사를 지배하는 중심인물 혹은 중심사건으로 초점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2000년도 이전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관련 영화 주인공들의 주변인물 및 배경인물화다. 2000년도 이전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관련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김구는 2000년도 이후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영화에서는 일관되게 보조인물로 등장하거나 혹은 배경인물로서만 언급된다. 넷째,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개개 활동 과정의 허구적인 미시사(微視史) 초점화와 실증적인 거시사의 배경 사건화이다. 2000년도 이전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영화에서는 인물들 간의 대화, 시작 직후의 전사(前史)혹은 종결 직전의 후사(後史)에 대한 설명 장면에서나 겨우 축약적인 지식정보 차원에서 제시될 따름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관련 사적이 2000년도 이후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영화에서는 허구적 서사를 빌려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활동 과정 자체를 허구적으로 초점화하여 미시적으로 축조해 놓고 있다. 2000년도 이후 시기 한국영화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개별인물 자체를 주인공으로 초점화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개개인이 수행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활동 과정의 미시사 하나하나를 허구적인 거대서사로 확장하는 전변 양상을 보이게 된 배경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관련 서사에 대한 대중적인 향유의식의 변모가 자리하고 있다. 2000년도 이전 시기 한국영화가 거시적인 민족사의 거두로 공식 인정받는 김구‧이광수와 같은 인물의 거대전기를 초점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관련 인물 혹은 사건들을 장식적인 보조인물화 혹은 지식전달적인 배경사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던 것은 2000년도 이전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관련 서사에 대한 대중적인 향유의식이 수동적‧객체적인 차원에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구성인물 개개인 혹은 관련사건 개개건 자체가 2000년도 이전 시기 한국영화의 서사적 초점화 대상으로 선택되지 못한 것은 이 시기 대중 향유층이 오 ... This study’s aim is about method’s change and historical recognition’s meaning of the independence army storytelling in korean movie since 2000s. This paper intended to investigate the reason why Korean movie started to pay attention to the independence army as major storytelling object since 200s by draw expressly changing phasis of Korean movie’s reproducing method about the independence army before and after 2000s. The changing phasis of Korean movie’s reproducing method about the independence army before and after 2000s can be suggested as four. The first is breakaway from biography and beautification’s narrative method. The second is centralization of the independence army. The third is marginalization of movie’s heros related with the independence army before 2000s. The fourth is focalization of the independence army’s individual action. In the above statements’s narrative change of Korean movie related with the independence army after 2000s, there is public enjoying cognition’s change. The enjoying subject on the independence army narrative of Korean movie after 2000s is the public, not the administrator of political social ideology. Like this, if public audience become the subject of the independence army narrative’s formation and distribution, it’s because it is able that public audience projects itself onto the independence army’s individuals and makes the independence army individuals everyday popular heros.

      • KCI등재

        중국 종교설화에 나타난 여성상의 반유교주의적 심상과 중국적 정체성 - 한국 전통적 여성상과의 차별성을 통해 -

        권도경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2017 동방학 Vol.36 No.-

        본 연구는 중국 종교설화의 역사적 전개사에 나타난 여성상을 검토하 여 한국 종교설화에 나타난 그것과과 비교해 봄으로써 한국과 차별화 되는 중국 여성관의 정체성을 규명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한·중의 여성 상은 19세기 이후의 페미니즘 운동의 결과 서구에서 정착된 주체적·독립 적 여성상에 대비되는 오리엔탈적 여성상의 공통 분모 속에 묶여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본 연구의 결과 한·중의 여성상은 유교·불교의 세례 속에서 원래의 모습으로부터 변동되었다는 공통점만큼이나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고대의 중국 불교설화에는 사회주의 혁명에 의해 타파 대상이 되었던 유교적 여성상과는 전혀 다른 여성적 이미지가 확인되는데, 이러한 비 (非) 유교적 여성상은 근대 이행기 중국 종교설화 속까지 지속적으로 나 타나는 현상을 보여준다. 이처럼 근대 이행기 중국 종교설화까지 이어 지는 고대 중국 불교설화의 여성상은 문화혁명을 기점으로 형성된 것으 로 여겨지고 있는 현대 중국의 여성이미지와 상통하는 지점이 있다. 중국의 경우와 반대로 한국 종교설화에서 확인되는 여성상은 종속성· 수동성·객체성·대상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난다. 지금까지 선행연구사에서 주도적·영웅적이라고 평가되어온 무속설화의 여성상마저도 텍스트의 궁극적인 종결방식과 전개방식을 중국 종교설화의 그것과 비교 해 보면 가부장제의 존속과 유지를 위한 종속적인 대상성이 강화 되어 있다는 차이가 확인된다. 이러한 한국설화 속 여성상은 유교이데올로기가 전면적으로 내면화 된 결과물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inese woman's identity differentiated to the korean woman’s identity by comparing the woman image i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chinese religious folktale with the woman image i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korean religious folktale. Generally, the woman image of Korea and China has been recognized as being tied up in the common denominator on the oriental woman image contrasted with independent woman image established in the west since the 19th century as the result of the feminist movement. On the other hand, this study has come to check the fact that there exists difference as big as the common thing which was changed from its original shape in the baptism of Buddhism and Confucianism. In the ancient religious folklore of China, the confucian woman imag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confucian woman image to be target to be overthrown by the socialist revolution is confirmed. This anti-confucian woman image in the ancient Buddhist folklore of China has something in common with the modern chinese woman image formed after the Cultural Revolution. In this point, it can be that the woman image in the ancient religious folklore of China is a kind of the archetypical image of the modern chinese woman image. On the contrary with China, the woman image in the korean religious folktale relatively strongly has the dependency, the passivity, and the objectivity. So far, in even the korean woman image of shamanistic folktale that has been assessed leading and heroic in the existing study, the subordinate objectivity are strengthened relatively for the continuation and maintenance of the patriarchal system. It can be said that this woman image of the korean religious fokltale is results that the confucian ideology has been internalized beyond religion.

      • KCI등재

        「쌍화점」에 나타난 건국신화적 神婚 기원 연구 - 충렬왕대 麗蒙 습합정권 송도가 형성의 역사적 맥락과 쌍화점ㆍ삼장사ㆍ우물ㆍ술집의 역사적 실체를 통해 -

        권도경 부경역사연구소 2016 지역과 역사 Vol.- No.39

        This paper is the study to intend to investigate the origin of the sacred wedding in <Ssanghwajeom> through the historical context of the formation of the congratulatory song for the the Korea-Mongol’s fusion government in the regin of the king Chungyeol and the historical substance of SsanghwajeomㆍSamjangsaㆍwellㆍpub. To solve this problem, this paper built the theoretical premise that the direct origin of <Ssanghwajeom> is not the folk festival song by the indecent language between man and woman but is the sacred wedding song of the country’s birth myth that the nation founding group has rationalized own royal authority by and it is the result that the origin of the country’s birth myth of <Ssanghwajeom> was specified as the royal authoritive mythical song of the king Chungyeol who became the progenitor the Korea-Mongol’s fusion government by accommondate immigrant group from Yuan dynasty is <Ssanghwajeom>. Under this premise, this paper read the congratulatory lyric context of the country’s birth myth that the folklore sacred wedding song changed to the praise song of the court for the king through the historical distinctiveness of the king Chungyeol who combined the royal family of the previous Korea to be subject to the military government with immigrant group from Yuan and became the progenitor of the the Korea-Mongol’s fusion government. Secondly, this paper proved the historical substance of SsanwhajeomㆍSamjangsaㆍwellㆍpub through the fact that HoihoiabiㆍSamjangsajuㆍwell’s dragonㆍpub’s man was choose on purpose as fictional sacred correlative of the immigrant group affiliated to Mongol came from Yuan and combined with the indigenous group of Korea. 본고는 「쌍화점」에 나타난 건국신화적 神婚 기원을 충렬왕대 麗蒙 습합정권 송도가 형성의 역사적 맥락과 쌍화점ㆍ삼장사ㆍ우물ㆍ술집의 역사적 실체를 통해 규명하고자 한 연구이다. 부정적 음란욕망론이나 뜬소문 경계론, 풍요민속론 등 「쌍화점」에 대한 기존의 주제론들이 해명해 내지 못했던 지점, 즉 남녀음사를 핵심 모티프로 하는 「쌍화점」이 어떻게 궁중의 왕실송도가가 될 수 있었으며, 해당 역사적 배경이 왜 하필 충렬왕대였던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충렬왕대 려몽습합정권의 역사적 신성맥락과 몽고이주집단의 역사적 산물로서의 쌍화점ㆍ삼장사ㆍ우물ㆍ술집이 지닌 신성상징을 통해 해결해 내고자 한 연구가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쌍화점」의 직접적인 기원이 민요의 층위에 있던 男女淫事의 민속제의요가 아니라 해당 민속제의요가 건국 주체 집단의 신성왕권을 합리화하기 위한 건국신화적 神婚歌로 전이된 층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건국신화적 신혼가 기원이 元 나라 이주세력을 수용함으로써 고려 토착민과 원 이주민 통합왕조의 개창자가 된 충렬왕의 왕권신화적 왕실의례요로 특수화 되어 실현된 것이 바로 「쌍화점」이라는 이론적 전제를 구축했다. 즉, 민요의 보편적인 무속풍요제의요로 존재하던 男女淫事謠로서의 「쌍화점」이 궁중 예악의 국왕 송축가ㆍ찬양가의 층위로 전이되기 위해서는 민속적 男女神婚이 왕권과 관련된 남녀신혼의 층위로 전환될 수 있는 보편적 차원과 특수적 차원의 인식적 전제기반이 요구된다는 입론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본 연구는 충렬왕이 고려무신집단에 예속되어 있었던 전대 고려 왕실을 동아시아의 정치ㆍ문화적 선진세력인 원나라 지배세력을 의도적으로 도래시킨 후 고려의 토착왕실과 결합시킴으로써 실질적인 高蒙 통합계 고려왕권을 연 中興始祖가 된다는 충렬왕조의 역사적 특수성에서 민속적 남녀신혼가 궁중 예악적 국왕 송축가ㆍ찬양가의 층위로 전이되었다는 건국신화의 송도가적 맥락을 읽어내었다. 다음으로 회회아비ㆍ삼장사주ㆍ우물용ㆍ술집아비가 원나라에서 도래하여 고려 토착집단과 결합한 몽고계 이주집단의 허구적 신성상관물로서 의도적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통해 쌍화점ㆍ삼장사ㆍ우물ㆍ술집이 충렬왕대에 몽고로부터 전래된 문예적ㆍ종교적ㆍ군사적 산물과 관련되어 있다는 역사적 실체성을 입증하였다.

      • KCI등재

        영화 『12공민(十二公民)』을 통해 본 법치 중국 상상

        권도경 한국중어중문학회 2022 中語中文學 Vol.- No.89

        중국이 ‘의법치국(依法治國)’이라는 기치 아래 법치 사회 건설을 주요한 국정 방침으로 삼은 이후, 중국의 사법기관은 법제를 정비하는 한편, 여러 방법을 통해 대중들에게 법치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본고는 영화 <12공민(十二公民)>(2015)을 통해 중국이 어떠한 법치 사회를 상상하고 있는지, 또한 법치 사회의 구성원인 공민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고 그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모의 배심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본 영화는 계층, 지역, 직업, 나이가 다른 12명의 인물이 함께 모여 살인 사건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것을 기본 줄거리로 삼고 있는데, 이 토론 과정에서 지역 및 세대 갈등, 편견과 혐오가 해소되면서 모든 인물이 화해의 장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중국의 법치 사회가 화해(和諧) 사회를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토론의 핵심 역할을 하는 배심원 8호의 신분이 검사라는 점과 그의 정의로운 형상을 통해 법치 중국이 강조하는 요소인 덕치(德治)에 대한 묘사도 확인할 수 있었다. 12명의 인물들은 토론을 끝으로 법치 사회의 주인공인 공민으로 불릴 수 있게 되는데, 이는 관객들에게 공민 의식을 함양하면 누구나 공민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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