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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의 ‘성심(成心)초월’과 여성주의상담 원리의 상관성 연구

        고은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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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여성주의상담 현장에서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에게 내면화되어 있는 사회적 고정관념을 파악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자의 ‘성심(成心)’을 검토하였다. ‘굳은 마음을 넘어선 것’으로 해석되는 ‘성심초월’을 살펴보는 것은 여성주의상담이 지향하는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담자와 내담자 관계의 평등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심초월과 여성주의상담원리의 연관성을 밝히고, 이들이 동일하게 추구하는 이분법 사고의 극복, 중심성의 해체, 평등성과 다원성 지향 등의 원리들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첫째, 성심에 대한 이전의 여러 해석에 근거하여, 성심을 ‘도덕, 관습, 법규 등 사회적 고정관념과 편견’, ‘내면화된 공동체의 규칙’으로 보고 이 성심이 여성주의상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규명하였다. 고정관념과 편견을 제거하기 위한 상담자의 자기성찰은 여러 상담이론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해온 것이다. 그런데 본 연구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개인 내적인 것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편견과 사회적 고정관념이 라는 측면에서 다루었다. 특히 성심을 ‘내면화된 공동체 규칙’으로 보는 해석은 ‘내면화’라는 용어가 갖는 심리학적 의미 뿐 아니라, ‘공동체 규칙’이라는 사회의 지배담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따라서 여성주의상담은 가부장제 사회의 위계적이고 서열화된 질서와 억압, 차별 당하는 소수자와 여성의 문제, 차별을 둘러싼 권력의 문제 등을 공론화한다. 둘째, 이분법적 가치에 대한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성심초월과 여성주의상담의 상관성에 주목하였다. 장자의 ‘성심’은 선악, 시비, 미추, 대소, 정상과 비정상과 같은 이분법적 차별과 구분의 원인으로 간주된다. 본 연구는 이분법적 분별 해체라는 인식론적 방법과 원리를 가지고 여성주의상담을 성심초월과 비교하고, 성심의 작용인 이분법을 여성주의상담 관점에서 해석하여 해체하는 것이 유의미한지를 살펴보았다. 한편 성역할 고정관념, 가부장제질서, 소수자배제, 성차별 등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성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주의상담의 원리는 이 같은 가부장제 신념과 여성 억압에 기인한 심리문제 원인을 추적하여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여성주의상담의 다섯 가지 원리는 ‘(1) 개인은 사회적, 정치적인 위치를 가진다, (2)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3) 상담자와 내담자는 평등하다, (4) 내담자의 권력을 강화한다, (5) 여성과 소수자 경험과 다양성을 존중 한다’이다. 장자의 성심초월과 여성주의상담 원리를 비교한 결과 여성주의상담이 이분법적 분별지를 극복할 수 있는 근거는 지배질서의 이분법적 가치관에 저항하여 소수자, 피억압자, 권력 소외자의 입장에 서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다원성 존중, 이분법적 가치의 해체, 타자와 소통, 관계의 평등성은 장자사상과 여성주의상담의 상관성을 다룬 본 연구가 주요하게 다룬 내용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장자의 초월적 사유가 여성주의상담에 접목 가능한지 살펴보았다. 장자의 초월은 자아와 타자의 경계를 허물고 도(道)를 추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장자의 초월관을 거울의 비유, 그림자 수용, 좌망(坐忘)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망아(忘我)를 통해 여성주의상담의 이분법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곤이 붕이 되는 변형’의 우화를 음미하며 존재에 대해 성찰하였다. 여기서 성심초월과 여성주의상담이 자아의 실체론, 본질론에서 보이는 차이점을 확인하였고 장자적 사유를 경청하였다. 이에 따라 장자의 초월적 관점을 이분법 가치관의 해체에 적용할 때 여성주의상담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특히 장자철학이 갖고 있는 도구적 이성주의에 대한 반성과, 타자와의 소통 방식, 자기 수양의 관점 등은 여성주의상담 현장에 시사점을 줄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룬 장자의 우화를 음미하면서 여성주의상담을 더 풍부히 이해하고 원리에 대한 연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reality of Chuang-tzu's ‘Sungshim(Predetermined Mind)’ to disturb feminist counselling process. ‘Sungshim’ is present to both counselor and client, and supposed to a cause of client's pain.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llustrate that transcendence of ‘Sungshim’ is related to feminist counseling principal, and to examine how to use it in the field of feminist counselling. The number of clients are women in korea. But many counselors in the field of counseling internalized patriarchal beliefs do not recognize themselves. and many psychological problems of women are diagnosed with pathology by them. Therefore, the study first, watched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clients and counselors' reflecting themselves. Anyone who is a member of the human community gets put to ‘Sungshim’, which is ‘internalized social norms’. So even counselors cannot escape from ‘Sungshim’. It is one of the alternative that counselors recognize the limitations of themselves and stand in the position of minorities and women. Second, the study noted the correlation of ‘Sungshim’ and feminist counseling. Gender role stereotypes, patriarchal order, the minority exclusion, gender discrimination are deep-rooted ‘Sungshim’ in our society. By the way feminist counseling understands the cause of the Individual psychological problem as social oppression structure, and Chuang-tzu's thought is characterized the deconstruction of dichotomous worldviews, respect for pluralism, and the equality of the relationship. Thus, Contextual relevance of feminist counseling and Chuang-tzu's thought could be confirmed. Finally, The study considered the possibility of combining Chuang-tzu's transcendental thought and feminist counselling. The study demonstrating the link between Chuang-tzu's thought and feminist counseling is the first in this field of literature. The attitude against the dichotomy of 'Sungshim' seems to be useful to feminist counseling.

      • K. Rahner의 超越論的 方法과 神 認識에 關한 硏究 : Ho¨rer des Wortes를 中心으로

        허남진 大邱가톨릭大學校 大學院 200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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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l Rahner(1904-1984) hat das theologisches Denken um die Mitte unseres Jahrhunderts entscheidend mitgepragt. Eine Wurzel dieser Wirksarnkeit war seine profunde Kenntnis der theologischen Tradition und Quellen, zu deren Erschlieβung er selbst wesentlich beigetragen hat. Sein theologisches Denken wurde stark bestimmt sowohl durch seinen Sinn fu¨r den konkreten Menschen mit seinen Erfahrungen und Anliegen als auch durch seinen philosophischen, transzendental-anthropologischen Ansatz. Der anthropologischen Grundorientierung des gesarnten Rahner'schen Werkes entsprechend lassen sich die Spuren dieses Ansatzes in allen seinen Schriften verfolgen. Die fru¨hen Hauptwerke Geist in Welt(1939) und Ho¨rer des Wortes(l941) enthalten bereits eine Art philosophischer Grundlegung der anthropologischen Wende der Theologie. Die philosophische Selbsterfahrung des Menschen, wo sie auf ihre Tiefe und ihren Grund hin befragt wird, setzt notwendig schon den unbegrenzten Horizont transzendentaler Offenheit und dark den Mo¨glichkeitsgrund von theologischer Gotteserfahrung voraus. Die Selbsterfahrung ist die Bedingung der Mo¨glichkeit der Gotteserfahrung . Indem der Mensch seine Endlichkeit radikal erfa¨hrtt, greift er iiber diese Endlichkeit hinaus, erfa¨hrt er sich als das Wesen der Transzendenz, als Geist. Einen sehr friihen Lo¨sungsansatz dieser Transzendenzproblematik bietet Rahner in Ho¨rer des Wortes, in seiner Konzeption des "Vorgiffs" unter dem Einfluβ der Erkenntnisanalyse von Geist in Welt wird das erkennende "Bei-sich-selbst-Sein" des Geistes zum anthropologischen Leitbegriff von Ho¨rer des Wortes. "Der Mensch ist Geist" als grundsatzhafte "Definition" menschlichen Wesens impliziert damit die ~berzeu~ung, "daβ zur Grundverfassung des Menschen die absolute Offenheit fu¨r das Sein schlechthin geho¨rt." Die vorgreifende "Transzendenz der Erkenntnis auf Sein uberhaupt" bestimmt den Menschen so als Geistwesen, daβ er in dieser unendlichen Selbstbewegung "auf Sein u¨berhaupt" die einzelnen Gegensta¨nde seiner Erkenntnis immer auch als emo¨glichende Momente dieser Bewegung erkennt, weil er sie von vornherein bereits unter dem Worizont sieht, durch den jeder Mensch immer schon offen ist fiir das absolute Sein Gottes. Geistiger Selbstvollzug des Menschen im Vorgriff auf Sein ist damit immer auch schon Transzendenzvollzug in die vorga¨ngige Offenheit der Unendlichkeit Gottes hinein. Der Mensch ist Geist, d.h, er lebt sein Leben in einem dauernden Sichausstrecken nach dem Absoluten. in einer Offenheit zu Gott. Der Vorgriff ist ein a priori mit dem menschlichen Wesen gegebens Vermo¨gen der dynamischen Selbstbewegung des Geistes auf die absolute Weite aller mo¨glichen Gegensta¨nde. Resiimierend, Der Mensch ist das Wesen der Transzendenz, insofern alle seine Erkenntnis und seine erkennende Tat begriindet sind im Vorgriff auf das 'Sein' u¨berhaupt, in einem unthematischen, aber unausweichlichen Wissen um die Unendlichkeit der Wirklichkeit. Mit dem Grundgedanken von Ho¨rer des Wortes, den Menschen als "potentia oboedientialis" fu¨r eine moglicherweise in der Geschichte ergehende Selbstmitteilung Gottes zu fassen, setzt Rahner zunachst ein grundsa¨tzliches Beziehngsverha¨ltnis zwischen der natu¨rlich-philosophischen Vernehmensfa¨higkeit des Menschen und der go¨ttlichen Offenbarung voraus. Gott kann nur das offenbaren, was der Mensch ho¨ren kann.

      • 초월자기척도 표준화 연구 : 개신교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김지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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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김용태의 초월상담이론을 토대로 안인숙과 김용태(2019)가 만든 초월자기척도(the transcendental self scale, TSS)의 타당도를 검증하고 표준화된 규준을 마련함으로써 초월자기척도의 실용화 가능성을 목적으로 한 연구다. TSS 타당도 검증과 규준 마련을 위해 2015년 대한민국 인구 및 주택 총조사(2016)에 기초하여 2022년 3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한민국 4개 권역의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대상으로 1,437명을 표집 조사했다. 본 연구를 위해 SPSS 29.0과 AMOS 26.0을 이용하여 문항 분석 및 내적 합치도와 검사-재검사의 신뢰도 분석과 구인타당도와 교차타당도를 통해 도구의 타당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신뢰도, Chronbach’s α .92, 하위요인별 내적합치도 Chronbach’s α .76 ~.87, 검사-재검사 신뢰도 .89***로 나타나, TSS 하위요인들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초월자기를 잘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타당도 검증을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초월자기척도 6번 문항의 요인부하량이 .3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문항 삭제 모형과 다양한 요인 모형들을 비교한 결과, 6 요인(Model 5) 모델이 CMIN/df = 5.35, RMSEA = .055, CFI = .928, TLI = .917, SRMR= .0577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다. 교차타당도 검증에서는 성별. 연령별 교차타당도를 통해 초월자기척도의 적합도가 적절하게 도출됨으로써 다른 표집에도 일반화가 가능한 모형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TSS의 세부 문항 및 구성 요인은 초월자기를 측정할 수 있는 타당한 요인으로 나타나 초월자기척도가 타당한 검사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둘째, 규준 마련을 위한 성별, 연령별 초월자기의 평균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녀 간 전체 초월자기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심리내적 초월과 대인관계에서 욕구 조절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평균을 보였다. 인식확장을 통한 관계 포용과 절대자와의 관계에서 초월, 초월자와의 관계에서 초월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평균을 보이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내면화된 여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 차이 분석에서는 대인관계에서 욕구 조절과 초월자와의 관계에서 초월 요인을 제외하고 다른 요인에서 70대 이상, 60대, 50대가, 20대, 30대보다 높은 초월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 차이 분석 과정에서 고 연령층이 저 연령층보다 높은 평균을 보이며 MZ세대인 2, 30대가 그 어떤 연령대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외에 초월자기의 신앙 년 수별, 직분별, 학력별, 지역별 차이 결과, 지역별 차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에 따른 연령별 및 성별에 따른 규준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초 개인심리학을 비롯하여 간호학, 실존주의와 영성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자기초월과 관련된 타당화 연구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시점에서 기독교적 세계관과 인간관을 가진 초월자기척도를 통해 성인 개신교 기독교인의 규준을 마련하고, 상담 현장과 사역 현장에서 그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전체 초월자기의 남녀 간 차이가 없었던 부분을 발견한 것과 기독교 MZ세대인 2, 30대가 경험한 사회적 경험이 초월자기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초월자기척도는 자기 보고식 검사로 피검자의 과장된 모습이나 자신의 단점을 숨기려는 반응을 가려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러므로 방어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나 사회적 바람직성 척도와 같이 연구될 필요가 있다. 또한 초월자기척도의 6번 문항의 낮은 요인부하량과 관련된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transcendental self scale (TSS) created by Ahn In-sook and Kim Yong-tae (2019) based on Kim Yong-tae's transcendental counseling theory, and to establish a standardized standard for practical use of the transcendental self-scale. In order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transcendental self-scale and prepare standards, Protestant Christians over the age of 19 in four regions of Korea were surveyed from March 23 to April 28, 2022, based on the 2015 Korea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2016). A sample of 1,437 people was survey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overall reliability Chronbach's α was .92, internal agreement Chronbach's α by subfactor was .76 ~ .87, and test-retest reliability was .89***. In the result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for construct validity verification, the factor loading of item 6 was found to be less than .3. Therefore,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item deletion model and various factor models, the 6-factor (Model 5) model was most suitable with CMIN/df = 5.35, RMSEA = .055, CFI = .928, TLI = .917, and SRMR = .0577. The cross-validation was divided into 5 groups by gender and age, and the model fit was verified. As a result, the fit of the transcendental self-scale was appropriately derived, resulting in a model that can be generalized to other samplings. Therefore, the detailed items and components of the TSS were found to be valid factors for measuring the transcendental self, proving that the transcendental self scale (TSS) is a valid testing tool.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verage difference in the transcendental self by gender and age to establish standard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en and women in the overall transcendental self. However, males showed a higher average than females in terms of desire control in intrapsychic transcendence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Relational acceptance through cognitive expansion, transcendence in the relationship with the absolute, and transcendence in the relationship with the transcenden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females showing a higher average than males, 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internalized female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 by age, it appeared higher than those in their 70s or older, 60s, 50s, 20s, and 30s. In the process of analyzing differences by age, the older age group showed a higher average than the younger age group, and the MZ generation, in their 2nd and 30s, found a lower part than any other age group. Those in their 70s and older experienced the Korean War, and the MZ generation experienced childhood and adolescence during the 1997 foreign exchange crisis and the 2008 financial crisis. It could be inferred that these negative social experiences influenced the transcendental self. In ad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maining items except for the results of differences by the number of years of faith of the transcendental self, by position, by educational background, and by region, and by region. Accordingly, standardization was conducted according to age and gender, and standards were presented. At a time when many validation studies related to self-transcendence have appeared in the fields of transpersonal psychology, nursing, existentialism and spirituality over the past 10 years, the standard for Protestant Christians is prepared through the transcendental self-scale with a Christian world view and human view, and counseling It is meaningful that it provided an opportunity to increase its utilization in the field and ministry field. In addition, it is meaningful that the discovery of the part where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men and women in the total transcendental self and that the social experience experienced by the Christian MZ generation in their 2nd and 30s may have influenced the transcendental self. In addition, the transcendental self-scale is a self-report test, and has a limitation in that it cannot detect the exaggerated appearance of the subject or the reaction to hide one's own shortcomings. Therefore, it needs to be studied like a scale measuring defense level or a scale of social desirability. In addition, research related to the low factor load of item 6 of the Transcendental Self Scale is needed.

      • 자아초월적 가치 내면화의 관점에서 본 방유룡 신부의 면형무아 여정

        김복순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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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유룡 신부의 면형무아(麵形無我) 소명은 그의 신체험에서 비롯된다. 성체성사가 그의 신체험의 자리이다. 그는 성체축성으로 밀떡의 실체는 없어지고 그 형상만 남은 무(無)인 면형이 그리스도-하느님이 되는 실체변화와 성체현존에서 인간의 근원적 소명을 알아듣게 된다. 그러나 죄와 탐욕의 영향으로 인간의 자유는 불완전해지고, 심리-사회적 욕구는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모호해져 자주 하느님께 맞서는 변질된 사욕으로 변했다. 그러므로 면형무아 소명의 실현을 위해서는 사욕을 비워 무사무욕무아가 되어야 한다. 성령은 사욕을 말끔히 비운 무아를 면형으로 변형시키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처럼 인간이 전존재적으로 그리스도화 되어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에 진정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처럼 “사랑”이 된 사람만이 사람과 자연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방신부는 하느님을 향한 무사무욕무아의 여정을 침묵과 대월의 길로 제시한다. 즉, 오관침묵과 동작침묵 그리고 사욕침묵을 넘어서서 이성침묵과 의지침묵의 여정이 곧 무아의 여정이다. 이 무아의 마지막 단계는 하느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한 자기 자유의 봉헌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일상 안에서 일어나야 하는 만큼, 점성정신으로 깨어 살아야 한다. 면형무아의 여정은 궁극적으로 사욕의 침묵에 근거하고 있다. 침묵은 곧 순교이며 십자가에의 동참이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새창조에 있어 인간의 궁극적 협조인 무아는 실존적․정신역학적으로 볼 때, 복음적 가치들의 내면화, 최종적 분석으로, 그리스도의 내면화를 뜻한다. 인격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내면화된 그리스도를 정점으로 통합될 때 인간은 전존재로 성령께 개방되는 무아가 된다. 그리하여 성령께서는 이렇게 자기를 비워서 유순한 무아를 새롭게 창조하신다. 그러나 무아가 되는 내면화의 여정은 쉽지 않다. 인간은 복잡한 동기체계를 지니고 있기에 의식적 의도와 무의식적 의도가 자신도 모르게 상반된 것을 지향함으로써 외면적 선을 진정한 선으로 착각함으로써, 예수님과 질적으로 사뭇 다른 삶을 사는 경우도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형무아 소명의 근원적이고 효과적 실현을 위해서는『그리스도인 성소의 학문교호적 인간학』의 접목이 요청된다. 즉, 신학을 중심으로 철학과 성소의 실질적 문제들을 직면시키는 과학적 성격의 건전한 심리학적 인간학이 통합된 것이어야 한다. 자아초월과 내적 일관성은 내면화의 기반이 되고, 자아초월의 인간학적 원천은 궁극적으로 자유에 있다. 그리스도인의 성소성장을 위한 자아초월과 내면화에 일생을 바친 이들의 연구는 면형무아와 동일한 목적과 과정을 제시한다. 면형무아 소명과 이『그리스도인 성소의 학문교호적 인간학』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인용되는 핵심적 성경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방신부는 그의 면형무아 소명에서 세상이 최종원리로 여기는 자아실현은 실상 하느님을 향한 자아초월에서 오는 부수적 효과라는 것을 천명하며,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마태 16,25)를 여러 차례 인용한다. 이 점은 성소성장을 위한 자아초월과 내면화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한 룰라(L.M. Rulla)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또한 갈라디아서 2,20을 인간의 소명인 그리스도화를 천명하며 빈번히 인용하는 것 역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 중 하나다. 이는 인간의 자아초월과 내면화의 목적을 그리스도를 닮고 사랑으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며 일치하는 것으로 제시하는 양측 모두가 복음서에 그 원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룰라와 그 동료 연구진은 60-80%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적 가치들을 비내면화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한다. 그리고 자아초월과 자유의 문제 등과 연결되어 이러한 결과가 야기된 주된 원인은 무의식의 저항으로 드러났다. 인간의 자아초월은 전적으로 성령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은총 외에 다른 대역은 없겠으나, 그리스도화를 방해하는 한계성을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규명해냄으로써 이에 대한 해결책을 아울러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인간의 협조를 통하여 하느님은 새창조를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인적이고 심도 깊은 자아인식이 요구된다. 영육의 합일체인 하느님 모상인 인간은 존재론적으로는 변증법적이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자아초월성은 무제한적 운동성이며, 이것이 막히지만 않는다면, 신(神)중심적으로 내어뻗게 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인간은 자유를 제한하는 인간적 한계를 아울러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하여 인간은 자기중심적이 된다. 말하자면 인간에게는 “나에게 중요한 것”을 향하여 움직이려는 경향과 “그것 자체로 중요한 것”을 향해 움직이려는 경향이 공존하는 것이다. 감정과 이성은 인간의 동기 부여의 역동적 요소이고 심리적 욕구들과 가치들은 그 지시적 요소들이다. 이것들은 방향전환 또는 통합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들이다. 이 변증법으로 인하여 억압이 일어나면 인간 정신에 의식의 층이 생겨 우리의 통제 밖의 영역이 형성되는 데 이것이 Father Bang, Yu-Ryong's “Myeon-Hyeong Mu-A” is a call from God to live out the Gospel radically in an incarnated way; it demands the whole person to be engaged totally to follow Jesus Christ and to be united with God in doing His will in love with an undivided and pure heart. But this engagement is not that easy because human mind is divided and his freedom is limited under the influence of concupiscence. Consequently his psycho-social needs given congenitally as a part of Imago Dei, became so deteriorated and ambiguous that he can hardly open himself completely to the Holy Spirit. Hence it would follow that a person cannot really follow Jesus Christ without being transformed existentially, into Him. The notion of Mu-A(which means “non-self”) is absolutely different from the Buddhist sense of “void”. Mu-A refers to overcome “self” which hinders a person from following Jesus Christ. If a person empties himself radically, nothing can stand against God, then He may sanctify him. The call of Myeon-Hyeong Mu-A comes from Father Bang's deep experiences of God, through his mysticism. He perceived the deepest meaning of this mystery at the Eucharist, specifically at the moment of transsubstantiation. Father Bang points here that if we become Mu-A the Holy Spirit sanctifies us and we may become Myeon-Hyeong Mu-A. Then, what should we do to be Mu-A? The journey to Mu-A described by Father Bang is fundamentally based on Jeom-Sung, Chim-Muk and Dea-Weol. To be concrete, Jeom-Sung means doing everything for God alone. As a successive stage, Chim-Muk follows. It does not mean only disciplining one's behaviors nor controlling emotions and selfish desires, but also defeating his ego-centricism and other selfish thought; finally, Dea-Weol leads him to offer his will to God. These three stages are interrelated. And all these processes are accomplished by God's omnipotence and His unfathomable grace. Meanwhile, Myeon-Hyeong Mu-A is based on Mu-A. Mu-A, as a psycho-dynamical notion, is explained to be the internalization of the self-transcendent values, in the last analysis a person: Christ. According to the research, presented by interdisciplinary anthropology of the Christian vocation, many Christians tend to shun from internalizing the self-transcendent values. The research shows there are some obstacles in human mind. The root of these obstacles is our unconscious resistances. Affected by these inner inconsistencies, most of proclaimed values became so alienated that a person apt to confuse the apparent good with the real good. This corresponds to the "parable of the sower" in the Gospel. Therefore, it is crucially important to have deep self-knowledge in cooperating with the Holy Spirit to be united with God in the journey to Myeon-Hyeong Mu-A. And that is the reason why Christian education and formation should be integral, involving the whole personality with special attention to the unconscious. Yet under the circumstances that this unconscious resistance is accepted without recognition, Mu-A, the internalization of the values would be impossible. For the journey to Myeon-Hyeong Mu-A, subconscious self has the key. Such dissonant needs in a persons' mind are the root of the resistances that limit his effective freedom. In accordance with it, internalization of the values becomes frustrated and self-transcendence ends up blocked. Father Bang's teachings are based on a sound anthropology that considers the teleological and axiological nature of the human beings as well as their weaknesses or limitations. In this sense, this journey proclaimed by Father Bang is supposed to be developed more systematically and constructively. Hence I suggest here to adopt the interdisciplinary anthropology of the Christian vocation to reinforce Father Bang's formulations; and that might be a great help for Christians' vocational growth as well. To mention only a few of the further developments that Father Bang's formulations have to deal with: 1) his formulation about the dialectical nature of the human person is to be more articulated and completed 2) the existence of the unconscious and its affections on the conscious effort to follow the ideals should be seriously considered 3) a certain danger of repressions and denials of one's feelings and desires that masquerades as self-emptiness should be overcome 4) there should be consideratio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human maturity and Myeon-Hyeong Mu-A to help those who have immature personalities.

      • 자아초월증진프로그램이 중년기의 자아초월 심리에 미치는 효과

        현용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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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자아초월증진프로그램이 중년기의 자아초월 심리에 미치는 효과 연구로서 혼합연구(Mixed Methods Design)방법을 이용하였다. 중년기를 대상으로 자아초월감(성)을 증진시키는 연구는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에 자기초월성을 높이므로 삶의 태도를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S시 중년기로 실험군 29명, 대조군 30명, 총 59명으로 자아초월 프로그램을 주 2회 60분씩, 6주 동안 총 12회를 2022년 6월 20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제공하였고, 프로그램 전·후 자아초월감, 자아존중감,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여 검증하였다. 측정 도구로는 자아초월감, 자아존중감, 안녕감, 생활만족도, 긍정·부정 정서 척도, 우울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실험군 1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경험에 따른 변화 과정을 탐색하기 위해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x2-test, t-test로 분석하고, 프로그램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종속변수의 차이는 ANCOVA로 분석하였다. 질적자료는 내용분석(content analysis)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자아초월 프로그램 적용 후 자기초월감, 심리적 안녕감, 자아 통합감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노화 불안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반면 자아초월 프로그램의 자아초월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효과는 자아존중감,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태도에서 긍정적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죽음 태도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중립적 수용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용분석 결과, 6개의 범주를 통해 3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나를 돌아보기’로 두 가지 범주 ‘어두운 과거의 나를 바로 바라봄’과 ‘용서를 통해 나를 바라보기’를 포함한다. 두 번째 주제는 ‘작은 변화로 자신감 갖기’로 ‘표현하기’와 ‘타인과의 관계 개선’ 2가지 범주에서 도출되었다. 세 번째 주제인 ‘삶의 의미 발견하기’는 두 가지 범주 ‘다짐하기’와 ‘함께 살아가기’를 포함한다. 본 연구의 결과 자아초월 심리증진 프로그램은 중년들의 자기초월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녕감에서 생활만족도와 긍정 정서에서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며, 우울 감소와 노화불안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used a mixed research method to study the effect of the transpersonal promotion program on middle-aged transpersonal psychology. I believe that research to promote self-transcendence in middle-aged people is necessa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help improve the attitude on life by increasing self-transcendence in old age. The study subjects were 59 middle-aged people in S city, 29 peopl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0 people in the control group, The transpersonal program was provided twice a week for 60 minutes each, a total of 12 times over 6 weeks between June 20 and November 30, 2022 It was verified by measuring the sense of transcendence, self-esteem, and psychological well-being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Self-transcendence, self-esteem, well-being, life satisfaction, positive/negative emotion scale, and depression scale were used as measurement tools. In addition, a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12 of the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to explore the process of change according to program experience. To analyze, The SPSS WIN 23.0 program was used. Preliminary homogeneity verificat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was analyzed by x2-test and t-test, and the difference in dependent variables was analyzed by ANCOVA to compar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fter the program. Qualitative data were analyzed by the content analysis method. First, after the transpersonal promotion program, self-transcendenc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integrity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than in the control group, and aging anxiety was significantly reduced. On the other hand, the positive effect of the transpersonal promotion program on transpersonal psychology showe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in self-esteem, psychological stability and life attitude, and on the attitude toward death,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higher neutral acceptance attitude than the control group. Second, as a result of the content analysis, three themes were derived whithin six categories. The first theme is ‘Looking back at myself’, which includes two categories ‘Looking at myself in the dark past’ and ‘Looking at myself through forgiveness’. The second theme, ‘Becoming confident with small changes’, was drawn from two categories: ‘Expression’ and ‘Improve relationships with others’. The third theme, ‘discovering the meaning of life’, also includes two categories, ‘making a commitment’ and ‘living together’.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transpersonal psychological promotion program increased the sense of self-transcendence of middle-aged people, improved life satisfaction and enhance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 positive emotions. It also had positive effects on reducing depression and anxiety about aging.

      • 초월자기 척도(The transcendental self scale)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안인숙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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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철학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논의되어 오던 초월 개념을 살펴보고, 기독교 상담학적 관점에서 초월의 정의한 김용태의 초월상담에 기초하여 초월자기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1은 문항을 개발하고 요인구조를 확인한다. 연구 2는 개발한 초월자기가 자율성, 연대감, 영적 안녕감, 한국판 정적 정서 및 부적 정서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준거 관련 타당도를 검증하고, 내적 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통해서 초월자기 척도의 신뢰도를 검증한다. 연구 3은 초월이 발생하면 자율성, 연대감, 영성이 증가한다는 초월상담의 가설을 검증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월상담의 정의에 따라 심리내적 초월, 관계적 초월, 영적 초월의 3가지 영역으로 초월자기를 정의하고 각 영역별로 20문항의 예비문항을 만들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서 심리내적 초월, 대인관계에서 욕구조절, 인식 확장을 통한 관계 포용, 절대자와의 관계에서 초월, 초월자와의 관계에서 초월, 내면화된 영성의 6가지 하위요인을 추출하였고, 29문항을 확정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서 탐색적 요인분석의 내용을 확인하였다. CMIN/DF는 2.658로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고, RMSEA는 .071로 괜찮은 적합도를 보였고, TLI는 .842, CFI는 .859로 채택 가능한 적합도를 보였다. 초월자기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서 초월자기, 자율성, 연대감, 영적 안녕감, 한국판 정적 정서 및 부적 정서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초월자기는 자율성과 중간 정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r = .641, p < .01), 초월자기는 연대감과 중간 정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r = .620, p < .01), 초월자기는 영적 안녕감과 중간 정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r = .654, p < .01), 마지막으로 초월자기는 정적 정서와 중간 정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이고(r = .485, p < .01), 부적 정서와 낮은 수준의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r = -.270, p < .01). 초월자기 척도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내적 일치도 Chronbach’s 를 구하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룰 구하였다. 내적 일치도 Chronbach’s 는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898,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914로 나타났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06(p < .01)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월자기 척도는 준거관련 타당도가 안정적이고, 신뢰도도 높은 수준과 중간 수준의 사이에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초월상담에 의하면, 초월자기는 자율성, 연대감, 영적 안녕감에 인과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초월자기와 자율성, 영적 안녕감, 연대감의 사이의 단순회귀분석을 시도하였다. 초월자기는 자율성의 41.2%, 연대감의 38.5%, 영적 안녕감의 42.8%를 유의미하게 설명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초월상담에 근거하여 초월자기 개념을 측정할 수 있는 심리척도를 개발하였고, 지금까지 개발된 초월과 관련된 척도들보다 심리내적 초월, 관계적 초월, 영적 초월의 포괄적인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초월자기가 범주의 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성장과 성숙을 측정하는 척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초월자기 척도는 초월에 대한 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초월자기 척도가 자기보고식 척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방어적인 응답이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게 반응하는 응답을 걸러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MMPI-2의 방어를 측정하는 척도나 사회적 바람직성 척도와 연구될 필요가 있다. 초월자기 척도가 기독교 상담학계에서 널리 활용되기 위해서는 초월자기와 자존감, 자아강도, 자기응집성, 자기성찰, 정서조절, 자기조절, 우울, 불안, 분노, 수치심, 각 성격장애 등과의 관계가 연구될 필요가 있다. 또한 초월을 촉진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연구나, 인간의 마음에서 초월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거이론(ground theory) 연구가 진행된다면, 상담 현장에서 초월을 촉진하는 데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다.

      • 초월적 존재의 재현과 의미구성 :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 神 도깨비>에 대한 기호학 분석

        박종훈 성균관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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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초월적 존재가 현대사회에서 어떠한 판타지적 요소가 변용되어 사회 문화 배경에 투영되었는지 고찰하고자 했다. 또한 수용자들이 변주된 방식 중 어떤 요소에 열광하게 되었는지 와 현재 TV드라마에서 끊임없이 초월적 존재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초월적 존재의 재현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시작하기 앞서 기존문헌 고찰를 통해 초월적 존재를 비(非) 인간형과 인간형의 구분으로 나눠 볼 수 있었으며, 우리 신화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와 드라마 속 도깨비의 모습이 매우 흡사하다는 것과 TV드라마가 민담의 형태를 이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문제로 첫 번째, 서사구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두 번째, 초월적 존재들의 재현들은 어떠한 기호화 상징으로 보여주고 있는가. 세 번째, 신화와 그에 따른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총 세 가지의 연구문제로 설정하였으며,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서사구조분석, 계열체 분석 그리고 행위주 분석, 그레마스의 기호사각형, 담론, 신화를 분석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쓸쓸하고 찬란하 神 도깨비>는 운명극복서사와 인연서사 두 개의 중심서사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네 개의 보조서사로 이루어 진 중층 구조를 취하고 있음을 파악 할 수 있었다. 운명극복 서사는 서로에게 주어진 운명을 극복하고자 하는 반면, 인연 서사는 전생과 현생에서의 인연의 지속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서사들을 통해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것을 재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계열체 분석에서는 인간의 가치관에 따른 대립적 관계를 분석하여 인간의 본질성에 대한 의미를 밝혀냈다. 행위주 분석에서는 각각의 인물들이 상황에 따른 선택과 판단을 통해 어떠한 의미가 표출되는지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물들의 선택이라는 행위가 희생이라는 의미로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호사각형 분석에서는 도깨비와 지은탁 두 인물간의 관계가 환상과 실재라는 차이를 통해 억압된 현실로부터의 해방을 원하는 이데올로기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저승사자와 써니와의 관계를 통해 주도적 삶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도깨비와 박중헌의 관계를 통해 현대사회에서의 믿음의 결여와 염증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파악 할 수 있었다. 담론 분석에서는 운명의 한계성과 가능성에 대한 이항대립과 생명·사랑의 가치성과 물질주의를 탈피하고자 함을 밝혀냈으며, 앞선 연구들을 바탕으로 신화분석을 한 결과 한계성에 대한 도전과 만능주의적 이데올로기 탈피가 존재 한다는 것을 연구 결과를 통해 알아 낼 수 있었다. 이는 우리의 삶 속에서 친근한 도깨비와 죽음과 관련된 이미지 때문에 부정적이었던 저승사자를 동시에 등장시킴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현대사회에 표출시켰으며, 희생이라는 의미를 통해 현대 사회의 이기심에 따른 믿음의 결여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This article tries to consider how elements of fantasy have been transformed and reflect social cultural background in modern society. Also, it attempts to analyze elements among transformed methods which create enthusiasm of consumers, the reasons of recurring supernatural beings in TV dramas and meanings of representations of such supernatural beings. Before starting this research, it was able to categorize the supernatural beings into non-human type and human type by studying existing researches and studies. Also it figures out that the goblins in Korean myths and the Guardian in TV drama are significantly similar and the TV drama has folk-tale format in developing the sto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3 research problems: First, how the semantic compositions are composed. Second, the types of symbolism representing the supernatural beings. Last, how do ideologies are shown in relevant to the myth. These three topics are chosen as research topics. In order to analyse such research topics, the research uses semantic composition analysis, paradigmatic analysis, square analysis of Greimas, discourse and analysing myths. As result of, this study, it was first of all found that <Guardian> contains dual structure with 2 central narrations of faith conquest and relationship and 4 supplementary narrations. In the faith conquest narration, it shows that characters attempt to overcome each others’ faith. On the other hand, relationship narration shows continuity on relationships in previous and current lives. Also, it shows that the drama represents how characters overcome the given circumstances according to such narrations. In paradigmatic analysis, the study revealed meaning of properties of human nature by analysing conflict relationships according to values of human. With actantial model, the study analyzed meanings expressed by decisions and judgments of characters in various circumstances and realizes that decisions of human are connected with one’s sacrifice. Using semiotic square analysis, the research reveals ideologies wishing to emancipate from the reality through differences of fantasy and reality in relationship between the Guardian and Euntak, Ji. Also, it understands ideologies of leading roles in live through relationship between the Angel of the Death and Sunny.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uardian and Joonghun, Park, it figures out ideologies of lacking trust and disgust I modern society. In discourse analysis, the study finds out that characters of the drama wish to face binary opposition towards one’s faith and limitation and desire to escape from values of love and life and materialism and reveals that challenge to limitation and escape from materialistic ideology exist based on myth analysis of previous research studies. The drama presents goblin which is familiar in daily life and angel of death which previously had negative images since it has been related to death at the same time to reflect meaning of life and death in modern society and tries to point out problems of modern society which lacks trust and is filled with materialism through meaning of sacrifice.

      • 초월에 대한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사유와 도덕교육적 함의

        이한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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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레비나스의 ‘초월(transcendance)’ 개념을 중심으로 타자윤리 이론을 해석함으로써 그 도덕교육적 함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레비나스는 참된 삶을 이편 너머에 위치시키지만, 현실에서 인간이 끊임없이 초월 운동을 감행함으로써 그것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레비나스가 말하는 주체의 초월은 타자에 대한 책임을 짊어짐으로써 가능하다는 점에서 윤리적 성격을 지닌다. 또한 일상성 속에서 초월을 이야기한 그의 타자윤리는 관계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구체적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덕교육과 관련하여 유의미한 시사를 제공한다. 레비나스는 서구의 주체 중심의 사유가 동일성의 철학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존재(existence)보다 존재자(existant)에 관심을 가진 철학자다. 그에 의하면, 이 세상에 참으로 존재하는 것은 그저 막연하게 있는 존재가 아니라 물질성을 띠고, 일정한 시공간 안에 자리를 잡은 개별 존재자들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서구 사회가 존재라는 동일성 안에서 사유하면서 개별 존재자들의 차이를 배제하게 되었고, 결국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이 레비나스의 진단이다. 그는 존재 중심의 사유가 윤리의 부재를 가져온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면서, 당위와 규범 차원이 아닌 존재론적 차원에서 윤리를 이야기한다. 레비나스는 존재하는 일 자체를 윤리적인 일로 간주하며 제1철학으로서 윤리를 내세운다. 존재자라면 누구나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타자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 이러한 레비나스의 관점은 후설과 하이데거의 사상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하지만 레비나스는 대상을 객관화하는 의식의 지향성이란 주체의 의식 안에 이미 구성된 것을 통해서 마주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체의 인식 범위 바깥에 존재하는 타자(autrui)의 타자성(altérité)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설을 비판한다. 그리고 하이데거가 존재가 아닌 ‘세계-내-존재(in-der-welt-sein)’로서의 현존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존재자를 넘어서 있는 존재에 대한 사유를 지향하고 있기에 그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자세를 취한다. 즉, 의식의 지향성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타자’, 일정한 시공간 안에 들어서 있는 구체적인 ‘존재자’에 주목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극복을 시도한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타자는 주체의 인식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절대적 외재성(extériorité)을 지니고 있다. 타자는 주체가 개념화하거나 주제화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레비나스는 주체와 타자와의 관계 맺음을 초월로 설명한다. 그런데 레비나스의 ‘초월’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것은 존재에서 존재자로의 홀로서기(hypostase)와 고독(solitude)에 빠진 존재자가 자기로부터 탈출(évasion)하는 것이다. 첫 번째 유형으로, 존재에서 존재자로의 초월은 주체가 자기성을 확립하는 것과 관련 있다. 절대적 외재성의 타자를 향한 초월은 주체의 내면이 없는 상태에서 감행이 불가능하다. 내면성(intériorité)의 형성은 존재자가 존재의 주인이 됨을 의미한다. 레비나스는 우리가 막연하게 ‘그저 있음(il y a)’의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시간과 공간 안에 개별적 존재자로 홀로서기를 해야 비로소 타자와의 관계 맺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존재자는 의식이 구체적인 물질성을 가진 상태, 즉 신체성을 특징으로 한다. 인간은 자신의 신체성으로 말미암아 타자 의존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신체적 존재로서 인간이 세계와 맺는 근원적인 관계는 향유(jouissance)이다. 우리는 몸을 기반으로 누리는 향유의 과정을 통해서 어떤 사람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성의 자기 자신을 경험한다. 인간의 내면성은 세계를 향유하는 가운데 더욱 고양된다. 하지만 주체의 향유는 요소 세계의 무규정성과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계에 봉착한다. 인간은 결핍에 대한 근본적인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즉, 향유는 세계 내에서 타자와는 다른 유일무이한 나를 분리해내고 주체에게 수동적 감성(sensibilité)이 움트는 계기가 되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의 물질성으로 말미암아 필연적으로 주체로 하여금 내면성의 보존을 위한 운동에 끊임없이 참여하도록 만든다. 이를 레비나스는 고독이라고 부른다. 결국 이렇게 자기의 내면성에 갇힌 존재자가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차원의 초월이 요구된다. 두 번째 유형으로, 고독에 빠진 주체가 타자를 향해 초월하는 것은 주체가 타자와 맺는 책임의 관계로 설명된다. 레비나스는 주체가 타자와 관계 맺는 방식을 타자와의 사귐(socialité), 얼굴과 얼굴의 만남으로 표현한다. 이것은 주체가 타자를 흡수하거나 포획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타자의 얼굴은 어떠한 매개도 없이 직접적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얼굴은 그 자체로 주체에게 말을 건넨다. 얼굴이 전하는 최초의 의미는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이다. 타자는 나보다 우위에서 고통을 호소한다. 타자의 지명에 노출된 주체는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그에 대한 책임을 떠안는다. 이러한 대속(substitution)의 책임은 수동성의 감성을 토대로 주체에게 수용된다. 거부할 수 없는 타자의 명령 앞에서 주체는 타자에 대한 책임의 실천으로서 초월 운동을 감행하게 된다. 레비나스는 주체에게 있어서 초월이 자신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것으로 향한다는 점에서 형이상학적 열망(désir)으로 풀어낸다. 형이상학적 열망은 타자가 무한하기에 결핍을 채우는 욕구(besoin)와 달리 애초에 채워질 수 없으며 주체의 사유를 넘쳐흐른다(déborder). 구체적으로, 형이상학적 열망은 에로스로 실천된다. 이때 타자는 낯설고 신비로운 존재로서 늘 상처받을 수 있기에 주체가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인간의 궁극적 초월은 타자를 향한 사랑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과정에서 실현된다. 레비나스가 설명하고 있는 초월이 감성적, 윤리적 주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도덕교육은 마땅히 이에 부응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초월에 관한 레비나스의 사유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도덕교육에 대한 함의를 고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구체적으로 도덕교육의 내용과 목적, 도덕교육적 실현 방안, 우리나라 도덕과 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도덕교육은 학생들에게 홀로서기를 통해서 감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서 신체성에 기반한 향유의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도덕교육은 학생들이 형이상학적 열망을 추구하도록 이끌어서, 궁극적으로는 타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주체에게 타자를 향한 형이상학적 열망은 무한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추구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사랑의 실천이란 사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철학함(doing philosophy)의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다. 우리는 내가 짊어져야 하는 책임은 무엇이고, 또 그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혹 내가 미처 하지 못한 일은 무엇이 있는지를 사유해야 한다. 둘째, 도덕교육은 윤리적이어야 한다. 도덕을 가르치는 상황 안에 도덕적이지 않은 요소들이 작동되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모순이다. 일반적으로 교사가 학생을 이해의 대상으로 여기며 진행되는 교육은 동일성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도덕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낯선 사람’인 상태로 타자를 마주해야 하며, 상처받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타자에게 한없이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이것은 ‘교육적 어루만짐’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사랑의 실천은 끝이 없기에 도덕 수업은 늘 일종의 ‘윤리적 아포리아(aporie)’ 상태로 남는다. 하지만 교사는 학생의 성장과 윤리적 초월에 긍정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방향에서 끊임없이 사유해야 한다. 이것은 교사 자신의 윤리적 초월을 위한 형이상학적 열망의 추구이기도 하다. 셋째, 2007, 2009, 2015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내용 영역 중 하나로 반영되고 있는 ‘초월과의 관계’에서 초월은 주체의 인식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측면이 짙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내가 아닌’ 존재자는 모두 타자이며, 주체와 타자 사이에는 분리는 있어도 객관적인 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레비나스의 ‘타자’와 ‘초월’ 개념에 비추어볼 때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채택하고 있는 가치관계 확장에 따른 내용 체계는 보완이 필요하다. 레비나스의 타자윤리 이론에 비추어보면, 교사는 참된 삶의 부재 속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학생을 위해서, 무엇이 정말로 학생을 위한 것인지도 잘 모르면서, 끊임없이 사유하고 학생에게 어루만지듯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숙명을 지닌 자다. 교사뿐만 아니라 도덕적 열망을 품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자에 대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끼며 무한한 사유와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초월에 대한 레비나스의 사유가 제공하는 도덕교육적 함의이다.

      • 초월수 e에 관한 이해

        이상배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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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수를 사용했다는 역사는 BC3000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눈끔이 그려진 뼈 조각 등을 발견하여 확인함으로서 이때부터 수에 대한 개념이 싹텃을 것이라고 추축한다. 그리고 오랫동안의 발전과정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등이 만들어졌다. 자연수는 물건의 개수를 세고 순서를 매기는 기본적인 수로 사용되 왔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태어난 영(zero)과 더불어 음수에 대한 이해로부터 정수를 정의하게 되었다. 또한 정수의 비율로 이루어진 유리수가 만들어지고 유리수의 극한개념으로서 무리수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들을 일컬어서 실수라고 부르는데 실수들의 가장 큰 특성은 어느 실수든지 그 수를 제곱하면 보다 작지 않은 양의 실수가 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제곱한 값이 음의 되는 경우를 생각하여 소위 복소수가 탄생하게 된다. 특별히 수들의 발전과정에서 대수적수와 초월수를 정의하게 된다. 유리계수를 갖는 다항식의 해가 되는 수를 대수적수라하고 대수적 수가 아닌 것을 초월수라고 한다. 예를 들면 와 은 각각 다항식 과 의 해이므로 두 수 모두 대수적 수이다. 그러나 와 는 대수적수가 아닌 초월수라는 것이 밝혀져 있다. 초월수의 존재성에 대해서는 1844년에 Liouville에 의해서 처음 제시되었으며 1873년에 Hermite이 가 초월수임을 증명하였다. 그 후 Cantor는 대수적인수의 집합은 가부번집합임을 증명함으로서 초월수 집합은 비가산 집합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초월수 중에서 우리는 초월수 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첫 장에서는 초월수 에 대한 개념이 들어가 있는 로그에 대해 알아보고 로그를 처음 만들고 사용한 존 네이피어와 로그를 현대에 쓰는 것처럼 확장한 브리그스 그리고 초월수의 확장인 초월함수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가문전체가 유명한 수학자들로 구성된 베르누이 가문에 대해 알아보고 베르누이 형제가 발견한 로그 소용돌이선과 현수선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베르누이 형제가 발견한 로그 소용돌이선이 실생활에 존재하는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기호 를 처음 사용한 레오하르트 오일러의 생애와 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성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 칼 라너의 초월론적 계시에 대한 연구

        문기숙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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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월론적 계시란 인간의 초월에 주시는 하느님의 자기전달을 말한다. 하느님께서 몸소 인간 정신의 구성성분이 되시어 인식과 자유의 선험적 지평이 되어주신다. 라너는 현대의 철학사조와 대화하는 가운데 하느님이 인간과 더 없이 가까운 분이라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그는 현대철학의 방법론을 그의 철학과 신학에 적용하여 초월-인간학적으로 전향된 사유를 전개한다. 이는 인간중심적으로 전향된 현대인들의 신앙을 돕기 위함이다. 이러한 라너 사유의 배경에는 마레샬과 하이데거, 토마스가 있다. 라너의 종교철학서인 <<말씀의 청자>>는 초월론적 방법에 의거하여 인간이 계시를 들을 수 있는 선험적 조건을 다루고 있다. 초월론적 계시에서는 인간 정신의 초월성이 문제가 된다. 라너는 인간의 이 초월성을 끌어내기 위해 인간을 형이상학적 존재로 규정한다. 인간이 바로 존재질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식과 존재의 원천적인 동일성을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라너는 존재를 자기에게 있음으로 규정한다. 인간은 존재를 향한 무한한 개방성 곧 정신이다. 무한히 존재를 추구하는 인간에게서 의지는 인식의 내적 요소가 된다. 인간은 자신의 우연한 유한성을 의지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존재의 열림을 보게 된다. 인간의 초월 가운데 절대존재로서 나타나신 하느님은 인간이 자신의 우연한 유한성을 받아들일 때 강대한 인격으로서 마주 서시는 것이다. 이 하느님은 세계 내 존재자로서 영육의 합일체인 인간이 시간과 공간의 역사 안에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것 안에서 비주제적으로 체험된다. 인간은 영육의 합일체라는 그 근본태세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을 역사 안에서 고대할 수밖에 없다. 라너는 그의 신학에서 은총을 존재론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은총의 물상적 이해를 피하고자 한다. 그는 하느님의 자기전달로서 창조되지 않은 은총을 규정한다. 라너는 본성과 은총의 관계에서 인간과 하느님과의 더없는 가까움을 보게 된다. 본성은 바로 은총의 그릇이기 때문이다. 초월론적 계시는 모든 시대 모든 장소의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초월론적인 계시의 역사는 구원사와 인류사와 공존한다. 초월론적 계시의 보편성 때문이다. 만인에 대한 하느님의 보편적인 구원의지 때문에 인간은 초자연적인 실존의 삶의 영위한다. 인간은 그가 무엇을 하든 하느님 안에 살아간다. 인간이 이것을 알든 모르든 인간의 모든 사유와 행위는 하느님의 초월론적 계시에 대한 응답이다. 그래서 초월론적 계시에 의해 주어지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비 그리스도교인들은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다. 초월론적 구원역사 신학은 그리스도중심적인 창조와 은총과 인간 공동체를 기반으로 진화론적 세계관 위에서 진행되는 예수의 육화사건을 이해하고자 한다. 여기서 육화하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외현화이다. 하느님께서 하느님이 아니고자 하실 때 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따라서 인간에 대한 모든 차별이 금지되며, 창조와 은총과 인간 공동체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인간이하의 것에 대한 모든 불의한 가치판단이 금지된다. 초월론적 계시는 만인의 구원을 원하시는 하느님의 의지에 따라 모든 인간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교회는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 인류의 일치를 증진시키는 교회, 인류와 더불어 함께 하면서 복음을 살아야 하는 교회로 나타난다. 라너의 초월론적 계시는 하느님의 세상 통치로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초월론적 계시는 세상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사목분야와 영성에 있어서 원대한 비전을 갖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역사성에 대한 라너의 고찰은 교회가 세상역사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Die transzendentale Offenbarung besagt Selbstmitteilung Gottes an die menschliche geistliche Transzendenz. Gott selbst ist ein Bestandteil des menschlichen Geistes fṻr Transzendentalität, und so wird zu a priori menschlicher Erkenttnis und Freiheit. Karl Rahner will es zeigen im Gespräch mit neuzeitlicher Philosophen, daß Gott zu Menschen in nächster Nähe sein. Er wendt sich an Methodik der modernen Philosophie auf seine Philosophie und Theologie, und so entfaltet seines transzendeltalen Denken. Dies ist zu helfen die modernen Menschen, die leben in der anthropologischen gewendeten Welt. Es ist im Hintergrund Solchen Gedankens von Rahner das Denke von J.Marechal, M.Heidegger und st.Thomas. Der religionsphilosophischer Buch Rahners, 《Hörer des Wortes》, behandelt die apriorische Bedingung eines Offenbarungsempfangs im Menschen auf der höreren Ebene einer wirklich ergangenen Offenbarung. Es handelt sich bei transzendeltaler Offenbarung um Transzendentalität des menschlichen Geistes. Der Mensch ist Bei Rahner metaphysischen Wesen, weil die Seinfrage ständig und notwendig zum Dasein des Menschen gehört. es ist daher zu sagen die ursprüngliche Identität von Sein und Erkennen in einem Bei-sich-sein, der Gelichtetheit des Seins. Das Wesen des Menschen ist absolute Offenheit für Sein überhaupt, um dies mit einem Wort zu sagen, der Mensch ist Geist. Der menschlichen Seinssuchendenwille ist das innerer Moment des menschlichen Eerkenntnis. Der Mensch wird sehen sich das Sein zu eröffnen, als er seine eigene kontingente Endlichkeit bejaht. Dabei ist es gegeben, daß er dem absoluten Sein Gottes als dem Horizont seienes Vorgriffs gegenüberstehet, als eienem freien Selbstmächtigen. Er wird den Gott durch das ganze Leben hindurch unthematisch erfahren. Der Mensch als Kompositum des Körper und der Seele, und zwar, wegen seiner wesentlich geschichtlichen Grundverfassung, ist ein die Offenbarung Gottes zu hören notwendig in seine Geschchte Hineinhorchender. Durch ontologischer Interpretation von Gnade möchte Rahner in sener Theologie das sachliche Verstehen von Gnade vermeiden. Er bestimmt die unbeschaffene Gnade als Gottesselbstmitteilung. Er kann das nächstes Verhältnis zwischen Gott und Menschen festsetzen, indem die Natur gerade eine Schüssel der Gnade ist. Die transzendentale Offenbarung für alle wird in aller Zeit und in allem Ort gegeben. Daher koexistiert die transzendentalen Offenbarungsgeschchte zusammen mit der Heilsgeschchte und der Weltgeschchte. Die transzendentale Offenbarung ist universal. Wegen des allgemeinen Heilswillen Gottes für alle Mnschen führt der Mensch sein eigenes Leben von übernatürliches Existential. Was der Mensch auch immer tue, er lebe in Gott zu allen Zeiten. Ob er es wisse oder nicht, sei all der menschliche Vollzug von Handlrung und Denken eine Antwort auf die transzendentale Offenbarung Gottes. Daher gibt es annonymen Christen, die welche dem durch die transzendentale Offenbarung ihnen gegebenen Gotteswort gehorchende non-Christen sind. Die transzendentale Theologie von Heilsgeschchte wolle das Ereignis von Menscwerdung Christi in Bezug auf die evolutionäre Weltanschauung verstehen. Da handelt es sich um den christozentrischen Grund von Schöpfung, Gnade und Gmeinschaft. Die transzendentale Offenbarung Karl Rahners läßt sich weltliche und kosmische Regierung Gottes bedeuten. So wegen der Gottesliebe zur Welt gibt die tanszendentale Offenbarung dem Bereich von Ministerium und Spiritualität die weitreichenden Visio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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