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과 자극율의 변화가 청성유발반응에 미치는 효과

장기현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원 2014 국내석사

An auditory evoked potential (AEP) is electrical response of the ear and brain evoked by acoustic stimuli. This includes auditory early, middle and late responses based on latency occurred after acoustic stimulation. A response evoked in 10-15 ms after stimulation is called auditory early latency response including electrocochleography and auditory brainstem response. Auditory middle latency response is a response occurred in 15-50 ms while auditory late latency response is the response evoked in 50-250 ms. These responses are so minute and fine electric things, and those result can be changed by diverse factors. Among the various factors which have influence on AEP result, this study tested how gender and stimulation rate affect on AEP latency and amplitude. Thirty adults (male 15, female 15) who are older than 20 years old and studying at Audiology and Speech-Language Pathology/Catholic University of Daegu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udiotry brainstem response (ABR), auditory middle latency response (AMLR), and auditory late response (ALR) were measured with different gender and stimulus rates. Five different rates (8, 16, 32, 43, 64/sec) were presented to measure the latency and amplitude of I, III, V peaks of ABR. Five stimulus rates (0.5, 1, 2, 4, 8/sec) were presented to obtain the latency and amplitude of Na, Pa, Nb and Pb peaks in AMLR while three stimulus rates (0.5, 1, 2/sec) were presented to investigate the latency and amplitude of P1, N1, P2 and N2 peaks in ALR.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een on I, III, and V peaks latency and amplitude between male and female. However, the latency becomes longer as the stimulus rate increase. The amplitude is the largest at 21/sec, while it is the smallest at 32/sec. In AMLR and ALR tests,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een in the stimulus rates and gender. Thes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a meaningful clinical information in establishing a comparison standard among various age groups of Korean.

과학기술인력의 성별 임금격차에 대한 실증적 연구

심정민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박사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활용은 중요해지고 있으며, 경제적 지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노동의 시장가격인 임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차별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xaca-Ransom 임금분해 방법(1994)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남녀 임금에 미치는 영향 요인 및 성별 임금 분해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기술인력의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평균 임금 수준은 남성의 65%에 불과하며, 학력 등 개인적 특성에서 남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면 여성과 남성 모두 학력·연령이 높을수록, 근무기간 및 주당근로시간이 많을수록, 관리자 직종에 근무할수록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과 여성의 임금분해 결과를 살펴보면, 과학기술인력의 경우 개인적 특성에 의한 생산성 차이가 58%, 노동시장에서의 특성에 기인한 성별에 의한 차별은 42%로 나타났다. 비과학기술인력에 비교하였을 시 과학기술인력은 생산성으로 인한 임금차이가 크며 설명될 수 없는 성별에 의한 차별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다 세부적으로 임금을 분해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공계열별로 분석한 결과 전공 특성에 따라 생산성과 성 차별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여성인력이 적은 공학계열의 경우 성별에 의한 차별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상의 지위를 기준으로 임금을 분해한 결과 정규직의 경우 개인이 가진 특성에 의한 생산성 차이는 80.4%, 설명할 수 없는 차별 중 남성편애는 7.8%, 여성차별은 11.9%로 나타났다. 남성편애보다는 여성 차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성 차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령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경우 설명할 수 있는 생산성 차이가 124.5%로 정규직에 비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되지 않는 차별은 정규직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의한 임금분해 결과 저학력과 고학력 모두 생산성에 의한 차이가 86.4%, 89.4%로 나타났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설명할 수 없는 차별보다는 설명할 수 있는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임금분해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에 의한 차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의 경우 인적속성으로 설명될 수 있는 차이는 56.1%로 낮아 진 반면 성별에 의한 차별 중 여성차별보다는 남성편애가 17.8%로 크게 증가하여 이는 유리천장으로 인한 남성편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인력의 남녀 임금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의 인적속성 차원에서 여성인력의 인적 속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여성과학인력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고위직 여성의 유리천장을 개선해야 한다. 넷째, 노동시장의 구조 자체에서 비정규직의 임금 및 근무여건이 정규직과 차별받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과 함께 여성과학기술인의 괜찮은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다. 본 연구 결과는 그간 연구되지 않았던 과학기술인력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제시되었던 성별임금격차의 원인인 인적자본론과 분단노동시장이론을 실증적으로 증명함으로써 향후 여성과학기술인력 정책 수립에 대한 기여 및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성별임금격차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을 마련하였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연구의 완결성을 위해 시계열 분석 등 추후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성별에 따른 프로배구 관람객의 관람동기 및 행동의 차이 분석

김라영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프로배구 여성 관람객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위하여 성별에 따른 프로배구 관람객의 관람동기 및 행동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프로배구 경기 관람 경험이 있는 프로배구 팬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중복되거나 불성실한 설문을 제외한 269부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처리를 위해서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프로배구 관람객의 성별에 따라 관람동기요인 중 성취감, 미학, 극적상황, 일상탈출, 신체기술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체매력과 사회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프로배구 관람객의 성별에 따라 소비행동 중 정보추구행동, 지속관람의도, 추천의도, 관람빈도, 몰입행동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동반관람행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프로배구 관람객의 성별에 따라 관람평가인 관람만족과 관람가치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프로배구 관람객의 성별에 따른 관람동기의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특히, 소비행동에 있어 지속관람의도와 추천의도 그리고 관람빈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 팬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경기장을 찾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기존 팬의 효과적인 유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규 팬의 유입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결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결과는 여성 관람객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 in motivation and behavior of professional volleyball spectators’ stadium attendance by gender in order to understand female professional volleyball fans and to establish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This study surveyed 280 professional volleyball fans who had experience in watching professional volleyball games and 269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For data processing, SPSS 23.0 program was used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by frequenc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formance, aesthetics, dramatic game, escape, and physical skills among the motivations for stadium attendance, depending on the gender of professional volleyball spectators,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hysical attractiveness and social skills.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formation-seeking behavior, persistence, recommendation, frequency of viewing, and immersion among consumption behaviors, depending on the gender of professional volleyball visitors, but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shared-watching behavior. Thir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atisfaction of stadium attendance, which is an evaluation of the audience, and viewing value, depending on the gender of spectators in professional volleyb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e difference in motivation to watch the professional volleyball by gender. In particular, the female spectators' continued watching intention, recommendation intention, and frequency were higher than that of male, which shows women are more likely to visit stadiums in the long term. In addition, it is an important result that not only keeps the existing fans effective but also helps to attract new fans. The findings are meaningful in provid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establishing a more effective marketing strategy for female visitors.

성별영향평가 제도 수용도가 수행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김은혜 대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본 연구는 성별영향평가제도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이 제도 수용도와 수행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이론적 논의를 통해 제도 수용도와 수행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제시한다. 여기서 수행성과는 선행연구를 통해 객관적 성과와 주관적 성과로 분류하였다. 둘째, 성별영향평가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성별영향평가제도에 대한 제반요인 실태를 확인하였다. 셋째, 성별영향평가제도 인식이 제도 수용도와 수행성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검증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설문조사이다. 문헌연구는 이론적 논의와 성별영향평가 실태조사를 위해 실시하였다. 먼저 제도 수용도의 이론적 논의는 성별영향평가제도 수용 연구와 성과관리제도 수용도 및 영향요인 연구로 범위를 확대하였다. 다음으로 수행성과의 이론적 논의는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공무원들의 주관적 인식조사 연구를 참고하였다. 본 연구는 공무원들의 인식과 수행성과 사이에 제도 수용도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성과관리제도 연구, 성과관리제도 수용도와 조직성과 및 경영성과 영향관계 분석 연구까지 범위를 확대하였다. 설문조사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성별영향평가 업무를 수행한 성별영향평가 담당자와 이를 지원한 여성정책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제도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응답자 배경에 따른 인식 차이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에서 수행성과 인식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고, 제도 수용도 인식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평등 교육과 자료를 접한 경험이 있는 집단은 수행성과와 제도 수용도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성평등 회의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집단은 성별영향평가 수행성과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제도 수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별영향평가 근무경험에 따른 인식조사 결과 수행성과는 근무경험이 있는 집단이 높았으나 제도 수용도는 근무경험이 없는 집단이 높았다. 독립변수들이 제도 수용도에 미치는 영향력과 수행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독립변수와 수행성과 사이에 제도 수용도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과 단계적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제도 수용도의 영향요인은 제도요인, 조직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수행성과 영향요인은 제도요인, 조직요인, 정책요인, 환경요인, 개인요인이며 제도요인, 조직요인, 환경요인, 정책요인, 개인요인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수용도가 수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인 수행성과 사이의 매개효과 분석에서 제도 수용도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근무경험에 따른 분석결과 제도요인, 조직요인이 제도 수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제도 수용도는 수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행성과의 영향요인은 제도요인, 조직요인, 정책요인, 환경요인, 개인요인으로 나타났으나 근무경험에 따른 분석이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근무경험에 따른 제도 수용도의 매개요인 효과 검증결과 제도요인, 조직요인, 정책요인이 수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도 수용도의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경로분석 결과, 제도요인, 조직요인, 정책요인이 제도 수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도요인, 조직요인, 정책요인이 수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영향평가제도 수용도는 수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관계에서 제도 수용도의 매개효과 검증결과 제도요인과 수행성과 사이에 제도 수용도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근무경험에 따른 성별영향평가제도 인식, 제도 수용도, 수행성과의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 제도요인이 제도 수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제도요인, 조직요인, 환경요인은 수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근무경험에 따른 성별영향평가제도 인식과 제도 수용도, 제도 수용도와 수행성과, 성별영향평가제도 인식과 수행성과의 다중집단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도요인과 제도 수용도와의 관계에서만 집단 간 경로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수행하는 주체인 공무원들의 제도 수용도가 높을수록 수행성과가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제도 수용도와 수행성과는 공무원들의 성별영향평가제도 인식요인이 잘 정비될수록 향상될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prove how much public officers’awareness influences the acceptance and performance of Gender Impact Assessment(Gender Impact Assessment: GIA). This study purposes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with GIA acceptance and performance so as to suggest tasks to enhance the GIA acceptance and performance of government employees. In order to solve above problems, this study delves into three major research task. First, GIA acceptance and performance are defined through theoretical discourse. Performance is classified into objective and subjective performance in accordance with previous studies. Second, the actual conditions of GIA with Daegu Metropolitan City and Gyeongsangbuk-do regarding theoretical factors from previous research are verified. Third, the relationship among public officer’s perception, GIA acceptance and performance was inspected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d path analysi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mong the women’s policy department in both Daegu and Gyeongbuk from December 2020 to February 2021.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perception of GIA performance and acceptance was positive among government officials. Second, the level of approval was found to differ by sex. Further, those who had experienced gender equality education and studied gender-related materials perceived GIA performance and acceptance more favorably than those who had not. It was also found that those who had GIA work experience and had participated in gender-related conferences were more favorable toward GIA performance. Thir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institutional and organizational factors affected acceptance of GIA. In addition, performance was influenced by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policy, environmental, and individual factors. Acceptance of GIA was determined to be a mediating factor between the independent variables and performance. Regarding the relationship of GIA with work experience in women’s department, it was confirmed that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and policy factors influence affect performance as a result of multiple-group regression analysis. Forth, path analysis found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and policy factors to have an effect on GIA acceptance. Furthermore,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and policy factors were found to affect performance. Acceptance of GIA was again confirmed to have an effect on performance. As a result, acceptance of GIA was verified as a mediating variable between the institutional factor and performance. Lastly, regarding the relationship of GIA with work experience in women’s department, it was confirmed that institutional factors influence acceptance, and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ffect performance as a result of multi-group path analysis. The result showed that the more public officials would accept the importance of GIA, the more performance would be achieved. For having positive effects with GIA acceptance and performance, it is highly important to properly arrange institutional, organizational, policy, environmental and individual factors.

경남의 성별영향평가와 젠더거버넌스 연구 : 컨설턴트 위치성을 중심으로

손제희 부산대학교 2023 국내박사

대학생의 성별, 지각된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과 결혼가치관의 관계

김연진 동국대학교 2021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ether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perceived by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affect their values on marriage, and also to verify the role of gender in this relation. For this purpose, this study measured parents' rearing attitudes,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and values on marriage perceived by them of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gi-do Province and Seoul and a total of 445 questionnaires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interpreted by conducting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independent two-sample T-test,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verify the subject for inquir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in the followings: First, for the difference in parents' rearing attitudes perceived by university students, it showed that male students perceived parental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s higher than that of female students. In the case of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depending on gender, it showed that female students perceive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high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In the case of their values on marriage depending on gender, it showed that male students perceived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higher than that by female students, while female students showed higher than male students in the case of the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Second, as the results from looking at the correlation among parents' rearing attitudes, gender equality, and their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parental rearing attitudes, gender equality, and their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static correlations between parents'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and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On the other hand,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parents'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s and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In the case of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rearing attitudes and the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and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static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s and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For the parental case, it showed static correlations between parental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s and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while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parental permissive rearing attitudes. In the case of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stable-romantic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static correlations between parents'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and the stable-romantic values on marriage. On the other hand,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parents'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 and stable-romantic values on marriage. As the results from looking at the correlations between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their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On the other hand, it showed static correlations between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Third, as the results from looking at the impact of gender,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on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that gender, parents'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a lower degree of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for female students, and parents'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have static impacts on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values on marriage. Fourth, as the results from looking at the impact of gender,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on the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that gender, maternal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s, parental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a higher degree of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for female students, and maternal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s have static impacts on the passive-exclusive values on marriage. Fifth, as the results from looking at the impact of gender,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on the stable-romantic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that maternal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and parental permissive, authoritarian, and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have significant impacts on stable-romantic values on marriage. It showed that maternal permissive & authoritative rearing attitudes have static impacts on stable-romantic values on marriage. Through this study, it was verified that gender,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formation of university students' values on marriage by finding out that gender,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ffect the formation of values on marri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the variables affecting university students' values on marriage will be able to use as basic data for group counseling programs and individual counseling for improving university students'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for parent education.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와 양성평등의식이 결혼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며 또한 이 관계에서 성별의 역할을 검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와 양성평등의식, 결혼가치관을 측정하였으며 총 445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독립표본 차이검증,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해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대학생이 인식한 부모양육태도의 차이에서 부의 권위적 양육태도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부의 권위적 양육태도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양성평등의식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양성평등의식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결혼가치관의 경우,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의 경우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 결혼가치관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 결혼가치관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부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와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 간에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반면에 부모의 권위적 양육태도와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 간에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모의 양육태도와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의 상관관계의 경우, 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와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모의 권위적 양육태도와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부의 경우, 부의 권위적 양육태도와 소극-배타적인 결혼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부의 허용적 양육태도와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부모양육태도와 안정-낭만적 결혼가치관의 경우, 부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와 안정-낭만적 결혼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반면에 부모의 권위적 양육태도와 안정-낭만적 결혼가치관의 상관관계에서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양성평등의식과 결혼가치관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양성평등의식과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에서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반면, 양성평등의식과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에서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성별,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성별, 부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일수록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을 가지는 정도가 낮게 나타났고, 부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는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별,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성별, 모의 권위적 양육태도, 부의 허용적, 권위적 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일수록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을 가지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모의 권위적 양육태도는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성별,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안정-낭만적 결혼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와 부의 허용적, 권위적, 민주적 양육태도가 안정-낭만적 결혼가치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의 허용적, 민주적 양육태도는 안정-낭만적 결혼가치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성별,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결혼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대학생의 결혼가치관 형성에 성별, 부모양육태도, 양성평등의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대학생의 결혼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연구한 결과는 대학생의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부모 교육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개인 상담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성별에 따른 무릎 신전 운동 수축 유형별 근 피로와 회복 차이

민나온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ex differences in fatigue and recovery following two different types of contractions: isometric and isotonic leg extension contractions. A total of 24 adolescents (12 male, 12 femal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o examine changes in MVIC torque, blood lactate concentration, and muscle mechanical properties before, immediately after, 5 minutes, 10 minutes, and 15 minutes after isometric and isotonic contractions. To analyze the data, separate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was performed to determine differences in fatigue(before-immediately after contraction) and recovery(immediately after contraction-15 minutes after contrac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p<.05) between group and period in MVIC torque and blood lactate concentration during fatigue after isometric contraction, with male subjects showing a greater decrease in MVIC torque and higher rise in blood lactate concentration.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VIC torque and blood lactate concentration in recovery after isometric contraction, and changes in muscle mechanical properties after isometric contraction also did not show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n both fatigue and recovery. In addition, among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muscle, those of muscle tension, muscle stiffness, and muscle relaxation time showed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p<.05) in both fatigue and recovery after isotonic contraction, with males showing a greater rate of change. However, MVIC torque, blood lactate concentration, and logarithmic decrement were not significant. Considering the above results, muscle fatigue may appear differently depending on sex and type of contraction. Future research should be expanded to include more diverse muscles, and with hope that it can be used as useful data not only in the academic aspect of preparing basic data for fatigue research, but also in the practical aspect of rehabilitation or the sports field to focus the development and training of more personalized exercise programs that take sex into account. 본 연구의 목적은 두 가지 다른 유형( 등척성 및 등장성 ) 무릎 신전 운동 수축에 따른 피로 및 회복의 성별 차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총 24명의 청소년(남성 12명, 여성 12명)이 참여하여 등척성과 등장성 수축 전, 직후, 5분, 10분, 15분 후 MVIC 토크, 혈중 젖산농도, 근육 기계적 속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피로(수축 전-수축 직후)와 회복(수축 직후-수축 후 15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양방향 반복 측정 ANOVA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등척성 수축 후 피로에서 MVIC 토크와 혈중 젖산농도는 그룹과 시간 간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p<0.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MVIC 토크가 더 많이 감소하고 혈중 젖산농도가 더 높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등척성 수축 후 회복 시 MVIC 토크와 혈중 젖산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등척성 수축 후 근육 기계적 속성의 변화도 피로와 회복 모두에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등장성 수축 후 피로와 회복 모두에서 근육의 기계적 속성 중 근 긴장도, 근 경직도, 근 회복시간은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p<.05)를 보였으며, 남성의 변화율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VIC 토크, 혈중 젖산농도 및 근 탄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성별에 따른 근 피로는 수축유형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향후 연구는 보다 다양한 근육 부위를 대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피로 연구의 기초자료 마련이라는 학문적 측면뿐만 아니라 재활이나 스포츠 현장이라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성별을 고려한 더욱 개인화된 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훈련의 초점을 맞추기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성별 언어 교육 방안 연구 : - <세종한국어> 분석을 중심으로

손위한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Gender is an important factor which has a great effect on language chosen. People will choose different languages and different preferred languages when communicating, because of gender.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results of the research on Korean gender language and analyzed the gender language in the textbook of <Sejong Korean>. Then we discussed the content and teaching methods of the gender language for Chinese learners. In chapter 1, we reviewed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in various fields, such as gender language, Korean gender language as a second language, and Korean gender language for Chinese learners. According to these results, we divided Korean gender language into gender target language and gender spoken language in chapter 2. Then we examined gender languag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On this basics , we analyzed the gender language in the textbooks of <Sejong Korean> by each type in chapter 3 . We also pointed out the points that to be taken in the viewpoint of Chinese learners. The gendered language in the textbook was largely described in terms of idiomatic, occupational, and other related terms. Gender utterances were divided into conversation initiative, subject, discourse markup, exclamation, and communication language. We also analyzed gender language using in listening and reading text. Finally , considering the gender awareness and language habits of Chinese learners , We find out the parts of gender languages that appear in the textbooks , which teachers and learners should pay attention to . And the different parts which were used by Korean people in real life . The gender language reflection in the textbooks is not perfectly and it has limitations, so the curriculum needs to fill these deficiencies. In order to cope with the phenomenon in which learners unconsciously learn gender language, I think it is very helpful to use various materials rather than textbooks or to induce teachers in the classroom. As a result, we discussed the contents and education methods of gender language so that Chinese learners can use Korean gender language appropriately. This study has limitations in the quantitative and depth of analysis data . There're a lot of things that can not be analyzed when we only analyze the textbooks . Because of lacking analysis data , and gender language classification . And when discussing the content and education methods for Chinese learners , We only made a rough essay and did not give concrete education plan .Despite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is worthy of reference to the selection of content and teaching methods for Korean language learners for Chinese learners. Key words: Korean gender language, gender target language, gender spoken language, Chinese Korean learners, Sejong Korean textbook, textbook analysis 국문초록 성별은 언어에서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성별에 따라 적용되는 언어표현이나 선호하는 언어 표현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에서는 한국어 성별 언어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았으며<세종한국어> 교재에서 나타난 성별 언어를 분석하여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성별 언어의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을 대해 논의하였다. 1장에서는 성별 언어와 한국어 성별 언어,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성별 언어, 그리고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성별 언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진 선행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여 검토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장에서는 한국어 성별 언어를 성별 대상어와 성별 발화어로 구분하였으며, 각 유형별 성별 언어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3장에서는<세종한국어> 교재에서 나타난 성별언어를 각 유형별로 분석하여 중국인 학습자의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지적했다. 교재에서 나타난 성별 대상어를 크게 묘사어, 호칭어와 직업, 기타 관련어로 나누었으며, 성별 발화어는 대화 주도권과 주제, 담화표지어와 감탄사, 발화 행위 그리고 통신언어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본문의 지문뿐만 아니라 듣기, 읽기 지문에 사용된 성별 언어 역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중국인 학습자의 성별 인식과 언어습관을 고려하여 교재에 나타난 성별 언어 중에서 교사 및 학습자가 주의해야 하거나 실제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양상과 다르게 나타나는 부분을 찾은 후, 이를 바탕으로 4장에서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교재에 반영된 성별 언어는 완벽하지 않고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교육 과정에서 이러한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그리고 학습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성별 언어를 습득되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재 이외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는 것과 수업 현장에서 교사의 유도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성별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별 언어의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 연구는 분석 자료의 수량과 분석의 깊이가 한계점이 있다. <세종한국어> 교재만으로 분석하는 것이 분석 자료가 부족하고 분류별로 성별 언어를 살펴볼 때 다루지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다. 그리고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을 논의 할 때 대략적 논술했을 뿐이고 구체적 교육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런 한계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성별 언어 교육의 내용 선정과 교육 방법 작성에 대해 참고할 가치가 있다. 주요어 : 한국어 성별언어, 성별 대상어, 성별 발화어,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 세종한국어, 교재 분석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에 관한 초등교사의 인식 연구

황선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warenes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on gender differences in promotion, and to analyze the in-depth cause of this awareness. To achieve this, research question are as follows. First, how do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ive gender differences in promotions? Second, how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ive gender differences in promotions according to age? Third, what is the in-depth cause of the awareness of gender differences in promotion? To solve the problem of this study, we conducted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4 male teachers and 6 female teachers at public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do, and the results with following. First, when it comes to promotion,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that male teachers "should of course do to survive as elderly male teachers," and female teachers recognized it as "the result of self-realization made by individual choices." Through this,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promotion as giving the most meaning to 'individual will' rather than gender differences. Seco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that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romotion was 'your will'. In addition, 'self-realization', 'promotion score', and 'personality and academic background' were also recognized as important. Third, elementary school teachers acknowledged that there wer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depending on gender in promotion, but eventually recognized that promotion was the result of one's choice, will, and effort. Fourth, regarding gender differences in promotion, two teachers said male teachers have an advantage in promotion, and one teacher said female teachers have an advantage in promotion, but seven teachers, excluding these three teachers, recognized tha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teachers in promotion and that promotion was an individual choice and will. Based on the above research results, there is no gender difference in promotion, and the in-depth causes of this phenomenon are discussed at the institutional and cultural levels as follows. First, the objectivity and transparency of the promotion regulations for educational officials were secured. As long as the scores were accumulated according to the evaluation criteria and distribution of the promotion regulations for educational officials, everyone had an opportunity to be promoted, and the process was transparently disclosed through an objective evaluation reference point, which was recognized as the result of the promotion individual's efforts. Second, it is a leave of absence for pregnancy, childbirth, and childcare for teachers. In the teaching community, various welfare systems related to pregnancy, childbirth, and parental leave preventing the career break for female teachers, helping them adapt to the teaching community after returning, and opening the way to promotion. Third, the culture of the teaching community has changed. As more women entered as managers, they established a culture of promotion as a fair opportunity through their unreasonable experiences in the promotion process, and as a result, the teaching culture was changed, thereby expanding the opportunity for female teachers to be promoted. 본 연구의 목적은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에 관한 초등교사의 인식을 살펴보고 이러한 인식이 나타나게 된 심층적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에 관해 초등교사는 어떻게 인식하는가? 둘째,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에 관해 초등교사는 연령에 따라 어떻게 인식하는가? 셋째,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에 대한 인식의 심층적 원인은 무엇인가? 본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기도 공립초등학교 남교사 4명, 여교사 6명, 총 10명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고, 면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교사는 승진에 있어 남교사는 ‘나이 든 남교사로 살아남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였고, 여교사는 ‘개인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자아실현의 결과물’로 인식하였다. 이를 통해 초등교사들은 승진을 성별 차이가 아닌 ‘개인의 의지’에 가장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초등교사는 승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본인의 의지’라고 인식하였다. 그 밖에 ‘자아실현’, ‘승진점수’, ‘인맥과 학벌’도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셋째, 초등학교 교사들은 승진에 있어 성별에 따라 유리함과 불리함을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승진은 본인의 선택과 의지이며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인식하였다. 넷째,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에 관해 초등 교사는 연령별로 20대 교사 1명과 30대 교사 1명은 남교사가 승진에 유리하다고 인식하였고, 40대 교사 1명은 여교사가 승진에 있어 유리하고 인식 하였으며, 이들 3명의 교사를 제외한 7명의 교사는 승진에 있어 남교사와 여교사의 차이가 없으며 승진을 개인의 선택과 의지라고 인식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승진에서의 성별 차이는 없으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심층적 원인을 제도적 차원과 문화적 차원에서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었다.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의 평정기준 및 배점에 따라 점수를 쌓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승진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 과정이 객관적인 평정 기준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승진을 개인의 노력의 결과물로 인식하게 되었다. 둘째, 교육 공무원의 임신·출산·육아 휴직 제도이다. 교직 사회는 여교사가 누릴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휴직과 관련된 다양한 복지 제도가 여교사의 경력 단절을 막고, 복귀한 후에 교직 사회의 적응을 도우며 나아가 승진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데 기여하였다. 셋째, 교직 사회의 문화가 변화하였다. 관리자로 진출한 여성들이 늘어나고, 이들이 승진 과정에서 겪은 불합리한 경험을 통해 공정한 기회로서의 승진 문화를 정착 시켰고 그로 인해 교직 문화가 변화였으며 이를 통해 여교사의 승진의 기회가 확대되었다.

성별에 따른 온라인 스토킹 대응 방식의 차이: 경찰신뢰와 범죄피해 두려움의 순차매개효과

이한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온라인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 스토킹 판례 분석 결과, 가해자의 스토킹 행위 유형 중 온라인 스토킹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스토킹 대응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성별과 경찰신뢰, 범죄피해 두려움에 집중하였다. 구체적으로 성별과 온라인 스토킹 대응 방식 간의 관계에서 경찰신뢰와 범죄피해 두려움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온라인 설문업체를 이용하여 모집한 240명(남성 120명,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온라인 스토킹 시나리오를 읽고 본인이 시나리오 상의 피해를 경험한다고 가정한 후, 온라인 스토킹 피해에 대응할 것인지 대응하지 않을 것인지를 응답하였다. 대응하겠다고 응답한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구체적인 7개 대응 방식을 이용하여 온라인 스토킹에 대응할 것인지를 각각 응답하였다. 이어 범죄피해 두려움, 경찰신뢰, 인구통계학(성별, 나이), 생애 경험(온라인 스토킹 피해 경험, 온라인 스토킹 가해 경험, 범죄피해 경험, 형사사법기관 접촉 경험) 질문에 응답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성별에 따른 온라인 스토킹 대응 방식의 차이는 계정이나 전화번호 변경, 계정 탈퇴, 상대방에게 항의하고 사과 요구, 주변인 도움 요청 대응에서 나타났다. 즉, 계정이나 전화번호 변경, 계정 탈퇴, 주변인 도움 요청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사용하겠다고 응답하였고, 상대방에게 항의하고 사과 요구 대응 방식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사용하겠다고 응답하였다. 둘째, 남성이 여성보다 경찰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그러나, 범죄피해 두려움 및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셋째, 경찰신뢰는 범죄피해 두려움 및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찰신뢰가 낮을수록 범죄피해 두려움 및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이 높았다. 넷째, 범죄피해 두려움은 전문기관 도움 요청 대응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요인이었다.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응답한 집단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집단보다 범죄피해 두려움 수준이 높았다. 또한,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은 계정이나 전화번호 변경, 전문기관 도움 요청 대응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요인이었다. 계정이나 전화번호 변경 및 전문기관 도움 요청을 하겠다고 응답한 집단은 계정이나 전화번호 변경 및 전문기관 도움 요청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집단보다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이 수준이 높았다. 다섯째, 성별과 전문기관 도움 요청의 관계에서 경찰신뢰와 범죄피해 두려움이 순차적 매개효과를 보였다. 또한, 성별과 계정이나 전화번호 변경의 관계에서 경찰신뢰와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이 순차적 매개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성별과 전문기관 도움 요청의 관계에서 경찰신뢰와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이 순차적 매개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성별과 온라인 스토킹 대응 방식 간의 관계에서 경찰신뢰와 범죄피해 두려움 및 스토킹 범죄피해 두려움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온라인 스토킹 대응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증진하기 위한 실용적, 정책적 함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을 논의하고 후속 연구를 제언하였다. The damage caused by online stalking is becoming more serious every day. As a result of an analysis of stalking cases, online stalking was the most frequent type of stalking behavior by stalker. Reflecting this, the present study sought to explore factors that affect online stalking coping skills, focusing on gender, confidence in the police, and fear of crime in particular. Especially, this study sought to confirm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confidence in the police and fear of crim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online stalking coping skills.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240 participants(120 males, 120 females) recruited using an online survey company. Research participants read a scenario where they experienced online stalking, and then responded whether they would respond to the online stalking harm or not. When participants responded that they would respond, they were additionally asked whether they would respond using seven specific coping skills. Next, they responded to questions about fear of crime, confidence in the police, demographics(gender, age), and life experience(experiences with online stalking victimization, experiences with online stalking perpetration, experiences with crime victimization, experiences with contact with law enforcement). The results are follows. First, gender differences in online stalking coping skills were found in changing accounts or phone numbers, deleting accounts, confronting and demanding an apology to stalker, help-Seeking to someone close. Females responded that they would change their accounts or phone numbers, delete accounts and help-Seeking to someone close more, while males responded they would confront and demand an apology more. Second, males had higher confidence in the police than females.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by gender in fear of crime and fear of stalking. Third, confidence in the police significant factor explaining fear of crime and fear of stalking. In other words, the lower the confidence in the police, the higher the fear of crime and the fear of stalking. Fourth, fear of crime was a factor that significantly explained the coping skills of requesting help from professional agencies. The group who responded that they would ask for help from a professional agencies had a higher level of fear of crime than the group that responded that they would not ask for help. In addition, fear of stalking was a factor that significantly explained changing accounts or phone numbers and requesting help from professional agencies. The group that responded that they would change their account or phone number and request help from a professional agencies had a higher level of fear of stalking than the group that responded that they would not change their account or phone number or request help from professional agencies. Fifth, confidence in the police and fear of crime showed a sequen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seeking help from professional agenci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changing an account or phone number, confidence in the police and fear of stalking showed a sequen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seeking help from professional agencies, confidence in the police and fear of stalking showed a sequential mediating effect. Through this study, it was verified that confidence in the police, fear of crime, and fear of stalking can influence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online stalking coping skill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help us understand online stalking coping skills and provide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systematically supporting victims and promoting active responses. Finally,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nd further research was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