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코로나19 인식이 비약물적 예방과 직무만족 및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정은교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804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팬데믹이 선포되었다. 각 국 정부는 여행 금지 및 국경을 봉쇄하고 폐쇄 조치를 실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항공산업, 특히 여객분야는 위기에 직면하였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약물적 예방은 감염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화가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비약물적 예방에 해당된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항공사 객실승무원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업무환경에서 대고객 서비스를 수행해야한다. 직업적인 안정성과 더불어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활동이 필수적이지만 항공 산업에서 비약물적 예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감염예방을 위한 비약물적 예방을 개인, 조직 및 정부의 세 가지 차원으로 구성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비약물적 예방의 효과 및 직무에 대한 만족도, 고객지향성에 대한 영향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직무만족의 비약물적 예방과 고객지향성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객실승무원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은 비약물적 예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직무만족과 고객지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미치며, 직무만족은 비약물적 예방과 고객지향성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s the Coronavirus disease-19(COVID-19) globally spreads, the situation is declared as a pandemic. In order to suppress the spread of COVID-19., many countries restricted international travel and control their borders. This causes aviation market, especially air passenger traffic, to be in danger. In the absence of a vaccine or antiviral drugs for COVID-19,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NPIs) such as washing hands, wearing masks, and keeping social distance are the most effective ways to avoid infections. Although the aviation market is a major entry point for viruses, the aviation market has continued to operate and some flight attendants have been required to work during the outbreak. Namely, flight attendants may be exposed to a high-level risk of infection. Little is known about how flight attendants view the risk of COVID-19 and whether they trust their employers, government, or medical advice. To this end, this study introduces an NPI model tailored specifically to the airline industry and examines how an extended NPI model affects job satisfaction and customer orientation of Korean flight attendants (n= 371). The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perceptions of COVID-19 are positively related to NPI, which in turn positively influenced job satisfaction and customer orientation.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NPIs have indirect effects on customer orientation via job satisfaction.

      • 여성 역량과 미디어 이용이 신종감염병에 대한 모성의 비약물적 중재에 미치는 영향

        이지윤 동덕여자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47774

        [연구배경] 오늘날 MERS, SARS, H1N1, COVID-19 등의 신종감염병이 전지구적으로 창궐하면서 새로운 공중보건의 위험요인으로 대두되었고 이에 대한 예방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및 증례보고, 의심증상자 및 확진자 격리와 같은 비약물적 중재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판데믹 초기 단계에서 유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 실천을 높이려면 인구집단별로 어떤 결정요인이 비약물적 중재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모성보건의 측면에서 여성역량과 미디어 이용, 신종감염병 관련지식이 비약물적 중재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자료는 한국, 중국, 일본에 거주하는 20세부터 40세의 기혼 여성 중 미성년 자녀를 가진 자를 대상으로 웹패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하였다(n=1,571). 핵심 독립변수는 여성 역량이며 종속변수는 비약물적 중재의 실천여부이다. 통계분석 방법은 잠재적 교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의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이다. [연구결과] 한국 응답자들의 경우 여성 역량이 높을수록 손 씻기와(p<0.001) 마스크 착용(p<0.05)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았다. 중국 응답자들은 여성 역량이 높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회적 거리두기(p<0.05), 손 씻기(p<0.001), 마스크 착용(p<0.05)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일본 응답자들은 여성 역량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p<0.001), 손 씻기(p<0.01), 마스크 착용(p<0.05)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신종감염병 관련지식과 미디어 이용은 여성 역량과 비약물적 중재 실천 사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어] 신종감염병, 비약물적 중재, 여성 역량, 미디어 이용 Objectives: Non-Pharmaceutic Intervention is an effective way to reduce prevalence in the early stages of pandemic, when vaccines have not been developed. This study seeks to identify social factors affecting Non-Pharmaceutic Intervention practices in terms of maternal health. Methods: The computer-assisted web interview was conducted on married women who are aged from 20 years to 40 years old and are living in Korea, China and Japan with underage children(n=1,571). The key independent variable is women’s empowerment, media use and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knowledge. We analyzed the data with multi-logistic regression after adjusted potential confounders. Results: In Korea, mothers with high-empowerment were more likely to practice hand washing(p<0.001), and wearing masks(p<0.05). In China, mothers with high-empowerment were more likely to practice social distancing(p<0.05), handwashing(p<0.001), and wearing masks(p<0.05). Finally, Japanese mothers with high-empowerment were more likely to practice social distancing(p<0.001), handwashing(p<0.01) and wearing masks(p<0.05). Conclusions: We found that women's empowerment is the strongest and most consistent factor determining whether NPIs are accepted. Therefore, in order to cope with new infectious diseases in the post- COVID-19 era, health education and media literacy campaigns may be needed to strengthen women's empowerment in terms of maternal health. Key words: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 Women’s empowerment, Media use

      • 계획행동이론을 적용한 COVID-19상황에서 국내여행 행동의도에 관한 연구 : 비약물조치(NPI)의 조절효과

        오승희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772

        COVID-19 forced all countries to stay at home, and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banned overseas travel(UNWTO, 2020), and movement between regions was almost cut off as travel was controlled in Korea (Disease Management Administration, 2020). As a result, the tourism market has fallen sharply, and the tourism industry has suffered a great deal of damage. In this situation, research is needed to clarify the factors influencing tourism behavior. In particular, it is a meaningful study to clarify how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NPI) plays a moderating role in tourism behavior. 코로나19는 모든 국가가 국민을 집에 머물도록 하였고, 세계 여러 국가는 해 외여행을 금지하였으며(UNWTO, 2020), 국내에서도 여행을 통제하면서 지역 간의 이동이 거의 단절되었다(질병관리청, 2020). 이로 인하여 관광시장은 급 감하고, 관광산업은 큰 피해를 보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관광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연구는 필요하며, 특히 비약물조치(NPI: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가 관광행동에 어떠한 조절역할을 하는지 를 규명하는 것은 의미 있는 연구라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계획행동 이론(TPB: Theory of Planned Behavior)을 적용하여 국내관광의 행동의도 를 파악하고, 비약물조치가 계획행동이론의 구성요인들 사이에서 어떠한 조절 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였다. 이를 위해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 시하여 총 801부를 수거하였으며, 이 중에서 불성실한 설문지 42부를 제외한 최종 75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 코로나19 위험지각과 비약물조치가 철도여행객의 의사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 : 동해산타열차를 중심으로

        정다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772

        본 연구는 코로나19 위험지각과 여행객의 비약물조치 및 조직의 비약물조치를 확장변수로 적용하여 철도여행객의 의사결정과정을 규명하는 데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소강상태로의 전환으로 인해 코로나19 기간과 코로나19 종식 후의 행동의도로 구분하여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총 313부의 유효한 표본을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코로나19 위험지각은 동해산타열차 여행에 대한 태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도는 조직의 비약물조치와 여행객의 비약물조치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지향적 행동모델의 구성요인인 태도, 주관적 규범, 긍정적 기대정서, 부정적 기대정서는 열망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열망은 코로나19 기간의 행동의도와 코로나19 종식 후의 행동의도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험지각은 코로나19 기간의 행동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의 비약물조치는 코로나19 종식 후 행동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위험지각과 비약물조치를 목표지향적 행동모델의 확장변수로 추가하여 그 영향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 또한, 조직의 비약물조치는 목표지향적 행동모델의 주요 구성요인인 태도와 결과변수인 코로나19 종식 후 행동의도 사이를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방역 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여행환경 제공을 통해 여행객의 관광열차 이용에 대한 코로나19 위험 인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여행객의 긍정적인 태도와 감정을 형성하여 동해산타열차의 열망과 행동의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cision-making process of railroad travellers by applying COVID-19 risk perception, and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of travellers and organizations as extended variables of Model of Goal-directed Behavior(MGB). In addition, due to prolonged COVID-19 and the transition to a lull, the study examined the COVID-19 period between during and after the end of COVID-19 in behavioral intention. To this end, 313 samples were collected for final analysis. As a result of this study, COVID-19 risk perception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effect on attitude toward East Sea & Santa village train, and attitude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of organization and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of travellers. Attitude, subjective norm, positive anticipated emotion, and negative anticipated emotion, which are components of the MGB, had a positive effect on desire which in turn, had a positive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s during and after the end of COVID-19. COVID-19 risk perception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during COVID-19.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of organization were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after the end of COVID-19. This study is of academic significance in that the MGB was extended by introducing the variables of COVID-19 risk perception and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Korea Railroad Corporation should establish online and offline marketing strategies to reduce COVID-19 risk perception and to form positive attitude and desire of travellers.

      • 치매환자를 위한 근거중심의 비약물중재 실무 가이드라인 개발

        함민주 건양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759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치매관리 및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환자에게 일관성 있는 최적의 비약물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거중심의 실무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의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우울감과 정신행동증상을 완화하고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은 향상할 수 있는 비약물중재 방안을 고안하였다. 비약물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계획 단계에서 쉽고 빠르게 치료적 활동에 대한 임상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중심의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발, 검증, 완성단계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였다. 개발단계에서는 문헌의 질 평가에 의한 자료 선정, 중재유형에 따른 문헌분류를 수행하였다. 검증된 국외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메타분석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선별하였으며 연구설계 방식에 따라 국제적 신뢰도가 검증된 질 평가 기준을 적용하였다. 메타분석 연구의 경우에는 AMSTAR(Assessment of Multiple Systematic Reviews) 도구를 활용하여 중등도 및 높은 질적 수준에 해당하는 문헌을 선정하였고, 무작위 대조군 연구의 경우에는 Jadad scale과 Cochrane’s Risk of Bias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SIGN 근거 수준 ‘1++’, ‘1+’, ‘1-’ 에 해당하는 질적 수준이 우수한 문헌을 확보하였다. 검증단계에서는 전문가 집단의 내용 타당도 및 실무자 집단의 현장적용성 검증을 통해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수정·보완하였다. 전문가 집단의 내용 타당도 검증결과, 가이드라인 9개 구성항목과 12개 중재유형에 대한 권고안의 I-CVI, S-CVI 값은 모두 0.9점 이상의 높은 타당도를 보였다. 내용 타당도 검증 이후 실시한 실무자 현장 적용성 검증결과에서는 가이드라인 권고안 내용의 적절성이 4.04점, 효과성 예측 3.92점, 적용 가능성이 3.85점으로 나타났다. 완성단계에서는 문헌고찰 및 전문가와 실무자 검증과정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수정·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분류 4개 영역, 소분류 12개 중재유형을 포함하는 비약물중재 실무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가이드라인 신규개발지침 방식을 활용하였으며 상위수준의 연구설계 결과에서 검증된 임상적 근거를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검증과정을 거쳐 제시하였다. 또한, 문헌고찰 내용에 근거하여 치매 임상단계와 기능수준, 외부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치료적 활동과 권장사항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에 적합한 치료적 활동을 선정하기 위한 근거중심연구 및 다양한 임상환경을 고려한 실무 가이드라인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evidence-based practice guidelines to provide the consistent and optimum service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to people with dementia using the community management facilities of dementia and the nursing home. In this study,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were designed to reduce the main symptoms of people with dementia, such as depressive mood an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BPSD), and to enhance their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s. To provide evidence-based practice guidelines that would allow easy and swift clinical decisions regarding therapeutic activitie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hrough the steps of development, validation, and completion, at the planning stage regarding the application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At the development step, the data selection based on article quality evaluation was performed, followed by the article classification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type. The qualified overseas academic databases were used to select meta-analysis and randomized controlled studies. In addition, quality evaluation criteria with internationally verified reliability were used according to individual study design. For meta-analysis, the Assessment of Multiple Systematic Reviews (AMSTAR) was used as a tool to select the articles with a moderate or high quality level. For randomized controlled studies, the Jadad scale and the Cochrane’s Risk of Bias were used as a tool to select the articles with a quality level corresponding to the final evidence level of ‘1++’, ‘1+’, or ‘1-’ by the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 At the validation step, the final draft of the guideline was revised and complemented through a process where a group of experts tested the content validity and a group of clinical working staff tested the field applicability. The result of content validity tested by a group of experts showed that both the I-CVI and S-CVI values for the 9 items of the recommended guideline for 12 intervention types were ≥ 0.9, indicating high validity. The result of field applicability tested by a group of clinical working staff showed that for the recommended guideline, the scores of appropriateness, predicted effects, and applicability were 4.04, 3.92, and 3.85, respectively. At the completion step, the recommended guideline was revised and complemented based on the data derived from the literature review and the expert and staff validation process, and the final recommendation of the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practice guidelines containing 4 main categories of domains and 12 subcategories of intervention types, was developed. In this study, the latest development guide was followed in creating the intervention practice guidelines, and in suggesting the clinical evidence verified through the top-level study design results, a systematic and structuralized process of validation was performed. Furthermor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that it has suggested the optimum therapeutic activities and recommendations that take into account the clinical levels of dementia, the functional levels and external environment, based on the findings of literature review. Further studies should continue to conduct evidence-based research to select appropriate therapeutic activities for people with dementia and to develop practice guidelines that reflect various clinical conditions.

      • 정신분열병에서 나타나는 비약적 결론 내리기의 이해

        이문기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726

        목적 : 망상은 정신분열병 환자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임상적으로 핵심적인 증상이다. 망상을 보이는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인지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불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추론 편견(reasoning bias)을 “비약적 결론 내리기(Jumping-to-conclusion)”라 부른다. “비약적 결론 내리기” 편견이 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비약적 결론 내리기“의 추론 편견의 유무와 정신분열병 환자의 증상에 대한 심각성 정도를 파악하여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추론 편견에 정서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방법 : 실험군은 국립부곡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외래를 다니는 정신분열병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분열병 진단은 DSM-Ⅳ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정신과 전문의 2인에 의해 내려졌다. 정상 대조군은 환자군의 성별, 나이, 교육연령에 맞는 2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구슬 실험 과제와 정서적 카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을 측정할 수 있는 컴퓨터화된 위스콘신 카드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정신분열병 환자군이 정상인 대조군에 비해 구슬 실험 과제 및 정서적 카드 검사에서 성급히 결론을 내렸다. 정신분열병 환자군에서 구슬 실험 과제(r=0.926, P<0.01)는 정서적 카드 검사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양성 및 음성증상 증후군 척도 및 위스콘신 카드 검사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 정신분열병 환자들에서 “비약적 결론 내리기” 편견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정서적인 요인 또한 “비약적 결론 내리기” 편견과 연관되어 있음을 증명하였다. 주제어 : 정신분열병, 구슬 실험 과제, 정서적 카드 검사, 비약적 결론 내리기, 망상 Objective Delusion is a key symptom of schizophrenia clinically. Schizophrenics tend to jump to conclusions based on insufficient data in cognitively unsettled situation. This reasoning bias is called “Jumping-to-conclusion”. Research on influence of “jumping-to-conclusion” bias upon delusion is yet insignificant in Korea. In this study, we will figure out reasoning bias of “jumping-to-conclusion” targeting schizophrenics and extent of seriousness toward symptom of the schizophrenics, and will look into its significant correlation and if affective factor influents on the reasoning bias. Method Twenty-six stable schizophrenic patients and twenty-five healthy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Psychiatric patients were recruited from the Department of Psychiatry of Bugok National Hospital. Consensus diagnoses, according to DSM-IV criteria, were obtained by two psychiatrists. Normal controls were chosen based on age, sex, education and IQ similarities with schizophrenic patients. All participants were administrated to the Beads task, emotional Card task. They also underwent computerized versions of the Wisconsin Card Sorting Test, as the measure of working memory. Results The schizophrenic group performed hastly on the Beads task and Card Task relative to controls.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Beads task and emotional Card task within schizophrenic group. however, we didn't find any relationships between the Beads task and emotional Card Task performance and PANSS score within schizophrenia. The performance on the Wisconsin Card Sorting Test in schizophrenia did not correlate with the Beads task and emotional Card Task. Conclusion These data suggest that schizophrenia have “Jumping-to-conclusion” bias. in addition, This bias is related to emotional factor. Key words : Schizophrenia, Beads task, emotional Card Task, Jumping-to- conclusion bias, delusion

      • 간호사의 암성 통증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송호정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724

        암성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암 환자의 간호요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암성 통증관리는 간호의 중요한 영역이다. 암성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의료인 측, 환자 측, 사회제도적인 측면으로 구분하여 고려할 수 있으나 선행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개인적 측면에 초점을 두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이에 본 연구는 암성 통증관리와 관련된 요인을 간호사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병원 기관 요인 즉, 의료진 요인, 간호조직적 요인을 포함하여 조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통증관리 방법을 계획하는데 기초를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09년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에 소재한 2개의 3차 의료기관과 서울, 인천, 경기에 소재한 4개의 2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2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는 Watson(1992)이 개발한 측정 도구를 번역하여 수정한 후 사용한 현주(1999)의 설문지를 수정한 김은실(2004)의 도구로, 암성 통증관리수행은 Wisconsin 대학병원의 Pain Resource Nurse훈련 프로그램과 McCaffery, Pesero(1999)의 Pain: Clinical manual을 근거로 하여 권연숙(2003)이 만든 측정도구로, 암성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 기관 요인은 본 연구자가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만든 도구로 사전조사 및 전문가 타당도의 검증을 거친 후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에서 간호사의 진통제사용에 대한 지식정도에서는 54.9%, 암성 통증에 대한 지식정도에서는 67.4%, 통증 척도에 대한 지식정도에 서는 32.3%,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정도에서는 32.8%의 정답률을 보였고 총 지식의 정답률은 45.2%로 나타났다. 2.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에서 긍정적인 문항에 1점, 부정적인 문항에 0점을 부여해 점수로 나타냈으며, 평균은 6.97점으로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로 나타났다. 3. 암성 통증관리의 수행정도를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4점 만점에 평균값은 약물적 중재 2.60점, 비약물적 중재 1.79점으로 나타났다. 4. 간호사의 암성 통증관리수행과 관련된 병원 기관 요인을 의료진 요인과 간호 조직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의료진 요인의 평균은 4점 만점에 2.59점, 간호조직적 요인에서의 평균은 2.87점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 특성에 따른 암성 통증간호 수행을 분석한 결과, 약물적 수행에서는 근 무부서 중 내과병동이(p<.01), 비약물적 중재에서는 교육경험이 있는 집단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6. 암성 통증관리수행을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를 중심으로 측정변수와의 관계 를 분석한 결과, 약물적 중재수행과 진통제 지식(p<.01)및 통증 중재법 지식(p<.001) 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비약물적 중재수행과 통증 중재법 지식(p<.001)은 양 의 상관관계, 병원 기관 요인 중 간호조직적 요인(p<.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7. 암성 통증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로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 약물적 중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 근무부서,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이 확인되었고 이들 변수가 약물 적 중재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총 14.5%로 나타났다. 비약물적 중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 간호조직적 요인이 확인되었고 이들 변수가 비약물적 중재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총 22.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 특히 통증 측정 도구와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통증 측정도구와 통증 중재법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병원 기관 요인 중 간호조직적 요인이 비약물적 중재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전문간호사를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인력배치, 통증 완화 기구 및 물품의 구비, 통증관리지침의 개발 및 보급 등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임의발생 불확실성을 가지는 시간지연시스템의 견실비약성 H∞ 제어기 및 필터

        양승협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7709

        This thesis considers not only robust and non-fragile H∞ controller design but also robust and non-fragile H∞ filter design for time-delay systems with randomly occurring polytopic uncertainties. Firstly, the robust and non-fragile H∞ controller design methods are presented in continuous and discrete time case. Using a Lyapunov functional and an H∞ measure, sufficient conditions for the asymptotic stability of closed-loop systems with delays are derived. Based on stochastic analysis, sufficient conditions for the existence of robust H∞ controller are given in terms of PLMI(parameterized linear matrix inequality) and the controller gain with region of controllers which satisfies non-fragility are calculated at a time from these conditions. Secondly, we presented a design method for the robust and non-fragile filters with randomly occurring polytopic uncertainties which guaranteed H∞ performance for continuous and discrete time-delay systems. Sufficient conditions for minimizing filter error are given in terms of PLMIs after using Lyapunov functional and H∞ performance measure. Finally, through the computer simulation with simple examples, the validities of the proposed methods are demonstrated. In spite of the controller gain variations with the resulted polytopic region and randomly occurring uncertainties in system, the obtained robust and non-fragile H∞ controller guaranteed the asymptotic stability and H∞ norm bound constraint of the closed-loop time delay systems. Also, the proposed robust and non-fragile H∞ filter minimized the filtering error and attenuated disturbance within a given bound even if there exist randomly occurring polytopic uncertainties and gain perturbations in time-delay system.

      • 암환자의 통증 관리를 위한 간호사 주도의 비약물적 통증 중재의 효과 :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

        박윤진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77

        Purpose: This study was a meta-analysis designed to identify effects of Nurse-led Nonpharmacological Pain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Cancer. Method: Electronic databases, including MEDLINE®, EMBASE, Google Scholar, Cochrane Library, ProQuest Medical Library, CINAHL®, were identified total 10,413 studies done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17. 21 studies met inclusion criteria for meta-analysis. 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3.0 was used to analyze effect size and check publication bias with a funnel plot and its trim-and-fill analysis. Result: Overall effect size of Nurse-led Nonpharmacological Pain Intervention was medium (g = 0.43, 95% CI: 0.31~0.55) on short-term effect and small (g = 0.24, 95% CI: 0.06~0.43) on long-term effect. When analyzed according to intervention type, psychoeducational intervention had small effect size (g = 0.35, 95% CI: 0.21~0.49) on short-term effect and also small effect size (g = 0.30, 95% CI: 0.04~0.56) on long-term effect. Physical intervention had medium effect size (g = 0.43, 95% CI: 0.20~0.66) on short-term effect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long-term effect (g = 0.16, 95% CI: -0.22~0.54). Music intervention had large effect size (g = 0.86, 95% CI: 0.53~1.18) on short-term effect, but there were not music intervention studies that identified long-term effect. A funnel plot and its trim-and-fill analysis was produced to check for publication bias, but no significant bias was detected. 연구결과: 최종 21개의 논문이 간호사 주도의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크기를 확인하기 위한 메타분석에 포함되었다. 전체 연구의 평균 효과크기는 단기 효과크기가 Hedges' g=0.43(95% CI: 0.31~0.55), 장기 효과크기가 g=0.24(95% CI:0.06~0.43)로 나타났다. 중재 유형을 세 가지(음악적 중재, 신체적 중재, 심리교육중재)로 구분하여 하위집단을 분석한 결과는 음악적 중재는 g=0.86(95% CI:0.53~1.18), 신체적 중재는 g=0.43(95% CI: 0.20~0.66), 심리교육 중재는 g=0.35(95% CI: 0.21~0.49)로 나타났다. 출판편향을 확인을 위해 trim-and-fill 방법과 함께 funnel plot 분석을 실시한 결과 출판편향의 위험을 발견할 수 없었다.

      • 한국 디지털 통신기술 발전 정책틀에 관한 연구 : 역사적 제도주의 시각에서

        차양신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7674

        한국은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통신기술 및 산업의 수준은 외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하여 국산화하여 내수에 충당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런데 1986년 디지털 교환기 TDX의 상용 개발에 성공하여 비약적 발전의 기틀을 구축한데 이어, 1996년 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 시스템, 2006년에는 휴대인터넷기술인 와이브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한국은 2000년대 정보통신강국 대열에 진입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역사적 제도주의 시각에서 지난 약 30년간 한국의 디지털 통신기술 발전 정책틀 경로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통신기술의 발전궤적, 중대한 사건들 및 인물들, 비약적 발전의 계기, 정부 및 정책관료들의 역할, 역사적 시사점 등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1980년대 TDX, 1990년대 CDMA 및 2000년대 와이브로 등 3대 기술개발사업을 선정하여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들을 역사적 제도주의 시각에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초 전두환 정권의 돌발적 등장은 중대국면으로서 기술도입 위주의 기존 정책틀에 우발적 충격을 가하여 자체개발 위주의 새로운 정책틀을 형성시켰다. 이 중대국면에서 새로이 정부에 들어온 오명 박사 등 혁신친화적인 권력 엘리트들이 TDX의 자체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체개발 원칙, 관·산·연 협동의 국가혁신체제 구축 및 수요와 공급의 연계전략 등 3개 핵심적 요소로 구성되는 디지털 통신기술 발전 정책틀이 새로 형성된 것이다. TDX 자체개발의 성공 없이는 CDMA 자체개발의 성공도 어려웠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중대국면에서 선택한 TDX의 과감한 자체개발은 한국 통신기술 발전역사상 아주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둘째, 1990년대 CDMA와 2000년대 와이브로 기술개발사업도 새로운 정책틀 경로에 따라 추진되어 성공하였는데, 그 배경은 자체개발 원칙의 디지털 정책틀에 대한 정당성 신념과 정보화 사회의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갖춘 혁신친화적인 정책결정자들과 정책관료들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었다. 역사적 제도주의 관점에서 보면 과거 1980년대에 형성된 정책틀이 하나의 제도로서 정책결정자들과 정책관료들의 행위 선택을 제약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TDX 개발당시 윤동윤 통신정책국장은 1993년 체신부장관으로서 정당성 신념을 바탕으로 반대여론을 잠재우고 CDMA 기술개발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그 후 TDX 개발을 담당한 연구소 출신인 경상현 정보통신부장관은 1995년 이 정책틀을 끝까지 고수하려다가 경질을 맞게 되었다. 역사적 맥락에서 이들을 CDMA 성공신화의 주역들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한 CDMA 기술의 자체개발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주고 그 후 아날로그 장비의 계속 사용 요구나 복수표준 논란 등의 세 차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정책관료들은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디지털 정책틀을 훼손시키는 움직임을 용인할 수 없었다. 이 정책틀에 대한 정당성 신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정치권과 언론, 심지어 미국 측으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견뎌낸 것이다. 선진국과의 무선통신 기술격차를 해소한 CDMA 기술개발사업은 정책관료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없었다면 쉽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2000년대 와이브로 기술개발사업에서 정책관료들은 연구소와 협력하여 창조적 개념의 서비스 기술을 창안하여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국제표준화 할동을 전개함으로써 세계 표준으로서 최초로 OFDMA-TDD 기술을 상용화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셋째, 정부의 주요 역할은 1980년대 초 중대국면에서 정부가 한국 연구개발사상 최초로 24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연구개발사업인 TDX 기술개발을 과감하게 추진하여 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 기틀을 마련한 점이다. 관·산·연 협동의 국가혁신체제를 구축하고 주요 혁신주체로서 정부는 연구투자 재원 조달, 혁신주체들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 독려, 기술기준 및 표준 설정, 초기 시장 창출 및 구매 보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혁신체제의 효율적 작동을 이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 기술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혁신주체로서 정부는 창조적 개념의 서비스 도입 등 정책방향 제시와 정책지원 역할에 역점을 두었다. 넷째, 한국 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통신 패러다임이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기를 잘 활용한 결과이었다. 약 100년 역사의 아날로그 통신기술은 단기간에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어렵지만,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후발국들이 성숙된 기술들을 뛰어넘고 이전 기술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절약하면서 선진국들을 추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패러다임 전환기에 정부가 도전적인 기술개발사업과 혁신친화적인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끌어올린 것이 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와이브로 사업의 부진으로 디지털 통신기술 발전 정책틀의 한계문제가 부각되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와이브로 서비스가 2006년 6월 상용화 이후에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는 가운데, 2008년 이명박 정권의 정보통신부 해체로 인해 혁신주체로서 정부의 종합·조정적 역량마저 약화되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사업부진이 계속되면서 뒤늦게 출시한 LTE에게 선발자의 이득마저 빼앗겨 버렸다. 더 근원적인 문제는 공급자 중심의 디지털 정책틀이 경로의존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의 환경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서 최종 소비자의 콘텐츠·서비스 수요가 정보통신 생태계 발전의 관건이 되고 있음을 고려해 볼 때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수요·공급 연계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 디지털 통신기술 발전 정책틀의 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이런 관점에서 추가적인 연구가 있기를 기대한다. 현재 전개되고 있는 정보통신 생태계 싸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본 연구의 정책적 함의는 첫째 기술정책의 수립과 집행에는 적시성(timeliness)이 매우 중요하고, 둘째 규제 기능과 산업진흥 기능을 적절히 혼합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셋째 정책의 적기 수립과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는 사명감과 정당성 신념 등과 같은 정책관료들의 정신적 요인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