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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건강불평등의 구조 분석 : 사회경제적 지위가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이훈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8831

        이 연구는 건강불평등에 관한 기존연구들의 연구설계나 분석기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건강의 다차원성을 고려하여 건강개념을 의료적 차원(medical dimensions), 기능적 차원(functional dimensions), 자기평가적 차원(self-evaluative dimensions)으로 구성함으로써,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을 갖도록 하였고, 다양한 건강불평등의 원인들과 그 경로 및 영향을 파악하고자 함으로써, 건강불평등에 관한 주요 변인들간의 관계성을 분석하고, 직접효과(direct effect)와 간접효과(indirect effect)를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3차년도(2012년) 자료를 활용하였고, 소득수준과 건강불평등, 의료이용의 불평등은 집중지수(Concentration Index)를 활용하여 건강불평등이 저소득 편향(pro-poor)을 갖는지, 고소득 편향(pro-rich)을 갖는지를 분석하였다. 동시에 개인의 의료수요적 측면이 반영되도록 르그랑 지수(Le grand Index)도 함께 제시하였다. 그리고 건강불평등의 영향과 경로를 분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활용하였다. 모형의 분석은 포넬(Fornell)과 라커(Locker)의 2단계 분석법(two-step approach)을 활용하였고, 붓스트랩(bootstrap)을 통해 직접효과와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의료수요적 측면을 반영할 경우 한국사회의 건강불평등은 고소득층에 유리한 편향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저소득층 ‘여성’과 ‘읍․면 거주자’의 건강불평등이 심각하여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 또한 건강행태, 의료이용, 건강상태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경로계수가 큰 요인은 소득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우선적으로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전적․예방적 측면의 정책은 저소득층을 위한 방빈(防貧)정책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는 건강불평등과 이에 따른 결과물이 도출되는 다양한 과정에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설계하고, 결과로써의 불평등을 교정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 장애인의 건강불평등 연구 : 집중지수 분석을 이용한 비장애인과의 비교

        이한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8831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건강불평등 양상을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파악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실태와 의료이용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애인 집단 내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권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건강불평등’은 건강수준의 불평등과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의하였으며, ‘장애인의 건강불평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건강격차와 장애인집단 내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격차를 모두 포괄하여 다루었다. 연구의 분석자료는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3기) 자료 중 장애등록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25,21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장애인은 3.8%인 1,0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수준의 지표로는 주관적 건강, 만성질환 이환, 활동제한 삶의 질(EQ-5D)을, 의료이용의 지표로는 입원일수 및 외래이용횟수, 입원 및 외래비 지출과 미충족 의료경험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기술분석(descriptive analysis)과 집중지수분석(concentration index), HIwv 지수 분석, 집중지수 분해(decomposition of concentration index)를 활용하였다. 연구의 주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을 비교한 결과, 장애인은 모든 지표에서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무별로 인구학적 변인과 장애관련 변인에 따른 건강수준을 살펴보면, 양 집단 모두 대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저연령대에서, 대졸자가 고졸이하보다, 건강보험가입자가 의료급여수급권자보다 건강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로는 내부장애인의 건강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중증장애인이 경증장애인에 비해 모든 건강지표에서 일관되게 불건강한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건강집중지수 분석 결과, 양 집단에서 동일하게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이 양호한 경향이 나타났다. 만성질환 이환의 경우에는 비장애인 집단에서, 주관적 건강과 EQ-5D는 장애인 집단에서 불평등이 더 심각하였다. 셋째, 집중지수를 차원별?결정요인별로 분해한 결과, 차원별 분해에서는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일상생활이 불평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통증/불편감의 비중이 낮았다. 결정요인별 영향을 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연령과 같은 생물학적 요인의 비중이 낮고, 의료보장과 같은 보건시스템 관련 요인, 경제활동과 같은 사회적 변인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의료이용을 장애유무에 따라 비교하자, 외래비 지출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외래비 지출은 비장애인이 장애인보다 높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다섯째, HIwv 지수 산출 결과, 의료필요를 고려하고 나서도 입원과 외래이용 모두 저소득층이 더 이용량이 많았으며, 불평등의 크기는 입원이용은 비장애인, 외래이용은 장애인집단에서 더 컸다. 이를 고소득층에 유리한 방향에서 상대적으로 해석하면 저소득장애인의 입원이용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입원비의 경우, 장애인집단은 고소득층에 유리한 불평등 경향이 뚜렷하였으며, 비장애인집단의 불평등은 거의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비 지출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불평등 정도의 차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여섯째, 의료이용 집중지수 분해 결과를 보면, 지표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사회적 변인의 비중은 높게, 의료필요 관련 변인의 비중은 낮게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먼저,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수준의 측정 결과는 의료적 지표에 완전히 비례하지 않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집단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더 열악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이는 비장애인보다 심화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의 건강불평등은 의료적 차원보다 일상생활의 수행에서 높게 나타난다. 장애인의 의료이용불평등은 외래이용보다는 입원이용에서 심화되어 있으며, 이는 평소 건강관리 및 외래이용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의료이용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에서 사회적 요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장애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일상생활 지원이 보강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집단 내의 건강불평등을 줄이고, 장애인집단 전체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건강격차를 줄일 수 있다. 둘째, 장애인에 대한 일상적 건강관리 체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의료적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2차장애 유발 조건과 이로 인한 불필요한 입원을 예방한다. 셋째, 장애인은 특히 입원이용시 지출하는 의료비가 크므로, 이를 중심으로 한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이와 같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접근성과 서비스 가용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불평등의 영향요인에서 사회적 변인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난 바, 무엇보다 만연화된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이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 건강불평등 모형을 중심으로

        김원철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8831

        본 연구는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건강불평등에 관한 연구이다.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건강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요인들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건강불평등 양상이 어떠한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배분적 정의에 입각하여 우리나라 건강관련 취약계층인 희귀난치성환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건강불평등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회정의와 사회복지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왜소증 및 사지기형을 유발하는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들과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의 환우들이다. 연구 참여자는 한국저신장장애연합회에 가입한 회원들과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 전문치료병원인 서울시의 대학병원 이용자이다. 본 연구를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우편설문조사 및 방문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에 응답한 18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학병원 이용자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 윤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이 같은 윤리적 고려를 위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았다. 분석방법으로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수 간 관계를 분석하였고, 사회적 결정요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경로와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AMOS 21.0 Version을 사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경제적 위치요인들에 따른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건강불평등 양상이 존재하였다. 둘째, 환경요인, 건강행동요인, 심리사회요인, 의료이용, 보건의료시스템 등 사회적 결정요인들에 따라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자들 간 건강불평등 양상이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의 모형적합성 결과 적합도 지수가 RMSEA(.067), NFI(.911), CFI(.902), GFI(.962), AGFI(.911), TLI(.877)로 좋은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따른 건강불평등의 경로모형에 대해 분석한 결과 환경요인, 건강행동요인, 그리고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심리사회요인이 모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의료이용의 간접적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보건의료시스템은 건강불평등에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사회복지의 실천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들의 건강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복지자원의 분배는 공리주의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존 롤스의 차등원칙에 따라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 환경적·행동적·심리사회적 요인에 주목하고 생심리사회모델을 기초로 한 사회복지적 실천체계를 개발하여야 한다. 셋째, 의료이용의 평등주의적 실천 보다는 환경적?행동적?심리사회적 등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개입의 요소를 확장하여야 한다. 넷째,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개발하여야 한다. 다섯째, 의료기관 내 희귀난치성질환센터 개설 등 의료시스템과 더불어 보건의료기관에서 복지기능을 담당하는 의료사회사업의 역할을 강화하여야 한다.

      • 한국 성인의 구강건강 불평등 : 사회경제적 지위와 구강건강의식 및 행태 요인의 효과

        박희정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8831

        연구목적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의 차이에 따른 구강건강에서의 불평등 실상을 파악하고 구강건강의식과 행태가 구강건강 불평등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구강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고 궁극적으로는 구강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자료 및 대상 : 2006년에 시행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동시에 수행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 4,39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 우리나라 성인의 소득수준, 교육수준, 거주 지역에 따라 구강건강 수준의 불평등 구조를 파악한 결과, 교육수준이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건강 불평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강건강의식 및 행태 요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사회경제적 지위가 구강건강 수준에 미치는 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이는 구강건강의식이나 행태가 구강건강 불평등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고 구강건강의식과 행태의 개선만으로는 구강건강상태를 증진시키고 우리사회에 잠재되어 있는 구강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제한이 있음을 반영한다. 결론 :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강보건교육 및 개인구강건강 행위 실천 등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교육수준과 같은 한국 사회의 학력 차이의 특성에 대한 규명이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구강건강 불평등에 관련되는 근본적인 사회경제적인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향후 연구의 필요가 제안된다.

      • 사회계층에 따른 주요 건강행위 실천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불평등 추이 : 2003-2012 노동패널자료를 중심으로

        이영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8831

        건강불평등은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른 건강수준의 격차를 의미하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그 크기 역시 함께 변화할 수밖에 없다.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는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의 직업과 고용구조 변화를 겪어왔고,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직업과 종사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 격차의 크기와 그 변화추이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2003-2012년) 자료를 활용하여 흡연, 음주, 신체활동, 주관적 건강 인식에 있어 직업과 종사상 지위에 기반한 사회계층별로 건강불평등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검토하고자 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의 불평등은 경사불평등지수(SII)와 상대불평등지수(RII)를 이용하여 그 추이를 검토하였다. 분석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연도별로 약 6~7천 명의 대상자가 포함되었다. 통계패키지는 STATA 12.0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2005년과 2012년 사이 종사상 지위와 정규직 여부, 사회계층의 구성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계층의 분포는 성별과 교육수준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수준, 신체활동, 흡연, 음주는 모두 사회계층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신체활동, 흡연, 음주는 사회계층과 그 건강수준의 결과가 선형관계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주관적 건강수준은 비교적 선형관계를 나타냈다. 주관적 건강수준의 SII와 RII를 산출한 결과 2003-2012년 사이 SII는 최소 0.37 (2005년), 최대 0.57 (2010년)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II는 최소 0.11 (2005년), 최대 0.16 (2010년)이었으며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를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도 이와 유사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 사회의 건강불평등이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따라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수준 결정요인과 건강불평등 분석

        조정완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8831

        In the 2000s, Korea's interest in health increased due to the improvement of economic levels. Along with this, as medical technology developed, health levels and life expectancy improved. On the other hand, as socio-economic factors such as income, educational opportunities, employment, and locality affect health levels, health inequality is becoming increasingly serious, making it an important policy task. Until now, most studies related to health inequality have been conducted focusing on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factors as aspects or related factors, mainly individual factors. However, recently, as the possibility that the surrounding living environment can affect an individual's health level has been raised, the issue of health inequality among population groups in the region is being discussed. Nevertheless, studies on regional approaches to health inequality, i.e., differences in health level according to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mmunities or disparities in services, are lacking. Many previous studies on health inequality have mostly focused on‘objective health inequality’, which proves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lass and health level, which are distinguished by education level and income level. On the other hand, the subjective perception of health inequality has not been studied much in Korea. Studies on self-rated health inequality have not been conducted much research on health-related questionnaires, as people do not respond well to health-related questions and perceive it as a personal problem. However, self-rated health status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evaluate individual perceptions in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integrative dimensions that cannot be recognized by external observers, and that subjective perceptions affect health behaviors related to the level of health. Therefore, this study considered regional factors as well as individual factors that may affect health inequality in order to differentiate it from previous studies, and focused on self-rated health stat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rst examine a theoretical study on the concept of health inequality through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it is intended to investigate whether or not health inequality between regions actually exists, and finally, to identify the health determinants that affect health, that is, self-rated health status and self-rated stress status. There are two main research methods. First, we intend to analyze domestic and foreign literature in-depth a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is study aims to summarize theories related to health, equality, and inequality, and to review the literature by collecting data from domestic and foreign academic journals, research data, policy data, and specialized books in relation to the concept and measurement method of health inequality. Second, it is an empirical study. For the empirical study of this study, the hypothesis was verified using frequency analysis, basic statistics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multivariate analysis(MANOVA), one-way ANOVA,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using community health survey(2020) and regional medical use statistics(2019).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health inequality between regions was confirmed. In other words, when the self-rated health status and self-rated stress status in the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were reviewed, there was an average difference. As a result of analysis by region, the self-rated health status was high in Daejeon and low in Gyeongbuk. When comparing the self-rated health status of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which are metropolitan areas, and the rest of the non-metropolitan areas, the regional differences between Seoul and Gyeongbuk, Incheon and Daejeon, and Gyeonggi and North Gyeongsang were the largest. In the case of self-rated stress status, Seoul and Sejong were high, and Jeonnam was low. There were significant regional differences between Seoul, Incheon, and Gyeonggi, which are metropolitan areas, and Jeonnam, which is a non-metropolitan area. The results of analysis of health determinants affecting self-rated health status and stress status are as follows. The self-rated health status was found to be more influenced by individual factors than regional factors. The self-rated stress status also showed that individual factors had more influence than regional factors, but the difference was smaller than that of self-rated health status. That i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both regional and individual factors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it was found that individual factors had a greater influence in determining health level than regional factors.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mprovement of individual lifestyles and physical activity, that is, health promotion and prevention, is important for alleviating health inequality between regions.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 경제 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의학 기술도 발전하면서 건강 수준과 기대수명이 향상되었다. 이에 반해 소득, 교육기회, 고용, 지역 등 사회 경제적인 요인이 건강 수준에 영향을 주면서 건강불평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건강불평등 관련 연구는 대부분 건강불평등의 양상이나 관련 요인, 주로 개인 요인으로 인구학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요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변 생활환경이 개인의 건강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내 인구집단 간 건강불평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불평등에 대한 지역적 접근, 즉 지역사회의 물리적 특성이나 서비스 격차에 따른 건강 수준의 차이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건강불평등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으로 구별되는 사회계층과 건강 수준 간의 관계를 입증하는 ‘객관적 건강불평등’에 대한 연구가 다수였다. 반면 건강불평등에 대한 주관적 인식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 주관적 건강불평등에 대한 연구는 보통 사람들이 건강 관련 설문에 잘 응답을 하지 않고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주관적 건강상태는 외부적 관찰자가 인식할 수 없는 생물학적, 심리적, 통합적 차원의 개인별 인식을 평가할 수 있고, 건강의 수준과 관련된 건강행태에 주관적 인식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건강불평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요인과 함께 지역요인을 고려하였고, 주관적 건강상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선 선행연구를 통해 건강불평등에 대한 개념에 대해 이론적 고찰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역 간 건강불평등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규명하고, 마지막으로 건강 즉 주관적 건강수준, 주관적 스트레스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결정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대별 된다. 첫째, 질적인 연구방법으로 국내 및 국외 문헌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건강, 평등, 불평등 등 관련한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건강불평등 개념과 측정방법과 관련하여 국내외 학술지 및 연구자료, 정책자료, 전문서적 등 자료 수집을 통해 문헌 고찰을 하고자 한다. 둘째, 실증연구이다. 본 연구의 실증연구를 위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2020)와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2019)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초통계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변량 분석(MANOVA),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역 간 건강불평등이 확인되었다. 즉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관적 건강수준과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을 검토하였을 때, 평균 차이가 존재하였다. 세부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은 대전이 높았고 경북이 낮게 나타났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와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의 주관적 건강수준을 비교했을 때, 서울과 경북, 인천과 대전, 경기와 경북 간 지역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주관적 스트레스수준의 경우, 서울과 세종이 높았고 전남은 낮게 나타났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와 비수도권인 전남과 지역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수준과 스트레스수준에 영향을 주는 건강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관적 건강수준은 지역요인보다 개인요인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스트레스수준 역시 지역요인보다 개인요인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관적 건강수준 보다는 그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분석결과 지역요인과 개인요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개인요인이 지역요인 보다 건강수준 결정에 더 큰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지역 간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해 개인의 생활양식 및 신체활동 개선, 즉 건강증진 및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 지역의 소득불평등 수준이 건강결과에 미치는 영향 : 청장년층의 만성질환 유병을 중심으로

        김태훈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8831

        본 연구는 청장년층의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여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소득불평등 수준이 개인의 건강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소득불평등가설(Income Inequality Hypothesis, IIH)에 기초한 연구자들은 개인의 절대적인 소득수준보다는 살고 있는 지역의 소득불평등 수준이 건강불평등 현상을 더 잘 설명한다고 주장했다. 소득불평등가설은 기대수명의 증가가 정체되는 일정수준 이상의 경제수준을 달성한 국가들에서 설득력을 가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교육이나 노동 정책과 같은 거시적인 사회정책을 통해 소득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건강불평등 문제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정책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소득불평등가설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연구자들도 있다. 소득불평등가설이 소득불평등의 측정단위(국가, 주, 도시 등)나 건강결과의 측정방식(객관적 건강, 주관적 건강평가) 등에 따라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결과의 측정방식이나 소득불평등의 측정단위 등을 달리하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축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다양한 건강결과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의료보장 재정에 치명적인 부담을 주어 현대 보건정책의 주요한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소득수준이나 지역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에서의 건강불평등이 확인되고 있다. 사회경제적 조건 등에 따른 만성질환에서의 건강불평등이 지속 또는 확대될 경우, 향후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요구된다. 그간 국내에서는 개인의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른 건강불평등에 대한 연구에 비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조건이 건강불평등의 설명변수임을 고찰한 연구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지역의 소득불평등이 건강결과의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일부 보고 되었으나, 광역시도 수준 또는 서울 등 일부 지역에 국한해 소득불평등 수준을 측정하였다는 점에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객관적 건강결과가 아닌 주관적 건강평가 결과를 결과변수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득불평등가설에 대한 반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객관적 건강지표인 청장년층의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여부에 시군구 단위로 측정한 지역의 소득불평등 수준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했다. 전국의 모든 시군구별 소득불평등 수준과 개인의 건강결과 등은 2013년부터 민간에 공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연구DB’자료를 활용하여 측정했다. 각 개인 및 지역의 사회경제적 조건을 통제하고 다수준분석을 통해 개인의 만성질환 유병 여부에 지역의 소득불평등 수준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했다. 분석 결과, 시군구별로 개인의 만성질환 유병가능성의 차이가 확인되긴 했으나, 소득불평등이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은 아니었다. 소득불평등 수준이 높은 지역에 사는 경우, 소득불평등 수준이 낮은 지역에 사는 경우와 비교해 만성질환 유병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성질환 유병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지역수준 변수는 빈곤율, 교육수준과 고용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수준 변수 중에는 개인의 소득수준, 건강보험자격, 고위험 음주와 비만관리 수준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광역시도 수준에서 소득불평등을 측정하고, 주관적 건강평가를 결과변수로 했던 국내 연구들이 소득불평등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를 제시한 것과 다르다. 그러나 건강결과의 측정방식이나 소득불평등 수준을 측정하는 지역규모를 달리했던 외국 선행연구들에서는 소득불평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론이 일관되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도 다양하고 정교한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절대적인 소득수준이나 건강증진행위 수준이 청장년층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유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는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취약 집단을 중심으로 건강증진행위를 개선하고자 하는 현재의 정책적 접근이 유효한 전략일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 고양시 지역의 소득수준별 건강불평등에 관한 연구 : - 덕양구•일산동구•서구의 건강검진결과와 장기요양이용률 중심 -

        심철재 인제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8829

        This study aims to comprehensively examine the factors on health inequality according to income level in Deogyang-gu, Ilsandong-gu, and Ildsanseo-gu, Goyang City. The research is based on the results of general national health screening Results(including basic living beneficiaries) from 2018 to 2019 using big data of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In addition, the aggregate data on the utilization rate of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s from 2018 to 2019 were investigated. The study eventually aims to provide implications about health care plans and policy, which is possible to resolve health inequality between regions of Goyang City. The research subjects were 487,804 general national health screening examinees from 2018 to 2019 and 15,616 listed in 2018 to 2019 long-term care accreditation survey.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AS 9.4 version for data processing and analysis require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considering covariates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health levels, healthy behaviors, and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 utilization rate by user characteristics(i.e. gender, age, residential area, occupation, recuperation grade, etc.) depending on the income level of the study subjects. All statistical levels of significance have been inspected in p <.05. As a result, the 5th-income quantile (high-income group) of Goyang City showed a less smoking rate of 0.716, the obesity rate of 0.956, diabetes of 0.746, high blood pressure of 0.759, the chance of stroke of 0.803, but higher alcohol drinking rate of 1.303, and hard exercise of 1.069 times. The 1st-income quantile (low-income bracket) showed higher use of long-term care services of 1.408 times and entering the facility of 2.051 when compared to the 5th-income quantile. According to the odds ratio(OR) comparison analysis results of general national health screening results and use of long-term care services between the 1st-quantile group and the 5th-quantile group by region and income-level, Deogyang-gu showed good levels in 2 sections (diabetes and abdominal obesity) and bad levels in 12 sections (smoking, hard exercise, tuberculosis, ADL 1-6, fall accidents, urinary disorders, entering long-term care facilities, etc.), when compared to Ilsandong-gu and Ildsanseo-gu. On the other hand, Ilsanseo-gu showed good levels in 13 sections and bad levels in 6 sections. Ilsandong-gu showed good levels in 10 sections and bad levels in 7 sections, indicating a clear health inequality. To alleviate the existing health inequality in urban areas, based on the results, research implications were provided as follows. First, regional health care projects should focus on reducing the prevalence of major chronic diseases and improving healthy behaviors by region and income levels. Second, the information on long-term care dementia patients collected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should be shared with and utilized by dementia care centers, and other general medical checkups and medical use indicators should shared with and utilized by health centers. Third, additional manpower and budget of healthcare centers are required. The budget and manpower for the relevant year should be decid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previous year's performance analysis in their establishing and implementing local health projects. Fourth, public efforts should be made to establish a higher general hospital, a public elderly care facility, and a national children's hospital in Deogyang-gu. These will increase the utilization rate of long-term care services for the elderly and alleviate the inequality of Deogyang-gu citizens’medical use. Fifth, ICT-based on-site visit integrated services should be provided to enhance self-health management, to address regional gaps such as medical accessibility. Sixth, the establishment of Ilsan Techno Valley's biomedi cluster will be a stepping stone to the realization of smart health urbanization and alleviation of health inequality, which would eventually solve regional gap and extension of healthy life along with super-aging society. Seventh, Goyang City should also establish and operate the institutions lik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Dolbom SOS Center" by district, and set them up gradually throughout the city. Eighth, it is necessary to actively implement education on digital capabilities for the elderly. Finally, it is believed that diverse research and policy-level efforts would be needed to alleviate health inequality in Goyang City. Key Words: Goyang City, health inequality by income level, differences in national health screening results, health levels, healthy behaviors, differences in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 usage, big data 본 연구는 고양시 지역의 덕양구, 일산서구, 일산동구의 소득수준에 따른 건강불평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 ~ 2019년 고양시 건강보험가입자(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의 일반건강검진 결과와 2018 ~ 2019년도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이용률 통계자료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고양시 지역 간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과 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18 ~ 2019년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487,804명과 2018 ~ 2019년 장기요양 인정조사결과 등급인정자 15,616명이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연구에 필요한 자료가공과 분석에는 통계프로그램 SAS 9.4 버전을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연구대상자의 소득수준별 이용자 특성(성별, 연령, 거주지역, 직역, 요양등급 등)이 건강수준, 건강행태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률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공변량을 고려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 < .05에서 검증하였다. 그 결과, 고양시 전체 소득 5분위(고소득층) 집단은 소득 1분위(저소득층) 집단에 비해 흡연율 0.716배, 비만율 0.956배, 당뇨병 0.746배, 고혈압 0.759배, 뇌졸중은 0.803배로 낮아지고, 음주율 1.303배, 격렬한 운동은 1.069배 등으로 높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장기요양서비스 급여이용은 소득 1분위(저소득층) 집단이 5분위(고소득층) 집단에 비해 1.408배, 시설입소는 무려 2.051배나 높았다. 한편, 건강검진 결과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 등에 대해 지역별로 소득수준에 따른 소득 1분위 집단 대비 소득 5분위 교차비(OR) 분석 결과, 총 25개 항목 중 덕양구는 일산동구·서구에 비해 좋은 수준 2개(당뇨병과 복부비만)를 제외하고는 12개(흡연, 격렬한 운동, 폐결핵, ADL 1~6, 낙상, 배뇨장애, 장기요양시설입소 등)가 나쁜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에, 일산서구는 좋은 수준 13개, 나쁜 수준 6개, 일산동구는 좋은 수준 10개, 나쁜 수준 7개로서 뚜렷한 건강불평등 현상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같은 도시지역 내 상존하는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해 첫째,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과 실행에 있어 지역별 ․ 소득수준별로 취약한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과 건강행태의 감소와 개선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맞춤형 지역보건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둘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지기능장애검사와 장기요양 등급판정 결과 중 장기요양 치매등급자 정보를 치매안심센터에서,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보건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보건소의 인력, 예산의 추가확보가 필요하고, 보건소 지역보건사업의 수립과 시행에 있어 전년도 실적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당해연도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 넷째, 덕양구의 의료이용 불평등 완화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노인요양시설 신설, 국립아동병원을 유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ICT 기반의 현장 방문형 통합서비스 제공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의료 접근성 등 지역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향후 초고령화에 따른 건강수명의 연장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일산테크노밸리의 바이오메디클러스터 조성을 고양시 전체의 스마트 건강도시화 실현과 건강불평등 완화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 일곱째, 고양시에서도 서울특별시 돌봄SOS센터 성격의 기관을 구별로 설치․운영하고, 동 전체로 단계별 설치를 해야 한다. 여덟째, 노인의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향후 제도 연구나 시행 시 고양시 지역의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건강불평등 요인이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최동희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8815

        건강불평등 요인이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최 동 희 강원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수준 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요인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와 가설을 검정하는 경로분석 연구이다. 강원도 6개 시, 군의 읍·면 소재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남녀노인 2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21.0을 이용하여 연구목적 및 가설검증을 위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 및 연구변수 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 계수로 구하였다. 경로분석을 통하여 검증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이 건강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F=5.438, p<.001) 것으로 나타났다. 2.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이 사회적 자원(대인관계, 사회활동참여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4.984, p<.001) 것으로 나타났다. 3. 농촌노인의 사회적 자원(사회활동 참여도, 사회적 지지)이 건강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12.733, p<.001) 것으로 나타났다. 4.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과 사회적 자원(사회활동 참여도)은 건강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6.233, p<.001) 것으로 나타났다. 5.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 중 소득수준과 건강수준과의 관계에서 사회적자원은 매개효과가 있는(Sobel-ZScore=,2.709, p<.05) 것으로 나타났다. 6.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이 건강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3.693, p=.007) 것으 로 나타났다. 7. 농촌노인의 건강행위는 건강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5.368, p<.001) 것으로 나타났다. 8.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이 주거환경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3.830, p<.01) 것으로 나타났다. 9. 농촌노인들의 주거환경은 건강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6.358, p<.001) 것으로 나타났다. 10.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 중 소득수준과 건강수준과의 관계에서 주거환경은 매개효과가 있는(Sobel-Z Score=2.280, p<.05) 것으로 나타났다. 11.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이 심리적 성향(고독감, 자아존중감,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7.175, p<.001) 것으로 나타났다. 12. 농촌노인의 심리적 성향(고독감, 자아존중감)은 건강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F=4.611, p<.001) 것으로 나타났다. 13. 농촌노인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 중 소득수준과 건강수준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성향은 매개효과가 있는(Sobel-Z Score=1.716, p=.043)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농촌노인의 건강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사회적불평등의 요인으로 인구?사회경제적지위인 연령,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이 매개변수인 사회적 자원, 건강행위, 주거환경, 심리적 성향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이러한 매개변수는 최종적으로 건강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상호 인과성을 총체적으로 규명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건강불평등 요인과 농촌노인의 건강수준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는 변인 간의 영향력 경로정보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주제어 : 농촌, 노인, 건강불평등, 건강수준 Impact of Health Inequality Factors on Health Level in the Rural Elderly Dong-Hee Choi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Kangwon National University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influential factors for the inequality of rural elderly in health level and the relationship of influential factors. It's basically meant to make a path analysis to verify the goodness of fit of the hypothetic model and the hypotheses of the study.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257 male and female senior citizens who resided in the rural areas of six cities and counties in Gangwon Province. They were at the age of 65 and up. After a survey was conduct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a statistical package SPSS 21.0 to test the hypotheses. A frequency analysis and a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were made to find out their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made to test the hypotheses. Sobel test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mediating effects, and the Cronbach alpha coefficient of the inventory was calculated to test its reliability. When a path analysis was made, the mediating effects turned out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level(F=5.438, p<.001). 2.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social resources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F=4.984, p<.001). 3. The social resources(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and social support)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level(F=12.733, p<.001). 4.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social resources(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level(F=6.233, p<.001). 5. The social resource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ha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come level, one of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level(Sobel-Z score=2.709, p<.05). 6.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behaviors(F=3.693, p=.007). 7. The health behavior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level(F=5.368, p<.001). 8.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residential environments(F=3.830, p<.01). 9. The residential environment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level(F=6.358, p<.001). 10. The residential environment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ha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come level, one of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level(Sobel-Z score=2.280, p<.05). 11.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psychological tendency(loneliness, self-esteem and stress)(F=7.175, p<.001). 12. The psychological tendency(loneliness and self-esteem) of the rural elderly people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health level(F=4.611, p<.001). 13. The psychological tendency of the rural elderly people ha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come level, one of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level(Sobel-Z score=1.716, p=.043). Thus, how the four selected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status factors that were age, gender, academic credential, and income level affected the four selected intervening variables that were social resources, health behaviors, residential environments, and psychological tendency as social inequality factors; and how the intervening variables ultimately impacted on health level were analyzed to grasp the causal relationship of the variables to determine which factors affected the health inequality of the rural elderly people. This study is of significance in that it provided path information on the influence of the variables that might possibly explain the health inequality factors and health level of the rural elderly people. Key words : Rural Areas, the Elderly, Health Inequalities, level of health.

      • 포스트 COVID-19와 건강도시 : 도시의 물리적 환경에 따른 건강불평등을 중심으로

        이채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815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COVID-19 유행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6%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변화에 이어 보행량, 스트레스 인지도 등 개인의 건강수준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해외에서도 COVID-19 발생 전후 개인의 건강수준 격차가 더욱 증가하였고, 특히 지역 간 건강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이처럼 건강도시를 위한 도시의 물리적 환경의 중요도와 팬데믹 이후 건강불평등 격차 해소가 글로벌 도시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도시의 물리적 환경과 건강 관련 연구 중 COVID-19 전후 변화를 살펴본 학술적 성과는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팬데믹 발생 이후 지역 간 건강불평등의 변화를 분석하여 포스트 COVID-19 시대의 건강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고찰한다. 둘째, 팬데믹 이후 건강도시에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물리적 특성을 정리한다. 이를 위해 변동계수와 모란지수를 활용한 통계적·공간적 분석을 통해 COVID-19 발생 전후 지역 간 건강불평등 변화를 분석하고, 위계선형모형을 이용하여 도시의 물리적 환경이 개인의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팬데믹 전후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COVID-19 발생 전후 기간의 건강불평등과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도시의 물리적환경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다음의 주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압축도시의 특징인 높은 건물밀도가 팬데믹 상황에서 비만도, 스트레스, 걷기실천의 건강수준 유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보권 기초생활인프라가 일상생활로의 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민의 건강 생활을 위한 기초생활권 계획과 기존 공공인프라의 개선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 둘째, 개인의 건강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예상하는 공원 및 녹지가 팬데믹 이후 유의한 변수로 도출되지 않았다. 이는 시군구 단위의 거시적 분석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실질 공원이용률을 활용한 미시적 분석이 필요하다. 이용률이 높고 신체활동이 활발한 공원의 특징을 반영한 그린인프라 마련이 중요한 과제이다. 셋째, 팬데믹 이후 건강불평등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걷기실천 변수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더욱 악화되었으며 수도권 지역과 비수도권 지역의 군집차이가 도출되었다. 지역의 환경요인은 개인의 건강수준 결정 요인 중 공공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기에 시민의 건강에 대응하는 도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COVID-19 팬데믹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준실험적 환경과 같은 상황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전후 시기의 건강불평등과 개인의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의 물리적 환경 요인을 분석한 가운데, 본 연구결과는 향후 포스트 COVID-19 시기 건강도시 조성 및 건강불평등 완화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로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According to the 2020 Community Health Survey conducted by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52.6% of respondents said that thier physical activity decreased due to the COVID-19 pandemic. The changes in daily life also occurred changes in individual health status, such as walking and stress levels. Global studies have also shown that disparities in individual health status have increase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and regional health inequalities have intensified. As such, the importance of building healthy cities and reducing health inequalities after the ourbreak are emerging as global urban issues. However, in Korea, there is a lack of academic achievements that research on changes after the COVID-19 among studies related to the physical environment and public health.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wofold: First, analyze the changes in health inequalities between regions since the outbreak to consider the necessity and importance of building healthy cities in the post-COVID-19 era. Second, summarize the significant physical characteristics to be pursued in a healthy city after the pandemic. To this end, changes in health inequalities between regions were analyzed through statistical and spatial analysis using the coefficient of variation and Moran’s I. Then, the effect of the urban physical environments on the individual health status was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using the hierarchical linear model. This study was able to derive the following key findings. First, the high building density characteristic of compact cities makes a positive impact on obesity, stress levels, and walking during the pandemic. It seems basic living infrastructures within walking distance helped restore daily life, and it is important to develop the basic settlement neighborhood plan and improve the existing public infrastructure. Second, parks and green spaces, which are expected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individual health levels, have not been identified as significant variables after the pandemic. This seems to be due to macroscopic analysis at the city-county level, and microscopic analysis using real park rates is required. It is important to have a green infrastructure that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parks with high utilization rates and active physical activity. Third, since the pandemic, health inequalities have worsened in all variables except social distancing walking practices, resulting in cluster differences between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Since local environmental factors are the largest determinants of individual health levels that the public can influence, the role of cities in responding to the health of citizens is even more important. The COVID-19 pandemic is like a naturally occurring quasi-experimental environment. Through this study, health inequalities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and physical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individual health status are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as basic data to the creation of healthy cities and the preparation of health inequality reduction policies in the post-COVID-19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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