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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사양성 인성교육 교육과정 비교 연구

        박정연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9679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ompare and analyze how teacher institutions in both Korea and Singapore operate character education curricula and make some suggestions for improving teacher education in Korea based on these results. The character education can be considered as the essence of the school education because it influences to the issue that whether a person is nurtured to have a desirable character. Recently, in Korea, it rose up as an important part of the education dialogue, and teachers' educational institutions are also making efforts to retrain teachers by looking at the role of teachers as 'character educators'. In this study, we will examine the current status of teacher education in Korea and Singapore in order to improve the ability of teachers, in a point of character education,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urricula of teachers in both countries. The concepts of ‘character’ and ‘character education’ will be explained and we will present the personality education competences required as a character educator by sub-elements such as knowledge, skills, and disposition. Subsequently, we will compare and analyze how teacher institutions in both countries operate character education curricula and make some suggestions for improving teacher education in Korea based on these results. We have two targets; ‘A’ university in Korea and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NIE) in Singapore,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which are based on the three criteria(‘Percent of actual credits’, ‘Composition of subjects to practice character education’, and ‘Subcomponents of character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ly, if we use ‘the actual credits’ as a criteria, then Singapore's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NIE) scored higher than Korea's A Education University. Of course, the actual credits vary depending on the advanced or optional subjects of both institutions but, in the case of ‘A’ Education University, the gap between prospective teachers who complete the curriculum is considered to be very large, as the required credits are very small, with 4 out of 74 credits(5 percent). On the other hand,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NIE) emphasize character education in teacher education by operating many character education subjects(45 percent on average) and provide a foundation for prospective teachers to grow as character educators. Secondly, based on the 'composition of subjects to practice personality education', although there were classes at both teachers' centers that could foster teachers' ability to teach character, there were differences. Korea's ‘A’ Education University was unable to effectively increase its character education capability due to its lack of an interlinked, systematic curriculum, and limited to short-term. On the other hand, the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NIE) strives to foster practical character educators by organizing character education courses that deal with character education goals, concepts, guidance methods, and evaluation. Finally, when we consider ‘subcomponents of personality education’ as a standard, Korea's ‘A’ education university stressed the ability of teachers to learn character, but did not have an analysis indicator such as the 'character educator competencies taxonomy', so there was a great shortage of subjects where subjects were too biased toward 'general knowledge' and 'educational knowledge'. On the other hand, the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NIE) has designed a ‘character educator competencies curriculum’ and develop ‘knowledge’, ‘skills' and ‘disposition'. In this study, the curriculum for teacher training in Korea and Singapore was newly illuminated from the point of view of character education, dra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ased on three comparative criteria. At a time when the importance of character education is growing and discussion of character education is being formed, this study should be meaningful in that teachers' education in Korea has presented directions for mor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school character education. ‘인성교육’은 학교 교육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 개인이 바람직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하는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최근 교육 담론에서 인성교육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사양성기관에서도 교사의 역할을 ‘인성교육자’로 바라보고 이를 위해 교사양성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많은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교사양성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비교·분석을 통해 교사의 인성교육 역량 신장을 위한 양국의 교사교육 현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따라서 인성 및 인성교육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확장하여 인성교육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 역량을 지식, 기술, 성향과 같은 하위 요소별로 제시한다. 이어서 이러한 교사의 인성교육 역량을 신장하기 위하여 양국의 교사양성기관이 인성교육 교과목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비교·분석하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교사교육 개선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한국의 A교육대학교와 싱가포르의 국립교육원(NIE)의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교과목을 세 가지 기준(‘실제 이수 학점’,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교과목 구성’, ‘인성교육 역량 하위 요소 비율’)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제 이수 학점’을 기준으로 비교해본 결과, 한국의 A교육대학교보다 싱가포르의 국립교육원(NIE)의 실제 이수 학점 비율이 높았다. 두 기관 모두 심화과정이나 선택과목에 따라 실제 이수 학점이 달라지지만, A교육대학교의 경우, 필수 학점이 74학점 중 4학점(5%)로 매우 적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예비교사들 간의 격차가 매우 클 것으로 고려된다. 반면, 국립교육원(NIE)의 일반과정과 모국어 전공 과정에서는 많은 인성교육 교과목을 필수과목(평균 45%)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사 교육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예비교사들이 인성교육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교과목 구성’을 기준으로 비교해본 결과, 두 교사양성기관 모두 교사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과목들이 존재하였지만 그 정도에는 차이가 존재하였다. 한국의 A교육대학교는 인성교육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연계성 있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부족하고 단발적인 강의에 한정되어 효과적으로 인성교육 역량을 신장시키기 어려웠다. 반면, 국립교육원(NIE)은 인성교육 목표, 개념, 지도 방법, 평가 등을 다루는 인성교육 교과목을 체계화하여 편제함으로써 실천적인 인성교육자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셋째, ‘인성교육 역량 하위 요소 비율’을 기준으로 비교해본 결과, 한국의 A교육대학교는 교사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인성교육 역량 체계’와 같은 분석의 지표가 없기 때문에, 교과목 비중이 ‘일반적인 지식’과 ‘교육학적 지식’에 지나치게 치우치고, ‘성향’을 길러줄 수 있는 교과목이 매우 부족하였다. 반면 국립교육원(NIE)은 ‘인성교육 역량’에 대한 틀을 갖추고 ‘지식’, ‘기술’, ‘성향’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도록 인성교육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사양성 교육과정을 인성교육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여 세 가지 비교 기준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차이점을 도출하였다.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인성교육 담론이 형성되는 시점에, 보다 효과적인 학교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우리나라 교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가 의의를 지니길 바란다.

      • 초등 예비교사의 인권의식 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김정미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9679

        초등 예비교사의 높은 인권의식은 임용 이후 학교현장의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교사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다. 이는 교사의 인권의식은 학생의 인권의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인권문화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인권의식은 어느 한순간 체득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긴 삶 속에서 인권에 대해 알고, 경험했던 시간이 누적되어 형성된다. 예비교사는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배운 인권에 대한 내용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을 거치면서 인권을 이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그것은 인권의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알고, 인권의 중요성과 의의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에서 인권의 내용과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 예비교사의 인권의식 실태를 파악하여 그들의 인권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해 인권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인권의식은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로 구분하여 측정하였고, 자아존중감, 부모의 양육태도, 인권교육 수강 경험과 그 효과, 자신이나 타인의 인권이 침해되었다고 느낀 경험 등이 인권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주교육대학교 재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예비교사의 전반적인 인권의식은 중앙치(2.5점)보다 높았으나, 인권판단력과 인권감수성에 비해 인권행동의사는 낮았다. 인권교육 수강 경험은 높았으나, 자아존중감과 인권이 침해되었다고 느낀 경험(자신, 타인)은 낮았다. 둘째, 성별에 따른 인권의식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인권의식을 보였다. 셋째, 인권의식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인권교육 수강 경험의 효과가 높을수록, 타인의 인권이 침해되었다고 느낀 경험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넷째, 인권의식은 인권교육 수강 경험의 효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성별도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초등 예비교사의 인권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에 인권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실제 교육과정을 확인한 결과 초등 예비교사의 인권교육 수강 경험에 비해 인권 관련 과목의 개설은 매우 적었고, 비정규교과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는 형태도 있었다. 이는 인권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대학에서 인권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필수로 지정하여 예비교사의 인권의식을 높여야 한다. 둘째, 대학인권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여 초등 예비교사의 인권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초등 예비교사의 인권의식은 본 연구에서 설정한 인권의식의 하위요소 중 인권판단력과 인권감수성은 높게 나타났으나, 인권행동의사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대학인권센터는 대학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견인차의 역할을 해야한다. 대학인권센터가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적 행동을 이끌어 내도록 인권교육과 홍보를 담당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권옹호 활동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면 인권의식의 함양과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타인의 인권이 침해되었다고 느낀 경험이 많을수록 인권의식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기회가 많을수록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초등 예비교사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감교육을 제안한다. 인권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중요한 의제이다.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할 초등 예비교사는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할 수 있다. 인권의식은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을 적극적으로 수호하고 옹호하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교사는 학생과의 관계에서 인권을 실행할 의무담지자로서 높은 인권의식을 가져야 한다. 예비교사가 인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가치와 태도를 가진 상태를 지향한다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원양성기관에서부터 인권을 기준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려는 노력을 통해 인권의식을 쌓아간다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실행연구 : 인권, 반편견교육을 중심으로

        서보라 공주교육대학교 2015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소수’의 적응교육보다 ‘다수’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변화를 관찰하고 교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며 초등 고학년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원화되어 길거리에서 다양한 인종·민족·문화집단의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으며, 이미 학교 현장에는 다양한 인종, 성, 종교, 장애 등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학생들이 원만하게 살아가기 위한 교육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다문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교재의 부재로 교사들이 다문화 교육에 관심을 갖고 실행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급속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과 문화적·인종적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문화 교육은 ‘인권’과 ‘반편견·반차별’ 교육의 두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1학기에는 인권 의식이 부족하고 타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힌 학생들에게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의 개념과 인식을 새로이 갖게 하였다. 그 후 2학기에는 반편견·반차별교육을 실행하여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을 고양하고자 하였다. 보다 효과적인 다문화 교육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감수성 프로그램, 반편견·반차별교육 프로그램의 총 3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대전시 A 초등학교 5학년 1개 학급 26명에게 1년에 걸쳐 적용되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인권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되었고 자신이 가진 편견과 차별적 행동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이 가진 편견과 차별적 행동을 감소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인권, 문화, 편견, 차별 등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인권교육이 다문화교육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문화교육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보다 현실적이며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을 위해 ‘다문화 교과서’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 시 감상 관련 성취기준 구현의 비판적 고찰 -2015 초등『국어』교과서를 중심으로-

        김서정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6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ally review the implementation of achievement standards related to poetry appreciation in textbooks among the 2015 elementary Korean language curriculum. ‘Poetry topic’ and ‘activities’ within the textbook unit reflecting the achievement standards are the main subjects of the study. In this thesis, the concept of appreciation in literature education was examined based on literature research. As a result, it was reveal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appreciation are ①affective, ②constructivist, ③individual/creative, ④variable, ⑤persistent, and ⑥transitive. Appreciation was defined as ‘the process of figurative signification and affective response of individual readers in aesthetic reading’.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and relationships of learning readers, curriculum, and textbooks were examined as factors related to the implementation of poetry appreciation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Korean textbooks. Based on this, the achievement standards related to six poetry appreciation were selected in the 2015 elementary Korean language curriculum, and the topic and activities of textbooks that reflected them were examined. As a result of the study, in terms of topics, similar themes and clichéd expressions were frequently used, and consequently, diversification of topics could not be pursued. Above all, the aspects of life faced by children in today's complex and differentiated society will also vary, but the topics only reflected the rather uniform and narrow life of children, so improvement seemed necessary. In addition, in terms of activities, the personalizing of the text was not achieved, because appreciation as an aesthetic reading was not achieved in the goal-oriented unit system.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improve on the lack of time to savor poetry due to the structure of the textbook and the fact that it is difficult to experience the utility of appreciation in elementary school education because appreciation activities centered on learning goals rather than texts dominate. Based on the above conclusion, som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are added as follows. In terms of topic, the various aspects of life faced by elementary learning readers in terms of subject, expression, and form should be reflected, and in terms of activities, the unit system should be diversifi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area and a text-oriented unit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Textbooks are very important in that they mediate the ideal and realization of education as a material for teaching and learning that learners face. The problems with current textbooks must be overcome through self-cleaning action, apart from the curriculum revision. In addition, it is hoped that the problems with poetry appreciation education in the current textbook will be improved in the following textbooks, so that the meaning of poetry appreciation is put into practice, and literary education in which poetry is read as poetry is realized as soon as possible. 본 연구는 2015 초등 국어과 교육과정 가운데 시 감상 관련 성취기준이 교과서에 구현된 양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수용이론의 관점에서 시 제재와 교과서 활동이 학습독자로 하여금 주체적인 감상을 이끌어 내는지에 관하여 논의할 것이다. 7차 교육과정부터 수용 활동은 초등문학교육의 골자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감상의 성격이 오인되고, 그 가치가 도외시되면서 제대로 된 감상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요컨대 이해 활동과의 혼용으로 감상의 성격이 인지적으로 편향되었고, 목표 중심의 단원 편성으로 작품 읽기가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이 되어 감상의 목적과 본질이 위축되었다. 그러나 문학교육의 목표가 문학능력의 함양에 있고, 문학능력이 문학 작품을 수용하고 창작하는 능력이라 할 때, 교육 현장에서 올바른 수용 활동을 실천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근자에 와 인간 중심 교육관과 기능 중심 문학교육이 대두됨에 따라 감상 관련 성취기준 및 감상 활동이 확대된 것을 고려하면 위 문제는 신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본고에서는 먼저 감상의 의미와 성격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수용이론 및 수용미학의 관점에서 문학 작품의 수용과정이 갖는 특징과 우리나라 현대문학교육 연구에서 논의해 온 감상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이를 종합하여 문학교육에서 감상의 성격이 ①정의적(情意的), ②구성주의적, ③개별적/창조적, ④가변적, ⑤지속적, ⑥전이적(轉移的)인 것임을 밝히고, 감상을 ‘심미적 독서에서 나타나는 개별독자의 형상적 의미화 과정과 정의적 반응’이라고 정의하였다. 아울러 초등『국어』교과서의 시 감상교육 구현에 관련하는 요인으로 학습독자, 교육과정, 교과서의 특징 및 관계를 논의하였다. 초등 시 감상 교육의 학습자는 배움과 감상의 주체로서 학습자, 독자, 초등학생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는바 이들의 특성을 모두 고려한 제재 선정이 필요함을 밝혔다. 아울러 교과서의 기능을 ‘교육과정 구현’에 우선해 온 관행이 역설적이게도 ‘실천’을 목표로 하는 교과서로 하여금 ‘계획’을 구사하는 교육과정 문서를 적극적으로 해석하지 못하는, 그리하여 교육과정 문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야기했다고 적시하였다. 상기의 논의를 토대로 2015 초등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시 감상 관련 성취기준 6개([2국05-01], [2국05-02], [4국05-01], [4국05-04], [6국05-02], [6국05-05])를 선정하고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위 성취기준은 모두 2015 교육과정 개정을 통과하며 얼마간의 변화를 거친 것으로 개정 전과 비교할 때 감상을 촉진, 구체화, 공유하는 방향으로 수정된 양상을 보였고, 교실 속 상호작용과 학생 중심 활동이 강화된 점이 드러났다. 한편 개정을 거듭하며 지식 범주는 축소되고 기능 범주는 확장되었는데 이는 지식이 소거된 기능으로써 교과서 활동이 가질 한계를 우려케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6학년 1·2학기 2015 『국어 ㉮, ㉯』교과서 24권 가운데 시 감상 관련 성취기준이 반영된 단원의 제재와 활동 양상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제재의 경우, 텍스트와 독자의 기대지평이 일치할 때 감상이 이루어진다는 수용이론의 관점에서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요컨대 제재의 소재는 다양한 편이었으나 하나의 소재 안에서 다루어지는 주제가 다소 획일적인데다 상투적인 표현도 빈번하게 나타나 제재의 다양화를 도모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복잡하게 분화된 사회변화에 따라 다양한 환경 속에 살게 된 어린이의 삶을 적극 반영하지 못한 점에서 학습독자 간 수용격차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활동 면에서는 목표 중심 단원 체제하에서 심미적 독서로써 감상활동이 실천되는데 어려움이 따라 텍스트의 자기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보았다.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하게 한 근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 텍스트가 정서 표현의 문학임에도 불구하고 시에 담긴 정서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서 학습이 선행되지 않았다. 둘째, 단원 학습 목표에 ‘시 감상’이 있음에도 듣기·말하기 성취기준으로 인하여 해당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셋째, 반복학습의 근거가 불분명한 ‘감각적 표현’이 두 개의 유사한 단원을 구성하면서 교과서의 경제성을 저해하고 잠재적 문학경험을 탈락시킨 사례가 있었다. 넷째, 주요 감상활동에 있어서 활동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안내가 부재한 채 기계적인 반복만 거듭되어 활동의 가치만큼 교육적 효용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다섯째, 14개의 형식화된 감상 활동이 전 학년에서 반복되고 있었으나 대개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감상에 그치는 경향이 있었다. 여섯째, 언어 기능 중심의 단원에서 시 텍스트가 도구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일곱째, 교과서 구조상 시를 음미할 시간이 부족하였다. 여덟째, 텍스트가 아닌 목표 중심 감상활동이 지배적으로 나타나 감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시 교육의 실천에 한계가 있었다. 상기의 결론을 바탕으로 시 감상교육의 제고를 위한 교과서 개선이 절실한바, 다음의 시사점 및 제언을 덧붙였다. 첫째, 제재의 주제·표현·형식 면에서 초등 학습독자가 당면한 여러 삶의 국면을 반영해야 한다. 둘째, 교육과정 이외의 관점에서 다양한 제재를 선정·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확한 문학 용어와 함께 시를 수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교육을 해야 한다. 넷째, 효용론을 중축으로 다양한 감상 관점을 확충해야 한다. 다섯째, 주요하게 반복되는 감상 활동에 대해서는 활동의 목적과 실천 방법에 대한 탐색 및 안내를 병행해야 한다. 여섯째, 단원 체계 방식을 영역별 특성에 맞게 다양화하고 문학교육의 경우 텍스트 중심 단원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교과서는 학습자가 대면하는 교수·학습 자료로써 교육의 이상과 실현을 매개하는 지점에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과서는 제 탄생의 근원인 교육과정 문서로의 회귀를 위한 편찬이 아닌 그 반대편에 서 있는 학습자를 위하여 개정·편찬되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교과서의 문제점과 한계는 교육과정과 맞물려 해결되는 부분도 물론 있겠으나 그보다 스스로의 자정작용으로 말미암아 극복되어야 할 부분이 더 크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특히 본고에서 다룬 문제점 중 일부는 이미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것임을 통감하며 차기 교과서에서는 이를 개선함으로써 감상의 의미가 실천되고, 시가 詩로 읽히는 교육이 속히 실현되길 바란다.

      • 학교평생교육에 관한 연구동향 분석

        배아람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국내에서 이루어진 학교평생교육 논문을 분석함으로써, 학교평생교육 각 영역의 추이와 연도별 차이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서 학교평생교육 연구동향의 특징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학교평생교육과 관련된 학위 논문 69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동향을 연구 영역, 연구 주제, 연구 목적,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연구 기관 및 현장, 연구 지역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영역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영역별 연구동향은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영역(31.9%)이 가장 많았으며, 교육기관 및 현장(26.1%), 교육자(21.7%), 학습자(15.9%), 제도 및 정책(2.9%), 패러다임 및 이념(1.4%)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주제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주제는 학교평생교육 인식 및 의식 조사(52.2%)에 대한 주제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평생교육 운영 현황 및 실태 조사(27.5%), 학교평생교육 만족도 및 활성화(10.1%), 학교평생교육 요구 및 개선 방안(8.7%), 학교평생교육 시설 및 도구(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목적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목적별 연구동향은 정책적 제언에 관한 연구(65.2%)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결과의 활용 및 확산에 관한 연구(34.8%)의 순이었다. 넷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방법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방법별 연구동향은 양적 연구(79.7%)가 가장 많았으며, 문헌 연구(10.1%), 질적 연구(8.6%), 통합 연구(1.4%)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대상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대상별 연구동향은 교사 대상(62.1%)이 가장 많았으며, 학부모(47.6%), 지역주민(30.3%), 학생(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기관 및 현장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기관 및 현장별 연구동향은 초등학교(49.3%)가 가장 많았으며, 초·중·고등학교(15.9%), 중학교(14.5%), 초·중학교(11.6%), 중·고등학교(5.8%), 고등학교(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지역에 따른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았다.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지역별 연구동향은 대도시(43.5%)가 가장 많았으며, 중소도시(42.0%), 농어촌(8.7%), 기타(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학교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실천적 연구들을 설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이론 구축과 탐색작업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연구 동향 분석 결과, 학교평생교육에 대한 실용적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반하여, 이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학문적 연구는 부족하였다. 그러므로 학교평생교육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학교평생교육의 연구 방법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었다. 학교평생교육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설문조사 또는 면담조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과 같은 실험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 개발도상국을 위한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사례 : 르완다 사례를 중심으로

        박세원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663

        이 연구는 르완다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위한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이 개발도상국의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는가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공동협력활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르완다 학교 현장에서 2년 동안 근무를 하면서 학교체육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사정에 맞게 르완다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 National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Rwanda)을 개발하였다. 국민건강체조, 건강체력검사, 보건위생 교육, 태권도 교육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르완다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르완다 무산제(Musanze) 지방 소재 Secondary(우리나라 중·고등학교) 5개교의 Ordinary Level(우리나라 중학생에 해당) 학생들 726명을 대상으로 1학기(13주) 동안 시범운영을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르완다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 시범운영 결과 첫째, 학생건강체력 및 보건지식이 향상되었다. 종목별로는 근력 25%, 근지구력 5%, 심폐지구력 10%, 순발력 5%, 유연성 5% 향상되었고, 이를 종합한 학생건강체력은 10%, 보건이론은 7%의 향상을 보였다. 둘째, 개발도상국을 위한 국민건강체조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연구자는 일상생활과 운동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르완다 국민건강체조를 현지 상황에 맞게 개발하였다. 르완다 전통춤(Intore)을 응용한 동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르완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었고 특히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국제 PT공모전(EPICS FORUM 2014)에서 국내·외 여러 스포츠 단체 관계자들에게 개발도상국을 위한 국민건강체조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셋째, 우리나라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한국 문화 전파 및 한국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양국 간에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자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승․보존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넷째, 르완다 체육교육과정 프로그램과 시범운영 결과를 르완다 교육부에 전달하여 르완다 체육교육과정 개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개발도상국의 학교체육교육 정상화를 위하여 다양한 국제기구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물질적인 지원보다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으로 학교체육교육과정 개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안이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연구 활동이 좀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시도된다면 개발도상국의 체육교육 정상화, 생활체육의 활성화, 스포츠사회화로 연계되어 스포츠가 개발도상국에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초등학생의 인권의식 발달에 관한 사례 연구

        신지혜 공주교육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9663

        In recent years, The demand for human rights education continues to increase, because knowing human rights is the right in itself. The legal system of human rights has been enacted, but the effectiveness of human rights education is questioned.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development of human rights conscious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1-6 grades). Human rights consciousness wa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 human rights judgment,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human rights behavioral intention. Students made the mind map concerning human rights, and based on the three categories, I analyzed it. The results showed that students ' human rights consciousness is closely related to human rights education in schools. Human rights education starts in the four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1 and 2 graders knew little about human rights, and about 20 percent of 3 graders knew the meaning of human rights. 93 percent of the 4 graders knew the meaning of human rights, and started to show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human rights behavioral intention. The 5 grade's human rights judgment was similar to that of 4 graders, but the response of human rights sensitivity was very high. In 6 grade, both the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human rights behavioral intention were high. However, human rights behavioral intention in all six grades had very low response rates. To find out How the human rights behaviors were made, I had a interview with students showing the outstanding cases. As a result, personal human rights experiences were important to human rights behaviors intention. The recommendation from this study is that human rights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in the lower grades and teachers should provide opportunities for students to have personal human rights experiences. 민주시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권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지만,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인권을 알아야만 하고, 인권을 아는 것 자체가 인권 보호를 위한 핵심이므로 인권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권교육의 목표는 인권의식의 발달이다. 인권의식은 어느 한 영역이 아니라 인지, 정의, 행동의 총체적인 개념이므로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인권의식 발달에 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앞으로의 인권교육의 방향을 짚어보고 인권친화학교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인권 의식을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의 세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별 인권교육내용체계를 세 영역으로 분류하여 분석틀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난 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마인드맵을 작성하게 한 후, 이를 분석틀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인권교육이 시작되기 전인 1~3학년과 후인 4~6학년의 응답률 차이가 확연히 달랐다는 점이다. 1,2학년은 인권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고, 3학년의 약 20%는 인권의 뜻을 알고 있었다. 인권교육이 시작되는 4학년의 93%는 인권의 뜻을 알고 있었고, 인권감수성과 인권행동의사에 관한 응답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5학년의 인권판단력은 4학년과 비슷했지만 인권감수성에 관한 응답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6학년은 인권감수성과 인권판단력 응답 모두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인권행동의사는 6개 학년 모두 응답률이 매우 낮았다. 학년별 마인드 맵 분석 이후, 인권판단력과 인권감수성이 인권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어떤 변인이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개별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권교육이 인권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개인의 인권 관련 경험, 즉 ‘인권친화행위의 실천’이 중요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별 우수 사례 분석 및 심층면접 결과 저학년에서도 인권개념이 어느 정도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인권 교육은 저학년도 가능하며 그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심층면담을 통해 인권행동의사가 높게 나타난 학생들의 경우 개별적인 인권옹호행동을 경험해보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6개 학년 모두 인권행동의사 영역이 낮게 나타났는데 이것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인권 교육이 개인적인 인권 친화행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대학생의 결혼관이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에 미치는 영향

        박소현 공주교육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9663

        It was the aim of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 college students’ concept of marriage and social role of pre-parent as preliminary parents, and figure out how to effect of their perception on marriage to the social pre-parent role. The research acquired the basic materials out of college student's education program of pre-parent for understanding social role of a parent in living together in society and helping to prepare for their right parent's role. For this purpose, it examined the perceived level of college students' marriage concept and social role of pre-parent, differences about their concept of marriage and social pre-parent role wi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impact relations of college students' marriage concept to their preliminary social role. The research subjects for the analysis were 380 male and female students attending universities in Daejeon and Chungcheongnam-do.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perceived level about the college students' concept of marriage and the social role of the pre-parent was the average 3.44-point of the 5 point Likert scale instrument. Secondly, the subcategories of marriage perceived by college students were the average 3.93-point in stable-romantic marriage, average 3.45-point in negative-exclusive marriage, and the average 3.04-point in conservative- instrumental marriage. Thirdly, the differences of the concept of marriage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ollege student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er results when male students had a religion and stable-romantic marriage, and female students did not have any boyfriend and negative-exclusive marriage. Fourthly, the effect of college students' concept of marriage to social role of pre-parent as future parents measured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 when the stable-romantic marriage was higher and the negative-exclusive marriage was lower. The discussion and suggestion based on the results should be composed of the contents to support that the national and social policy needed to set up college students' positive thoughts about their marriage, the education programs offered necessarily the college courses to students to take times of meditation and insight, and looked after their family as the basic unit of society with a sense of efficacy through education programs reflecting the social role of parent. 본 연구는 예비부모로서 대학생들의 결혼관과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결혼관이 그들의 사회적 예비부모역할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는 예비부모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사회적 부모역할을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한 준비를 돕기 위한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러한 목적에 따라 대학생들의 결혼관과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의 인식수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의 결혼관과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의 인식수준 차이, 대학생의 결혼관이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의 인식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총 380명이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결혼관과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에 대한 인식수준은 5점 리커트 척도 측정도구의 평균 3.44점으로 보통이상의 수준이었다. 둘째, 대학생들의 결혼관 인식수준은 하위요인별로 안정-낭만적 결혼관, 소극-배타적 결혼관, 보수-도구적 결혼관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결혼관 인식수준의 차이는 성별이 남자일 때, 종교가 있을 때, 안정-낭만적 결혼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성별이 여성일 때, 이성친구가 없을 때, 종교가 없을 때, 소극-배타적 결혼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넷째, 예비부모로서 대학생들의 결혼관이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에 미치는 영향은 안정-낭만적 결혼관이 높을수록, 소극-배타적 결혼관이 낮을수록 사회적 예비부모역할의 인식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른 논의와 제언은 미래의 부모인 대학생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국가적 사회적 제도가 정착되어야 하고, 대학의 교양강좌에서 필수적으로 학생들에게 결혼에 대한 숙려와 통찰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고, 사회적 부모역할을 반영한 교육이 실시되어서 장차 부모가 될 예비부모로서 효능감을 가지고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을 올바르게 가꾸도록 도울 수 있는 내용들이 구성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표현중심 SCEP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인식과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

        조주원 공주교육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표현중심 SCEP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진로교육의 기초 단계인 초등학교 저학년의 진로인식과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함으로써 진로 인식 단계인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초등학교 진로 교육과 초등학생의 진로 발달, 진로인식과 진로교육, 자아개념과 진로교육, 진로인식과 자아개념의 관계, 학교 진로 교육 프로그램, 표현 중심 SCEP 진로교육 프로그램, SCEP과 관련한 활동중심 또는 역할극이나 현장체험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선행 연구 고찰을 통하여 표현중심 SCEP(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구안하였다. 표현중심 SCEP(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인식과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라는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10차시의 표현중심 SCEP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투입한 실험집단이 투입하지 않은 수업 집단인 통제집단에 비하여 진로인식, 자아개념 및 그 하위 영역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H 초등학교 2학년 2개 학급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인식과 자아개념 검사를 실시하여 집단의 동질성이 검증된 연구자의 학급은 실험집단에, 나머지 한 학급은 통제 집단으로 하였다. 실험집단에는 SCEP(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프로그램을 10회 투입하였고 통제 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에 진로 인식, 자아개념에 대한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진로 인식 검사는 한국 직업능력개발원(2001)의 진로 성숙도 검사와 안창규․안현의(2005)의 진로발달검사지 내용과 김영혜(2010)의 진로인식 설문지를 참고하여 2학년 수준에 맞는 용어로 자기 이해영역, 일과 직업의 세계 영역, 일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가치관 영역, 합리적인 진로 의사결정 영역의 4개 영역 4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아개념 검사는 학생들의 자아 개념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송인섭(1989)이 개발한 자아개념 검사지를 수정 보완한 이윤숙(2002)이 재구성한 검사지이며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진로인식과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 속에 수록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자아개념 검사는 일반 자아 개념, 학문 자아개념, 중요타인 자아개념, 정의자아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집단의 소감문 분석을 통한 내용분석을 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표현중심 SCEP(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 아동들이 전체 진로인식과 진로인식의 하위영역 중 자기 이해, 일과 직업의 세계, 합리적인 의사결정, 일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가치관 등 모든 영역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표현중심 SCEP(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 아동들이 전체 자아개념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지만 자아개념의 하위영역에서 일반자아와 학문자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서적 자아 영역과 중요 타인 자아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반적인 자신에 대한 이해보다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저학년 아동들에게 친구와 함께 표현중심 진로교육을 받으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점이 있음을 이해하는 부분이 강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표현중심 SCEP(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인식과 자아개념의 발달을 가져오는 데 효과가 있었으며 저학년 수준에 맞는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노력을 통하여 아동 개개인의 자기 이해와 진로인식의 향상 자아개념의 발달을 가져오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preliminary data regarding the effects of a 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 on lower grade elementary students’ career recognition. Based on the SCEP (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 research analysis was conducted in regard to elementary students’ career development, career recognition, and career counsel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recognition and self-esteem, and the effects of the school career counseling program were also explored in this research analysis. Expression based SCEP, activity-oriented curriculum or field experience career education program preceded. The research aims to discover how expression based SCEP effects student’s career recognition and self-esteem. The hypothesis is that there will be a meaningful difference of students’ thoughts about their career recognition and self-esteem between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that participates in the expression based SCEP and the control group that does not participate. From H Elementary School in Sejong, the students in second grade, class two took a route examination and self-esteem test to confirm the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took ‘Expression based SCEP’ ten times. The control group took nothing. After the program finished, both groups took the test. The career recognition test was composed of 4 parts: self-knowledge, work and occupational workplace, positive attitude towards work, and rational career decision making- 40 question and stated correct terminology to the standard. This test referenced KRIVET’s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2001) Career Maturity Degree test, ChangKyu-Ahn‘s career development test, and Younghye-Kim’s career recognition questionnaire. The self-esteem test used Yoonsuk-Lee’s questionnaire, which evaluated and revised Insup-Song’s self-esteem questionnaire. SPSSWIN 12.0 statistical program was utilized for data analysis and analysis of content by experiment group’s review.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xpression based School Career Education Program had an influence on the control group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sampl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every part of the test: self-knowledge, work and occupational workplace, positive attitude towards work, and rational career decision making. There was also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motional ego’ and ‘awareness of other’s ego’ in the self-esteem test. It confirms that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expression based SCEP with their friends became concerned each other, and could better understand their friends. Overall, expression based SCEP is an effective tool to develop low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career recognition and self-esteem. Development and application about planning long-term career programs can improve student’s self-understanding and career recognition.

      • 충남 소도시 노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분석

        강은주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663

        South Korea in 2000, the proportion of 65-year-old or more of the population has reached 7.2%. In 2018, we will enter an aging society where the proportion is 14.3%. In 2026, it is expected to arrive at the "super-aged society" of 20.8%. According to the OECD's announcement, South Korea will be entering a super-aged society at the fastest speed in history(이수인, 2013). Because of the short preparation time, understanding and preparation for the education of the elderly is insufficien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at basic data gathered for lifelong education reality and satisfaction of the participants of the elderly, and understand their needs for education, and whether this educations contribute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In the present study, in order to know the lifelong education needs of the elderly, we selected B city of Chungnam, which entered the super-aged society. B City has a population of 100 thousand. A large number of the young population often moves away to big cities, leaving the proportion of 65-year-old or older population to be 28%, a super-aged society. The points of research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at are the background variables of this small-town South Chungcheong elderly for their participation? Second, how is the satisfaction with the educational programs for the elderly in this small town? Third, what are the new educational requirements according to background variables, in this small-town?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the study, was conducted a survey on 117 elder people at a welfare center which is an elderly lifelong education facility. With the exception of the insincere response 12 parts, 105 parts were valid and the method SSPS WIN15 .0 was used for analyzing. Upon analyzing the data, frequency analysis (frequency analysis)was used to understa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and the overall reaction to the elderly welfare centers. After this, the chi-square test and analysis of variance (ANOVA) were used to analyze participa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difference in their response about needs. I have rounded a conclusion upon summing up the survey results shown in the present study. First, amongst the elderly receiving continuing education in the Chungnam area towns there were many people 70-75 years of age, couples who lived together by themselves and many women whose final education was elementary school. In many cases, they recognized their own health as normal and elderly people receiving social security were participating in the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Second, in the case where the elderly's spouse is alive, they participated in order to learn new things, while the widowed elderly participated in order to enjoy their free time. Reasons for absence in the class were, in cases where the elderly spouse was alive, they were absent due to many household chores and other busy reasons. On the other hand, in cases of the widowed spouses, absence was due to health problems. Third, the participation period when viewed seen by age, the 65-year-old or older, continue for more than two years, and was found to be participating in a stable manner. A factor of absence for the elderly of less than 80 years of age were absent because of busy work, and for those more than 80 years of age were found to be absent because of health problems. Fourth, when viewed seen by health state, the elderly who recognized their health to be healthy had no interference factors. The elderly who recognized their health state to be normal or less expressed health problems to be an interference. For class number of times a week, generally most liked twice a week. For those who recognized the state of health as good, it was found that they prefer twice a week and four times a week in a similar proportion. Fifth, when viewed by level of education, generally lecture form was preferred. However, for those who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 graduation or more showed similar proportions of preference for lecture-type classes in education and tours and hands on training. For class times, generally many prefer twice a week, and for high school graduate or more, it was found that they prefer twice a week or 4 times a week as well. The time of class time preference was the morning. There was no clear difference observed between highschool graduates and those who had not. Finally, looking at gender, women elderly preferred lessons in the morning, and for male elderly, the time zone preference was not clear. Based on the findings, the present suggestion is as follows First, there is a need to develop health related programs which can decrease depression and help form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n order to prevent or delay the disease of old age and promote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Second,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programs which elderly with high education can als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life. Third, in order to satisfy the diverse needs of the elderly and develop and run quality classes free of charge or with charge, expansion of the financial support of the municipality is required to enhance and secure the financial resources necessary.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 사회’에 들어섰으며, 향후 2018년에는 이 비율이 14.3%가 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를 맞게 된다(이수인, 2013). 이렇듯 고령화가 빨라서 고령화에 대한 준비기가 짧았기 때문에 노인교육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미흡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 평생교육 참여 실태와 만족도를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교육적 요구를 파악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 노인의 평생교육 요구를 알기 위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충남의 B도시를 선정했다. B도시는 노인인구 10만 정도이고 젊은 인구는 대도시로 이주가 많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8%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이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남 소도시 노인의 배경변인에 따른 참여 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충남 소도시 노인의 노인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 셋째, 충남 소도시 노인의 배경변인에 따른 새로운 교육적 요구는 무엇인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평생교육시설인 노인복지관의 노인 117명에게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중 불성실한 응답 12부를 제외하고 유효한 105부를 SSPS WIN 15.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를 분석함에 있어 응답자들의 일반적인 특성 및 노인복지관에 대한 응답자들의 전반적인 반응에 대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실시하였다. 그 후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참여 실태와 요구의 응답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 일원분산분석(ANOVA)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조사 결과를 요약함으로써 결론을 대신해보고자 한다. 첫째, 충남지역 소도시에서 평생교육을 받고 있는 노인은 70∼75세의, 부부끼리 둘만 살고 있는, 초등학교 졸업을 졸업한 여성이 많았다. 그들은 자신의 건강을 보통 정도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연금수입이 있는 노인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다. 둘째, 배우자가 생존해 있는 노인의 경우,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노인교육에 참여하는 반면, 배우자와 사별한 노인은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석요인에서 배우자가 생존해 있는 노인은 집안일이나 다른 바쁜 일이 많아서 결석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배우자와 사별한 노인은 건강문제로 인해 결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나이별로 살펴보았을 때 참여기간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2년 이상으로 지속적,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석요인에서 80세 미만의 노인은 바쁜 일 때문에 결석하지만, 80세 이상의 노인은 건강문제로 결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상태별로 살펴보았을 때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건강하다고 인지하는 노인은 방해요인이 없고, 건강상태를 보통 이하로 인지하는 노인은 건강문제가 방해 요인으로 나타났다. 수업회수는 일반적으로 주2회를 가장 선호했으나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지하는 경우 주2회와 주4회를 비슷한 비율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육정도별로 살펴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강의식 수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노인은 원하는 교육형태에서 강의식 수업과, 견학 및 실습수업에 대해서 선호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업회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주2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노인은 주2회와 주4회를 비슷하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수업시간대는 오전이었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노인은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노인은 오전 수업을 선호하지만 남성노인은 선호하는 시간대가 뚜렷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기초하여 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질병을 늦추거나 예방하고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우울감을 낮춤으로서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건강관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높은 학력을 가진 노인들이 노인교육을 통해서 삶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들의 다양한 요구 충족을 위해 유·무료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프로그램으로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확대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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