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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연구

        김유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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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학은 학생, 학부모 등 대학의 수요자는 물론 정부로부터 대학 교육의 질제고, 정원 감축, 특성화 등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원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이 양적 성장에 주력한 결과, 교육의 질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구조개혁은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은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있어 타당성, 계열성, 균형성 등을 모범적으로 갖추어야할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학문분야든 그 학문만의 체계를 갖추고 차세대에 그것을 전수함으로써 학맥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갖추어야할 학문의 공통기반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해당 학문 분야를 선도해나갈 우수하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더욱이 교육과정학 분야는 복잡하게 진행되는 교육 활동 실제에 일정한 기준을 제공하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모범적인 교육과정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학 전공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둘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과목의 이수 체계 및 교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대학원별 교육과정학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교육과정학 전공의 핵심역량, 교과목 등에 관한 의견 조사 내용 초안을 마련하였다. 전문가 의견 조사 설문지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토대로 1차 구안한 뒤, 지도교수와 교육과정학 박사들의 검토와 사전 설문지 테스트를 토대로 수정·확정하였으며, 교육과정학 전공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원, 고등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문헌연구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공통적으로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대학원 전공에서는 일정한 수의 공통필수과목의 지정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의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러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목인 ‘교육과정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연구방법(론)’ 등을 박사학위 취득까지 반드시 이수해야할 교과목을 지정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통필수 과목 지정 시 교육과정학 연구자들을 대표하는 학회에서의 숙의와,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의 요구, 학문적 중요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공통 교과목 등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인 등을 거쳐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통필수 과목 지정 비율 및 졸업이수 학점 중 전공 교과목 이수 학점의 비율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보면,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더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전공에 대한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석사과정보다는 박사과정이나 석·박사통합과정에서 더 많은 수의 공통필수 과목 지정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교육과정학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 또한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율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이수 체계를 정비하여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은 전공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개발까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통필수 과목 지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이론적 이해와 실제적 개발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교과목의 교육목표나 강의 내용 선정 시 이를 고려하여 강좌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은 교수와 강사의 수 등을 고려할 때 각 교과목은 복합적 목적을 지니고 폭넓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가령 ‘교육과정론’을 통해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목 내용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연구방법(론)’은 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학교수준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발 능력, 각론에 대한 이해 능력, 교육과정의 실행(경영과 운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 평가’ 교과목의 내용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에 관한한 모범적인 실천전략을 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성과 차이만을 강조하여 학생에게 편협하고 치우친 자질을 기르게 한다면 이 분야의 발전은 매우 더딜 것이다. 따라서 전공 수련과정을 체계화 하여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전공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최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해당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학계의 공통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육과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이를 통한 실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원과 학회 차원에서 쇄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숙의를 통해 전문가집단의 최소한의 합의가 요청될 것이다.

      • 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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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 무용전공 체육학 대학원생의 정체성에 대한 생애사적 연구

        신주영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8655

        ABSTRACT Life History Approach for Identity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Shin, Joo Young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Directed by Prof. Yu, Taeh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a life and research on daily life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b) processes of identity development via participants' life time then, understand about their educational background and experiences. Four participants were selected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 performance materials, scripts (dance scripts, note and paper) had been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life time research method. Life times (between beginning of dance and graduate school course) of each participants were focused and uncovered. Description of participants' life time connected macro context to micro context and also their private contexts had been related with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s. To do so, the identity of participants itself and the process of formation were understood within more relational view. The changes of identity were distinguished to exploratory, inquiring, stagnant, expanded steps during life time. The process of changes were not shown stage by stage. Each mentioned stages were repeated, added or degraded along with life time. These steps were not followed linear pattern but circulatory pattern within their change. The change process of identities had been affected by relationship, education experience and acknowage of social science then, identities was formed close relationship within conditions. Dance major student formed their body as dancey one through they acquired experiences of the dance field. These dancey bodies have been changed or adapted in certain period. Dance major student who formed dancey bodies met and jumped into physical education by some incident which had effect on their identities.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n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caused confliction of their identities as a dancer. They newly began as a graduate student in physical education field but they were still defined as a dancer not Ph.D course student. This was caused by prejudice of their specific formed body and attitude for dancing. The characteristic of dance aimed habits were recognized as weird, conspicuous and strange person to their colleague graduate student. Then, identity crisis was caused. When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started physical education study, they formed ‘physical body’ to understand unfamiliar language and culture of physical education during their course. They encountered new point of view about dance, physical education, practical technic and study. They did not leave dance field, but rather stood on intersection or boundary line both fields. Beside, they formed ‘multiple identity’ via crossed over both sides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y did not defined themselves separatively as dancers or physical education students. They extended their academic field and culture both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rough acception of conceptualization and re-conceptualization. They found conflicts and problems in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n, reflective introspection of dance showed dance have potential to develop independent study and education. Lastly, I expect this study will provide implications for academic development of dance and activation of dance education.

      • 사회경제적 지위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재학 경험에 미치는 영향

        이안진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8655

        전문직은 특정 학위, 자격시험 통과, 의무 수련기간 등 여러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타 직업과 구별된다. 전문직 중에서도 법무전문직은 전문직 협회에서 전문직 종사자의 수를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들이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 시장을 통제하여 높은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 연구는 법무전문직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결정 경험을 중상류층의 기회 사재기(opportunity hoarding) 개념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는 진로 결정 경험과 진로 준비 활동을 시기별로 알아보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 시점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점으로 시기를 구분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예정)자 19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졸업 후 변호사시험 결과 대기자 21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자료를 근거이론으로 분석했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계층이 진로 선택 동기, 진로 준비활동,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었으며, 사회경제적 계층 배경을 파악하고자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 부모의 직업, 출신 학교, 성별, 전문직 친족 여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의 진로 선택은 개인적인 결정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은 사회적 의사결정이었다. 개인의 법무전문직 진로 인식, 법무전문직에 대한 기대, 그리고 진로 준비에 활용하는 자원은 사회경제적 계층, 출신 학교, 성별 및 법무전문직 친족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의 학벌, 경제 소득 등 사회경제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exploit)해 법무전문직 진입을 준비하였다. 더 나아가, 법무전문직은 그 자체로 여러 자격 요건을 두어 진입이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이지만, 법무전문직 진입 단계부터 높은 학벌과, 중상류층 이상만 진로로 설정하는 등, 기회 사재기(opportunity hoarding)와 사회적 폐쇄(social closure)가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직 자격 요건이 중상류층의 계층 공고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현행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내에서 전액 장학금 제도 확대 등, 정책적으로 전문직 진입을 더욱 개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Professions are distinguished from other occupations in that there are several entry barriers, such as a specific degree, passing a qualification exam, and mandatory training period. Among those professions, legal professions maintain a high status by determining the number of professional members through professional association and controlling the legal service market they provide. This study analyzes the occupation decision experiences among the youth preparing to become legal professionals with the concept of opportunity hoarding from upper-middle class. This study divides the preparation time into two, preparation time to enter law school, and the time of enrollment in the law school, in order to comprehend the occupational decision experience and career preparation activities by period. Total 40 people, 19 incumbent youth preparing to enroll in law school, and 21 law school incumbent students were interviewed.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by grounded theory, focused on the influence of individual socioeconomic class on the occupation choice motivation, career preparation activity, and experience of attending law school. In order to assess individual class background, 10-scale family income section of Korea Student Aid Foundation(KOSAF)’s national scholarship, parent’s occupation, academic background, gender, and whether they were related to the professional relatives were studied. As a result, one’s occupational career choice were not only a mere personal decision, but also a social decision that was influenced by one’s environment. The degree of individual perception of legal profession, expectations for the legal profession, and the resources one used for career preparation differed in accordance with the socioeconomic class, the school one attend, gender, and professional relatives. Interview participants exploited the socioeconomic resources, such as academic background, economic income, etc., while preparing to enter the legal profession. Furthermore, although the legal profession itself is a group with limited access through several entry barriers, opportunity hoarding, and social closure was confirmed even from the entry stage with high academic background and upper-middle class students setting legal profession as one’s career paths.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ofessional qualifications function as a means of solidifying the middle and upper-classes, and that it is necessary to further open up professional entry policy, such as expanding the full scholarship program within current law school system.

      • “대학총장, 스티브 잡스처럼 스타★가 되어라!” : 스타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

        윤지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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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나라 대학들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부족과 대학에 대한 신세대들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에 처해있다. 따라서 대학들은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이 중 대외적으로 주목을 받는 스타총장의 활동이 눈에 띈다. 오래전부터 기업의 CEO가 브랜드화 되어 기업 홍보의 전면에 나서는 것처럼 대학의 경우에도 스타총장이 대학의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그 중 스타 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CEO형 총장 혹은 스타 총장으로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던 세 명의 총장들을 선정하여 스타 총장의 이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어윤대 前 총장과 숙명여자대학교 이경숙 前 총장 그리고 서강대학교 손병두 前 총장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메일(E-mail)로 배포하였으며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수는 총336명이었다. 응답결과는 SPSS/P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설문조사에 사용된 항목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의 회전은 베리맥스(Varimax)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스타총장의 이미지가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단순·다중회귀분석(bivariate·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스타총장의 이미지는 세 대학 총장 모두 ‘성품’ 요인과 ‘능력’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는 세 대학 모두 ‘연구성과’ 요인, ‘대외활동성’ 요인, ‘미래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스타총장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인 중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세 개의 대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어윤대 총장의 ‘능력’ 요인이 고려대학교의 ‘대외활동성’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숙명여자대학교의 경우, 이경숙 총장의 ‘성품’ 요인이 숙명여자대학교의 ‘대외활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강대학교의 경우에는 손병두 총장의 ‘성품’과 ‘능력’ 요인이 모두 서강대학교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과정에서 스타총장 요인이 대학 별로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제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해야한다. 이와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도 기업처럼 끊임없이 개혁을 시도하고 학생과 교수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전략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학 총장은 대학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대학의 대표적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스타 총장을 활용하는 것은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대학사회에서 효과적인 대학홍보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스타총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독특한 개성창출과 함께 대학 고유의 특성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함께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활용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학문적 토론 수업 구성 연구

        곽도형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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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활용한 학문적 토론 수업을 구성하여 학습자 중심의 원활한 토론이 가능하며, 나아가 학문적 토론 능력과 학업 기술 및 지식을 함양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토론은 학업 수행에 있어 그 중요도나 수행도가 높은 학문적 말하기 활동이다. 하지만 그간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의 토론 교육은 이들에게 적합한 토론의 유형을 확인하지 않고 찬·반형 토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습자 중심의 토론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이를 구현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고는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에 대한 개념을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원활한 토론 수행을 위해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학문적 토론이 가지는 일반적인 토론과의 차이와 특징을 기반으로, 학문적 토론을 학문 목적 학습자가 교육현장에서의 학문적 탐구 및 연구를 위한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결정과 학업 지식 습득을 이루어내는 기능 통합적인 활동이라 정의하였다. 그리고 학문 목적 한국어 토론 교육 목표에 따라 학문적 토론 능력을 자료 조사 및 분석 능력, 언어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태도 능력으로 구성하여, 과정 중심 모형 기반의 학문적 토론 수업 절차와 활동을 구성하였다. 또한 학문적 토론 수업의 구성에 있어 퍼실리테이션이 가지는 원활한 의사결정,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 학습자 중심의 문제 해결과 같은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 절차와 도구 및 기법을 검토하였다. 또한 기존의 토론 활동 구성과 실제적인 학문적 토론의 진행 현황을 살피기 위해 학문 목적 말하기 교재 분석과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학문적 토론에 적절하지 않은 토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학문적 토론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 수업 구성의 원리를 마련하여, 학문적 토론 수업의 절차와 그 실제를 함께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학문적 토론 수업은 그간 활발히 논의되지 않았던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에게 적합한 학문적 토론의 유형을 살피어 실제적인 토론 교육이 가능하게 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여 학습자 중심적인 토론 수업을 구성하여 학문적 토론 능력과 학업 기술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교육대학원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에 대한 연구 : 서울소재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윤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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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학원이 교과과정에 있어서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의 양성, 교육전문가의 전문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에 맞는 교과과정이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은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지 못하여 교육대학원의 특수한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수요자인 학생들은 교육대학원의 진학동기나 직업 등에 따라서 공부하려는 목적이 다르다. 특히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은 전공의 특성상 사회과학 분야의 여러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 소재 교육대학원의 일반사회교육 전공과정의 학생들을 설문조사하여 개인적인 배경, 교육대학원에 대한 인식, 학생들의 관심을 알아보고 교육대학원 구성도 조사하였다. 또 교육대학원교과과정 교육만족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육대학원의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와 학생들의 개인적 배경, 인식, 교육대학원 구성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는 수업시간이나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이 교육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거나 피드백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수업시간과 인원의 문제일 것이다. 수업시간은 하나의 과목을 일주일에 보통 90분 정도의 수업을 한다. 야간제인 교육대학원의 행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더 늘리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교수자가 강의할 수 있는 내용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다양한 교재나 자료 활용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은 많을수록 교육만족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교직수업 수강인원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모두 모여 수업을 듣다보니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인원이 많다보면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교수자의 말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 교직수업을 여러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던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자의 강의 능력이 필요로 될 것이다. 교육대학원은 이처럼 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위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노력해야한다. 또한 나라의 기둥이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칠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높은 수준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여야겠다.

      • Perceived Access to Public Open Spaces and Non-physical Wellbeing: Local and International Graduate Student Experiences in Seoul

        Odilia Renaningtyas Manifesty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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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장 서론: 전 세계적으로 도시 환경의 거주 적합성과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공공 오픈 스페이스(POS, Public Open Space)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점점 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OS는 특히 고등 교육 환경과 관련하여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여겨지는데 왜냐하면 POS는 대학원생 간 상호작용 및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공동체의 중심지로서 기능하거나, 대학원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심리적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POS가 대학원생들 간의 상호작용 및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심리적 안식처를 제공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글로벌 시대의 각 도시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책을 통해 경쟁적으로 매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고등 교육 기관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현대 사회의 상호 연결성을 반영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POS는 도시의 매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POS가 내국인 및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업 성과와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비신체적 웰빙 증진에 주목한다. 본 연구의 단계별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웰빙의 사회적·정신적 정의와 관련된 문헌 검토를 통해 재정의하고, 비신체적 웰빙의 심층 평가 수행을 위한 지표를 도출한다. 2.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 및 다중회귀 등의 통계 방법을 활용해 POS의 접근성(물리적 접근성 및 인지적 접근성)과 대학원생 집단의 비물리적 웰빙 간 관계성을 분석한다. 3. 내국인 및 외국인 대학원생의 POS 방문 양상 및 POS 구성 요소 선호도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두 대학원생 집단의 POS 활용에 대한 세부적 차이를 이해한다. 방문 빈도, 선호 활동, 가장 높은 중요도를 가진 구성요소 등, POS 관련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각각의 집단이 POS를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한다. 4. POS에 대한 대학원생 집단별 필요도, 선호도, 인식 관련 데이터로부터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배경, 학업 부담감, 경험 등을 고려하며, POS에 대한 물리적·인지적 접근성을 중심으로 한다. 5. 도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의 POS 계획·설계 관련 현행 규정 및 지침에 대한 실증적 비판을 수행한다. 이는 POS에 대한 물리적, 인지적 접근성의 향상을 중심으로 POS 관련 기존 계획· 설계 프레임워크의 보완점 및 개선점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는 서울을 대상지로 설정하여 POS의 접근성을 물리적 및 인식적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POS가 대학원생의 사회적 및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환경 심리학적 관점에서 탐색한다. 주요 연구 가설은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고려해 캠퍼스 내외부의 POS를 구분하여 대학원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연구 방법은 POS와 비신체적 웰빙에 관한 광범위한 문헌 검토를 기반으로 시작한다. 학술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인 연구 모델이 개발되었고, 내·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49개의 질문을 포함한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위해, 서술적 분석, 분산분석(ANOVA), 다중 회귀 분석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POS가 대학원생들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제 2장 이론적 고찰: 본 장에서는 도시 환경에서 POS의 주요 역할과 시대별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POS가 도시 거주민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도시 개발에서의 고도화된 수행 역할을 검토한다. POS는 커뮤니티를 결합하고 생태적 회복력을 증진하는 핵심 공동체 공간으로 작용하는데 Reyes-Riveros et al.(2021)는 위 관점을 강조하며, POS가 도시 구조의 필수적인 녹지축으로 작용하여, 도시 지역의 사회적 및 생태적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POS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기능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POS의 역사는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들은 기능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아고라와 포럼은 중앙 공공 장소의 역할을 했으며,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도시 광장은 도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산업 혁명은 이러한 공간의 변화를 촉진했고, 도시 계획에서 녹지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원도시 운동과 같은 새로운 움직임을 이끌었다. 서울의 POS도 역사적 요인과 현대 도시의 역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의 공원, 정원, 놀이터, 강변 등은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현대적 필요에 부응하도록 발전해왔다. 이러한 서울의 POS는 지속가능한 도시 계획을 향한 서울의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Pattacini(2021)은 POS가 전통적인 공동체 장소에서 다기능 도시 구역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설명한다. 사색적인 교토의 선(Zen) 정원부터 생동감 넘치는 파리의 튈르리 정원, 그리고 넓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 등은 각 도시의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이야기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Northridge & Freeman(2011)은 급속한 도시화와 환경적 압박에 직면하여 PO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도시 계획가들과 환경주의자들은 이러한 공간을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도시 생태계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역동적인 도시 경관 속에서 POS는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Sung & Oh(2011)에 따르면, 이러한 공간들은 고대 왕조 시대부터 시작되어 현재의 서리풀 공원과 여의도 공원과 같은 다목적 지역으로 발전했으며, 여가 활동부터 문화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 활동을 수용한다. 아래 [그림1]처럼, 서울은 공원, 정원, 놀이터, 강변 등 다양한 형태로 POS를 분류하고 있으며, 각각의 공간이 전통적인 정원에서부터 한강의 다양한 강변까지 다른 특성을 제공한다. 서울로 7017의 하늘 정원과 경복궁 같은 궁궐 정원은 녹지 공간과 문화유산을 결합하여 서울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는 POS의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단순히 여가를 위한 시설을 넘어서, 서울의 역사적인 뿌리와 현대 도시의 필요성이 조화를 이루는 진화하는 도시 이야기의 상징이 된다. Zoh et al.(2014)이 강조한 2030 서울 공원 및 녹지 마스터플랜은 도심지의 밀집화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지 확장에 대한 서울시의 결정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녹지 공간에 대한 접근성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이러한 공간의 분포에는 여전히 불균형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균등한 도시 녹지 공간 접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이는 Oh & Jeong(2007)과 Thorne & Choe(2019)에서도 주장하고 있다. 특히, 환경 심리학 분야에서는 POS와 관련해 개인과 환경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분야는 Gibson의 어포던스 이론(Affordance Theory)과 Kaplan의 주의회복이론(ART, Attention Restoration Theory)와 같은 중요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이론적 틀은 인간과 그들의 주변 환경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개인이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자연 요소가 제공할 수 있는 회복적 효과에 대해, 환경적 특성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한다. 대학원생들에게 POS는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제공하고, 특정 인식과 필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공간의 디자인과 배치는 그 기능성과 매력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대학원생들의 웰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POS가 대학원생들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POS에 대한 ‘좋은’ 접근은 정서적 행복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이다. 특히, 이러한 접근은 정서적 고통에 대처하기 위한 메커니즘으로서 개방 영역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과 인지적 접근성을 모두 포함한다. 주의회복이론 효과(Kaplan Effect)와 같은 이론들은 POS 내 자연 요소와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도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접근 가능한 POS가 무엇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하버드 야드(Harvard Yard, Massachusetts), 철학자의 산책로(The Philosopher’s Walk, Japan),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 Hong Kong)와 같은 유명한 공간의 사례 연구를 통해 잘 설계되고 접근 가능한 POS의 효과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간이 정신 건강 향상, 공동체 결성을 촉진하며 일상적인 대학원생들의 생활 구조를 통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POS가 대학원생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교육 환경의 필수 요소로서 중요성을 강조한다. POS에 대한 접근, 즉 이 지역에 도달하기 위한 물리적 및 인지적 용이성은 정서적 웰빙 증진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정적 고통을 관리하는 도구로서 중요하다 주의회복이론 효과와 같은 이론들은 POS 내 자연 요소와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도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진정으로 접근 가능한 POS가 무엇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잘 설계되고 접근 가능한 POS가 대학원생 웰빙을 강화하는 역할은 하버드 야드, 철학자의 산책로, 센트럴 플라자와 같은 저명한 공간들의 사례 연구를 통해 생생하게 입증된다. 이러한 예시들은 POS가 정신 건강 개선과 커뮤니티 연결 촉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대학원생들의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육성 교육 분위기의 기본 요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POS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그들의 물리적 특성과 심리적 영향을 모두 포괄하는 세부적인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접근의 용이성을 우선시하고 도착하는 순간부터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이러한 공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들은 사용자가 POS와 상호작용하는 모든 지점에서 일관되게 긍정적인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하다. 여기서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의 결과를 통합한 포괄적인 통계 모델을 사용하여 POS의 접근성과 비신체적 웰빙 간의 연결을 실증적으로 평가한다. 이 모델은 특히 POS가 제공하는 심리적 혜택과 웰빙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에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접근의 용이성을 넘어서, 이러한 환경이 개인의 정신적 및 감정적 건강에 미치는 더 넓은 영향을 포괄한다. 이 전체론적 접근은 도시 생활에서 POS의 복잡한 역할을 강조하며, 도시 거주자의 웰빙에 대한 POS의 실질적인 기여를 강조한다. 제 3장 연구방법과 분석방법: 본 장에서는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하고 결과를 더 많은 인구에 일반화할 수 있는 횡단적, 정량적 연구 방법론이 사용되었다. 정량적 연구 방법론에 내재된 구조화된 환경과 통계 툴은 POS 상호작용과 대학원생들의 비신체적 웰빙 간의 패턴과 관계를 파악하는 데 이상적이다. 정량적 연구 방법의 사용은 대학원생들 사이의 POS와 비신체적 웰빙 간의 패턴, 상관관계 및 잠재적 인과 관계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접근법에서는 기술 통계와 추리 통계를 모두 활용했다. 기술 통계는 데이터 분포와 중심 경향에 대한 1차 분석을 제공하고, 추리 통계는 관계를 탐구하고 가설을 검증하는 데 사용되었다. ​​데이터 수집은 [그림 2]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외국인 대학원생 등록률이 높은 대학을 기준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소재 10개 대학에 배포된 설문지를 통해 수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내국인 대학원생과 외국인 대학원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히 POS와 관련된 현재 경험과 인식에 초점을 맞췄다. 응답자의 기준은 서울에서 최소 1년의 학업 경험을 가진 대학원생으로 정의되었다. 유학생의 경우, 설문지의 명확도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학생 협회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를 다듬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여, 설문지의 모호한 부분을 해결하고, 더 넓은 학생 커뮤니티에 적합한지 확인하였다. 내국인 대학원생의 경우, 설문지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지역 맥락에 맞게 수정하였다. 이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설문지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후, 선정된 대학의 대학원에 직접 배포하였다. 설문조사는 대학원생들의 경험, 선호도, POS와 관련된 인지된 혜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설문조사의 주요 목표는 서울에서 POS 이용자 맥락에서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대한 상세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그림 3]의 연구 모델에서 볼 수 있듯이, POS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상호작용 및 인식과 그로 인해 비신체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이를 위해, 일련의 구조가설을 수립하여, POS 방문 빈도,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성(캠퍼스 내 및 도시 기반 모두)과 같은 변수와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고 가정하였다. 또한, 조절 변수를 포함시켜, POS 미학에 대한 인식과 POS 혜택에 대한 인식이 이러한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기술 통계는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분산 등 중심 경향과 분산의 측정을 통해 데이터셋에 대한 필수적인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분석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 초기 단계는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확립하는 데 중요하며, 계층화를 통해 지역 학생과 유학생의 응답을 미묘하게 비교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도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으며, 크론바흐 알파 계수(Cronbach's Alpha)를 활용하여, 내적 일관성을 평가함으로써 다양한 응답자 배경에서 설문지 항목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지의 타당성은 전통적 방법론과 현대적인 방법론을 모두 사용하여 철저히 평가되었다.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변수 간의 선형 관계를 측정해 보다 복잡한 추론 분석의 기초를 마련했다. 여기에 수렴 및 판별타당도 평가를 더해 도구에 전체적인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 효과를 설명하는 단순 선형 회귀 분석과 결합 효과 및 조절 변수를 명확히 하는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해 분석의 엄밀성을 더했다. 또한,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기 위한 분산분석(ANOVA)을 진행하여, 데이터셋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을 보장하고,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제 4장 설문 조사 결과: 서울에서,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들의 거주 선호도는 [그림 4]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 외국인 학생들은 보통 1년에서 3년 사이의 대학원 프로그램 기간에 맞춰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 55.7%의 학생이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해 독립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선호도는 도시의 분주한 생활 속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 학생들이 카페와 상업 지역에 가까이 거주하며, 기관 근처의 단독 방 형태의 숙소에 살기도 하는 반면, 내국인 학생들은 이러한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내국인 학생들과는 달리 학교 근처의 원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 학생은 이러한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OS와의 주거 근접성 측면에서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반면, 내국인 학생들은 POS가 풍부한 지역에 더 가깝게 거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POS에 대한 접근성에서 불균형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차이는 모든 학생의 도시 생활 경험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POS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도시 계획 문제를 강조한다. [그림 5]는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 사이에 POS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가 현저히 다르며, 이는 그들의 웰빙과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국인 학생들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안정감을 주는 POS의 안전성과 미적 감각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이들은 도시의 POS가 활기차고 세계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안전성을 지적했다. 내국인 학생들도 캠퍼스 안전과 쾌적한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러한 공간의 규모를 늘리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두 그룹 모두 시내 POS의 규모와 안전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국인 학생들이 도시 내 POS를 더 자주 방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출신 학생들은 뚜렷한 관점과 방문 습관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독일인과 인도인을 포함한 유럽 출신 학생들은 사교 활동을 위해 POS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은 내국인보다 도시 내 POS를 더 자주 사용한다. 이 설문 조사는 또한 [그림 6]과 [그림 7]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학생 그룹이 선호하는 특정 POS 기능에 대한 선호도를 조명한다. 자연적인 요소는 보편적으로 선호되지만, 외국인학생, 특히 아시아계 학생은 문화적 배경의 영향을 받아 죄석배치나 자연 중심적인 경험 같은 측면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반대로 내국인 학생들은 도시 탈출 수단으로서 자연적인 요소를 선호한다. 캠퍼스에서 POS는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휴식/나만의 시간' 등의 활동으로 사교 및 개인 여가를 즐기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는 휴식과 사회적 작용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자연 환경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한다. 자연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반면, 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안전 기능에 대한 요구가 있지만 좌석 개선에 대한 강조도가 낮은 것은 현재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다.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의 POS 참여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캠퍼스 내 POS 위치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내국인 학생의 인지도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간에서 실제로 보내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어 학업에 대한 부담이나 활동 부족과 같은 장애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구역에서의 캠퍼스 POS 가시성은 두 집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국인 학생들은 이를 약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역에서의 캠퍼스 POS 가시성은 두 집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국인 학생들은 이를 약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내 POS 환경에서는 두 그룹 모두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지만, 외국인 학생의 만족도가 약간 더 높았다. 그러나 교통편은 좋지만 집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인식하는 내국인 학생들과 달리 다양한 접근성 지표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비슷하게 평가했다. [그림 9]는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 사이의 사회적 및 비신체적 웰빙에 대한 다층적 관점을 보여준다. 외국인 학생들은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평군 점수가 낮게 나타난 것처럼 친밀한 우정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문적 협력과 특정 커뮤니티의 소중한 지원을 통해 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내국인 학생들은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학업 동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보고하는 등 지원적인 교육 환경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찰력은 POS의 물리적 제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학업 및 도시 환경의 육성이 학업 환경 내에서 학생들의 종합적인 복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비신체적 웰빙 측면에서, 두 학생 그룹 모두 회복력과 삶에 대한 통제력을 보여주며, 내국인 학생들은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집중력에서 평균 점수가 약간 더 높아 학업 및 개인적 요구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학생들이 감정적 고통을 다루는 데 능숙하다고 느끼지만, 정서적 지원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 이러한 통찰력은 POS의 물리적 제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학업 및 도시 환경의 육성이 학업 환경 내에서 학생들의 종합적인 복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림 10]과 [그림 11]은 캠퍼스 내 및 도시 내 POS에 대한 접근이 외국인 학생들의 사회적 및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보여준다. 산점도는 도시 내 POS에 대한 접근성과 높은 수준의 사회적 정신적 웰빙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며, 사교, 커뮤니티 참여, 정신적 휴식을 위한 장소로서 이러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깊이 통합된 캠퍼스 기반 POS는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학업 스트레스로부터의 휴식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중심지로서 사회적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의 오픈스페이스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고요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정신적 회복을 돕기 때문에 문화적 고립을 경험할 수 있는 외국인 학생에게 더 유용하다. [그림 10]과 [그림 11]은 외국인 학생 데이터와 대조적으로, POS에 대한 인식된 접근성이 내국인 학생들의 사회적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적 통찰을 제공한다. 내국인 학생들의 경우, 두 그림 모두에서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도시 내 POS에 대한 접근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웰빙이 향상되었다고 답해 커뮤니티와 상호작용을 톡진하는 이러한 공간의 역할을 강조한다. 캠퍼스 내에서도 내국인 학생들도 POS 접근을 통해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만, 해외 학생들에 비해 이러한 요소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나 본질적으로 사회적 웰빙의 기준선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 POS에 대한 접근성과 정신적 웰빙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는 이러한 공간이 도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러나 이 연관성은 외국인 학생들에 비해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후자의 정신적 웰빙이 POS 접근에 더 민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 5장 결과 분석: 서울 내 대학원생들의 POS와 비신체적 웰빙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하여 [표 1], [표 2]와 같이 신뢰도 및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연구에서는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을 구별하였으며, 피어슨 상관 관계를 사용하여 척도를 검증하고 크론바흐 알파 계수로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이 양면적 접근 방식은 대부분의 지표들이 95% 신뢰 구간에 대한 r = 0.24를 초과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였으며, 각각의 구성 요소를 대표하는 데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비신체적 웰빙과 POS 인식에 대한 높은 신뢰도들은 크론바흐 알파 값에 의해 나타난다. 그러나 도시 내 POS의 인지적 안전성과 같은 일부 항목들은 낮은 상관 관계로 인해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외국인 학생들의 주관적 경험 평가에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표 3]과 [표 4]에서 볼 수 있듯, 회귀 분석을 통해 POS 참여와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중 선형 회귀 모델을 사용하여 아래 두 가지 주요 변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서울 내 캠퍼스들의 환경과 더 넓은 도시적 맥락 속 POS 방문 빈도와 이러한 공간에 대한 인지적 접근성 이러한 분석을 외국인 학생들과 내국인 학생들에게 별도로 수행함으로써 두 집단 간 웰빙에 대한 영향에서의 차이점을 밝히고자 한다. 표 3 외국인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대한 다중 회귀 결과. 회귀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 캠퍼스 내, 도시 전체의 POS에 대한 방문 빈도와 캠퍼스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은 비물리적 웰빙의 중요한 지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기반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은 새로운 도시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외국인 학생들의 웰빙을 크게 향상시켰다. 부분 회귀 플롯은 이 긍정적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도시 POS에 대한 접근 용이성이 국제 학생들의 전반적인 웰빙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국인 학생들의 경우에도 이 패턴을 반영하고 있으며, 도시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 또한 비신체적 웰빙에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두 학생 그룹 모두에서 관찰 가능하며, 접근 가능한 POS를 우선시하는 도시 계획 및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림 12]에서 보여지는 중요한 결과 중 하나는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성이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미치는 깊은 영향으로, 실제 방문 빈도를 능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정신적 및 감정적 건강이 단순한 방문 횟수보다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 용이성에 의해 더 크게 형성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내국인 및 외국인 학생 모두에게 POS에 대한 접근성 인식이 웰빙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이는 도시 계획과 캠퍼스 디자인이 물리적 이용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POS와의 접근 가능성을 사용자로 하여금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뜻한다. 본 연구는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POS 참여와 비신체적 웰빙 간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조절 변수를 탐구하였다. [표 5]와 [표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상호 작용 항을 포함하는 일반 최소 제곱(OLS) 회귀 모델을 사용하여, POS 사용, 접근성과 웰빙 간의 연관성이 학생들의 POS 인식과 그 혜택에 대한 인식과 같은 추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도시 기반 POS의 이미지와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조절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미지는 외국인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과 이러한 공간에 대한 인지적 접근성 간의 관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위 결과는 학생들의 인식과 POS의 구체적 측면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나타내며, 도시 편의 시설의 다면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 POS 방문 빈도는 POS 이미지 인식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지적 접근과 비신체적 웰빙 간의 관계에 POS 이미지의 유의미한 조절 효과가 관찰된다. 이는 도시 기반 POS의 긍정적 이미지가 접근과 웰빙 간의 연관성을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국인 학생들의 경우, POS의 혜택에 대한 인식을 중요한 조절 요인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한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서 인지적 접근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증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도시 계획 및 정책이 POS에 대한 물리적 접근을 촉진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 혜택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것에 중점을 둠으로써 학생 웰빙에 대한 POS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폭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분산 분석(ANOVA)을 통해, 학문 분야, 학교, 학위 수준, 카페 근접성, 한국 체류 기간, 거주지 등과 같은 범주적 요인이 POS 방문 빈도와 인지적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그룹별 POS와 상호작용 방식을 밝히고자 하였다. 외국인 학생에 대한 ANOVA 결과, 카페와의 근접성이 캠퍼스 POS 방문 빈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문 분야 및 학교와 같은 변수들은 캠퍼스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학생의 경우, 학위 수준이 캠퍼스 내 POS 방문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며, 학교, 학문 분야, 카페 근접성은 캠퍼스 POS 방문 빈도나 인지된 접근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 6장 논의: POS는 도시 환경의 필수 구성 요소로서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레크레이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도시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공원 및 녹지부터 공공관장 및 수변공간에 이르는 다양한 공간들은 특히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이용자들의 POS 접근성과 그로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간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도시 계획은 주로 크기, 위치, 방문빈도 등 POS의 물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실제시설을 이용하거나 그 시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관적 경험을 종종 간과했다. 이에, 본 연구는 실제 방문 빈도에 대비하여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인지적 접근은 △접근성, △POS 위치에 대한 인식, △가시성, △인지적 근접성을 포괄하는 다차원적 구성 요소로 개념화하였다. 연구에서 언급된 비신체적 월빙 측면에는 심리적 안락함, 소속감, 정신 건강 혜택이 포함된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 △방문 패턴, △비신체적 월빙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설득력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중 회귀 분석으로 도출된 F-계수를 통하여 회귀 모델과 데이터 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으로 확인된 적합성은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을 통하여 실제로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또한, 회귀분석을 통해 얻은 p-값은 0.05의 전통적 임계값보다 훨씬 낮아, 예상되는 모델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신뢰성을 제공한다. 회귀 분석을 통한 통계적 증명은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에 실제 방문 빈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의 주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전 장에서 보여진 산점도와 상관 관계 열 지도([그림13])는 변수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점도는 일관된 긍적적인 추세선을 통하여 인지적 접근 점수가 증가함에 따라 비신체적 월빙 점수도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다양한 학생 그룹 간에 다양한 정도로 나타났다. 열 지도는 변수 간 상관 관계의 강도와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결과를 보완했으며, 붉은 색에 가까울수록 더 강한 긍정적 관계를 나타낸다 본 연구는 또한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 향상을 위하여 POS의 역할과 관련된 도시 계획의 변화를 도모하는 기대효과를 가진다. 계획가들은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하며, POS를 모든 도시 지역주민에게 필요하고 유익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질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인지적 접근성에 대한 재지향은 커뮤니티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도시계획시설 업무 매뉴얼(2015, 서울특별시)'은 인구 밀도를 기준으로 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인지적 접근의 미묘한 함의를 다루는 데는 부족하다. 명확한 표지판, 커뮤니티 앱, 커뮤니티 주도의 활동은 POS의 인지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시 구조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공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참여를 늘리기 위한 지침을 확장해야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규정(건축법 제2조 제4호, 공공공간 가이드라인,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 관리운영기준 및 매뉴얼,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등)은 시설에 근접한 지역주민의 POS 이용을 제한하고 더 넓은 커뮤니티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POS 간의 심리적 연결이 고려된 더욱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간은 단지 계획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용자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제 7장 결론: 도시 환경은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며, POS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공간들은 실제 방문 빈도보다는 인지적 접근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적 및 감정적 건강에 더 많이 기여한다. 서울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횡단면 연구에서 도시 계획이 물리적 방문의 횟수보다는 POS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연구 방법론은 정량적 접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설문 조사를 통해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설문조사는 POS와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ANOVA와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해 정밀한 통계 분석을 진행했다. 이러한 방법들은 전통적인 계획에서 자주 간과되는 요소인 학생들의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 용이성이 웰빙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밝혀냈다. 연구에서 실제 방문보다 인지된 접근성의 뚜렷한 영향을 발견했다. 인지적 접근성은 인식, 인지된 안전성, 문화적 친숙함, 시각적 접근, POS에 대한 접근 용이성을 포함한다. 학생들 중에서 POS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 곳이 안전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및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그들이 얼마나 자주 방문하든 간에 더 높은 수준의 정신적 웰빙을 경험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문화적 및 경험적 배경을 넘어서 일관되게 나타나며, POS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그 공간의 물리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만큼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도시 계획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설계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인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사용자들의 환영받고 유익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최적화하여 학생 커뮤니티의 전체적인 웰빙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전 세계 교육 중심지에서의 도시 생활을 더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전 장들의 논의와 도시 연구의 더 넓은 맥락을 바탕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미래 연구 방향을 제안한다. 1. POS의 시간적 영향과 인지적 접근성의 관계: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실제 방문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연구는 계절 변화와 학사 일정 변동과 같은 시간적 요인이 학생들의 POS 접근성 및 안전성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외부 요인이 POS의 인지된 이용 가능성과 사용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다. 2. POS 디자인의 문화적 의미와 인지된 접근성: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은 POS 디자인 선호도와 인지된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미래 연구는 POS 디자인 속 문화적 서사와 상징이 학생들의 안전감, 소속감 및 전반적인 웰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해야 한다. 이는 전 세계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더 포용적이고 문화적으로 공감하는 도시 공간 개발을 제시한다. 3. POS에서의 커뮤니티 구축과 웰빙에 미치는 영향: 이 연구는 특히 캠퍼스 축제와 행사에 중점을 두고 POS 내에서의 커뮤니티 구축 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POS에서의 사회적 모임이 학생들, 특히 국제 학생들 사이에서 커뮤니티와 소속감에 기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대규모 행사를 위한 POS 최적화 방안을 탐구하고, 학문적 참여 및 개인적 웰빙 증진에 있어 그들의 역할을 검토할 수 있다. The dissertation delves into the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urban design, higher education, and public open spaces (POS) in the context of globalized cities,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the enhancement of the wellbeing of students in higher education. It examines the impact of POS on the non-physical wellbeing of graduate students in Seoul, exploring both their physical and perceived access to these spaces. The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access to POS affects the non-physical wellbeing of graduate students in Seoul, comparing the experiences of local and international students and discussing the effectiveness of current POS regulations. The research primarily targets Seoul's graduate students, assessing their access to POS and hypothesizing about the potential impact on their wellbeing, with considerations for factors like awareness of POS benefits and image of POS. The methodology encompasses an extensive literature review, a structured research model, data collection through questionnaires, and a detailed statistical analysis. The literature review chapter focuses on the vital role of POS within urban environments. POS are crucial in a way that it provides areas for social interaction and relaxation. Historically significant, from ancient Greek Agoras to medieval European town squares, POS have evolved with societal shifts. In contemporary settings, like Seoul, POS blend traditional elements with modern needs, reflecting sustainable urban planning principles. They offer not only ecological benefits, but also socio-cultural values, including communal interactions and property value enhancement. This is particularly relevant for international students, who face unique challenges that impact their wellbeing. The field of environmental psycholog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their environments, with theories like Affordance Theory and Attention Restoration Theory highlighting the interaction's dynamics. The concept of "good" access to POS is vital for POS to have positive impacts on non-physical wellbeing. Theories like the Kaplan Effect highlight the psychological benefits of interacting with natural elements in POS. Case studies such as Harvard Yard demonstrate the importance of well-designed POS in supporting student wellbeing. POS enhance non-physical wellbeing by offering spaces for reflection and fostering social interactions. Empirical studies confirm the positive impact of visiting POS on mental health and social connections, emphasizing the role of design in these spaces. The chapter concludes by underlining the significance of POS in urban settings for student wellbeing. A notable literature gap identified in this study is the often overlooked specific needs and experiences of graduate student cohorts in POS research, particularly the lack of differentiation between local and international students and the distinct impacts of on-campus versus citywide POS. This study utilized a cross-sectional, quantitative approach,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 interactions and the non-physical wellbeing of graduate students. Quantitative methods were chosen for their structured environment and statistical tools, facilitating the identification of patterns and relationships. A questionnaire, available in English and Korean, was distributed across ten universities in Seoul after a pilot test, which refined the survey for clarity and context suitability. The survey aimed to understand graduate students' 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POS and their influence on non-physical wellbeing. Hypotheses were tested using both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with tools like SPSS v.24 and Tableau, to analyze demographic data and test hypotheses. The research included five stages: literature review and model development, questionnaire design and validation, reliability and validity assessment, data collection, and data analysis. A key finding of this research is that perceived access to POS—encompassing factors like easy transport, awareness, visual accessibility, and proximity—has a more significant impact on students’ non-physical wellbeing than the frequency of visits. This finding is mainly supported by the F-coefficient and p-value generated by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catter plots between perceived access score, frequency of visits, and non-physical wellbeing score; as well as correlation heat maps, supported this finding further and showed the dominance of perceived access over the actual visit to POS. The finding challenges the prevailing focus in urban planning on physical visitation and highlights the need for a shift towards quality of interaction and perceived accessibility. The study also reveals contrasting experiences of POS between international and local students. First, international students score higher in both perceived access and frequency of visit to POS than the local counterparts. Second, local students consistently value safety highest and scale lowest for both campus and city POS, indicating uniform preferences, while international students diverge, rating safety high on campus but low in the city, and atmosphere the opposite. The significance of this research lies in its contribution to urban planning and design, providing nuanced insights into the varying interactions with POS on different student demographics. It challenges traditional urban planning paradigms by demonstrating the greater influence of perceived access over actual visits to POS on graduate students' non-physical wellbeing. Furthermore, it serves as an empirical critique of current POS regulations and guidelines, suggesting the need for a more nuanced approach that considers both physical and perceptual aspects of POS utilization. This study underscores the necessity to prioritize the perceptual aspects of POS in urban design, reflecting the ideas of urbanist Jan Gehl who emphasized the human experience in planning: "First life, then spaces, then buildings – the other way around never works" (Gehl, 2011).

      •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교육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 사례를 중심으로

        정경하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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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기피 및 우수인재 해외유출로 인한 과학기술인력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 지난 20년간 정부, 대학, 연구소가 협력하여 국내 학·연 학생 및 제 3국가 출신 학생들로 대체하면서 부족한 연구현장의 인력을 보충하여 왔다. 본 연구는 국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조사하여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고등교육의 질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학생들 총 192명(국내 87명, 국외 105명)의 배경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 차이를 파악한 후,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특히 일반 이공계 대학원과 다른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의 특성에 맞추어 연구환경, 교육환경, 행정환경과 교육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각 요인들이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알아보았다. 자료처리는 통계 프로그램 WINDOW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응답자 개인 변인에 따른 교육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 T-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요인들 간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의 재학생은 배경특성(출신국가 국내/국외, 성별, 연령, 학위과정)에 따라 교육만족도에 차이가 있었고 각각의 만족도는 평균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환경, 교육환경, 행정환경 요인 모두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행정환경과 연구환경이 교육환경보다 그 영향력이 컸다. 이 결과에서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UST의 특징인 현장연구중심 교육체제에서는 교육에 있어 실제적인 행정환경과 연구환경이 상대적으로 교육만족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그동안 R&D 인력 양성은 주로 양적인 측면에 주력하여 왔었는데 앞으로는 질적인 측면인 우수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취업지원 전문화 프로그램 개설 등의 실제적인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

      •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 및 타당화

        김세련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을 위해 ‘구성요인 설정’, ‘문항개발’,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세 단계에 따라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구성요인 설정’ 단계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구인화 모형을 잠정적으로 설정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여 구인화 모형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그 결과, 교육만족도의 하위요인으로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습성과, 연구지도, 연구문화, 학사행정, 대학원생활 지원, 연구활동 지원 8개 영역을 최종적으로 설정하였다. 두 번째, ‘문항개발’ 단계에서는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의 각 하위영역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89개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검토를 통해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84개 문항을 예비문항으로 도출하였다. 본조사에 앞서 예비조사를 통해 예비문항의 적절성 및 이해도를 확인하였다. 세 번째,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단계에서는 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양분하여 각각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교육만족도의 구성요인으로 설정하였던 8개 요인(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습성과, 연구지도, 연구문화, 학사행정, 대학원생활 지원, 연구활동 지원)이 안정적으로 추출되었으며, 총 49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는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가 다른 표본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8요인 모형’과 8개 요인들이 교육만족도라는 단일 개념으로 묶일 수 있다고 가정한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8요인 모형은 8개 요인의 관계만을 파악하는 반면,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은 8개 요인간의 관계가 교육만족도라는 개념에 의해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증 결과,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은 8개 요인 모형과 비교하였을 때 적합도 차이가 미미하여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을 선정하여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개발한 일반대학원생 교육만족도 측정도구는 8개 요인, 4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전체 신뢰도는 α=.966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반대학원 교육만족도를 실증적으로 탐색한 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학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교육만족도 조사를 계획하려는 교육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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