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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 음악 수용과 활용 측면에서 본 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발전 방향

        이윤종 백석대학교 2017 국내박사

        RANK : 249711

        본 연구는 기독교 문화와 대중문화, 기독교 음악과 대중음악의 접점에서 끊임없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기독교 대중음악(Christian Contemporary Music),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CCM 록 장르의 문화적, 신학적, 음악사회학적 이론을 고찰하고 현재 한국 CCM 음악가들의 인식과 국내외 성공적인 CCM 사례를 통해 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론적으로 볼 때, CCM 록은 기독교 문화와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CCM이라는 예술계를 통해 분리적, 통합적, 변혁적 특성을 보이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신학적으로 볼 때 CCM은 세속성과 불경스러움, 저속함, 상품화 등을 근거로 신학적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배척당하기도 하지만, 개혁신학적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기독교인의 일상에 접근할 수 있는 도구로서 또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예술로서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CCM은 역사적으로 볼 때 CCM 그 자체가 록 음악 장르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다. 또한, 국내에서 향유되는 많은 CCM이 록 장르를 부분적으로 또는 전적으로 활용하거나 수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CCM 음악가 10인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CCM에서 록 음악이 가지는 지위와 록 음악의 수용이 가지는 의미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었다. 인터뷰는 우리나라에서도 CCM 록이 역시 분리적, 통합적, 변혁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독교 음악과 기독교인의 삶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CCM 음악가들은 음악이 교회를 넘어 예술성을 확보하고 대중에게 의미 있는 예술작품으로 인식되면, 이것이 오히려 그리스도를 전파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해 주었다. 이론적 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CCM 록이 형성되고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하게 된 분리적, 통합적, 변혁적 사례들을 조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중음악의 발전적 수용 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첫째, CCM 록이란 광범위한 음악 장르 전체를 포괄하는 단어로 부분적인 특성을 들어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가 대중음악을 수용하는 방식이 배타적이고 문화적인 다양성에 대한 무시와 무지를 담는 것은 부적절하다. 둘째, CCM 록의 기능과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한 사용이 있어야 함에서 알 수 있듯, 각 장르별 특징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예배와 선교 같은 넓은 의미보다는 세대별, 문화별 다양한 용도의 구분으로 세분화해야 한다. 셋째, 대중친화적인 접근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교회는 보다 진취적이고 범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위해 열린 태도를 취해야 한다. 넷째, CCM 록의 사회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해야 하듯, 장르의 편식 없이 어떠한 음악장르이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인정해야 한다. 다섯째, CCM 음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록 음악을 비롯해서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배우고 비판적으로 활용하여 예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기독교 대중음악은 세속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종류의 예술과 음악을 옹호만 하거나 잘못된 관점으로만 바라본다면 불완전한 존재로 남게 된다. CCM 록은 이런 측면에서 기독교와 교회가 세속적인 문화를 잘 수용하고 발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성숙한 기독교 문화 안에서 기독교 대중음악이 전반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와 대적하는 데에 불필요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 보다 문화적인 확장성을 꾀하는 것이 보다 나은 전략이 될 것이다. This study is aimed to analyze the cultural, theological and sociological background of Christian Contemporary Music (CCM) and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and application of Rock music in CCM field through the interview of CCM musicians in Korea in order to suggest the development strategy of Korean CCM. Theoretically, CCM Rock is interpreted in Christian culture and exist in forms of separational, integrational, and transformational CCM through the ‘art world of the CCM.’ From a theological point of view, CCM has been criticized for secularity, ungodliness, vulgarity, and commercialism. However, CCM shows a positive aspect as a means of communicating the Word of God, a tool or an art that expresses God. CCM has been influenced by the genre of rock music and has partially or wholly accepted and utilized the rock genre from the beginning. Interviews of ten CCM musicians in Korea in this study proved that CCM in Korea plays a separational, integrational, transformationalrole in Christian music and Christian life. CCM musicians have agreed that the high quality music itself can contribute to the positive use of CCM. Illuminating how CCM Rock has formed and developed in the CCM field through the theoretical analysis and the interview with the experts, this study was able to suggest the proper way of development of the Korean CCM. First, CCM Rock is a term that encompasses a wide range of music genres. The negative characteristics of Rock culture has been exaggerated by the too protective and exclusive churches. It is inappropriate to ignore cultural diversity which can add Christian value to the secular culture. Second,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functions and meanings of CCM Rock and to use it appropriately. Third, Christian community should give an effort for public-friendly approach to public. In other words, the church should take an open attitude for various musical attempts based on a more progressive and wide Christian worldview. Fourth, as we recognize the social and artistic value of CCM rock, we must acknowledge that any musical genre is a creation of God. Fifth, people professionally engaged in CCM music should improve their artistic excellence by learning and critically utilizing various music and musical instruments including rock music. CCM does not need to defend against a certain kind of art and music, or to accept all aspects of popular music as God’s creation. CCM Rock is a good example of how Christianity and the church can accept and cultivate secular culture in this respect. In order for CCM to develop as a whole in Christian culture, it would be a better strategy to culturally expand it than to make unnecessary efforts to exclude popular culture.

      • 국악찬양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토대 연구 : 백석예술대학교 국악전공 정기연주회를 중심으로

        정설주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17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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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석예술대학교의 국악찬양 정기연주회를 고찰함으로써, 국악찬양의 전문적인 교육과 확산을 위한 음악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에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백석예술대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는 국악찬양을 위주로 연주곡목이 편성되어왔으며,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국악찬양곡이 축적되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화, 다변화 되어온 국악찬양의 음악적 양상들을 밝히고,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하여 발현된 국악찬양이 어떻게 젊은 기독청년들을 전문성 있는 국악찬양지도자로 교육하는데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1980년대 이래 가시화되어 나타나기 시작한 국악찬양은 개신교회 음악문화 흐름의 중요한 변화로 간주되며 꾸준히 연구되어왔다. 이는 19세기 말 유입된 기독교의 핵심요소인 복음이 서양문화의 형태를 통해 제시된 것에 대한 각성과 반성의 결과로, 국악찬양은 한국인이 부여받은 한국인의 고유한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성경적 문화명령에 기인하여 발현된 것이다. 국악찬양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토대 연구의 실제적인 방법으로 먼저 현재 국악찬양을 활용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그 활용 현황을 살펴본 다음 백석예술대학교 국악과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개발된 콘텐츠를 유형별로 분석하였다. 백석예술대학교의 국악찬양 개발은 새로운 창작 활동을 통한 개발과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한 개발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전통발성과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한 순수한 전통음악을 통한 국악찬양과 서양발성이나 서양악기를 접목한 퓨전국악을 통한 국악찬양의 형태로 개발되었다. 이 중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한 개발이나 퓨전국악을 통한 연주곡의 개발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음악의 소재를 활용하여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사용된 적극적이고 유용한 방편이다. 이러한 분류와 분석을 바탕으로 국악찬양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성 확립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국악찬양의 전문성을 확립하기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즉 국악찬양의 개발과 활용을 단순한 음악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독교적 관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학문들과 연계하여 폭넓게 연구할 수 있는 학문적인 기구의 출범이 필요하다. 나아가 이 기구는 국악찬양대를 운영하는 교회나 전문선교단체와의 연합과 소통을 주선하는 통로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아찬양의 이론적 연구뿐 아니라 실천적 방안을 연구, 실행할 수 있는 기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활동을 통해 한국 개신교인들에게 ‘한국적’ 찬양의 한 형태인 국악찬양을 예배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미와 음악적 즐거움을 알게 할 수 있고, 나아가 한국인으로서 한국적 찬양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또한 각 교회에 기반을 둔 전문적인 국악찬양대의 발족이나, 기존찬양대의 효과적 국악찬양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악찬양 전문인을 공인하는 자격증의 도입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격증을 교육 기관이나 총회와 같이 공신력이 있는 기독교단체에서 인증해주는 일은 한국전통음악을 교회문화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는 건전한 한국기독교음악문화의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나아가 기독교방송이나 기독교대학, 기독교문화재단 등 영향력 있는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국악찬양사역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비전을 키울 수 있을 것이고, 그 비전은 지금 이 시대에 기독교한국음악 문화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마틴 루터의 관점에서 본 현대 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이해와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이예숙 백석대학교 2012 국내박사

        RANK : 249711

        마틴 루터의 관점에서 본 현대 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이해와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다. 오늘날 현대 문화를 이끌고 가고 있는 매개체들 중에 기독교 문화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음악이 있다. 그것은 현대의 대중문화와 기독교 문화를 연결시키고 있는 CCM이다. CCM은 기독교적 가치로 변혁되고 형성된 음악으로, 기독교 복음을 현대의 대중문화의 차원에서 융합을 시도한 새로운 접근이다. 대중음악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가사의 내용은 성경적이며 기독교적인 그리고 시대적인 공동체적 공감대를 가진 CCM을 수용하고 하고 활성화 시키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CCM은 일반 문화와 기독교 문화를 연결시킨 음악의 장르로서 개혁주의 문화관으로 출발해서 거론되어야 할 것이다. 16세기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교회음악을 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이 쉽게 부를 수 있는 독일민요를 ‘콘트라팍투어’한 것을 사용했으며, 대중적이고 단순한 멜로디를 가지고 ‘코랄’이라는 열매로 찬양을 대중화시켰다. 이것은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의 신학개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찬양의 본질에 있어서는 절대적 신학개념인 ‘디아포라’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세속음악을 사용하는 문제는 ‘아디아포라’의 상대적 신학개념의 입장에 기초하여, 다양한 음악 형태와 곡조를 일반 대중의 상황과 입장에 자유롭게 맞추는 방향으로 나갔다. CCM을 루터의 음악관에 비추어 보면 한국교회가 CCM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CCM의 세속성에 대한 문제는 ‘일반은총’과 ‘특별은총’이라는 신학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CCM계의 산업 경영방식은 기독교적인 방법을 써야 하는데 그것은 훌륭한 음악, 아티스트의 신뢰감이 있는 이미지, 투명한 유통구조, 진실된 홍보, 참신하고 전문성이 있는 기획력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 교회의 예배에서 CCM이 자주 불려지고 있다. CCM곡이 예배음악의 기준에 합당한 곡이라면 연주자가 어떤 자세와 어떤 목적으로 연주되느냐에 따라 예배에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선교의 현장에서 CCM을 사용함으로 얻을 수 있는 실제적 효과와 실용적인 면은 매우 크다. 그 이유는 대중음악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CCM의 교육목적은 교회음악의 본질에 의해서 논의 되어야 하며, 그 본질에 대한 논의들은 신학적인 내용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음악이 예배, 전도, 교제와 같은 분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목적을 둔 분명한 기독교 음악이 되기 위해서 교회음악 신학이 필수적으로 정립되어 CCM교육의 현장에서 선행적으로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도 CCM을 적극 수용하며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CCM이 가지는 특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CCM을 새로운 예배음악으로, 선교의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CCM은 교회 공동체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함과 정제됨’이 이루어진 ‘문화의 소리’로 만들어져 가야한다. 그렇게 될 때 CCM이 가장 아름다운 예배음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이 세상은 CCM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독일『개신교 예배서』(1999)에 나타난 예배음악 고찰 및 적용 연구

        이현주 백석대학교 2017 국내박사

        RANK : 249663

        이 논문은 독일교회 『개신교 예배서』(1999) 고찰을 통한 한국교회 예배음악 적용에 관한 연구이다. 한국 기독교 신자들의 예배 참석에 대한 의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이들의 교회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예배가 하나님과 신자를 만나게 하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한국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예배음악이 화려한 외양에 치우쳐 예배 본연의 목적과 신학적 의미에 충실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 이러한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독일교회 현대 예배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개신교 예배서』의 고찰을 통해서 한국교회 목회자, 신자 및 교회음악가에게 예배신학과 예배음악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한국 교회 예배음악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가늠해 보고 그 구체적인 적용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논문의 주요한 논의는 다음 네 단계로 전개되었다. 첫째 단계로, 기독교 예배와 예배음악 전반에 대하여 먼저 고찰함으로써 예배음악의 실증적 정의 및 성경적 이해를 살펴보았다. 특히 그레트라인의 기독교 예배의 시금석인 공동체성과 이해성, 그리스도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압바가 성령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고자 한 기독교 예배음악의 신학적 원리를 예배학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둘째 단계로, 『개신교 예배서』에 나타난 예배 및 음악 이해를 위해 독일 교회의 개괄적 역사 및 예배형식의 토대 등 독일 교회 예배에 대해 개괄하는 선행적 연구를 하였다. 이어 『개신교 예배서』의 구조 및 구성 측면에서의 특징, 주요한 신학적 기준 등 예배신학적 이해를 시도하였다. 여기에는 『개신교 예배서』에 제시된 주일예배 형식과 관련하여, 세계 개신교회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예배형식 가운데 가장 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기본 형식 1과, 말씀예배를 중심으로 하는 개혁교회 전통을 토대로 한 기본 형식 2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셋째 단계로, 『개신교 예배서』에 나타난 예배음악을 고찰하였다. 먼저, 『개신교 예배서』 예배음악 이해의 배경으로서 독일 개신교 예배음악의 일반적 이해를 살펴보았다. 이어, 루터교 중심의 기본 형식 1에 나타난 예배음악을 고찰하였으며, 북독일 개혁교회의 기본 형식 2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또한 예전 1의 예배구조에 따른 예배음악 요소는 각각 독립적으로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다른 예배 요소들과 유기적으로 긴밀하게 연관된 관계적 구조 하에서 수행됨을 조명하였다. 여기에서 개회와 부름, 선포, 성만찬 및 파송과 축도 등으로 이루어지는 예배의 4중 구조 및 각 단계에 포함된 예배음악 요소들을 고찰하였다. 또한 독일 찬송가 악보 분석을 통해 예전 1의 예배구조와 예배음악 요소를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각 단계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예배음악 요소를 분석하고, 그러한 요소가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살펴 볼 수 있도록 예전에서 제공하는 악보를 제시하였다. 마지막 단계로, 독일 『개신교 예배서』 분석을 통해 조명된 기독교 예배음악의 전범(典範)에 비추어 한국교회 예배음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일예배 음악 모델을 제시하였다. 첫째, 한국교회 예배음악 적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예배음악 신학의 정립 방안, 예배음악의 토착화 방안, 예배교육과 예배음악 인식 그리고 찬양대와 목회자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예배음악 교육 방안 및 21세기 『새찬송가』 내용과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둘째, 한국 교회에 필요한 주일예배 음악 운영 지침을 제시하고 아울러 성령강림절을 기준으로 한 표준 예배음악 구성 모델을 제안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 예배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배음악의 합목적(合目的)적 역할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함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발전 과제를 제언하였다. 첫째, 범 교계 차원의 기관을 구성, 예배음악에 대한 영향력 있는 공동의 연구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예배학자와 교회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예배음악 학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셋째, 봉사자나 찬양대 중심의 예배음악에서 탈피하여 교회음악가가 전문성을 가지고 예배 및 교회음악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 넷째, 목회자들과 예배음악 관계자들 간 보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예배음악 관련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다섯째, 교회음악가나 찬양사역자들의 예배음악 창작활동과 성도들의 다양한 찬양 활동을 고취시키려는 실질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회중찬송에서 데스칸트를 활용한 예배음악 연구 : 한국교회 데스칸트 찬송가를 중심으로

        차명석 백석대학교 200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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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기독교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교회는 급변하는 현대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21세기를 맞이하였다. 테크놀로지와 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대중문화를 외면할 수 없으며, 또한 다양한 문화의 흐름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갈등들을 겪으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문화는 한국교회의 예배와 찬양의 역사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며 발전해왔다. 21세기 한국교회는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찬양과 경배가 매우 수준 높게 교회음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07년 한국찬송가공회에서는 오랜 진통과 산고 끝에『통일 찬송가』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는『21세기 찬송가』를 발간하였다. 이제 한국교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롭고 다양한 예배문화와 찬양의 흐름 속에서 회중찬송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21세기 기독교문화와 교회음악에 발맞추어 현대적인 감각의 그릇에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예배음악의 한 방안으로서, 전통예배의 회중찬송에서 데스칸트를 활용한 예배음악을 구상해보았다. 본 논문의 연구진행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데스칸트의 어원과 역사를 위한 문헌연구를 하였다. 둘째, 데스칸트 찬송가의 분석과 창작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셋째, 데스칸트 찬송가의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나운영의『데스칸트 100곡집』(1976년), 조숙자의『찬송가 데스칸트』(1991년), 백선용의『찬송가 데스칸트』(1999년), 천광우․장태승의『신령한 예배를 위한 찬송가 데스칸트』(2002년), 송혜천의『데스칸트 찬송가』(2004년)가 이미 출판되어 있다. 하지만『데스칸트 찬송가』를 예배음악에 활용하는 교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들의 데스칸트를 분석하여 이 데스칸트곡집들이 한국교회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서 21세기 보급형 데스칸트 찬송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소개하고 있는 21세기 보급형 데스칸트 찬송가는『21세기 찬송가』에 새로 보완되어진 찬송가들을 중심으로 병행 오르가눔 양식의 데스칸트, 자유 오르가눔 양식의 데스칸트, 멜리스마 오르가눔 양식의 데스칸트, 독주 악기를 위한 데스칸트를 제시하고 있다. 이 양식은 중세초기 다성 음악의 총칭으로서, 오르가눔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고 다성 악곡의 높은 성부와 높은 음역의 악기에 적용되었던 어원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화성과 구조에 맞게 재구성하여 창작하였다. 그리고 데스칸트 활용방안으로 제시한 내용은 첫째, 음악목회자는 교회력에 따른 회중찬송을 신중하게 선정하며,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여 교육을 담당해야 한다. 둘째, 회중찬송가 교육은 한국교회 예배의 형편에 따라서 주일저녁 찬양예배시작 전, 수요예배시작 전, 금요철야 예배시간 등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셋째, 교육을 통하여 습득한 데스칸트 찬송가는 회중찬송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져야하며, 최고의 연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넷째, 데스칸트 연주는 일반적으로 개회찬송과 영광송, 축도하기 전에 부르는 폐회찬송에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데스칸트 찬송가 보급을 위한 방안으로는 첫째, 교회음악 세미나를 통하여 데스칸트 회중찬송가의 홍보와 보급을 단행하여야 하며 둘째, 기독교방송전문채널에서『21세기 찬송가』와 데스칸트 회중찬송에 관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전문 교회음악 저널지 등을 통하여 데스칸트의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보급형 데스칸트 찬송들을 소개하며 넷째, 데스칸트 회중찬송으로 매주 활용될 수 있는 개회찬송가와 송영, 폐회찬송가의 데스칸트 악보를 중․대형교회 목회자와 지휘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등의 제언을 하였다. 한국교회 전통예배에서 데스칸트를 활용한 회중찬송이 이루어진다면 예배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교회와 교회음악 지도자들은 한국교회 예배음악과 회중찬송에 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A Study of Worship Music Using Descant in Congregational Hymns - Based on Korean Hymnals with Descant - Myoung Seok Cha Christian Musicology Major Graduate School of Christian Studies BAEKSEOK UNIVERSITY The Korean church, which has experienced great change and growth unlike any other country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has entered the Twenty-first century alongside the rapidly changing and diverse modern cultures. Living in a time of technological advancement, pluralism, and postmodernism, modern people can not ignore popular culture. They experience conflicts, big and small, as they live within the ebb and flow of diverse cultures. Our modern culture has deeply influenced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Korean worship and hymns. In the Twenty-first century Korean church, CCM praise and worship has secured its place as the dominating and most popular style of praise. After a long period of labor and suffering, the Korean Hymnal Assembly was finally able to publish, in 2007, the『Twenty-first Century Hymnal』, which has become the most popular standardized hymnal book. However, the Korean church will have to adapt the『Twenty-first Century Hymnal』, which is used in traditional worship settings, to new and diverse worship cultures and styles of praise in ways that will meet the demands of contemporary culture. This dissertation suggests as a plan the incorporation of Descant into congregational hymns used in traditional worship in order to produce a new kind of church music that fits the modern taste. The following is the order in which the research for this paper is organized. First, I have done literary research for the etymology and history of Descant. Second, there is an analysis of Descant hymns and creation of new ones. Third, there are specific suggestions and guidelines on how to use Descant hymns. The following are Descant hymns that are already published: Woon-Young Na’s『100 Descant hymns』(1976), Sook-Ja Jo’『Descant Hymnal』(1991), Sun-Yong Baek’s『Descant Hymnal』(1999), Gwang -Woo Chun and Tae-Seung Jang’s『Descant Hymnal for Spiritual Worship』(2002), and Hye-Chun Song’s『Descant Hymnal』(2004). However, there are very few churches that actually use these Descant hymns for their worship services. Therefore, this paper has analyzed the reason why churches have neglected the use of Descant hymns and has presented a form of Descant hymns that can be widely used among churches. The Descant hymns that are presented in this paper are based on the hymns that have been added to the 『Twenty-first Century Hymnal』. These hymns are taken and remade into different forms of Descant: Parallel Organum, Free Organum, Melismatic Organum, and Descant for solo instruments. These new forms of Descant are general names for polyphonic music of the early Medieval period, and have been used interchangeably with Organum. They have been applied to high part and high pitch polyphonic instruments, and they have been recreated to fit the Modern Harmony and structure. There are also some suggestions on how to distribute and make known Descant hymns. First, advertise and distribute Descant congregational hymns in church music seminars. Second, plan and run a program on Christian radio and television regarding the 『Twenty-first Century Hymnal』and Descant congregational hymns. Third, print educational programs for Descant hymns and introduce simple Descant hymns in church music journals. Fourth, choose Descant congregational hymns that can be used weekly as opening and closing hymns and send them by mail to pastors and conductors of mid-sized churches and mega-churches. If churches accept the use of Descant hymns in their traditional worship services, I believe that it will open up a new way of doing church music. I hope that many simple Descant hymns will be produced and that there will be a flourishing of Descant Hymnals. The Korean church and church music leaders will have to show continual effort and devotion to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worship music and congregational hymns.

      • 현대 교회의 예배음악에 대한 연구 : 내용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진민 백석대학교 기독교예술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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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예배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과 관계한다. 그러나 예배의 본질 안에는 또 다른 본질들을 내포하고 있다. 즉, 예배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경배의 의미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선포의 의미를 가지며,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포함한다. 예배음악은 이러한 예배로서의 내용을 잘 담아내야 한다. 그러나 예배에 대한 이해의 관점에 따라 그 내용의 범위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문제는 계속해서 논쟁이 되고 있다. 이것은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음악사역자들에게 ‘과연 어떤 내용의 예배음악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특히 필자는 이러한 논쟁은 예배자가 예배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자유롭게 예배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은 예배와 예배음악에 대한 어원적, 역사적 연구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특히 예배음악의 본질을 연구하여 예배음악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 자체로서의 가치와 예배가 가지고 있는 본질들의 내용들을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Ⅰ장에서는 본 논문에 대한 문제제기와 연구의 목적, 연구 방법, 그리고 연구논지를 밝히고 있으며, Ⅱ장에서는 예배에 대한 어원적 연구와 역사적 연구를 통해 예배의 본질적 속성들을 탐구함으로써 예배가 경배로서만이 아닌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Ⅲ장은 Ⅱ장에서의 방법과 같이 예배음악의 어원적, 역사적 연구와 이를 종합한 이해를 통해 예배음악의 본질을 연구하였다. Ⅳ장에서는 Ⅱ장과 Ⅲ장을 통해 연구된 예배음악에 대한 속성들이 회중과 성가대를 통해 각각의 위치에서 충실히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연구하였다. Ⅴ장은 본 논문의 결론으로서, 지금까지 진행된 논문의 내용을 요약정리하며 마무리 하였다. 이로써 본 논문은 예배음악이 예배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어야 하며, 예배음악을 통해 신자들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증거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Essentially, the most important content of Christian worship is about worshiping God. But there are other essences in the essence of worship. Such as, worship contains worshipping to God and God's speaking to people. And the worship make us know that God's providence happens among the people, though which we meet God. Worship music should contains these content of worship. But because of the differences among the understanding to worship, the controversy about this problem is continually going on. This make the pastors of Korean church and workers of Christian music be trouble about ‘Indeed, what content of Christian music should be chosen?’. Specially, writer think that this kind of controversy will become the obstacle to worshiping the God's abundant grace freely through Christian music. This thesis make an etymological study of worship and worship music, on the basis of which writer want to research the essence of worship music so that the worship music-as the worship itself-can be offered to God and can contain more essential content of worship. Chapter one throw light on presentation to subject and purpose and method of research and the point. Chapter two, making an etymological and historical study, present worship is not only worshiping with music but also contain other meaning. Chapter three, using the same method with chapter two, through the synthesized understanding research the essence of the worship music. Chapter four researches that how to reveal the properties of worship music in the audience and choir. Chapter five, as the conclusion of the thesis, put all the contents of the thesis in order. So the conclusion of this thesis contain the content as below. As the worship, worship music should give glory to God, and declare God's word to his people. And through the worship music, believers testify the great of God, and meet God in worship.

      • 교회음악가 김두완과 그의 음악적 특징 연구 : 후기 칸타타에 나타난 음악적 양식을 중심으로

        김옥한 백석대학교 201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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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교회음악가 중 한 사람인 김두완을 고찰하고 그의 후기 칸타타에 나타난 음악적 특징들을 분석하였다. 김두완의 작품 분석을 위해서는 그의 교회음악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었으나 이에 대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 그의 교회음악관 형성에 토대가 된 생애를 먼저 조명하였다. 김두완의 교회음악가로의 삶을 정리해 보면 첫째,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목회하듯 교회음악 작곡가로서 헌신하기로 결심하였고 둘째, 교회음악은 ‘거룩하고 종교적이며 예술적으로 깊이가 있어야 하고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교회음악관이 확립이 된 후에는 찬송가, 교회선법, 국악, 유대교 음악, 교회음악가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기법을 정립하였다. 셋째, 숙원 작업이던 신약 작곡이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하였다. 더불어 그는 교회음악 전도자, 교회음악 교육가로서 한국 교회음악의 대중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본 논문에서는 그의 작품들을 음악 양식이 변화하는 1974년을 기준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누고, 그의 음악적 특징들이 후기 칸타타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선율, 가사, 리듬, 구성, 반주를 위주로 분석하였다. 이는 그의 교회음악관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찾는 작업이었다. 그의 전기 음악 분석에서는 일반적인 음악적 특징들만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칸타타 45곡에 나타나는 음악적 특징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 후기 작품에서는 고대 및 중세 음악 양식들, 유대교 음악적 요소들을 비롯한 국악과 조성을 중심으로 한 5음 음계 등이 발견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 음악적 양식들을 I. 옛 음악적 요소 , II. 유대교 음악적 요소, III. 김두완에게만 나타나는 음악적 특징, IV. 김두완의 일반적인 음악적 특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가 한국 교회 음악계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 고찰하였다. 상기 분석들을 통해 김두완은 한국 교회음악의 대중화, 교회음악 전도자, 교회음악 교육가, 한국 교회음악계에서 유대 음악을 사용한 선구자, 유대교 음악의 한국화, 신약을 집대성한 작곡가로 한국 교회음악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곡가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물들은 향후 김두완 연구의 이정표로서 교회음악가 김두완과 아직 연구되지 않은 그의 작품들에 관한 후속 연구, 그리고 유대교 음악에 대한 새로운 기초자료로 활용이 될 것이다. In the present dissertation, I studied Doowan Kim, who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church musicians of Korea, and analyzed musical characteristics that appear in his late Cantatas. To analyze his works, it was essential to understand his views on church music and, to this end, I first elucidated his life which laid a foundation for formation of his views on church music. The characteristics of Doowan Kim's life that he had as church compos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fter he decided to become a church music composer, he wrote music as he would do ministry. Second, this kind of attitude led to the formation of Doowan Kim's unique philosophy which reads 'Church music should be holy, religious, and deep in artistic side but at the same time must meet the eyes of general public.' Third, by studying hymns, church mode, Korean classical music, Jewish music and church music composers, he created his own musical techniques. Fourth, he kept his own promise by composing new covenant series, which was a long cherished desire. He also put a lot of effort to popularization of Korean Church Music as an evangelist and teacher for church music. Doowan Kim's works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with the year 1974 being the reference line. Here I investigated how his church music philosophy was realized in his works, with focus on his late works. For detailed analysis, I examined 45 Cantatas of Doowan Kim, and looked for changes in his musical characteristics with special attention to melody, lyric, rhythm, structure, and accompaniment. As a result, in contrast to the early works where only general musical features were found, his late works revealed musical modes of Old and Middle Ages, Jewish musical characteristics, and pentatonic scale that emphasized Korean classical music and tonality. These musical characteristics were classified into 4 categories as follows. I. Old musical characteristics, II. Jewish musical characteristics, III. the musical characteristics that can be seen only in the works of Doowan Kim, IV. musical characteristics that cannot be seen in other composers. By this scheme I could speculate on the contributions he made to Korean church music. In conclusion, Doowan Kim should be entitled the pioneer who introduced Jewish musical characteristics to Korean church music and the composer who tried to Koreanize the Jewish music. The result obtained here is an important milestone in the study of Church music composer Doowan Kim and does provide a new analytical perspective in the following study of his remaining works. This work also warrants its utility as a valuable resource in the future study of Church and Jewish Music. keyword : Doowan Kim, Church music composer, Cantata, Jewish music, Korean Church Music

      • 리스트의 피아노곡에 나타난 종교적인 특징 연구

        김민정 백석대학교 2010 국내박사

        RANK : 249647

        Liszt, who was a viable musician of having edited and composed many works, represented the Romantic Age as a magnificent and able player. He depended on religion for his lifetime and composed a number of religious music with reverence and worship toward God. Also he made very particular efforts to write touching church music and felt the necessity of revolution of music which had been played in the church those days. In general, his religious music has been well known as choral music of oratorio, masses, and so on. However, there are many choral ones out of his piano works. This study researches the religious piano music out of numbers of Liszt’s and focuses to look into musical language and to analyze all the religious piano music which has been sorted. There are several particular things in Liszt’s religious music that used gregorian chant, quoted the Bible, used cross motive as a religious symbol, and wrote mode, figure, texture, and rhythm with religious approach. This thesis resorted religious piano music by the characteristics and found out the way that religious thing had been performed in his works. All of 38 religious music have been studied not only the big scale of music such as Harmonies Poétique et Religeuses, Anneées de Pélerinage, and Legendes, but also the smaller scale of solo such as Ave Maria, Urbi et Orbi, Benediction papale, and Stabat Mater. For Liszt, music was an exit to confess his religious worship. Hence, he composed a variety of religious piano works by various musical language with special love to piano. Through this study of making the Liszt’s religious musical language understood, we are able to newly recognize his life and works with religious perspective and to discover the meaning of hidden religion which he tried to express in his piano music. Furthermore, this study provides the fundamental knowledge in case of the comparison of religious piano music with other age of composers or musicians, not restricted to Liszt. 리스트의 음악은 그가 여러 방면에 가졌던 관심과 활동만큼이나 그 성격이 다양하다. 자연과 사물, 문학과 예술 그리고 다른 작곡가의 곡들까지 모두가 그에게는 음악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수의 작품을 썼는데, 그의 작품은 묘사적이며 기교적이거나, 민속적이며 전통적이기도 하며, 경건하거나 악마적인 성격을 지니는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다. 하지만 리스트가 평생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고 음악활동을 하였고 다양한 장르에 있어서 많은 수의 종교적인 작품을 남겼다는 점을 볼 때, 그가 작곡한 종교음악에 관한 연구는 리스트라는 작곡가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리스트의 일생을 통해 그의 삶과 종교의 연관성을 살펴보며, 피아노 작품에 나타난 종교적인 음악어법을 통해 그가 그의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신앙적인 배경을 연구하였다. 특별히 그의 수많은 피아노곡 중에서 종교적인 성격을 가진 곡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종교적인 피아노곡을 하나의 장르로 구분하여 분류하고 분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리스트의 생애를 살펴본 결과 종교가 그의 음악가로서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다. 생의 후반에 사제가 되었다는 사실이 그의 신앙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으나, 그의 생애를 살펴보면 일생동안 신에 대한 갈망이 있었으며 인간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고민하고 그 해답을 종교를 통해서 찾으려고 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작곡가로서 음악가로서 종교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으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종교음악을 작곡하려고 노력했다. 리스트의 종교적인 곡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의 소재가 단성가이거나 찬송가나 캐럴이기도하며, 성경구절이나 기도문, 혹은 성자의 전설이기도하다. 또한 그림이나 인물, 그리고 사물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바탕이 되기도 했다. 어떠한 소재이든지 작품의 동기가 되며, 이는 주제변형기법에 의해 효과적으로 변형되고 종교적인 상징을 가진 작곡기법에 의해 전개되었다. 각각의 곡이 개별적으로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모음곡 형식인 <순례의 해 3권>의 경우에는 곡의 순서에 따라 그리스도의 탄생과 고난, 죽음과 소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종교적인 곡에서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를 음악 외적인 아이디어들 중의 하나로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종교적인 피아노곡들은 그의 인생과 연관되어 괴로움과 고통의 고백이 되기도 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영광과 소망을 나타내려고 했다. 종교적인 소재들은 하나의 동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스트의 신앙을 대변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 리스트는 성당, 종소리, 크리스마스트리 등의 종교적인 상징성을 가지는 사물을 묘사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종소리’이다. 본 논문에서도 <제네바의 종>, <혼례>, <안젤루스>, <아베 마리아>, <그 종소리>, <저녁 종소리> 등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일정한 음정 간격으로 상행과 하행하는 선율을 사용하여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묘사했으며 5음 음계와 3도 음정을 주로 사용하였다. 리스트는 65곡의 종교적인 합창곡을 작곡했는데 작품번호가 붙어있는 합창곡이 93곡인 것을 보면 종교적인 합창곡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종교적인 작품으로 정의 내려 분석한 피아노곡은 38개인데, 작품번호가 붙어있는 119개의 피아노 원곡 중에 연습곡과 민속적인 성격을 가진 곡들을 제외한다면 종교적인 피아노곡 역시 그의 피아노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비록 피아노곡은 합창곡처럼 교회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작곡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다수의 다른 종교음악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피아노곡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종교적인 곡에서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특징들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단성가를 사용한 점이다. 단성가를 곡의 일부에 그대로 인용하기도 하고 특정한 음형을 동기로 사용하기도 하면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종교음악을 썼다. 피아노곡 안에 단성가를 그대로 인용한 경우에는 가사를 함께 적어 차용한 선율을 밝혔다. 리스트는 단성가의 선율을 효과적으로 화성화하고 변형시킴으로써 가사의 내용을 곡에 충분히 표현하였다. 두 번째로 성경구절 같은 종교적인 글을 인용한 점이다. 성경구절뿐 아니라 라틴어 기도문 그리고 노래의 가사를 사용하였는데, 비록 가사와 연관이 없는 피아노 곡 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인용함으로써 곡에 담고자 했던 내용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세 번째로 음악적인 상징을 사용했는데, 주님, 마리아, 영광, 기쁨 같은 단어가 인용된 부분에는 십자가동기나 셋잇단음표 등 ‘3’과 연관된 음형을 사용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을 암시했다. 특별히 리스트는 ‘십자가동기’라는 자신의 독창적인 음형을 많은 곡에 동기로 사용하여 종교적인 곡에 대한 그의 관심과 열정을 표현했다. 또한 바로크 시대부터 내려오던 일반적인 음악적 상징도 사용하였다. 하나님, 찬양, 경배, 영광 같은 좋은 느낌에는 상승음형, 장조, 고음역 등을 사용하였고, 타락, 고통, 죄 같은 나쁜 느낌에는 하강음형, 단조, 저음역, 강한 리듬, 증음정이나 감음정 등을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조성, 구조, 음형, 종지 등의 면에서도 종교적인 곡에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다. 조성에 있어서는 특히 E장조, F#장조를 선호하여 본 연구에서 분석한 37개의 피아노곡 중에서 16개의 곡이 E장조와 F#장조 이거나 이들을 중심조성으로 사용했다. 또한 부분적으로 선법을 사용하여 중세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선율의 구조적인 면에서는 경건한 분위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코랄풍의 구성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4성부의 합창곡 같은 구성은 피아노곡의 일부분으로써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역할을 한다. 리스트는 ‘3’이라는 숫자와 연관하여 셋잇단음표 음형을 선호했는데, 이 음형은 부드럽게 흐르면서 평화와 사랑을 암시하기도 했으며, 웅장한 코드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곡의 마무리에 아멘종지라고 부르는 Ⅳ도, Ⅰ도 진행의 종지를 사용하였으며, 기존의 Ⅳ도에서 Ⅰ도의 진행이 아닌 Ⅳ도-ⅱ도-Ⅰ도 혹은, Ⅳ도의 대리화음을 사용하여 ⅱ도-Ⅰ도 등의 변형된 형태의 아멘종지를 사용하여 종교적인 성격의 곡을 경건하게 마무리 했다. 본 논문은 리스트의 피아노곡 중에 종교적인 성격을 가진 곡들을 분류하고 분석하며 그가 종교적인 곡에서 표현한 음악적 기법과 내용을 통해서 그의 음악을 새롭게 조명하려고 하였다. 본 논문이 수많은 리스트의 피아노곡 중에서 종교적인 피아노곡을 선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까지 소개했다는 일차적인 성과가 있었다면, 그 작품들이 담고 있는 상징성과 의미를 분석하여 리스트의 작품과 종교와의 밀접한 관계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은 또 다른 성과일 것이다. 본 논문은 리스트의 피아노작품 중에 원곡만을 다루고 있으므로 앞으로 그의 편곡작품 가운데에서도 종교적인 피아노곡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더 나아가 리스트뿐 아니라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 중에서 종교적인 성격의 피아노곡을 연구하며 이를 리스트의 작품과 비교, 분석 할 경우 본 논문이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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