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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김세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9775

        본 연구는 교직과목 「교육행정」이 예비교사에게 갖는 의미를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 수강 이유와 기대는 무엇인가? 둘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통한 경험과 그 의미는 무엇인가? 셋째,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는 무엇인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가 속한 교사양성기관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대상으로 하여 참여관찰과 심층면담, 문서분석을 통해 질적 사례 연구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한 학기 동안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서 진행한 참여관찰과 14명의 예비교사와 교수자와의 심층면담, 수업에 참여한 예비교사 70명이 제출하는 자기 성찰 보고서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수강하게 된 이유와 수업에서 기대하는 바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들의 수강 동기, 교직과목 「교육행정」에서 무엇을 배울 것 같은지와 수업을 듣기 전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였다. 예비교사들의 수강 동기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기’ 위하여와 별 생각 없이 ‘학점을 채우기’ 위해가 주된 이유였으며, ‘교육행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수강한 예비교사들은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이 교사와 학교의 ‘행정 업무를 배우며 이론 중심의 수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수업을 듣기 전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해 ‘생소하고, 거리감이 느껴져서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예비교사들의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을 통한 경험과 그것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예비교사들은 각 교수요목에 대해 거시적 교육행정 이론을 단편적,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는 것보다는 실제와 연계된 이론이 더 유익하고 공감이 된다고 하였으며,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전반적 수업 내용에 대해서는 거시적이고 체계적이지만 용어가 어렵고 방대한 내용을 학습하였다고 하였다. 수업 초·중기,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고 ‘가질 것은 가지고 버릴 것은 버리는’ 태도를 취하다가 수업 후기, 교직과목「교육행정」이 교사에게 관심을 갖는 ‘유용한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에서 얻게 된 점을 통해, 예비교사들은 최종적으로 ‘이상적인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경험의 의미를 찾았다고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교직과목 「교육행정」이 ‘교사의 주체성을 신장’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목이라는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셋째,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알아보았다. 예비교사들은 ‘실제적인 교육행정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었고, ‘교사의 사례를 듣고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기’를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교육 현상을 교육행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성찰적, 교육행정적 사고 함양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이론을 배우는 이유를 알고, 서로의 생각 공유하기’를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얻게 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요구하는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성찰적 사고와 교육행정적 사고 함양을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향후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예비교사, 교수자, 교육행정학 연구자, 그리고 교원양성기관 차원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의 교수자와 교육행정학 연구자는 교육행정학의 내용이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맞게 연계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또한 예비교사들은 지난 수업에서 부족했던 점을 강의평가에서 교수자에게 요구하고, 교수자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다음 수업에 반영하며, 교원양성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수자를 제도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예비교사들이 교육행정을 일찍부터 자주 접하며 교직과목 「교육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미리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업 초기 연구를 진행하며 발견한 사실은 대다수 예비교사들이 생소한 교육행정에 대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수업이 행정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필요성에까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교사들이 교육행정이라는 학문에 거리감을 넘어서서 거부감을 가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행정을 수업과 관련된 다른 과목처럼 친숙하게 만들 필요성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수강 대상을 확대하거나, 교육행정 관련 교양 강좌를 개설해 안내함으로써 교육행정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방안이 교사양성기관 차원에서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교직 준비에 적합한 교직과목 「교육행정」 수업 내용 재구성 및 방법 마련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본 연구의 대상 수업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용어가 어렵고 다루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는 교직과목「교육행정」이 과연 교직 준비에 적합한지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직과목 「교육행정」의 수업 내용을 교직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 또한 그에 맞게 고안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가수준 중심의 교육행정이 주가 되는 내용에서 학교경영이나 학급경영 등의 학교수준 교육행정의 내용을 확대하여 분량을 조정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행정 이론을 실제 교육과 연계하여 교직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수업 방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단위학교 주도 혁신학교와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의 초등교사 직무만족 차이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이윤승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743

        본 연구는 단위학교가 주도하여 자발적으로 학교 혁신을 추진하는 학교와 교육청 주도로 지정 운영되는 혁신학교의 초등교사 직무만족 차이를 비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위학교 주도 혁신학교 초등교사의 직무만족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둘째,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 초등교사의 직무만족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셋째, 단위학교 주도 혁신학교와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의 초등교사 직무만족은 어떤 특징적 차이가 있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본 연구의 범위와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연구의 범위는 혁신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시, 도교육청 중 가장 먼저 시작한 경기도 그 중에서도 G지역 초등 단위학교 주도 혁신학교와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제한점은 첫째, 초등학교 중 단위학교 주도 혁신학교 1개교와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 1개교만을 선정하여 질적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모든 단위학교 주도 혁신학교와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 직무만족의 차이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둘째, 연구자 자신 미숙으로 제3자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위와 같은 연구 방법과 절차에 따라 얻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위학교 주도 별빛초등학교 학교장은 교사 의견을 잘 반영하려 노력하였고, 우쿨렐레, 배드민턴 활동을 매개로 소통하려는 것을 교사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교장의 자기 방식, 가치관 등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고, 여러 활동 진행 과정에서 추진력이 과하다는 측면도 있었다. 동료교사 간에는 상호 편하고 친밀한 인간관계 속에서 자주 대화 진행하고, 서로 도움 주고받는 의사소통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행정실무사와 행정직원이 교사 업무를 많이 지원, 처리해줌으로써 학생 교육에 더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었다. 교육청 주도 달빛초등학교 학교장은 혁신학교 운영 전에는 교사와 의사소통하려는 노력이 많이 부족하였으나,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현재는 교사와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장과 교사 간에 편하게 대화하거나 의사소통하지 못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불편함은 여전히 있었다.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 추진 과정에서 학교장과 교사, 교사 상호 간 인간관계 측면에서 갈등이 있었다. 이러한 갈등 상황 속에서 일부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고 새로운 교사들이 전입해 오는 과정을 거쳤다. 교사와 행정실무사 및 행정직원과의 인간관계는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었고, 교사의 업무를 많이 지원, 처리해주고 있었다. 둘째, 단위학교 주도 별빛초등학교는 교사 간 업무 희망에 대한 중첩을 막기 위해 교사들이 사전에 모여 서로 조정하고 업무를 희망하였다. 이로써 교사들이 원하는 업무가 거의 그대로 이루어지는 편이었다. 학교 자체적으로 잡무를 발생시키지 않는 업무 처리로 학교 내에서는 잡무라고 생각하는 것은 거의 없었으나, 교육청이나 외부기관에서 다양하게 요구하는 자료 제출이 상당 부분 잡무의 성격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관행적, 행정상 불필요한 것, 보여주기 식 일 처리 등이 거의 없어 학교 업무 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업무가 상호 협조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배경 요인은 교사 간 양보, 배려, 협동의 토대 위에 학교관리자의 지원이 더해지고 있었다. 교육청 주도 달빛초등학교는 교부부장과 혁신연구 부장 두 교사가 학교 업무를 집중적으로 많이 처리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혁신학교에서 업무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고, 누군가는 그 업무를 책임져 처리해야 하므로 교무부장과 혁신연구 부장에게 업무가 많이 이관되어 처리되고 있었다. 혁신학교 운영 중간에 혁신학교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고, 교육적 효과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 교육청에 보고하는 것이 업무 처리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했다. 혁신학교 운영 시 기존 업무를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혁신 업무가 새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했다. 셋째, 단위학교 주도 별빛초등학교 교사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연극 및 음악 관련 특색 교육 활동, 스포츠클럽 활동 통해 학생 간 학교 폭력 줄어들고, 학생들이 변하는 모습 보면서 성취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담임배치, 업무분장, 승진가산점 관련 업무 조정은 교사의 특성과 기호에 맞게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중첩되는 부분이 있으면 사전 대화로 불만 없도록 업무 조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교사들은 창의적인 제안이나 아이디어가 학교 경영에 매우 잘 반영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교육청 주도 달빛초등학교의 교사는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면서 수업한 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교사들과 의견 나누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었다. 농어촌 지역 학교라 승진가산점 관련해 민감할 수 있는데 2015년 3명 신규 교사들이 전입하면서 승진가산점 현재 필요한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가 반반으로 나누어지고, 교사수가 많지 않아 서로 과도하게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관련 업무와 승진가산점 조정 과정은 개개 교사들의 업무 희망을 받고, 교감 면담과 교장 결정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고 했다. 교육청 주도 혁신학교에 있으면서 교사는 교과서보고 수업하면 편할 수 있는데 어렵게 연구하고 수업 적용하는 것, 일반학교에서 하는 업무보다 플러스알파를 더해야 하는 부분에서 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주로 회의나 교육과정 반성 통해 교사 요구 및 제안하면 서로 의견 나누고, 그 필요성에 대다수 교직원이 공감하면 학교 경영에 반영되어진다고 했다. 이상과 같이 단위학교 주도 별빛초등학교와 교육청 주도 달빛초등학교 교사 직무만족을 인간관계 측면, 담당 직무 측면, 교사 전문성 신장 측면에서 질적 사례 연구로 살펴보았다. 어느 한 측면도 단위학교 주도 별빛초등학교에 비해 교육청 주도 달빛초등학교 직무만족이 높다고 분석, 해석할 수 없었다. 단위학교 내에서 학교장,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혁신 주도의 주체가 되어 자율성과 민주성을 기초로 개개의 특성, 상황, 여건에 맞는 혁신학교를 점진적으로 만들어 가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본 연구의 의의와 가치가 있다.

      • 중학교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 사례 연구

        송유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727

        본 연구는 중학교 신규 교사들이 부임하여 교직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과 교직 적응 과정 중 겪는 어려움, 그리고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 마지막으로 교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신규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직에 적응하기 위하여 신규 교사들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둘째, 교직 적응 과정에서 신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신규 교사들은 교직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 해 나가고 있는가? 넷째, 신규 교사들은 교직 수행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직 적응 영역을 5가지(교과 지도, 학급 경영, 생활 지도, 업무 분장, 관계 맺기 영역)로 나누어 전라북도 내 중학교 신규 교사 6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교사가 학교에 부임하여 교직에 적응하기 위해 교과 지도 영역에서는 ‘학생들이 살아있는 수업 만들기’,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 ‘같은 교과 교사 또는 교사 동아리에서 도움 받기’를 통해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였으며 학급 경영 영역에서는 ‘학생들과 눈높이 맞추기 그리고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 형성하기’, ‘목표와 기준이 있는 학급 운영과 학생들에게 역할 분담하기’를 하며 담임교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활 지도 영역에서는 ‘학생과의 거리감 없애기’와 ‘단호하고 일관되게’ 학생 생활 지도를 하였다. 업무 분장 영역에서는 ‘해야 할 업무 기록하고 우선순위 정하기’, ‘기존 자료 활용하기 또는 선배 교사에게 도움 요청하기’로 신규 교사가 처음 맡은 업무에 적응해 나가고 관계 맺기 영역에서는 관리자, 동료 교사, 지역사회와 행정실 직원과의 관계를 적절하게 형성하며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 신규 교사가 교직에 적응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 교과 지도 영역에서는 ‘수업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오는 두려움’, ‘학급 분위기 또는 학생마다 다른 반응’과 ‘가르쳐야 하는 과목의 지식의 부재’로 인해 곤란함을 겪었고 학급 경영 영역에서는 ‘학급 경영 기술 부족’과 ‘교사와 학생 간의 친밀감과 통제 사이의 괴리’를 맛보기도 하였다. 생활 지도 영역에서는 ‘모범 답안이 없는 생활 지도’와 ‘상담 기술의 부족’, ‘가정교육과의 차이’로 인해 일관성 없는 생활 지도로 난감하다고 하였고, 업무 분장 영역에서는 ‘업무의 생소함’, ‘업무 처리 시간 부족’과, ‘학교 교직원과 협조 부족’으로 교직 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렵다고 하였다. 관계 맺기 영역에서는 관리자와의 신뢰와 믿음이 깨짐으로써 관계의 회복성이 어렵고 교사와의 관계에서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업무 분장에 대한 불만과 갈등이 심화된다고 하였다. 학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나이가 어린 신규 교사에게 ‘무시성 발언을 하는 학부모’와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하여 힘이 든다고 하였다. 또 지역 사회와의 관계에서는 각 기관의 설립 목적이 다름에 따라 오는 차이, 행정실 직원과의 관계에서는 업무 분장의 애매모호함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셋째, 신규 교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많이 도움을 요청하고 기대는 사람이 관리자와 동료 교사라고 말하였다. 이밖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교과 지도 영역에서는 ‘다양한 자료 활용하기’와 ‘교사 동아리 참여’를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해 나갔고, 학급 경영 영역에서는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활 지도 영역에서는 학부모님의 협조를 받아 학교 내․외에서 ‘일관되게 생활 지도’를 할 수 있게끔 하였고 교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립심을 기르기도 하였다. 관계 맺기 영역에서는 갈등이 있는 관리자와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모습과 교사와의 경우는 다른 교사들 간의 갈등 사이에서 중립성을 유지하였고 자신과 문제가 발생 시, 솔직한 마음을 보여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도 하였다. 학부모와 행정실 직원과의 관계에서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넷째, 신규 교사가 교직 수행 과정에서 바라는 요구로는 실질적인 연수를 통한 자기 성장의 기회 마련, 수업 연구시간 확보 요구와 교과 협의회 또는 교사 동아리 활성화, 보다 자세한 업무 매뉴얼 개발 요구,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학급당 학생 수 조정, 일관성 있는 생활 지도 교육과 지역사회 협조 요구, 마지막으로 학부모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학부모 교육 실시에 대해 언급하였다. 대체로 신규 교사들은 낯선 환경으로 인해 처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교직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중학교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 과정을 밝혀주고, 교육청 또는 학교에 신규 교사가 교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주제어 : 신규 교사, 교직 적응 ※ 이 논문은 2016년 8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행정)학위 논문임.

      • 사립유치원 급식 이슈에 관한 정책대상 집단의 사회적 구성 탐구

        구연희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RANK : 249727

        사립유치원 급식 이슈에 관한 정책대상 집단의 사회적 구성 탐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행정·정책 및 리더십 전공 구연희 본 연구의 목적은 사립유치원 급식 이슈에 관한 정책대상 집단(사립치원 경영자, 원아 보호자, 영양교사, 정부)의 사회적 구성 변화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립유치원 급식 문제가 이슈화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개정 사례를 Schneider와 Ingram의 사회적 구성(social construction)이론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적용하였다. 첫째, 사립유치원 급식 문제가 이슈화된 유치원 3법 개정 관련 정책대상 집단별 사회적 구성의 변화 양상과 논의를 위해 문헌연구를 하였다. 둘째,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에 관한 정책대상 집단별 경험과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바탕으로 집단별 심층면담을 2~3회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사립유치원 급식 이슈 관련 정책대상 집단별 사회적 구성은 외부적 사건과 정책설계에 의해 변화되었으며, 유치원 3법 개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이슈 제기 단계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후 한유총)의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고, 정치적 권력은 축소되었다. 한유총에 관한 감사 결과 공개와 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 등 사회적 사건으로 사립유치원의 회계와 운영에 대하여 이슈화 되었다. 이 사건으로 유아교육과 관련된 각종 학부모 단체, 이익집단, 시민단체 등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정부가 주도권을 가지고 정책 의제화를 추진하게 되었다. 둘째, 의제화 단계에서 한유총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은 더욱 커지고, 정치적 권력은 더욱 축소되었다. 한유총이 제기한 소송 패소 등의 사회적 사건으로 한유총은 일탈집단으로 변화되었다. 반면, 사립유치원 운영의 정상화와 공공성 강화에 대한 활동을 전개한 정치하는 엄마들(이후 정치하마, 학부모 단체)은 정치적 권력과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한유총에게 규제와 처벌적 성격의 정책이 설계되며, 법제화를 촉진하게 되었다. 셋째, 법제화 단계에서 한유총의 사회적 구성은 일탈집단으로 확정되었고, 정치하마는 정치적 권력과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확대되었다. 정부의 정치적 권력은 확대되면서 유치원 3법이 개정되었다. 정책설계 시 일탈집단에게는 처벌, 강제, 제재 등의 강압적이고 처벌적인 정책, 이익수혜집단에게는 이익, 지원, 수혜 지향적인 정책을 설계한다는 Schneider와 Ingram의 사회적 구성 이론과 부합하는 결과이다. 다음으로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 시행에 따른 정책대상 집단별 인식과 요구에 대한 심층면담 분석 결과, 정책대상 집단별 차이를 보였다. 또한 유치원 3법 법제화 당시 형성된 사회적 구성이 다른 유형으로 이동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유치원 경영자 집단의 사회적 구성은 일탈집단에서 의존집단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들은 정책이 시행되면서 정부의 관리와 감독을 받고 규정을 준수하지만, 정부의 정책설계는 혜택과 지원은 미흡하고 사립유치원의 부담은 크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양교사와 조리사 인건비 지원, 급식비 지원, 급식시설·기구 개선비 지원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정부에 의존하고, 순응하려는 양상은 의존집단 유형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둘째, 원아 보호자 집단의 사회적 구성은 이익수혜집단으로 이익은 최대화되고, 부담은 최소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컸으며, 원아와 원아 보호자의 이익이 최대화되도록 정책설계를 요구하였다. 요구사항에는 사립유치원의 급식 질 제고, 관리·감독 강화, 유아 중심의 식단 개선 및 알레르기 식품 반응 원아 관리 등이다. 셋째, 영양교사 집단의 사회적 구성은 의존집단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영양교사의 업무가 과도하고 대우가 열악하며, 정부의 정책설계 시 영양교사 배치 확대, 학생과 학부모의 영양․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사립유치원 급식 담당자 집단은 정부의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은 적극적이고 교육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다만, 사립유치원의 사인(私人, 특정 개인)기관으로 시설·설비비 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을 둘러싼 관련 부처나 기관의 관리와 지원에 대한 단일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는 사립유치원 정책에 일정 정도의 정치적 권력이 있지만, 이기주의나 불신 등의 양상을 보이는 도전적집단의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본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와 그에 기초한 정책적 함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립유치원 급식 문제가 이슈화된 유치원 3법 개정 사례를 통해 법의 적용을 받는 정책대상 집단의 정치적 권력과 사회적 구성의 결합과 반목은 정책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의 정책 주도권 확립이라는 교육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교육정책의 수립은 정치적 성향보다는 교육적 가치의 공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본연의 목적에서 설계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둘째,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 시행 이후 정책대상 집단별 경험하는 인식에서 차이를 보였다. 교육정책의 지향이자 가치인 공공성, 자율성, 공익성, 효율성 강화 등을 기반으로 정책 평가를 통한 후속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 셋째, 사립유치원이나 급식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정책대상 집단별 사회적 구성은 양적연구를 포함한 혼합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한 사립유치원의 사회적 구성 결합이나 반목으로 인한 정책변동과의 관계에 대한 가설 검증을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교육정책은 집행된 이후에도 사회적 구성을 변화시키는 내·외부적인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특히 다양한 부처로 정책이 분산된 사립유치원 급식 정책은 교육부 중심으로 통합과 협력의 기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제어: 급식 이슈, 정책대상 집단, 사회적 구성, 정책변동, 유치원 3법

      •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 직무만족도의 공?사립 간 비교

        이내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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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의 공·사립 간 직무만족도 차이를 비교하고 이를 통하여 전문예술교육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립과 사립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의 직무만족도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공립과 사립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의 직무만족도 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무만족도 설문지를 활용하여 양적연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가지고 질적연구를 실시하는 설명적 혼합연구를 사용하였다. 양적연구대상은 전국의 공립 6개교 사립 17개교 총23개교의 예술계 고등학교의 음악, 미술, 무용교사이며 배포된 설문지는 총 271부로 그 중 회수된 239부를 통계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처리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차이검증은 t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과 통계처리는 SPSS ver.18.0을 사용하였다. 질적연구대상은 공·사립 예술계 고등학교 교사 각각 4명 총8명으로 개인면담을 진행하여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사립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의 배경변인은 전공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공·사립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사립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 직무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발전성을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에서 사립예술고(M=3.54)가 공립예술고(M=3.37)보다 직무만족도 측정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상, 근무환경, 업무부담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질적연구 결과 공·사립 간 직무만족도 차이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사립이 공립보다 행정지원, 교육환경면에서 배려가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사립이 공립에 비해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발휘되기 쉬우며, 공·사립 간 인사제도의 차이에서 비롯된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 역시 사립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전문예술교육기관이 늘어나면서 우수학생들의 명문 사립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되어 공립 예술고의 경우 우수학생 유치와 학생교육활동에 대한 어려움이 표출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예술계 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 직무만족도는 공립이 사립보다 낮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문예술교육의 양적확대라는 성과 이면에 공립 전문예술교육기관의 내실화가 강구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공립 예술고등학교 예술교과 전임교사 직무만족도의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고등학교 학교선택 이유 변화 탐구

        김수미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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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학교선택 이유 변화 탐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행정·정책 및 리더십 전공 김 수 미 지도교수 : 이 수 정 본 연구는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실행 이후 고등학교 학교 선택 경향성의 변화 요 인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과 2018년 고1 집단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이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중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자유학년제와 ‘일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된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이 고교 선택 경향성에 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두 정책의 적용을 받지 않았던 2012년 고1 집단과 두 정책의 적용을 받았던 2018년 고1 집단을 선택하여 두 집단의 고교 선택 요인의 변화 여부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첫째, 고등학교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이며, 둘째,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 이후 고등학교 학교 선택이유에 변화가 있었 는가를 연구 문제로 설정했다. 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대상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교육연구 원에서 수행한 『경기교육종단연구(GEPS: 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 자료 중 1차년도 (2012년) 고1(64개교, 4,242명), 7차년도 고1(6,813명) 등 총 11,005명의 학생, 학부모를 연구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를 활용하였고 설문자료를 수집한 후에 학교 선택요인에 따른 학생 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교 선택이유에 답하지 않은 7차년도, 2018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65명은 분석에서 제외1)하였다. 고교 선택이유에 따른 개인 특성(성별, 학업성취도), 가정 특성(로그월평균가정소득, 로그월평균자녀교육비, 부모학력, 부모학교참여도), 학교 유형(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자율고) 그리고 정 책실행 전후의 대리변수인 연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과 이원분산 분석을 수행하였다. 특히, 개인 특성, 가정 특성, 학교 유형 및 연도 변수가 고교 선 택이유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고등학교 선택이유 3가지에 대하여 상위학 교진학유리를 기준사건(Reference)으로 두고 통학편의성과 학교특성‧문화를 대비시켜 변수들 의 효과를 측정하는 다항 로지스틱 회귀(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각 변수에 따른 연도별 고교 선택이유 결과에 따르면, 2012년은 남녀학생 모두 상위학교진학유리를 선택하 는 경향성이 가장 높았지만 2018년은 남녀 모두, 학교특성‧문화, 통학편의성, 상위학 교진학유리 순으로 선택하였다. 가정 특성인 부모의 소득수준, 자녀교육비, 부모학 력 및 부모학교참여도의 경우, 2012년과 2018년 집단 모두, 변수값이 높을수록 상위 학교진학유리를 선택하는 경향성이 높았지만 부모소득수준, 자녀교육비, 부모학력은 낮을수록 학교특성‧문화를 선택하는 경향성이 높았으며, 특히 부모학교참여도가 낮 을수록 통학편의성을 선택하는 경향성이 높았다. 2012년에는 학교 유형에 상관없이 상위학교진학유리를 선택하는 경향성이 높았지만, 2018년에는 일반고는 통학편의성, 학교특성‧문화, 상위학교진학유리순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성화고와 특목 고/자율고는 학교특성‧문화, 상위학교진학유리 및 통학편의성 순으로 선택하는 경향 을 보였다. 연도 변수의 경우 성별, 부모학교참여도 그리고 학교유형을 제외한 학업 성취도, 부모소득수준, 자녀교육비 및 부모학력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고교 선택이유로 상위학교진학유리 대비 통학편의성을 선택한 집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별 여학생(오즈비=0.85)과 학업성적(오즈비=0.84)이 높을수록, 상위학 교진학유리보다 통학편의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로그월평균 가정소득과 부모학교참여도는 통학편의성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지만, 자녀교육비(오즈비=0.81, p<0.001) 지출이 낮을수록, 부모학력(오즈비=1.05, p=0.00 4)이 높을수록 상위학교진학유리보다는 통학편의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다. 특성화 고와 특목고/자율고 학생들이 일반고 학생들보다 통학편의성을 선택할 가능성이 유의적으 로 낮게 나타났고 연도 변수의 경우, 2018년 고1 집단이 2012년 고1 집단보다 통학편의성 (오즈비=7.37, p<0.001)을 고려하여 고교를 결정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고교 선택이유로 상위학교진학유리 대비 학교특성‧문화를 선택한 집단에 대한 결과는 남학생과 학업성취도(오즈비=0.77, p<0.001)가 낮을수록 고교 선택이유로 상위학교 진학유리보다 학교특성‧문화를 결정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정 특성 중 로그자녀교육비(오즈비=0.78, p<0.001)의 지출이 많을수록 학교특성‧문화를 선택할 가능성 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부모학교참여도(오즈비=1.24, p=0.005)가 높을수록 학교특성‧문화를 선 택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로그월평균가정소득과 부모학력은 학교특성‧문 화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 학생들보다 특성화고(오즈비=4.16) 와 특목고/자율고(오즈비=1.53) 학생들이 학교특성‧문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유의적(p≦0.001) 으로 높게 나타났고 연도 변수의 경우, 2012년 학생들보다 2018년 학생들이 고교 선택 시 학교특성‧문화(오즈비=16.20)를 결정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한다. 첫째, 기존 선행연구와 달리,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상위학교진학유리를 선택할 가 능성이 크다는 결과를 통해 성역할에 대한 인식변화가 고교 선택에도 반영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여전히 상위학교진학유리를 고교 선 택 시 중요한 요인으로 여기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자유학기제 및 교 육과정 다양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었음에도 여전히 고등학교를 일종의 대 입을 위한 경쟁의 장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커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와 대입 체제 개편이 같이 고민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자녀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많을수록 고교 선택 시 통학편의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자녀에 대한 교육투자 비용이 많 다는 것은 곧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고교 선택 시 상위 학교진학유리를 중요한 요인으로 여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부모학교참여도가 높을수록 학교특성‧문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 타났는데, 이는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교 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부모의 참여를 유도한다면 고교 선택 시 다양한 요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셋째, 특성화고 및 특목고/자율고의 학생들은 상위학교진학유리 또는 학교특성‧문 화를 고려하여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특성‧문화 속에는 취업실 적, 좋은 프로그램, 교사의 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고교 선택 시 성적 이외의 다양 한 요인을 고려하는 추세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2018년 고1 집단이 2012년 고1 집단보다 통학편의성과 학교특성‧문화를 고 려하여 고등학교를 선택할 가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2012년 고1 집 단과 2018년 고1 집단의 고교 선택이유에 차이가 있었으며, 학교특성‧문화 요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것을 볼 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킨 원인 중의 하나가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대상을 2012년과 2018년 조사 당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 학 중인 1학년 학생으로 한정하였다. 따라서, 연구 결과를 확대‧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고교 선택이유를 단순히 3가지, 상위학교진학유리, 통학편의성과 학교특성‧ 문화의 3가지 요인만을 고려하여 고등학교를 선택하였을 것으로 가정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후속 연구에서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고교 선택이 유를 좀 더 세분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2012년과 2018년 두 집단의 고등학교 선택이유의 차이를 단순히 연도 변수 를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의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지 못했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후속 연구에서는 관련 교육 정책에 대한 학생 인식 변화를 실질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변수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본 연구를 뒷받침해 주기를 제언한다. 이런 이유로, 본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 데 있어 신중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기여점은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이 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에 직‧간접적으로 영 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본 연구가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을 통한 학생 인식변화 및 교육 현장 변화 영향 연구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고등학교 선택이유, 상위학교진학유리, 통학편의성, 학교특성‧문화, 교육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 자유학년(기)제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factors that made change in the tendency of student’s high-school choice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y, and analyzed the differences in the reasons for high school choice between the 2012 and 2018 high school freshman cohorts. Under the premise that the free school year, which started in 2013 to bring the middle school curriculum back to normal, and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which were implemented to overcome what is called the general high school crisis, may have influenced high school choice tendencies, it was selected the 2012 high school freshman who were not subject to the two policies and the 2018 high school freshman who were subject to the two policies to explore whether the high school choice factors changed between the two groups. To achieve these research objectives, the research questions were: first, what are the factors that influence high school choice, and second, has there been a change in the reasons for students’ high school choice after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To address these research questions, the research objectives and methods are as follows. A total of 11,005 students and parents from the 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 (GEPS) conducted by the Gyeonggi Education Research Institute were used as subjects of the study, including high school students in the first year (2012) (64 schools, 4,242 students) and high school students in the seventh year (2018) (6,813 students), and 1,465 students in the seventh year (2018) who did not answer the reasons for school choice were excluded from the analysis after collecting the survey data to examine the distribution of students by school choice factors If the school choice reason and gender are unanswered, exclude . One-way ANOVA and two-way ANOVA were us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personal characteristics (gender, academic achievement), family characteristics (log monthly family income, log monthly child education expenses, parental education, parental school involvement), school type (general high school, specialized high school, special high school/voluntary high school), and year as proxy variables before and after the policy implementation. In particular, to analyze the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family characteristics, school type, and year variables on high school choice decisions, a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measure the effects of the variables by contrasting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and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with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s the reference event for the three reasons for students’ high school choice. The analytical results of this study are divided into three main categories. Firs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asons for students’ high school choice by year for each variable, in 2012, both boys and girls were mostly inclined to choose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but in 2018, both boys and girls chose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and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in that order. For the family characteristics of parental income, child education expenses, parental education, and parental school participation, both the 2012 and 2018 cohorts were more likely to choose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s the higher the variable value, but the lower the parental income, child education expenses, and parental education, the more likely they were to cho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and especially the lower the parental school participation, the more likely they were to choose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In 2012, regardless of the school typ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choose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but in 2018, general schools tended to choose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and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while Specialized schools and Special(including Foreign Language High Schools, Science High Schools) /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 schools tended to cho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nd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For the year variable,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ademic achievement, parental income level, child education expenses, and parental education except for gender, parental school involvement, and school types. Second, the results of the cluster analysis of those who chose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over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s a reason for choosing a high school showed that female students(odds ratio=0.85) and students with higher academic performance (odds ratio=0.84) were significantly less likely to choose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over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Log monthly family income and parental school involvement did not affect the choice of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but the lower the expenditure on children's education (odds ratio=0.81, p<0.001) and the higher the parental education (odds ratio=1.05, p=0.004), the more likely they were to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over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Specialized high schools and Special/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s were significantly less likely to choose The convenience than general high schools, and for the year variable, the 2018 high school class was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consider the convenience (odds ratio=7.37, p<0.001) than the 2012 high school students. Third, the results for those who ch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over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s their high school choice showed that males and lower academic achievement (odds ratio=0.77, p<0.001)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cho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over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s their high school choice. Among family characteristics, higher expenditure on log child education (odds ratio=0.78, p<0.001) was significantly less likely to cho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and higher parental school involvement (odds ratio=1.24, p=0.005) was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cho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while log monthly family income and parental education did not affect the choice of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Students in Specialized high schools (odds ratio=4.16, p<0.001) and Special/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s (odds ratio=1.53, p=0.001)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choos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than students in general high schools, and for the year variable, students in 2018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decide on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odds ratio=16.20, p<0.001) when choosing a high school than students in 2012. The findings lead to the following discussions and implications. First, contrary to previous studies, girls are more likely to choose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than boys, suggesting that gender roles have changed and were reflected in high school choice. It is also found that the higher the academic achievement, the more important it is for students to choose a high school. This suggests that even though the Free Semester System and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have been applied to schools, students may still perceive high school year as a kind of the competition for university admission, suggesting that the field-based policy research and reform of the university admission system should be considered together. Second, it is found that the more money parents spend in their children's education, the less important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is in choosing a high school. In other words, it is not surprising that parents who spend more in their children's education are more interested in their children's education, so they consider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as an important factor when choosing a high school. In addition, the higher the level of parental school involvement, the higher the likelihood of choosing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which has significant implications in terms of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This is because it is expected that inducing parental involvement in the organization and operation of curriculum for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can provide various factors for high school selection. Third, students in Specialized high schools and Special/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s chose their high schools by considering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or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include employment performance, good programs provided by schools, and teacher quality, suggesting that there is a trend toward considering various factors other than grades when choosing a high school. Fourth, the 2018 high school students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han the 2012 high school students to choose a high school based on the convenience to commuting to school and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In other words,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reasons for choosing a high school between the 2012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2018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increased importance of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factors suggests that one of the reasons for this change may be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Some recommendations for further research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that: First, this study has its own limitation in the sense of the first-year students enrolled in high schools in Gyeonggi-do at the time of the 2012 and 2018 surveys. Therefore, further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with students in different regions to expand and generalize the findings. Second, there is a limitation that the data was analyzed by assuming that high school students choose their high school by considering only the three factors: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and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further refine the reasons for choosing high schools to reflect the times. Third, this study’s another limitation is that it does not empirically demonstrate the impact of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by simply analyzing the differences in high school choice between the two cohorts in 2012 and 2018 using year variables.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future research should support this study by using specific policy variables that can actually verify changes in students' perceptions of relevant education policies. For this reas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uld be interpreted with caution. However, the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confirms that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directly and/or indirectly affect students' choice of high school, and it is hoped that this study may be used as a basis for future research on the effects of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on student perceptions and changes in educational practice. Keywords: Reasons for choosing a high school, the advantage of going to a higher school, the convenience of commuting to school, the school characteristics & culture, the Curriculum Diversification Policies, the Free Semester (Year) System

      • 교무행정사 도입에 따른 전라남도 공립 중학교 교사의 업무경감에 대한 인식 조사

        최태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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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학교에서 교사가 가르치는 일과 학생들을 보살피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교무행정사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무행정사제도 도입에 따른 전라남도 공립 중학교 교사의 업무 경감 정도와 제도 운영의 개선 방안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무행정사제도 운영에 따른 전라남도 중학교 교사의 업무 경감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교무행정사제도 운영의 개선 방안에 대해 중학교 교사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가? 본 연구를 위하여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설문지 문항을 설계하였고 지도교수의 지도를 통해 설문지 문항을 제작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60개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사례 수는 358부이다. 연구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SPSS(ver. 1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 교차 분석과 χ2검증, F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진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교무행정사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는 부장교사 집단과 교무부서, 정보부서에 속한 집단이 상대적으로 높고, 0~4년 경력에 해당하는 집단과 19학급 이상의 규모에 속한 집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무행정사제도 도입에 따라 업무 경감을 느끼는 정도는 비 담임교사, 19학급 이상의 규모에 속하는 교사, 교무부서와 학생부서 및 정보부서에 속한 교사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무행정사제도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교무행정사 배치 인원 증원, 급여 및 수당 지급 수준 개선, 전 교사에 의한 평가로 변화, 교무행정사 선발 및 배치 주체 변화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업무경감을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업무 명확화는 매뉴얼이나 지침 또는 막연한 짐작으로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명확화 해야 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당사자 사이에 얼마나 자주 접촉하며 협력하여 업무를 처리하느냐에 달려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교무행정사가 지원할 수 있는 업무의 분야와 책임 및 권한의 한계로 인해 교사 배경 변인별로 업무 경감을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고, 학교 규모에 따른 특성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이고 산술적인 논리에 의한 배치 기준으로 학교 규모별로 업무 경감을 인식하는 정도가 달라서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셋째, 교무행정사제도 도입에 따른 전라남도 공립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업무경감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학교가 지속적으로 변화하여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무행정사 배치 인원을 점차 증원해야함을 보여준다. 넷째, 학교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교무행정사제도가 바르게 정착하기 위해 교무행정사에대한 처우는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으며, 추가로 교무행정사의 급여 및 수당 지급 수준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섯째, 교무행정사제도 개선을 위해 업무 내용을 실제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처리하는 일선 교사들의 의견이 배제된 현재의 평가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여섯째, 교무행정사를 선발하고 배치함에 있어서 주체가 달라짐에 따라 나타나는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여 차이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초등학교의 예비교사 교육실습 과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백승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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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육실습의 운영 체계를 분석하고 이에 참여하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가 어떠한 행동방식과 의식을 보이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교육실습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마음초등학교의 교육실습 체계는 어떠한가? 둘째, 한마음초등학교의 교육실습 과정에서 교육습생과 지도교사들은 무엇을 경험하며 어떻게 활동하는가? 셋째, 한마음초등학교의 교육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의 의식과 태도 등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소재 한 공립초등학교의 교육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병행한 문화기술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교육실습생의 실습록, 교육실습 관련 공문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육실습 수행을 분석한 결과 교과지도와 학급경영 및 행정업무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첫째, 교과지도와 관련하여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공통적으로 이를 교육실습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수업 전문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었다. 둘째, 학급경영과 행정업무에 있어서는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학교의 생생한 실상과 마주하며’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가르치고 있었다. 교육실습 과정의 여러 현상을 분석한 결과 참여 태도, 어려움과 해결, 인간관계로 특징지어 분류할 수 있었다. 첫째, 참여 태도 부분에 있어서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는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나는 교사다’라는 자부심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둘째, 교육실습 중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는 ‘부담스럽고 생소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부딪쳐서 이겨내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교육실습생은 교수·학습안 작성과 수업 실행에 상당한 부담을 가졌으며, 지도교사는 수업 공개 및 수업 준비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워했다. 이에 시행착오를 겪고 실전에 부딪쳐보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셋째, 교육실습 과정 중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학교 내 구성원 간에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다. 관계를 맺는 대부분의 주체들과 ‘친근하게 가까이’ 지냈으며, 동료 교육실습생과 동료 지도교사에 대해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 진심으로 도와가며 지냈다. 교육실습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실습생의 경험과 수행 등은 학교생활 중 교과지도 영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실습을 통해 교육실습생과 지도교사 모두 긍정적인 교직 의식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의 예비교사를 위한 교육실습의 과정을 밝혀주고, 교육실습의 개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 복잡계 이론을 적용한 교원성과급제 변화 분석

        황규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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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교원성과급제의 변화 속에서 나타난 복잡계의 특성과 행위자들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교원성과급제의 시사점을 도출해내고자 하였다. 즉, 기존의 양적 연구 중심의 정책분석 연구보다는 추론과 은유를 통해서 정책형성 과정, 정책형성을 위한 환경, 정책 변화를 위한 행위자들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입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복잡계 이론을 활용하여 교원성과급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원성과급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사점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의 추론과 은유적 분석을 활용한 문헌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문헌연구방법을 통해서 국내에 발표된 연구논문들과 교육부 정책발표자료, 언론의 보도자료 등을 중심으로 교원성과급제를 분석하였다. 또한, 복잡계 이론을 토대로 교원성과급제의 정책과 현상을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다음의 세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원성과급제의 변화 속에서 나타난 복잡계의 특성은 무엇인가? 둘째, 교원성과급제의 도입 이후, 관련 행위자들 간의 어떠한 상호작용들로 인하여 교원성과급제가 변화되어왔는가? 셋째, 복잡계 이론을 적용한 교원성과급제 변화 분석이 향후 교원성과급제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얻어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원성과급제 변화과정 중 나비효과는 1997년 IMF 경제위기였고, 정치적으로 진보성향을 가진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권)의 등장은 끌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교원성과급제 변화과정의 비선형성은 처음 도입될 때부터 지금까지 정책관련 집단들의 대립과 갈등이 시스템 내부의 엔트로피를 증가시켜 시스템을 무질서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교원성과급제가 언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시행될지 알 수 없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둘째, 교원성과급제 변화과정의 공명장은 2002년 교원성과급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로 외부적으로는 교원성과급제의 시행과 폐지에 대한 논의, 내부적으로는 성과에 대한 평가기준이나 평가방법에 대한 논의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원성과급제 변화과정 중 임계점은 교육부가 어느 정도 합의된 교원성과급제를 발표한 2002년 9월로 볼 수 있다. 그 임계점을 통과하면서 2005년까지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등의 각 행위자들 간 팽팽한 논의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스템은 점차 창발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셋째, 교원성과급제 변화과정의 비평형성은 2001년 성과급이 도입된 이래로 점차적으로 제도가 안정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1년 학교성과급의 도입으로 인해 또다시 정책 관련 행위자와 다양한 집단 간 긍정·부정의 되먹임이 혼재하고 있는 무질서의 상태로 진입하게 됨으로써 두드러지게 되었다. 급변기에 각 행위자들과 클러스터들은 활발한 긍정·부정의 되먹임을 통해서 서서히 새로운 질서를 형성해가고 있었다. 각 행위자들과 클러스터들은 자신들의 패턴을 유지하면서 시스템의 창발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2005년 시스템이 임계점을 지나면서, 그리고 2011년 학교성과급제가 도입되면서 되먹임 작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시스템 변화의 가능성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교원성과급제 변화와 관련된 각 행위자들은 고유의 패턴을 유지하면서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행위자들끼리 선호적인 링크를 통해 클러스터를 형성하였다. 넷째, 교원성과급제는 급변기를 거치면서 긍·부정의 되먹임을 통해 프랙탈 구조를 형성하였고, 자기조직화를 위하여 교육부가 교원성과급제를 2016년 개인성과급으로 일원화하고, 2018년 차등지급비율을 50%로 낮추는 등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모든 시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정부가 2017년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교원성과급제 또한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다음으로, 교원성과급제 변화 속에서 나타난 정책관련 행위자의 특성과 복잡계 네트워크의 동태적 변화과정 및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정기는 1995년 11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성과급지급 지침’을 발표하면서부터 2001년 1월 공무원수당규정을 개정하기 전까지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정책결정 관련 주요 행위자는 교육부로서 교원성과급제의 실행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성과급과 관련하여 평가 기준과 방법 등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함에 따라 평가결과에 대한 불복 및 조직원 간의 갈등문제 등 부작용을 우려하여 첫 시행에 앞서 성과급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지급률 격차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했다. 교육부의 이러한 논의에 대해 학부모 및 언론사들은 긍정의 패턴을 보였지만, 현장 교원과 교원단체들은 반대의 패턴을 보이고 있었다. 혼돈기는 2001년 교원단체들의 반대로 지급이 유보되었던 것부터 2002년~2005년 교원성과급제의 초기시행 모델이 적용되기까지이다. 이 시기 각 행위자들은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클러스터, 학부모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학부모 클러스터, 전교조와 한국교총을 중심으로 하는 교원단체 클러스터가 그것이다. 특히 교육부가 중심이 되는 정부 클러스터가 가장 강력한 정책실행 의지를 가진 클러스터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급변기는 2006년 7월 성과급의 차등지급비율이 10%에서 20%로 확대되는 것을 시작으로 차등지급비율이 2010년까지 50%로 확대되었으며, 2011년에는 학교성과급이 등장했다가 201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시기까지이다. 이 시기 주요 행위자인 교육부는 교원단체의 지속적인 반발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의 차등지급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제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교직사회에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교사들의 동기유발을 도모하고, 이를 통하여 공교육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어 교원성과급제의 취지와 목적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시기는 가장 많은 제도적인 시도와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다. 신안정기는 2016년 교원성과급제 중 학교성과급을 폐지하고 개인성과급으로 일원화된 것부터 2019년 현재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차등지급비율이 점차 축소되거나 유지되는 형태로 바뀌고 있으며, 교육부에서 지고 있던 부담을 학교단위로 옮기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각 학교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교원성과급제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수많은 정책관련 행위자와 메타 행위자들이 새로운 질서를 창발하는 하나의 계로서 복잡계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안정기, 혼돈기, 급변기, 신안정기의 단계를 거치며 점차 안정화되는 시스템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교육현상에 대한 복잡계적 인식은 교육정책 관련 행위자들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정책의 실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앞으로 교원성과급제를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 관련 행위자들의 패턴을 이해하고 되먹임 작용을 통한 대화와 타협, 토론과 협의라는 민주적 과정을 통해 정책이 형성되고 결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은유하고 있다. ※ 이 논문은 2020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행정)학위 논문임.

      • 한국과 중국의 교육복지정책에 관한 비교연구

        이문미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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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일정한 비교 영역을 설정하고 한국과 중국의 교육복지정책 비교를 통하여 두 나라의 정책이 가지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향후 교육복지정책의 발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위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도출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육복지정책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둘째,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교육복지정책이 지닌 유사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셋째, 두 나라의 교육복지정책의 비교 결과는 향후 교육복지정책의 발전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 이상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Bereday의 4단계 비교분석법을 취하였다.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교육복지정책들을 비교 시, 한국과 중국의 교육복지정책을 연구한 결과 몇 가지 성격이 동일한 정책을 같은 범주로 분류에 따라 기초적 교육기회의 보장, 지원적 조치를 통한 형평성 확보, 교육복지친화적 여건의 조성 등의 비교 영역을 만들어 진행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가 발전하면서 교육소외와 교육불평등의 원인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교육복지정책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의 교육복지정책은 1990년대 후반 5・31 교육개혁의 비전으로 제시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교육복지정책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정책의 맥락에서 사용되었다. 몇 차례의 개선을 거쳐 안정화 된 한국의 현행 교육복지정책에는 무상교육, 소외계층・저소득층 지원, 학교부적응 대책, 특수교육여건 개선, 교육여건・교육복지 환경 개선, 사회통합교육 등이 있다. 중국도 의무교육제도로 시작하여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정책은 무상교육, 소외계층 저소득층 지원, 학교부적응 대책, 특수교육 교육지원, 교육여건 개선, 사회통합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이 같은 얼개는 한국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교육복지정책이 지닌 유사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양국 교육복지정책의 유사점은 2가지로 나뉜다. 첫째, 두 나라 모두 아직 교육복지의 개념, 범위, 법과 제도의 구축이 불명확한 상태에 있다는 점이다. 둘째, 양국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소외계층 지원에 치중한다는 점이다. 양국 교육복지의 차이점은 다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한국은 중국보다 무상교육의 범위가 넓다. 한국의 무상교육은 3~5세 유아부터 중학교까지 적용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확장될 예정이다. 그리고 의무교육단계에서의 지원 내용에는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외에 급식비까지 포함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의 경우는 의무교육단계의 학비, 잡비, 교과서비를 면제해 주고 가난한 학생들에게 보조금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과 중국의 무상교육 지원 범위와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둘째 한국의 교육복지정책은 중국보다 다양하다. 한국의 교육복지정책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양' 차원은 물론 학습경험의 의미 있는 '질' 측면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은 아직 ‘질’적인 측면을 다루지 못하고 있다. 셋째 한국의 교육복지정책은 사회통합성을 많이 강조한다. 한국 교육복지정책 대부분은 지역사회와 연계되어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이 부분에 있어 미비하다. 셋째, 한국과 중국의 교육복지정책 비교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은 얻을 수 있다. 우선 한국의 교육복지정책이 중국 교육복지의 발전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은 무상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시행되는 누리과정, EBS 교육프로그램, 방과후교육 등 복지정책의 성공 경험을 참고해 무상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의 도입이 필요 하다. 중국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처럼 더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소외의 범위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현재 중국의 교육복지정책은 대부분 취학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 학교부적응 청소년도 교육소외 집단의 일부이며 이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을 마련할 필요하다. 넷째, 교육복지의 사회통합이 필요하다. 교육복지는 학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 한국처럼 학교-교육청-지역사회를 연계시켜서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의 교육복지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 첫째, 한국은 무상교육 범위에 관한 법적 근거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한국 무상교육 부분에서는 누리과정에 대한 법적인 근거는 있지만 고등학교까지의 무상교육 지원범위와 의무교육단계의 무상제공 범위에 관한 법적 근거는 없어서 무상교육의 범위는 법적으로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복지의 제도화가 필요하다. 교육복지의 개념과 범주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부처 간 연계성을 높여 책임 있는 범위의 문제, 중복지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복지를 제도화 시켜야 한다. 셋째, 교원의 취약계층 지도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중국의 공비 사범생정책은 교원의 취약계층 지도역량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있다. 한국 역시 취약계층이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교사의 취약계층 지도역량 강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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