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ogen 투여에 대한 이스라엘 잉어 순환혈액 임파구의 반응/趙眉英

조미영 釜山水産大學校 大學院 1995 국내석사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부모참여 활동 현황 및 교사의 인식

조미영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is paper aims to suggest some effective parents‘ activities in the infant educational institutes such as kindergartens by researching the current situation in which the parents take part and the recognition about it of the kindergarten teachers. The issues for the target are as follows. The research questions are posed as below: 1. What is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he parents involvement in the infant educational institutes? 2. How do the kindergarten teachers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parent involvement? 3. What is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method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parents and the teachers? 4. How do the teachers recognize the parents' volunteering activities? 5. How do the teachers recognize the roles that the parents should play at home? 6. How do the teachers recognize the parent's involvement of decision-making? 7. How do the teachers recognize how difficult it is to perform the patent involvement programs? For this paper the questionnaires were used which had been done for 277 kindergarten teachers working for the infant educational institutes from June 19 to July 20, 2007. For the analysis of the cases unexplored through the questionnaires, ten among the teachers who had answered them were interviewed for one month, from September 22 to October 22. In this paper, the questionnaire of Kyeng wha Lee(1992) was used after some correction and supplementation in order to get to know the current situation in which the parent involvement and the teachers' recognition about it. In this study I used SPSS Win 12.0 statistic program and got the frequency and the percentage to find out the current situation in which the parent involvement, and the even and the standard deviation to understand the teachers' recognition about it. I also used the teachers' interviews recorded and transcribed with their consent and did the quality analysis of them.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turned out that most of the teachers made use of the formal home letters and interviews for the participation of the parent involvement in the infant educational institutes. Second, in the questionnaire of the teachers' recognition about the parent involvement, most of the teachers answered that the parent involvement was important for the good educational environment and that the programs such as the training for teachers were necessary in order to perform the more effective program of parent involvement. Third, in the way of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the notes and letters for parents, the conversation by phone, the formal home letters and informal facial interviews with parents were frequently used in order. On the contrary, it turned out that the teachers' formal and individual meetings with the parents were seldom done. Still, I found out that the teachers and parents communicated each other in various ways. Recently in particular they communicated freely using e-mails, text messages by mobile phones. However, the teachers did not communicate with two-paycheck couples or grandparents to the desirable extent. Fourth, in the questionnaires of the teachers' recognition of the parent involvement, the teachers answered that the parents could do more effectively in the area of the parent involvement, class activities, and then excursions or some other events. But it was not proper for the parents to lead a class for the certain period of time in the massive class. Through the interviews, I found out that the parents were participating in helping the teachers' chores only. However, it was proved that some institutes did not want the parent involvement because their frequent interruptions might do harm for the class. Fifth, in the questionnaires of the teachers' recognition of the parents' role at home, they answered that it was important for the parents to share with their children what they had learned at the kindergarten, but not to help them prepare for what they were going to learn at the elementary school. Sixth, in the questionnaires of the teachers' recognition of the parent involvement in decision making, they answered that they thought the parents' opinions about the general management in the infant educational institutes could be reflected, but that they disapproved that the parents should participate in doing class management and deciding the curriculum because it could make them confused in selecting the contents of education. The teachers suggested that the institutes should help the parents express their views freely through e-mail, opinion boxes, etc. in order to collect their thoughts and views. Seventh, in the questionnaires of the teachers' recognition of how difficult it was to perform the patent involvement programs, they answered that it was difficult to take the time to plan and perform the parent involvement activities. In the questionnaire, the fewest answered that it was difficult to do the activities because the parents had negative thinking about them. I have got the same result from the interviews. The teachers who had received the teachers' training for the parent involvement could take advantage of the information pretty well; on the contrary, the teachers who hadn't said that they had a hard time leading classes because of the lack of information. In addition, they indicated that they had felt difficulty in performing the parent involvement activities because of the high academic background and anticipation for their child education of the parents, and because of the lack of system of caring for the parents' deserted younger children on their participation, the participation of grandparents and fathers in single parent family, or the non-participation of husbands and wives working together.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부모참여 활동 현황과 이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효율적인 부모참여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부모참여 활동의 현황은 어떠한가? 2. 부모참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3. 부모-교사 간에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방법의 현황은 어떠한가? 4. 부모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5. 가정에서 부모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6. 부모의 의사결정 참여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7. 부모참여 활동의 어려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본 연구에서는 2007년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시 소재의 부모참여 활동을 실시하는 유아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유치원 교사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들어나지 않는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지에 응답한 유치원 교사 중 10명을 면담 대상으로 선정하여, 2007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 까지 한 달간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부모참여 활동 현황 및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이경화(1992)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연구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부모참여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부모참여 활동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또한 교사들과의 심층면담 내용은 연구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사전 동의를 얻어 녹음하고 면담이 끝난 후 전사(transcribe)하여 분석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연구문제에 입각한 질적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문제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참여 활동의 실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가정통신문과 면담을 가장 많이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부모참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좋은 유아교육기관의 풍토를 위해서 부모참여 활동이 중요하다는 응답과 효과적인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서 교사연수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셋째, 부모참여 활동에서의 교사-부모 간에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방법으로는 부모들과 메모나 편지, 전화 대화, 가정통신문, 비형식적으로 만나 대화하는 순으로 많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사들이 부모들과 형식적 또는 개별적으로 만나 대화하는 경우와 가정방문의 경우는 거의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사들과 면담한 결과에서는 부모와의 의사소통 방법은 다양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특히, 최근 들어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이메일,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기 등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맞벌이 부모, 조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는 교사와 양육자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넷째, 부모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부모 자신과 관련되는 수업활동에서 이야기하기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소풍이나 행사의 준비과정과 활동을 도와주기 등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대집단 유아들을 대상으로 부분수업 을 진행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가장 낮게 응답하였다. 교사들과의 면담결과에서도 유아교육기관의 행사 도우미, 청소 등과 같이 부모가 단순한 교사의 잡무를 도와주는 교사의 보조역할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유아교육기관에서는 부모의 잦은 참견으로 오히려 수업진행에 방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여 부모의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정에서 부모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유아교육기관에서 배우는 것에 대해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초등학교에서 배울 준비를 하기 위해 자녀를 교육 시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인식하였다. 여섯째, 부모의 의사결정 참여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유아교육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해서는 부모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나 학급 운영과 유아의 교육 과정 결정에 부모의 의사 참여는 유아에게 필요한 교육내용 선정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교사들은 유아교육기관의 운영에 관련된 부모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홈페이지나 이메일, 건의함이나 의견함을 설치하여 부모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일곱째, 유아교육 현장에서 부모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부모참여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교사들은 시간이 부족하여 어렵다고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모들이 부모참여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면담결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교사들은 부모참여에 관련된 교사의 연수와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부모참여 활동의 실제에 있어서 부모참여와 관련된 지식 정보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부모참여와 관련된 교사의 연수와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교사의 경우는 부모참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부족으로 인해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그 외에도 부모의 학력과 자녀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인한 부담감, 부모가 활동에 참여시 동반하게 되는 어린 자녀를 돌봐줄 시스템의 부재, 맞벌이 부모, 조부모, 한부모 가족, 아버지들의 참여등이 저조하여 부모참여 활동을 진행하는 데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영어발음교육을 위한 Phonics 적용에 관한 연구

조미영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논문의 목적은 영어교육의 초기 단계에서 부족한 발음교육을 위해 phonics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밝혀내는 데에 있다. 최근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영어 구사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려면 정확한 영어발음 습득이 우선 과제라고 본다. 하지만 이제까지 우리 나라의 영어교육에 있어서 발음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교육의 기초가 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영어교육과정에서 매우 소홀히 다뤄온 분야이다. 이러한 문제를 깨닫고 우리의 영어교육은 종래의 독해와 문법 위주의 교육에서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 교육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 결과 과거에 비해 영어교육 현장에서 발음교육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제 7차 교육과정에서 영어 수업을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발음교육을 기초로 한 듣기, 말하기 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적 변화와는 달리 현재 우리 나라의 영어교육과정은 발음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발음교육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교사마저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현재 초기 영어교육에서 보다 효율적인 발음교육을 위해 pho- nics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Phonics는 철자와 발음관계를 익혀서 많은 단어들을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이 방법을 통하여 공부를 하게되면 교사나 사전의 도움 없이도 새로운 단어의 읽기가 가능하며 한 번 배운 단어도 스스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phonics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철자와 소리의 흐름을 살펴 phonics 규칙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은 학습자들이 규칙을 익히게 되면 발음교육이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pho- nics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교수법을 제안하여 학습자는 phonics를 통하여 정확한 발음을 습득할 수 있으며 phonics는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The main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find how to apply phonics when teaching pronunciation in early level English instruction. Teaching pronunciation is based on listening, speaking and reading. Nevertheless it has been treated carelessly in the English curriculum, but our English education is changing toward a listening and speech- centered education from a reading and grammar-centered education, so teaching pronunciation is more important for effective management of these subjects. Especially in the seventh curriculum English teachers have to teach students using English in the classroom. As a result it is time to aid listening and speaking education through teaching pronunciation. However this different systemic changing of the present English curriculum is not being accomplished systematically. In addition there are not teachers who were trained systematically to teach pronunciation. The present study will explain the reasons for applying phonics for more effective teaching pronunciation. It will also show examples for the application method. For this purpose first, the background of phonics theory, the relation between spelling and pronunciation of English, and the propriety of teaching English pronunciation by phonics at an early level for English learning were discussed. Next, the methods of teaching English pronunciation by phonics were presented, including phonics rules and effectiveness to be expressed by application phonics in early level English instruction. In conclusion, the above suggested English pronunciation teaching methods are efficient for improving communicative abilities.

宋稶 詩 硏究 : 現象學的 創作過程을 중심으로

조미영 서울大學校 大學院 1994 국내석사

세계화 시대의 포용적 평화교육 모형 연구

조미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20 국내박사

본 연구는 세계화 시대에 있어 요청되는 포용적 평화교육 모형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정보통신 및 교통체계의 혁신적 발전으로 인해 상호의존성이 증대되고 세계경제가 단일화 되어가며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하였다. 세계화로 인하여 다양한 면에서 개발과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그에 따른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화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 양극화 현상, 다문화 상황, 환경의 위기는 평화 부재의 상황을 보여준다. 불평등과 빈곤으로 심화되어가는 양극화 현상은 평화로운 사회보다는 갈등과 폭력의 상황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계화로 인하여 많은 이동과 이주가 이루어지면서, 각 사회에 인종 간, 문화 간 차이로 인한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환경의 위기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어그러져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평화 부재의 상황을 마주하면서, 현대 사회의 평화에 대한 도전과 요청에 기독교의 평화 이해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대안으로 포용적 평화교육 모형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스머(Richard R. Osmer)의 합의 모델(Consensus Model)을 적용하여 세계화 시대의 포용적 평화교육 모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합의 모델에서 제시하는 네 가지 질문을 토대로 먼저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세계화 시대의 개념과 특징들을 살펴보고,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세계화 시대의 문제점으로 인한 평화 부재의 상황들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들을 채택하고 진행해야 하는가에 대해 평화와 평화교육의 개념과 흐름, 특히 기독교의 영역에서 바라보는 ‘평화’에 대한 이해를 살펴본 후, 특정한 경험의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 것인가에 대해 세계화 시대에 요청되는 포용적 평화 개념과 포용적 평화교육에서 강화해야 할 평화역량을 제시하며 어떻게 진행해나가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평화로운 미래 세계의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평화역량을 강화하는 포용적 평화교육 모형은 교육 목적과 목표, 교육 내용과 방법, 교사와 학습자, 환경과 평가로 구성해 보았다. 먼저 교육 목적은 세계화 시대의 평화 부재 상황에서 요청되는 포용적 평화교육을 통해 자신, 타인, 세계 그리고 환경과의 평화로운 관계맺음을 지향하는 것이고, 교육 목표는 평화역량 즉, 탈인습성, 평화감수성, 비폭력 의사소통, 평화 상상력, 생태리터러시를 강화하여 평화적 인간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한 교육 방법으로는 서클 프로세스, 비폭력 의사소통, 심미적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나 자신과의 관계 영역, 타인과의 관계 영역, 공동체와의 관계 영역, 자연환경과의 관계 영역에서 교육 내용을 마련해보았다. 그리고 교사와 학습자의 역할과 태도 및 평화교육에 요구되는 환경과 평가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있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포용적 평화교육의 모형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기독교교육의 분야에서 세계화 시대의 비평화적 상황들을 마주하는 가운데 평화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접근을 시도하여 포용적 평화 개념과 평화역량을 강화하는 포용적 평화교육 모형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model of Embracing peace education that is required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n the flow of globalization, interdependence is increased and the global economy is unified due to the innovative development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transportation systems, and the era of infinite competition without borders has arrived. Due to globalization, growth and development have been accomplished in various ways, but there are also problems. Above all, the polarization, multicultural situation, and environmental crisis caused by globalization show the absence of peace. The polarization phenomenon, which is intensifying to inequality and poverty, causes more conflict and violence than peaceful society. In addition, due to globalization, many movements and migrations have caused problems in each society due to differences between races and cultures. And the crisis in the global environment shows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s is distorted. Facing this situation of absence of pea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at Christian understanding of peace can be an alternative to the challenges and requests for peace in modern society, and to propose a model of Embracing peace education as a concrete alternative.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propose a Embracing peace education model in the era of globalization by applying the consensus model of Richard R. Osmer. Based on the four questions presented by the consensus model, we will first look at the concepts and features of the globalization era as to what is happening. Why this is happening, we will look at the situation of the absence of peace due to the problems of the globalization era. In addition, the concept and flow of peace and peace education, especially the understanding of “peace” in the field of Christianity, will be examined as to what to adopt and proceed in the future. After that, I would like to look at how to proceed by presenting the embracing peace concept required in the globalization era and the peace capacities to be strengthened in Embracing peace education as to what should happen in a specific experience situation. The Embracing Peace Education Model, which strengthens the peace capabilities that can contribute to the construction of a peaceful future world, consists of educational goals and objectives, educational content and methods, teachers and learners, environment and evaluation. First, the purpose of education is to aim for a peaceful relationship with oneself, others, the world, and the environment through Embracing peace education that is required in the absence of peace in the globalization era. The educational goal is to cultivate peaceful human beings by strengthening peace capacities, namely Postconventionality, peace sensitivity, nonviolent communication, peace imagination, and ecological literacy. As a educational method for this, I presented a circle process, non-violent communication, and an aesthetic curriculum. I presented educational content in the area of relationship with myself, the relationship with others, the relationship with the community,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natural environment. Also, the roles and attitudes of teachers and learners and the environment and evaluation required for peace education were presented. Through the above process, we established a model of Embracing peace education that could be an alternative in the era of globaliza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it presents a Embracing peace education model that strengthens peace capabilities based on the concept of embracing peace by attempting a biblical and theological approach to peace while facing non-peaceful situations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n the field of Christian education.

윤대녕 소설 연구

조미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지식과 문화와 무의식의 영역까지 지배당하는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존재의 불안을 경험할 수밖에 없으며 자아의 정체성을 온전하게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는 작가 윤대녕의 문제의식이다. 등단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그는 인간 존재의 문제를 탐구하고 있으며, 이를 자아 정체성 위기의 문제, 존재의 불안에 관한 문제 등으로 구체화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작품 활동 초기부터 최근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여섯 편의 단편소설 분석을 통하여 현대인이 겪는 정체성 위기를 중심으로 한 작가의 주제 의식이 소설 속에서 어떻게 형상화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정체성 위기에 대한 대응방식을 통해 나타나는 작가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작가의식의 변모 양상도 살펴보고자 한다. 「銀魚」와 「은어낚시통신」은 1994년에 발간된 윤대녕의 첫 번째 창작집 『은어낚시통신』에 실린 작품들이다. 이 소설들에서 윤대녕은 현실과 불화를 겪으며 존재불안에 시달리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존재불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화적 세계라는 환상적 요소를 소설 속으로 가지고 온 다음, 근원회귀를 통한 자아회복을 얘기한다. 이 두 작품은 ‘은어’가 지닌 회귀적 속성을 상징적 이미지로 활용하는 공통점을 지닌다. 「銀魚」의 주인공은 존재와 진정성의 문제에 민감한 의식을 지닌 인물로 현실에 부적응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주인공 ‘나’는 ‘하은’이라는 여인을 통해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과거로 회귀하여 존재의 원형을 회복하고자 한다. ‘영원회귀’와 ‘목숨을 건 귀소’라는 소망을 품어보는 것이다. 「은어낚시통신」에서는 현실에 뿌리내리지 못한 사람들이 현실을 견뎌내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비밀모임을 만든다. ‘세상의 저쪽’인 비밀모임에서 그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그들이 ‘원래 있던 장소’, ‘먼 존재의 시원’으로 회유하는 것이다. 그들이 돌아가고자 하는 지점은 자신들의 존재가 훼손되지 않았던 시점, 즉 인간의 본래적인 존재가치와 정체성을 회복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창작집 『남쪽 계단을 보라』에 실린 「남쪽 계단을 보라」와「피아노와 백합의 사막」은 삶의 구체적인 일상성을 자연스럽게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현실과 환상이 적절히 맞물리면서 존재에 대한 탐색이 신화적 세계가 아닌 현실의 층위에서 구체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쪽 계단을 보라」의 주인공은 세계와 자아 사이에 발생한 시간차 때문에 자기 동일성의 혼돈을 경험하게 된다. 그는 세계와 자신 사이에 벌어진 틈을 통해서 다면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의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주인공은 시차로 인한 존재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여자 친구인 세희를 선택한다. 자신에게 내습한 ‘다른 세계’를 향해감으로써 존재불안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세희를 통해 현실에 안착함으로써 존재의 참된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의 주인공은 안락한 중산층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문득 어린 시절 지녔던 사막에 대한 동경을 떠올리게 되고 사막여행을 감행한다. 이를 통해 그는 실재라고 믿었던 일상적인 자아의 존재가 하나의 환영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사막에서 돌아온 후, 존재의 허무와 공허함에 사로잡혀 있던 인물은 사막에서 가져온 백합의 발화를 확인하는 순간 자본주의 사회에서 관리되는 경험적 자아라는 환영에서 벗어난 새로운 자아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된다. 네 번째 창작집에서는 『누가 걸어간다』에 수록된 「낯선 이와 거리에서 서로 고함」과「올빼미와의 대화」를 살펴보았다. 이 작품들은 자아 정체성 상실의 문제를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구체적 일상과 관련지어 다루고 있다. 인물들의 삶의 모습과 의식도 현실의 삶에서 구체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낯선 이와 거리에서 서로 고함」에서 자동차 회사의 영업사원인 주인공은 현실의 변화가능성이 없음을 알게 된 순간부터 걷기 시작했다. 주인공 ‘나’는 존재의 회복을 위한 기획으로 걷기를 선택한 것이다. 또 한 명의 남자는 아내가 사라지는 3시간 동안 자신이 세상으로부터 유리되어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대화를 이어간다. 이 소설은 두 인물을 통해서 현대인들이 겪는 존재 상실감과 존재에 대한 불안을 효과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올빼미와의 대화」는 현실에서 느끼는 무력감 때문에 정체성을 상실한 주인공이 자기 회복을 위해 과거의 추억을 더듬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에게 무력감을 안겨준 현실의 혼란된 모습을 비교적 상세히 제시하고 있으며, 자신이 발 딛고 서야할 곳이 현실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상 여섯 편의 단편소설 분석을 통하여 윤대녕의 소설에서 존재 불안의 문제, 자아정체성 위기의 문제가 다양한 각도에서 탐색되고 형상화 된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한 존재 불안과 자아 정체성 문제를 다루는 윤대녕의 소설적 지평이 ‘시원으로의 회귀’라는 신화적 세계에서 출발하였으나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하여 현실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으로 나아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 기능과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 : 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기본심리욕구의 조절효과

조미영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14 국내석사

중소병원 간호사의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활동

조미영 을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활동 정도를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낙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낙상예방활동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D시 및 G시에 소재하는 300병상 미만의 7개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6년 8월 1일부터 2016년 9월 1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낙상 관련 교육 경험, 대상자의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활동 정도는 기술통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낙상 관련 교육 경험에 따른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낙상예방활동의 차이는 t-test, Mann-Whitney U test, ANOVA, Kruskal-Wallis로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낙상예방활동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낙상에 대한 지식 점수는 백분위 환산 점수 48.9점이었고 낙상 태도 점수는 백분위 76.2점이었으며, 낙상예방활동 정도는 백분위 82.3점이었다. 2) 낙상 지식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담당환자 낙상 경험 유무(t=2.46, p=.015)이었다. 담당환자 낙상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담당환자 낙상 경험이 없는 간호사보다 낙상 지식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3) 낙상 태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총 근무 년수(t=-2.25, p=.026)와 교육 횟수(χ²=22.68, p<.001)이었다. 5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가 5년 미만 근무한 간호사보다 낙상에 대한 태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낙상예방교육을 5회 이상 받은 집단이 1회, 2회 받은 집단보다 낙상에 대한 태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4) 낙상에 대한 태도는 낙상예방활동과 순상관관계를 보였으나(r=.251, p=.001), 낙상 지식은 낙상예방활동에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낙상에 대한 태도가 낙상예방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소병원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병원 실정에 맞는 동기부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간호사의 낙상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낙상에 대한 태도 변화를 위해 간호사의 주관적 규범을 고려한 태도 강화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회화적 표현에 관한 연구

조미영 홍익대학교 1997 국내석사

급성관상동맥질환자의 장기적 약물복용이행 영향요인

조미영 전남대학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급성관상동맥질환자의 퇴원후 3개월과 1년 이내 약물복용이행 여부를 파악하고, 장기적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대상자는 2021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일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외래에 내원한 19세 이상 대상자로 불안정형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진단받고 퇴원 후 3개월과 1년 시점의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약물복용이행여부, 약물신념, 우울 및 사회적지지 등에 대한 문항을 포함하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약물복용 이행 유무는 Morisky Medication Adherence Scale-8로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에 독립적인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최종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총 173명이었고,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64.65±12.02세, 남자가 73.4% 이었다. 전체 대상자 약물복용이행군은 142(82.1%)명 이었고, 약물복용비이행군은 31(17.9%)명이었다. 급성관상동맥 질환으로 퇴원 후 3개월째 되는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도는 총 8점 만점에 평균 6.79±1.31점 이었고, 6점 이상의 약물복용이행군은 76(80.0%)명, 약물복용비이행군은 19(20.0%)명 이었다. 퇴원 후 1년째 되는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도는 총 8점 만점에 평균 7.03±1.20점 이었고, 6점 이상의 약물복용이행군은 66(84.6%)명, 약물복용비이행군은 12(15.4%)명 이었다. 3개월째 약물복용이행 유무와 관련 있는 요인으로는 교육수준(χ2=11.78, p=.006), 진단명(χ2=6.60, p=.010), 자가 건강에 대한 인식도( t=2.676, p=.009) 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게 나왔던 변수를 삽입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심근경색증에 비해 불안정형 협심증을 가진 대상자에서 약물복용불이행이 유의하게 높은 것(OR=5.47, 95% CI, 1.40-21.35)으로 확인되었다. 1년째 약물복용이행 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요인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외래에 내원한 급성관상동맥질환자 중 퇴원 후 3개월과 1년의 약물복용이행률은 약 1/5 정도임을 확인하였고,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그 이행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외래에 방문한 환자에서도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약물복용이행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과 평가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그 중요성과 약물복용이행 방법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추후 이에 대한 중재 연구 및 효과평가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adherence to medication of 3 months and 1 year after diagnosis in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artery disease and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long-term medication adherence. The study subjects were diagnosed with unstable angina and myocardial infarction and were followed up at the cardiology department of a university hospital for 3 month and 1 year after discharge from September to December 2021. Of a total of 173 patients included in this study, the mean age was 64.65±12.02 years, and 73.4% were mal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included items on gener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adherence to medication, medication belief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Medication adherence was measured using the Morisky Medication Adherence Scale-8.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factors that affect the subject's adherence to medication. The medication adherence rate at 3 months after discharge was 80.0% and 84.6% at 1 year after discharge. Factors related to medication adherence at 3 months were education level (χ2=11.78, p=.006), diagnosis (χ2=6.60, p=.010), and awareness of self-health (t=2.676, p=.009).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diagnosis of unstable angina (OR=5.47, 95% CI, 1.40-21.35) was a significant factor in medication non-adherence at 3 months. In other words, compared to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patients with unstable angina did not take the medicine well with an odds ratio of 5.47. In this study, about 20% of outpatients did not take medication well, especially in patients with unstable angina. Therefore, various intervention strategies are required, such as educating patients discharged with acute coronary disease on the about importance of taking medication and monitoring actual medication adh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