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autocorrelated errors on deconvolution

이진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시간에 따라 음향 임피던스를 해양 혹은 지표에 보내 각 지층에서 반사되어 오는 탄성파를 통해 지하 매질에 자원이 있는지를 탐사하는 탄성파 탐사의 주요 목적 중에 하나는 반사되어 온 탄성파 중에서 뚜렷하게 차이가 있는 지층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되돌아온 탄성파는 각 지층의 반사계수(reflectivity)와 웨이블릿(wavelet)이 콘볼루션된 트레이스(trace)로 관측된다. 관측된 트레이스에서 반사 계수와 웨이블릿을 역추정하는 방법을 디콘볼루션 이라고 한다. 이 방법들은 지질학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본 논문은 가장 간단한 디콘볼루션 모형 하에서 반사계수, 웨이블릿, 트레이스 각 신호에 오차들을 가했을 때 반사계수의 추정 효율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의실험을 통해 검증한 선행 연구(신성혜, 2004)에 이어 가해진 오차가 자기 상관이 있을 경우로 확장하여 연구하였다. 앞서 연구한 논문에서는 오차들이 독립이라고 가정하였지만 실제 자료들은 시간에 따라 얻어진 시계열자료이므로 오차들이 자기 상관을 가지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 따라서 오차의 자기상관계수들을 다르게 하여 잡음을 생성했을 때, 반사 계수의 최대값의 위치를 얼마나 잘 추정하는 지를 모의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최대값 주변의 값들이 가지는 평균과 분산을 함께 조사함으로써 최대값이 왜곡되는 경우가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 A large class of systems studied in scientific and engineering research can be represented by a convolution of the input and the system impulse response. Deconvolution is to separate the input and the system impulse response from observed output signal. In seismology, a seismic trace is often represented as the convolution of a seismic wavelet and the earth's reflectivity. The major goal of seismic deconvolution is to retrieve the earth's reflectivity ,because large reflections may indicate sand layers that are potential hydrocarbon reservoirs. So, we want to know that the estimated reflections by deconvolution have more precision and higher resolution. In a previous study of shin(2004), she conducted a simulation study to show how deconvolution is affected by white noises added to reflectivity, wavelet or trace. However, in many real situations, noises are rarely white noises because the signals are observed along the time. So it is more valid that noises have autocorrelation. In this thesis , we conduct a Monte-Carlo simulation to study how deconvolution is affected by autocorrelated noises affect and how magnitudes of autocorrelation coefficients precision of deconvolution. Moreover, we look into whether the maximum of reflectivities is distorted by extreme errors.

대학생의 학과만족도, 진로성숙도 및 진로스트레스 조사연구

이진희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This study conducted an analysis of differences by college major and gender in college students' (1) Department Satisfaction(DS), (2) Career Maturity(CM), and (3) Career Stress(CS); and the correlation among the three factors abov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profoundly the current status of the college students' career matter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suitable career guidance program for college students, and to help college students make the right decisions on their career. The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693 third-year students of "K" University, selected from each college major group using cluster random sampling. The students had a test on the three factors. The test material for DS was a questionnaire designed by Ha Hye-sook(2000). The test material for CM was CMI translated into Korean by Kim Hyun-ok(1989) and revised by Kim Bong-Hwan(1997). The test material for CS was the re-revised version of the test standardized by Kim Dong-jo(2003) and revised by Seo Yu-jin(2007). The responses in the tests were analyzed using SPSS. 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as follows: (1) Differences by college major and gender in DS, CM and CS Firstly, there are meaningful college major differences in DS, both total DS and all the subclasses. In overall DS and Curriculum Satisfaction, Relation Satisfaction, Engineering ranked the top; and in General Satisfaction and Social Perception Satisfaction, Medical Science and Pharmacy ranked the top. Secondly, there are meaningful gender differences in DS. Male students recorded higher level than female students in both overall DS and all the subclasses. Thirdly, there are meaningful college major differences in CM, both total CM and all the subclasses. In total CM, Involvement, Independence, Compromise, Humanities ranked the top; and in Decisiveness, Education ranked the top; and in Orientation, Medical Science and Pharmacy ranked the top. Fourthly, there are partially meaningful gender differences in CM. In Decisiveness and Orientation, male students recorded higher level than female students; however, the difference is not statistically meaningful. Though in total CM, Independence, Compromise, female students showed the higher level than male students, the difference i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ither. But Involvement was the only subclass that showed that female students have a meaningfully higher level than male students. Fifthly, there are meaningful college major differences in CS. In total CS, Medical Science and Pharmacy ranked lower level than Social Science, Engineering, Natural Science, Arts and Athletics. Sixthly, there are meaningful gender differences in CS. In total CS, female students recorded higher level than male students. (2) Correlation among DS, CM and CS Firstly, there is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otal DS and total CM. There is overall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DS subclasses and CM subclasses; however, there is partially negative correlation in some subclasses. Secondly, there is meaningful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otal DS and total CS, and between DS subclasses and CS subclasses. Therefore, as the DS gets higher, the CS gets lower. Thirdly, there is meaningful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otal CM and total CS, and between CM subclasses and CS subclasses. Therefore, as the CM gets higher, the CS gets lower. In conclusion, there are significant college major and gender differences in college students' DS, CM and CS; and there are meaningful correlation among all the three factors.

JPEG2000 이미지의 원본 증명을 위한 워터마킹에 관한 연구

이진희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네트워크의 발달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편리하게 해주어 디지털 데이터의 수집, 수정, 전송과 같은 편집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해왔다. 이는 데이터의 불법 복제, 배포와 같은 악의적인 사용 또한 늘어나게 했고 이를 보호하는 기술들도 연구되어지고 있다. 디지털 워터마킹은 이미지 보호 도구 중 한 방법으로 디지털 워터마크라고 불리는 사용자 정보나 비밀 메시지와 같은 정보를 이미지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은 사용 용도에 따라 크게 강인성(robust) 워터마킹, 연성(fragile) 워터마킹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강인성 워터마킹은 이미지의 저작권 보호와 소유권을 증명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연성 워터마킹은 이미지의 원본 증명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산 웨이블릿 연산(DW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JPEG2000 이미지에 대한 원본 증명이 가능한 연성 워터마킹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JPEG2000 이미지에 대해서 해당 블록 정보 뿐 만이 아니라 주변 블록의 정보를 이미지에 삽입하여, 기존 연성 알고리즘의 문제점이라고 지적되었던 collage 공격에도 원본증명이 가능한 알고리즘은 제안한다. The development of the network has facilitated access to the multimedia data, enabling access to editing, and transmission of digital data. It has also increased malicious exploitation, such as illegal copying and distribution of data. The technologies that protect them are also being studied. Digital watermarking is a one method of image forgery detection techniques. Digital watermarking is inserting watermark which is fragile to modification such as owners information of security message in digital image. In this paper, we propose a novel forgery detection method, which is a watermark-based, for authenticating JEPG2000 image integrity in the DWT domain. The proposed method, which aims at 100% detection accuracy for typical forgeries on JPEG2000 files. Proposed method can also detect forgeries by collage attack which is well-known forgery attack. The watermark is generated by collaborating with the neighboring group of blocks and is embedded into the block. Experimental results using various sample images show the superiority of the proposed method exhibiting the negligible visual difference between the original and the watermarked JPEG2000 images.

재현 담론 분석을 바탕으로 한 작품 연구

이진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일반적으로 재현이란 ‘원본’에 대한 ‘복제본’을 가리킨다. 그렇기에 재현은 의미상 원본과 복제본의 관계를 전제한다. 한편 재현주의는 재현에 관한 담론으로서 양자 사이의 권력관계를 실현하는 장치로 사용된다. 재현은 크게 존재론적 재현’, ‘인식론적 재현’ 그리고 ‘조형예술의 재현’, 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존재론적 관점에서 재현은 무엇에 대한 ‘다시(re)’,‘나타남(presentation)’을 뜻한다. 이 관점에서 원본과 복제본은 존재론적 차이와 위계를 갖는다. 대표적인 예는 플라톤의 모방론으로 그의 존재론은 모든 존재를 본질과 현상으로 양분한다. 현상은 본질에 대한 모방이며, 본질에 비해 낮은 존재론적 위치에 배치되기 때문에, 플라톤의 관점에서 재현은 본질과 현상의 비대칭적 관계 위에 설명된다. 예술모방론으로 잘 알려진 그의 미학은 예술을 ‘모방의 모방’으로 보는 폄하를 바탕으로 한다. 둘째, 재현은 인식론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인식론은 서양 근대성을 설명하는 매우 중요한 이론적 틀이며, 그 틀을 확립한 인물 중 하나가 르네 데카르트이다. 데카르트는 의식을 우위에 놓는 근대적 주체와 그의 자기 동일성을 설명하기 위해 앎과 재현의 문제를 해명하고자 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는 사유를 본성으로 하는 실체로서의 ‘나(주체)’가 실제로 참인 존재라는 선언이다. ‘나’를 자기 증명하는 과정에서 데카르트는 일종의 내적인 표상 작용에 의존한다. 내적 표상은 마음의 재현, 즉 정신적 재현을 의미한다. 그래서 데카르트에게 시각은 이성의 눈이며, 이 때문에 그의 재현 이론은 시각성을 지식과 문화 권력으로서 정당화한다. 셋째, 조형예술 역사에서 재현은 인간의 현실과 인식을 반영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인간이 무언가를 설명하는 일은 자연의 조화를 재현하는 것이었고, 그중에서도 신은 가장 이상적인 존재로 그려졌다. 당시의 조형예술적 재현은 자연의 조화로운 자연의 질서를 모방하는 것이었고 그중에서도 신은 가장 이상적인 존재로 재현되었다. 중세에 들어서는 초월적인 유일신의 말씀을 예술적 상징들로 재현했으며, 르네상스 시대에는 그리스-로마 전통이 부활하면서 다시 조화로운 자연의 질서를 재현하게 된다. 그리고 조화로운 자연을 재현할 때 원근법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각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힘들의 작용 내지는 권력의 작동이다. 르네상스에서 이성 중심주의적인 근대성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원근법은 자본주의와도 부합하는 시각 양식이다. 원근법이 의존하는 수학과 기하학을 기반으로 조형예술을 이윤 창출의 수단으로 삼는 지배계급의 자본축적 공식이 성립한다. 자본주의는 근대성의 시각 장치인 원근법과 다양한 광학 미디어를 가지고 재현을 실현한다. 동시에 이러한 장치들은 시각의 자동화를 촉진하고 ‘생산하는 자율적 주체’ 대신 ‘기계적으로 순응한 인간 주체’를 재생산한다. 시각의 자동화는 인간적인 이성의 눈을 토대로 대상을 재현하는 일이 순진한 태도라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대도시의 확산과 대중 사회의 구축 과정에서 시각의 자동화는 대중과 재현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재현 예술을 등장시킨다. 자동화된 재현은 초현실주의의 오토마티즘에서 나타난다. 초현실주의자들은 오토마티즘이 무의식의 표현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들이 사용한 ‘회화’의 정지된 표면이 모순을 만들고 만다. 본고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핼 포스터의 논의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바탕으로 언캐니(Uncanny) 개념을 활용한다. 포스터는 언캐니의 개념 중 ‘이중과 닮음’을 통해 초현실주의적 재현의 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는 초현실주의가 오토마티즘을 통해 재현주의적인 충동을 강박적으로 반복 실험하고 있으며, 초현실주의 자체에 오토마티즘적 재현과 산업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고 본다. 재현주의는 욕망, 자본, 권력의 표현이다. 세계를 대상으로 규정하는 과정은 재현 과정이며 이것은 인간을 주체로 구성하는 과정과 동일하다. 주체의 생성 과정은 주체가 어떻게 타자를 포획하려 하는지, 혹은 배재하려는 것인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준다. 주체는 시각장에서 이미지를 오인하며 주체성은 시각적인 것들과 얽힌 불완전한 존재이다. 불완전한 주체가 남겨놓은 대상a를 시각장에 출현시키는 ‘응시’라는 개념은 재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포스터는 ‘실재의 귀환’에서 라캉의 정신분석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응시와 실재가 작용하는 과정을 토대로 재현 작용을 ‘외상적 리얼리즘’, ‘외상적 환영주의’, ‘아브젝션 책략’ 등으로 설명한다. 이상의 논의는 재현과 재현주의를 설명하는 주요 세 가지 개념을 도출한다. 재현을 구현하는 시각 권력으로서의 시각성, 재현주의가 은폐한 무의식의 작동으로서 언캐니, 그리고 무의식의 체계에서의 균열을 뜻하는 응시가 그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들을 토대로 연구 작품이 실험한 재현의 특징들을 분석한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 작품에서 권력 장치로서의 시각성, 무의식적 욕망의 작동과 언캐니의 논리, 나아가 상징 질서로부터 이탈한 실재의 흔적과 응시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재현은 담론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는 표현 양식이다. 분산적인 시각성의 표현, 언캐니와 응시의 논리를 구현하기 위한 표현 방법의 탐색이 연구 작품을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재현주의 비판으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In general, a representation means a ‘copy’ of an ‘original’. Therefore, representation semantically presupposes a relationship between the original and its replica. Representationalism, on the other hand, is a discourse about representation, which is used as a device to realize the power relationship between two. Representation can be broadly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Ontological Representation, Epistemological Representation and Representation in Plastic Arts. From an Ontological perspective, Representation refers to ‘re’ ‘presentation’ of something. From this point of view, the original and the reproduction have an ontological difference and hierarchy. A classic example is Plato's Theory of Imitation, whose ontology divides all beings into essences and phenomena. Since phenomena are imitations of essences, and are placed in a lower ontological position relative to essences, representation is explained on top of the asymmetrical relationship between essences and phenomena in Plato's view. His aesthetics, known as the Artistic Imitation Theory, is based on this disparagement of art as Imitation of Imitation. Second, representation is deeply connected to epistemology. Epistemology is a very important theoretical framework that explains Western modernity, and one of its founders was René Descartes. Descartes sought to unravel the problem of knowing and representation in order to explain the modern subject's self-identification with consciousness. “I think, therefore I am” (Cogito, ergo sum.) is a declaration that the ‘I’ as a being whose nature is thinking is indeed true. In self-attesting the I, Descartes relies on a kind of internal representation. An internal representation is a representation of the mind, a mental representation. For Descartes, sight is the eye of reason, and his theory of representation thus legitimizes visuality as a knowledge and cultural power. Third, in the history of plastic arts, representation reflects human reality and perception. In ancient Greece, the way humans explained things was to reproduce the harmony of nature, and the gods were depicted as the most idealized beings. At that time, plastic arts representations were meant to mimic the harmonious natural order of nature, and the gods were represented as the most idealized beings. In the Middle Ages, the word of the transcendent One God was reproduced through artistic symbols, and in the Renaissance, the Greek-Roman tradition was revived to reproduce the harmonious order of nature again. And perspective plays an important role in recreating the harmonious order of nature. Seeing is not just seeing, it is the operation of forces, the operation of power. Perspective, which played a key role in the Renaissance's construction of rationalistic modernity, is a visual mode that is also compatible with capitalism. The math and geometry that perspective relies on establishes a formula for capital accumulation for the ruling class, which uses the visual arts as a means to generate profits. Capitalism makes representation with the visual devices of modernity: perspective and various optical media. At the same time, these devices promote the automatization of vision and reproduce the ‘mechanized human subject’ instead of the ‘autonomous subject who produces’. The automation of vision reveals the naivety in representing objects based on the human eye of reason. In the process of the spread of metropolitanization and the construction of mass society, the automation of the visual gives rise to a new form of representational art that connects the public with representation. Automated representation is manifested in Surrealism's automatism. The Surrealists claimed that automatism was an expression of the unconscious, but the static surface of their ‘paintings’ makes a contradiction. In order to resolve the contradiction, this paper draws on Hal Foster's discussion and Freudian psychoanalysis to utilize the concept of the Uncanny. Foster uses the Uncanny's concept of ‘double and resemblance’ to resolve the difficulties of surrealist representation. He argues that Surrealism obsessively and repeatedly experiments with the representational impulse through automatism, and that Surrealism itself contains a critique of automatic representation and industrial capitalism. Representationalism is an expression of desire, capital, and power. The process of defining the world as an object is a process of reproduction, which is the same as the process of constructing human beings as subjects. The process of creating the subject shows how the subject is structured to capture or exclude the other. The subject mistakes the image in the visual field, and subjectivity is an incomplete being entangled with visual things. The notion of ‘gazing’, which is the appearance in the visual field of an Objet a left behind by an incomplete subject, is an important clue to solving the problem of representation. In The Return of the Real, Foster critically engages with Lacan's psychoanalysis and explains representation as ‘Traumatic Realism’, ‘Traumatic Illusionism’ and ‘The Artifice of Abjection’ based on the processes of gaze and the Real. The above discussion leads to three main concepts that explain representation and representationalism. These are visuality as the visual power that enables representation, uncanny as the operation of the unconscious that is concealed by representationalism, and gaze as a crack in the system of the unconscious. Based on these concepts,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presentation explored in the research artworks are analyzed.

전산회계 직업훈련이 취업 특성에 미치는 영향

이진희 광주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전산세무회계 실무교육을 통한 회계 관련 분야 취업연계 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회계 전공자들의 취업률 제고 전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회계학 전공 학생들의 회계 실무교육과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분야 직무 취업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A 교육기관의 2019년 기간 동안 전산회계 및 전산세무 실무교육 과정 수료자 131명을 분석대상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산세무회계 실무교육 과정 참여자 중 취업자들의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여부와 다양한 특성 변수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전산세무회계 실무교육 수준이 세무회계 및 재무회계 직무분야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 및 해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및 해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산세무회계 자격 취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관심변수인 전산세무 2급 자격 취득 여부가 과정 수료 후 취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산세무회계 자격 취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관심변수인 전산회계 1급 자격 취득 여부가 과정 수료 후 취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전산세무회계 자격 취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관심변수인 전산회계 2급 자격 취득 여부가 과정 수료 후 취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문화교육으로서 시각전달디자인 교수.학습모형 개발 : 웹 콘텐츠 활용을 중심으로

이진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Now our society has come to an era in which information is acquired and delivered through diverse visual images. Such visual images contain social and cultural values and have huge positive or negative influences on students. Especially, visual culture education enabling to critically and comprehensively understand visual images based on high-quality and diverse visual experiences is urgently required for middle school students who are faced with violent and negative visual images and confused over their identity in their adolescence. All the living environment in daily life is composed of design. Images of such environment we experience are mostly produced through design processes. However, in order to properly enjoy design culture, a sensuous and visual way of thinking is required. Among various areas of design, especially the visual communication design can enhance abilities of more effective information delivery and visual thinking. Thus, this study aimed to develop understanding of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nd visual communication by linking visual culture education with design education. Also it aimed to explore possibilities for visual culture education by using web contents as tools to motivate students to learn. To achieve these goals, the following tasks were concentratively explored and identified. First, what visual culture is was explored based on reviews of definition and areas of visual culture. Second, the necessity of visual culture education was identified through theoretical backgrounds of visual culture education and concrete directions and methods in education were introduced. Third, the possibility of linking visual culture education with visual communication design was explored by illuminating the importance of design education as visual culture and reviewing the 7th Education Revision Plan. Fourth, contents for learning and direction were established through analysis of areas of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nd textbooks. Fifth, the teaching and learning model was designed and presented based on the study. The study aimed to emphasize the necessity of visual culture education and the importance of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nd to develop a teaching and learning model to promote learners' proper understanding of visual culture and their subjectivity as culture producers. To achieve these goals, the following model for learning and teaching has been composed. First, the model of teaching and learning, composed of 4 steps, attempted integration of art subject by linking aesthetic experiences, expression and appreciation. Also it prepared to consider all the results and process of learning by evaluating achievement level, activity site and attitude according to learning objectives. Second, the first step aims toward understanding of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nd helping to have a critical experiences in images. For this, students are provided with opportunities to explore information to find problems on their own and to find solutions in natural ways via filling group activities forms. Third, the second and the third steps help to establish identity and clearly determine the subject through activities trying to finding oneself. It is also designed to achieve diverse and concrete conceptions by using design plan activities sheets. Fourth, the fourth step helps to develop abilities to interpret works of art from diverse perspectives through activities presenting and appreciating works of art of their own and friends. Also it helps to have experiences to understand other peopl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ions were made as follows on how to teach design in visual culture education. First, visual culture education is cultural education for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visual images containing social and cultural values. Second, visual culture education is closely related with design, and among design areas, visual communication design requires abilities to interpret visual images critically and to express visually for the communication of information. In order to accommodate and teach visual communication design adequately in visual culture education, there should be continuous research on the systematic application of design programs, various teaching‐learning methods, and their effects. 현재 우리가 생활하는 사회는 다양한 시각이미지를 통해 정보를 얻고 전달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각이미지들은 사회·문화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긍정적·부정적으로 학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어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폭력적이며 부정적인 시각이미지는 질 높고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시각이미지를 비판적이며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각문화교육을 시급하게 요구한다. 일상의 모든 생활환경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이러한 환경의 이미지들은 대부분 디자인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그러나 디자인 문화를 제대로 향유하려면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사고력이 요구된다. 디자인의 여러 영역 중 특히 시각전달디자인은 교육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보전달 능력과 시각적 사고능력을 높여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각문화교육과 디자인교육의 연계를 통해 시각전달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시각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도구로 웹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각문화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연구 과제를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규명하였다. 첫째, 시각문화의 정의와 영역을 검토함으로써 시각문화란 무엇인가를 알아본다. 둘째, 시각문화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통해 시각문화교육의 필요성을 밝히고 구체적인 교육의 방향 및 방법을 소개한다. 셋째, 시각문화로서 디자인교육의 중요성을 밝히고 7차 교육과정 개정안을 검토함으로써 시각문화교육과 시각전달디자인교육의 연계가능성을 모색한다. 넷째, 시각전달디자인의 영역 및 교과서 분석을 통해 학습내용 및 방향을 설정한다. 다섯째,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교수·학습모형을 설계하여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문화교육의 필요성과 시각전달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각문화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시각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생산자로써의 주체성 신장을 돕기 위한 교수·학습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교수·학습 모형을 구성하였다. 첫째, 교수·학습 모형은 총 4차시로 미적체험, 표현, 감상을 연결하여 미술교과내의 통합을 시도하였고 학습목표에 따른 성취수준과 활동지 및 태도를 함께 평가하여 학습결과와 과정을 모두 고려하도록 하였다. 둘째, 1차시에는 시각전달디자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미지에 대한 비판적인 경험을 갖게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정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둠 활동지의 작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의 방법을 탐색하도록 하였다. 셋째, 2차시와 3차시에는 나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제를 분명하게 정하도록 하며, 디자인 계획 활동지를 이용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구상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였다. 넷째, 4차시에는 작품을 발표하고 나와 친구의 작품을 감상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갖도록 하였다. 이상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각문화교육에서 디자인의 지도방안에 대한 제안점을 밝히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문화교육은 사회적·문화적 가치가 포함된 시각이미지의 해석과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문화교육이다. 둘째, 시각문화교육과 디자인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디자인영역에서 시각전달디자인은 그 특성상 시각이미지의 비판적 해석능력과 정보 전달을 위한 시각적 표현능력의 함양이 기대된다. 이러한 시각문화교육에서 시각전달디자인을 적절하게 수용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정을 체계적으로 적용시키고, 구체적이고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개발 및 지속적인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푸트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상담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

이진희 순천향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국문초록 본 연구는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상담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충남 당진시 H노인대학과 충남 아산시 M노인회관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척도 검사를 실시한 후 정서적 안정 점수가 비슷한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각 10명씩 지역별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었다. 실험집단은 매주 1회기 총 10회기 동안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 상담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아무 것도 실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상담이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살펴본 결과, 프로그램 실행 전보다 프로그램 실행 후에 우울이 감소하였다. 둘째,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상담이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살펴본 결과, 프로그램 실행 전보다 프로그램 실행 후에 고독감이 감소하였다. 셋째,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상담이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살펴본 결과, 프로그램 실행 전보다 프로그램 실행 후에 자아존중감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회상 집단상담은 독거노인의 우울 및 고독감 감소, 자존감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BIM기반 통합설계프로세스의 국내 적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이진희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As construction industry becomes larger and more complex, much information is going into each part and phase. For this reason, collaboration is emphasized among participants in various fields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Therefore, the building design process has to change. However, problems occurs on the existing building design processes that are accomplished with focus on the outcome goods and followed in project or by the team leader. In the United States, the AIA(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California Council focuses on collaboration and the coordination, which, pursues change and perfects cooperation in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Also, the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paradigm of 20th century is a new concept technology in construction industry. It is a process of effecting optimum integrating, re-using information, and expense reduction throughout the life-cycle of a building. Also, it establishes a base for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to build a collaboration system. But, many problems are exposed such as mismatched plans, construction delay of building during its life-cycle. Therefore, the existing building design process has to change and collaboration is emphasized among participants in various fiel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existing building design process and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based on BIM using a IDEF0 methodology. And then, it establishes a desirable domestic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application plan focusing on the design phase of domestic cases. The composition of this paper is as follows, In chapter 1, the background, objectives, method and scope of the research are described. In chapter 2, we depict the definition of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of the AIA California Council, the concept and trait of BIM and the Integration DEFinition0(IDEF0) methodology of the design process analysis through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 In chapter 3, through the BIM-based cases, we draw the rapidity(accuracy), efficiency and cost reduction in the traits of the BIM. In chapter 4, we draw problems from the existing building design process. Also, this paper of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based on AIA California Council's demonstrates the flow of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using a IDEF0 methodology. This IDEF0 methodology compares and analyzes each phases between the existing building design process and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In chapter 5, we interview and analyze the domestic firm's cases focusing small architectural firms using BIM-based. We choose small architectural companies because small architectural companies have better conditions better than big architects company. Also, this study is limited to three domestic architectural companies which are three architect firms. It compared and analyzed each project and it grasps a domestic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in present condition. In chapter 6, the conclusion of this research is described. As a result of analysis, flowing conclusions are included ; Firstly, problems occur on the existing building design process that are accomplished with focusing on the outcome. It makes much errors because of 2D-based information. Another problems is that collaboration doesn't go on smoothly. But,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is accomplished with the collaboration and the coordination which pursues change and perfects cooperation. Secondly, BIM is a process of effecting optimum integrating, re-using information, and expense reduction throughout the life-cycle of a building. Moreover, it establishes a basis for the integrated building design process to build a collaboration system. 오늘날 건설 산업의 규모는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 되는 추세로 각 단계별, 분야별로 방대한 양의 정보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타분야 간의 원활한 협업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프로세스도 변화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설계프로세스에서는 업무가 결과물 도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프로젝트나 팀장에 따라 업무의 흐름이 달라져 많은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최근 미국AIA(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California Council에서는 완벽한 협업과 고도의 통합화를 핵심으로 하는 통합설계프로세스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 건축 산업계에 도입되고 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패러다임은 건물의 전생명주기(Life-cycle) 동안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재활용하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과정이며,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최적의 효과를 추구함에 따라 통합설계프로세스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BIM기반 통합설계프로세스는 현재 건물의 전생명주기 중 도면상의 불일치, 공기지연 등의 문제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공단계에 많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정보의 통합 및 관리와 원활한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설계단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물의 전생명주기를 다루는 통합설계프로세스로의 변화가 요구되어 진다. 본 연구의 범위는 건축의 전생명주기 중 건물을 구축하는 단계인 설계단계로 한정하여 그 단계까지 IDEF0(Integration DEFinition)도구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설계프로세스를 BIM기반 통합설계프로세스와 비교, 분석하여 기존설계프로세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내 BIM기반 설계프로세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 적용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제 1 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연구의 범위 및 방법과 그 내용을 기술하였다. 제 2 장에서는 이론적 고찰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AIA California Council의 통합설계프로세스의 정의, BIM패러다임의 개념과 특징, 설계프로세스 분석 방법론인 IDEF0모델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제 3 장에서는 BIM의 국내외 적용사례를 통해 신속성(정확성), 효율성(설계품질 향상), 비용절감의 효과 및 BIM의 특징을 도출하였다. 제 4 장에서는 기존설계프로세스 고찰을 통해 기존설계프로세스를 각 단계마다 IDEF0방법론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AIA California Council의 통합설계프로세스를 IDEF0방법론으로 제시하여 두 설계프로세스를 비교하였다. 제 5 장에서는 BIM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소형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사례조사를 실시하여 BIM기반 프로젝트 현황과 AIA California Council에서 제시하는 통합설계프로세스와 상이한 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설계프로세스는 결과물 도출의 중심으로 업무가 이루어졌으며, 2차원으로 작업하는 작업환경은 수많은 오류를 발생시켰다. 또한, 타 분야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통합설계프로세스는 3차원 모델링의 사용으로 통합된 정보를 생산 및 관리하며, 이를 통한 각 단계마다의 설계와 타분야간의 원활한 협업에 따른 업무의 효율화 및 완성도 높은 건물을 구축 할 수 있었다. 둘째, BIM은 건물의 전생명주기 동안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재활용하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과정이며,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최적을 효과를 추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통합설계프로세스의 관점에서 BIM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지원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신속성, 효율성, 비용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통찰명상 중의 경험내용에 대한 질적분석 : 알아차림을 중심으로

이진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종의 상담기법으로 연구, 활용되어 온 명상의 내적경험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초연구로서 통찰명상 중의 경험내용을 질적방법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8명의 통찰명상 수행자를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의 통찰명상 중의 경험내용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3명의 평정자들과 함께 질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질적분석방법은 CQR(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의 과정과 방법을 참고하였다. 먼저 각 사례의 명상 경험내용을 주요영역에 할당하고, 각 주요영역의 중심생각을 요약한 후, 전체 사례에서 공통적인 중심생각을 묶어 범주화하였다. 각 범주들을 일반적, 전형적, 변동적의 세 가지 빈도에 따라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통찰명상 중의 경험내용은 통찰명상의 주요특징인 '알아차림'의 속성 및 대상관련 경험내용,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난 생활영역과 이를 초래한 경험내용 등 총 네 개의 주요영역으로 크게 구분되었다. 네 개의 주요영역에 걸쳐 총 45개의 상, 하위 범주가 구성되었다. 이들 범주에는 알아차림의 명확성, 신체감각의 민감화, 잠재된 정서의 의식화, 몸과 마음의 연결성에 대한 이해 및 통찰, 안정감·평온감, 자기 상태와 변화에 대한 이해 등이 포함되었다. 마지막으로, 통찰명상 수행자들과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여 통찰명상 중의 경험내용에서 각 주요영역과 범주들간의 관련성 및 변화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통찰명상이 경험내용상 폭넓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명상의 이러한 경험내용들을 상담과정에서의 내담자 경험과 비교함으로써 명상을 상담에 체계적으로 적용, 통합해나가는 데 명상 자체의 내적과정 및 경험내용에 대한 이해가 의미있을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experience in meditation which has been studied as a sort of counseling technique and applied to counseling. A qualitative methodology was adopted to analyze the experiences in insight meditation. For the data collection, eight insight meditators were interviewed about the experiences in insight meditation for the latest three months. In terms of CQR(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method, data were categorized through the discussion and consensual process among judges. First, each block of data from each case was assigned into domains. Data in domains were abstracted into core idea and similar core ideas within domains across all cases were categorized. Each category was labeled as general, typical, variant frequency. Results indicated that the experiences in insight meditation divided into four domains, that is, the experiences related to the characteristics of and the object of awareness, the life areas positively influenced by meditation and the experiences causing them. Forty five categories were constructed across four domains. These categories were the clearness of awareness, the sensitivity about bodily sensations, the consciousness of latent emotion, the insight of connection between body and mind, the sense of stability and calmness and the understanding of self-state and change etc. Finally, narrative accounts of cases were selected to look into the relations and changing processes among each domain and category in the respective cases. The internal experiences in meditation were discussed in relation to the experiences in counseling process.

農協連鎖店經營合理化

이진희 1981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