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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습 참여가 여성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박은희 부경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7647

        국 문 초 록 평생학습 참여가 여성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부경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 · 인적자원개발 전공 박은희 본 연구는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참여가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개인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어떠한가? 셋째, 평생학습 실태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어떠한가? 넷째, 평생학습 참여 동기가 여성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연구 문제를 달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성인학습자 317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도구는 SPSS Statistics 22.0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신뢰도분석을 거쳐 빈도분석,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학습참여 개인적 특성을 볼 때 연령은 50세∼59세, 월 소득은 300만원∼500만원, 학력은 대학 졸업, 직업은 전업주부가 많았다. 둘째,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참여 실태를 보면 프로그램 참여기간은 3년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참여횟수는 8회 이상 참여집단이 높았다. 참여 이유(목적)는 지식 학력제고 및 취업 창업 보다는 사람들과의 교류와 사회참여가 훨씬 비중이 높았다. 프로그램 개선점에 대해서는 교육내용에 관심이 높았고, 참여 경로는 대부분 본인 스스로 하고 싶어서 참여하였다. 평생학습 교육기관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선호도가 높았다. 셋째, 평생학습 참여 동기가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다. 가정생활 변화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활동지향 동기와 학습지향 동기가 높을수록 가정생활 변화상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정서적 변화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활동지향 동기와 학습지향 동기가 높을수록 신체적·정서적 변화상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여가활동의 변화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활동지향 동기와 목표지향 동기가 높을수록 사회적·여가활동의 변화상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성·자아감의 변화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참여 동기가 높을수록 자율성·자아감의 변화상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의 변화상황은 활동지향 동기, 목표지향 동기, 학습지향 동기가 높을수록 행복감의 변화상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여성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가 삶의 질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참여 동기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 영어학습자문학을 이용한 중학교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의 개발 및 적용

        박은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7647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중학교 영어 교육은 미래 세계 민주 시민으로 갖춰야 할 핵심적인 역량 강화를 반영하며 통합적인 언어 교육 뿐만 아니라 창의·인성 교육을 실현하고 핵심성취 기준과 성취평가제, 자유학기제 등의 변화에 본격적으로 적응해야 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변화를 현장의 수업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어학습자문학을 활용한 협동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하며 이를 위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언어적 측면과 정의적 측면에서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은 영어학습자문학을 활용한 중학교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고 개발한 모형의 효과를 적용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다음과 같은 연구 과정을 거쳤다. 첫째, 철학적 배경으로 구성주의적 교육학과 협동학습, 총체적 언어교수법, 영문학 활용 수업 대한 이론적 근거 및 선행연구를 탐색하고 현장의 요구조사를 근거로 중학교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였다. 영어학습자문학의 활용 측면에서 총체적 언어교수법을 바탕 이론으로 하였고 협동학습에 대한 연구는 철학적 이론보다는 교실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동학습 모형과 실제 수업에 투입할 수 있는 활동중심으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현장에서의 협동학습 및 학습자문학 활용 영어 수업에 대한 실태 및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개발된 모형은 전문가 평가와 파일럿팅 실험을 통해 정교화 하였다. 둘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교수·학습 모형을 교과과정 재구성을 거쳐 수업으로 구현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2014년 8월부터 12월까지 한 학기 동안 중학교 1학년 실험 학급과 통제 학급 각 한 학급씩을 선정하여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영어 능력 검사지, 정의적 영역 조사를 활용하였으며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학생인터뷰, 교사의 관찰일지, 모둠활동반성지, 사후반응 평가지와 교사참관록을 활용하였다. 영어 능력 검사지와 정의적 영역 검사 검사지는 독립표본 t-검증 분석, 모둠활동반성지의 리커트식 질문은 대응표본 t-검정 분석하였고 자료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하였을 때 학생들의 언어적 능력은 신장되었다. 둘째,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집단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수업 참여도 등의 정의적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위와 같은 두 번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첫째, 본 영어 협동 교수·학습 모형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언어적 측면에서 긍정적 상호 작용과 개인 책무성과 같은 협동학습의 원리가 적절하게 작동하여 학생들이 과제 수행에 있어 서로 협력과 토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료에 의한 수정과 피드백은 정의적 여과장치를 낮춰주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언어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이와 같은 정의적 측면에서 언어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정의적 측면에서 협동학습을 활용한 영어 수업은 영어에 대한 흥미, 자신감 그리고 창의·인성적 측면 등 정의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는 그동안의 교사중심의 수동적인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책무성, 자기주도적인 활동, 모둠원간의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협력 등의 긍정적인 정의적 영역에서의 배움과 발전이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위와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공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현실 적용을 고려하여 문학 교재를 선정해야 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협동학습 활동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과 재구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문학 작품 자체의 해석과 의미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통합적인 언어 학습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습 요소를 적절하게 추출하여 적절한 협동학습 활동과 연계하여 적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둘째, 정의적 여과장치를 낮추는 수업 분위기를 위하여 모둠별 협동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동료첨삭과 토론을 통해 서로 지식을 발견하고 형성해갈 수 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하면서도 전체적인 수업 흐름에서 연계성 있는 협동학습 활동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과정은 한두 번의 모둠 수업으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정 상에서 계획을 세워 장기적으로 수업을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문학 작품에 대한 반응을 개인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협동학습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었고, 한 학기 동안 협동학습을 정규 수업에 적용하여 언어적 측면과 정의적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를 위하여 문학 텍스트를 활용하여 교과 재구성을 통해 내용과 적절한 수업활동과 자료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통합적 언어학습이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 참여 속에서 가능하였다. 온라인 오프라인 영어도서실 시스템 환경 조성, 영어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영어 학습자문학 활용을 위한 기반이 닦여지고 있는 현재, 자유학기제와 교사별 교육과정과 같은 비교적 자유로운 교육과정 편성을 활용하여 보다 활발하게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 중심 영어 수업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문학을 활용한 영어 수업을 통하여 통합적 언어 학습과 함께 핵심역량 중심의 창의·인성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과 교수 학습 과정 방안의 연구가 앞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건강신념이 중년 여성의 암 예방적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

        박은희 인제대학교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중년 여성들의 건강신념과 암 예방을 위한 건강행위를 특성별로 비교하고, 이들의 건강신념과 특성이 암 예방적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암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보건의료정책 시행을 위해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부산에 2009년 2월 1일부터 4월 10일에 걸쳐 부산에 거주하는 40~64세의 중년 여성 37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SPSS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 검정, χ2 검정, ANOVA, 로지스틱 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 여성들의 건강신념은 연령, 동거가족 수 등과 같은 특성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암가족력 유무에 따라 건강신념 구성척도인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정기검진 이행, 금주 이행, 식생활 권장사항 이행, 암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 및 이용 등 암 예방적 건강행위는 연령, 교육 수준 등과 같은 특성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암가족력 유무는 정기검진 이행, 금주 이행, 암 보험가입 여부는 정기검진 이행, 금주 이행, 암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 및 이용 수준에서 유의하게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 중 지각된 유익성은 모든 암 예방적 건강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그 밖에 지각된 장애성은 정기검진의 이행 및 암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 및 이용, 지각된 민감성은 금주 이행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넷째, 암 예방적 건강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정기검진 이행 여부는 연령, 가구 월평균 소득, 직업 유무, 금주 이행은 건강신념 구성척도 중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등 3개 변수와 연령, 가구 월평균 소득, 암 보험가입 여부, 암가족력 유무,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권장사항 이행은 지각된 심각성 및 유익성과 연령, 교육 수준, 암 보험가입 여부, 암 관련 정보 관심 및 이용은 지각된 민감성, 유익성, 장애성과 연령, 가구 월평균 소득, 암 보험가입 여부, 암가족력 유무 등 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중년 여성의 암 관련 건강신념을 구성하는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등은 대부분의 암 예방적 건강행위의 주요 영향요인인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외 암가족력 유무, 연령, 가구 월평균 소득 등이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중년 여성은 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만큼 암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나 아직 이에 대한 개인의 인식과 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되며, 정기적 건강검진과 같은 암 예방적 건강행위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중년 여성의 암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은 건강신념과 이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을 고려할 때, 중년 여성의 건강신념을 더욱 암에 대한 예방적인 측면으로 기울일 수 있도록 사회적인 노력과 효과적인 홍보 및 정책적 대책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reventive health behaviors for cancer by characteristics and to find out the factors, such as health beliefs, influencing those behaviors among middle-aged women, thus suggesting a scientific basis for the implementation of effective health care policies to prevent cancer.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78 middle-aged women between 40 to 64 years old b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rough individual interviews from February 1 to April 10, 2009. The analysis was done by using SPSSWIN 14.0 program, including t-test, χ2-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health belief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such characteristics as age, number of family members, etc., and especi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n in perceived susceptibility, severity and benefit among measures consisting health beliefs according to family history of cancer.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eventive health behaviors for cancer including medical check-up for cancer regularly, abstinence from alcohol for cancer prevention, following guidelines on nutrition, and interest and use of cancer information, according to certain characteristics such as age, education levels, and so on. Above all family history of cancer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gular medical check-up for cancer and the abstinence from alcohol,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acticing medical check-up for cancer regularly, practicing the abstinence from alcohol, and the level of interest and use of cancer information by the status of insuring for cancer. Third, perceived benefit among health belief variable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ll the preventive behaviors, perceived barrier with regular medical check-up for cancer, and the interest and use of cancer information, and perceived susceptibility with the abstinence from alcohol. Forth, regarding the factors influencing preventive health behaviors for cancer, the practice of regular medical check-up for cancer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such variables as age, monthly household income, having a job, etc., and alcohol dependency by 3 variables from health belief including perceive susceptibility, severity and benefit, and age, household income, insuring for cancer, family history of cancer. The practice of following guidelines on nutrition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perceived severity and benefit, age, education level, insuring for cancer, etc., and the interest and use of cancer information by perceived susceptibility, benefit, barriers, age, household income, insuring for cancer, family cancer history, and so on. In conclusion, perceive susceptibility, severity and benefit consisting health beliefs of middle-aged women were the major factors affecting most preventive health behaviors for cancer, also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amily history of cancer, age, household income, etc.. Since middle-aged women are vulnerable to exposure of cancer, more efforts should be put to practice health behaviors for the prevention of cancer, and, it seemed, however, that individual perception and endeavor was not sufficient enough, suggesting that preventive health behaviors for cancer, especially including regular medical check-up, should be practiced more systematically and actively. Also considering the practice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s for cancer determined by health beliefs and many other factors of middle-aged women, it is necessary to encourage social efforts, effective publicity and political measures in order for health belief of middle-aged women to promote preventive aspects for cancer.

      • 국립국악원줄풍류와 현행 구례줄풍류의 비교연구 : 중령산 해금선율을 중심으로

        박은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국립국악원줄풍류와 구례향제줄풍류 의 비교를 통해서 악곡구성과 악장구분의 차이점 및 장단 수, 중령산의 장구장단, 중령산의 운지법, 출현음, 중령산의 선율(해금선율을 중심으로) 등으로 나누어 비교함으로써 서로의 차이점을 밝히며 구례향제줄풍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립국악원줄풍류와 구례향제줄풍류를 비교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첫째,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의 악곡 구성 및 호칭의 차이가 있다. 구례줄풍류는 전체 15곡으로 다스름, 본령산, 중령산, 잔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세환입,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 계면가락도드리, 양청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 굿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구례줄풍류는 국악원줄풍류(가즌회상 연주시)에 없는 다스름과 굿거리가 있다. 구례줄풍류는 국악원줄풍류의 상령산을 본령산이라 부르고 국악원줄풍류의 세령산을 잔령산이라 부른다. 둘째,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 중령산의 악장과 장단 수가 같다.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의 중령산은 5장으로 구성되어 1장 4장단, 2장 4장단, 3장 3장단, 4장 3장단, 5장 4장단으로 두 줄풍류의 악장과 장단 수는 같다. 셋째,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 중령산의 장구장단형의 차이가 있다.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는 1장단 20박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국악원줄풍류는 6, 4, 4, 6 의 4대강으로 나누어져 있고 구례줄풍류는 6, 4, 6, 4의 4대강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또 국악원 줄풍류는 5장 3번째 장단 열일곱째 박부터 이정일박(二井一拍)이 되어 5장 3번째 장단이 18박이 되고 5장 4번째 장단은 첫 박부터 이정일박이 되어 10박을 연주한다. 18박은 6, 4, 4, 4 의 4대강으로 되고, 10박은 3, 2, 2, 3 의 4대강으로 되어 있다. 구례줄풍류는 5장 4번째 장단 첫 박부터 이정일박이 되어 10박으로 된다. 10박은 3, 2, 3, 2 의 4대강으로 되어 있다. 넷째,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 중령산의 운지법에 차이가 있다. 국악원줄풍류의 운지법은 E♭ = 黃 으로 시작하여 1장 1각 11박에서 A♭ =仲 으로 바뀌고 구례줄풍류는 1장 1각 1박부터 A♭ = 仲 으로 잡고 시작한다. 다섯째,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 중령산 선율에 차이가 있다. 국악원줄풍류와 구례줄풍류는 대체로 같은 골격선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음으로 진행하거나 음이 첨가되어 선율이 서로 다른 경우와 리듬의 변화, 꾸밈음의 모양이 다른 경우로 인하여 선율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동일 음은 총 18장단 350박 중 145박으로 전체의 41.43% 이고 유사 음은 총 18장단 350박 중 106박으로 전체의 30.28%이고 다른 음은 총 18장단 350박 중 99박으로 전체의 28.29%이다. 동일 음과 유사 음을 합하면 총 350박 중 251박으로 전체의 71.71%이고 완전히 다른 음은 28.29% 이므로 이는 전체적인 골격은 비슷하지만 부분적으로는 다른 진행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Through the comparison and analysis of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and "Gure Hyang-Jye Zul P'ungnye"(mainly around the Haegeum melodies of Chung-yongsan), this study aims to help the comprehension of Gure Hyang-Jye Zul P'ungnye through examining the different aspects; the difference of classification between the two pieces, the difference of chapters and the numbers of jangdan, the difference of Jangu jangdan, instrument composition and fingering, the difference of melodies, etc the comparison and analysis of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and "Gure Hyang-Jye Zul P'ungnye"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difference in the composition and the name of the two pieces. In Gure Hyang-Jye Zul P'ungnye is composed of Dasureum, Bonyoungsan, Jungyoungsan, Seryungsan, Garakjaeji, Sanghyundodeori, jandodeori, Hahyundodeori, Yeombuldodeori, Taryung, Gunak, Gaemyundodeori, Yangchungdodeori, Woojogarakdodeori, Gudgeori. Thus, it has Dasureum and Gudgeori, where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P'ungnye(playing Gazunhwaesang) does not have. In Gure Hyang-Jye Zul P'ungnye, Sangryungsan of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P'ungnye is called Bonyoungsan, Seryungsan is called Janryoungsan. Second, the numbers of chapters and Jangdan is same. In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and Gure Hyang-Jye Zul P'ungnye, Jungyoungsan is composed of 5 chapters and chapter 1: 4 jangdan, chapter 2: 4 jangdan, chapter: 3: 3 jangdan, chapter 4: 3 jangdan, chapter 5: 4 jangdan. Third, there is difference in Jangujangdan. Jangujangdan of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and Gure Hyang-Jye Zul P'ungnye is 1 jangdan 20 beats. However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is divided into 6, 4, 4, 6, and Gure Hyang-Jye Zul P'ungnye is divided into 5, 4, 6, 4 beats.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is played by 18 beats in chapter 5 third-jangdan and 10 beats in chapter 5 fourth-jangdan. 18 beats is composed of 6, 4, 4, 4 beats, and 10 beats is 3, 2, 2, 3 beats. Gure Hyang-fye Zul P'ungnye is played by 10 beats in chapter 5 fourth-jangdan, and 10 beats is composed of 3, 2, 3, 2 beats. Forth, There is difference instrument formation and fingering. In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Jungak-Gayagum is used, but in Gure Hyang-Jye Zul P'ungnye, Sanjo-Gayagum is used. Fingering of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is begin with Eb = Hwang and is changed into Ab = Joong in chapter 11 gak 10 beats. Gure Hyang-Jye Zul P'ungnye is begin with Ab Joong. Fifth, Basic-Melody is same in National Classical Music Institute Zul P'ungnye and Gure Hyang-Jye Zul P'ungnye. However the difference of the melody is comprehended by different notes playing, addition of the notes, change of beats. 145 notes(41.43%)are the same, 106 notes(32.86%) are similar and 99 notes(28.29%) are different among the whole 350 notes in 18 jangdans. A sum of the same or similar notes is 251 notes among the whole 350 notes, that is over half the notes are alike. Different notes hold 28.29 percents. It means that the two pieces are similar in the whole frame, but partly, they have some different melodies.

      •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와 학습동기 변인 및 학습몰입과의 관계

        박은희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와 학습동기 변인, 학습몰입의 상관관계와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가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학습동기 변인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기초로 학습을 동기유발시키고, 학습몰입을 하는 데 있어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 자녀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로는 학습몰입척도, 한국형 부모 자녀 관계 척도, 성취목표 지향성 척도,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자기결정성 동기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척도 하위변인에 대한 기술통계치와 척도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연구 변인들(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 학습몰입,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가 학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가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동기변인 중 학습활동에 참여하는 이유 또는 학습활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성과를 의미하는 학업성취 지향성이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여 다른 학습동기 변인인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결정성 동기와의 매개효과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들이 부모를 엄격하게 여기지 않고 친밀하고 편안하게 느끼고,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을 때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와 학습몰입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성취목표 지향성은 유의한 중간 정도의 정적상관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결정성 동기, 학습몰입은 유의한 중간 정도의 정적상관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취목표 지향성과 자기결정성 동기, 학습몰입은 유의한 높은 정도의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자기결정성 동기와 학습몰입은 유의한 높은 정도의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가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는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가 학습몰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를 매개로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가 학습동기 변인(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에 영향을 미쳐 학습동기 변인의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습몰입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성취목표 지향성이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결정성 동기는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취목표 지향성이 학업적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동기에 영향을 미쳐 학업적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동기의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습몰입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성취목표 지향성이 청소년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결정성 동기를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것은 학습몰입에 부분적으로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상황에서의 몰입을 위해 성취목표 지향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학습 내․외적 변인들 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 외적 요인으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와 학습 내적 요인으로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를 함께 고려하여 학습 내․외적 변인들 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리고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자녀 관계와 학습몰입의 사이에서 학습동기변인들이 매개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학습동기변인 중 성취목표 지향성과 학습몰입과의 관계에서 다른 학습동기 변인인 학업적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동기의 매개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여 학업 향상 상담 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학업 성취 향상을 바라는 부모와 학생들을 상담할 때에는 청소년이 지각하고 있는 부모 자녀 관계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며,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의 학습동기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지향성, 자기결정성 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

      • 자발화에 나타난 학령전기 아동의 말소리 발달:종단연구

        박은희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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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소리 장애 아동의 평가와 중재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말소리 발달 양상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 말소리의 평가 방법은 분석 단위에 따라서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나눌 수 있다. 분절음 단위는 ‘개별 말소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단어 단위는 ‘단어 전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말소리 발달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2세 아동 3명, 3세 아동 2명으로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자발화 맥락에서 분절음 단위 수준에서 자음목록, 총 자음 산출 수, 자음정확도를 평가하였고, 단어 단위 수준에서 PMLU, PWP, PWC로 말소리 발달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연령이 변화함에 따라 다섯 아동 모두는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의 지표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살펴볼 수 있었으나, 증가 양상에는 지표 간뿐만 아니라 아동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첫째, 분절음 단위 분석에서 자음목록에 포함 된 유형 수는 1차와 2차 시기에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음의 유형 수가 19∼20개에 이르는 시기에 해당되었다. 총 자음의 산출 수는 140∼150개까지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후 증가율이 감소하였다. 자음정확도는 3세 전반까지만 자료를 수집한 아동1은 제외하고, 3세 후반에서 4명의 아동이 모두 자음정확도 95% 수준에 도달하였다. 둘째, 단어 단위 분석에서 PMLU는 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WP는 2세 후반이나 3세 전반에서 5명의 아동이 모두 .95에 근사한 값을 보였다. PWC는 5세 전반에서 .90에 근사한 값에 도달하였으나 아동에 따라서 3세 후반이나 4세 전반에 .90에 도달하였다. 셋째, 분절음 단위 지표 간의 상관 계수는 .80, 단어 단위 지표 간의 상관 계수는 .90 이상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분절음 단위 지표와 단어 단위 지표 간의 상관을 보면 자음정확도는 단어 단위 지표들과 .91∼.96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고, PMLU는 분절음 단위 지표들과 .85∼.91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분석 단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두 평가 지표는 아동들의 말소리 발달에 대한 정보를 일관되게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나 분절음 단위의 평가 지표들은 3세 후반 이후에는 천장효과(ceiling effect)를 보일 가능성을 보여준 반면에, 단어 단위의 평가 지표에서 아동 PMLU의 평균값은 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PMLU는 3세 이하 어린 아동의 말소리 평가에 유용한 평가 방법이라고 하였으나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PMLU는 어린 아동을 포함하여 3세 이후 학령전기 아동들의 말소리 발달을 민감하게 반영해주는 유용한 평가 지표임을 시사한다. 횡단 연구에서 보고된 분절음 단위인 자음정확도 평가 결과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다섯 명의 아동은 모두 대체적으로 집단 평균을 따라갔다. 그러나 자음정확도에서는 집단별 평균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 아동4와 아동5는 단어 단위 평가 결과에서는 아동4는 3세 후반, 아동5는 4세 전반까지 집단별 평균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분석 단위에 따라 평가 결과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동의 정확한 말소리 평가를 위해서는 분석 단위에 따른 한계점을 서로 보완하여 살펴보는 것이 타당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자발화 맥락에서 성인 일인과의 대화 자료를 평가 대상으로 하였다. 자발화 표본은 선행 연구에서 사용한 공식 조음 검사나 그림 명명하기 검사가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는 말시료이다(김영태, 1996). 둘째, 본 연구는 자발화 자료를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의 두 가지 단위 지표로 모두 분석하여, 각 단위의 분석 지표가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고 두 지표 간의 관계를 보았다. 하승희·황진경(2013)은 18-47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절음 측정 단위와 단어 측정 단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47개월 이후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종단연구를 통해 시간 흐름에 따라 말소리 발달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선행 연구에서 보고된 집단 별 평균과 비교하였다. 대부분의 선행 연구에서는 횡단 연구의 방법으로 분석 지표에 대한 각 연령 집단별 평균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의 개인별 발달 양상과 함께 다섯 명의 학령전기 아동의 말소리 발달에서 발달의 경향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의 수가 다섯 명으로 아동의 수가 적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아동의 관찰 연령의 시기가 다양하여 발달 양상의 공통성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관찰 연령과 차수를 동일하게 실시하여 말소리 발달의 양상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자』 에서 'A' 의 다원적 서사

        박은희 전남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1804-1864)의 작품『주홍글자』(The Scarlet Letter)에 나타난 주홍글자 A의 의미변화를 탐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나다니엘 호손은 미국의 근대 작가 중에서 가장 최초로 여성 주인공을 내세워 글을 쓴 소설가이며, 그가 이 소설을 출판 할 당시는 미국의 여성 해방운동이 태동하던 때이다. 아버지가 일찍 죽은 후 모계 중심의 가정에서 자란 호손은 19세기 청교도적 가부장 사회와 여성중심의 가정환경에서 느끼는 괴리감의 영향을 받아 부지불식간에 여성의 삶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을 법하다. 호손 자신의 특수한 환경과 남성중심주의적 문화를 배경으로 창작된 이 소설에서는 가부장제가 극도로 엄격한 17세기 청교도 사회에서 저질러진 간음과 사생아의 잉태라는 파격적인 사건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죄의식과 본능 사이의 갈등이 A의 다양한 의미를 생성한다. 제 2장에서는 주인공 헤스터 프린(Hester Prynne)이 간음이라는 사건을 통해 사회적으로 큰 죄인이 되고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는 시대적 정황을 살펴보았다. 그러한 단죄를 허용하는 문화적 배경은 17세기 미국의 청교도적 윤리의식과 도덕관이다. 사실 청교도적 절제와 엄격한 도덕관이 초기 뉴잉글랜드(New England)의 국가 건설에 순기능적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 속에서도 등장인물들의 청교도적 삶의 태도와 방식이 사회유지체제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 즉, 청교도 정신과 윤리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서사가 적어도 부분적으로 작품 속 곳곳에 녹아있다. 제 3장에서는 헤스터가 7 년 동안의 형기를 마치고 이후 선행을 통해 일구어 낸 A의 또 다른 의미를 분석한다. 헤스터의 고행과 선행을 통해 간음이라는 뜻의 A가 능력 있는(Able) 혹은 천사(Angel)의 의미로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은 헤스터의 자유 의지이다. 그녀는 실로 가부장적 윤리관에 도전하는 능력 있는 여인이다. 그러나 어두운 죄를 범한 헤스터는 미래의 예언자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인물이다. 제 4장에서는 소설 전반에 드러나 있는 이중성과 모호성의 담론을 탐색한다. 헤스터의 자유의지와 청교도 윤리 사이에서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호손의 열린 사고방식과 양 쪽의 가치를 함께 인정하는 이중 서사를 분석한다. 미래 사회에 대한 호손의 희망은 헤스터로부터 펄(Pearl)에게로 넘어간다. 특히 펄이 칠링워쓰(Chillingworth)의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결말은 펄이 바로 자유와 윤리적 통제를 아우르는 미래의 여인상임을 암시한다. 이 소설의 메시지를 더욱 모호하게 만드는 작가의 전략은 허구와 역사적 사실의 혼융이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이 화자가 세관에서 일하면서 발견한 역사적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동시에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는 화자와 작가 자신 사이에 거리를 둠으로써 의도적으로 사실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그리하여 독자는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생성되는 서사의 모호성과 복합성을 경험한다. 결국 호손의 모호한 메시지는 이분법적 사고를 강요당하는 19세기의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모두에게 윤리적 가치에 대한 탄력적인 반응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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