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국문초록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지도교수 : 안혜란 간호학과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광역시 및 J광역도 소재 10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 10개소 요양병원에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간호사 181명으로 2021년 8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로 간호근무환경은 Lake(2002)가 개발하고 조은희 등(2011)이 번안한 한국어판 간호근무환경 측정도구(PES-NWI)를, 직무스트레스는 장세진 등(2005)이 개발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단축형을, 이직의도는 윤은자와 김희정(2013)이 개발한 간호사의 이직의도 측정도구(K-NTIS)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의 평균은 각각 77.40점, 54.37점, 27.13점이었다. 2. 간호근무환경 차이는 연령(F=4.35, p=.014), 근무형태(F=3.39, p=.04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직무스트레스는 코로나19 이후 일 근무시간(t=-2.26, p=.025), 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격리 경험(t=-2.29, p=.023),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험(t=-2.00, p=.04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이직의도는 연령(F=3.50, p=.032), 결혼여부(t=2.14 p=.0.33), 총 근무경력(F=4.26 p=.006), 요양병원 근무경력(F=6.38 p=.002) 및 직위(F=7.41,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은 직무스트레스(r=-.60, p<.001) 및 이직의도(r=-.38,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45, p<.001)를 보였다. 6.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 특성을 투입한 1단계 모형에서는 직위(β=0.21, p=.026)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직의도의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10.9%였다. 1단계 모형에 간호근무환경과 직무스트레스를 추가로 투입한 2단계 모형에서는 연령(β=-0.18, p=.034)과 직무스트레스(β=0.38,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직의도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1.8%였다. 1단계 대비 2단계 모형에서 설명력은 20.9%(p<.001)가 증가하여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 결과 요양병원 간호사들의 이직의도는 연령이 낮고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코로나19 이후 일 근무시간이 8시간 이상이고, 코호트격리 경험이 있으며 확진자 발생 경험이 있는 경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한 직무스트레스 감소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관련한 요인들을 추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폭력비행청소년의 인지행동치료 기반 통합프로그램 참여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김송희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폭력비행 청소년들의 인지행동치료에 기반을 둔 집단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이다. 이전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양적 효과분석만으로는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통한 경험의 맥락적 이해와 치료적 변화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질적 사례분석 내에 복합분석단위로써 양적 성과 분석을 포함하여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폭력 비행 후 법원의 처분 전 교육을 받는 13~18세 비행청소년들에게 1일 7시간씩 5일, 3일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 과정에서 정성적인 자료를 보완하기 위한 정량적인 자료로 분노표현과 부적응적 사고, 공격성, 사회적 문제해결력의 변화에 대한 양적 결과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질적 사례연구의 자료로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작성한 참여자들의 활동 결과물과 참여자에 대한 행동·면담자료, 인터뷰와 소감문, 사후 전화 인터뷰를 수집하였다. 사례 내 분석을 위해 청소년 사례 별로 정성적 인터뷰 자료를 정량화하여 프로그램 참여과정에서 감정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의미있게 다루었다. 사례 간 분석을 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공통된 주제를 찾고, 중심 주제 분석을 시도하였다. 질적인 사례 분석 내에 복합분석단위로 양적 분석 결과를 통합함으로써, 폭력 비행 청소년들의 프로그램의 참여 경험 과정에서 분노조절과 외현적 부적응적 사고의 감소, 공격성 감소와 문제해결력이 증가하는 경험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가 추후 재범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Participation Experience of Integrative Program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of Violent Adolescents Song Hee Kim Advisor : Prof. Kweon Hae Soo, Ed.D. Department of Counseling psychology Graduate School of Chosun University This study is a qualitative case study of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a group program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juvenile delinquents. The quantitative effect analysis of previous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programs is limited in explaining the contextual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s and the therapeutic changes through the program participation experience.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ese limitations, quantitative performance analysis as a complex analysis unit was included in the qualitative case analysis. The program was operated for five or three days, seven hours a day for a juvenile delinquent aged between 13 and 18 who is trained before the court's disposal after a violent flight. In the process, quantitative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or quantitative data on anger expression, maladaptive thinking, aggression, and changes in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As a data for the qualitative case study, we collected the outcomes of the participants' activities, the behavioral and interview data, interviews and testimonials, and telephone interviews. Qualitative interview data was quantified for each adolescent case for in-case analysis to deal with emotional changes in the process of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In order to conduct case-by-case analysis, we searched for the common themes of the youth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and attempted to analyze the central themes. By integrating the quantitative analysis results into the composite analysis unit within the qualitative cas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by violent juvenile delinquents resulted in an experience of controlling anger, reducing external maladaptation, decreasing aggressiveness and increasing problem solving.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help develop a re-crime prevention program in the future.

한방 원료를 이용한 천연 모발 에센스 개발 및 임상 적용 연구

김송희 서경대학교 2012 국내박사

다양한 미용행위와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구조적인 변이를 겪는 모발을 관리하기 위해 기능성이 우수하고 저자극적인 천연 모발 화장품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의 경험과 감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성을 갖는 모발 화장품의 천연 원료를 선발하기 위하여 모발 에센스를 제조하고, 임상과 설문을 통해 적용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한방 원료인 녹용, 감초, 석창포, 당귀, 인진쑥은 모발의 관리 및 생장생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한방 원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화장품을 제조할 때 유화와 보습을 위한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함으로서 다른 성분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의도적으로 제한하였다. 모발은 피부와 달리 감각적으로 표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거나 육안으로 표면을 관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모발 에센스는 모발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효과를 기계적으로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모발 큐티클(cuticle) 층의 정돈된 정도를 전계방출주사 전자현미경(Field-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관찰하고 사용자의 경험적인 만족도를 설문을 통해 조사함으로서 한방 원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전계방출 주사현미경을 통해 손상모를 관찰한 결과, 모발 에센스 처리 전 모표피의 큐티클 층은 불규칙하게 부분적으로 탈리된 상태로 관찰되었으나, 모발 에센스 처리 후 탈리되어 있던 모표피의 큐티클 층이 제자리로 돌아가 비교적 처리 전의 표면보다 안정적인 구조로 정리되었다. 특히, 녹용으로 제조한 모발 에센스는 감초, 석창포, 당귀, 인진쑥으로 제조한 모발 에센스에 비해 모표피의 구조적인 환원성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녹용의 케라틴(keratin) 성분이 모표피의 큐티클 층을 안정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선별조사에서 사용 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것은 녹용이었다. 윤기(광택효과)와 보습효과(촉촉함), 영양공급, 정전기 방지, 제품의 사용감은 녹용이 높았고, 보호효과(코팅효과)는 석창포가 높았으며, 자연스러운 정리기능은 석창포와 감초가 높았다. 또한 유연성(부드러움)은 녹용과 감초가 높았고, 건조 속도는 녹용과 석창포가 높았으며, 향은 상대적으로 석창포를 사용한 에센스가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한방 원료가 갖는 고유의 향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실증평가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모발관리 기능을 갖는 것으로 확인된 녹용을 원료로 하여 비 함유 모발 에센스와 함유 모발 에센스로 제조한 후 만족도를 비교하였다. 윤기(광택효과), 보습효과(촉촉함), 영양공급, 자연스러운 세팅력, 정전기 방지는 손상모와 정상모 모두 녹용 함유 모발 에센스가 녹용 비 함유 모발 에센스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보호효과(코팅효과), 유연성(부드러움), 건조 속도, 제품의 사용감은 손상모에서는 차이를 보이나 정상모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녹용 함유 모발 에센스의 사용 후 만족도가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녹용 모발 에센스의 사용 후 만족도가 증가할수록 모발 에센스의 필요성도 증가하며 그 영향력은 제품의 사용감, 보호효과, 정전기 방지, 윤기 순으로 확인되어 모발관리 제품으로서 사용 후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을 이용한 모발 화장품은 모표피 개선 효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모발 화장품 원료로서의 유효성과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The necessity of and interest in natural hair cosmetics with excellent functionality and low irritation are growing for the management of hair which has experienced structural changes due to diverse hairdressing behaviors and natural environmental influences. In this study, hair essences were made and their applications were analyzed through clinical and questionnaire methods, in order to select natural materials for hair cosmetics characterized by the functionality high enough to be recognized by users' experiences and senses. The oriental medicine raw materials used in the study, such as deer antlers, Glycyrrhiza uralensis, Acorus gramineus, Angelica gigas, and Artemisia capillaries, are known to have positive effects on hair management, growth and physiology. To objectively verify the effects of those raw materials, minimum materials for softening and moisturizing were used in the processing of the cosmetics, so that the side effects which might be caused by other elements could be intentionally restricted. Mechanical measurements of application effects are limited, since hair, unlike skin, does not have the structure whose changes can be sensitively detected or whose surface can be physically observable, and since hair essence can not perform the coating function on hair surface. Thus, the efficacy of oriental medicine raw materials were objectively compared and analyzed through the observations of the hair cuticle alignment degrees by the 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e(SEM) and through the questionnaire surveys of the users' empirical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observations of damaged hair by the SEM, while the cuticles on hair surface had been observed irregularly and partially in the disaligned state prior to the hair essence treatment, the disaligned cuticles on hair surface returned to their own places after the hair essence treatment, which showed the alignment of post-treatment surface in a stabler structure than that observed before the treatment. In particular, the hair essence made with deer antlers showed larger structural resilience of hair surface than those made with Glycyrrhiza uralensis, Acorus gramineus, Angelica gigas, or Artemisia capillaries, which led to the understanding that the element of keratin in deer antlers had made the cuticles adjusted in a stable way. In the selective screening survey, the satisfaction after the use was high with deer antlers than with the other raw materials. Gloss(shining effect), moisturizing effect(hydration), nourishing effect(nutrient), antistatic effect for hair, and sensing of closeness were high with deer antlers. Protecting effect(coating) was high with Acorus gramineus and natural setting effect was high with Acorus gramineus and Glycyrrhiza uralensis. In addition, flexibility(softening effect) was high with deer antlers and Glycyrrhiza uralensis, while drying speed was high with deer antlers and Acorus gramineus. The overall satisfaction with flavor(aroma) of the oriental medicine raw materials was not high, though the product's flavor was relatively high with the essence in which Acorus gramineus was used. In the empirical evaluation survey, the satisfaction levels were compared, after hair essences were made for those which contain the raw material of deer antlers and those which do not contain it, deer antlers having been confirmed to perform the relatively excellent functions for hair management. Gloss(shining effect), moisturizing effect(hydration), nourishing effect(nutrient), natural setting effect, and antistatic effect feature were generally higher with those which contain deer antlers than those which do not contain it for both damaged hair and normal hair. Protecting effect(coating), flexibility(softening effect), drying speed, and sensing of closeness showed the differences for damaged hair, but they did not show any difference for normal hair. In addition, with regard to the effects on the overall satisfaction felt after the use of hair essence which contains deer antlers, it was confirmed that the necessity of hair essence grew more as the satisfaction level rose more after the use of hair essence which contains deer antlers.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 effects were in the order of sensing of closeness, protecting effect, Antistatic effect for hair, and gloss, which showed the after-use satisfaction level was high as hair management items. Thus, since the hair cosmetics which were made with natural materials extracted from the nature have positive results for hair surface improvement, the natural materials are considered to be of high efficacy and applicable values as raw materials for hair cosmetics.

영남지역 대학생의 영양지식 수준에 따른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 섭취 실태 분석

김송희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knowledge level of vitamins and minerals, dietary practices, and nutritional education status of college students in Yeongnam region, and a total of 310 data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using the SPSS V.23.0 program as follows. The gender of the survey subjects was 167 (53.9%) male students, 143 (46.1%) female students, and students aged 20-24 with 232 (74.8%) and students aged 25-29 with 78 (25.2%). Monthly income (pocket money) of "500,000 won or more” was the most 131 students (42.3%) and "Those whose family members did not work for nutrition, health, and medical care“ were 252 students (81.3%), and “non-majors” who had no relation to nutrition, health or health care were the highest with 249 students (80.3%). In other survey items, “drinkers” were 217 (70.0%), “non-smokers” were 230 (74.2%), average sleep time "exceeding 6 to 7 hours" was 119 (38.4%), "no exercise" in a week was 94 (30.3%), and students responding "normal" on their current health condition was the highest with 121 (39.0%). The average correct answer rate for knowledge of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was 38.3%, with the highest scores for “female students”, “25-29 years of age” and “those whose family members work for nutrition, health or medical care,” and “those who specialize in nutrition, health or medical care.” The dietary practice score of the survey subjects was an average of 2.88 points out of 5 points, with high dietary practice scores for "non-drinkers," "more than five times a week” of exercise and "less than one to two hours" of exercise and those who think they are currently "very healthy." As for whether or not the participants took nutrition-related courses, “yes” 78 (25.2%), "no" 232 (74.8%), with a high percentage of them taking the courses in “female students”, and “those whose family members work for nutrition, health, or medical care”, and “those whose major were related to nutrition, health or medical care”, and “top” group of nutrition knowledge score. Out of 78 students who answered that they took nutrition-related courses, as for whether or not they took courses related to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yes” 72 (92.3%), “no” 6 (7.7%), indicating that the experiences of taking nutrition-related courses mostly lead to taking courses related to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On the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289 (93.2%) said they needed it, and 21 (6.8%) said they didn’t need it, indicating high percentage in the group of “25-29 years of age” and “top” group of nutrition knowledge score. As for the subject of interest in nutrition education, “nutrient intake standard” was the highest at 28.7%. As for consuming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consumers” were 173 (55.8%) and “non-consumers” were 137 (44.2%), indicating a high percentage in monthly income (pocket money) of “500,000 or more”, exercise of “5 or more times a week”, “top” group in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and “top” group in dietary practice score. The most common reason why the consumers took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ation was ‘recovery from fatigue’ with 105 students (31.4%). As for the number of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taken, “two” were the most common with 70 participants (40.5%), and "two" supplements were often taken in case of “20 to 24 years of age”, “non-drinkers” and those who considered themselves “a little unhealthy”. The intake frequency of “daily intake” was 110 (63.6%), the intake period of ‘less than 1 year’ was 80 (46.2%), and 97 (56.1%) of "a little knowledge" in the intake effect recognition, accounted for the largest percentage. Those who answered "check" on whether to check nutrition facts label was 109 (63.0%), with a high percentage of them checking the label in “those whose family members work for nutrition, health or medical care”, and “those who specialize in nutrition, health or medical care”, and “non-drinker”, and “top” group of nutrition knowledge score. The purchase route of “online shopping mall” was the most common with 114 (65.9%), and the percentage through the route was the highest in “non-smokers” and average exercise time per session of “30 minutes to 1 hour.” As a consideration for purchasing, “nutrition facts” was the highest with 90 students (52.0%), indicating that “price” and “nutrition facts” were mailny considered by male students, and “brand” and “review” by female students. Those who answered that they had “a slight effect” were 84 (48.6%) in terms of the intake effect experience, which was the highest, with a higher percentage in monthly income (pocket money) of “less than 100,000 to 200,000 won” and those who answered that their current health condition was “normal”. The number of purchasers with their own pocket money was 82 (47.4%), which is similar to the purchase by their parents with 81 (46.8%), and it was high percentage of purchase with pocket money when they were “25-29 years of age” and “500,000 won or more” of monthly income(pocket money). Those who experienced side effects was 19 (11.0%) and “stomach pain” was the most common with 7 (25.9%). On the other hand, the most common reason why “non-consumer” did not take vitamins or mineral supplements was “because it is bothersome” with 97 (45.1%). The survey showed ‘yes’ 270 (87.1%) for future consumption intention, indicating high percentage in “female” and monthly income(pocket money) of "less than 400,000 won to 500,000 won".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bove study, the following suggestions will be made. First, most of participants feel that nutrition education is necessary, but the experience of taking related courses is very low. In particular, it seems necessary to open nutrition education as liberal arts courses because non-major students have few opportunities to take nutrition-related courses and have a low rate of correct answers to knowledge about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Second, the purchase of vitamins and mineral supplements is often made online and many college students purchase them with their own pocket money, so they often consider their prices and nutrition facts. Therefore, the sales sites are required to display detailed and accurate information on the functionality and intake standards of supplements. Third, if there are no nutrition, health, or medical workers among family members, it can be seen that the rate of checking the nutrition facts when purchasing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is low, and the knowledge score of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is low.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ovide correct nutritional information by developing easy-to-access Internet or smartphone applications for college students who have difficulty obtaining nutritional information. 본 연구는 영남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타민 · 무기질에 대한 지식 수준, 식생활 실천 현황, 영양교육 실태에 따른 보충제 섭취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총 310명의 자료를 SPSS V.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 167명(53.9%), ‘여학생’ 143명(46.1%), 연령은 ‘20~24세’ 232명(74.8%), ‘25~29세’ 78명(25.2%)로 나타났다. 월 소득(용돈)은 ‘50만원 이상’이 131명(42.3%)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 구성원 중 영양, 보건, 의료종사자 유무를 조사한 결과 ‘없음’ 252명(81.3%), 영양, 보건, 의료와 관련 없는 ‘비전공자’ 249명(80.3%)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음주자’ 217명(70.0%), ‘비흡연자’ 230명(74.2%), 평균 수면시간 ‘6시간 초과~7시간’ 119명(38.4%), 주 1회도 운동을 ‘하지 않음’이 94명(30.3%), 자신이 생각하는 현재 건강상태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121명(39.0%)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조사대상자의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에 대한 지식을 알아본 결과 전체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38.3%로 ‘여학생’, ‘25~29세’, ‘가족 구성원 중 영양, 보건, 의료종사자가 있을 경우’와 ‘영양, 보건, 의료 관련 전공’일 경우 점수가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 실천 점수는 5점 만점에서 평균 2.88점으로 ‘비음주자’, 운동을 ‘주 5회 이상’, ‘1~2시간 미만’하는 경우와 자신이 현재 ‘매우 건강하다’고 생각할 경우 식생활 실천 점수가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영양 관련 과목 수강 여부는 ‘예’ 78명(25.2%), ‘아니오’ 232명(74.8%)으로 ‘여학생’, ‘가족 구성원 중 영양, 보건, 의료종사자가 있는 경우’, ‘영양, 보건, 의료 관련 전공’, 그리고 영양 지식 점수가 높은 ‘상’ 집단의 경우 영양 관련 과목 수강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관련 과목 수강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78명 중 비타민 · 무기질 관련 과목 수강 여부에 대해 질의한 결과 ‘예’ 72명(92.3%), ‘아니오’ 6명(7.7%)으로 영양 관련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을 경우 대부분 비타민 · 무기질 관련 과목도 함께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 필요성에 대해서 ‘필요하다’ 289명(93.2%), ‘필요없다’ 21명(6.8%)으로 ‘25~29세’, 영양지식 점수 ‘상’그룹에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영양교육에 대한 관심 주제는 ‘영양소 섭취기준’이 28.7%로 가장 높았다.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 섭취 여부는 ‘섭취자’ 173명(55.8%), ‘비섭취자’ 137명(44.2%)으로, 월 소득(용돈) ‘50만원 이상’, 운동을 ‘주5회 이상’ 하는 경우, 영양지식 점수 ‘상’그룹, 식생활 실천 점수 ‘상’그룹에서 ‘섭취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자’의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 섭취 이유는 ‘피로회복’이 105명(31.4%)으로 가장 많았다. 섭취하는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 가짓수는 ‘두 가지’가 70명(40.5%)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4세’, ‘비음주자’와 자신이 현재 ‘조금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할 경우 ‘두 가지’의 보충제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섭취 빈도는 ‘매일 섭취’ 110명(63.6%), 섭취 기간 ‘1년 미만’이 80명(46.2%), 섭취 효과 인지는 ‘조금 알고 있다’가 97명(56.1%)으로 가장 많았다. 성분표시 확인 여부에 대해 ‘확인한다’가 109명(63.0%)으로 ‘가족 구성원 중 영양, 보건, 의료종사자가 있는 경우’, ‘영양, 보건, 의료 관련 전공’, ‘비음주자’, 영양지식 점수 ‘상’그룹에서 성분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이 높았다. 구입 경로는 ‘온라인쇼핑몰’이 114명(65.9%)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흡연자’, 1회 평균 운동 시간 ‘30분~1시간’일 경우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았다. 구입 시 고려사항으로 ‘성분조성’이 90명(52.0%)로 가장 높았으며, 남학생은 ‘가격’과 ‘성분조성’을, 여학생은 ‘브랜드’와 ‘리뷰’를 고려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섭취 효과 경험에 대해 ‘조금 효과 있음’ 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4명(48.6%)으로 가장 높았으며, 월 소득(용돈) ‘10~20만원 미만’, 현재 건강상태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집단에서 ‘조금 효과 있음’ 비율이 높았다. 구입자는 ‘용돈으로 스스로 구입’ 82명(47.4%), ‘부모님이 구입’ 81 명(46.8%)으로 비슷하며 ‘25~29세’, 월 소득(용돈) ‘50만원 이상’일 경우 용돈으로 스스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았다. 부작용 경험은 19명(11.0%)이 했으며 ‘위통증’이 7명(25.9%)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비섭취자’가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가 97명(45.1%)가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들의 향후 섭취 의향은 ‘예’ 270명(87.1%)으로 ‘여학생’, 월 소득(용돈) ‘40~50만원 미만’에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영양교육이 대부분 필요하다고 느끼나 막상 관련 과목 수강 경험은 매우 낮다. 특히, 비전공자의 경우 영양 관련 과목을 수강할 기회가 적고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에 대한 지식 정답률이 낮으므로 교양과목으로 영양교육을 개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의 구입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구매 시 가격과 성분조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판매 사이트에서는 보충제의 기능성과 섭취기준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 표시가 필요하다. 셋째, 가족구성원 중 영양, 보건, 의료종사자가 없을 경우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 구입 시 성분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이 낮고,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에 대한 지식 점수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영양정보를 얻기 어려운 대학생들의 바람직한 비타민 · 무기질 보충제 섭취를 위해 접근하기 쉬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 개발로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책 놀이 프로그램이 만 4세 유아의 어휘력과 언어이해력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부산교육대학교 2020 국내석사

논 문 요 약 책 놀이 프로그램이 만4세 유아의 어휘력과 언어이해력에 미치는 영향 김 송 희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 지도교수 김 소 향 ) 본 연구는 책 놀이 프로그램이 만 4세 유아의 어휘력과 언어이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의 어휘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둘째,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의 언어 이해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소재한 A어린이집 만 4세반 유아 15명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B어린이집 만 4세반 유아 15명을 비교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10주간 20회기에 걸쳐 동화책을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비교집단에서는 누리과정 교육활동 내의 생활주제와 관련된 흥미영역별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의 어휘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어휘력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07, p<.05). 따라서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가 동화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어휘력 향상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의 언어이해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언어이해력 점수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언어이해력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3.19, p<.01). 언어이해력의 세부문항에서 사실적 질문, 추론적 질문, 비평적 질문 요소가 있었는데 사실적 질문과 추론적 질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비평적 질문 요소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동화책을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은 만 4세 유아의 어휘력과 언어이해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는 유아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로 하여금 책에 흥미를 갖게 하고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대한 적극적 흥미를 보이며 추론적 사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아파트 가격의 거품 현상 분석

김송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이 98년 이후부터 꾸준히 오르기 시작했으며 2001년부터 가격상승이 가속화되었다. 2001년 상반기까지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모두 타 지역에 비해 약 50% 정도 높았으나 그 이후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40∼60% 높은데 비해 매매가격은 80∼100%까지 높다. 강남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자 여론은 강남 아파트 가격의 거품존재에 관심을 가졌고 이런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5.23 주택가격안정대책, 9.5 재건축시장안정대책에 이어 10.29 주택시장안정종합대책을 내놓았다. 그 이후 강남의 아파트가격이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계 상실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의 가족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감사성향을 매개변인으로

김송희 상명대학교 상담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관계 상실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의 가족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감사성향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만 60세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가족탄력성, 감사성향, 외상 후 성장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388개의 자료를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상관분석을 하였으며,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검증 방법을 실시한 후, Sobel Test를 통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계 상실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의 가족탄력성, 감사성향, 외상 후 성장 세 변인 간의 관계는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탄력성이 높으면 감사성향이 높고, 외상 후 성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감사성향이 가족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살펴본 결과, 감사성향이 가족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 여성의 가족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직접 주기도 하지만 감사성향을 매개로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가족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감사성향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중년 여성이 관계를 상실을 경험하고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가족탄력성과 감사성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한 점, 가족탄력성과 감사성향의 관계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후속 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intended to see if gratitude disposition had a mediated effect of family resilience on post-traumatic growth of middle-aged women who have experienced a relational loss. To that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middle-aged women aged 40 to 60 living across the country using family resilience, gratitude disposition and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The collected 388 data were analys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 using the SPSS 25.0 program and verified through sobel test after using Baron and Kenny method(1986).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three variables of middle-aged women who have experienced a relational loss family resilience, gratitude disposition, and post-traumatic growth In other words, high family resilience means higher gratitude disposition and higher post-traumatic growth. Second, it was found that gratitude disposition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after examining whether gratitude disposition has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This means that the family resilience of middle-aged women directly affects post-traumatic growth, at the same time indirectly affects them through the medium of gratitude disposi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wo ways, it has confirmed that family resilience and gratitude disposition play a important role in overcoming various psychological and emotional difficulties and growing of middle-aged women after experience a relational loss; the relationship has verified between family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Finally, we discusse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 of follow-up research. Topics: Loss of relationship experience middle-aged women, post-traumatic growth, family resilience, gratitude disposition.

브리짓 라일리의 작품을 응용한 옵아트 이미지의 패션디자인 연구 : digital textile printing 기법 중심으로

김송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Opposed to Pop Art’s commercialism and symbolism, Optical Art, which seeks visuality and optical illusion, pursues the potentiality of light, color and movement, emphasizing purely the object’s visual Optical Art is Abstract Art that deals optical illusions by geometrical shapes and color tensions. It purposely produces simple, repeated form of screen such as concentric circles, and induces tension of colors by arranging complementary colors of same brightness in a row. This causes an illusion to the viewers, where they think the pictures are moving. Such Optical Art breaks away from two dimensional art, and is subliming to an advanced Formative Arts that appeals to only the viewer’s subjective feeling. With the effect of graphic design and communication of 1966, Optical Art is already being used in fashion, in the composition of geometrical patterns in the textile section. This is because Optical Art produces strong expressions as hallucinatory images, giving visual, perceptional illusions with shapes and colors, expressing the sensibility of stereoscopic depth on a flat screen. This research is aimed to express the new, fresh and creative images of Optical Art that best fits the modern fashion sensibility applied on fashion design, using these characteristics of Optical Art. Also, it focuses on inducing creation of high value-added value on modern fashion industry, by bestowing a value of individualism and scarcity on it, through optical illusion of Optical Art. To do so, six works from the Optical Artist Bridget Riley are selected and taken as motives, shifted the optical designs and imported on clothing by using digital textile printing technique. Firstly, for this research, general ideas and background information of Optical Art and Bridget Riley’s works’ tendencies were investigated, by searching through various documentations. Researches on Optical Art fashion that appeared on Modern Fashion were analyzed to understand and research on Optical Art Fashion. Also, the general ideas and expressional techniques for digital textile printing were grasped and the cases where digital textile printing was applied on modern fashion were investigated. First of all, concept and formation background about Optical Art was examined through researching various study and searching material for this research. Furthermore, it examined the cases of fashion design which reflected optical art image in modern art and grasps formativeness which appear simpleness and fluidity of optical art is combined with fashion design. In sequence, it grasps environment and formed the background work of Bridget Riley and examined formativeness of her works. The works of Bridget Riley is express pictorial image more than other optical art works. As she got inspired from nature and pure paintings, formativeness of her works have strong fluidity and affinity. Through this feature of Bridget Riley’s works invested to design, it attempted to express cubic effects and moving image as a fashion design. Lastly, it grasped a fundamental concept and expressive technique of digital textile printing, and examined the cases that textile printing applies in modern fashion. Digital textile printing has various possibilities of design because every process is handling by computer. By conceived in these benefits, design motive is reconstituted. Totally, 8 clothes are made by base on the theoretical research and analysis. The conclusion reached through producing the work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possible to effectively raise optical illusion by applying the general idea of Optical Art and Digital Textile Printing on Fashion design. This enabled to the understanding that it allows the designers to expand the area of expression through design of individualism, scientific character, and of scarcity. Second, there are specific calculative, repeated patterns in Bridget Riley’s works which design can be developed using line and plane angle, and through this, various designs are proposed. Third, the feature of Bridget Riley’s works which is optical illusion, make plane to three dimensional effects. Moreover, it gives the cloth rhythmical effects so textile patterns seem like moving in the plane cloth. Third, Optical Art’s optical illusion expressed stereoscopic depth on flat clothing, and extreme contrast of black and white colors allowed the visual stimulation becomes dramatically enlarged. Fourth, with variations of size and arrangement of Optical Art patterns, there is an infinite potentiality of development of design. Also, it was discovered that designs of optical patterns can be expressed as images that seem like the silhouettes are transformed. Fifth, there was dithering phenomenon in the procedure of printing Optical Art textile, and problems caused by the difference of colors on the monitor screens and on the actual fabric. This allowed the recognition of problems to be fixed in future digital textile industry. As such, it was discovered that when optical illusion that is caused by Optical Art’s repeated formation is applied on clothing, the result showed entertaining effect due to modified composition. Through this, the potentiality of expanding the artistic and scientific area of expression in fashion design. Therefore, the possibility of creating new values on fashion industrial growth through the development of unique, progressive Optical Art design is something to look forward to in future. 시각과 착시를 이용한 예술인 옵아트는 팝아트의 상업주의나 상징성에 반해 순수하게 대상 자체의 시각적인 면이 강조되어 다이나믹한 빛, 색, 움직임의 가능성을 추구한다. 옵아트는 기하학적 형태나 색채의 장력(張力)을 이용해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로 평행선이나 바둑판 무늬, 동심원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형태의 화면을 의도적으로 제작하고 명도가 같은 보색을 병렬시켜 색채의 긴장 상태를 유발, 그로 인해 관람자들에게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옵아트는 평면 예술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감각을 가지는 유동성 있는 예술로 발전되고 있는데 1966년 회화와 그래픽 디자인의 영향으로 이미 패션에서는 텍스타일 부문에서 기하학적 무늬의 구성에 이용되고 있다. 이는 옵아트가 형태와 색채만으로 시지각적 착각을 주고, 평면적인 화면에 입체적인 시각적 깊이의 감각을 표현하는 이미지로써 강한 표현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옵아트의 특징을 분석하고 독창적인 옵아트 이미지로 구현, 현대 패션 디자인에 응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흑백의 극대비 칼라를 사용하고 옵아트 패턴의 착시적 효과를 최대화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와는 다른 색다른 공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패션디자인의 표현 영역을 확대함에 목적이 있다. 이에 옵아트의 대표작가인 브리짓 라일리 작품 6가지를 모티브로 응용하고 옵아트 패턴을 재구성하여 의상 디자인에 적용시켜 보았다. 또한 옵아트의 시각적인 자극을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법을 도입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먼저 각종 문헌 연구와 자료 검색을 통하여 옵아트에 대한 개념과 형성 배경 및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대 패션에 나타난 옵아트 이미지의 패션 디자인 사례를 분석하여 옵아트의 단순하고 유동적인 특징이 패션 디자인에 접목시켰을 때 나타나는 조형적인 특성을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브리짓 라일리의 작품 형성 배경 및 작품 세계에 대해 살펴보고, 그 작품에 대한 조형성을 알아보았다. 브리짓 라일리의 작품은 다른 옵아트 작품보다 더 회화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자연과 순수 회화로부터 교감을 받고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 작품에서 나타나는 형태는 유동성이 강하고 친화적이다. 이런 브리짓 라일리의 작품 특성을 디자인에 부여하여 착시를 통해 입체감과 움직이는 효과를 패션 디자인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에 관한 일반적 개념과 표현 기법을 파악하고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이 현대패션에 응용된 사례를 살펴보았다.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은 디자인 및 색상 조정, 염료 배합 등의 전 과정이 모두 컴퓨터에 의해 관리되므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지닌다. 이러한 장점에 착안하여 브리짓 라일리 작품을 다각도로 응용하여 디자인의 모티브를 재구성 하였다. 위의 이론적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옵아트 이미지를 응용한 패션 디자인 총 8벌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 제작을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옵아트의 개념과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의 기법을 응용하여 의상 디자인에 함께 접목시킴으로써 착시현상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이는 개성적이고 과학적이며 희소성 있는 디자인으로의 표현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 둘째, 브리짓 라일리의 작품은 대개 물결이 흐르는 듯한 특이한 리듬감이 표현되는데 작가의 작품을 응용하는 과정에서 선과 면의 이루는 각도를 응용하여 다양한 방향에서 디자인을 전개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이 제시될 수 있었다. 셋째, 브리짓 라일리의 작품 특성인 착시 현상은 평면을 입체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의상에 율동감을 부여하여 마치 텍스타일 패턴들이 평면의 의상위에서 움직이는 듯한 이미지를 표출시킬 수 있었다. 넷째, 옵아트의 착시효과로 평면의 의상에 입체적인 시각적 깊이가 표현되었고 극대비의 흑백 칼라 사용으로 시각적인 자극이 극대화 되어 디자인의 감각적 특성이 강화될 수 있었다. 다섯째, 옵아트 패턴의 크기와 배열에 따라 무한한 패턴 디자인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옵아트 패턴은 의상의 실루엣이 변형되어 보이는 이미지로 표현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옵아트의 반복구성에 의한 착시 효과가 의상에 적용되었을 때 그 결과가 변형구성에 의한 효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패션디자인의 예술적이고 과학적인 표현 영역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독특하고 혁신적인 옵아트의 디자인 개발을 통해 패션 사업의 발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송희 경인교육대학교 2020 국내석사

국문초록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 송 희 유아교육전공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적용함으로써 유아의 정서지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감정코칭을 위한 그림책의 교육적 활용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고, 유아의 정서지능 및 친사회적 행동 증진을 위한 교수 방법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2.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이를 위하여 경기도 Y군 A, B 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22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비교집단에는 감정 그림책 읽기 활동을 7주간 14회 적용하였다. 그리고 이들 두 집단을 대상으로 정서지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고, SPSS for Window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모수 검정인 맨 휘트니(Mann-Whitney U) 검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감정 그림책 읽기만 실시한 비교집단을 사후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 유아의 정서지능이 비교집단 유아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의 하위영역인 유아의 자기인식능력, 자기조절능력, 타인인식능력, 타인조절능력 모두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그림책 읽기만 실시한 비교집단보다 높게 나타났고 이 또한 집단 간 차이는 모두 유의미하였다. 이는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사후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이 비교집단 유아보다 더 높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영역인 유아의 지도성, 도움 주기, 의사소통, 주도적 배려, 접근 시도하기, 나누기, 감정이입 및 조절에서도 모두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그림책 읽기만 실시한 비교집단보다 높게 나타났고 이 또한 집단 간 차이는 모두 유의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유아가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인식하고 공감하며 또래들과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표현해보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지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림책 속 갈등 해결방법을 간접경험하고 타인의 욕구와 감정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거나 조절하는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친사회적 행동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교수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허생전>과 현대 패러디 소설 비교 연구

김송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본 연구는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과 이를 패러디한 현대 소설들의 의미를 밝히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암의 <허생전>은 많은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창조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작품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연암의 <허생전>을 패러디한 현대 소설들 중, 이남희의 <허생의 처>와 오효진의 <장씨녀전>, 그리고 최시한의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의 기본 서사와 주제의식, 그리고 인물의 성격과 서술의 양상을 살핌으로써, 이를 통해 현대 패러디 소설의 의미를 밝혀보고자 한다. 연암의 <허생전>은 잘 알려진 대로 당대의 사대부들의 허위의식을 비판한 작품이다. 이를 패러디한 현대 소설들 중, 이남희의 <허생의 처>는 ‘허생의 처’를 주인공으로 하여 가부장적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하고 있다. 오효진의 <장씨녀전>에서는 80년대에 있었던 큰 사건의 주인공을 허생의 아내인 ‘장씨녀’로 형상화하여 당시 나라의 정치·경제적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그리고 최시한의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은 수업 시간에 배우게 된 <허생전>을 통해 잘못된 교육현장을 우의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 패러디 소설들은 연암의 <허생전>을 패러디하고 있지만 그 주제의식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각 작품의 주제 의식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서술의 양상을 통해 구체화된다. 연암의 <허생전>에서는 ‘허생’은 작품의 초기에는 몰락양반으로써 무능한 지식인의 모습을 보이지만, 가난으로 인해 집을 나간 후에 여러 일을 도모하면서 사회 속 진보된 지식인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이를 패러디한 소설들 중, 이남희의 <허생의 처>에서는 ‘허생의 처’가 주인공으로 나타난다. ‘허생의 처’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찾는 인물로 그려진다. 오효진의 <장씨녀전>에서도 이남희의 <허생의 처>에서처럼, 허생의 아내인 ‘장씨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지만 그 성격은 달리 나타난다. 작품의 주인공인 ‘장씨녀’는 고리대금업 등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부정적 인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 인물인 ‘장씨녀’의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무능한 남성들과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최시한의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에서는 연암의 <허생전>에서 볼 수 없었던 고등학생인 ‘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품의 주인공인 고등학생 ‘나’는 수업시간에 배운 <허생전>을 통해 부정적 세력에 의해 학교를 그만두게 되는 왜냐 선생을 보면서 불합리한 현실의 모습을 파악하게 되고, 처음의 생각만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기 각성의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현대 패러디 소설에서 연암의 <허생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은 패러디 작가들이 원텍스트를 서로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다음으로 각 작품에 나타난 서술자를 통해서 서술의 양상을 분석해 보고, 이것을 통해 패러디 작가들이 연암의 <허생전>을 어떻게 재창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연암의 <허생전>은 액자구조를 사용하여 서술자 시점의 변화가 나타난다. 그리고 서사에 있어서 등장인물간의 대화의 장면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남희의 <허생의 처>도 액자 구조를 사용하여, 1인칭 ‘나’의 두 서술자가 나타난다. 패러디 작가가 이렇게 ‘나’로 나타나는 일인칭 서술자의 시점을 선택하여, 독자로 하여금 서술자인 ‘허생의 처’의 내면세계를 통하여 그 세계를 바라보게 한다. 이 밖에도 <허생의 처>는 연암의 <허생전>과 마찬가지로 대화의 장면을 통해 이야기를 서술한다. 오효진의 <장씨녀전>등장인물과 상황을 희화화하고 조롱하기 위해서 3인칭의 전지적 작가 시점을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시한의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은 일기형식으로, 작품은 1인칭 서술자에 의해 그려진다. 그리고 연암의 <허생전>과 마찬가지로 대화의 장면을 사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대화에 참여시키고, 1인칭 시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다른 등장인물들을 볼 수 있는 효과를 지닌다. 이와 같은 각 작품의 서사와 주제 의식, 그리고 인물의 성격과 서술의 양상을 통하여 연암의 <허생전>이 현대 소설에서 어떻게 패러디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이들 패러디 소설들은 기존의 원텍스트의 서사를 파괴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가고 있으면서도, 원텍스트를 그 속에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허생전>을 패러디한 현대 소설들 중에서도 그 개성이 잘 드러난다. 본고의 논의는 연암의 <허생전>을 패러디한 현대 소설들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되나, 보다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지 못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허생전>을 패러디한 소설 외에도 고전을 패러디한 많은 현대 소설들이 있다. 그 중에는 아직 연구되지 않은 작품도 많이 있기 때문에 현대 패러디 소설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aning of <Heosaengjeon> and modern novels that parodied it. Although <Heosaengjeon>, written by Yoenam, has been re-created from many new perspectives by a number of writers, there are only a few studies conducted on these works. Therefore, among modern novels which parody Yoenam’s <Heosaengjeon>, this study investigates on Yi Nam-hui’s <Heosaeng’s wife>, O Hyo-jin’s <Jangssinyeojeon>, and Choi Si-han’s <Time for learning Heosaengjeon>, focusing on their basic description, thematic consciousness, characters, and narrative style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modern parody novels. As is well known, Yeonam’s <Heosaengjeon> is a criticism of the falsehood of contemporary gentry. Among modern novels which parodied this work, Yi Nam-hui’s <Heosaeng’s wife> features ‘Heosaeng’s wife’ as protagonist, criticizing the negative aspects of patriarchal society. O Hyo-jin’s <Jangssinyeojeon> adopts a protagonist of a big event in 1980s, naming her ‘Jangssinyeo’, Heosaeng’s wife to satirize the then political and economic situation in Korea. And Choi Si-han’s <Time for learning Heosaengjeon> offers an allegorical criticism of our current misled educational situation by utilizing <Heosaengjeon> taught at school. Though all of these novels parody Yeonam’s original, but each has its own thematic consciousness, which is specified through their characters and narrative style. In the beginning of Yeonam’s <Heosaengjeon>, ‘Heosaeng’ is portrayed as an incompetent intellectual as a poor nobleman. However, after he is driven out of his house from poverty, he attempts a variety of activities, until he is transformed into an progressive intellectual in his society. Among the modern novels parodying this original story, Yi Nam-hui’s <Heosaeng’s wife> features Heosaeng’s wife as the protagonist. ‘Heosaeng’s wife is portrayed as a character who escapes from patriarchal ideology in order to actively pursue her own life. In O Hyo-jin’s <Jangssinyeojeon>, like Yi Nam-hui’s <Heosaeng’s wife>, ‘Jangssinyeo’ who is also Heosaeng’s wife is the protagonist, but as a totally different character. Here ‘Jangssinyeo’ the protagonist is a negative character who illegitimately earns money through usury. However, by describing her aggressive attitude toward life, this novel criticizes incompetent men and society. And in Choi Si-han’s <Time for learning Heosaengjeon>, unlike in Yeonam’s original, ‘I’, a high school student, is the main protagonist. ‘I’ learns about the novel <Heosaengjeon> at school. And when he sees his teacher ‘Why?’ expelled from school by people who have negative opinions about him, he gets a glimpse of injustice existing in the real world and is transformed from a self-centered boy into an active and enlightened individual. Such appearance of unique protagonists in modern parody novels as totally different from Yeonam’s original <Heosaengjeon> is possible because the original text was viewed from different and new perspectives. Next, by analysis of a narrator in each work, narrative style was analyzed to see how each parody author re-created Yoenam’s <Heosaengjeon>. Yeonam’s original <Heosaengjeon> utilizes a ‘picture-frame’ structure, in which there is a change of the narrator’s point of view. And in terms of description, it often utilizes scenes of dialogues between the characters. Yi-Nam-hui’s <Heosaeng’s wife> also uses a picture-frame structure, having two narrators as the first person ‘I.’ She chooses a first person narrator’s perspective, represented by ‘I,’ in order to make readers see the world through the inner world of ‘Heosaeng’s wife,’ the narrator. In addition, like Yeonam’s original <Heosaengjeon>, <Heosaeng’s wife> describes a story using dialogue scenes. O Hyo-jin’s <Jangssinyeojeon> on the other hand uses a third person omnipotent point of view to satirize and ridicule its main characters and situation. Lastly, Choi Si-han’s <Time for learning Heosaengjeon> is in the style of a journal, described using a first person point of view. And, like Yeonam’s <Heosaengjeon>, it induces reader’s participation into dialogues using conversational scenes, with the effect of overcoming the limit of the first person, subjective point of view and enabling readers to view characters more objectively. Through examination of such descriptive style, thematic consciousness, characters, and narrative style of each work, one is able to understand how Yeonam’s <Heosaengjeon> is parodied in modern novels. These parodied novels break away from the original text and develop new stories, and yet are distinguished from other modern parodies of <Heosaengjeon> in that each incorporates the original text within itself. This study is a very meaningful work for its specific examination of the styles of modern parody novels of Yeonam’s <Heosaengjeon>, but has the limitation of not being able to offer new perspectives. There are many modern novels which parody Korean classics other than <Heosaengjeon>. Since many of those works remain unexamined, it is hoped that more studies will be done on modern parody novel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