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교육 숲밧줄놀이의 원리와 실천

강성희 강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This study consisted of theoretical research based on literature research and practical research based on direct participation, observation and discussion in the field. Theoretical research aims at the sharing, systematization and development of practical experiences in the field. On the other hand, the practical research again applies the results of theoretical research to the field to verify the realistic feasibility of theoretical research, and again aims to improve the reality. Therefore, firstly,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theories of experiential pedagogy were derived from the academic basis of forest rope play. On the other hand, the validity was confirmed by incorporating the principle into the field. In this study, 'site' is not designed specifically for research, but is actually a live site, a site where forest rope play is being carried out. The research process and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concept of outdoor education The concept of outdoor education also means a variety of experiential education in nature. in Korea based on history and theory also means various experiential education in nature. The results of the literature review on risk education all confirmed that it was derived from Kurt Hahn's experiential therapy, the father of German experiential education. Expressing his affection and responsibility for the growing generation through the anthropological belief that education should include the role of treatment, Hahn formulated educational prescriptions for the growing genera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anthropological education method was an educational method that overcomes the weakness of physical function, improves self-directedness, spontaneity, attentiveness, attention, and fosters altruism and compassion. This prescription later became the root of experiential pedagogy. Since then, it was the United States that developed practical and methodological experience therapy. Combined with Dewy's experiential learning principles and the spread of Outbound Bound Schools in the United States, the structural foundation of the theory was laid. Then, through Kolb's experiential learning cycle, Luckner & Nadler's Stretch Zone theory, and Priest & Gass' structural classification and methods of experiential education, experiential pedagogy has grown into a theory that internalizes experience into experience and reconnects with life. As a principle of experiential pedagogy, the circulation structure of experience and reflection according to experience was presented. Second, the theory and model of forest rope play were constructed by applying experiential pedagogy. The principle of forest rope play cover physical, leisure, educational and ecological dimensions. Based on this principle, the forest rope play model recognizes one's body and participates and realizes the relationship between himself and the environment through a play experience that utilizes ropes and knots, which are natural and human cultural heritage. Ultimately, we will improve the lives of ourselves and our surrounding society by internalizing our experiences. Third, as a practical study, we reconfirmed the existing experiences and principles and models extracted from the above theory in the field, and tried to improve theoretical alternatives and reality through field discussions. In the first general experience site, the utility of the theory was repeatedly confirmed through the field of early childhood forest education, and other special values were also sought. In the second field, the curriculum was examined from the instructor's point of view, the curriculum was analyzed according to the theory of forest rope play, and the upper level master course was discussed. The “School of Love,” the third field of experience for youth, aimed to derive differences from general sites and implications for improvement on the basis of improved experience guidance. The course of study was in the order of the site. First, additional factors were observed in addition to educational, physical, leisure, and ecological growth factors suggested as memberships through free participation in early childhood forest education. This led to the possibility of expanding the components of forest rope play in the future. Second, through discussions with participants, the foundation of the master course was applied to the analysis of the leader process and the application of membership and method of forest rope play. Third, the observations and interviews confirmed that the approach of the study with the leading youth as a participant should be different from that of the general participant, and in particular the educational factor should include the factor of treatment.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in three ways. First, this study examined experiential pedagogy, the academic foundation of forest rope play, and suggested the model and principle of forest rope play. Second, it was confirmed that the theory structurally supports the field through the practice of the field applying the forest-rope-play theory.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way of application of the theor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te, but the theory could be analyzed through the theory, and the site could be modified and developed through the presentation and sharing of the site through the application and analysis of the theory. Third, the models and theories of forest-rope-play were most clearly observed in the free infant field. Therefore, the validity of the application of forest rope play related to the growth of infants was confirmed. We also found additional values that could be a component of forest rope play. Based on this, I confirmed the possibility of revision and extension of forest rope play theory.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론연구와 현장에서 직접적인 참여, 관찰 및 논의를 토대로 한 실행연구로 구성되었다. 이론연구는 현장의 실천적 경험의 공유와 체계화 및 그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실행연구는 이론연구의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여 이론연구의 현실적 타당성을 검증하며 다시 현실의 개선을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그에 따라 일차로 숲밧줄놀이의 학문적 토대로서 체험교육학의 역사적 배경과 이론을 고찰하여 숲밧줄놀이의 구성원리를 도출하였다. 한편, 그 원리를 현장에 접목하여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 ‘현장’은 연구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있는 현장, 숲밧줄놀이가 진행되는 현장을 말한다. 연구의 과정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와 이론적 토대로서 국내의 야외교육 야외교육 개념 역시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의미한다. , 모험교육 관련한 문헌 자료의 고찰 결과 모두 ‘독일 체험교육학의 아버지’라는 Kurt Hahn의 체험치료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교육이 치료의 역할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인간학적인 신념을 통해 성장세대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표현한 Hahn은 20세기 초에 성장하는 세대를 위한 교육적 처방을 내렸다. 인간학적 교육 방안이란 신체기능의 쇠약을 극복하고 부족한 자기 주도성, 자발성, 세심함, 주의력 등을 향상하며 그리고 이타심과 연민을 함양하는 교육 방법이었다. 이 처방이 훗날 체험교육학의 뿌리가 되었다. 그 후 체험치료를 실천적, 방법론적으로 발전시킨 것은 미국이었다. Dewy의 경험학습 원리와 접목되고 ‘아웃워드 바운드 스쿨’(Outward Bound School)이 미국에서 확산하면서 이론의 구조적 토대가 다져졌다. 이어 Kolb의 경험학습 사이클, Luckner & Nadler의 Stretch Zone 이론, Priest & Gass의 체험교육의 구조적 분류와 방법 등을 통해 체험교육학은 체험을 경험으로 내재화하고 다시 삶으로 연결하는 이론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면서 체험교육학의 구성원리로 체험에 따른 경험과 성찰의 순환구조가 제시되었다. 둘째, 체험교육학적 구성원리를 응용하여 숲밧줄놀이의 구성원리와 모델을 이론적으로 구성하였다. 숲밧줄놀이의 구성원리는 신체적, 여가적, 교육적, 생태적 차원을 아우른다. 이 구성원리를 바탕으로 한 숲밧줄놀이 모델은 자연적이면서 인류의 오랜 문화유산인 밧줄과 매듭을 도구로 활용하는 놀이체험을 통해 자기 몸을 인식하고, 참여 과정에 자신과 환경의 관계를 몸으로 깨닫고, 궁극적으로 경험의 내재화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회의 삶을 개선해 나간다. 셋째, 실행연구로는 기존의 현장경험과 위의 이론을 통해 추출된 구성원리와 모델을 현장에서 재확인하는 한편, 현장 논의를 통해 이론적 대안과 현실의 개선을 시도하였다. 제1차 일반체험 현장에서는 유아 숲 교육현장을 통해 이론의 효용성을 거듭 확인하고, 또 다른 특별한 가치들도 함께 모색하였다. 제2차 현장에서는 교수자의 관점에서 교육과정을 성찰하고 숲밧줄놀이의 이론에 맞게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상위단계의 마스터 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3차 체험현장인 선도대상 청소년을 위한 현장 ‘사랑의 학교’에서는 개선된 체험지도안을 바탕으로 일반 현장과 다른 점, 개선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은 현장의 순서에 따랐다. 첫째, 유아 숲 교육현장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구성원리로 제시된 교육적, 신체적, 여가적, 생태적 성장요인 외에도 추가 요인들이 관찰되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숲밧줄놀이의 구성요소를 확장할 가능성이 도출되었다. 둘째, 참여자들과의 논의를 통하여 지도자과정의 분석과 숲밧줄놀이의 구성원리 및 방법을 적용한 마스터 과정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셋째, 관찰과 면담을 통하여 선도대상 청소년을 참여자로 한 연구의 접근방식은 일반 참여자의 경우와는 달라야 하며, 특히 교육적 요인에 치료의 요인까지 포함되어야 한다는 걸 확인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숲밧줄놀이의 학문적 토대인 체험교육학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숲밧줄놀이의 모델과 구성원리를 제시하였다. 둘째, 숲밧줄놀이 이론을 적용한 현장의 실천을 통해 이론이 현장을 구조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특성에 따라 이론의 적용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지만, 그래도 이론을 통해 현장을 분석할 수 있었고, 이론의 적용과 분석을 통한 현장의 발표와 공유를 통해 현장을 수정, 개선할 수 있었다. 셋째, 현장에서 숲밧줄놀이의 모델과 이론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나아가 숲밧줄놀이의 구성요소가 될 수 있는 추가적인 가치들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숲밧줄놀이 이론의 수정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심폐소생술금지 환자에 대한 윤리적 태도, 간호활동과 중요도 변화

강성희 목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금지(DNR)에 대한 윤리적 태도, DNR 결정 후 간호활동과 중요도 변화를 파악하고,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요양병원 내 DNR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DNR 환자 간호활동수행과 중요도의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간호활동 지침마련과 간호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자료 수집을 위해 G광역시, J도에 소재한 9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자가보고형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총 179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도구는 DNR에 대한 윤리적 태도, DNR 결정 후 간호활동의 변화, DNR 결정 후 간호활동의 중요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ared t-test,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분석 후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분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요양병원 간호사의 DNR 교육경험은 142명(79.3%)이 있었고, 37명 (20.7%)은 없었다. 간호사의 91명(50.8%)이 병원 내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67명(93.3%)은 DNR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나. DNR에 대한 윤리적 태도는 4점 만점에서 2.89(±0.28)점이었다. 하위영역별로 DNR 결정 후 의료행위범위 점수가 3.02(±0.3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DNR 결정과정 2.98±(0.62)점, DNR 결정에 대한 태도 2.84(±0.31)점, DNR 상황 시 설명 2.57(±0.63)점 순으로 나타났다. DNR에 대한 윤리적 태도는 근무부서(t=-3.60, p<.001)에 따라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 다. DNR 결정 후 간호활동의 변화에서 영역별 ‘변화없음’이 가장 많은 영역은 정서적 영역이었고, ‘활동증가’는 사회적 영 역, '활동감소‘는 신체적 영역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DNR 결정 후 간호활동 변화는 가족의 DNR 결정경험유무에 따라 신체적, 정서적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DNR 교육경험유무에 따라 정서적, 영적, 사회적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 라. DNR 결정 전, 후 간호활동의 중요도 변화는 신체적 영역과 정서적 영역에서 감소하였고, 영적 영역에서 증가하였다. 영 역별 DNR 결정 후 간호활동의 중요도 변화는 근무부서에 따라 정서적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 총 임상경력은 DNR 결정 후 간호활동의 중요도 변화 하위영역 중 영적 영역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그 외 변수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DNR 환자에 대한 간호활동의 수행과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계획 및 수립을 위한 간호행정조직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긍정적 부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신체적 영역의 기본간호를 포함한 간호활동은 감소없이 이루어져야하고 정서적, 영적, 사회적 영역은 환자에게 적합한 간호제공으로 바람직한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표준화된 DNR 환자 간호활동지침서 마련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양병원 간호사의 윤리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어: 요양병원, 간호사, DNR, 윤리적 태도, 간호활동의 변화, 중요도 변화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thical attitude toward do-not-resuscitate(DNR), the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nd importance after a DNR decision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and to identify the inter-variable correlations. This is a descriptive survey study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NR related status of long-term care hospitals, providing basic data necessary for nursing education and guidelines. For data collection, self-reported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nurses at nine long-term care hospitals located at J-do in G metropolitan city from Oct. 31 to Nov. 15, 2019. The data of 179 nurs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The measurement tools in this study focused on the ethical attitude toward DNR,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fter a DNR decision, and changes in nursing importance after a DNR decisio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The freque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alculated for demographic data. Paired t-test,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ere performed, followed by the Scheffé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tool’s reliability was measured using Cronbach’s α.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A. For experience of DNR education in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37 (20.7%) did not have any experience, while 142 (79.3%) nurses did, among whom 91 (50.8%) received DNR education in the long-term care hospital. In addition, 167 (93.3%) nurses replied that DNR education was necessary. B. For the ethical attitude toward DNR, the mean score was 2.89 (±0.28) on a 4-point scale. For sub- categories, the highest mean score of 3.02 (±0.37) was shown by range of medical practices after a DNR decision, followed by DNR decision-making process at 2.98(±0.62), attitude toward DNR decision at 2.84 (±0.31), and explanation in DNR situations at 2.57 (±0.63). The ethical attitude toward DNR was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work department (t=-3.60, p<.001). C. For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fter a DNR decision, the highest number of “No change” was in the emotional domain, while “Increased activity” and “Decreased activity” were highest in the social domain and physical domain, respectively. Nursing activities after a DNR decision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hysical and emotional domains according to whether the patient’s family had a experience of a DNR decision, and in the emotional, spiritual, and social domains according to the nurse’s experience of DNR education. D. For the importance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fter a DNR decision, a decrease was observed in the physical and emotional domains with an increase in the spiritual domain. The importance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fter a DNR decision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motional domain according to the nurse’s work department. E. A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otal clinical career and the spiritual domain in the importance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fter a DNR decision, but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for the other variables. The nursing activity, including basic care in the physical domain, should be performed without any decrease after a DNR decision, while desirable changes are required for providing appropriate nursing to patients in the emotional, spiritual, and social domains. Nursing administration organization should take efforts to plan and establish education programs to reinforce awareness of the performance and the significance of nursing activities as well as ethical consciousness; strategies should be developed for promoting a positive atmosphere, and active participation in DNR education. The ethical conflicts among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are likely to be minimized by preparation a standardized guideline for nursing activities for DNR patients and a respective educational program development. Keywords : long-term care hospital, nurse, DNR(do-not-resuscitate), ethical attitude, change in nursing activity, importance change

리코더 협동학습이 초등학생의 연주력 신장에 미치는 영향

강성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이 연구의 목적은 리코더 협동학습 수업이 초등학생의 연주력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음악적 관심도, 물리적 환경, 가정환경, 학교환경을 조사하여 음악적 환경이 다른 두 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하였으며, 두 학교 동일하게 8차시로 구성된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한 리코더 수업을 하고 사전, 사후 연주력 평가를 통해 연주력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이 다른 두 개의 초등학교에서 리코더 협동학습 모형을 구안하여 적용한 결과 두 학교 모두 협동학습을 하기 전 보다 연주력이 향상되어 협동학습이 연주력 신장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A학교의 평균 변화량(Mean=13.0702)이 B학교 변화량(Mean=9.3333) 보다 높게 나왔으며 P-값이 유의수준 0.005보다 작으므로 (P=.000) A, B학교의 변화량 차이가 있고, A학교의 변화량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A학교와 B학교 모두 리듬, 가락, 음악적 표현에서 향상되었는데 A학교와 B학교 둘 다 리듬, 가락, 음악적 표현에서 P-값이 .000으로 유의수준보다 작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P<.05) 그리고 두 학교 간의 변화량을 비교해 보면 리듬(P=.000)과 음악적 표현(P=.007)의 변화량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고, 가락의 변화량(P=.138)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므로 두 학교 간의 리듬과 음악적 표현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서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한 리코더 수업은 리듬, 가락, 음악적 표현에서 연주력 신장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길러주어 사회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의 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

朝鮮 世宗代의 上疏에 관한 考察

姜聲喜 大邱大學校 1992 국내석사

1 attempted this study in order to examine that by analysis many of petitions offered under the King Se Jong’s Reign(!418-1450). what had the public opinions influenced in the political-decisions at that times and By whom(any groups) were they led? At the result 1 concluded that followed; The first, in the King Se Jong’s Reign the purpose of petitions was to admonish that ‘ people is the basis of Nation’ (民本) must be established as the central task of the political activities and then the king had to execute ít. But in fact, Because petitioners thought that this principle was performed efficienntly on the stability of royal authority many of petitions, which they had offered to the king, contained message which had regunired the establishment of the Confucian political order Thereafter, as the incidental result of the Confucionpolitical orders, the critiques about the king’s political-activities and policy-decisions had occured and the appeals of exclusion against the Buddhism, which had brought out much of evils, were produced the freguency of a direct petition( 直訴:Jikso) which the subjects and people (臣民) had appealed was rare extremely and the case which it influenced in the polity - decisions was rare The Second, Orders of the initiative which offered petitions many times ranked as the first, the official, the Gentry and the comnon. To investigate these groups in detai!, while the petition of the higher offical, who among general officials could easily meet in the nearest of the king and could influence actually in policy-decisions, was rarely offered. But the proportion of acceptance reflecting in the policy-decisions presented high. The lower officials had freguently offered petitions but the proportion of the acceptance reflecting in the policy-decisions not presented high. Considering the petitions come from meritiorious subjects(功臣) and the higher subjects holded the higher position in previous days Among the Gentry, like wise general official they rerely appealed petition to the king but theirs influenced strongly in the political-decisions. The lower Gentry including the student(幼學:Yuhak) and persons who had passed the minor state eramination(生員 :Sangwen) had oftenly offered the petitions but theirs was not reflected effieiently in the policy-decisiòns. By the way, Because the common had offered few petitions in spite of analyzing petitions, it is impossible to guess how to degree did they influence in the policy-decisions and 1 identified that the contents of petitions only presented the appealing for personal affairs. From the facts considered above, One can see that the petition praciticε s Under King Se Jong’s Reign were led by the higher officals and higher Gentry and had influencerl largely in the policy-decisions And the object of offering petitions by the whole petitioners was the establishing of the confucian political and social order.

용도폐지 농업용 저수지의 치수측면 활용방안 연구

강성희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논문에서는 농업용 저수지 중 용도 폐지된 저수지를 치수측면에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 등 강우여건의 변화에 따라 농업용 저수지 붕괴가 빈발하고 있어 소규모 저수지도 치수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용도 폐지된 저수지는 최근 5년간 217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 79개소는 여전히 담수기능을 유지한 채 공원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저수지는 자체 홍수조절 기능이 없고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붕괴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하류지역 피해저감을 위해서라도 용도 폐지된 저수지의 치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이에 소규모 저수지의 치수능력 검토를 위하여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저수지 5개를 선정하여 홍수추적 등을 통한 하류부 영향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결과 저수지의 저류효과를 고려할 경우 첨두유출량이 2.6-16.4 % 저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담수기능을 유지한 채 용도 폐지되는 저수지는폐지하기 전에 현재의 강우사상을 반영한 수문분석과 비상수문 설치 등 치수대책 마련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의 개선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집중호우시 저류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용도폐지 농업용 저수지의 활용을 위한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인지뢰관련 캐나다 외교정책 연구 : 오타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강성희 숙명여자대학교 2001 국내석사

This thesis is focused on the Canadian foreign policy related to ban on anti-personnel mines, which is on the basis of human security. The purpose of this thesi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human security upon the Canadian foreign policy through a concrete example, the ban on anti-personnel mines. There are two frameworks on study of Canadian foreign policy. One is Bilateralism, which is to maintain bilateral relations with U.S. Canada intends to increase the influence on North America and to decrease the relative inferiority to U.S. through bilateral relation. The other is Multilateralism. It's an important strategy to keep Canadian interests from the U.S.' absolute pressure. Canadian policy makers take part in international politics actively leading cooperation in multilateral relations. The recent tendency of Canadian foreign policy is human security, which is proposed by Lloyd Axworthy, the ex-minister of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Trade. Human security's main concept is 'Freedom from Fear.' To realize this vague policy, Canadian government wanted to build a world without anti-personnel mines. It can be achieved not by one nation's effort but by global efforts. Therefore Canadian government has found some solution for the banning on anti-personnel mines through multilateral cooperation. So they chose a revision of Convention on Certain Weapons (CCW) for banning on anti-personnel mines. But a revision of CCW was not satisfied Canadian government because it's not a total ban on anti-personnel mines but a partial ban. Later each nation declared a moratorium (temporary ceasing to export of anti-personnel mines), but this is of little value. Therefore some nations including Canada began to the Ottawa Process to ban on anti-personnel mines. Ottawa Process was divided into two steps. One is concluding Convention on the Prohibition of the Use, Stockpiling, Production and Transfer of Anti-Personnel Mines and on their Destruction. The other step is demining activity and victim assistance. Canadian government is going on this convention with three principles. These are for the perfect ban on anti-personnel mines, for the effort on the basis of humanism, and open to everyone who is in sympathy with this. Ottawa Process proposed a new international norm about anti-personnel mines and let the whole world have common in ban on anti-personnel mines. But it's not the end. The damage by anti-personnel mines takes long. So demining activity and victim assistance (the second step of Ottawa Process) is to be necessary. For this, Canadian government made Canadian Landmine Fund and use it for demining activity and victim assistance, and developing new technology for demining. As Ottawa Process succeeded, U.S. lost a leading position in banning on anti-personnel mines. U.S. promoted the mines policy individually and proposed to discuss the problem of anti-personnel mines in Conference on Disarmament (CD). However CD has not agreed on the problem of mines and most nations in CD are not victim nations. Also the number of nations participating in this conference is small (only 66). Therefore there is little possibility of discussing ban on anti-personnel mines in this conference. Canada gained a prestige internationally because it brings an image of peace leading country through Ottawa Process. And the ban on anti-personnel mines strengthen the position of Canada in the field of non-nuclear security. Ottawa Process accomplished the multilateral agreement in a short term and leads associa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NGOs. Nevertheless it has some limitations. For example, it can be applied only to the specific issue, and in sufficient for universality and effectiveness. Accordingly the study following has to be focused on proposing improvement plans beyond this limit. 본 연구에서는 인간안보라는 대안적 안보개념을 바탕으로 한 대인지뢰 관련 캐나다 외교정책을 살펴보았다. 인간안보라는 대안적 안보 개념의 등장이 캐나다 외교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와 그것이 얼마나 효과적인 정책인가를 대인지뢰 금 지라는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기존의 캐나다 외교정책은 쌍무주의와 다자주의라는 큰 틀 아래에서 수행되어져 왔다. 캐나다 외교정책에 있어서 쌍무주의는 지리적인 인접국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 미국과의 쌍무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캐나다가 갖는 능력상의 불균형을 감소시키면서 북미대륙에서의 캐나다의 영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쌍무주의와는 다소 반대적인 의미를 지닌 다자주의는 캐나다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의 절대적인 압력에서 벗어나서 캐나다만의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그들의 중요한 전략이다. 정책결정자들은 다자주의적 연계 속에서 협력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국제정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 외교정책에 있어서 최근의 경향으로는 1996년 엑스워시(Lloyd Axworthy) 외무성 장관의 취임과 함께 등장한 인간안보를 말할 수 있다. 캐나다 정부는 '모든 위협으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 fear)' 라는 개념을 지닌 인간안보라는 막연한 정책목표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서 캐나다 정부는 대인지뢰라는 비인도적 무기의 사용금지를 주장하였다. 대인지뢰의 사용금지는 이전부터 캐나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였지만 '대인지뢰없는 세상을 건설하자' 는 캐나다 정부의 주장은 한 국가의 노력으로만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캐나다 정부는 대인지뢰의 전면 금지를 위해서 다자주의적 협력을 통한 해결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캐나다 정부는 우선 특정 재래식무기금지협정(CCW)의 개정을 통해서 대인지뢰의 전면 사용금지를 달성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CCW 제 2 부속의정서 개정은 대인지뢰의 사용 이전에 대한 통제만을 강화하였을 뿐 캐나다 정부에서 주장하는 대인지뢰의 전면금지에 비하면 재래식 지뢰의 폐해를 방지하기에는 미흡하였다. 이후에 각국은 자체적으로 모라토리엄(대인지뢰 수출 일시정지)을 선언하기도 하였지만 이는 참여정부, 적용기간, 대상 등을 자국의 입장이나 상황을 자의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일방적으로 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대인지뢰 금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자 캐나다를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대인지뢰의 금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으로 오타와 프로세스(Ottawa Process)를 진행시켰다. 오타와 프로세스는 두 단계로 나뉘는데 우선 대인지뢰전면금지협정이 체결되기까지의 과정이 제 1 단계이며, 지뢰제거 및 피해자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제 2 단계가 현재 진행중이다. 오타와 프로세스 제 1 단계를 살펴보면 1996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이를 위한 '대인지뢰의 전면적 금지를 위한 국제전략회의(International Strategy Conference Towards Global Ban on Anti-Personnel Mine)' 가 개최되었다. 이후 브뤼셀회의, 오슬로회의를 거쳐 1997년 12월에 대인지뢰전면금지협정을 채택하였고, 1999년 3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대인지뢰전면금지라는 목표를 향해서, 대인지뢰의 전적인 사용금지와 이러한 모든 노력이 인도주의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과 이 문제를 공유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세가지 원칙을 가지고 이를 진행시켰다. 오타와 협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미국은 대인지뢰문제에서 주도권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였다. 따라서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미군 보호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즉 각적인 대인지뢰의 전면금지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독자적인 지뢰노선을 추진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타와 협정은 실질적인 생산국, 사용국이 불참하였다는 이유로 제네바 군축회의(CD: Conference on Disarmament)에서의 대인지뢰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의하였다. 하지만 제네바 군축회의에서는 대인지뢰 논의에 대해서 아직 합의된 바가 없고, 회원국 다수가 피해당사국이 아니며, 66개국이라는 소수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어서 논의에 대한 실현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타와 협정은 대인지뢰에 대한 새로운 국제적인 규범(international norm)을 제시하였고 대인지뢰 금지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공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대인지뢰로 인한 피해는 장기적이며 평생동안 그로 인해 고생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오타와 프로세스의 두번째 단계인 지뢰제거와 피해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 캐나다 정부는 오타와 프로세스 제 2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외무성, 국방성, 산업청(Industry Canada), CIDA에서 관리하는 캐나다 대인지뢰 기금(The Canadian Landmine Fund)을 조성하였다. 이 기금은 지뢰제거나 피해자 지원,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 대인지뢰 기금은 현재 전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지뢰의 매설은 매설지역의 생산성을 초토화시켜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근처지역까지고 사람이 거주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생산성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더욱 불행한 것은 대인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국가들의 경제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지뢰의 매설이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인 발전에 있어서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매설된 지뢰의 제거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대인지뢰로 인하여 이미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지원도 상당히 중요하다. 지뢰제거로 생산성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그곳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해자 지원 문제는 피해당사자들에 대한 치료에서부터 재활과 같은 문제까지도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지뢰경계 교육을 통하여 더이상의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인지뢰의 사용금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캐나다는 외교정책면에서 다음과 같은 이익이 있다. 비핵 안보분야에서 캐나다의 입장을 강화하였고 평화에 앞장서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위신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의 양자외교에서 탈피한 다자외교를 향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외교적 승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오타와 프로세스에서만 집중해서 생각해볼 때, 이것은 단시간에 다자간 협상을 이룩하는 외교적 성과를 이룩하고 정부와 비정부기구들(NGOs)간의 협력을 유도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보편성(universality)과 실효성(effectiveness)에 의문이 제기되고 특정이슈에만 적용시킬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의 연구는 이러한 한계에 대한 실질적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억제대 적용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강성희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간호현장에서 신체 억제대 사용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과 태도 그리고 간호사의 억제대 사용에 대한 경험을 조사해봄으로써 억제대 사용 실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억제대 사용 감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02년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주 시내 2개의 대학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6개 종합병원에서 재직 중인간호사 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 도구는 Janelli 등(1991)이 개발하여 박명화(1997)가 번역한 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 한 억제대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 13문항, 본 연구자가 개발한 억제대 사용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 22문항, 그리고 억제대 사용에 대한 간호사의 경험 7문항 등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PC+를 이용하여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억제대사용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정도, 그리고 억제대 사용에 대한 경험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억제대 사용에 대한 지식과 태도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 및 태도의 차이검증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 간호사의 63.9%는 29세 미만이었고, 교육정도는 전문대졸이 60.8%, 근무형태는 3교대 근무가 80.7%, 그리고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81.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2) 억제대 사용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은 13점 만점에서 평균 9.37점이었고, 억제대 사용에 대한 태도는 Likert 5점 척도의 3.38점으로서 억제대 사용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억제대에 대한 태도와 지식간에는 양적 상관관계(r=.308, p=.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억제대 사용에 대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90.9%의 간호사가 환자에게 억제대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었고, 억제대 사용에 따른 합병증을 경험했던 간호사는 56.4%로 나타났다. 억제대 사용과 관련된 지침이나 규정에 대하여 92.8%가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억제대에 관한 교육을 받거나 정보를 경험한 간호사는 7.4%이었고, 억제대 사용과 관련된 지침을 본 경험자는 11.8%뿐이었다. 억제대 적용시 의사 처방에 관해서 "필요 없다"는 44.1%, "필요하다"는 35.2%, 그리고 "잘 모르겠다"는 20.6%로 나타났다. 또한 억제대를 대신한 대안이 있다고 응답한 간호사는 7.4%에 불과하였다. 5) 일반적 특성별 지식의 차이는 요양기관종별(t=4.34, p=.05)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기타 요양기관(제2차 의료기관)(9.50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제3차 의료기관)(9.17점) 보다 지식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6) 일반적 특성별 태도의 차이는 요양기관종별(t=8.91, p=.00)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기타 요양기관(제2차 의료기관)이 종합전문요양기관(제3차 의료기관) 보다 억제대 사용에 대해 기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측정 변인 중 소속병동(F=5.32, p=.00)에 따라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보였는데 중환자실이 억제대 사용에 대해 가장 호의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연령, 교육수준, 근무형태, 직위, 임상경력,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등과 관련된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별에 따른 억제대 사용 태도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억제대 적용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억제대에 대한 지식 수준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억제대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간호사 및 의료인 그리고 가족을 포함한 억제대 사용과 관련된 지속적인 교육은 억제대 사용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nurses knowledge level, attitude, and general experiences on restraints and to find out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level and attitude in order to decrease the use of restraints in hospital settings. Data were collected from 530 nurses working in two teaching hospitals and 6 general hospitals, which have more than 200 beds in K city using questionnaire from July 15 to July 31, 2002. The instrument used to find out the level of knowledge on restraints was originally developed by Janelli(1994) and translated and readjusted by researcher based on Park's(1997) translation. To measure the attitude toward restraints, instrument composed of 22 items were developed by researc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using SPSS PC+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1. About 64% of nurse was below 29 years old and 61% of nurse was graduated from diploma program. Almost 81% of nurses worked in rotating shift and 81.4% of nurse was staff nurse. 2. Knowledge level on restraints was 9.37 point out of 13 point and the attitude was 3.38 in 5 point Likert scale. These mean that even Korean nurse do not have much knowledge on restraints, but they tend to avoid the applying restraints to patients. 3.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r=.308, p=.000) between the knowledge level and attitude toward restraints of nurses. 4. According to the item analysis on nurses experience on restraints, about 91% of nurses had experience in applying restraint, and among them 56.4% had experienced complications regarding the use of restraints. About 93% of nurses answered that they should have clinical guideline/or protocol on their hospitals but only 11.8% of nurses had seen the clinical guideline/or protocol on restraints. Only 7.4% nurse participated in educational program on the use of restraints more than once. 5. Forty four percent of nurses answered doctors order is necessary applying restraints, 35.3% of nurse were unnecessary, and the rest of nurses answered no idea. 6. Tertiary hospital nurses had less know level and more preference in the use of restraints than Secondary nurses(t=4.34, p=.05). Intensive care unit nurses had more preference on the use of restraints than other specialty unit nurses(F=5.32, p=.00).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more educational opportunities for the appropriate use of restraints were required to Koran nurses and strategies, including development of clinical guideline/protocol on restraints, to decrease use of restraints in hospital settings are required. By doing these, the use of restraints in patient care settings can be decreased and quality of nursing care can be improved.

임상간호사의 역할인식정도와 직무만족도에 관한 연구

강성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간호행정전공 1988 국내석사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 : 경기도 노인복지정책을 중심으로

강성희 경원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2011 국내석사

국 문 초 록 급격한 인구고령화는 향후 우리사회에 다양한 경제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에 대비한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 중에 있으며, 정부(보건복지부)에서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복지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법적 근거를 둔 국가정책사업으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 의료, 사회복지, 환경, 지역사회개발 등에서 주로 비영리조직에 의해 창출되는 일자리사업이다. ‘2010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세~79세의 과반수이상인 60.1%가 장래근로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들이 일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우선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다음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 효과와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민간참여의 도모가 그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역 및 기초지자체,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의 민간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문헌연구에 기초하여 경기도를 중심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방안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료는 노인일자리사업에 관한 연구를 다루고 있는 논문과 학술지를 검토하였고, 보건복지부 등의 정부기관에서 발간되는 연구보고서와 노인복지 관련 연구소의 조사자료, 단행본, 학술단체의 연구논문, 세미나 자료 등을 수집⋅분석하였다. 2004년부터 추진해 온 노인일자리사업은 매년 지속적인 양적 성장과 함께 참여노인들에게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내실화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 또한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수행기관별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 연계성이 부족하고, 사업수행기관의 법적 근거가 미약한 편이며, 연간 7개월 동안 월 20만 원이하의 보수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수행을 위한 실무자들의 전문성 및 인력부족으로 운영 및 관리부실이 나타나고 있으며, 노인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개발이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경기도와 같이 지역이 넓게 분포해 있고 인프라 수준이 다양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확대를 통해 지역별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민ㆍ관의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정부차원의 전면적인 행정ㆍ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을 비롯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되어야 한다. 셋째,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재정비, 광역 및 시ㆍ군별 노인일자리 지원 협의체 구성, 노인인력개발 전담부서 설치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넷째, 노인인력활용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노인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실무자 중심의 정보공유의 논의가 필요하다.

부정극어의 허가에 대한 연구

강성희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