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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 불교의 전래시기에 관하여 -인문학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장재진 바른역사학술원 2018 역사와융합 Vol.- No.3

        ‘가야불교’의 전래시기와 전승주체에 관련해서 분분하게 논의되어 왔다. 문헌과 유적 및 유물이 부족한 이천여 년 전에 발생했을 것이라고 믿어지는 사건에대해 정의하고자 하니 간단한 문제가 될 수 없다. ‘가야불교의 전래시기’는 ‘가야불교’에 대한 개념정립과 함께 정의할 수 있는 문제인데 과연 어떤 종류의 불교가 전래되었는지가 모호하다. 학문하는 방법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문헌과 고증에 초점을 맞춘 사회과학적 방법론에 의거한 것인지, 인문학적 방법론을 토대로 한 관점인 것인지에 따라서 연구방법과 결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야에 전래된 불교가 어떤 종류의 불교인가? 어떤 루트를 통해서 전래되었는가? 어떤 인물이나 전승집단을 통해서 전래되었는가? 그리고 어떤 지역에 전래되었는가? 에 대한 의문으로 가야불교 전래시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가야불교 전래의 시기를 고찰해 볼 때, 불교의 수용과 공인 그리고 불교의 융성에 따른 흐름을 고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전래시기’라고 하는 것이 초기의 전래에서 어느 시기까지를 규정할 것인지가 하나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래 시기와 수용된 시기에 대해서 처음으로 전래되어 민간에서 유포되었다면 어느 정도의 상황을 전래된 시기로 볼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줄 만한 문헌상의 정확한 기록은 없다. 불교의 시작점을기록한 공식적인 입장을 국가에서 공인된 시점으로 전래의 시기를 삼고 있지만, 가야불교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문헌과 사료에만 의존했던 연구의 한계를 문화교류사의 관점에서 폭 넓은 시각으로 확장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문제이다. 이제까지의 연구를 종합해서 가야불교 전래의 시기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방불교 전래설을 따르든지 남방불교 전래설을 따르든지 상관없이왕후사 창건을 역사적 사실의 시작점으로 보고자 하는 견해(AD 452년)가 있다. 이 견해에 따르면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의 순서로 공식적인 불교의 공인이정해진다. 둘째, 김수로왕이 즉위하고 도읍을 정할 때(즉위 2년)를 가야불교의시작점으로 보는 견해(AD 44)가 있다. 이 견해에 따르면 기존의 가야불교 전래설(AD 452년)보다 불교전래의 시발점을 372년 올려 잡을 수 있다. 셋째, 가야불교의 전래시기를 왕후사 창건의 시기(AD 452년)나 김수로왕 즉위 후 도읍을정하는 시기(즉위 2년)로 보는 견해는 왕이나 ‘국가에 의해서 불교가 공인’된 시기를 시발점으로 본 것이다. 이와 달리 불교가 전래되어 민간에 유포된 경우를고려해 본다면 훨씬 이전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넷째, 허왕후의 한반도 도래와 동시에 불교가 전래(AD 48)되었다고 본다면 가야불교 전래의 시기는 허왕후와함께하게 된다.

      • KCI등재

        `허왕후와 가야불교` 연구에 대한 분석과 방향모색

        장재진 ( Jang Jae-ji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7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29

        허왕후에 대한 기록은 『三國遺事』 「駕洛國記」와 「金官城 婆娑石塔」 조에서 언급된다. `허왕후`에 대한 존재성 그리고 가야문화와 함께 언급되는 가야 불교에 대한 내용은 역사와 설화 또는 신화의 영역을 오가며 가치의 문제와 함께 진실공방으로 대두었다. 『三國遺事』에 기록된 허왕후에 대한 실존의 문제는 가야의 성립과 배경,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의 기원 그리고 인도불교의 남방전래설 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하겠다. 대부분의 설화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성립되며 이것이 전승되는 과정에서 각색 및 윤색이 될 수 있다는 가정은, 항상 설화의 원형이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학문의 방법이 다른 것에서 야기되는 문제는 또 다른 논란을 도출시킨다. 그래서 끊임없는 담론의 장에 대두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학문적 배경과 다른 논리적 정당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연구와 함께 허왕후와 가야불교에 대한 관심의 표출이 반영된 단행본과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본고는 허왕후와 가야불교에 대한 여러 종류의 연구를 분류하고 이때까지 진행되어 온 연구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앞으로 전개되어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역사에 대한 논증과 고증을 통해서 사실과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방법은 중요하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여겨지는 것과 사실은 확연히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허왕후 도래 그리고 불교의 전래`와 같은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여겨지거나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는 논쟁에 직면했을 때 역사주의자들의 담론에 갇혀버린 결과를 야기하기도 한다. 허왕후 출신지에 대해서는 기원전 3세기 인도의 갠지스강 중류지대에 있었다고 알려진 불교왕조 아요디아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이 내용은 『三國遺事』의 阿踰陀國의 허왕후 도래설과 일치한다. 그리고 허황옥과 불교 혹은 가락국 성립 초기의 불교전래 문화와 관련된 견해는 기원 1세기 초 인도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가락국 불교가 전래 및 유포되었다는 설, 허황옥의 불교 전래에도 불구하고 가락국에는 불교가 수용되지 않았다는 설, 허황옥의 도래와 불교 전래는 전혀 상관성이 없으며, 불교의 가락국 전래가 5세기경 인도 방면이나 백제 또는 남중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허왕후`에 대한 연구는 `학술 및 학위논문`, `동향 연구보고서 및 정기간행물`,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 `신화나 설화적 관점의 자료`, `소설류`,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저서`, `답사·취재·연재 및 수필 종류의 자료`, `여성학의 관점`, `언어적 고찰`, `성(性)의 역사`, `차 문화`, `철기문명` 등 다양한 층위에서 이루어졌다. 허왕후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다양한 방식과 종류의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있었지만 더 완성에 가까운 연구물이 나오려면 융·복합적인 연구방향과 방법론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적 사실을 밝혀내고자 함에 있어서 특정 문헌에 대한 연구자의 연구방법론이나 입장만으로는 다른 견해와 방법론을 가진 연구자를 설득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신화와 설화 그리고 역사의 경계가 모호하게 넘나든다고 여겨지는 `허왕후`와 `가야불교`에 있어서는 융·복합적인 연구방법을 통해서 부족했던 부분을 상호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records of Hwanghue-heo were mentioned in the “Samguk-yusa”. The existence of `Hwanghue-heo` and the contents of Gaya Buddhism mentioned together with Gaya culture have been argued with their values through the history, fables or myths. The problem of the existence of `Hwanghue-heo` recorded in the “Samguk-yusa” is closely related to the formation and background of Gaya, the origins of Gimhae Kim and Gimhae Heo, and the southern civilization of Buddhism in India. Most of fables are based on historical facts and the assumption that they has been transformed and embellished in the process of transmission can always lead to questions about what the prototype of fables is. There have been also various books and studies based on different academic backgrounds and different logical justifications, as well as monographs and research on `Hwanghue-heo` and `Gaya Buddhism`. The problems that arise from the way in which academic methods are different, lead to another controversy, which motivates us form a place of continuous discourse. In this article, we attempt to provide the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various kinds of previous studies on `Hwanghue-heo` and `Gaya Buddhism` and propose a directions for further studies. It is important to try to identify facts and truths through demonstration and confirmation of history. But the facts and facts that are treated as facts are different. Nonetheless, we are confined to the discourse of historians when confronted with a debate that can deny or consider historical facts such as “the coming of imperialism and the coming of Buddhism”. The current study on `Hwanghue-heo` is based on `scholarship and thesis`, `trend research report and periodicals`, `research approach from the historical viewpoint`, `materials from myths or narrative viewpoints`, `novels`, `History of Women`, `History of Sex`, `Tea Culture`, and `Iron Civilization`. This interests in `Hwanghue-heo` have brought into various ways and kinds of results so far, however, the research direction and the methodology could not be combined in order to investigate it in a comprehensive way. This is because it is difficult to persuade a researcher with a different point of view and methodology on a specific document in attempting to reveal historical facts. The analysis and proposal a direction of the research on `Hwanghue-heo and Gaya Buddhism` will make it possible to complement such deficiencies through `fusion` and `complex` research methods on `Hwangwanghui` and `Gaya Buddhism`, which are considered to be blurred by the boundaries between myth, narrative and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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