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사현 ( Lee Sahyeon ),심성한 ( Sim Sung-han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2023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7 No.1
구조물의 형상은 생애주기 동안 노후화 및 이에 따른 손상에 의해 변화하므로 구조물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이며, 최신의 라이다 기술 발달과 더불어 구조물의 장기적인 형상계측을 통해 구조물의 전체적인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다를 통해 획득한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형성된 3차원 형상은 측정오차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져 구조물 상태 평가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에 따라 효율적인 장기 형상계측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라이다를 이용한 구조물의 장기 형상계측법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기법은 검증을 통해 구조물의 3차원 형상을 장기적으로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이용한 논타겟 컴퓨터 비전 기반 구조물 변위 측정 기법
이사현 ( Lee Sahyeon ),심성한 ( Sim Sung-han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2020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4 No.2
본 논문에서는 구조물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논타겟 기반으로 구조물의 변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최근 컴퓨터 비전 기법을 활용한 구조물의 변위 측정법의 실용성 증대를 위해 논타겟 기반 기법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이미지로부터 구조물의 변위를 획득하기 위해 여전히 타겟을 활용한 칼리브레이션 과정이 필요하고 측정카메라의 위치가 한정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구조물에의 적용성 증대를 위해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타겟 없이도 구조물의 변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법을 제시하였다. 구조물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획득하기 위해 RGB-D 카메라를 활용하였으며, 제시된 기법은 일반 카메라와의 비교 실험을 통해서 타겟을 이용하지 않고도 구조물의 변위를 정확하게 계측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인접지역에서곰 -인간 충돌 시공간적 분포 현황
강병선 ( Byung Seon Kahng ),이사현 ( Sa Hyun Lee ),김정진 ( Jeong Jin,Kim ),손대삼 ( Dae Sam Son ),최주열 ( Joo Yeol Choi ),이배근 ( Bae Keun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2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은 환경부 멸종 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범주I,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에서는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전이 필요한 생물종이다. 우리나라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반달가슴곰 아종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부,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세기 초까지 상당수가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제 강점기 해수구제 명분을 통한 남획, 급속한 경제 발전에 의한 서식지 파괴, 잘못된 보신문화로 인한 밀렵 등으로 극소수만 존재하는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었다. 따라서 2002년 시험방사와 2004년 이후 본격적인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34개체가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다. 반달가슴곰 복원은 생태계복원사업으로 1차적으로 2020년까지 50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반달 가슴곰 복원중에는 올무에 의한 폐사, 농작물 피해 등 직접적인 충돌사례가 있었으며, 정규탐방로만 이용했을 경우 조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비법정탐방로 등을 이용했을 경우의 조우가능성의 증가 등 곰과 인간의 충돌 사례가 예견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서식지 관리중에 축적된 데이터, 현장경험 등을 토대로 곰-인간 충돌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이래로 축적된 반달가슴곰 위치추적자료, 각종 피해현황 등을 통해 국립공원 경계 밖에서 이루어진 현황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국립공원 경계 내부에 비해 경계 외부는 생물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부족하여 위협적인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이에 대한 분석 및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반달가슴곰 무석위치추적을 통해 얻은 위치좌표 24, 773개를 분석한 결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를 벗어난 경우는 3, 692개로서 전체의 14. 9%를 차지하였다. . 공원구역 경계로부터 1km 이내가 2, 770개(11. 2%)로 제일 많았으며, 1~2km 578개 (2. 3%), 2~3km는 219개(0. 8%), 3~4km는 79개(0. 3%), 4~5km는 24개(0. 1%) 순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에 735개(29. 29%)로 제일 많이 벗어났으며, 2005년 19. 9%, 2008년 14. 6% 순으로 나타났다. 밀렵에 의한 사고는 총 16건(사망 4건, 부상 12건)이었는데, 이 중 13건(사망 4건, 부상 9건)은 공원구역 밖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따라서 밀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무나 창애와 같은 밀렵도구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 또한 축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밀렵도구가 수거된 1, 400여개, 530여지점을 분석한 결과 국립공원 경계를 벗어난 인접지역의 밤밭, 과수원, 마을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비율이 76. 6%였다. 반달곰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주로 한봉, 양봉, 농작물, 가축 등으로 2005년 이후 총 352건이 발생했는데 이 중198(56. 3%)건은 국립공원 밖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공원경계 1km 내에서 160건(80. 8%)이 발생하였다. 국립공원 경계 밖에서 이루어진 반달가슴곰 출현현황, 밀렵에 의한 사고 현황, 밀렵도구 수거 현황, 농작물 피해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립공원 접경지역에서 생물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