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 발달과 시간에 대한 연구

유현정 한국기초조형학회 2006 기초조형학연구 Vol.7 No.1

The paper is a general contemplation of time from definition and philosophy standpoint, and a study into the theory of time by period representing new media. Philosophers would divide time into official time and private time. The expression of time in the works of artists has mostly been tilted towards private time, or the empirical time, as media becomes more sophisticated. In line with the chronological sequence in the emergence of media that have altered the perception of time and space, the paper segments the history of media into three periods: the eras of mechanical devices, electronic media and digital media, each represented by cameras and projectors, TV's and videos, and personal computers respectively. Art in the era of mechanical devices is expressed in Cubism and Futurism, one characterized by single view point and multiple times, and former multiple view points and single time. In the electronic era video art is the mainstream, expressed in real time present and synchronism. Art in the digital era is about interactivity where the essence of time is circular as is dominant in web arts; and also virtual, or fractional and non-linear, as is represented in interactive art installation. Art works in the present age where digital media is all around, a lot of them use time as their motif. Without the concept of time,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create, express and interpret art. The paper inquires into the concept of time from art point of view and provides a chronological look into the means of expression employed by artists to represent their changing perceptions as they adopt the new mediums of their time. The research is expected to make interpretation of art works easier as their creators adopt new forms of media.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의 발달은 매체의 출현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어왔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시간과 공간의 인식을 변화시켰으며 새로운 매체에서 비롯된 시간과 공간 인식의 변화는 정치, 사회, 문화 등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예술가들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을 작가적 관점에서 적극 차용했으며 작품의 지경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본문에서는 시간에 대한 사전적 정의 및 철학에서의 일반적인 고찰을 하였으며 예술에서의 시간관을 시대별 매체의 출현으로 구분하여 연구하였다.. 시간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관점에 따라 다양한 개념과 해석이 존재한다. 철학자들은 시간을 공적인 시간과 사적인 시간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방법은 매체가 발전할수록 경험에 의한 시간 즉 사적인 시간으로 해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공간의 인식을 바꾸어놓은 매체의 출현에 따라 사진기와 영사기의 출현, TV와 비디오의 출현, 컴퓨터의 출현 순으로 기계시대, 전자매체시대 그리고 디지털매체시대로 크게 3개 시대로 구분하였다. 기계시대의 예술은 입체주의와 미래주의의 사조로 나타나며 입체주의는 복수시점, 다시간으로 미래주의는 단시점 다시간으로 그 특성을 이야기할 수 있다. 전자매체시대의 예술에서는 비디오아트가 주류를 이루며 시간적인 특성은 실시간에 기반한 현재시제와 동시성으로 나타난다. 디지털매체시대의 예술은 인터렉티브 아트가 주류를 이루며 웹아트에서 주로 보이는 순환적 시간과 인터렉티브 아트 설치물에서 주로 보이는 파편적이고 비선형적 시간, 가상의 시간으로 그 특성을 정의하였다. 디지털미디어가 일반화된 현 시대 예술작품들은 시간을 모티브로하여 표현된 것들이 많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이는 작업 또는 표현, 해석이 불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예술적 관점의 시간개념에 대한 고찰과 함께 새로운 매체를 적용하는 예술가들의 인식에 따른 표현방법을 시대별로 구분하여 연구하였다. 이러한 매체의 발전에 따른 시간개념과 예술 표현방식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새로운 매체를 적용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표현 해석을 보다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매체의 발달과 시간에 대한 연구유현정Hyun-Jung Yu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Ewha Womans University, Dollege of Art & Design, Division of Design

국민 안전권 확보를 위한 고찰 : 취약계층을 위한 받아들일 수 있는 위험의 수용기준을 중심으로

유현정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2008 Crisisonomy Vol.4 No.2

지속적인 경제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감소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전은 위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위험의 제거정도는 안전함의 정도로 간주되곤 한다. 그러나 완전한 위험의 제거는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용을 어느 정도에서 수용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 특히 생활안전의 문제는 일반 성인에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노약자나 장애인,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취약소비자(Disadvantaged Consumers)의 경우에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계층에 따른 안전관리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 안전권 확보를 위해 '받아들일 수 있는 위험의 수용기준(criterion of the acceptable risk level)' 개념을 도입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되어야 할 정책을 제안하였다.

중국 유아교사의 조직문화와 조직유효성에 관한 연구

유현정 한국아동보육실천학회 2009 아동보육연구 Vol.5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유아교사의 조직문화와 조직유효성의 영향력에 대해 고찰하는데 있 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중국 북경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근무 중인 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상관관계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중국 유 아교사의 조직문화는 위계지향문화와 관계지향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유효성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 또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국 유아교사의 조직문 화와 조직유효성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직무만족도에는 관계지향문화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조직몰입의 경우에는 과업지향문화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 다. 셋째, 중국 유아교사의 조직문화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직무만족도에는 관계 지향문화가 영향을 미쳤으며, 조직몰입에는 과업지향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되었 다.

직장보육시설의 근무환경에 따른 교사의 직무만족도 연구

유현정,서영숙 숙명여자대학교 아동연구소 2003 兒童硏究 Vol.17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To evaluate the satisfaction of Employer-Supported Child Care Center teachers(here in after reffered as ESCCCT)with their job and educational circumstances by suuey and interview. To examine how different the degrees of the satisfaction they show according to their various labor conditions. To f';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satisfaction with their job and the satisfaction with their labor condition. The size of sample was 156, all teachers working in Employer-supported child care center in Seoul-Inchon-Kyunggy Megaropolis area. Data was collected by an questionnaire and personal interviews, and t-test, One-Way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as analytical methods. The results are; ESCCCT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their educational circumstances (average3.22, total 4.0). Looking closely at detailed categories, they gave more than average marks to Meal service, hygiene, safety, administration, and gave poorer marks to the quality of education, relationship with familes and local community, facilities. Teachers showed moderate satisfaction with their Job (average 2.92, total 4.0).They gave good marks to Fellow teachers, Childs, administrators, facilities and materials for teaching, communication, and poor marks to the prospect and carrier-builidng chance, families, labor condition, payment were categories. Among the teachers in various labor condition, the groups who showed highest satisfaction are: teachers whose teaching careers are shorter than 3 years, teachers whose working hours is between 10-12 times, teachers who are working with 11 and more fellow teachers, teachers who are caring 20 and less children, teachers who are working in facilities with 10 or less class. Looking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labor-conditional factors and job-satisfaction, most Influential factors were administration, instruction, relationship with families and local communities, health-related factor (as most influential order).

의료법률-중환자실 간호사의 주의 의무

유현정,Yu, Hyeon-Jeong 대한간호협회 2007 대한간호 Vol.46 No.3

장애아동 미술치료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유현정,이근매 한국미술치료학회 2012 美術治療硏究 Vol.19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has been to induce a reliable and feasible conclusion through meta-analysis to understand the effectiveness of art therapy for the disabled children through comprehensive analysis based on the domestic theses on the art therapy on the disabled children of 10 years from 2001 to 2010. We have selected and targeted final 30 sample studies which are suitable for the research objective of this study from domestic master’s and doctorate thesis and papers in various academic journals. Our conclusions through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fter we examined overall tendency of papers about art therapy for disabled children, highest frequencies were shown in the year of 2008, and in masters’dissertations as data sources and in major of art therapy majors. For the purpose of reducing problem behaviors in art therapy programs, we made the sample population of 10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have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and executed analysis with combined technique from plane technique. We had the biggest distribution when the executions were made total of 10 to 20 times with two times a week and less than 60 minutes per execution. Second, we could have 47.32% of improvements after art therapy for disabled children whose total average effect size was 1.93. Thirdly, the average effect size of each classified variables on the disabled children showed a meaningful difference in academic field while the effect size of the progress method category showed no meaningful difference in both technique and media field statically. There is a meaningful difference in accordance with group members, total trial amount, time period per session through the effective size of the progress feature category.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 연구된 장애아동 미술치료에 관한 논문을 대상으로 종합 분석하여 장애아동 미술치료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메타분석을 하여 신뢰할 수 있고 타당성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 석․박사학위논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본 연구목적에 맞는 최종 30편의 연구물을 선정하여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 미술치료 논문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연도로는 2008년에 자료출처는 석사학위논문이 전공으로는 미술․예술치료전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치료프로그램진행시 문제행동감소를 목적으로 정서행동장애아동을 가진 초등학생을 10명의 잡단크기를 구성하여 평면에서 혼합기법으로 주2회 60분미만으로 총 10~20회기를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둘째, 장애아동에 대한 미술치료프로그램의 전체 평균효과 크기는 1.93으로 미술치료 실시 후 47.32%만큼의 개선을 보였다. 셋째, 장애아동 미술치료프로그램의 변인별 평균효과 크기를 살펴본 결과 학력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진행방법에 따른 변인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기법별과 매체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진행특성에 따른 변인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집단구성원별, 총 시행 횟수별, 회기 당 시행시간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모계 유전된 제2형 당뇨병 및 청각 장애를 보인 MELAS 증후군 1예

유현정,노숙영,이구은,고성호 대한신경과학회 2007 대한신경과학회지 Vol.25 No.3

MELAS syndrome is typically a multisystemic disorder. We report one case of MELAS showing both maternally transmitted type II diabetes mellitus (DM) and deafness. A 41-year-old woman was admitted because of severe headache and vomiting. She developed type II DM at age 26 and was followed by bilateral sensorineural type hearing loss at age 37. Family history revealed that her mother and two sisters suffered from similar disorders. MELAS with A3243G point mutation was confirmed in the patient and her daughter.

보육교사의 부모와의 의사소통과 교사효능감과의 관계

유현정,안지혜 한국아동보육실천학회 2010 아동보육연구 Vol.6 No.2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들이 부모와 나누는 의사소통은 어떠하며 이것이 그 들의 효능감 형성과 관련이 있는지를 고찰해 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서울 · 경기 지역 보육시설에 근무 중인 교사 191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Pearson 상관분석과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육교 사의 부모와의 의사소통태도는 교사 자신의 효능감에 영향을 미쳤고, 의사소통태 도 중 양육/유아발달과 가족정보에 대한 논의, 의사소통 가치에 대한 인식의 하위 요인이 교사효능감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세이 2] ‘기브 앤 테이크’ 해방일지

유현정 샘터사 2023 월간 샘터 Vol.638 No.-

아동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동화 활용 음악 학습 프로그램 개발

유현정,김경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학연구소 2001 교육과학연구 Vol.32 No.2

본 연구는 초등 음악과 영역에서 아동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동화 활용 음악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1세기의 세계화, 정보화, 다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초등학교 음악교육은 인간의 정서에 작용할 뿐 아니라, 아동의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에 친숙한 동화의 이야기 자료를 재구성하고,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Tyler의 교육과정 개발 모형에 기초하여 개발한 본 프로그램은 S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타당화하기 위해 창의성 검사, 음악적성 검사를 프로그램 실시 이전과 이후에 평가하였다. 프로그램의 실시 결과, 아동들의 창의성과 음악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01)을 보이며 향상되었고, 아동들의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이 입증되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아동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음악적 창의성의 기초가 되는 음악성과 음악적 흥미 및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usic education program which integrated the children's literature of fairy tales to enhance creativit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7th national music education curriculum emphasizes musical experiences to develop creativity in students and to enrich student's emotion. In doing so, a music education program which integrated fairy tales which most children are familiar to and interested in was developed. The program was developed following Tyler's model of curriculum development. It was implemented with 41 3rd grade students in S elementary School, Incheon for 7 weeks. The validation of the program was carried out using 'Creativity Test' & 'Musical Talent Test'. To measure students' interest and their classroom participation, teachers' participant observation and students' self-evaluation were made.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in the following: First, statistical differences(p<.01)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found in creativity and musical ability in students. It means the program developed in this study is good for the development of creativity and musical ability in students. Second, the results of teacher's participant observation and student's self-evaluation shows that students' emotion and attitudes toward music changed significantly in a positive way. These results that the music education program making use of fairy tales is effective to enhance creativity and musical ability in students and to enrich student's e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