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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일,나동규,김학희,신용문,안국진,이재영 대한영상의학회 2004 대한영상의학회지 Vol.50 No.5
Medical imaging is the one of the most important diagnostic tools of modern medical science and quality control of the medical imaging is already systemized in the advanced countries. However, in Korea, quality control of medical imaging has not been properly performed until now and low quality examinations have been done without any regulation. The Korean Radiological Society, as society of supervision of medical imaging, ha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quality control and in 2003, the law for the quality control of medical imaging was made. In conformity of the law, the regulation of the quality control of medical imaging will commence, but this is just the beginning and there are still many tasks left for settling down and expanding the range of the quality control of the medical imaging. We reviewed the history of the quality control of medical imaging in Korea and explained the particulars of mammography, fluoroscopy, computed tomography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We also looked into future prospect and tasks of the quality control of medical imaging. 현대 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진단 도구인 영상의학검사는 정도관리가 체계화된 선진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최근까지 적절한 화질 관리 체계 없이 운용되어, 일부 부적절한 품질의 영상의학검사가 남용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영상의학검사의 주관 학회로서 꾸준히 영상의학검사에 대한 체계적 정도관리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재정건전화특별법에 근 거한 특수의료장비의설치및운영에관한규칙이 2003년 발효되면서 영상의학검사의 정도관리는 법적 제도 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현재 영상의학검사의 정도관리가 제도적으로 실행되고 있지 만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고, 발전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들을 해결해야 할 시 점이다. 본 종설에서는 우리나라에서의 정도관리 사업의 진행 과정과 유방촬영용장치, 투시촬 영용장치,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검사의 정도관리 실제 그리고 추후 정도 관리 사업의 전망 및 과제를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