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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및 두개봉합부 발육과정에서의 전사조절인자인 Msx2와 Dlx5의 역할
송민호,박미현,유현모,남순현,김영진,김현정 대한소아치과학회 2003 大韓小兒齒科學會誌 Vol.30 No.3
두개골의 성장과 두개봉합부의 형태발생시 전사조절인자인 Msx2와 Dlx5 유전자들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mouse의 태생기 (E15-E18) 동안 이들 유전자 및 골아세포 표지자인 osteocalcin의 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Msx2는 시상봉합부의 미분화간엽조직과 osteogenic front에서 강하게 발현되었으며 경막과 hair follicle에서도 관찰되었다. Dlx5 는 osteogenic front를 포함한 두정골의 골막에서 강하게 발현되었으나 시상봉합부의 미분화간엽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아, Msx2와는 발현양상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osteocalcin은 E15부터 두정골의 골막에서 관찰되었으며, 발생시기가 후기일수록 강한 발현양상을 나타내었다. 두개골과 두개봉합부의 발육과정에서의 Msx2와 Dlx5의 기능을 좀더 심도깊게 분석하기 위해, 여러 가지 signaling molecule들의 protein을 사용하여 in vitro 실험을 시행하였다. BMP-2, -4 protein의 overexpression은 bead 주위로 Msx2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으나, 다른 TGF superfamily인 TGF 1 , GDF-6,-7 bead들 주위로는 Msx2를 관찰할 수 없었다. 또한 FGF, Shh protein 역시 bead 주위로 Msx2의 발현을 유도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BMP-2, -4 protein의 overexpression은 bead 주위로 Dlx5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으나. 다른 TGF superfamily, FGF, Shh bead주위로는 Dlx5를 관찰할 수 없어, Msx2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 볼때, Msx2와 Dlx5 유전자는 두개골과 두개봉합부의 성장발육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BMP signaling에 specific downstream gene인 Msx2 및 Dlx5의 발현양상의 차이는 골아세포의 분화시 이들 유전자가 각각의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鳥瞰하는 시선×透視하는 시선-이상(李箱)ㆍ후지시마 가이지로(藤島亥治郎)ㆍ라즐로 모홀리-나기(László Moholy-Nagy)-
송민호 이상문학회 2021 이상리뷰 Vol.- No.17
본 논문은 이상의 경성고공 시절 그의 선생이었던 후지시마 가이지로가 조선건축회의 기관지 <조선과 건축>에 실었던 서구의 건축예술과 관련된 일련의 글을 검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상이 1931~2년에 발표한 초기 일문시들 속에 들어나는 조감하는 시선과 투시하는 시선, 그리고 빛의 속도를 통해 입체파의 중첩된 시선들을 표현하고자 했던 일련의 경향이 시작된 기원을 탐색하고자 했다. 후지시마 가이지로는 1924년부터 평면 조감도를 입체화하는 데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후 구미 유학을 거치면서 표현주의 건축과 바우하우스, 르 꼬르뷔지에에 이르는 서구의 현대건축에 대해 풍부한 관점을 획득하였다. 그는 이러한 결과들을 모두 <조선과 건축>에 번역이나 논문의 형식으로 실었던 것이다. 즉, 이상이 1931년에 보여줄 수 있었던 초기 일문시의 전위성이란 한편으로는 이처럼 후지시마가 보여주었던 서구의 건축예술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펼쳐진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이 글에서는 당시 이상이 초기 일문시에서 보여준 ‘시선’을 크게 두 가지로 파악한다. 하나는 조감하는 시선으로, 3점 투시에 바탕을 둔 조감도의 시선은 2차원의 평면을 입체화하는 시선에 해당한다. 다른 하나는 투시하는 시선으로, 뢴트겐사진이나 모홀리 나기의 포토그램(만레이의 레이요그램) 등으로 실현되는 투시하는 시선은 신체에 대한 해부적 상상과 맞물린다. 이상은 이 두 가지 시선이 서로 절합하며 다중적인 시선을 만들어내는 광경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근거한 빛의 속도를 바탕으로 실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바로 조감도의 차원에 도입된 동시적 시간 차원 내지 그 중첩이라는 입체파적인 시도와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바우하우스의 모홀리 나기의 기획과도 연관되어 있다. 본 논문은 이처럼 이상이 그리고 있던 ‘흔들리는 조감도’라는 시선에 대한 연구의 시작점으로, 그 바탕이 되는 후지시마 가이지로의 글들을 검토하여, 이상의 예술적 전위가 시작된 원점의 풍경을 도해하고자 시도하였다.
송민호,이병호 대한전자공학회 1996 전자공학회논문지-A Vol.33 No.10
A new pathlength deviation detection technique which is composed of michelson interferometer is described and verified experimentally. The technique uses a sub-threshold biased visible laser diode of 20$\mu$m coherence length as a low-coherent light source. And for zeroth-order fringe(which is the largest among fringes) identification we used a piezoelectric transducer with a large modulation smplitude, which enables without the need of constant velocity scanning, to distinguish reflection surfaces separated by more than 10$\mu$m with a resolution of less than half-waveleng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