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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 Jeongsik Park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8 인문사회 21 Vol.9 No.5
요약: 오스틴은, 모든 발화는 어떤 행위를 수반한다는 화행이론을 주창하였다. 본 연구는 오스틴의 화행을 통해 애국가 가사를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전기 오스틴 이론에서 1절, 4절, 후렴은 수행문으로, 2절과 3절은 경우에 따라 진위문 혹은 수행문으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후기 오스틴에서 1절은 바람을 나타내는 발화수반행위를 포함하고, 나머지 2~4절과 후렴은 모두 발화수반행위를 포함하며 청자의 결과적 행위에 따라 발화효과행위를 포함할 수도 혹은 포함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특히, 1절부터 4절까지 그리고 후렴도 모두 발화수반행위 중 주장, 요구, 촉구, 강조를 포함하는 행사발화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애국가는 꿋꿋하고 변함없이 우리나라를 사랑하자는 것으로 강력한 행동을 강조하고 촉구하는 행사발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발화의 의미는 누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발화하는지에 의해 확정되므로, 텍스트를 해석할 때 다양하고 열린 관점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Austin advocated the theory of Speech Act, in which every utterance involves an act. This study analyzed the lyrics of AeGukKa through Austin’s Speech Act. As a result of analysis, in early Austin theory, verse 1, verse 4 and refrain were seen as the performative sentences, and the rest verse 2 and verse 3 were seen as the constatives or performative sentences according to circumstances. And in later Austin, verse 1 contains the illocutionary act of the wish, and the rest verse 2 and verse 4 contains the perlocutionary act, which may or may not include by consequential act of listener. In particular, it can be seen that verse 1 to verse 4 and refrain all shows the exercitives including the claims, demands, urges, and emphasis in the illocutionary acts. That is to say, AeGukKa will be exercitives to emphasize and urge strong act including uprightly and constantly loving our country. In this way, the meaning of the utterance is determined by how it is uttered in a certain situation, so that we were able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approaching from various open viewpoints when we interpreted the text.
박정식 ( Jeongsik Park ),강병수 ( Byung-soo Kang ),오도건 ( Dohgun Oh ),유재상 ( Jae-sang Ryu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9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정적인 화석연료의 매장량과 기후변화문제 등으로 인하여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기술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한 분야중 하나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연료 즉 Bio-SRF 또는 목재펠릿등은 수급이 불안정하며 목재의 경우 가격적인 문제로 인하여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간 100만톤 이상 발생하는 왕겨의 연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왕겨의 경우 일반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Bio-SRF 또는 목재펠릿보다 낮은 발열량과 높은 회분함량, 성형의 어려움 등이 단점으로 알려져 있다. 왕겨의 단점 중 하나인 낮은 발열량을 보완하기 위하여 폐 커피유를 연료 보조제로 사용하였다. 폐 커피유는 식품회사 등에서 수거된 커피찌꺼기를 펠릿으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로 발열량은 9,240 kcal/kg으로 측정 되었다. 왕겨의 경우 조직이 치밀하여 수분 등의 액상 첨가제의 흡수율이 낮아 액상 첨가제의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팽연화 기술을 사용하였다. 수분으로 포화시킨 왕겨와 팽연왕겨는 자연배수 상태에서 144시간 경과 후 수분 보유율이 왕겨의 경우 37.0 %, 팽연왕겨의 경우 50.7 %로 나타났다. 왕겨에 커피유를 흡수 시킨 후 거름망을 물리적인 탈착을 시킨 후 완전 건조 하였다. 발열량 측정 결과 폐 커피유를 첨가한 일반왕겨의 경우 6,890 kcal/kg, 폐 커피유를 첨가한 팽연왕겨의 경우 7,420 kcal/kg으로 발열량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