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 담지 산화아연 촉매의 수소처리 효과

박상언,홍명선 한국화학공학회 1985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HWAHAK KONGHA Vol.23 No.5

2차 부틸 알코올의 탈수소 반응에 의한 메틸에틸케톤 제조시 사용되는 산화아연 촉매는 수소처리에 의해 촉매의 반응성이 증가될뿐 아니라 탈수반응이 감소되어 촉매의 선택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촉매의 수명도 수소처리 하지 않은 촉매에 비해 상당히 연장되었다. 그러나 과도한 수소처리는 아연성분의 무리(cluster) 현상을 야기시켜 아연결정체(Zinc crystallite)를 생성시킴으로써 산화아연 촉매의 탈수소 반응에 대한 활성을 감소시켰다. In manufacturing methyl ethyl ketone by dehydrogenation of secondary-butyl alcohol, the hydrogen treatment of zinc oxide enhances the catalytic activity and the selectivity with decreasing dehydration reaction. Also, the catalyst lifetime of hydrogen treated zinc oxide is much longer than that of nonhydrogen-treated zinc oxide. But, excessive hydrogen treatment of zinc oxide catalyst leads to the cluster phenomenon to form zinc crystallite which results in deactivation of dehydrogenation reaction.

연결성과 직무자율성이 구성원의 번영감과 직장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번영감의 하위 구성차원별 분석

박상언,김대현 한국인사관리학회 2022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Vol.46 No.3

Thriving at work is a joint psychological sense of vitality and learning at work, which communicates a feeling of progress or forward movement in one’s self development. Since the construct and conceptual model of thriving were first raised many years ago, considerable researches have been made to investigate the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thriving at work. The primary goal of this study is also to examine the antecedent and consequential factors of thriving at work, but which were rarely inquired up to now. We considered connectivity and job autonomy as the antecedents of thriving at work, and examined it’s consequential effect on employees’ working-life satisfaction. And we explored these relationships not only in the level of the construct of thriving, but also in the level of two components of the construct, that is vitality and learning. For this research, we conducted a survey on employees working in Korean National Park Service(KNPS) on two separate points in time, with a lag of three weeks. The results of analysis indicated that connectivity and job autonomy of employees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ir thriving at work. And thriving at work had positive impact on their working-life satisfaction. Moreover, as expected in the hypothesis, the mediating role of thriving at work was observed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antecedent and outcome variables. Somewhat different mediating paths, however, were observed depending on the two components of thriving, vitality and learning. The manageri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then discussed. 지금까지 번영감의 선행 영향요인과 효과성을 실증해 온 연구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연구의 일환이긴 하지만, 본 연구는 관계자원으로서의 연결성과 직무자원으로서의 직무자율성 등 번영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요인들에 주목하는 한편, 번영감의 효과성 면에서도 그간의 연구에서시도되지 않은 직장생활만족 변수를 새롭게 도입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해 보았다. 또 번영감에 관한그간의 연구들은 대부분 상위 구성개념인 번영감의 수준에서 분석을 시행해 왔으나, 본 연구는 일련의모형적합도 분석 결과에 의거하여 활력감과 학습감 등 번영감을 구성하는 두 핵심 구성차원 수준에서선행 영향요인들과 효과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국립공원공단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3주의 시차를 둔 다시점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연결성과 직무자율성이 큰 직무여건은 구성원들의 활력감과학습감 경험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는 선행 조건임이 확인되었다. 또 연결성과 직무자율성의 이러한영향은 활력감과 학습감을 매개로 이들이 지각하는 직장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번영감의 두 구성차원별로 이러한 영향이 매개되는 심리적 과정은 약간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활력감은 연결성과 직무자율성 등 선행 영향요인들의 영향을 모두 부분 매개하는 반면, 학습감의 경우에는 연결성의 효과는 부분 매개하지만, 직무자율성의 영향은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시사해 주는 경영관리적 함의와 향후 연구과제들이 토론되었다.

한국 기업 경영진의 안전몰입과 근로자의 안전행동 및 산업재해 발생 간의 관계: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박상언,정무헌 한국인사관리학회 2023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Vol.47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기업 경영진의 안전몰입과 근로자의 안전행동, 그리고 산업재해 발생 간에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해 보는 데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안전 이슈가 부각되고 있고 또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영진의 책무와 몰입이 새삼 강조되고 있으나, 실제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경영진의 안전몰입 요인의 효과성과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해 준 연구는 흔치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대규모 기업표본을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경영진의 안전몰입과 근로자의 안전행동, 그리고 기업의 산업재해 발생 간의 관계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또한 경영진의 안전몰입이 어떤 메카니즘을 거쳐 기업의 산업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영진의 안전몰입과 산업재해발생 간의 관계에서 근로자의 안전행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경영진의 안전몰입은 근로자의 안전행동과 정(+)의 영향관계에 있으며, 산업재해 발생과는 부(-)의 영향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행동 역시 산업재해 발생과 부(-)의 영향관계에 있을 뿐만아니라, 경영진의 안전몰입이 산업재해 저감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산업재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해 경영진의 안전몰입 요인이 가지는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재확인해준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함께, 향후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기업의 안전경영 수준 제고를 위해 어떠한개선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함께 제시되었다.

서평 : 기독교계 신종교 연구의 새로운 지평 -『한국메시아운동사 연구』(최중현 지음, 생각하는 백성, 1999)

박상언 한국신종교학회 2001 신종교연구 Vol.4 No.-

장욱진 그림에 나타난 나무의 원형성 해석

박상언 문화예술콘텐츠학회 2014 콘텐츠 문화 Vol.4 No.-

장욱진 그림의 소재들 중 필자는 나무에 주목하였다. 나무는 결코 이동 이 없으며, 가장 거대하면서도 가장 오래 산다. 지하와 지상과 천상을 잇 는 반신적 존재이면서도 지근거리에서 항존하는 인간적인 생명체이다. 이러한 나무는 장욱진 그림을 푸는 핵심 열쇠이다. 그에게 나무는 일상 에서는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합일의 존재이며, 그림에서는 거의 무의 식 상태에서 가장 크고도 가장 중요하게 배치되는 소재이다. 장욱진의 나 무는 생명 에너지의 중심 통로이다. 이에 필자는 장욱진의 나무를 정서적 차원에서는 모성, 의지적 차원에서는 중심성, 시간적 차원에서는 영원성, 공간적 차원에서는 초월성 등 네 가지의 원형으로 해석한다. 신과 신화의 신성성이 사라진 시대에 한 화가가 자신의 조형정신을 인류의 가장 보편 적인 상징체계인 나무로 어떻게 구현하는지 살피는 것은, 우리 각자의 세 계관을 성찰하는 것과 같다 Wook-jin Jang (1917-1990) is a nationally-known artist who left a significant mark i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in Korea. Jang’s work is characterized by visually simplified imagery of commonplace subjects such as houses, human figures, trees, birds, the sun, and moon that have always been common to us. In this paper, I specifically focus on "trees," which were an inseparable part of Jang's life. Although trees, like all plants, cannot move, they are the tallest and the longest-living organisms ever to grow on earth. Trees have always been a significant part of the human experience, and they represent a spiritual link between earth and the heavens. Jang regarded trees as the central channel of life force energy. Jang unconsciously represented the importance of trees in his art by portraying them on a massive scale positioned in a prominent place on his canvas. In this respect, it is crucial to analyze the symbolism in these images of trees in order to understand Jang's perception of everyday life. In this paper, I suggest that the key archetypes of trees in Jang’s paintings are motherhood, centrality, permanence, and transcendence; the archetypes are interpreted within the context of affection, volition, time, and space, respectively. As we explore the tree archetypes in Wook-jin Jang’s work, we are led through process of how Jang expresses his world of formative arts and thereby urged to rethink the way we view our contemporary world.

크롬 수용액에서의 3가 크롬 이온의 전기화학적 거동 관찰

박상언,이종재,이주열,김만,최용,권식철 한국표면공학회 2005 한국표면공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05 No.-

염화물계와 황하물계 3가크롬도금의 특성

박상언,이종재,김만,권식철 한국표면공학회 2004 한국표면공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04 No.-

3가 크롬도금의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미세조직 및 상구조의 역할

박상언,김대영,김만,권식철 한국표면공학회 2004 한국표면공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04 No.-

ZSM-5 촉매상에서 메탄올의 전환반응, 반응특성과 안정성

박상언,전학제,Sang Eon Park,Hak Ze Chon 대한화학회 1981 대한화학회지 Vol.25 No.3

형상 선택성 ZSM-5 제올라이트 촉매상에서 메탄올로부터 $C_2-C_{10}4</TRX>의 탄화수소 형성을 조사하였다. 메탄올로 부터 dimethylether를 거쳐 생성되는 $C_2-C_5$의 올레핀들이 ZSM-5의 강한 산점에서 고리화 반응등에 의하여 방향족 화합물이 많이 포함된 탄화수소화합물로 전환된다고 생각된다. 메탄올의 전환반응에 대한 ZSM-5 촉매의 높은 활성과 활성저하에 대한 안정성은 특유의 교차되는 세공관구조와 소수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The formation of $C_2-C_{10}$ hydrocarbons from methanol over shape-selective ZSM-5 zeolite catalysts is studied. It seems that $C_2-C_5$ olefins formed from methanol via dimethylether are transformed further to higher hydrocarbons containing higher concentration of aromatics by the acid sites of ZSM-5. Unique cross linked channel structure and its hydrophobicity seems to be mainly responsible for its high activity of ZSM-5 catalyst for the conversion of methanol.

반도체용 주석-납 합금도금 개발

박상언,김만,장도연 한국표면공학회 2003 한국표면공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03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