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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식(Hong-shik Nam),박충배(Choongbae Park),조정래(Jung-Lai Cho),박상구(Sang-Gu Park),한양수(Yangsoo Han) 유기성자원학회 2022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22 No.추계
유기농 복합생태농업은 논에 자연환경과 유사한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벼 재배 기간 동안 담수어를 동시에 생산하는 체계로 벼 단작과 비교하여 생태 다양성 증진 및 농가의 소득 확대 및 소득구조 다양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시험포장에 300평 규모의 복합생태 논습지를 조성하여 벼-큰징거미새우의 동시 생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복합생태 논습지에서 벼-큰징거미새우의 동시 생산 이력에 따른 식생, 수서동물, 토양 미생물 등의생물다양성은 생산 이력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며, 수확물의 경제성도 동시 생산 초기와 비교하여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제성이 낮은 이유는 아열대 기후에서 최적의 성장조건을 나타내는 큰징거미새우의 국내 논습지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며, 최적의 생장 능력 조건을 확립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토양 유효인산은 관행 벼 단작 토양(15.5 ㎎⋅㎏-1)보다 유기농 벼 단작 토양(6.5 ㎎⋅㎏-1) 과 유기농 복합생태 논습지 운영 1년 차 토양(9.5 ㎎⋅㎏-1)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복합생태 논습지4년 차 토양에서 20.3 ㎎⋅㎏-1로 나타나 토양 내 인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유기물(OM) 함량도유효인산과 비슷한 경향으로 유기농 복합생태 운영 기간에 따라 유기물 함량이 25.1 g⋅㎏-1에서37.2 g⋅㎏-1로 증가하였다. 토양의 영양분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사료 공급으로 판단되며, 제올라이트 등을 이용한 유효인산 농도 저감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해사고 승선실습생의 경미한 안전사고 분석 및 개선에 관한 연구
김홍범(Hong-Beom KIM),김준수(Jun-Soo KIM),권승철(Seung-Cheol KWON),박용선(Yong-Sun PARK),남홍식(Hong-Shik NAM),이윤형(Yun-Hyung LEE)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2020 水産海洋敎育硏究 Vol.32 No.4
The safety accident of on-board trainee in recent industrial sites has become a social issue through the media. The on-board trainees who are on the ship are in the same environment. In general, there are minor safety accidents before major accidents occur, and reviewing them is one of the ways to prevent safety accidents. Therefore, in this study, minor accidents were analyzed to prevent safety accidents on the ship. A survey was conducted on minor safety accidents that occurred in the training ship for on-board trainees of maritime high school. Through the analysis results of the survey, on-board trainees’ injuries were reviewed and the types and causes of injuries were examined.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compared with school safety accident studies which have similarities to training ships. Therefore, in this study, improvements such as the construction of minor safety accident case data to prevent safety accidents on the ship, development of a curriculum for safety education, and strengthening of monitoring were deduced and suggested. In addition, improvement cases in which the items identified during the study were actually reflected in the training ship were also presented.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safety management of on-board trainee and safety education.
한양수(Yangsoo Han),남홍식(Hong-shik Nam),박광래(Kwang-lai Park),이영미(Youngmi Lee),이병모(Byung-mo Lee),박기춘(Kee-choon Park) 유기성자원학회 2020 유기물자원화 Vol.28 No.1
본 연구는 토양의 탄소저장 능력과 관련하여 유기 및 관행 재배에 따른 차이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된 토양탄소 저장량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2018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수행하였다. 전국 6개 지역에서 107개의 유기 및 관행 벼 재배토양을 분석한 결과 부여-I 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지역(부여-II, 김해, 산청-I, II, 순천)은 유기토양의 탄소 함량이 관행토양 탄소함량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탄소 저장량을 분석한 결과, 유기토양(36.1 MgC ha⁻¹)이 관행토양(29.4 MgC ha⁻¹)보다 약 23 % 많은 토양탄소를 저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KOSIS (Korea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의 탄소배출권 가격으로 추정한 유기 및 관행 재배의 단위면적당 토양탄소 저장량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유기토양 758,100원 ha⁻¹과 관행토양 617,400원 ha⁻¹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 전체 논토양의 탄소저장량 가치는 5,281억 원이며, 이 중 친환경논토양의 가치는 367억 원, 관행논토양의 가치는 4,914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우리나라 전체 논토양의 5.7 %인 친환경논토양의 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전체 논토양의 탄소저장량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carbon storage capacity of soil between the conventional and the organic agricultural cultivation followed by the assessment of their economic values. An analysis of 107 samples in the organic and the conventional rice cultivation soils in six regions across South Korea showed that the five regions, Buyeo-II, Gimhae, Sancheong-I, II and Suncheon, had higher organic soil carbon contents than those of values observed on the conventional soils with the exception of the Buyeo-I areas. Based on the results from soil carbon contents, the carbon storage were estimated to be 36.1 megagram carbon (MgC) per ha in the organic paddy soils, while its conventional paddy soils were 29.4 MgC per ha. It showed that the organic paddy soils were 23 % greater than that of its conventional paddy soils. It was estimated that the carbon trading price for economic assessment was ₩758,100 per ha in the organic paddy soil and ₩617,400 per ha in the conventional paddy soil.
홍승길,이상범,박광래,이민호,남홍식,김진호,윤종철,박동식,Hong, Seung-Gil,Lee, Sang-Beom,Park, Kwang-Lai,Lee, Min-Ho,Nam, Hong-Shik,Kim, Jin-Ho,Yun, Jong-Chul,Park, Dong-Shik 한국유기농업학회 2014 韓國有機農業學會誌 Vol.22 No.4
To investigate the technology trends in organic farming using journal article analysis, total 2,378 published articles in organic farming between 1974 and 2014 were analyzed. The number of the articles published in organic farming has been steadily increased since 2006. As for category, articles in the field of producing the safe organic products and management (A) were published relatively dominantly, especially division of nutrient and soil management (AA). In the foreign countries, lots of articles in environmental assessment and safety field (B) were published than Korea. the main institutes published the articles in organic farming were Swedish University, Sweden and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A. In case of Korea, the articles in the field of environmental assessment and safety (B) were relatively merely published, especially division of environment in organic farming (BA). With this study, more research based on the environment and safety fields in organic farming should be focused on.
한양수(Han Yangsoo),남홍식(Nam Hong-Shik),박충배(Park Choongbae),조정래(Cho Jung-Lai),박상구(Park Sang-Gu),공민재(Kong Min-Jae),손진관(Son Jinkwan) 한국환경정책학회 2022 한국환경정책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2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및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총 경지 면적 중 유기농 재배면적 비율은 0.3%에서 1.0%로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농경지 대부분이 관행 재배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오염 방지. 수질개선, 토양비옥도 증진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여러 환경보전 기능을 나타내지만, 다양한 환경 변수와 복잡한 지중 생태계의 정보 부족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존재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하여 다양한 농경지 형태에 따른 탄소 저장능력 및 온실가스 배출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농경지와 초지는 많은 양의 유기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토양 탄소는 토양비옥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토양 탄소는 지구 탄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구의 이산화탄소 물질 평형에서 토양에 저장되어있는 약 2.5±0.9 GtC yr<SUP>-1</SUP>의 탄소가 이산화탄소로 전환되며, 일부는 토양으로 흡수된다. 지구 토양의 탄소량은 2,500 Gt으로 대기 총탄소량 (760 Gt)의 3.3배, 생물체 (560 Gt)의 4.5배로 토양 탄소 저장량은 대기의 온실가스 농도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탄소저장량은 413 GgC이며, 이 중 농경지의 총 탄소저장량은 157 GgC 로 평가하였고, 2006 IPCC 지침을 적용하여 분석한 농경지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323 Gg CO2에서 2016년 9,749 Gg CO2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단위 면적당 탄소 함량으로 전국 토양을 5등급으로 분류하고, 논 토양의 탄소저장량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3.7조 원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78개의 해외 연구 자료를 비교 ·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기농 재배토양은 관행 재배토양과 비교하여 탄소함량(0.18±0.06%), 탄소저장량(3.50±1.08 MgC ha<SUP>-1</SUP>), 그리고 탄소격리율(0.45±0.21 MgC ha<SUP>-1</SUP> yr<SUP>-1</SUP>) 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으나, 국내에서 재배 농법이나 경운 방식 등 농업 활동에 의한 토양 탄소 저장량 변화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국내 유기농과 관행 재배에 의한 정확한 토양 탄소의 저장능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 및 이를 통한 자료의 축적이 필요하다. 토양 탄소 저장량에 기초한 토양 탄소의 경제적 가치 산출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농업 외 일부 산업군에 도입 중인 탄소배출권 거래 등 향후 국가 농업 정책 대비에 중요하다. 본 연구는 유기농과 관행 재배에 따른 농경지의 탄소저장량을 비교 ·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확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전국에서 총 107개의 유기농과 관행 벼 재배 농경지의 총탄소량을 분석하여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였고,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을 적용하여 단위 면적당 탄소저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였다. 친환경 농산물 중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확대, 농업인의 탄소중립 참여 유도 유기농업의 환경보전 가치 제고 및 기후변화 관련 농업 분야의 대응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