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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량(Taeryang Kim) 한국철학회 2012 철학 Vol.0 No.110
이 글은 데이빗 차머스(David Chalmers)에 의해 제기된, 좀비의 상상가능성을 통한, 최소 물리주의에 대한 반론을 고찰하기 위함이다. 필자는 먼저, 상상가능성 논변들이 가지는 일반적 구조를 규명하고, 이에 따라 차머스의 상상가능성 논변을 설명할 것이다. 둘째로, 차머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상상가능성 개념들에 대한 설명과, 그 여러 개념들과 형이상학적 가능성과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고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차머스의 이상적 일차적 긍정적 상상가능성이 어떤 다른 상황들에 대한 형이상학적 가능성을 함축할 수는 있지만, 좀비 논변에서 요구되는 상황의 형이상학적 가능성을 제공하지는 못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그의 논변이 성공적이지 못함을 보일 것이다. In this paper I will focus on the argument against minimal physicalism from the conceivability of zombies given by David Chalmers. First, I provide an exposition of the general structure of conceivability arguments, and describe in detail Chalmers"s Conceivability Argument. Second, I critically evaluate Chalmers"s accounts of different types of conceivability and their relations to metaphysical possibility. Finally, I show that the conceivability argument is unsuccessful by arguing that his ideal primary positive conceivability may entail the metaphysical possibility of some other situations, but does not entail the metaphysical possibility of the situation that we need for his conceivability argument. I also claim that Chalmers would not positively conceive of a zombie world in his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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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의 자기통제력, 자아존중감, 우울에 미치는 영향
김태량 ( Taeryang Kim ),김경화 ( Kyonghwa Kim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0 인문사회 21 Vol.11 No.6
본 연구는 해결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의 자기통제력, 자아존중감,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P시에 있는 중학교를 선정하여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된 22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무작위 배정을 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하였고 2019년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두 집단 간의 평균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두 집단 간의 사전검사에서는 동질성이 확보되었고, 사후검사에는 실험집단의 자기통제력과 자아존중감이 통제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실험집단의 우울은 통제집단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규모를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는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solution-focused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elf-control, self-esteem and depression in smart phone-addicted adolescents. For this study, a smart phone addiction risk group of 22 middle school students in P city was randomly placed in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The program consisting of a total of 8 sessions was performed from Oct. 8th to Nov. 29th 2019. For data analysis, averag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were verified using SPSS 20.0. As a result, homogeneity was obtained in the pre-test of the two groups. In the post-te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higher level of self-control and self-esteem than the control group,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Also,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lower level of depression than the control group,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 which means the program was effective.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e necessity of further research, which targets an expanded scape of subject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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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가족건강성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김태량 ( Taeryang Kim ),신태영 ( Taeyeong Shin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가족건강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645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자료는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족건강성은 학교적응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건강성은 긍정심리자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은 학교적응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족건강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건강성과 긍정심리자본의 증진에 기반을 두는 프로그램 도입의 실천적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또한 맞춤형 현장을 중심으로 학교적응에 개입할 수 있는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ngth and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For this study, there was a survey targeting 645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living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from Sept. 1st to Dec. 15th 2020,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and AMOS program.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amily strength had positively significant effect on school adjustment. Second, family strength had positively significant effect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ir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d positively significant effect on school adjustment, and had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ngth and school adjustment. Therefore, this study discusses practical plans for introducing a program, which is based on improvement of family strength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 order to enhance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This study also suggests the need for further research that can intervene in school adjustment focusing on a customized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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