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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호,이주희,이윤곤,김준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옴스트롬 지수(Angstrom exponent)는 에어로졸 광학깊이(Aerosol optical depth, AOD)의 파장의존도를 이용하여 구하는 지수로서 일반적으로 입자의 크기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옴스트롬 지수가 커질수록 그 지역 대기 중 미세입자의 비중이 높아짐을 의미). 미세입자분율(fine mode fraction)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별도로 복사전달모델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활용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으므로 대신하여 다파장 AOD 관측만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옴스트롬 지수를 원격탐사 과정에서 측정 지역의 입자 크기 정보를 추정하는데 널리 활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들이 옴스트롬 지수가 미세입자분율 정보를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해오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반도 지역 주요 AERONET 측정소에서 관측하여 얻은 옴스트롬 지수 및 미세입자분율 자료를 이용하여 옴스트롬 지수의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조건을 파악하고 활용법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알려진 옴스트롬 지수와 미세입자 분율의 양의 상관성이 한반도 여름에 거의 보장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반도 여름 시기에 미세입자 영역의 부피가 증가하는 특성 역시 일관성있게 나타나는 것을 통해 미세영역 에어로졸의 흡습성장(hygroscopic growth)이 크게 발생할 때 옴스트롬 지수가 대기 중 미세입자분율을 판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풍속, 상대습도, 운량 자료를 함께 살펴보게 되면 옴스트롬 지수와 미세입자분율의 상관성이 나빠지는 구간에서 낮은 풍속, 높은 상대습도, 높은 운량이 두드러지는 것이 잘 확인된다. 이와 같은 옴스트롬 지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장파장(500-870 nm)과 단파장(380-500 nm) 영역에서 각기 계산된 옴스트롬 지수의 비(Angstrom exponent ratio, AR)를 살펴본 결과 여름철에 AER이 미세입자 분율과 상관성을 좀 더 높게 가지는 반면 봄에는 약간 낮은 상관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근거로 옴스트롬 지수와 AER을 동시에 다중회귀함수 변수로 활용하여 미세입자분율을 추정하고 이를 AERONET에서 얻은 값과 비교하였더니 R^2값이 0.9 이상 나타나는 높은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다파장 AOD 관측만 정확하게 이루어질 경우 쉽게 관측 지역의 입자 크기를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자호,김은경,문희정,윤정현,박영진,김민정 대한초음파의학회 2019 ULTRASONOGRAPHY Vol.38 No.4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visibility of breast tissue markers in cases of breast cancer on ultrasonography (US) after neoadjuvant chemotherapy (NAC) and to analyze whether the type of marker affected the choice of localization method after NAC. Methods: We included 153 tissue markers inserted within breast cancers that showed pathologically complete response (pCR) after NAC from January 2012 to April 2017. One of three types of markers (a surgical clip, Cormark, or UltraClip) was inserted. Medical records and imaging finding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We compared the visibility of the different types of tissue markers on US after NAC, and also compared the imaging modalities used in the preoperative localization. The chi-square test, Fisher exact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for analysis. Results: Of the 153 tissue markers, 56 were surgical clips, 61 Cormark, and 36 UltraClip. After NAC, residual lesions were not seen on US in 42 cases (27.5%). In multivariate analysis, the visibility of the surgical clips and Cormark markers was better than that of the UltraClip markers (odds ratio [OR], 5.467; 95% confidence interal [CI], 1.717 to 17.410; P=0.004 and OR, 3.045; 95% CI, 1.074 to 8.628; P=0.036, respectively). Among the 131 cases where localization targeting the marker was required, the proportion of US-guided localizations was significantly higher when a surgical clip was used than when an UltraClip marker was used (OR, 5.566; 95% CI, 1.610 to 19.246; P=0.007) in the multivariate analysis. Conclusion: The type of breast tissue marker affected its visibility on US in cases with pCR after NAC, which in turn affected the localization 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