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리치와 서광계, 그리고 기하원본의 번역

고영미,이상욱 한국수학사학회 2020 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Vol.33 No.2

In 1607, Matteo Ricci and Xu Guangqi translated Euclid’s 《Elements》 and pub- lished 《Jihe yuanben, 幾何原本》. Though 《Elements》 consists of 13 volumes (or 15 volumes according to its editions), they translated only the rst 6 volumes on the plane geometry. Why did they do so? This paper discusses about the three questions which naturally arise: What might be the motive of the translation of the 《Elements》? What method did they adopt for the translation? And why did they translate the 6 volumes, especially, the rst 6 volumes, not completing the whole? 1607년 마테오 리치(Ma eo Ricci)와 서광계(徐光啓, Xu Guangqi)가 유클리드의 《원론, Elements》 을 번역하여 《기하원본, 幾何原本》을 출판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13권으로 구성된 《원론》중 처음6권만을 번역하였다. 왜 그랬을까? 본 논문은 마테오 리치와 서광계가 《기하원본》을 번역한 동기는무엇이고, 방법은 무엇이었으며, 13권 전부가 아니라 6권만, 그것도 첫 6권만을 번역한 연유가 무엇인가를 논한다.

구장산술의 방정식론의 교육학적 의미

고영미,이상욱,Koh, Young-Mee,Ree, Sang-Wook 한국수학사학회 2010 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Vol.23 No.1

사람의 인지능력의 성장 원리를 도출하고, 구장산술의 8장 방정의 1차 연립방정식 이론의 전개 방식을 살펴본다. 도출해낸 인지능력의 성장 원리에 입각하여 구장산술의 서술 방식의 교육학적 의미를 분석한다. We first seek a principle of cognitive development processes by reviewing and summarizing Piaget's cognitive development theory, constructivism and Dubinsky's APOS theory, and also the epistemology on logics of 墨子 and 荀子. We investigate Chapter 8 方程 on the theory of systems of linear equations, of the Nine Chapters, one of the oldest ancient Asian mathematical books, from the viewpoint of our principle of cognitive development processes. We conclude the educational value of the chapter and the value of the research on Asian ancient mathematical works and heritages.

소통을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의 창출 : 우리나라 유아교육,보육 바우처의 현황 및 발전 방안

고영미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8 멀티미디어시대 학문의 소통을 위하여 Vol.- No.-

셀프리더십 동료장학 프로그램이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보육헌신에 미치는 영향

고영미,김성주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2017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7 No.6

라그랑주의 방정식론

고영미,이상욱,Koh, Youngmee,Ree, Sangwook 한국수학사학회 2014 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Vol.27 No.3

After algebraic expressions for the roots of 3rd and 4th degree polynomial equations were given in the mid 16th century, seeking such a formula for the 5th and greater degree equations had been one main problem for algebraists for almost 200 years. Lagrange made careful and thorough investigation of various solving methods for equations with the purpose of finding a principle which could be applicable to general equations. In the process of doing this, he found a relation between the roots of the original equation and its auxiliary equation using permutations of the roots. Lagrange's ingenious idea of using permutations of roots of the original equation is regarded as the key factor of the Abel's proof of unsolvability by radicals of general 5th degree equations and of Galois' theory as well.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Lagrange's contribution in the theory of polynomial equations, providing a detailed analysis of various solving methods of Lagrange and others before him.

행렬의 특이값분해에 관한 소고

고영미 水原大學校 2017 論文集 Vol.31 No.-

This paper is split into three parts: the first part is the theory related to the singular value decomposition (SVD), the second part is the discussion about several meanings of SVD, and the last part deals with some of its applications. The application part of this paper covers how the SVD is used to calculate linear least squares, and how to compress data using reduced rank approximations.

수학적 귀납법에 관한 소고

고영미,이상욱,Koh, Youngmee,Ree, Sangwook 한국수학사학회 2021 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Vol.34 No.6

Mathematical induction is one of the deductive methods used for proving mathematical theorems, and also used as an inductive method for investigating and discovering patterns and mathematical formul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mathematical induction provides an understanding of deductive logic and inductive logic and helps the developments of algorithm and data science including artificial intelligence. We look at the origin of mathematical induction and its usage and educational aspects.

국가 수준의 유치원 교육과정 정보 활용 현황 및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 분석

고영미,정선아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2008 어린이미디어연구 Vol.7 No.2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수준의 유치원 교육과정 정보 활용 현황 및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를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유아교육 전문가 및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 수준의 유치원 교육과정 정보 활용 현황 및 정보공유시스템에 대한 요구 질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질문지중 총 1,232부(전문가 729부, 학부모 503부)가 자료 처리되었다. 연구 결과, 유아교육 전문가와 유치원 학부모 모두 교육과정 정보를 활용하는 비율이 낮은 편이었으 며, 특히,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 사이트에 대해서는 유아교육 전문가의 경우에도 있는지 모른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 사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의견이다소 높았다. 그러나 국가수준의 유치원 교육과정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필요하다는 요구가매우 높았다. 이를 볼 때 유아교육 전문가 뿐 아니라 학부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가수준의 유치원교육과정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정보공유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최신 자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행복감의 하위요인

고영미,김성주 한국유아교육학회 2015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Vol.2015 No.-

본 연구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셀프리더십과 행복감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 셀프리더십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행복감의 하위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 경기도, 부산 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충청남도에 근무 중인 어린이집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20일 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셀프리더십은 Houghton과 Neck(2002)이 개발한 셀프리더십 척도(Revised Self-Leadership Questionnaire, RSLQ)의 구성을 서윤희(2012)가 우리나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사용한 질문지를 어린이집 상황에 적합하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행복감은 Seligman(2002)의 AHI(Authentic Happiness Inventory). Myers(1992)의 삶의 만족 척도, Emmons(1999)의 인생의미 분류의 구성요인이 통합되어 개발된 것을, 최윤정(2009)이 수정ㆍ보완한 삶의 행복 척도를 사용하였다. 첫째,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행복감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셀프리더십과 행복감전체 및 하위 요인 간에는 셀프리더십의 하위요인인 행동적 전략과 행복감의 하위요인인 건강 간의 관계를 제외한 모든 관계에서 r=.20부터 r=.61까지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있었다(p<.01). 둘째,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 전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행복감의 하위요인으로는 전반적인 삶의 행복이 26%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셀프리더십의 하위요인인 행동중심적 전략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하위요인으로는 전반적인 삶의 행복이 16%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적보상 전략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하위요인으로는 전반적인 삶의 행복이 26%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건설적사고패턴 전략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하위요인 또한 전반적인 삶의 행복이 24%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에 대한 법적 연구

고영미 한국경영법률학회 2019 經營法律 Vol.29 No.3

Despite the strength of blockchain, technology development barriers are being created due to problems such as policies and regulations. Regulation is one of the thickest barriers to the introduction of blockchain, a problem that many technology innovators have been experiencing. Such regulatory barriers must be addressed in order for new technology solutions that enable lower and safer transaction services to lead to innovation within the industry. Further, blockchain and other innovative technology-related operators seem to accept the government's ambiguous attitude over related regulations as a bigger hurdle than any specific regulation. Countries that enforce regulations on virtual currencies around the world include Malta and Switzerland. There are also several companies seeking to expand their markets under clear regulations by visiting other jurisdictions. However, some countries, including Japan and South Korea, are very strict and there are regulations that allow regulators to control companies and companies operating in their territory. Only a small number of countries have implemented such favorable regulations for cryptocurrency, ICO or ITO and FinTech industries. Although virtual currency is not currently explicitly included as a subject of supervision by our financial authorities, that does not mean that business activities related to cryptocurrency are entirely outside of the nation's. Depending on its characteristics or content, the operation of various business models based on encryption can be directly or indirectly related to the requirements and regulations for obtaining licenses under the Banking Law, the Financial Investment Management Act and the Payment and Settlement Service Act in Korea Demonstrating blockchain within a regulated sandbox can be the most efficient way to experiment repeatedly with the concept of blockchain and improve that blockchain through a given procedure, which will allow it to explore a number of different uses. 블록체인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정책 및 규제 등의 문제로 기술개발 장벽이 발생하고 있다. 규제는 블록체인 도입에 있어 가장 두터운 장벽 중 하나인데, 이는 다수의 기술 혁신가들이 줄곧 경험해온 문제이다. 보다 저럼하고 안전한 거래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 솔루션들이 산업 내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위해서는 그러한 규제적 장벽이 해소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 관련 사업자들은 어떤 특정 규제보다 관련 규제를 둘러싼 정부의 모호한 태도를 더 큰 난관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에 몰타와 스위스가 포함된다. 그곳에서는 사업장을 찾아 명확한 규제 하에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기업도 여럿 있다. 그러나, 일본이나 한국 등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매우 엄격하고 규제 기관들이 자국 영토에서 운영되는 회사와 회사를 통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이 존재한다. 이렇듯 가상통화, ICO 또는 ITO, 핀테크 산업에 대해 우호적인 규제를 시행한 나라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가상통화가 현재 우리 금융 당국의 감독 대상으로 명확히 포섭된 것은 아니나, 그것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 활동이 전적으로 우리나라 규제 체제 밖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 특징이나 내용에 따라, 암호화에 기초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운용은 우리나라의 은행법, 금융투자 관련 법, 지급결제서비스법 등에 따른 면허 취득 요건 및 규제 내용과 직·간접으로 관련될 수 있다규제 샌드박스 내에서 블록체인을 실증하는 것은 블록체인의 개념을 반복적으로 실험하고 일정한 절차를 통하여 해당 블록체인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은 여러 다양한 활용가능성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