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재일 한국인의 일어시 연구

박경수 문창어문학회 1999 문창어문논집 Vol.36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the chracteristics and the meaning of Korean poets' works which were written in Japanese in Japan in the 1920's. Most of these poets were studying abroad in Japan at that time, and announced a great number of poems in Japanese literary circles. Jung, Ji-yong was one of them, announced lots of poems on <Modern Landscape>(근대풍경). He was an imagist poet who accepted the European modernism by means of the understanding of Japanease literature and English literature. His poems could be divided by two parts on the basis of the relations of his Korean poems. The first part was poems written by JApanese again based on his former Korean poems, and so could not have fully it's originality. But the second part was poems which we could not find the same sort of poems in the list of his Korean poetry. So it could have an orginality by itself as such. These poems did not express directly a thought or an emotion, but figurated sensitively it by means of the image of objective things. Because he accepted the imagism, and intended to write a modern poetry by new writting skills according to the influences of Japanese imagist poets, such as Kitahara Hakyusu(화원백추). As the result, these poems could extend his poetic world, and made a catalytic action in the development of his Korean poetry. But his poems did not show the historical reality of those days. It leaves something to be desired in this point. Kim, Hee-mung, who was involved in the NAPF in Japan, was a poet that we could say he had been being on the opposite side of Jung, Ji-yong. Although we could not know well his personal history, most of his poems were works inspiring the struggle consciousness of the proletariat. Especially <the sadness of a foreign country>(이방애수) of them was a narrative poem telling a tragic story that a Korean labore had experienced the bitterness of national discrimination in Japan. With this work, one of Kim, Byung-ho's poems, <I am a Korean> expressed the sorrowful life of Korean wandering people and immigrants in Japan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I could ascertain the national identity of Korean poets' poems in Japanese by these poems.

장애인 고용정책 의제도출 연구

박경수,윤재영,박정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 2013 장애와 고용 Vol.23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 고용정책 의제를 도출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 고용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민간 이해당사자와 공공 영역의 전문가, 장애인단체 대표 등 총 29인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고용정책 의제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아젠다는 총 82개였으며 이를 Concept System Core(v4.0)으로 분석하여 의무고용제 유인 강화, 의무고용제 이행강화, 연계체계 구축, 맞춤형 취업지원, 고용안정 지원, 일자리창출 및 성과관리, 인식 및 차별 개선 그리고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등 8개의 의제 범주를 도출하였다. 이들 의제 중 그 중요성과 실현가능성이 모두 높은 38개의 의제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교정적 모형이 현재의 장애인 고용정책의 공공의제의 짜임에 베여 있음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효과적인 장애인 고용정책을 만들기 위하여 공공의제와 공무의제 간에 연속성이 있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이러한 의제들은 그 우선순위에 따라 장애인 고용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and analyze the disability employment policy agenda in Korea. For this purpose, disability employment policy agenda was collected from the 30 stakeholders and experts who can offer the alternatives of disability employment policy in Korea. Total 82 agenda collected, was analysed by Concept System Core(v4.0). Agenda clusters derived as follows: incentives of quota system, enforcement of quota system, networking for assisting employment, disability employment services, assisting stable employment, job creation and performance management, improving disability awareness and antidiscrimination, and Customized vocational education. Through the 38 agenda which had both high importance and feasibility, it was identified that the governmental sector’s role is important for employment of people with disabilities. Additionally the continuancy between public agenda and official agenda is discussed to effective employment polic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수교 반세기, 한 일본사 연구자의 소회

박경수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2016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학술대회 Vol.2016 No.-

칼뱅의 ‘포트 콜리니' 선교에 대한 재평가

박경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2012 장신논단 Vol.44 No.1

칼뱅의 브라질 ‘포트 콜리니’ 선교에 대한 재평가

박경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2012 장신논단 Vol.44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ory of Calvin’s mission to ‘Fort Coligny,’ the French settlement in Brazil. In order to fulfill this goal I first examine Calvin’s missionary ideas and activities in general, and then focus on the Brazil mission in particular. I hope this study will give an indirect answer to the old question,‘were the Protestants reformers interested in missions?,’ and disclose an aspect of Protestant mission in the sixteenth century. Some insist that Calvin had no concern about mission, while others claim that Calvin was a very enthusiastic missionary reformer. I think, however, both opinions are distorted historical accounts about Calvin. We should not stretch the meaning of Brazil mission as a great missionary effort carried out by the church of Geneva,and at the same time we should not devalue Brazil mission as a meaningless episode. An impartial historian should try to reveal the historical fact as it is, rather than presuppose it. Calvin’s chief concern was the spread of the reformed faith in Christendom,so he tried to establish so-called ‘theocracy’ in the city of Geneva and to change this city into “the most perfect school of Christ.” In addition, after the French seized an island off the Brazilian coast, Calvin and the church of Geneva decided to send two pastors as missionaries with the French settlers to bring the Gospel to the Indians in Latin America. Among 16th century reformers, Calvin was the only reformer who actually planned and organized a foreign mission enterprise. The whole project of foreign mission ended in failure, but it is noteworthy because this was the first Protestant foreign missionary effort and in which Calvin involved. 본 논문의 목적은 칼뱅의 ‘포트 콜리니’ 선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평가하는 것이다. 칼뱅의 선교 사상과 활동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반된 평가들이 있지만, 16세기 칼뱅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맥락을 고려한다면 그가 선교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활동도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왜곡이다. 그의 제네바 개혁 자체가 선교의 일환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이 정당할 것이다. 특별히 본 논문에서는 칼뱅의 선교 활동 중에서도 브라질의 프랑스 정착지였던 ‘포트 콜리니’에 대한 선교의 과정을 자세하게 드려다 보고, 그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였다. 뿐만아니라 ‘포트 콜리니’ 선교를 보고하고 있는 레리(Jean de Léry)와 크레스팽(Jean Crespin)이 기록한 1차 자료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점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필자는 제네바 교회의 ‘포트 콜리니’ 선교를 레리와 크레스팽의주관적인 보고만을 근거로 하여 개혁교회의 위대한 선교적 노력으로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겠지만, 브라질 선교의 의미 자체를 아무 것도 아닌 에피소드로 평가절하 하는 것도 문제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역사가의 의무는 부정적 혹은 긍정적 선입견을 가지고 어떤 사건을 예단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사실을 가능한 한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제네바 교회에 의한 브라질 선교는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해외선교라는 점에서 그리고 칼뱅이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에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이문화체험의 시적 수용 방식과 의미 - 주요한과 백석의 중국체험 시를 중심으로

박경수 한중인문학회 2015 한중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 Vol.2015 No.06

민요 〈아리랑〉의 근대시 수용 양상

朴庚守 한국민요학회 1995 한국민요학 Vol.3 No.-

장애인 활동보조 코디네이터의 직무특성과 직업의식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박경수,유효정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10 재활복지 Vol.14 No.4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보조 서비스를 중재하고 조정하는 코디네이터의 직무특성 및 직업의식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전문적인 역할수행과 직무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실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실천현장의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특성 및 직업의식의 하위요인 중 직업긍지(t=3.298, p=,002), 근속의지(t=2.072, p=.042), 피드백(t=2.320, p=.023)의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들 3가지 변수는 모두 종속변수인 직무만족도와 정적인 관계가 있어 직업긍지가 높을수록, 근속의지가 높을수록, 그리고 피드백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코디네이터의 직무만족도에는 다른 어떤 조건보다 긍지나 의지 등 심리적인 측면이 영향을 미치며, 동료나 상사의 피드백의 정도가 중요하게 관여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향후 코디네이터들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가치지향적 의식교육을 강화하고, 선임자와 동료로부터의 적절한 수준에서 환류기능이 작동하도록 슈퍼비전 체계를 구조화할 필요가 있다.

증례보고 구연발표 : 하악 구치부 임플란트에서 다양한 bone graft 와 GBR을 이용한 수직적 치조제증대술 증례

박경수 대한치주과학회 2003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03 No.2

20. HOMA 모델의 사용과 남용

박경수 CMPMedica Korea 2004 Diabetes Research Digest Vol.1 No.3

HOMA 모델은 널리 사용되는 임상적이고 역학적인 도구가 되었고, 적절히 사용된다면 HOMA 모델은 가치있는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모델에서처럼 초기 입력 자료가 강력해야 하고 그 자료는 신중하게 해석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