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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菊과 黑薔薇를 이용한 기능성 花茶 개발 Ⅱ.花茶의 품질특성
조경숙,서정근,정형석 韓國植物ㆍ人間ㆍ環境學會 1999 인간식물환경학회지 Vol.2 No.2
본 연구는 화차의 비율별 제조공정에 따른 화차의 관능적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녹차와 꽃의 시료에 대한 색도중 L, a, b값은 녹차가 29.93, -8.24, 9.27로 녹색을, 황국은 47.20, -1.69, 29.12로 밝은 황색을, 흑장미는 37.18, 4.47, 4.12로 흑적색을 띠웠다. 색상과 채도는 황국이 -17.23과 29.17로 가장 높아 색상이 가장 밝고 선명하였으며, 흑장미는 0.92와 6.08로 색상이 어둡고 둔탁한 적색을 띠워 녹차에 꽃을 혼합할 경우 시각적으로 황국은 쉽게 구별이 되었으며 흑장미는 쉽게 구별되지 않았다. 황국 화차는 꽃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국화향, 상쾌하고 개운한 단맛의 증가와 더불어 떫은 맛이 감소하였으나, 혼합비율이 9:2 이상일 경우에는 쑥냄새와 같은 강한 국화향이 증가하여 녹차 고유의 향은 거의 상쇄되는 경향이었다. 장미 화차는 장미꽃이 증가할수록 시큼한 장미향이 강하게 증가하였고, 탄닌성분이 많아 떫고 텁텁한 맛과 시큼한 맛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녹차에 알맞은 꽃의 혼합율은 9:1이하의 비율로 혼합했을 때 황국과 흑장미의 꽃잎색이 녹차와 어울려 전체적인 조화성과 풍미, 시각적 아름다움을 증가시켰다. 녹차에 꽃을 혼합한 화차는 녹차 단일의 차보다는 시각적 즐거움과 독특한 방향성이 부가되어 맛과 향이 풍부한 기능성 꽃차 개발에 좋은 재료로 평가되었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ixed ratio on the sensory evaluation in manufacture of functional flower tea. Among the chromaticity about green-tea and material flower, the amount of L, a, b of green tea was 29.93, -8.24, 9.27 with green, the amount of a yellow chrysanthemum(C.indicum) was 47.20, -1.69, 29.12 with bright yellow, the amount of a black rose(Rosa hybrida)is 37.18, 4.47, 4.12 with dark red. The yellow chrysanthemum has brightest and most distinct color with -17.23 hue and 29.17 chrome value, but the black rose has dark dead red color with 0.29 hue 6.08 chrome value. When the yellow chrysanthemum mixed with green tea, it was easily distinguished with naked eye. But the black rose was not distinguishable easily. As the retio increase, the yellow chrysanthemum tea has more chrysanthemum scent, increase of refreshing and relieved sweetness, and less astringent taste. If the mixed rate was over 9:2, original scent of green tea was almost offset with strong chrysanthemum scent like mugwort's. As the ratio increase, the rose tea has strongly increased sourish, and because of the tannin it was appraised strong astringent, unpleasant, sourish taste. The best-mixed ratio of green tea and flower is 9:1. When it mixed at this ratio, the yellow chrysanthemum and petal color of black rose was well matched with green tea, and the tea has general harmony and flavor and it is visually beautiful. Flower tea, green tea from flower, has added visually joy and unique fragrance, it was valued as fine material for rich taste and scent technical tea development.
간외담관암 환자의 금속배액관 선택에서 관강내세경초음파 검사의 역할
윤형근 ( Hyung Geun Yoon ),강지헌 ( Jee Heon Kang ),이은정 ( Eun Jeung Lee ),문종호 ( Jong Ho Moon ),김상균 ( Sang Gyun Kim ),천영국 ( Young Koog Cheon ),김영석 ( Young Seok Kim ),조영덕 ( Young Deok Cho ),이준성 ( Joon Seong L 대한소화기학회 2006 대한소화기학회지 Vol.48 No.6
목적: 수술이 불가능한 간외담관암 환자의 내시경배액술로 이용하는 막부착금속배액관은 종양 내증식은 방지할 수 있으나 과증식이 문제로 남아 있다. 과증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담관암 종축으로의 침범 부위를 정확하게 결정해야 하나 담관조영술은 정확성이 떨어진다. 이에 관강내세경초음파 검사(intraductal US, IDUS)를 시행하여 내시경역행담관 조영술(ERC)과 비교하여 배액술을 위한 금속배액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번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직 생검 또는 세포진 검사로 확진된 수술이 불가능한 간외담관암 환자 17예 (평균 연령: 67.4세, 남자: 12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간문부를 침범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ERC를 시행하여 담관암 침범 부위를 간측과 십이지장 측으로 나누어서 결정하였으며 동시에 IDUS를 시행하여 ERC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금속배액관은 일차적으로 막부착형 금속배액관을 고려하였으나 ERC 또는 IDUS상 담관암 침범 부위가 간문부에서 2㎝ 이내인 경우에는 막미부착형 금속배액관을 시술하였다. 배액관 길이는 담관협착 부위보다 1㎝ 긴 것을 선택하였다. 결과: 담관암의 간 쪽 침범 부위 결정에서 17예 중 7예(41.2%)에서 ERC가 IDUS에 비해 저평가하였고, 저평가된 길이는 평균 10.6 ㎜였으며, 1예에서는 ERC가 과평가하였다. 담관암의 십이지장 침범부위 결정에서 평가가 가능하였던 16예 중 7예(43.8%)에서 ERC가 IDUS에 비해 저평가하였고 길이는 평균 9.0㎜였다. 막부착금속배액관을 선택하였던 환자 중 3예는 IDUS 시행 후 막미부착금속배액관으로 시술하였다. IDUS 시행으로 17예 중 5예(29.4%)에서 IDUS 시행 후 종류와 길이가 다른 금속배액관을 삽입하였다. 결론: IDUS는 간외담관암의 침범 길이를 결정하는 데 유용하며, 금속배액관 선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Background/Aims: Endoscopic stent insertion with self expandable metal stent (SEMS) is one of the standard palliative treatments for the patients with unresectable bile duct carcinom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detection of longitudinal spread of extrahepatic bile duct carcinoma by intraductal US (IDUS) would be helpful in the selection of metal stent for the palliative drainage in bile duct carcinoma. Methods: Seventeen patients with histologically proven unresectable extrahepatic bile duct carcinoma who underwent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graphy with IDUS were included. Longitudinal cancer extension along the bile duct was determined and, then, compared with the cholangiographic image. The type and length of SEMS was selected based on IDUS findings. Results: IDUS demonstrated more extensive tumor spread than ERC in 7 of 17 (41.2%) patients with the hepatic side of strictures and in 7 of 16 (43.8%) patients with the duodenal side of strictures. Five of 17 (29.4%) patients have changed the plan of endoscopic biliary drainage with SEMS after IDUS. There was no early dysfunction associated with endoscopic biliary drainage. Conclusions: IDUS prior to biliary drainage would be useful in demonstrating longitudinal extension of extrahepatic bile duct carcinoma. It has a potential role in helping stent selection and identifying factors which predict early stent dysfunction. (Korean J Gastroenterol 2006;48:41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