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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 전시·교육을 통해 본 전통문화 콘텐츠의 의미와 해석

        김진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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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해석하고 대중들이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 도록 기술 과학적으로 발전한‘뮤제오그라피아(Museografia)’에 관한 것 이다.‘전통문화 콘텐츠’는 전통문화의 다양한 형태와 수단으로 박물관에 서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옵션이다. 이에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교육 현황과 특성을 논하였다. 박물관이 이제는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이 필요하며 박물관이 문화 소비의 장으로서도 기능한다. 따라서 박물관에서부터 전통문화의 진흥을 위한 효과적인 전시 연출기법 도입과 전시 공감각적 구조 등에 대한 분석과 변화가 필요하다.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따라 발현되는 요구들을 충족하기 위한 일부 전통문 화 콘텐츠 전시에는 첨단 디지털 기술의 적절한 활용도 뒷받침 되어야 한 다. 또한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수요에 맞게 맞춤형 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전통문화의 인식 제고를 위 한 측면과 전통문화의 속성을 현대적 또는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하여 계 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전통문화의 여러 속성 중‘자연친화적’이고 인간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디지털화된 전통문화 콘텐츠도 역사적인 맥락과 전통문화의 속성에서 이탈할 수는 없 고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그래서 균형을 잡으며 전통문화 콘텐 츠를 재해석할 때는 감각적인 요소가 고려된다. 이에 박물관은 사회적 상 호작용을 중시하고 열린 문화 공간으로 성장해야 한다. 주제어 : 박물관, 전시, 교육, 전통문화 콘텐츠, 상호작용 This study is about 'Museografia,' which has been technologically and scientifically developed to interpret traditional cultural contents and allow the public to enjoy them efficiently. 'Traditional cultural content' is an option shown to the public at the museum in various forms and means of traditional culture. Accordingly, through the exhibitions of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the curr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education were discussed. The museum now needs qualitative growth, not quantitative growth, and the museum also functions as a venue for cultural consump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compelling exhibition-directing techniques to promote traditional culture from the museum and to analyze and change the synesthetic structure of the exhibition. Appropriate use of advanced digital technology should also be supported in the exhibit of some traditional cultural content to meet the demands expressed according to the changes and trends of the tim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provide customized education to meet visitors' needs through competitive education programs. In addition, a way to raise awareness of traditional culture to the public is necessary to inherit and develop the aspects and attributes of traditional culture in a modern or future-oriented reinterpretation. Among the various qualities of conventional culture, the characteristics that are 'nature-friendly' and stabilize human psychology should be actively utilized. Digitized standard cultural contents cannot escape traditional culture's historical context and properties, and interaction with visitors is essential. Therefore, sensory factors are considered when reinterpreting traditional cultural content while balancing. Accordingly, the museum should value social interaction and grow into an open cultural space. Key words : Museum, Exhibition, Education, Traditional culture content, Interaction

      • 종가 음식 유산‘동곳떡’의 전승과 의미 고찰

        권미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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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이후 유네스코에서 인류 무형유산으로 음식 유산이 지속해서 등 재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음식 유산과 관련하여 관심이 커졌다. 지자체에 서는 그 지역의 특별한 전통음식을 발굴하여 부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K-Culture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K-Food에 관한 관 심도 더욱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전통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가의 전통음식은 접빈음식과 제례음식으로 구분된다. 이 글에서는 봉 화 닭실마을의 제례음식인 동곳떡에 주목하여 그 유래와 특징을 알아보았 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른 지역의 떡(䭏)을 함께 분석해 보았다. 동곳떡의 제작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종가의 전승 주체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불천위제사의 동곳떡은 오랫동안 혈연공동체를 통 하여 전승된 우리나라 전통음식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마을공동체의 공유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역사성과 사회문화적 특성이 지속 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분석하였다. 요즈음 농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종가의 해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연구의 대상 지역에서 종가 음식은 혈연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승되고 있다. 현재 제례 의식은 변 화하고 있지만, 그 근본적인 가치와 정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동곳 떡 만들기 전통은 이러한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마 을 유산으로 공유하고, 미래에도 지속해서 창의적인 전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제어: 음식 유산, 불천위제사, 동곳떡, 혈연공동체, 지역 정체성 Since 2010, UNESCO's continuous listing of food heritage as an intangible human heritage has sparked increased interest in food heritage in South Korea. Local governments are actively engaged in discovering and highlighting unique traditional local cuisines. With heightened global interest in K-Culture, the focus on K-Food has intensified, mainly drawing attention from consumers toward distinctive conventional cuisines. The traditional foods of the Head Family are notably categorized into everyday meals and ceremonial dishes. This article explores the origins and characteristics of the Donggot rice cake, a ceremonial dish from Bonghwa Daksil Village. Additionally, an analysis was conducted on rice cakes from various regions. To examine the production process of Donggot rice cak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he daughter-in-law of the head family. It was confirmed that the' Donggot-tteok' from the Bulcheonwi ancestral rites has held enduring value as a traditional Korean cuisine cultural heritage transmitted through blood-related communities and fostering shared community values. Furthermore, an analysis revealed the impact of its historical and socio-cultural attributes on its continuity. Rural areas face challenges like population decline and the dismantling of ancestral homes. In the studied region, ancestral home cuisine is a binding force for blood-related communities and a crucial means of establishing regional identity. While ceremonial rituals are evolving, their fundamental values and essence persist. The tradition of making Donggot rice cake plays a pivotal role in this process, underscoring the necessity to share it as a village heritage, ensuring sustained and creative transmission for the future. Keywords: Food heritage, Bulcheonwi ancestral rites, Donggot-tteok, Kinship community, Regional identity

      • 장소적 서정성을 적용한 공공정원의 설계 : - 진주시 월아산 작가정원을 대상으로 -

        최원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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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garden culture gains popularity throughout Korea, a surge in garden fairs and artist gardens has emerged nationwide. Responding to this trend, Jinju City organized a design contest in 2022 to establish a large-scale garden at the base of Wolasan Mountain—a natural and cultural heritage—with the aspiration of transforming it into a national garden. The theme of the Wolasan Artist’s Garden Design Competition is ‘The Beginning of a Garden City, Wolrang Seongyeong (月亮仙境)’, meaning "staying with immortals here at the foot of Wolasan Mountain in the bright moonlight." ‘The Beginning of a Garden City’ aligns with Jinju City’s long-term vision to cultivate the Wolasan area into a national garden. The creation of a public garden, mindful of this vision, assumes a pivotal role in shaping Jinju City's future garden city policy. Consequently, this study aims to discern the ‘place essence’ of the site within the contest theme and propose a plan to craft an artist’s garden distinguished by its uniqueness. To achieve this goal, the study extracts and applies the locality and lyricism inherent in the site's context to the garden design. The study encompasses the following components: First, Korean gardens, rooted in a tradition of pursuing naturalness, influenced the expansion of the site beyond a traditional composition, incorporating various levels and interpreting visual diversity inspired by nature. Second, leveraging the top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spatial context of Wolasan Mountain, a forest garden was conceived, harmonizing with the surrounding landscape through a synthesis of modern garden culture and site-specific conditions. Third, Wolahoiwon, embodying the cyclical reflection on oneself within nature, was realized by integrating local character and lyricism of Wolasan Mountain, featuring two ponds that echo the sentiment of Wolrang Seongyeong. Fourth, the original landscape, a quintessential element of Wolasan Mountain, was preserved by utilizing stones sourced from the mountain, creating a distinctive endemic landscape with local vegetation in Neodeolji (轉石地). The study's significance lies in: First, analyzing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public garden creation through the examination of works from garden fairs and artist gardens, along with assessing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work design. Second, introducing a critical perspective and alternative methods for public garden creation by developing the concept and formation of local lyricism applicable to such endeavors. Third, proposing a new garden model for mountainous terrain through the actual creation of an artist's garden on Wolasan Mountian, tailored to the top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local environment. Keyword: Artist’s Garden, Placeness, Locality, Naturalism, Original Landscape 근래 우리나라에 정원문화가 유행하고 확산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정원박람회와 작가정원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2022년 진주시는 자연문화유산인 월아산 자락에 국가 정원을 목표로 대규모 정원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하였다. 월아산 작가정원 설계공모 주제는 ‘정원도시의 시작, 월량선경(月亮仙境)’이다 ‘월량선경’은 “달빛 밝은 이곳 월아산 자락에서 신선과 함께 머물다"라는 뜻이다. ‘정원도시의 시작’은 월아산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진주시의 장기 비전을 의미한 것이다. 그러므로 장소성이 고려된 공공정원의 조성은 추후 진주시의 정원도시 정책과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공모 주제에 제시된 대상지의 ’장소적 본질’을 파악하여 독자성을 갖는 각별한 장소로서 작가정원을 조성하는 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상지의 맥락을 토대로 이에 걸맞은 향토성과 장소적 서정성을 추출하고 설계에 적용하여 정원을 구현하였다. 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정원은 근본적으로 자연성을 추구하는 오랜 전통을 이어 왔다. 이를 반영하여 다양한 층위의 전통적인 구성으로 한정된 부지의 외연 확장 및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다양성의 해석을 정원설계에 반영하였다. 둘째, 월아산 내 지형적 특성과 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상지의 주어진 조건에 현대적인 정원문화와 접목하여 주변의 산수풍경에 녹아들며 어우러지는 숲속의 정원을 조성하였다. 셋째, 월아회원은 자연의 순환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월아의 중의적인 의미이다. 월아산의 향토성, 서정성을 결합하여 두 개의 연못을 통해 소원을 비는 오랜 정서를 월량선경의 의미와 함께 실현하였다. 넷째, 너덜지[轉石地]와 식생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토적 경관을 연출하는 기존 경관을 감안하여 현장 채집석을 활용한 첩석(疊石)으로 월아산의 장소적인 본질에 충실한 원형경관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원박람회나 작가정원에서 조성된 작품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공공정원의 조성 경향과 특징, 작품 설계의 의의와 한계를 분석하였다. 둘째, 공공정원 조성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대안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 공공정원의 조성에 도입될 수 있는 장소적 서정성의 개념과 형성을 시도하였다. 셋째, 월아산에 작가정원을 실제로 조성하면서 대상지의 지형적 특성과 지역적인 환경에 따른 산지형의 새로운 정원 모델을 제시하였다. 주제어: 작가정원, 장소성, 향토성, 자연주의, 원형경관

      •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체계에 관한 연구

        오지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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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정원사는 식물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정원을 효과적으 로 조성ㆍ관리 및 보전ㆍ전시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을 말한다. 즉, 시민정원사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정 수준의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체계화된 교육 운영 체계가 부재(不在)한 현시점에서 하나의 목표로 서로 다른 교육 수준의 시민정원사가 양성될 우려가 있다. 이러한 교육 불 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행 교육체계의 분석과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내식물전문가 과정 운영계획」에 의해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가 위탁 운영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의 운영 실태와 교육만족도를 비교ㆍ분석하고, 교육과정의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 수준의 전문지식을 지닌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 보편화 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시민정원사가 현장의 직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본 지식, 기술, 태도 등 필요한 능력을 설정하고, 과정별로 학습해야 할 능력 단위를 규정한 커리큘럼을 마련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필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공통 교재의 개발과 보급 사업이 병행 되어야 한다. 교육생들에게 안정된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군과 교육기관의 협의를 통해 가용부지의 발굴과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교육생 선발과 수료 인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 교육생 선발의 심사기준을 일원화하여 객관적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을 인정하는 수료 기준을 다양화하여 평가결과의 공정성을 제고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료와 미수료, 인증에 대한 기준을 규정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비상시 대체 교육방식 발굴 및 교육생 관리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같이 비상시 대체 교육수단으로 온라인 교육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이에 대비한 교육 매뉴얼을 제작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지역적 문제로 강사 수급이 어려운 기관에 역량 있는 강사를 제공하는 대안으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은 교육생에게는 인적네트워크의 장으로, 수료생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및 정원 사업 동향 등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 양성의 목표와 목적 그리고 수료생의 활동 범위에 따라 수준별·단계별로 구분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또는 국가기관이 주도하는 정기적인 전문과정의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 향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통합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하여 국고보조금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의 구조에 따라 산림청 등 국가는 사업의 운영 관리를 주관해야 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수행 과정과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평가를 통해 운영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우수 과정을 선별·보급하는 등 효율적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 나아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민정원사의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시민정원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정원과 국민을 연결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공공의 목적으로 조성·이용하는 정원관리 등에 필요한 인력으로 매년 상당수의 시민정원사가 양성·배출되고 있다. 시민정원사 활동 영역의 확대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 또한 시민정원사의 역할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정원사로서 활동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본 연구는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한정되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였던 기존 연구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에 있는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동시기에 운영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의 운영 실태와 교육만족도를 비교ㆍ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다만, 국고 보조 사업으로 선정된 교육기관만을 대상으로 하여 보조 사업에서 제시하는 운영기준의 통용에 대한 미흡한 점이 있다. 향후 본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교육기관을 연구대상으로 확대하고,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침 마련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 공주 상신리 계룡산도자예술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연구

        이재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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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도자기 문화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되어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 백자로 발전해왔다. 분청사기는 14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중반까지 성행한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의 고유한 도자기 양식이다.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분청사기는 자연스럽고 우아하면서도 특유한 투박함과 세련미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계룡산분청사기는 철화 분청사기의 정교한 특성을 훌륭하게 재현하고 있지만, 이를 계승하고 있는 계룡산도예촌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계룡산 분청사기의 전통을 이어가는 계룡산도예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여러모로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도예 작가들의 실천적 의지를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도예촌의 주체성, 장소 정체성, 제작기법의 독창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상신리 도예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분청사기의 재현을 목적으로 재료와 제작기법, 도자 문화와 도요지의 지역적 특성, 도자 유적의 활용 등에 관한 연구는 많았지만, 정통성과 지속 전승을 위한 연구는 부족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1990년 이후 반포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된 계룡산도예촌의 생성 배경과 함께, 철화분청의 전승과 복원을 위한 과정과 현재까지의 변화를 통시적으로 살펴 보았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한 철화 분청사기의 원조로서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이를 유지·전승하기 위한 문화와 정책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히 실제 전승하고 있는 주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분석하는 질적 조사방법론을 활용한 연구라는 점이 큰 의의가 있다. 이 연구 성과가 향후 계룡산도예촌의 정통성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 계룡산분청사기, 철화 분청사기, 계룡산 도예촌, 정통성, 주체성, 장소 정체성, 제작기법의 독창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Our ceramic culture has evolved from China into Goryeo celadon, Buncheong ware, and Joseon white porcelain. Buncheong ware, prevalent from the late 14th to mid-16th centuries, is a unique pottery style exclusive to Korea, not found in China or Japan. Korea's distinctive Buncheong ware encapsulates a natural, elegant essence while embracing its inherent rustic charm and sophistication. Gyeryongsan Buncheong ware excellently reproduces the intricate characteristics of iron-painted Buncheong ware. However, Gyeryongsan Ceramic Village, preserving this legacy, faces various challenges. Hence, this paper thoroughly analyzes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ies for Gyeryongsan Ceramic Village, continuing the tradition of Gyeryongsan Buncheong ware. The research delves deep into various aspects, analyzing diverse data and interpreting the pragmatic determination of pottery artists. It categorizes the village's autonomy, the identity of the place, and excellence in production techniques for comprehensive analysis. Ultimately, it proposes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ies for Sangsin-ri Ceramics Village. While numerous studies focused on materials, production techniques, regional characteristics of pottery culture, and the utilization of pottery sites for Buncheong ware reproduction, there was a lack of research regarding authenticity and continuous transmission. Therefore, this study provides a holistic overview of Gyeryongsan Ceramic Village's formation background since 1990 in Banpo-myeon, Sangsin-ri, and examines the processes of inheriting and restoring iron-painted Buncheong celadon alongside its current transformations. It also investigates the cultural and policy aspects required to establish and perpetuate the authenticity of the unique iron-painted Buncheong ware, the only one of its kind in Korea. This research is notably significant for utiliz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ies that involve directly listening to and analyzing the voices of those involved in the transmission and anticipating that the outcomes of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the authenticity and continuous development of Gyeryongsan Ceramic Village in the future. Keywords: Gyeryongsan Buncheong Ware, Iron-painted Buncheong Ware, Gyeryongsan Ceramic Village, Autonomy, Identity of the Place, Excellence in Production Techniques,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ies

      • 한국의 미적 토속성을 도입한 현대공원 설계 : 경부직선화 상부공원(화성동탄)을 중심으로

        노환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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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현대공원 디자인에서 우리의 자연, 지형, 문화, 사회적 특징 등을 담기 위한 한국의 미적 토속성은 현대화와 국제화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강조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 공간에 특유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지속 가능성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일부 공원 설계에서 우리의 독특한 문화와 지형에 대한 진중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국의 문화와 환경에서 숙성되어 촉발된 서구의 조경이론과 사례가 적용되는 것에 비해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양식에 대한 충분한 반영은 활발 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현대공원 설계에 있어 우리의 고유한 생활양식과 문화에 내재 하는 한국의 미적 토속성을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전략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가져 도시를 브랜딩해야하는 신도시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조경 설계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하며 발전 가능성을 여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내용으로 신도시의 정체성 강화 및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우리의 것 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탐색하였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화성 동탄 지구의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한 적용 사례를 통해 공원 디자인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우리의 것으로 대표되는 ‘전통성’, ‘한국성’에 대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 여 그동안 조경가들이 정의하고 분류한 개념을 구분하고 이를 통하여 미적 토속성을 정의하고자 하였다. 많은 연구에서 디자인 적용에 있어 주로 과 거의 한정된 공간과 시간에서 창출된 산물을 재현하거나 인용하는 ‘소재적 토속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규제를 서술 하였다. 이러한 설계와 논의는 조경가들에게 표현의 영역에서 제한된 시각을 제시하는 틀로써 작용하는 과정을 반복시켜서 한국의 미적 토속성을 자유롭게 창작 과정에 활용하는데 장애요인이 되면서 조경설계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한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소재적 사용이나 활용에 국한되지 않고 구성원리 나 역사적 배경으로 발생한 생활 양식과 문화에서 토속적인 것을 디자인에 사용하거나 현대적으로 의미화하며 미적 형식화를 도모하는 ‘미적 토속성’ 에 기반한 디자인 요소를 추출하였다. 이를 사회의 풍토와 관습에서 발생한 ‘버내큘라 디자인(Vernacular Design)’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고유한 요소가 가미된 현대적 디자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연구에서 제시한 디자인 전략은 화성 동탄지구의 근린공원을 넘어서, 다양한 도시환경에서 미적 토속성을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초를 제공 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연구로 평가되며, 미적 토속성과 도시환경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현대조경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의 도시환경을 미적으로 풍부하게 하고, 도시개발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제어 : 선형공원, 도시브랜드, 정체성, 지속가능성, 매개, 설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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