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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Optimality-theoretic Approach to Chain Shifts in Second Language Acquisition

        ( Shin Sook Lee ) 한국영어영문학회 2002 영어 영문학 Vol.48 No.4

        영어를 배우는 한국어 화자들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영어의 음소나 자음 군을 습득할 때 목표 음과 유사한 모국어의 음으로 대치시켜 발음하거나 모음삽입, 자음 탈락 등 상당한 발음상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어의 음소 목록과 상이한 영어의 마찰음 습득시 많이 나타나는 데 특별히, 한국어 화자들은 영어의 무성 설정 마찰음인 /θ/, /s/와 /∫/를 습득함에 있어서 음대치 현상의 한 특수형태인 음연쇄이동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어 화자들은 영어의 치경 마찰음인 /s/를 모음 앞에서는 규칙적으로 한국어의 경음 치경 마찰음인 [s´]로 대치하며 고전설 모음인 /i/ 모음 앞에서는 [s´]를 구개음화 시켜서 발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sink[∫`iŋk]), 그러나, 위의 현상을 보여주는 화자들이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영어의 치간 마찰음인 /θ/를 [s´]로 대치시켜 발음하지만 이 음을 고전설 모음 앞에서 구개음화 시키지 않음으로써 영어의 치경 마찰음인/s/와 구별된 발음을 /i/ 모음 앞에서 보여주고 있다. (think[s`iŋk]). 이러한 음연쇄이동 현상은 입력형과 출력형 사이에 중간 단계를 인정하지 않고 제약의 순위에 의해 여러 후보 형들 중에서 최적형을 선택하는 최적이론(Optimality Theory)에 심각한 문제점을 제기하게 된다. 즉, 한국어 학습자들의 음연쇄이동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구개음화 규칙(/s, s´/ →[∫, ∫`]/_/i/)이 음대치 규칙(/θ, s/→[s´]/_/i/)을 선행해야만 think와 같은 단어들의 올바른 출력형을 설명할 수 있고 따라서 이 두 규칙의 적용순서를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불투명성(opacity)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적이론의 틀 안에서 후보자들간의 충실성을 평가하는 감응이론(Sympathy Theory)와 일련의 제약들의 집합에 의해 새로운 제약을 만들어 내는 제약연결 이론(Local conjunction of constraints) 등 여러 수정이론이 제시되어 왔다. 특별히, 카거(Kager, 1999)는 바스트어(Basque)에서 나타나는 음연쇄이동 현상이 감응이론에 의해서는 설명될 수 없고 제약연결 이론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카거의 주장과는 달리 한국어 학습자들이 보여주는 음연쇄이동 현상이 제약연결 이론으로서는 설명도리 수 없고 감응이론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특정 음의 출현을 금지하는 *θ, *sV제약, 구개음화와 같은 유효성 제약과 Ident[continuant], ??Ident[place], Ident[tense]와 같은 충실성 제약, 그리고 ??Ident[tense]라는 감응제약 사이의 순위에 의해 한국어의 연쇄이동 현상이 설명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또한 본 논문은 이 현상이 충실성 제약간의 연결이나 유표성 제약간의 연결, 혹은 충실성 제약과 유표성 제약간의 연결을 시도하는 제약연결 이론으로는 설명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중간 단계를 설정하는 기존의 규칙중심 이론의 경우 영어의 sink와 think 같은 단어들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단어들에 따라 각기 다른 규칙의 적용순서를 설정해야 하는 규칙 역설 문제(ordering paradox)를 야기시킴으로써 한국 학습자들의 음연쇄이동 현산을 설명하기에 적합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 Use English as a Teaching Medium

        PARK, WON 한국영어교육연구학회 1992 영어교육연구 Vol.- No.12

        본 논고의 목표는 영어 수업에서 영어를 교수 매체로 사용해야 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의 효과적 실천 방안을 탐색하는데 있다. 첫째, 듣고 말하기 위주의 구두 영어 수업이 되지 않고 있는 한국 영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러한 영어 교육으로 인한 청화 장애의 실례를 필자의 경험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 둘째, 한국 영어 교육의 기본 목표인 의사소통 능력 개발을 달성하기 위해, 그 첫 단계로서 영어 수업에서 "교실 영어" 사용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셋째, 한국의 영어 수엽이 온통 자국어 투성이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다음 4가지로 진단한다. (1) 대다수의 영어 교사들이 다인수 학급에서 입시 위주 영어 교육을 해야 하는 여건에서, 영어를 교수 매체로 하기에는 교사의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한다. (2) 교실 영어 사용이 실제 사회 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 개발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3) 영어 문법이나 번역을 지도할 경우에는 인지가 발달한 성인 학습자에게는 자국어 사용이 오히려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4) 보다 더 원천적인 이유는 영어 교사가 다양한 교실 상황에 대처할만큼 교실 영어 및 구두 영어 구사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넷째, 교실 영어 사용의 개선책으로 6가지 방안을 제시하면서 각각 구체적 실례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 한국식 영어를 피할 것. (2) 영어 수업용 교육 용어에 숙달할 것. (3) 가급적 짧고 관용적인 구두 표현을 선호할 것. (4) 같은 한가지 상황에 대해 다양한 표현으로 변화를 이르킬 것. (5) 비격식 구어체 영어와 학생용 속어를 이해할 것. (6) 교육용 대화를 통해 교실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것. 다섯째, 교실 영어 활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5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1) 한국과 같은 영어 교육 환경에서는 "교실 영어"라는 교과목을 영어 교사 양성 및 연수 기관에서 특수 목적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으로 개설할 것. (2) 각급 학교 별로나 지역별로 가장 잘 훈련된 교사가 교실 영어 사용에 관한 시범을 보이고, 나아가 교사들 간에 공동 연구집회를 통해 교실 영어 사용을 촉진시킬 것. (3) 교실 영어 활용이 입학 시험 위주의 교육과 다인수 과밀 학급 등의 이유로 제약을 받는다면, 우선 특별 과외활동 시간에서 만은 교실 영어를 필수적으로 사용할 것. (4) 영어 교육 목표가 의사소통 능력개발에 있다는 확실한 인식과 함께, 한국의 영어 교사는 수업중에 자국어 사용을 극소화하고 목표 언어인 영어 사용을 극대화할 것. (5) 관련된 행정 및 연구 후원 기관이 교실 영어 안내서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하며, 특히 교과서 발행자는 교과서와 함께 교실 영어 지침서를 발행하여 영어 교육 현장에 보급하므로, 영어 수업을 영어 수업답게 개선시키는 선봉적 역할을 할것. 끝으로, 영어는 영어로 가르쳐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영어 수업시간에 "교실 영어" 사용의 활성화를 주창하고 있다.

      • 한국 대학생들의 발산적 영어 학습 활동에 관한 연구

        노승빈(Roh, Seungbin) 한국영어교육연구학회 2017 영어교육연구 Vol.- No.49

        본 연구는 2년의 기간을 거쳐 한국 대학생 398명에게 창의적 사고기법 중의 하나인 발산적인 영어 학습 활동들을 학기 프로젝트 7개를 집중적으로 작성하도록 지도하고 개별활동지마다 점수와 피드백을 주었다. 이러한 발산적인 영어 학습 활동들을 통하여 학습자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행위를 촉진하도록 격려하였으며 학습자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영어로 과감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지도하였다. 일련의 발산적 영어활동들의 단계적 난이도를 적용하여 실시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가 발산적 사고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함양과 환경 조성을 제공하였다. 수강학생들은 대부분 대학교 1학년과 2학년들로 구성되어 있고 11개의 설문문항을 질문하였고 각 문항별로 응답유형(주관식, 자유형식)으로 답하도록 하였다. 발산적인 영어활동의 목표가 학생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도출될 수 있도록 질문과 워크시트를 통해 유도하는 활동이므로 설문지 형식도 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질문에 서술하도록 하였다. 본 설문결과의 분석은 주로 학생들의 주관적인 설문 응답을 텍스트 분석하였기 때문에 문항 간 교차 분석하는 부분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 긍정적으로 답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일관성 있게 긍정적이고 모르겠다/아니다 라는 부정적인 답변을 한 학생의 경우에는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과별/학년별/성별 차이에도 별다른 특이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상당부분의 발산적 영어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은 창의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발산적인 영어 학습활동의 중요성을 인정하였으며 교실 현장에서의 수렴적 영어 학습활동과 더불어 발산적 영어 학습활동의 통합적용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발산적 영어 학습활동의 발전과 적용을 위해 학생들은 다양한 여러 가지 방법들과 제안을 하였으며 발산적 영어 학습활동들이 현장에서 적용되기 어려운 이유와 환경을 조목조목 설명하기도 했다. 설문 결과를 집계하면서 향후 발산적 영어 학습활동의 적극적인 도입을 위한 교과과정과 정책의 변화, 평가방법의 다양성 등 해결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고찰의 필요성도 제안하며 7가지 고찰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였다. This research asked 398 Korean college students to write down 5 or 7 worksheets as team work projects and homework regarding di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and gave feedback on their responses per each semester. Through these di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ies, learners themselves were encouraged to facilitate creative thinking behavior and guided to express their ideas and opinion in English. By applying the gradual degree of difficulty, divergent English activities helped students think creatively and provided the environment they were able to freely express what they thought. The survey respondents mostly consisted of 1st and 2nd year college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located in one capital and two local areas. At the end of each semester after completing divergent English activities, students were asked to response the questionnaire including open ended 11 questions. Since the purpose of the divergent English activity was to induce students free ideas and opinions via questions and worksheets, the style of the questionnaire was to describe their unconstrained ideas and opinions. Becaus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mostly focused on text analysis of the open-ended responses, there were no meaning to analyze the correlation analysis among each question. However, many survey respondents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di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for the creative English education. They also recognized the necessity of integrating divergent and con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To develop the di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each student understandably suggested variable methods and strategies and sharply explained the difficult reasons to apply di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and the educational environment oriented the con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as well as system of an college and company entrance examination. By reviewing the results of the research, this study stressed the necessity of consideration regarding the change of curriculum and educational policy, the variability of evaluation and so on for introducing divergent English learning activity in the future.

      • Korean EFL Learner's Comprehension Strategies for Idiomatic Expressions

        이종희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2003 영어영문학연구 Vol.45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영어학습자가 숙어표현이 지니고 있는 비유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접근하는 방법을 파악하여 이로부터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도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통하여 그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1) 실험참여자들이 숙어의미를 파악하는데 활용한 이해전략은 무엇인가?; (2) 모국어로 된 숙어의 인지과정을 설명하는 인론적 기초 중 어떠한 모댈이 영어숙어표현에 대한 한국학습자들의 의미인식에 적용되는가?; 그리고, (3) 이러한 두 가지 연구주제에 대한 해답은 한국의 영어교사들에게 어떠한 외국어 지도방안을 암시하는가? 등이다. 이 실험(한국인 대학생 60명 참여)에는, decomposable idion (이하 DI 숙어라 함)이 전체의 2/3인 30문항과 non-decomposable idiom(이하 NI 숙어라 함)이 전체의 2/3인 30문항이 초급수준(30명) 및 중급수준(30명) 참여자들에게 각각 제공되었다. 위의 실험결과를 연구주제에 따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 1 연구주제-이해전략; 대다수의 실험참여자들은 DI 숙어보다는 NI숙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 두 가지 경우의 의미파악과정에서 모두 다단계 이해전략에 의존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러한 두 실험집단이 활동한 숙어의미파악을 위한 접근방식에는 분석가치가 있는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즉, 초급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춘 실험대상자들은 DI 숙어에서 그 구성성분인 개별단어 자체의 의미를 분석하는 기법에 73.90%의 높은 의존률을 보였으나, 중급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춘 실험대상자들은 NI 숙어에서 위와 같은 기법에 대한 의존률이 59.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반면에 전자의 실험대상자들은 해당 숙어의 문맥적 요소에 의존한 비율이 17.57%이었으나, 후자의 실험대상자들은 이러한 문맥적 요소에 30.00%까지 의존한다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자료분석에서 얻은 중요한 결과는 해당 숙어표현이 지닌 전체적인 의미와 그 구성성분인 개별단어의 의미간에 존재하는 상호 연계성 또는 근접성의 정도가 그 숙어의 전체적 의미파악을 위한 접근방식 또는 이해전략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의 영어학습자들은 목표어의 숙어표현이 지닌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에서는 위에서 지적한 해당 숙어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단어의 분해가능성에 따라 이해전략을 자발적으로 선정하는 발견적 접근방식을 취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2) 제 2 연구주제-이론적 기초; 제 1 언어의 숙어에 대한 이해모델들은 모국어화자들의 언어 및 문화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즉각적인 인식이 특징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한국으 영어학습자들은 이러한 배경지식이 불충분하므로 해당 숙어표현의 전체적 의미파악에서 주어진 개별단어의 개념적 의미와 그 숙어와 연관되어 있는 문맥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다단계적인 해석접근방식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 제시된 제 1언어의 네 가지 숙어이해가설들은 모국어화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고 간주할 수 있으므로, 그러한 모델들은 대다수의 한국 영어학습자들이 활용하는 인지적은로 복잡한 다단계 숙어의미 도출과정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데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것이다. (3) 제 3 연구주제-교육적 암시; 위의 이해전략의 연구주제로부터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

      • 주어 선택과 주제와의 관계 : 영어와 국어의 비교연구 A Comparison between English and Korean

        김명희 한국강원영어영문학회 1996 영어영문학 Vol.15 No.2

        본 논문은 영어와 한국어에서 어떻게 화자가 주어를 선택하는가를 실험적인 방법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영어의 경우에 있어서는 본 연구자의 선연구(1993, 1996)를 통하여 소주제('local theme'), 대주제('global theme'), 선주제('previous theme') 모두가 영어의 주어결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이들 주제들이 한국어의 주어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두 언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영어가 subject- prominent language인데 비해 한국어는 대표적인 topic-prominent language로서 두 언어에서 각 주제들이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본 연구의 영어에 관한 결과는 본 연구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원용하였으며 국어에 관한 결과는 20명의 한국대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 바탕을 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각 피험자가 12장으로 구성된 두 남녀의 블라인드 데이트에 관한 그림을 보면서 잠은 이야기를 꾸미도록 하였다. 피험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한 그룹은 남자를 주인공으로, 또 한 그룹은 여자를 주인공으로하는 제목이 주어졌으며(대주제), 각 그림에는 두 인물 중 한 인물이 두드러지게 그려지도륵 하였다(소주제). 선주제는 피험자의 이야기에서 각 문장의 바로 앞문장의 주어로 쓰여진 인물로 정의하였다. 실험의 결과, 영어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에서도 소주제, 대주제, 선주제가 모두 주어 선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소주제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언어 모두에 있어 화자는 이야기의 소주제, 대주제, 선주제에 관해 끊임없이 고려하여 일관성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하며, 특히 소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사건을 충실히 보고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한국어는 영어와는 달리 주격을 가리키는 조사가 은/는과 이/가의 두 가지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 조사에 관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하리라 여겨지며, 이번 연구는 언어 유형적으로 전혀 다른 두 언어가 주어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는 화자가 유사한 고려를 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 KCI등재

        Korean EFL Learner's Comprehension Strategies for Idiomatic Expressions

        Jong-Hee Lee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2003 영어영문학연구 Vol.45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영어학습자가 숙어표현이 지니고 있는 비유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접근하는 방법을 파악하여 이로부터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도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통하여 그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1) 실험참여자들이 숙어의미를 파악하는데 활용한 이해전략은 무엇인가?; (2) 모국어로 된 숙어의 인지과정을 설명하는 인론적 기초 중 어떠한 모댈이 영어숙어표현에 대한 한국학습자들의 의미인식에 적용되는가?; 그리고, (3) 이러한 두 가지 연구주제에 대한 해답은 한국의 영어교사들에게 어떠한 외국어 지도방안을 암시하는가? 등이다. 이 실험(한국인 대학생 60명 참여)에는, decomposable idion (이하 DI 숙어라 함)이 전체의 2/3인 30문항과 non-decomposable idiom(이하 NI 숙어라 함)이 전체의 2/3인 30문항이 초급수준(30명) 및 중급수준(30명) 참여자들에게 각각 제공되었다. 위의 실험결과를 연구주제에 따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 1 연구주제-이해전략; 대다수의 실험참여자들은 DI 숙어보다는 NI숙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 두 가지 경우의 의미파악과정에서 모두 다단계 이해전략에 의존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러한 두 실험집단이 활동한 숙어의미파악을 위한 접근방식에는 분석가치가 있는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즉, 초급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춘 실험대상자들은 DI 숙어에서 그 구성성분인 개별단어 자체의 의미를 분석하는 기법에 73.90%의 높은 의존률을 보였으나, 중급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춘 실험대상자들은 NI 숙어에서 위와 같은 기법에 대한 의존률이 59.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반면에 전자의 실험대상자들은 해당 숙어의 문맥적 요소에 의존한 비율이 17.57%이었으나, 후자의 실험대상자들은 이러한 문맥적 요소에 30.00%까지 의존한다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자료분석에서 얻은 중요한 결과는 해당 숙어표현이 지닌 전체적인 의미와 그 구성성분인 개별단어의 의미간에 존재하는 상호 연계성 또는 근접성의 정도가 그 숙어의 전체적 의미파악을 위한 접근방식 또는 이해전략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의 영어학습자들은 목표어의 숙어표현이 지닌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에서는 위에서 지적한 해당 숙어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단어의 분해가능성에 따라 이해전략을 자발적으로 선정하는 발견적 접근방식을 취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2) 제 2 연구주제-이론적 기초; 제 1 언어의 숙어에 대한 이해모델들은 모국어화자들의 언어 및 문화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즉각적인 인식이 특징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한국으 영어학습자들은 이러한 배경지식이 불충분하므로 해당 숙어표현의 전체적 의미파악에서 주어진 개별단어의 개념적 의미와 그 숙어와 연관되어 있는 문맥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다단계적인 해석접근방식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 제시된 제 1언어의 네 가지 숙어이해가설들은 모국어화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고 간주할 수 있으므로, 그러한 모델들은 대다수의 한국 영어학습자들이 활용하는 인지적은로 복잡한 다단계 숙어의미 도출과정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데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것이다. (3) 제 3 연구주제-교육적 암시; 위의 이해전략의 연구주제로부터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영어학습자들의 자발적인 다단계 숙어의미 도출과정을 원활하게 실행하도록 하는 영어교사의 효과적인 지도방안으로써 숙어표현이 담고있는 사회언어학적 요소 및 숙어의미의 생성원리 등을 학습시간에 적절히 제공하는 "유사-발견적 접근방식 또는 준-학습자중심 이해전략"을 본 논문의 결론으로 제시할 수 있다.

      • Subject Assignment and Theme : A Comparison between English and Korean 영어와 국어의 비교연구

        Kim, Myung-Hee 한국강원영어영문학회 1996 영어영문학 Vol.15 No.2

        본 논문은 영어와 한국어에서 어떻게 화자가 주어를 선택하는가를 실험적인 방법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영어의 경우에 있어서는 본 연구자의 선연구(1993, 1996)를 통하여 소주제('local theme'), 대주제('global theme'), 선주제('previous theme‘) 모두가 영어의 주어결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이들 주제들이 한국어의 주어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두 언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영어가 subject- prominent language인데 비해 한국어는 대표적인 topic-prominent language로서 두 언어에서 각 주제들이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본 연구의 영어에 관한 결과는 본 연구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원용하였으며 국어에 관한 결과는 20명의 한국대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 바탕을 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각 피험자가 12장으로 구성된 두 남녀의 블라인드 데이트에 관한 그림을 보면서 잠은 이야기를 꾸미도록 하였다. 피험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한 그룹은 남자를 주인공으로, 또 한 그룹은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제목이 주어졌으며(대주제), 각 그림에는 두 인물 중 한 인물이 두드러지게 그려지도록 하였다(소주제). 선주제는 피험자의 이야기에서 각 문장의 바로 앞문장의 주어로 쓰여진 인물로 정의하였다. 실험의 결과, 영어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에서도 소주제, 대주제, 선주제가 모두 주어 선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소주제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언어 모두에 있어 화자는 이야기의 소주제, 대주제, 선주제에 관해 끊임없이 고려하여 일관성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하며, 특히 소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사건을 충실히 보고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한국어는 영어와는 달리 주격을 가리키는 조사가 은/는과 이/가의 두가지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 조사에 관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하리라 여겨지며, 이번 연구는 언어 유형적으로 전혀 다른 두 언어가 주어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는 화자가 유사한 고려를 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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