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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요구분석

        박정숙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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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ldren's education in Korea are very different in curriculums, authorities in charge, and subjects of education and for childcare centers, they are regulated by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Act focusing on babies, toddlers, and children aged between 0 and 5 years old. Teachers in charge are also classified into childcare teachers for childcare centers and regular teachers for kindergarten, and as a results, even though education institutions and teachers for early childhood are different in policies and institutions, their roles in teaching and caring for young children in their early childhood are similar. Accordingly, this study included childcare teachers in childcare centers but excluded regular teachers in kindergartens. This study aims at analyzing the demands of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by teachers of childcare centers, and figuring out levels of their demands on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perceived by them. For this, the study figured out the levels of demands for the programs depending on childcare teachers, types of childcare centers, and position of teachers through t-test, and the demand formular of Borich was applied for overcoming demerits of t-test.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e conclusion was made as follows: First, for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demanded by childcare teachers, counselling therapy program was the highest among the humanity culture educations in priority. Second, for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by types of childcare centers, those who work in national or public childcare centers demanded counselling therapy most and then living and medicine education, and healthcare education followed in order. Childcare teachers in corporate childcare centers also showed the highest demand in counselling therapy and, yet, expertise workshop and healthcare education followed in order. For those in private and home childcare centers also showed the highest demand in counselling therapy but sports and arts activities and reading lectures followed in order. Third, for childcare teachers and directors of childcare centers, both positions demanded identically humanity and culture education most and yet detailed programs were different. Directors considered living and medicine education more important and demanded it more while teachers demanded counselling therapy program more importantly. 우리나라의 유아교육은 교육 과정과 관리부처 및 교육대상이 크게 달라 어린이집의 경우는 만0세-만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종사하는 교사들 또한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유치원은 유치원 정교사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의 유아 교육기관과 종사자는 정책적, 제도적으로도 다르지만 유아기의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그 흐름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와 유치원 정교사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어린이집에서 종사하고 있는 보육교사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직원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요구분석으로 보육교직원이 인식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요구도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t 검증을 통해 보육교직원, 어린이집의 설립유형, 교직원의 직급에 따라 프로그램 요구에 대한 필요수준을 파악하였고 t 검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Borich의 요구도 공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보육교직원이 요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인문교양교육 중 상담치료 프로그램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육기관 설립 유형별로 요구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은 상담치료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고, 생활의료교육, 보건교육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았다. 법인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 역시 상담치료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으나 전문직무연수, 보건교육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았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 역시 상담치료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으나 스포츠예술활동, 독서강좌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았다. 셋째,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의 경우 동일하게 인문교양교육 영역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으나 세부 프로그램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장은 생활의료 교육을 더 중요시 요구한 반면, 교사들은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더욱 중요하게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공통 고교정보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김태형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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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학전형의 한 종류인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정보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파악하며 최종 적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지원자의 정보가 필연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의 원천은 고교에서 작성한 정보가 대학의 평가 과정에 신뢰성 있게 활용될 때 타당성과 신뢰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2학년도부터 고교정보시스템을 통해 고교에서 작성된 기본정보와 대입관련 특기사항 등을 고교에서 제공받아 개별 대학 평가에 활용하였다. 학교알리미 정보와 각 고교의 학교교육계획서를 수합해 대학에 제공하였으나, 고교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학교알리미 내용과 유사하고 업무 부담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개별 대학들이 추가적으로 고교에 직접 정보를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해 이에 대한 개선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대학이 평가에 필요한 고교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으로 정보를 수합하여 개별 대학에 제공하고자 고교 교사 및 장학사, 대학의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 등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공통 고교정보’ 양식을 개발하였다. ‘공통 고교정보’는 개별 고등학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위 학교별 현황을 말하는데, 학생의 개인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고교별 교육과정상의 특징, 특색사업,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으므로 학생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개별 고등학교의 고교유형, 교원 및 학생 수 등과 같은 기본 자료와 더불어 교육환경, 교육과정 운영 현황, 동아리 현황, 특기사항 등 학교의 특성에 대하여 기술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공통 고교정보’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고등학교로 배포되고 고교에서 작성한 ‘공통 고교정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수합하여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을 위해 필요한 대학에 일원화 하여 제공하고 있다. 대학에 제공된 ‘공통 고교정보’가 대입전형 운영 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공통 고교정보’를 활용하는 입학사정관과 ‘공통 고교정보’를 입력하는 교사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과 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공통 고교정보” 양식 활용에 대한 실태 분석 결과 및 개선방안을 제언하였다. 첫째, 이론적 배경 및 고찰과 ‘공통 고교정보’ 각 항목별 현황을 분석하였다. 1) 고교 기본정보 : 고교유형, 기숙사, 교원, 학생 수 등 기본현황, 2) 교육환경 및 구성원 특성, 3) 교육과정 운영 현황, 4) 동아리 활동 개설 및 운영 방식, 5) 교내 시상내역 : 별도 엑셀양식, 6)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 : 자체 양식, 7) 기타사항으로 구성된 각 영역별 항목에 대한 세부사항과 작성지침, 그리고 각 영역에 해당되는 사례를 2017년 ‘공통 고교정보’를 참고하여 분석하였다. 대학 입시에 활용 될 수 있는 기타 고교정보 매체로서 학교 알리미, 교육기본통계, 개별 고교프로파일을 분석하였다. 둘째, ‘공통 고교정보’의 정보생산은 고교이므로, 이에 고교의 ‘공통 고교정보’ 양식 작성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정보 작성에 대한 실태 및 개선사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제공여부, 제공 타당성, 지속적 제공여부, 양식 구성 적절성, 학생지도활동 부담, 활용 정도와 직무특성요인으로 작성 업무 스트레스, 업무부담 또는 제약점, 양식 우선순위 등을 분석하였다. 개방형 질문으로는 공통 고교정보 양식 항목별 개선사항에 대해 개방형 질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각 대학 입학사정관(위촉, 전환, 교수사정관 포함)을 대상으로 ‘공통 고교정보’ 활용여부, 활용 만족도, 평가효율성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고, 소속대학 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여부 간, 입학사정관 직분 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방형 질문지를 사용하여 각 항목별 제안된 개선방안에 대해 분석하였다. 넷째,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통 고교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공통 고교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정책적 제언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노인교육체제에 관한 연구

        백윤주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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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지능정보사회로 변모해 가면서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고령층에게는 심각한 위기가 대두되었다.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화의 역량을 갖지 못하는 고령층이나 장애인과 같은 소외계층의 경우 생활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비대면(untact) 사회로의 이행이 노인평생교육에 미친 영향과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비대면 노인교육의 동향을 고찰한 다음, 그 결과를 토대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비대면 시대의 디지털 노인교육체제의 방향을 제안하기 위함에 있다. 이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노인교육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화된 시대상과 교육의 변화를 분석, 검색하였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비대면시대의 대두 및 미래와 고령화 시대 노인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비대면 노인교육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비대면시대에 적합한 노인교육체제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비대면 환경으로의 빠른 전환은 노인들에게 디지털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일본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저출산 고령화의 선진국인 일본은 이미 초고령화에 대비하여 고령층에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일본의 고령층 디지털 교육의 특징은 지역마다 지역 특색에 맞게 지방정부 주도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노인의 디지털 교육 정책을 발전시키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한국은 노인 디지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9년부터 디지털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고, 2020년도에는 정부 주도로 디지털 격차, 디지털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표방, 더 발전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수립하였다. 노인을 위한 디지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은 어느 정도 구축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도 노인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인식 및 체계적인 정책의 부재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노인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이 평생교육의 한 분야로 정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 노인에게 적합한 디지털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첫째, 고령화와 정보화가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노인들에게 디지털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야 한다. 자발적으로 디지털교육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노인들에게 인식을 전환시키는 교육을 다양한 시간대에 접근성이 쉬운 장소에서 실시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둘째, 노인들의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교육 이후에도 활용성을 고려하여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접근하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지속가능한 노인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서 노인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불편함없이 접근이 가능한 디지털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 국립대학 행정직원의 교육훈련 실태 및 요구 분석 : 중부권 소재 A국립대학교 6급 이하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박준희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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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중부권 소재 A국립대학교의 행정직원들의 교육훈련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행정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개발을 위한 요구가 어떠한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동 대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6급 이하의 행정직원 211명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분석 결과 첫째, 국립대학의 교육훈련실태와 관련하여 응답자들의 1년 평균 교육훈련기간은 1주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주된 교육훈련의 내용은 직무중심교육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무지식은 주로 인수인계를 통해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원들의 업무 전문화를 저해하는 주된 요인은 체계적인 지식·이론의 부족이나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나타났다. 둘째, 향후 교육훈련의 방향과 관련하여 대학행정직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적정 교육훈련기간은 1주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필요한 교육훈련내용은 전문적 업무지식으로 나타났다. 대학행정직원들이 원하는 교육훈련의 형태는 집합과 사이버교육을 혼합한 형태의 블렌디드(blended)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훈련의 방법은 실습중심이나 현장체험 중심을 보다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교육훈련기관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분야별로 교육훈련 요구도 수준과 관련하여 모든 직무분야에서 대학 행정직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수준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수준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무분야별 교육훈련 필요성의 우선순위는 보리치 요구도 분석 결과 기획·평가업무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감사업무, 입시지원업무, 교무·학사업무, 학생지원업무, 법제업무, 인사·총무업무, 교수지원업무, 홍보·대외업무, 예산·회계·재정업무, 시설업무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응답자들의 개인별 특성 등을 고려한 결과 일반직·기능직의 경우 과중한 업무량이 전문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인데 비해 기성회직·계약직 등은 지식과 이론의 부족을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을 받는 주된 목적에 있어서 근무경력이 오래된 경우에는 직무개선이나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연수성적의 획득도 중요한 목적의 하나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국립대학의 6급 이하 행정직원의 경우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에 대한 목적과 동기의식은 매우 높은데 비해 현재의 직무능력 보유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직급별·계층별, 직무분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대학행정직원이나 대학의 시간적, 재정적 제약아래서 직무분야별 교육훈련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의 코딩교육이 일반계 고등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이은아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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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정보 사회의 도래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ㆍ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컴퓨터가 중심이 되는 일상생활에서의 문제 해결과 학문 분야의 전문성을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령기 학생들에 해당된다. 대부분의 선행 연구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교육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소홀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에서의 코딩교육이 일반계 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한 코딩 교육이 일반계 고등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한 코딩 교육이 일반계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연구문제 하에 단일대상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J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코딩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1~3학년 24명(남 14명, 여 10명)을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에게 중재 프로그램은 월 2회, 5개월 동안 10차시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딩 교육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효능감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교육 후 실험집단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검증한 결과 전체 평균 점수의 상승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자기 확신 및 독립성, 확산적 사고, 비판적⋅논리적 사고, 동기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실험 결과 자기 확신 및 독립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확산적 사고와 비판적⋅논리적 사고, 동기적 요소는 평균 점수는 상승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교육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의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자기 확신 및 독립성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교육 후 실험집단의 자기효능감을 검증한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상승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실험 결과 모든 하위 영역의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평균 점수의 상승은 코딩교육 후 학생들의 인터뷰 결과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었고, 처음 코딩 교육을 받아본 좋은 경험으로 성취감을 얻었다는 응답이 있었다. 따라서 코딩교육과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코딩 교육은 학습자의 흥미, 학업성취도,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부족에 도움이 되고,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코딩 교육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평균적으로 향상되어 향후 이 분야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의 학습참여동기와 교육만족도에 관한 사례연구

        황선용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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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학습참여동기와 교육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대학평생교육에 진학하는 성인학습자의 학습참여동기와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습참여동기와 교육만족도, 교육요구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의 학습참여동기와 교육요구를 충족시키고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에 있다. 이 연구에서는 충북 소재의 미래융합대학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도구로서는 학습참여동기 측정도구,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교육요구도 측정도구를 적용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93부가 수집되었으나 최종적으로 164부를 대상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의 학습참여동기의 경우 ‘학위 취득을 위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50-60세 미만의 경우는 ‘전공 학습역량 함양을 위하여’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의 교육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 중 4.27(SD=0.78)점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학습성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모든 직업군에서 학습성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래융합대학의 성인학습자의 교육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직장생활 경험의 학점 인정’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 따라서는 서비스직종과 기술 및 생산직종에 종사하는 학습자들의 경우 ‘직장에서 필요한 실제적 내용의 교과목개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해 제안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을 전국의 미래융합대학으로 확대하여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만족도를 심층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면담, 집단인터뷰 등의 질적 연구를 통해 미래융합대학의 강점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교과목 개설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미래융합대학 재학생의 참여동기와 만족도, 교육요구도의 관계를 분석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변인들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는 심층연구가 요청된다.

      •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 대한 재학생들의 인식과 요구 분석

        박송이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9663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 대한 재학생들의 평가와 요구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이 지역사회 주민들만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에서 그 기능을 확대하여 재학생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정립 방안을 탐색하기 위함에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세 가지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첫째,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개념에 대한 인지 정도는 배경특성변인별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대학생들의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이용 실태 및 참여만족도는 배경특성변인별로 차이가 있는가? 셋째,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 대한 대학생들의 요구는 배경특성변인별로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에서는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4개 대학 재학생들을 성별, 학년별, 전공계열별로 구분하여 1,250명을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학생들의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이용실태 및 요구조사 설문지 제작은 선행연구에 사용된 설문내용을 기초로 하여 문항을 구성하였다. 설문 조사에 따른 자료 처리는 문항별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전체적인 반응의 경향성을 파악하였다. 대학생들의 배경특성변인별 반응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교차분석(CROSTABS)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개념에 대한 인지 정도의 전체적인 경향성은‘잘 알고 있지 못하다’에 44.9%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었다. 전공계열별로 볼 때 인문사회계열이나 자연계열에 속한 학생들 보다는 공학계열이나 예체능계열에 속한 학생들일수록 평생교육의 개념에 대한 인지정도가 낮았고 저학년 학생들 보다는 고학년 학생들일수록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일수록 평생교육의 개념에 대한 인지 정도가 높았다.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의 전체적인 경향성은‘필요하다’에 44%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었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이나 자연계열에 속한 학생들 보다는 공학계열이나 예체능예열에 속한 학생들일수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가 낮았고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 학생들일수록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일수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았다. 둘째, 평생교육 강좌 및 프로그램에의 참여율은 26.8%로 낮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강좌 및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 단계에서 수요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강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지식과 교양습득’이 37.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자격증 취득’(25.6%),‘취업에의 도움’(12.4%), ‘창업에의 도움’(12.4%), ‘여가와 취미’(12.4%)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시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 과정을 개설해야 할 것이다. 저학년에게는 전공이나 취업에 관련된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하여 고학년이 되어서도 평생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연계성을 유지해야 하고 고학년에게는 취업 후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교양 과정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강사의 강의방법의 적절성, 교재나 시청각 자료 및 물품 비치, 실습기자재와 재료 등의 양과 질에 대한 만족도 수준이 낮은 편이었다. 특히 교육비용의 적절성과 교육기관에 대한 교통 및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일반 성인들과 비교하여 경제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업료 인하 및 장학제도 운영을 통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다. 넷째, 평생교육원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은 기초과정 교육 확대(19.0%), 수준높은 강의(15.0%), 전문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확대(14.5%) 순으로 나타났다. 재학생들은 본인의 전공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받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실용성 높은 교육을 원하기 때문에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해야 할 것이다. 평생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교육 참여 여부가 결정되고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학습자들의 학습 의지가 높기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터디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켜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학습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 부모의존 미혼독신들의 생활양식과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관한 연구

        반수진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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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존 미혼독신들의 생활양식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결혼을 결심하고 생애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함에 있다. 설정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첫째, 결혼가치관의 변화와 부모의존 미혼독신의 유형은 어떠한가? 둘째, 부모의존 미혼독신들의 부모-자녀관계 및 생활양식은 어떠한가? 셋째, 미혼독신들을 위한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 구성은 어떠한가? 대도시와 도농복합도시에 거주하는 30대와 50대의 남녀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론적 배경 검토 및 예비조사를 통해 직접 제작한 15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미혼독신들의 생활양식에 대해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코딩 과정을 거쳐, SPSS 24.0의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문항에 대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연구문제별 연구결과 및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사회에서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에 있어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다. 결혼 필요성의 약화로 결혼 연령 상승에 따른 미혼남녀 인구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생활능력이 변화되면서 고학력주의, 저임금 문제, 높은 결혼비용 등으로 인해 결혼기피현상이 생기게 되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는 특히 여성에게서는 출산과 자녀양육(성역할)에 대한 두려움, 자기 계발과 성취에 방해된다는 두려움, 왜곡된 결혼관에서 오는 두려움이 제시되고 있다. 미혼율 증가에 따라, 부모와 함께 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부모에게 의존하는 결혼하지 않는 성인인 부모의존 미혼독신이 증가하고 있다. 둘째, 도시 중상류계층의 고학력 청년세대에게서 보여지는 부모의존 미혼독신들의 생활양식은 해주고 싶은 부모세대와 받는 것을 당연시하는 자녀세대의 세대간 동시집단의 조합에 의해 출현한 것이다. 성인이 된 자녀와 부모와의 동거율은 매우 높았고, 특히 대도시에서는 딸과의 동거율이 높다. 대부분은 졸업하고 취직을 한 이후에도 부모 품에 계속 머무를 것으로 예측되었다. 셋째, 부모의존 미혼독신들에게 있어서 부모-자녀 동거가 선택되는 배경은 가사 서비스의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부모로부터 서비스를 받기만 하며, 가정생활에서의 역할분담은 거의 면제받고 있다. 대도시에 있어서는 자식과의 동거에 대한 만족이 경제적 이유라는 것 보다는 정서적 이유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한 이후에도 자신 스스로는 경제적·정신적으로도 자립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청년세대가 많으며,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생활에 필요한 지출의 많은 부분을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는 자녀들의 경우에는 경제적으로 자립했다고 하는 의식은 발견하기 어렵다. 넷째, 자식의 자립을 장려하는 사회적 규범이 약화된 상황에서 부모 품에 머무는 부모의존 미혼독신들이 증가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성인에 도달한 딸과 어머니의 정서적인 유대가 강하다. 부모의 애정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 무엇이든 받고 자란 부모-자녀 관계는 받는 존재로서의 자식과, 해주는 존재로서의 부모라는 관계를 정착시켰다. 다섯째,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볼 수 있으므로 성인자녀가 결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제로서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된다. 성인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구성은 교육목표 설정과 교육내용의 선정과 조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직업적, 사회적 역할과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중심으로 설정해야 한다.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은 결혼에 대한 준비도와 결혼생활의 중요영역에서의 일치정도 및 스트레스 가능정도 측정,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제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 대인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은 주로 지식과 태도와 기술의 영역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교육실제에서도 이러한 영역들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학습경험을 계열적으로 조직할 때 논리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조직하는 것 보다는 즉각적인 생활문제를 중심으로 조직해야 한다.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요구 분석 : 음성군을 중심으로

        한기연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9663

        이 연구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결혼이주여성들과 평생교육기관 운영자들의 요구분석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탐색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네 가지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의 생활양식은 어떠한가? 둘째, 결혼이주여성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는 어떠한가? 셋째, 결혼이주여성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가? 넷째, 평생교육기관 운영자들의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가? 이 연구에서는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132명과 결혼이주여성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23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요구분석에 대한 질문지는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설문내용을 기초로 하여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내용에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제작하였다. 예비조사를 거쳐 최종질문지를 제작하였다. 2017년 6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음성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각 평생교육기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중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는 설문조사를, 평생교육기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는 면담을 실시하고 연구자가 대신 기입하였다. 회수된 설문지에 대해 문항별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전체적인 반응의 경향성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전개한 다음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 양육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는 돌볼 사람이 없음이 62.1%, 사교육비 및 양육비용이 22.7%로 나타났으며, 자녀교육에서의 애로사항으로 이중문화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이 77.3%, 사교육비가 11.4%로 나타났다. 취약계층인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내 일자리 연계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취업후 직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는 있으나, 결혼이주여성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참여하게 된 계기는 남편이나 주변사람 소개 46.9%, 문자메시지 28.8%, 가정통신문 10.6% 등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유형에서는 한국어교육 (93.2%), 출산 및 자녀양육 프로그램(14.4%)으로 나타났으며, 참여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은 한국 생활의 기본으로 정착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으므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 셋째, 현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사항으로는 교육시간 부족(53.0%),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15.9%), 훌륭한 강사 초빙(12.9%)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유형에서 한국어교육(6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녀교육 프로그램(11.3%), 자녀와의 의사소통교육 프로그램(6.1%)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적절한 운영방법에 대해서는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받는 교육(71.2%), 가정방문교육(20.5%), 사이버교육(8.3%)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의 참여 욕구가 높으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결혼이주여성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적극 개발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넷째,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중점적으로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유형은 한국어교육(73.9%)이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 및 가족교육(26.1%), 직업교육(21.7%), 자녀교육(21.1%)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69.6%), 기관의 충분한 예산과 시설 확충(21.7%)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기에는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인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교육에 집중되어 왔지만 이제부터는 프로그램 담장자 및 강사들의 역량강화 등 질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

      • 중등학교 교원의 교육행정업무에 관한 인식 연구 :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류홍길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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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secondary school teachers about the educational administrative duties through questionnaires of 100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in Chungju area and in - depth interviews with 10 teachers. To do this, we surveyed the general perception of the school work, the factors that affect the work, and the perception of the work reduction. And the factors that are not revealed in the survey were identified through in - depth interviews. Secondary school teachers perceived that the effectiveness of the work reduction measures being promo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r the Office of Education. Most of the performance announced by the Office of Education was only available as statistical figures,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seem to be unable to feel the effectiveness of the work reduction measures. We also found that there were more negative opinions about operation of ‘Administrative Affairs Team'. In previous researches, it was stated that securing the additional manpower as a condition for the operation of the 'Administrative Affairs Team' was necessary, however, the Ministry of Education or the Office of Education are required to operate the 'Administrative Affairs Team' without the additional manpower. For this reason, the teachers in the field do not perceive that the 'Administrative Affairs Team' directly reduces the overall works of the school. Instead, the 'Administrative Affairs Team' results in a problem of sharing the duties as well as to create conflicts. Coordination of the school principal and other teachers is also necessary for the work reduction plan to be placed on the school site. Secondary school teachers themselves perceived that the 'Unique culture of the teacher group' was a stumbling block to work reduction.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made. First, it is necessary to thoroughly review various kinds of works in the unit school. Second, Efforts should be made to increase the number of people who can do administrative work, or to reduce the average class hours of teachers per week. Finally, the teachers in the field should work together to break down the existing culture and collaborate with each other to realize a practical experience. 본 연구는 중등학교 교원의 교육행정업무에 관한 인식을 구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충주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을 통해 중등학교 교원의 교육행정업무에 관한 인식을 파악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학교업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업무 경감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였고, 설문조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요인들은 심층면담을 통해 파악하였다. 중등학교 교원들은 교육부나 교육청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업무경감 대책에 대하여 실효성이 높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교육청이 발표한 추진 성과 대부분이 통계 수치로 작성될 수 있는 내용들뿐이었으며, 이에 중등학교 교원들은 업무경감 대책의 실효성을 체감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교무행정지원팀’의 운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행 연구들에서 ‘교무행정지원팀’의 운영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추가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실제 교육부나 교육청 차원의 대책에서는 추가 인력에 대한 지원은 없이 ‘교무행정지원팀’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장에 있는 교원들은 ‘교무행정지원팀’이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를 직접적으로 경감시키는 것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교무행정지원팀’의 구성이 업무를 나누는 비중의 문제로 귀결되면서 학교 내에서 새로운 갈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업무경감 방안이 학교 현장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원의 협조도 필요하다. 중등학교 교원들 스스로도 ‘교사 집단의 특유의 문화’가 업무경감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단위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업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인력을 증원하거나 교원들의 주당 평균 수업 시수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업무를 분산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끝으로 현장에 있는 교원들 역시 기존의 문화를 깨고 서로 협업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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