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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지도성이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층분석

        최지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7631

        학교장 지도성이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으나, 학교장 지도성만으로 학교의 성공을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는 합의된 의견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의 학교개혁 및 교실붕괴 등의 공교육 위기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단 한 사람의 지도성으로는 더 이상 학교 교육의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끌 수도 없기에 학교의 전 구성원들이 자신의 지도성을 발휘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학생과 매일 마주하고 그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사의 지도성 발휘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교사 지도성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교사 지도성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아 교장 지도성 요인을 교사 지도성 요인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자료가 위계적 구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 분석의 단위를 학생 혹은 교사 개인에게 둠으로써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온전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교장 지도성 요인과 구별되는 교사 지도성 요인을 선정하고, 자료의 위계적 특성을 고려하여 분석 단위를 학교수준 변인과 학생수준 변인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층분석을 통하여 교사 지도성이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으로 다음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교사 지도성이 학생수준 변인 통제 후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1-1. 교사 지도성이 학생수준 변인 통제 후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1-2. 교사 지도성이 학생수준 변인 통제 후 초등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2. 교사 지도성에 따라 학생수준 변인이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지는가? 2-1. 교사 지도성에 따라 학생수준 변인이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지는가? 2-2. 교사 지도성에 따라 학생수준 변인이 초등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지는가? 본 연구의 독립변인은 학교수준 변인과 학생수준 변인이며, 각 수준의 변인은 선행연구 검토를 통하여 투입변인과 과정변인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특히 학교수준 과정변인에 포함되는 교사 지도성 요인은 교사 지도성 선행연구에서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제시한 구성요소들을 정리하여 수업 전문성, 배려, 동료 간 협력, 지속적 참여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인은 학업 성취도이며,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 및 수학 성취도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08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학교 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초등학교 연구(Ⅱ)」를 사용하였으며, 「학교 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초등학교 연구(Ⅱ)」는 196개 초등학교, 학생 11,695명, 학부모 10,930명, 교사 6,381명의 설문지와 학생 11,902명의 학업능력 검사지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는 HLM 6.06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료처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 지도성이 학생수준 변인 통제 후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읽기 성취도에 대해서는 교사 지도성 요인 중 동료 간 협력이, 수학 성취도에 대해서는 교사 지도성 변인 중 수업 전문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읽기 성취도의 학교 간 분산비율은 7.8%로 조사되었으며, 읽기 성취도는 미약하게 학교 간 특성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교사 지도성이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하기 전 읽기 성취도에 대해서는 수업 전문성과 동료 간 협력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한 후 읽기 성취도에 대해서는 동료 간 협력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동료 간 협력의 회귀계수는 4.305로 학교 교사들의 동료 간 협력의 평균이 1점 상승할 때,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는 4.305점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수업 전문성, 배려, 지속적 참여는 읽기 성취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수학 성취도의 학교 간 분산비율은 10.1%로 조사되었으며, 수학 성취도는 미약하게 학교 간 특성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교사 지도성이 초등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하기 전 수학 성취도에 대해서는 수업 전문성, 동료 간 협력, 지속적 참여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한 후 수학 성취도에 대해서는 수업 전문성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수업 전문성의 회귀계수는 7.622로 학교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평균이 1점 상승할 때, 초등학생의 수학 성취도가 7.622점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배려, 동료 간 협력, 지속적 참여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교사 지도성에 따라 학생수준 변인이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지 분석한 결과, 교사 지도성 변인 중 배려에 따라 각각 자아존중감이 읽기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학습태도가 읽기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졌다. 읽기 성취도에 대해서는 자아존중감과 학습태도의 영향력이 학교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교사 지도성과 이들 변인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 및 학습태도와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교사 지도성 변인은 공통적으로 배려 변인이었다. 이는 교사가 학생에 대한 배려를 잘 할수록 학생의 자아존중감이 읽기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학생의 학습태도가 읽기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학 성취도에 대해서는 교육비의 영향력이 학교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교사 지도성과 교육비 변인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비와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교사 지도성 변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교사 지도성 변인 이외의 다른 학교수준 변인에 따라 교육비가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교사 지도성 중 동료 간 협력과 수업 전문성은 학생수준 변인과는 독립적으로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와 수학 성취도에 각각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배려는 읽기 성취도와 수학 성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학습태도와의 상호작용 효과를 통해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지속적 참여는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자 하는 최근의 책무성 정책에 있어 교사의 역할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동료 간 협력이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므로 교사 간 경쟁을 부추기는 현재의 책무성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된다. 둘째, 교사 지도성 향상을 위해서는 학교의 교과별 차별적인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읽기 성취도 향상을 위해 교과 연구회나 협의회, 동학년 모임, 동아리 활동 등 동료 교사와의 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수학 성취도 향상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내 연수 및 장학 활동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야 한다. 셋째, 무엇보다 교사들이 지도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여야 한다. 국가적으로, 학교 제도적으로 교사 지도성의 중요성을 인지하더라도 교사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이는 아무 의미 없는 일이다. 교사들은 교실 내에서는 수업 전문성과 배려의 지도성을 발휘하고, 교실 밖에서는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지도성을 발휘함으로써 초등학생의 읽기 성취도와 수학 성취도 향상을 도모하여야 하며, 나아가 학교개혁의 주체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대한 교사 지도성의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어서 학교장 지도성 요인과 구분되는 교사 지도성 요인을 선정하고,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학교수준과 학생수준으로 나누어 자료의 위계적 특성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Although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 point that school principal leadership affects student achievement, any agreement has yet to be made in the point that only school principal leadership brings about the success of school. In addition, given the emergent circumstances of public education, such as school reform and classroom collapse, the leadership of teachers who face and teach students everyday is more needed than principal leadership. The previous studies of teacher leadership borrowed teacher leadership from principal leadership, or a little changed principal leadership. In the aspect, it is difficult to regard them as the genuine studies on teacher leadership. Also, such studies have the limitation of failure to reflect the hierarchical characteristics of data by viewing individuals as an analysis unit. Accordingly, this work is intended to investigate how teacher leadership affects student achievement by choosing teacher leadership factors differentiated from principal leadership and reflecting hierarchical levels. This work suggests the following two study issues. 1. How does teacher leadership affect student achievement in the elementary school after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1-1. How does teacher leadership affect student reading achievement in the elementary school after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1-2. How does teacher leadership affect student mathematics achievement in the elementary school after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2. How are student variables and student achievement different in the elementary school according to teacher leadership variables ? 2-1. How are student variables and student reading achievement different in the elementary school according to teacher leadership variables ? 2-2. How are student variables and student mathematics achievement in the elementary school different according to teacher leadership variables ? To do that, this work examined previous studies chose 'teaching professionalism', 'caring',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and 'sustainable participation' as the sub factors of teacher leadership. For an analysis, it used the material 「An Analysis on school education and its level: Study of Elementary School(Ⅱ)」conducted by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to perform hierarchical linear model. For data processing and analysis, HLM 6.06 program were used. The followings are the summary of the study. First, the reading ability score was affected by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and the mathematics ability score was affected by 'teaching professionalism', after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The between-school variance ratio of reading ability score was 7.8% and the result showed that although student achievement were low, it is affected by school characteristics. Before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was analyzed, the reading ability score was affected by 'teaching professionalism' and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After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was analyzed, the reading ability score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The between-school variance ratio of mathematics ability score was 10.1% and that the difference in mathematics was larger than that in a reading achievement between schools. Before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was analyzed, the mathematics ability score was affected by 'teaching professionalism',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and 'sustainable participation'. In particular, mathematics achievement was affected most by 'teaching professionalism' among teacher leadership factors like reading ability. After student variables are controlled was analyzed, the mathematics ability score by 'teaching professionalism'. It was found that, before student variables was controlled, more variables affected student achievement, but after the variable was controlled, its influence disappeared or decreased.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esteem', 'learning attitude' of student variables affect reading achievement according to 'caring' of teacher leadership variables. As a result, regarding reading achievement, the 'self-esteem' and 'learning attitude' had the effect of interaction with 'caring' of the sub factors of teacher leadership, whereas, regarding mathematics achievement, an 'education fee' appeared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schools, but had no effect of interaction with the sub factors of teacher leadership. Student's self-esteem and learning attitude gave a wide effect on student achievement, as teacher gave more care to student. Given the study results, it was expected that 'teaching professionalism' and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among the sub factors of teacher leadership directly would affect student achievement, and that 'caring' would indirectly affect student achievement through the effect of interaction between student's self-esteem and learning attitude. But it was found that 'sustainable participation' didn't affect student achievement. These results have several implications. First, it is necessary to pay more attention to teachers' roles in preparing the recent obligation policy to increase student achievement. Second, it is necessary to prepare each differentiated strategy of each curriculum in school to improve teacher leadership. Third, it is required for teachers to recognize their leadership and practice it. This study suggest several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This work didn't use the 2011 data analyzed by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and thereby it didn't use the questions that could be asked to measure the effect of each variable. Because of the limitation, the future study needs to reflect the point. In addition, it needs to perform in-depth study of teacher leadership of each curriculum. Finally, it is considered that exploring the teacher leadership factors affecting student achievement and the factors affecting teacher leadership will be an interesting study subject. This work is meaningful in the points that it chose the sub factors of teacher leadership differentiated from principal leadership, divided the variables affecting student achievement into a school level and a student level, and reflected the hierarchical characteristics of data in order to empirically examine the effects of teacher leadership.

      • 지역 고용과 지역경제성장 : 산업과 복지재정의 역할

        최지혜 전남대학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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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 경제의 최대 관심은 고용과 성장이다. 성장과 고용의 관계를 다룬 대부분의 연구들은 Okun의 법칙을 검증하거나 생산함수의 노동과 산출의 관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그들 논문은 경제성장과 고용의 관계가 일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제시하였다. 2000년대 초반 이후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고용 없는 성장’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 창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제성장과 고용의 선순환 관계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다. 지역 산업은 기술진보와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통해 상품의 공급과 노동의 수요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는 고용 안정 및 촉진을 위한 복지재정지출로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역 고용의 창출과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과 지방재정의 역할을 다음 세 분야의 논문을 통해 확인한다. 첫 번째 논문은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 관계에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의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의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6개 시·도의 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기술진보의 대용변수인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을 추계하고 지역 산업의 기술진보가 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한다. 기술진보는 노동절약적 성격으로 고용을 감소시키는 대체효과와 신산업과 새로운 상품 수요의 창출로 노동수요를 증가시키는 보상효과를 갖게 된다. 분석 결과는 대체효과가 보상효과를 상쇄하여 고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 산업의 기술진보와 관련된 정책이 가격탄력적이며 소득탄력적인 상품 생산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논문은 한국의 2010년도 228개 시·군·구 횡단면 자료를 이용하여 지역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토한다. 추정 모형은 노동생산성이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으므로 최소자승법 추정에 비해 강건성을 갖는 분위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각 분위별 노동생산성 영향 요인을 확인한다. 분석 결과를 보면, 자본집약도와 기업 규모는 노동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개발비는 10% 분위의 노동생산성 분포 지역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비정규직 종사자 비율은 25% 분위 이하의 노동생산성 분포 지역에서 부정적인 영향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것은 낮은 노동생산성이 분포하는 지역의 제조업에서 연구개발비의 확대와 고용구조의 개편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논문은 Mankiw, Romer and Weil(1992)의 성장모형을 확장하여 지방정부의 사회복지지출이 지역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본 논문은 지방정부의 사회복지지출이 국고보조사업에 의존하므로 내생성을 가정하였다. 사회복지지출은 경제성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노동 관련 분야의 사회복지지출이 경제성장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논문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과 지방재정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여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 활동이론(Activity Theory)에 근거한 박물관 교육담당자의 구성주의 교육 실천 활동 분석

        최지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631

        21세기에 들어 새로운 박물관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으로써 박물관 교육의 특징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교육 패러다임으로서 학습자 중심의 구성주의가 박물관 교육을 대표하게 되었다. 이후 다각도로 진행된 연구와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 연구의 지평을 넓혀왔다. 그러나 실제와 큰 차이점이 있을 수 있는 구성주의 교육을 실천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또한 이러한 실제와의 차이를 직접적으로 겪는 박물관 교육담당자에 대한 연구 역시 미비하였다. 나아가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되는 원인과 해결되는 과정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의 전초로서 박물관 교육 담당자가 어떻게 구성주의 교육을 실천했는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야 한다.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박물관 교육담당자의 구성주의 교육 실천 활동을 체제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분석을 위한 개념틀로써 문화적·역사적 활동이론(CHAT: Cultural Historical Activity Theory)을 활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교육 담당자가 어떻게 구성주의 교육을 실천했는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살피기 위하여 문화적·역사적 활동이론을 분석틀로 활용하여 박물관 교육담당자의 구성주의 교육 실천 활동 과정을 분석 및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활동이론적으로 박물관 교육담당자의 구성주의 교육 실천 활동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면담가이드를 설계하여 국·공립, 사립박물관에 근무하고 있는 박물관 교육담당자 4명을 심층면담하였다. 음성자료는 전사하여 컴퓨터 활용 질적 자료 분석 도구인 NVivo11을 활용해 근거이론(grounded theory)에서 제시하는 ‘과정을 위한 코딩’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활동이론을 분석틀로 적용하여 활동이론적 분석을 도출함으로써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구체화하였다. 나아가 전환적 체제 과정을 살펴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의 교육 실천 활동을 재평가하였다. 그 결과 박물관에서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담당자들이 상충하고 있는 ‘박물관의 열악한 환경’과 ‘실제와의 차이’라는 핵심적 현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교육담당자들의 다양한 해결전략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이 마주하는 모순을 단계적으로 분석하여, 모순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을 고수하려는 체제와 새롭게 변화하려는 체제 간의 요구 차이에게 발생하는 1차 모순이 가장 두드러졌다. 또한 2차 모순을 통해서는 ‘보여지는’ 관습적 박물관 교육이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의 활동체제 곳곳에 모순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았다. 사례 발표 위주의 교육담당자 연수를 운영하는 관련기관과 박물관 교육담당자 자격인증제도의 부재가 외부모순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들은 활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써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의 구성주의 교육 실천 활동을 촉진시키고 향상시켰다. 박물관 교육담당자들의 구성주의 교육 실천 활동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교육담당자 스스로의 노력과, 박물관 구성원의 협조와 지지, 그리고 관련기관의 제도적 마련과 교육이 요구된다. 이에 박물관 교육담당자의 전문성을 인증할 수 있는 자격 인증 제도와 다양한 대상을 위한 박물관 교육 연수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한 질적 평가 위주의 교육성과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부터 교육담당자 스스로까지 평가업무를 중시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분석틀로써 활용한 활동이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활동이론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 분석은 활동체제를 도출함으로써 명료한 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나아가 활동이론이 활동체제 내 모순이 어떠한 단계에 의해 상충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틀로써 어떠한 핵심적 현상의 모순점에 대한 적절한 해결전략을 찾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The increasing demand for new museum education in the 21st century has led to learner-centered constructivism as a paradigm that sheds new light on the features and values of museum education. Based on studies and programs conducted from various viewpoints, there has been extensive research on constructivist museum education. However, the process of implementing constructivist education has drawn limited attention creating a gap between the theories put forth and its practice in reality. Besides, there is lack of sufficient research on museum education officers who are directly affected by this gap between theory and practice. There is also lack of examination of the causes for the various difficulties faced by museum education officers as well as of the means to overcome them. Thus, there is a need to systematically examine how museum education officers practice constructivist education and analyze the activities they practice in the course of their education. Accordingly, this study adopted the cultural historical activity theory (CHAT) as a conceptual framework for analysis. An interview guide was designed to examine the activities undertaken by museum education officers in practicing constructivist education based on activity theor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our museum education officers working in national/public and private museums. Audio data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using the "coding for process" method proposed by the grounded theory, using NVivo11, a qualitative data analysis tool. The activity theory was used as an analytical framework to analyze the activities, thereby enabling identification of the issues faced by museum education officers. The transitional process of the systems was also examined to reevaluate the activities of the museum education officers in the practice of museum education. The results proved that a "poor museum environment" and a "gap between theory and practice" were issues plaguing museum education and museum education officers. Furthermore, various strategies were determined to resolve these issues. Next, a systematic analysis was made of the inconsistencies inherent in the prevailing system. The first inconsistency was in deciding whether to follow the present system or change to the new constructivist method of museum education. The second inconsistency was that conventional museum education incorporated activities that were contrary to the theory imparted by the conventional method. The lack of certification for museum education officers and related agencies that offer training for education officers, usually focusing on case presentations, created external inconsistencies. However, these inconsistencies served as the driving force to develop activities for enabling constructivist museum education. To practice constructivist education, museum education officers need to put in more efforts themselves along with the cooperation and support of museum members and institutions and related agencies.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establish a certification system to certify the expertise of museum education officers and the museum training program for various subjects. A qualitative evaluation must be conducted to measure education performance of museum education officers. Education officers and related agencies themselves must realize the value of the process of evaluation. Finally, adopting the activity theory as an analytical framework can be of immense use in various studies. An activity theoretical analysis clarifies the activity system, and activity theory acts as a guide to find suitable resolution strategies for inconsistencies inherent in key phenomena. It provides an analytical framework that can clearly determine the phases in which inconsistencies within the activity system are in conflict.

      • 풋사과(홍로)의 항산화성 폴리페놀 성분의 분리 및 미세캡슐화

        최지혜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풋사과에서 폴리페놀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분리하였으며, 분리된 폴리페놀 성분을 미세캡슐화 하여 그 특성을 조사함으로써 기능성 폴리페놀 소재로의 활용성을 제고하였다. 색도와 항산화 성분 함량을 통해 설정된 풋사과 전처리 방법으로 100℃에서 3분간 blanching 처리를 하였다. 총 페놀 함량을 통해 Viscozyme L 효소 처리 조건을 기질에 대한 효소 농도 2%(v/w), 반응시간 12시간으로 설정하여 풋사과로부터 폴리페놀을 추출하였다. 이 때 총 페놀 함량은 354.01 mg%였고, 이는 효소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224.93 mg%)에 비해 1.6배 높은 값을 나타냈다. 풋사과 폴리페놀을 분리하여 폴리페놀 함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풋사과 효소 추출물을 Diaion HP-20 gel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water, 25%, 50%, 75%, 100% ethanol로 용출하였다. 각 획분의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으로 항산화성분을,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FRAP활성으로 항산화 활성을 조사한 결과 50% ethanol 획분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성분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p<0.05). 항균 활성 또한 50% ethanol 획분에서 가장 컸다(p<0.05). 이를 통해 50% ethanol 획분에서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폴리페놀의 분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풋사과에서 분리된 폴리페놀 성분을 확인하고자 TLC를 실시한 결과, 25% ethanol 획분에서 chlorogenic acid, caffeic acid와 phloridzin을 50% ethanol 획분에서 caffeic acid와 phloridzin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획분의 폴리페놀 성분을 HPLC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50% ethanol 획분에서 가장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높았으며, 각각의 폴리페놀 성분 함량은 caffeic acid는 387.88 μg/mL, p-coumaric acid는 226.34 μg/mL, phloridzin의 함량은 187.33 μg/mL로 나타났다.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이 좋은 풋사과 폴리페놀의 50% ethanol 획분에 피복물질로 dextrin과 chitooligosaccharide를 가하여 분무건조 함으로써 microcapsule dextrin(microcapsule A)과 microcapsule chitooligosaccharide(microcapsule B)를 제조하였다. 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Microcapsule A가 2.25%, Microcapsule B가 3.60%였다. 평균 입도는 Microcapsule A가 36.89 μm, Microcapsule B가 33.34 μm였으며, Michrocapsule B가 Microcapsule A보다 입도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겉보기 밀도는 Microcapsule A와 Microcapsule B가 각각 0.31 g/mL, 0.36 g/mL였고, 다짐 밀도는 0.51 g/mL, 0.61 g/mL로 겉보기 밀도와 다짐 밀도 모두 Microcapsule B가 높았다. 하지만 압축성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용해도는 30℃와 60℃에서 모두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며, Microcapsule A가 Microcapsule B에 비해 더 큰 용해도와 팽윤력을 보였다. 열 안정성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색도의 변화가 컸으며, Microcapsule B에서 차이가 컸다. 갈변도는 Microcapsule A는 50℃와 100℃에서 변화를 보였으며, Microcapsule B는 75℃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pH 안정성은 pH 변화가 클수록 색도의 변화가 컸으며, Microcapsule A에서 보다 큰 차이를 보였다. 갈변도 또한 pH 변화가 클수록 차이가 컸으며 pH 1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흡습성은 Microcapsule B가 Microcapsule A에 비하여 컸다. 이와 같이 항산화성이 증진된 풋사과 폴리페놀 추출물의 미세캡슐은 정제, 스틱, 캡슐제 등의 형태로 가공 될 수 있으며, 기능성 소재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In this study, the process for efficient extraction, isolation polyphenol compounds and microcapsulation of unripe apples were developed ​​and the properties of microencapsules of unripe apple polyphenols were investigated. The pretreatment of unripe apples was blanched at 100 ℃ for 3 min determined by Hunter color’s value and antioxidant contents. Polyphenols were extracted from unripe apples by the enzymatic extraction. The proper extract conditions were that the conentration of Viscozyme L to substrate was 2%(v/w), and reaction time was 12 hours. Total phenol content of enzyme extract was 354.01 mg%, which was 1.6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without enzyme treatment (224.93 mg%). To increase the polyphenol contents, the extracts of unripe apples were eluted with water, 25%, 50%, 75% and 100% ethanol by Diaion HP-20 gel column chromatography. Each fraction was investigated for antioxidant contents with total phenolic contents and total flavonoid contents, for antioxidant activities with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FRAP activities. 50% ethanol fraction were the highest in antioxidant contents and activities(p<0.05). The antimicrobial activity was also highest in 50% ethanol fraction(p<0.05). A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olyphenols which have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were isolated at 50% ethanol fraction. As a result of TLC for analysis of the polyphenol compounds isolated from unripe apple, chlorogenic acid, caffeic acid and phloridzin were identified in 25% ethanol fraction, and caffeic acid and phloridzin in the 50% ethanol fraction. The polyphenol compounds of each fraction were analysed by HPLC. 50% ethanol fraction were the highest in the polyphenol contents and it has 387.88 μg/mL of caffeic acid, 226.34 μg/mL of p-coumaric acid, and 187.33 μg/mL of phloridzin. The 50% ethanol fraction, which was rich in polyphenols were added to dextrin and chitooligosaccharide as excipients and spray dried to microcapsulation. Unripe apple microcapsule with dextrin was named by microcapsule A and unripe apple microcapsule with chitooligosaccharide was named by microcapsule B. Moisture contents of Microcapsule A and Microcapsule B were 2.25% and 3.60%, respectively. The particle size of Microcapsule A was 36.98 μm, Microcapsule B was 32.98 μm, and Michrocapsule B was evenly distributed than Microcapsule A. The bulk density and tapped density of Microcapsule B were higher than Microcapsule A. However,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in compressibility. The solubilities were high over than 90% at 30 ℃ and 60 ℃. Microcapsule A showed higher solubility and swelling power than Microcapsule B. The temperature stability of the microcapsules was that the color values of the microcapsules increase as the temperature increase. The browning intensities of Microcapsule A was changed at 50℃ and 100℃, and Microcapsule B was changed at 75℃. The pH stability of the microcapsules was that the color values and browning intensities of the microcapsules change as the pH change and showed a large change at pH 1. Water uptake of Microcapsule B was higher than that of Microcapsule A. Microcapsules of unripe apple polyphenols can be processed into tablets, sticks, capsules ect, and it is expected to be variously used as a functional material in the food industry.

      • 유효보폭법을 이용한 RC 무량판 구조물의 내진해석

        최지혜 경상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In this study, tested in laboratory that we’re used to, the behavior of specimen of the flat plate structure applied lateral loads was checked and compared the result of the specimen’s modeling. Then, it can propose the effective beam width factor having analysis values similar to real behavior. Using the proposed effective beam width factor, I think it meets with results by analyzing the flat plate structure. In this study, through the analysis modeling and the process of the seismic performance about the proposed flat plate structure, it helps to study about the safety examination research of the flat plate structural system.

      • 항공사의 물리적 환경, 선택속성 및 사회적 책임활동이 소비가치와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최지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7631

        항공사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를 통해 다양한 소비가치를 이해하고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항공사의 물리적 환경, 선택속성 및 사회적 책임활동 간에 구조적 영향관계를 규명하여 기존의 연구와 다르게 폭넓은 관점에서 제시함으로써 차별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사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기체내부의 물리적 환경과 주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회적 요소의 선택속성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동시에 측정하여 항공사를 둘러싼 속성의 중요한 요인을 도출하는 연구로써 소비자인 탑승객이 인식하는 소비가치와 충성도를 실증 분석하여 구조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구조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구간 탑승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물리적 환경, 선택속성, 사회적 책임활동 순으로 모두 감정적 소비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항공여행 시 편안함과 즐거움 등을 추구하는 탑승객들을 위해 기내의 쾌적함과 청결함 이외에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첨단 시설을 갖춘 구조로 보다 나은 환경 개선에 주목하여 제공해야함을 시사해준다. 둘째, 선택속성, 사회적 책임활동, 물리적 환경 순으로 모두 실용적 소비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해볼 때, 항공 요금에 대한 적절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지불한 요금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즉 직원의 친절성, 적절한 항공운임, 안전성, 신뢰성, 기업 이미지 제고 등 고객들의 기대에 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선택속성, 사회적 책임활동, 물리적 환경 순으로 사회적 소비가치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실용적 소비가치를 추구하는 탑승객과 마찬가지로 선택한 항공사를 이용함으로써 사회적 위상을 높여주는데 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에게도 직원의 친절성, 적절한 항공운임, 안전성, 신뢰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관리하여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소비가치와 충성도 간에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소비가치, 실용적 소비가치, 감정적 소비가치 순으로 충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항공사를 이용함에 있어서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자하는 소비성향의 탑승객들이 가장 영향력 있음을 시사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물리적 환경, 선택속성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동시에 분석하고, 자신의 가치관 및 취향 등에 따라 다양한 소비선택을 하는 항공사 이용객들의 중요한 소비가치 요인을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본 연구의 결과는 경쟁력 갖춘 항공사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방향성 도출 : 활동이론에 의한 분석

        최지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7631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류는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이때까지 누려온 삶에 대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일상이 계속되면서 비대면, 즉 언택트 문화가 대두되었다.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등의 비대면 일상이 평범한 일상생활의 모습이 되면서 오프라인에서의 ‘참석’을 온라인에서의 ‘참여’가 대신하게 되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자 하는 온택트 문화도 부상하였다. 이러한 비대면 활동이 장려되면서 전 분야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활용되었다. 그러나 단순한 활용 이상으로 사용자 가치도 함께 향상하는 디지털 혁신을 실천해야 함이 요구되었다. 또한,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네트워크환경을 기반으로 한 참여 가 사회적 요구로서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디지털 혁신을 가장 뒤편으로 미뤄뒀던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예술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예측 불가의 시대에 디지털 혁신에 기반을 둔 참여라는 시대적 요구를 수용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전에도 박물관은 부단히 그 사회적 역할을 변화해왔다. 먼저 90년대 중반, 구성주의의 도래를 계기로 ‘관람객 중심의 박물관’의 모습을 지향하였다. 이후 개인 관람객에 관한 관심을 넘어서 참여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의 모습을 실천해야 한다는 인식이 등장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구성주의적 박물관의 등장과 더불어, 개개인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관람객들 간의 소통 및 관계를 중시하던 ‘관람객 중심의 박물관’은 근래에 들어 박물관의 벽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찾으려는 ‘지역 참여적 박물관’으로 변화, 확장된 것이다. 그러나 박물관 현장에서 박물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실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국내외를 막론하여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와 실천은 사회적 흐름이자 요구이기에, 박물관의 적극적 변화와 수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요소를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핵심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참여적 박물관과 관련된 문헌연구자료들의 키워드를 분석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적 특징과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요소를 각각 도출하고 이를 종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요소를 확인하였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박물관과 참여적 박물관의 사례를 함께 분석하여 이러한 특징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둘째, 참여적 박물관을 이해하고 있거나 연구, 실천하고 있는 6인의 박물관 담당자들을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심층 면담을 통해 수집된 인터뷰 자료는 일반적인 질적 연구자료 분석 과정을 거친 후, 활동이론적으로 다시 분석되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국내 박물관들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적 모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살피기 위함이었다. 이로써 6개의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 모습과 과정을 모순과 확장 전이 과정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셋째, 앞서 살펴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요소와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핵심 요인을 종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방향성을 도출해 보았다. 종합적인 연구결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요소가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 현황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한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람객과 지역사회구성원을 유비쿼터스 학습환경 안에서 활발하게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확장할 능동적 주체로 인식하고 동등한 파트너로서 인식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국내 박물관 담당자 대부분이 관람객을 능동적 주체로 인식해 야 한다는 인식은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인식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능동적인 파트너이자 참여자로서 관람객과 지역사회를 동등하고 수평적인 관계 안에서 인식하도록 수평적인 협업적 조직구조를 마련해야 함이 확인되었다. 아울러 관람객-지역사회-박물관 간의 의견이 반영되고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애자일 조직환경을 지향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아직 국내 박물관의 조직구조는 수평적, 협업적 조직구조보다는 상호협의적 조직구조에 가까움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온라인 박물관의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조직구조의 변화도 시도되고 있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 셋째, 디지털 혁신을 수행하여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활용에 소통과 공유를 더함으로써 참여의 향상을 추구해야 함이 확인되었다. 즉,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에서 관람객 및 지역사회구성원의 참여가 더욱 확장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박물관의 담당자들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쌍방향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일방향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된 모습은 박물관별로 상이하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급하게 온 라인 박물관을 도입함에 따라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대한 기준이나 철학이 마련되지않음에 따른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관람객-지역사회-박물관의 관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함으로써 상호호혜적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며 발전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이나타났다. 아울러 지속성을 전제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지향하고 실천해야 할 것 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과반의 국내 박물관 담당자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주저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아직 국내 박물관이 지역사회와의 연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중시함으로써 참여자이자 지역사회구성원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지역연계 참여적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의 파트너이자 공동체인 관람객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박물관 스태프와 관리자 모두가 디지털 시민성을 갖추기 위해 참여적 경험의 확장을 지속하여 실천함으로써 부족한 디지털 시민성을 어느 한 주체에게만 요구하지 않고, 계속 서로와의 연결을 시도하고, 공동체로서 그 부족함을 포용하려 노력하는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이들을 체인지 메이커로 만들기 위해 박물관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반면, 국내 박물관들은 관람객에게 문화적 공간으로서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박물관 콘텐츠들을 관람객 및 지역사회로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는 있었지만, 이들이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체인지 메이커로서 활동할 수 있을 장까지는 마련해야 한다고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관람객과 박물관 간의 관계를 고려한 기존 역할을 보다 확장하여 관람객과 관람객 사이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모색할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관람객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로의 역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논의하고 담론을 만들어 가는 사회적 장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해야 할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방향성을 도출한 결과,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을 보다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이 확인되었다. 또한, 박물관이 먼저 관람객과 지역사회구성원에게 환대적인 자세를 취하고 박물관-관람객-지역사회구성원의 수평적 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애자일 조직환경을 도입해야 함이 나타났다. 아울러 박물관의 콘텐츠이자 리소스로서 지역사회와 지역사회구성원을 활용해야 함이 관찰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민성 함양 교육 마련 및 참여적 박물관에 적합한 평가도구의 개발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성으로서, 관람객-지역사회-박물관이 서로 간에 지속적인 공동학습(Co-Learing)을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모습이 실천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가 지니는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요소를 문헌연구에 대한 키워드 분석과 사례분석을 기반으로 도출하였다. 이는 국내 박물관들이 참여적 박물관의 모습을 시도할 때 참고할만한 요소들이 제시되었다는 의의를 지닌다. 둘째,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인 국내 박물관 담당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규명함으로써 이들의 입장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셋째, 국내 박물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현황을 살펴봄에 따라 국내 박물관들 스스로 현 위치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에서 확인한 변화와 실천을 위한 요인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실천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국내 박물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실천하고자 할 때 현재 자신들의 위치가 어디에 있으며, 앞으로 지향해야 할 요소와 방향성을 짐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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