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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민형 (검색결과 74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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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윤문섭,오재건,이재억,송위진,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1999 정책연구 Vol.- No.-
1997년말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 전반에 극심한 변화가 일고 있다. 우리 경제의 금융부문에서 시작된 외환위기는 실물경제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왔고 대량실업 사태를 초래하였다. 연구개발부문도 예외가 아니어서 연구개발 활동이 장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특수성을 감안한다해도 상당한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이 1998년 가을에 감지되었고, 이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요구되었다. 특히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통계 발표가 기타 경제통계지표처럼 시의성 있게 조사되고 발표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연구 개발부문의 구조조정 현황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던 것이다. 이에 부응하여 우리 연구소에서는 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한국과학재단과 협조하여 국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대학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개발부문의 구조조정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에는 설문조사와 병행하여 면담방식을 활용하였으며, 과거 조사자료도 함께 이용하였다. 특히 민간부문과 총량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nowcasting 기법을 이용하여 1998년도 연구 개발투자에 대한 예측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작업의 목적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연구개발부문이 외환위기라는 전례 없는 상황하에서 급격한 구조조정에 휩싸이게 되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이에 적절한 정책적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제2장에서 외환위기 이전까지 우리의 연구개발 활동과 연구개발집약도가 높은 지식기반산업에 대한 추이를 살펴보고, 제3장, 4장, 5장에서 각각 민간부문, 정부출연연구소 그리고 대학의 연구개발 활동의 구조조정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참고로 이 결과는 1998년 11월에 심포지움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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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유의선,안두현,변영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1 정책연구 Vol.- No.-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최근 과학기술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기반하여 창의적인 기초·원천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기반기술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 이러한 변화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으며 최첨단 기반기술의 확보가 생명과학의 근원적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반을 제공하므로써 생명과학 분야의 비약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 ○ 정부는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정책적 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풀뿌리 기초연구 확대 정책을 통해 기초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함. 그러나 다양한 기초연구의 기본 토대를 제공해 주는 기술인 기반기술은 대단히 부족한 상황임 ○ 최근 선진국들이 fundamental research 강화를 통해 과학적 발견을 선도하고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기술적 가치를 높여가는 전략적 방향에 비추어 볼 때 국가 기반기술력 확보는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적 요소임 ○ 본 연구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기반기술에 대한 개념과 역할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기반기술 수준과 관련 정책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핵심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과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방안들을 제시함 주요 연구방법○ 연구 인프라와 기반기술의 개념 및 역할 제시 - 연구 인프라 개념 속에서 기반기술의 분류, 기반기술의 개념, 지식흐름과 기반기술의 역할, 국가 R&D 시스템에서 기반기술의 역할 ○ 선진국의 기반기술 관련 정책 현황 분석 - 미국, 유럽, 일본의 기반기술 관련 연구 인프라 정책 및 공공연구기관의 역할 분석, 선진국들의 기반기술 관련 정책의 특징과 시사점 정리 ○ 우리나라 생명과학 기반기술 수준 및 환경 조사 분석 - 생명과학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반기술 수준 및 환경을 설문조사 분석 - 연구시설 및 장비, 정보 인프라, 분석기술, 연구 거점 연구기관 지원 등 연구 인프라 정책 형황 분석 ·국가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 및 추진방안 - 국가 기반기술시스템 구축 방향 - 핵심기반기술 도출 전략 및 추진 방법 - 기반기술 창출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 결론○ 급변하는 과학기술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국가 기반기술시스템 구축이 중요함 - 과학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 기반기술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을 과학기술정책의 핵심 아젠다로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함 ○ 국가기반기술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기반기술 역량 확보는 많은 과학기술적, 경제사회적 효과를 창출할 것임 - 최첨단 기반기술 확보를 통해 기초과학 및 기초연구성과의 획기적인 제고에 기여함 -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제고에 의한 노벨상 수상 및 신기술, 신산업 창출 등 다양한 과학적, 경제사회적 성과를 창출함 - 연구장비 설계 및 제작 기술, 서비스 역량 제고로 연구장비산업 발전 및 연구개발 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함 - 질병, 재난, 기후 환경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제고 및 기반을 확보함 정책제언○ 기반기술 확보를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주요 아젠다화 필요 ○ 핵심 기반기술 확보를위한 전략적 접근 필요 - 핵심기반기술 도출 추진 - 기초기반기술과 JUMP-UP을 위한 전략의 병행 추진 - 대형 인프라 기반기술과 소형 인프라 기반기술의 균형 추진 ○ 정책 추진 방안 - 기반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의 도임, 첨단 분석기술 및 분석장비 프로그램 추진 - 기반기술 중심의 거점 연구기관화 정책 추진 - 기반기술 중심의 연구 인프라 종합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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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혁신시스템의 전환 방향과 과제
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3 Issues & Policy Vol.- No.72
경제 성장률의 저하, 일자리 부족, 고령화 등 우리나라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돌파할 새로운 성장 전략의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제시, 그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개념의 모호성 등 창조경제를 둘러싼 혼란과 논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창조경제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재정리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국가혁신전략 변화 및 시스템 혁신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의 정의와 선진국 전략, 창조경제 핵심수단으로서의 국가혁신시스템 진단을 통하여 국가혁신시스템의 전환 방향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과제 1] 새로운 국가혁신시스템의 목표 설정과 재설계 [과제 2] 가치 창조 중심 혁신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적 접근 [과제 3] 창의적 혁신 촉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제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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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에 반영된 종교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기독교의 과제 : 오컬트 장르물을 중심으로
이민형 한국실천신학회 2023 신학과 실천 Vol.- No.86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반영하는 대중문화는 실존적 한계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의 공포에도 관심이 많다. 이는 호러물로 분류되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주로 드러 나는데, 이들은 종교와 연관된 주제뿐만 아니라, 한 사회의 시대적 상황, 그리고 인간 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신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중에 서도 초자연적 현상을 다루는 작품을 “오컬트 장르물”이라고 하는데, 이성적으로 납 득할 수 없는 사회적 현실을 악령과 같은 초현실적 존재의 활동에 비유하고, 이를 극 복하기 위한 인간 혹은 종교의 사투를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이후로 한국 의 대중문화계에 등장한 오컬트 장르의 드라마, 영화 등은 2014년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 이후 급격하게 높아진 사회적 불안과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 청년 실업 등으 로 인해 생겨난 청년세대의 불만을 대중적 서사로 풀어낸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작품들이 악이 주도하는 상황에 대한 저항의 수단으로 (제도) 종 교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가 사회적 배경이 아닌 한국에서 만들어진 대중 문화 작품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현대 한국 오컬트물에 등장하는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오컬트 영화와 드 라마에 등장하는 종교는 무엇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것이 등 장하게 된 사회적 배경과 종교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2015년 이 후 한국에서 제작된 오컬트 영화와 드라마를 텍스트 삼아 이에 등장하는 종교 및 종 교인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실천신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한다. 더불어 대중매체에 반영된 종교의 이미지가 결코 한국 사회의 시선과 무관하지 않음 을 고려하여, 오늘날의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해석과 대중이 기대 하는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살펴본 기독교에 대한 대중의 기대에 비교하여 한국 기독교의 과제는 무엇이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제안한다. Popular culture, which reflects many facets of humanity, is also interested in human fears in situations of existential limitation. This is often expressed through films and TV shows categorized as horror genre. This particular genre is regarded as the subject of theological study because it explores religious themes as well as contemporary situations and the understanding of humanity of a society. Among them, there are “occult genre films and TV shows” which deal with supernatural phenomena. These films and TV shows compare rationally incomprehensible social realities to the activities of supernatural beings such as evil spirits and depict human or religious struggles to overcome them. Occult films and TV shows, which has been appeared in the Korean popular culture scene since 2015, deliver narratives that express the social unrest that has risen sharply since the Sewol ferry disaster in 2014 as well as the dissatisfaction of the younger generation with the prolonged economic recession and youth unemployment. What is interesting is the choice of (institutional) religion as a means of resistance to the situation in these works. This is very unusual for popular cultural works produced in Korea, which is not a Christian society. What is the meaning of religion in contemporary Korean occult films and TV shows? What is the reality against which religion is depicted as a means of resistance? What are the social contexts and public expectations of religion led to the emergence of the occult works in which religion has an important role? From the practical theological perspectives, this study analyses and interprets occult films and TV shows produced in Korea since 2015 as texts to see how the images of religion and religious people are changing. Considering that the image of religion reflected in the mass media is by no means independent of Korean society’s gaze, this study examines the social roles of Christianity in Korean society and people’s expectation of Christianity. Finally, this paper suggests what the challenges of Christianity in Korean society are in relation to the public expectations of religion, and what the Korean church should do to fulfi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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