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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7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 논문집 Vol.10 No.-
본 연구는 한국 복지패널 1차부터 11차 자료를 사용하여, 근로가능가구를 대상으로 비근로 가구 비율을 측정하였다. 1990년대부터 이미 서구 사회는 개인의 고용률은 개선되는 상황에서 가구단위 비근로 가구의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서 정책적 학문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왔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비근로 가구의 비율이 증가한다는 현상은 몇몇 연구들에서 포착되었지만 비근로 가구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아직 비근로 가구의 규모 조차 파악이 안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Gregg Wadsworth이 개발한 ‘가구단위 고용의 분포 분해 방법’을 통해 비근로 가구 규모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의 실제 비근로 가구 비율은 예측된 비율보다 여전히 낮아서 저소득층에서 노동 극대화하고 있다는 주장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2006년과 2011년 사이의 실제 비근로 비율과 예측된 비근로 가구의 간극이 점차 좁혀 졌으며, 비근로 가구 비율을 가구 규모별로 측정한 결과 근로 가능 1인가구와 3인 가구의 경우 비근로 가구가 예측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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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지위 변화와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을 중심으로
안서연,조미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9 保健社會硏究 Vol.39 No.2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welfare transitions and health status, in particular, focusing on the self-assessed health and depressive symptoms, using the Korean Welfare Panel Study (2005-2017). Using a range of panel analysis methods, we show that the results from the previous studies on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welfare dynamics and depressive symptoms might be spurious. Rather, our results show that the entry and exit of welfare are likely to have a less influence on depressive symptoms, supporting the health selection hypothesis. Exit of welfare, on the other hand, indicates a significant improvement on self-assessed health status, thus partially supporting the social causation hypothesis.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12차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지위 변화가 건강상태(우울·주관적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의 경우 통계분석 방법을 엄격하게 할수록 수급지위 변화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사라짐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밝힌 수급지위 변화와 우울의 관계가 허위관계 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수급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집단과 계속 수급상태인 집단의 우울정도가 계속적인 비수급 집단보다 모든 모델에서 높게 나타나 수급진입이 우울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울정도가 높은 사람들이 수급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수급진입과 수급탈출의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밝혀져 ‘건강 선택설’ 이론이 지지되었다. 반면 주관적건강 상태의 경우, 모든 모델에서 수급에서 비수급으로 수급탈출 했을 때 유의미하게 건강상태가 향상된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 원인설’ 또한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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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조미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 논문집 Vol.6 No.-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에서 8차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여 기초보장 급여의 수급지위 변화가 개인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우울·주관적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통계분석 방법을 엄격하게 할수록 수급경험과 수급지위변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사라짐으로서 기존의 연구에서 밝힌 수급지위변동과 우울의 관계가 허위의 관계일수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수급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집단과 계속 수급상태인 집단의 우울정도가 계속적인 비수급 집단보다 모든 모델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수급진입과 수급탈출의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밝혀져 `건강선택설` 이론이 지지되었다. 반면 주관적건강의 경우, 모든 모델에서 수급에서 비수급으로 수급탈출 했을 때 유의미하게 건강상태가 향상된 것이 발견되어 `사회적 인과설` 또한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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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한국노동연구원 2017 노동정책연구 Vol.17 No.2
This study aims to estimate the impact of changes in working hours based on the household unit on inequality of household earnings over the last sixteen years. I use simulation methodology which is a combination of parametric and non-parametric procedures developed by Bourguignon, Ferreira, and Lustig (BFL) on Korea Labour and Income Panel Study data. Results show that polarisation of working hours at the individual and household levels have been observed since the late 1990s, indicating that workers with higher educational attainment and married couples in which both partners have more than high school education work longer than their counterparts. These changes in working hours based on the household unit were associated with greater inequality. 본 연구는 1999년과 2014년 사이의 가구원의 노동시간 변화와 가구 노동소득 불평등 변화에 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한국 노동패널 2차와 17차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Bourguignon, Ferreira & Lustig가 개발한 모의실험(simulat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고학력 집단의 개인 근로시간이 길어지는 경향과 고학력 부부의 합산 근로시간이 증가되고, 저학력 부부의 합산 근로시간이 감소되는 방향으로의 가구 근로시간의 양극화 경향이 포착되었다. 또한 가구원 각각의 근로시간 변화는 가구 노동소득 불평등을 약간 증가시킨 반면, 전체 가구원의 근로시간을 함께 변화시킬 경우, 노동소득 불평등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를 통해 가구단위 근로시간이 양극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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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이근우,권태근,김동연,An, Seoyeon,Lee, Keunwoo,Kwon, Taekeun,Kim, Dongyeon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지 Vol.20 No.2
An autoinjector allows a single use medical device serving for automatic intramuscular injection to deliver a dose of a particular emergency drug through an intuitive activation mechanism. By design and structure, autoinjectors are easy to use and are intended for self-administration by patients or untrained personnel. Depending on the number of drugs filled in the cartridge, autoinjectors are divided by one-chamber type and multi-chamber type. Most autoinjectors may have a special structure including spring-loading syringes and needle which is specially designed to ensure strength due to the necessity of penetration through layers of cloth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troduce the design technology of autoinjector of multi-chamber type that could be released into the two drugs sequentially. Additionally, we verified performance of the prototype developed by applying th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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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재원 부담 형평성 제고 방안 : 대안지표와 재원부담 주체의 다양화를 중심으로
안서연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2019 한국사회복지행정학 Vol.21 No.3
This study aim to improve matching grants system for Basic Old Age Pension(BOAP). Moon’s government was supposed to increase the amount of BOAP one time in 2018 and another time in 2021. The financial burden of local government will increase sharply. The proportion of matching central grants(40%~90%) is calculated based on “the rate of the elderly” and “the financial autonomy ratio”. The central government paying about 77% of the program's cost on average in 2018, giving a higher matching proportion to local government with rate of the elderly and lower level of the financial autonomy ratio. The organizat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Chapter 2 reviews the empirical literature and shows basic statistics related to BOAP. In Chapter 3, I explains data and analysis strategy. In Chapter 4, I analyse the distribution of “the rate of the elderly” and “the financial autonomy ratio” of 228 local governments during 2008 ~ 2017. In addition, I simulate three scenarios based on couterfactual assumption using alternative criteria such as the rate of BOAP among elderly. Finally, Chapter 5 will summarize the main findings and suggest policy improvement in middle and long term perspective. This study expects to be useful in making policy reform of matching grants for BO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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