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치료를 통한 빈곤아동의 공격성 해소

심지현 한국독서교육학연구회 2010 독서교육연구 Vol.- No.5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아동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문학치료 과정을 통해 내면에 억압되어 있 는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여 내면의 분노를 조절하여 자기를 통제하는 힘을 기르고, 공격성을 해 소함으로써 원만한 상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빈곤아동이 자기통제를 통해 바람직한 행동을 수행함으로써 공격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빈곤아동의 주도적-반응적 공격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인 S구에 소재한 부산여성 회 A아동상담센터에서 공부방에 오는 기초생활수급자 아동들로 5학년 5명과 6학년 4명을 대상으로 매회 90분 주 1회씩 추수상담을 포함하여 총 25회기를 실시하였다. 문학치료 과정을 통해한 아동들의 행동에서 공격성 해소 여부를 알기 위해 Kendall & Wilcox가 개발한 ‘자기-통제력 평정척도’와 Dodge와 Coie가 개발한 ‘반응적 공격성과 주도적 공격성에 대한 교사-평정 도구’를 가지고 아동들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사전ㆍ사후검사를 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심 리적인 특성과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 투사검사인 문장완성검사를 사전ㆍ사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본다면 문학치료프로그램을 통해 빈곤아동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여 표현함으로써 자기를 스스로 통제하여 분노의 감정을 즉각적인 행동으로 공격하지 않 고, 현재의 자기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공격성이 해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 대중소설의 문학사회학적 일고찰 -性을 소재로 한 작품 중심으로-

심지현 한국말글학회 2001 한국말글학 Vol.18 No.-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성격의 조절효과

심지현 중앙대학교 한국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 2014 역량개발학습연구 Vol.9 No.2

본 연구는 조직 내 무례함이라는 개념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함으로써 해당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보다 자세하게, 본 연구에서는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과 직무만족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정서적 민감성, 성실성과 호감성 등의 개인 성격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한 데이터는 22개의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가설 검증을 위해 338개의 응답결과를 분석하였다. 신뢰도와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과 위계적 다층회귀분석을 수행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조절변수인 개인의 성실성(conscientiousness)은 두 변수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성실할수록, 조직 내 무례함을 경험하더라도 직무만족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조직효율성 추구차원에서 조직 내 무례함에 대한 인적자원관리 차원의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조직 내 무례함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교육과 조직개발을 통한 HRD 차원의 접근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향후 보다 정밀한 조직 내 무례함 연구를 위해 이를 측정하기 위한 해당 지표의 현지화와 추가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effect of workplace incivility on job satisfaction. Also, this study explored the moderating effect of personality traits, neuroticism, conscientiousness and agreeablenes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22 companies in Korea and 338 survey results were used for analysis. Reliability, correlation tes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as conducted to test the hypotheses. As a result, a negative effect of workplace incivility on job satisfaction was found. Also, the moderating effect of personality trait, conscientiousness was found to be significa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place incivility and job satisfaction. The result implies the importance of managing workplace incivility in terms of organizational efficiency management. Additionally, there is a need to manage workplace incivility through HRD practices such as building respectful organizational culture and developing training programs. For future research, it is suggested to develop localized measurement for workplace incivility and to conduct further research with other organizational related variables.

천승세 소설 연구 -<낙월도>와 <신궁>을 중심으로-

심지현 한국말글학회 2003 한국말글학 Vol.20 No.-

김승옥 소설의 정신분석적 연구 - <생명연습>을 중심으로 -

심지현 한국말글학회 2008 한국말글학 Vol.25 No.-

직장 내 괴롭힘의 발전과정에 대한 연구 : 근거이론의 적용

심지현,박샘 한국기업경영학회 2022 기업경영연구 Vol.29 No.1

본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자, 목격자, 가해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경험을 근거 이론적 접근을 통해 정리·분석하였다. 직장 내 괴롭힘이 나타나는 상황과 배경, 구성원들의 경험과 대응, 괴롭힘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구성원들이 어떤 맥락적 상황과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30명을 심층면 담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근거 이론적 접근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주요개념, 범주를 구체화하고 패러다임 모형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직장 내 괴롭힘은 피해자뿐 아니라 이를 경험한 모든 구성원에게 일종의 감정적 스트레스로 작용 하게 되고, 이에 대한 감정적 방어기제를 통해 괴롭힘이 심화되고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대응 실패와 성과를 강조하는 문화, 독립적 업무 특성은 목격자와 가해자에게 괴롭힘의 당위성을 안겨준다. 위계적인 구조와 권력집중을 통해 지속된 괴롭힘으로 인해, 목격자와 가해자, 피해자는 괴롭힘에 무감각해지고 이는 조직의 일상으로 자리잡게 된다. 자료의 주요 범주를 연결하는 논리적인 연결구조인 핵심범주는 ‘직장 내 괴롭힘의 일상화’로 발견된다. 직장 내 괴롭힘의 경험은 연구참여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익숙해져나가는 과정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을 이를 경험하는 구성원의 대응 감정을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보았다는 것에 의의를 갖고, 향후 기업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인적, 맥락적 요인들의 작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바인더 수지 종류에 따른 도전성 페이스트의 물성 분석 및 Ag flake 부피 분율에 따른 기계적 특성 시뮬레이션 연구

심지현,윤현성,유성훈,박종수,전성민,배진석 한국복합재료학회 2022 Composites research Vol.35 No.2

본 연구에서는 공정적 간편함으로 전자 패키징 분야의 배선 및 자동차 업계, 전자 제품 등 광범위한 범위에 사용되고 있는 도전성 페이스트를 다양한 공정조건으로 제조한 후, 열적, 기계적, 전기적 특성을 분석 및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하여 최적의 도전성 페이스트 제조 공정 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우선 도전성 페이스트의 필수 구성 요소인 바인더 수지를 종류를 다양하게 설정하여 도전성 페이스트를 제조하였고, 열전도도, 인장강도 및 연신율 등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바인더 수지 중, 유연 에폭시 소재를 적용한 도전성 페이스트의 물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도전성 페이스의 물성 data base를 토대로 하여,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Ag flake 부피 분율이 60%일 때 가장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었다.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이 지식공유의도에 미치는 영향: 협력적 조직풍토 인식과 개인성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심지현,곽원준 한국자료분석학회 2014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6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erience of workplace incivility and the intention to share knowledge. Additionally, this study explores the moderating effect of collaborative climate and individual personality trai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Reliability tests,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s analysis were employed to investigate the research hypothe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erience of workplace incivility and the intention to share knowledge. Additionally, this study showed the moderating effect of collaborate climate and individual personality trait, conscientious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erience of workplace incivility and the intention to share knowledge. Implication for future research includes further development of workplace incivility measurement tools for Korean settings. In addition, providing orientation and training sessions about the concept of workplace incivility, and developing interventions for workplace incivility to prevent its prevalence in organizations are suggested for the practitioners. 본 연구는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이 조직 구성원의 지식공유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두 변수의 관계에 있어 협력적 조직풍토 인식과 개인성격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한 데이터는 22개의 국내기업에서 수집되었으며, 가설 검증을 위해 476개의 설문응답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조직 내 무례함의 경험, 지식공유의도, 협력적 조직문화 인식, 개인성격, 그리고 인구통계학적 설문문항을 포함하여 구성하였다. 신뢰도와, 상관관계, 확인적 요인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조직 내 무례함에 대한 경험과 지식공유의도 사이에는 부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으로, 조절변수인 개인의 성격 특질 중 성실성(conscientiousness)과 협력적 조직풍토에 대한 인식이 두 변수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조직 내 지식공유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내 무례함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향후 조직 내 무례함과 관련하여 국내정서와 현실을 반영한 지표의 개발이 요구되며, 추가적으로 조직 내 무례함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들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Alfalfa를 이용한 디젤오염토양의 phytoremediation

심지현,이준규,심상규,황경엽,장윤영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1999 지하수토양환경 Vol.4 No.2

식물을 이용하여 토양이나 지하수 등의 매질로부터 오염물을 제거하는 기술인 phytoremediation은 지난 몇 년간 확용잠재성이 높은 환경복원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조건을 모사한 그린하우스에서 이러한 phytoremediation에 의한 디젤로 오염된 토양의 정화효과를 조사하였다. 처리실험에 적합한 식물을 선정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디젤로 오염시킨 토양에서 증가에 따른 대상식물인 알팔파 옥수수, 피, 물피의 생장율 저하정도를 관측하여 내성이 강한 알팔파를 정화식물로 이용하였다. 디젤오염토양의 처리실험은 공기주입, 알팔파 파종, 공기주입과 알팔파 파종이 함께 적용된, PVC 파이프형태의 처리구에서 오염토양의 정화정도를 약 100일간 관측하였다. 칼럼 실험결과, 오염물의 제거속도에 기여하는 식물의 긍정적 효과가 관측되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토양내로 공기를 공급 하여줌으로써 Phytoremediation의 처리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가 있었다. 실험종료 후 각각의 처리구에서 토양 깊이별 미생물의 활성을 간접적으로 측정한 결과, 이러한 식물의 정화효과는 근권에 있는 토양미생물에게 유용한 뿌리 분비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미생물의 활발한 번식 및 분해활동을 유지시켜 오염물의 분해를 더욱 촉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In the past several years phytoremediation, defined as the use of plants for removing contaminants from media such as soils or water, has attracted a great deal of interest as a potentially useful remediation technology We attempted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phytoremediation of diesel-contaminated soils in a green house. Screening test for selecting an appropriate plant was performed by observing the harmful effects of diesel dosage on the growth of 4 plants. Alfalfa was selected as a potentially useful plant among corn and barnyard grasses due to its high tolerance to the toxicity of diesel in growth. Bioremediation of the artificial diesel-contaminated soil packed in the PVC columns(0.3m in diameter $\times$ 1m in length) with air supplied, alfalfa planted, and alfalfa and air supplied was investigated for 100 days. The results of the column test showed plant effects on enhancing the biodegradation of diesel in the contaminated soils compared to the control column which had no plant. Injecting air to the columns during phytoremediation also showed additional effects on the removal rate of diesel. Comparison of microbial activity in each test column showed a beneficial effect of plants in the soil remediation processes. This results can be explained microbial activity in rhizosphere is a crucial factor for removing diesel.

고용서비스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심지현,김혜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직업능력개발연구 Vol.17 No.1

High unemployment rates around the world has engendered active employment policies and employment services. However, employment service employees who support the policies and the services suffer from high levels of stress, potentially causing the deterioration of their servi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ay the foundations for further studies on how to improve the job performance of employment service employees by identifying the causes of stress. Additionally, we examined the support needs for employment service employees by verifying the control effect of ego-resilience as a personal characteristic. We conducted a survey among employment service employees in both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 and analyzed 110 survey responses. We verified the control effect of ego-resilience by conducting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well as by generating interacting variables. The result of the study shows that stress is a significant contributor to psychological exhaustion. We found out that the more stressful the job is, the higher the level of psychological exhaustion. Moreover, we identified the need to enhance job autonomy and compensation, as well as the need to devise plans to prevent psychological exhaustion among employment service employees. 세계적으로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정부 차원의 고용정책과 고용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은 높은 수준의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어, 이에 따른 고용서비스 품질 저하의 우려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들의 수행직무개선 연구의 기초로 삼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개인특성으로서 자아탄력성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여 향후 고용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한 시사점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민간과 공공의 고용서비스 종사자 대상으로 수집된 설문지 중 110부의 응답을 분석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고, 상호작용변수를 생성해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심리적 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심리적 소진을 높게 경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직무 자율성과 보상 부적절을 개선할 필요성이 확인되었으며,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의 대안발굴의 필요성이 도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