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現代 女性服飾의 변천 연구 : 1953년부터 1988년 까지를 중심으로

서희영 忠南大學校 1991 국내석사

홀리스틱 교육이론기반 대학교양 무용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검증 : 다중지능과 창의적 성향을 중심으로

서희영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박사

본 연구는 21세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홀리스틱 교육이론기반 대학교양 무용프로그램이 대학생의 다중지능과 창의적 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인재를 위한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위하여 다중지능의 하위요소와 창의적 성향의 하위 요소를 홀리스틱 이론기반 무용통합교육프로그램의 세부주제 활동들과 연계시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 of liberal dance program based on holistic education theory which aims to cultivate convergentinterdisciplinary talents in the 21st century on university students’multiple intelligence and creative tendencies. Thus, for integrated thinking and creative problem-solving ability of creative talents, this study developed an educational program by linking sub-factors of multiple intelligence and creative tendencies with activities of detailed themes of integrated dance education program based on holistic theory.

무용통합교육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초등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서희영 국민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의 총체적인 특징을 반영한 무용과 타교과목과의 접목을 구체화한 무용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기효능감과의 상관관계 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무용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적용의 가능성을 모색함은 물론, 나아가 초등무용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있다. 자기효능감의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된 무용통합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잠재가능성 발견 및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아동의 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영역의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대상으로는, 서울시에 위치한 K초등학교 3학년 2개의 정규 학급 아동 40명을 각각 실험집단 20명과 통제집단 20명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총 10회의 무용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의 각 회기의 시간은 40~50분으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에 자기효능감 측정을 위해 사용한 측정도구는 Hillman(1986)의 '아동의 자기효능감 검사도구'와 Crandall(1965)의 '지적 성취 책임감 질문지', Harter(1982)의 '지각된 능력검사도구'. Wheeler(1980), Ladd(1982)의 '동료 상호작용에 대한 자기효능감 척도', Perry(1986) 등의 자기효능감 척도를 참고로 하여 작성한 우희정(1993)의 '아동의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 처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이 무용통합교육프로그램 참여집단을 실험집단으로 설정하여, 무용통합프로그램의 실험처치가 시행되기 전의 사전검사와 무용통합프로그램이 시행된 후의 사후검사를 실시한 후 2(집단)×2(검사) 실험설계에 따른 이원변량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집단간의 차이를 검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와 선행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실험집단 내 사전-사후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지적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실험집단 내 사전-사후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사회·정서적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실험집단 내 사전-사후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신체적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0.1%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무용통합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기효능감의 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하위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로서, 무용통합프로그램의 자기효능감과의 관계를 구명하는 실증적 연구로 결론지을 수 있다. 이와같은 결론은 근본적인 예술교과목에 대한 관심과 변화는 물론, 학교 현장에서의 예술교육활동의 지속적 관심을 촉발시키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수업 과정 안에 무용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학교 교육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기의 필수적인 자기효능감의 형성은 아동의 운동 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가능케 하며, 나아가 미래의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실증적 무용통합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현장적용을 통한 다양한 대상에 따른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도법 개발관련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아울러 개발된 프로그램의 실질적 적용과 교육효과를 위해서는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의 무용교육의 행정적 현실화를 요청한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that had the overall characteristics of dance reflected and integrated dance into other subjects specifically, to provide objective and empirical data by reviewing its correlations with self-efficacy, and to search for the potential of developing and applying the program in the field. It also aimed to make a contribution to the activation of elementary dance education. Using the activities of a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developed based on the conceptual understanding of self-efficacy, a hypothesis was set that the program would exercise positive influences on children's discovering their potential and developing intellectual, social and emotional, and physical area, which made the subareas of self-efficacy.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40 students from two third-grade classes in K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Seoul. They were divided into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which each consisted of 20. The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was administe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 total ten sessions, each of which lasted for 40 to 50 minutes. Employed to measure the students' self-efficacy were the "Children's Self-Efficacy Inventory" by Hillman(1986), "Questionnaire of Intellectual Achievement and Responsibility" by Crandall(1965), "Inventory of Perceived Ability" by Harter(1982), "Inventory of Self-Efficacy for Peer Interactions" by Wheeler(1980) and Ladd(1982), and "Children's Self-Efficacy Scale" by Woo Hee-jeong(1993) based on the self-efficacy scale by Perry(1986). The group that participated in the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was chosen as the experimental group to test the effects of the treatment. A pretest was given before the treatment, and a posttest was given after the treatment. Using two-way ANOVA according to the 2(group)x2(test) factorial design with repeated measures on test, the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was tested.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and previous study,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irst, the pre- and post-test result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dicated tha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0.1% level in the intellectual area of the subareas of self-efficacy. Second, the pre- and post-test result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dicated tha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0.1% level in the social and emotional area of the subareas of self-efficacy. Third, the pre- and post-test result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dicated tha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0.1% level in the physical area of the subareas of self-efficacy. Those results support the hypothesis that the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would have positive impacts on the intellectual, social and emotional and physical subarea of children's self-efficacy. They also make the study as an empirical one that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a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and children's self-efficacy. Those conclusions have important implications that they can stimulate ongoing concern with the activities of arts education in school as well as interest in and changes to the fundamental arts subjects. They also imply that a program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can be integrated into the lecture process in school and used in a wide range. In particular, self-efficacy that makes an essential part of the childhood of lower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enables them to engage in creative expressive activities as well as in exercise and plays a critical role in their future activit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re should be follow-up researches into the development of programs and teaching methods according to diverse subject groups by developing and applying empirical programs of dance integration education. In addition, the schools and educational institutions should make dance education an administrative reality so that the developed programs can be practically applied and exert expected educational effects.

창의적 성격특성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 탐색

서희영 서강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 more important the creativity as a core competence, the more desirable members with creative characteristics are perceived, and examined whether the perception of self-creativity affects the perception of others' creative characteristics as per the prior research that even teachers who value creativity as educational goals actually find creative characteristics undesirable. Participating fulltime employees (N = 331) working in Korea assessed the importance of competencies, performance pressure, job autonomy and also completed a brief self-assessment of personal creativity and creative-mindset. A week after the first wave of survey, participants rated coworker characteristics for both creative indicative and contraindicative. Result indicated that employees in this study rated coworkers’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creativity as less desirable than those characteristics that are considered contraindicative, which confirms the previous studies. As a result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importance of creativity competence and performance pressure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members’ perception of creative characteristics, but self-creativity, job autonomy and creative growth mindset significantly predicted how desirable they rate creative characteristics. 본 연구에서는 교육목표로써 창의성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사들이 창의적 성격특성을 가진 학생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선행 연구 결과(Kettler et al., 2018)를 기반으로 직장 맥락에서 창의적 성격특성을 가진 구성원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조직 구성원이 창의성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창의적 성격특성을 가진 구성원을 바람직하게 평가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자신의 창의성 지각과 더불어 개인 특성으로 창의적 성장마인드셋 및 업무 맥락 변인(성과압력, 직무자율성)들이 창의적 성격특성에 대한 바람직성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선행 연구(Kettler et al., 2018)를 재현 및 확장하고자 하였다. 국내 소재 기업의 정규직 331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역량의 중요도 및 자기 창의성 지각을 포함한 개인 특성과 업무 맥락 특성을 1차로 측정하고, 일주일 후 창의적 성격특성 및 반창의적 성격특성에 대한 바람직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균차이 검증 결과, 창의적 성격특성보다 반창의적 성격특성을 유의하게 더 바람직하게 평가하는 결과를 보여 직장 맥락에서 선행 연구 결과를 재현하였다. 회귀 분석 결과, 창의성 역량 중요도와 성과압력은 창의적 성격특성에 대한 바람직성 평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자기 창의성 지각, 직무자율성 및 성장마인드셋은 창의적 성격특성에 대한 바람직성 평가 정도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분슬러지와 순환골재를 활용한 고유동 채움재의 특성에 관한 연구

서희영 忠南大學校 大學院 2022 국내석사

최근 도심지의 도로함몰 및 지반침하는 주로 하수관거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하수관거 손상의 주된 원인은 노후화로 인한 부식 및 균열, 뒤채움재의 다짐 불량, 밀실성 저하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하수관거 설치 연장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고유동 채움재의 개발 및 적용이 해결책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부순 모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석분슬러지가 발생하며, 현행법상 폐기물로 지정되어 있어 처리절차가 까다롭고 비용 부담이 높아 석분슬러지의 재활용을 위한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석분슬러지와 순환골재를 활용하여 환경문제 해결 및 자원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유동 채움재의 최적 배합설계를 도출하기 위하여 순환골재의 혼입에 따른 Flow, 블리딩 및 강도 시험 등을 통해 고유동 채움재의 물리·역학적 특성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 사용된 석분슬러지는 4.75mm(No.4)체 통과율 100%, 0.075mm(No.200)체 통과율 47.54% 등의 입도분석 및 소성지수 시험 결과 SC(점토질 모래, 점토 섞인 모래)로 나타났다. 사용된 석분슬러지의 최대건조밀도는 1.694g/cm3, 함수비는 39.67%로 나타났으며, 석분슬러지의 경우 생산되는 재료 및 외부 환경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 배합 전에 함수비를 필히 확인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석분슬러지와 순환골재를 활용한 채움재의 배합은 사전의 실험을 근거로 W/B를 400%로 설정하고, 순환골재 첨가율 50%까지 혼입하였다. 순환골재의 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Flow 값 및 블리딩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Plain에 비해 최대 16.5%, 0.28% 감소하였다. 목표로 하는 고유동 채움재의 블리딩률은 3.0% 미만을 모두 만족하였으나, Flow 값은 첨가율 40%까지 200mm 이상을 만족하였다. 3. 순환골재의 혼입이 증가할수록 재령 7일과 재령 28일의 단위용적질량 및 압축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모든 배합에서 ACI 229R에서 제시하고 있는 재령 7일의 초기강도(0.3MPa 이상)와 재령 28일의 재굴착을 위한 강도(1.4MPa 이하)를 모두 만족하였다. 이는 순환골재가 석분슬러지보다 밀도가 크고 흡수율이 높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4. 석분슬러지와 순환골재를 활용한 고유동 채움재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순환골재를 첨가율 40%까지 혼입·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유동 채움재에 순환골재를 혼입할 경우 소요강도 발현을 위한 시멘트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폐콘크리트 순환골재의 유효재활용이 증대됨에 따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poor performance of old sewers is causing sinkholes and ground subsidence in urban areas. The deteriorated sewers have corrosion, cracks, poor-compacted backfill, and worsened compactness. Considering the trend that the extension of sewer installation has been increased every year,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high-flowable filling materials could be one of the solutions for this situation. Crushed-Stone sludge is generated during the process of making crushed sand. It is designated as waste under the current law, forcing it to go through a complicated procedure with high cost. This situation leads to the development of a technique for recycling Crushed-Stone sludge. This study evaluates the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high-flowable filling material through flow, bleeding, and durability tests according to the mixing of a recycled aggregate to derive an optimal blending design of high-flowable filling material. This material can satisfy the social needs of solving environmental problems and recycling by using Crushed-Stone sludge and the recycled aggregate.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Crushed-Stone sludge used in this study had a 100% transmission coefficient with a 4.75mm(No. 4) sieve and 47.54% with a 0.075mm(No. 200) sieve featuring SC(clay, sand, clay-sand mixes) from the plasticity index test and grain size analysis. The maximum dry density of the Crushed-Stone sludge was 1.694g/cm3, and the water content ratio was 39.67%. It is necessary to check the water contents before mixing because it varies depending on the material and external environmental conditions. 2. The W/B was set to 400% based on the prior experiment for blending the Crushed-Stone sludge and recycled aggregate to get filling material, and the recycled aggregate was added up to 50%. As the amount of the recycled aggregate increased, the flow value and bleeding rate tended to decrease with a maximum decrease of 16.5% and 0.28% compared to the plain. The target bleeding rate satisfied less than 3.0% for high-flowable filling material, but the flow value satisfied more than 200mm up to 40% of the addition ratio. 3. As the mixing of the recycled aggregate increased, the unit volume mass and compression strength of the concrete ages 7 and 28 days tended to be improved. In all combinations, the initial strength (0.3MPa or more) of the 7th day of concrete age and the strength for re-excavation (1.4MPa or less) suggested by ACI 229R were satisfied. It indicates that the recycled aggregate is denser and has a higher absorption rate than the Crushed-Stone sludge. 4. A comprehensive analysis of high-flowable filling materials using Crushed-Stone sludge and recycled aggregates suggests that it would be appropriate to blend and use recycled aggregate up to 40% of the addition rate. Additionally, mixing the recycled aggregate with high-flowable filling materials can reduce the amount of cement to realize the required strength. More economic efficiency would be secured by effectively recycling recycled aggregates from waste concrete.

일본인 아동 학습자를 위한 한국 언어·문화 통합교육 방안 연구 : 소학교 교사 요구 분석을 중심으로

서희영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2015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eaching methods in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in order to implement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as a part of international understanding education at Japanese elementary schools more effectively. Improving the competency to understand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with regard to international understanding education, will play an important role to truly understand Korea and develop human resources in this age of globalization. Therefore, this study is designed to research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for Japanese elementary school learners as per the following discussion points. 1) Understanding current situation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at Japanese elementary schools with regard to international understanding education of Japanese public education 2) Understand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learning under the foreign language education 3) Conducting needs analysis of Japanese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presenting effectiv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based on it This study consists of the following chapters in order to research effective teaching methods in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which will be able to contribute to the promotion of understanding Korea for Japanes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hapter 1, the purpose of the study, review of literature on international understanding education in Japan,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and a selection of topics on Korean language and culture were discussed. Then I presented a general orientation from the point of the scope and methodology of the study. In Chapter 2, I discussed the current situation of international understanding education in Japan, the current situation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in Japanese elementary schools, and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Next, I classified the contents of activities for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ducation in the elementary school subjects. In Chapter 3,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needs survey for selection of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opics, I selected the contents of integrative education and discussed implication of these needs. In Chapter 4, I presented yearly units and hours of the teaching method in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tegrative education for Japanese public elementary school learners. I also showed a syllabus and a sample of teaching plans with topics which were preferred by the 6th grade teachers. In Chapter 5, I summarized the study and discusse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limitation.

수지상 리튬 생성 반응에 미치는 전해질 농도의 영향

서희영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In the present work, we report that the effects of electrolyte concentration on the electrode/electrolyte interface reactions for the improvement of a rechargeable lithium battery using lithium metal as a negative electrode. The electrochemical Li redox reactions on Ni were dependent on electrolyte concentration. The Coulombic efficiency and the cycleability for the reactions were greatly improved in the high-concentration solutions. In addition, TEM and SEM results indicate that the sahpe of dendrites and the composition of SEI on them were dependent on electrolyte concentration. Although the mechanism for the electrolyte-concentration effect is still unclear, the results in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the ion-solvent interactions would be an important factor that determines the ability of superior SEI formation on dendritic lithium.

가족구조의 시대변화에 따른 청소년-조부모의 친밀도와 노인부양 의식에 관한 연구

서희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가족구조의 시대변화에 따른 청소년과 조부모사이의 친밀도와 노인부양의식에 대하여 조사하는 연구이다. 노인부양의 부담을 가지고 있는 가족구성원 중 청소년을 중심으로 조부모와의 친밀도 및 부양의식을 조사 연구하여 변화된 사회의식을 노인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위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연구의 방법으로는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한 문헌 연구와 인천광역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분석을 병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차이에서는 어머니 교육정도 차이, 가족 이야기 시간 차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 교육정도의 차이에서 여학생들의 어머니 교육정도가 남학생들의 어머니 교육정도 보다 학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학생들의 어머니 교육정도는 대학교가 40.6%, 고등학교 51.1%, 대학원 이상이 7.8%이였고, 남학생들의 어머니 교육정도는 대학교 36.6%, 고등학교 55.1%, 대학원 이상 3.1%였다. 또한 가족 이야기 시간 차이에서는 여학생의 경우 1시간 이상이 51.3%로 제일 많았고, 다음 30분 미만 16.0%, 30분~1시간이 6.7%인 반면에, 남학생은 30분~1시간이 34.7%로 제일 많았고, 다음이 1시간 이상 30.3%, 30분 미만 28.3%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가족간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많았다. 둘째, 연구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친밀도의 차이에서는 본인과 친조부모의 관계에 의한 친밀도 차이, 어머니와 외조부모의 관계에 의한 친밀도 차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친조부모의 관계에 의한 친밀도에서는 본인과 친조부모의 관계에서 매우친밀이 30.7%로 제일 많았으며, 보통이다의 경우가 29.3%, 친밀하다가 26.7%, 잘 모르겠다가 7.8%, 친밀하지 않다가 5.6% 순 이었고, 어머니와 외조부모의 관계에 의한 친밀도는 어머니와 외조부모의 관계에서 사이가 좋으시다가 72.7%로 제일 많았으며, 보통이다의 경우가 25.8%, 사이가 좋지 않다가 1.1%, 사이가 아주 나쁘다가 0.4% 순 이었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인 부양의지의 차이에서는 가족 간 이야기 시간에 따른 노인 부양의지의 차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 간의 이야기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부양의지가 높아져 함께 산다가 30분 미만의 경우 39.5%로 제일 낮았으나 30분~1시간 60.4%, 1시간 이상 63.4%로 가족 간의 이야기 시간 증가에 따라 부양의지도 높아졌으며, 함께 안산다의 경우는 이야기 시간이 거의 없다에서 6.7%로 제일 높았다. 넷째, 연구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의 차이에서는 15개 문항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른이 된다는 가정에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 15개 문항에 대한 5점 척도 조사 분석에서는, 여학생이 4.53±0.74로 남학생 4.28±0.64보다 높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는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의 차이에서는 성별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가정 경제적 수준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가족 이야기 시간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에서는 여학생이 4.53±0.44로 남학생 4.28±0.54보다 노인 부양의식이 높게 나타났고, 가정 경제적 수준에 따라서는 경제적 수준이 좋을수록 부양의식이 높아져 경제적 수준이 낮은 못산다 군은 4.22±0.69로 제일 낮았으며, 보통 군에서는 4.36±0.52, 잘 사는 편이다 군은 4.59±0.44로 나타났으며, 가족 이야기 시간에 따라서는 1시간 이상 군이 4.55±0.43으로 제일 높았고 30~1시간, 30분 미만, 거의 안함 순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연구 대상자의 친밀도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의 차이에서는 아버지와 친조부모의 사이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어머니와 친조부모의 사이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본인과 친조부모의 사이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친가 조부모와 만남정도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아버지와 외조부모의 사이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어머니와 외조부모의 사이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본인과 외조부모의 사이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연구 대상자의 친밀도와 노인 부양의식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학생과 친, 외조부모에 관한 상관관계분석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친조부모 관계가 좋을수록 학생과 친조부모와 관계도 좋아지고, 친가 조부모 만남 정도에서는 만남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학생과 친조부모와 관계도 좋아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학생과 외조부모의 사이, 아버지, 어머니 친조부모, 외조부모사이 또한 좋을수록 노인부양의식 관계도 좋아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의 변화에 의한 가족 구조의 변화에 따른 가족 간의 친밀도 및 부양의식이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과거 우리 사회는 전통적 유교 사회였고 기성세대는 부모 봉양이 자신들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여기고 살아왔는데 가족구조의 해체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부양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은 정부와 가족이 함께 돌봐야할 시점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가족구조의 해체는 가족 간의 유대감마저 멀게 느껴질 수 있음으로 가족은 조부모님에 대한 친밀감에서 노인부양의식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질 것이다. 따라서, 국가 및 사회에서는 첫째, 청소년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교육, 문화, 요리, 체험등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로 인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청소년과의 친밀한 유대를 통하여 관계가 좋아지면 청소년이 성장하여 부모를 부양함에 있어 친밀감에 부양의식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다. 둘째, 청소년과 친, 외가 조부모님의 돌봄 서비스를 통한 자원봉사 시스템을 마련하여 인증 받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는 청소년의 봉사정신을 높이기 위해 헌혈, 장애인 봉사활동,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은 어디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부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어려서부터 익숙하고 자연스럽도록 본인의 조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아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조부모님과 유대감이 형성되고 어른 공경과 가르침 등에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봉사시간을 인증 받을 수 있고 노인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청소년과 부모, 또는 청소년과 조부모와 함께하는 바우처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현재 청소년, 부모, 조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고 경제적 부담이 이를 더 활성화 시키지 못하는 장애요인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복지정책을 확대하여 청소년과 함께하는 바우처로 여행, 공연, 영화감상, 체육시설이용, 캠핑 등 다양한 바우처 사용기관을 지정하여 청소년과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조성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국가에서 마련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바우처와 봉사 마일리지 적립제를 만들어 연계 활용된다면 적극적인 참여로 자연스럽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학령저하 현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청소년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 및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그러면 청소년들이 추후 어른이 되어 노인을 부양해야 되는 시점에 책임감 있는 부양의 의무를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has researched intimacy between adolescents and grandparents and the awareness of supporting senior citizens. It has examined the intimacy and the awareness of supporting focused on adolescents among family members who have burden of supporting the elderly and intends to offer basic data to reflect changed social awareness on welfare policy for the elderly. As a study methods to achieve this goal, literature research focused on preceding research and empirical analysis through the survey aimed at adolescent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have been conducted simultaneously. The results above imply the changes of family intimacy and awareness of supporting with the changes of family structures - 86 - according to the stream of times and the changes of time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the suggestions are as follows. The society of the past was traditionally a Confucian society and the older generation considered supporting parents as a natural duty and right, but in the present society when a family structure is very rapidly dissolving, adolescents with the burden of supporting the elderly should be cared with the government and a family. The family destruction can make bond among family members worse and family should raise responsibility for the awareness of supporting a grandparent through intimacy. Therefore, first, the nation and society should develop the programs of education, experience, culture with a adolescent and a parent. This is because the time to spend with adolescents and parents is decreasing due to the current entrance examination system. Whe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adolescents through the close bond between adolescents and parents gets better, the intimacy will positively influence the awareness of supporting their parents as they are growing up. Second, the policy is necessary to obtain certification of volunteer system through care service for adolescent, paternal·maternal grandparents. This because adolescents are doing various volunteer works including blood donation, volunteer for the disabled, clean-up to enhance their service spirit but they have concerns and burden with where to do volunteer work. This can be resolved with the certification of spending time with their own grandparent in that it is beneficial to - 87 - building a bond with a grandparent and respect for the elderly and other lessons. This, it is considered as effective in that adolescents can obtain certification of volunteer time and feel familiar and intimate with the elderly. Third, a voucher of spending time between adolescents and grandparents is necessary. Currently, there are few programs between adolescents and parents or grandparents and there exists economic burden, which it is a barrier to activation. Therefore, the nation should establish the social bases by expanding welfare policies including a voucher with adolescents for travel, performance, movie, use of sports facility, camping and agency designation for use of voucher, leading to building intimacy. Also, the society will have natural atmosphere of living together with the liaison between voucher and volunteer and accumulation system of volunteer mileage. Korean is becoming a super-aged society owing to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A lot of efforts and policies are necessary to build intimacy between adolescents and family. Then, as adolescents become adults when they should support the elderly, they will do duty of support.

고성 분지 일대의 지형 특성

서희영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is study identifies the distinct features of topographical environment shown in Goseong Basin which is adjacent to the South Sea in the perspective of structural geomorphology and trie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topographical development from the weathering conditions and change of climate according to the difference of rocks that have been formed at the structural movement system identified here. This study was accomplished by the fieldwork, the reference and analysis of geographical maps·current diagrams·satellite images·digital elevation materials and grain-size analysis. Goseong Basin is shown to have the lineation of many directions has been clearly reflected. Around the basin, the large or small valleys reflecting the lineation of northwest west-southeast east direction, north northwest-south southeast direction, north northeast-southwest west direction, south-north direction, northwest-southeast direction, northeast east-southwest west direction and east-west direction have been developed. Due to these lineation factors, the basin contours and the valleys of nearby mountainous districts show the appearance of being marked off. These demarcations on the straight line reflect the fact that the development of Goseong Basin has the appearance of being developed as the exogenous process has acted upon along the fracture created by the endogenous process. Various forms of rocks are distributed at the Goseong Basin area. While the Gyeongsang stratum sedimentary rocks forming up most of Goseong Basin collapses as the appearance of creating debris at the surface part of the earth, it does not show the appearance of deep-seated alteration. The granodiorite has gone through a deep-seated alteration to enable development of low-relief colline zones such as Wolchi Hill and wide valleys such as Jangjwachoen. The andesite which is a type of volcanic rock shows the appearance of being durable to weathering for the most part, and the weathered state of the volcanic rocks in the research area is at a level of creating the weathering layer of barren state. Meanwhile, the weathering condition appearing in different ways depending on the rock has influence on both the quantity and characteristics of the substances forming up the sedimentary topography appearing even restrictively at the seashore of Goseong Basin area. That is because most of the substances supplied to the seashore of Goseong basin area are the substances weathered at the nearby mountainous regions. The background area of seashore is consisted of sedimentary rocks for the most part while the sedimentary topography with high debris and particulate matter contents is shown by small scale. In the perspective of climatic geomorphology, in Goseong Basin area, various topographic features such as the talus, iron·manganese accumulation layer, etc appear ; they can be formed under cold and damp periglacial environment. Also, the clay layer (mud layer) assumed to have formed due to the last change of sea level is shown over the bed rock inside the basin. This means that it is a good area for identifying how the influence of climate changes on the topographical development has been reflected in relation to the quaternary sea level change. 본 연구는 남해안에 인접한 고성 분지에서 나타나는 지형 환경의 특색을 구조지형학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석의 차이에 따른 풍화 양상과 제4기의 기후변화가 지형발달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취지의 본 연구는 야외 답사, 지형도 및 지질도·조류도·위성영상·수치고도자료(DEM)의 참조 및 분석, 그리고 입도 분석 등을 수행하면서 이루어졌다. 고성 분지에는 여러 방향의 선구조가 뚜렷하게 반영되어 있는데, 특히 북서서-남동동 방향, 북북서-남남동 방향, 북북동-남서서 방향, 남-북 방향, 북서-남동 방향, 북동동-남서서 방향, 동-서 방향 등의 선구조가 잘 나타난다. 이와 같은 지형의 선구조적 특색은 거시적 분지의 윤곽, 산지의 배열, 직선상의 곡지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직선상의 선구조적 특색은 고성 분지의 지형발달이 내적 작용에 의해 생성된 단열을 따라 외적 작용이 작용하면서 발달된 모습임을 반영하는 것이다. 고성 분지 일대에는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 분포하는 기반암은 다양한 풍화양상을 나타내며, 기반암의 풍화 양상에 따라 외적 작용에 의한 지형 발달의 특색도 매우 다양하다. 고성 분지의 대부분을 이루는 경상계 퇴적암은 지표면에서는 암설을 생성하는 모습으로 와해되지만, 지표 아래에서는 풍화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따라 기반암이 경상계 퇴적암인 지역에서는 대체로 심층 풍화된 모습보다는 표층 풍화된 풍화 양상을 보인다. 반면에 기반암이 화강섬록암을 이루는 지역에서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암석 산체를 이루고 있거나, 심층 풍화되어 저기복 구릉을 이루는 경우의 양면적 풍화 양상을 나타낸다. 연구지역 내에서 화강암의 심층 풍화 속성을 잘 드러내는 예로써 월치고개 일대의 저기복 구릉들이나 상대적으로 넓은 곡지가 발달하고 있는 장좌천 골짜기가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기반암이 화산암인 안산암 지역에서는 기반암이 풍화에 강하게 저항하여 암석 산체를 이루고 지표면에는 흙이 덮여 있는 곳일지라도 박토상태인 곳이 대부분이다. 즉, 기반암이 화산암인 지역에서는 대체로 얇은 표층 풍화 수준의 풍화가 진전되고 있다. 이와 같이 암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풍화 양상은 고성 분지 일대의 만입부와 곶에서 나타나는 지형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우선 만입부에는 소규모의 해안 퇴적 지형이 발달하고 있는데, 만입부의 배후지역인 고성 분지가 대부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해안 퇴적물들은 대부분 미립물질과 암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에 곶을 이루며 외해에 면해 있는 지역의 해안 지형은 대체로 기반암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파식대와 해식애를 이루고 있다. 퇴적암 지역의 해안에는 상대적으로 퇴적암의 층리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평적인 파식대가 단을 이루어 나타나며, 비교적 수직에 가깝게 가파른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화강암 지역의 해안에는 수평절리와 수직절리에 의해 구획된 모습의 암괴들이 파식대 위에 산재해 있으며, 파식대의 표면은 직선상으로 발달한 수직절리를 따라서 풍화·침식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해안의 배후에는 지표상에 약간 두꺼운 풍화물이 토양화 과정에 있으며, 교목류와 초본류에 의해 피복된 사면이 나타난다. 해수의 영향을 받는 곳에서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상부 사면과 구별된다. 또한 암괴나 사면에서 기반암이 노출된 부분에서는 타포니가 발달해 있기도 한다. 화산암 지역의 해안에는 소량의 미립물질 퇴적물과 울퉁불퉁한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기후지형학적 관점에서 볼 때, 고성 분지에는 한랭 습윤한 주빙하 환경에서 형성될 수 있는 테일러스나 철분·망간 집적층 등 다양한 지형요소가 나타난다. 또한 제4기 해수면 변동에 따라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토층(뻘층)이 분지 내부 충적층의 하부에 존재하고 있다.

나딩스의 배려 윤리에 관한 연구 : 배려 개념을 중심으로

서희영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오늘날 배려 윤리는 이미 윤리학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여전히 도덕 교육의 현장에서 배려는 가치 덕목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나딩스의 배려 개념과 배려 윤리에 대한 고찰을 통해, 도덕 교육에서 배려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추구하고 배려의 도덕성이 중요시 되는 도덕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나딩스의 배려 개념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기초하여 나딩스의 배려 윤리에 대해 탐구하려 한다. 제2장에서는 콜버그의 인지 도덕 발달 이론과 길리건의 배려의 도덕성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나딩스의 배려 윤리로 발전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파악하고, 제3장에서는 나딩스의 배려 개념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배려의 기본 요소와 배려 윤리의 특징인 관계로서의 배려 윤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4장에서는 자연적 배려와 윤리적 배려로 설명되는 나딩스의 배려 윤리에 대해 알아보고, 제5장 결론에서는 고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덕 교육에서 배려 윤리의 긍정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나딩스의 배려는 배려 받는 사람을 위해 행동으로 헌신하고 적절한 시간 동안 배려 받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며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려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배려자는 ‘전념’과 ‘동기의 전치’를 통해, 피배려자는 ‘수용’, ‘인정’, ‘반응’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배려를 위해 기여하며 이렇듯 상호성이 충족되어야 진정한 배려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딩스의 배려 윤리는 상호 간의 관계가 중시되는 관계의 윤리이다.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감정과 충동으로 나타나는 자연적 배려가 기본이 되어, 어떠한 갈등 상황에서 해야만 하는 당위나 의무감이 생길 때 의식적으로 윤리적 배려를 하게 된다. 이러한 배려는 윤리적 이상을 통해 강화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덕 교육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 나딩스의 배려 윤리는 그동안 도덕 교육에서 인지 도덕 발달 이론과 덕 교육이 근간을 이루고 있음으로 인해 개개인의 덕목과 규범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 간의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새로운 윤리학적 접근을 제시한다. 지나치게 개인화되고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져가는 요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나딩스의 배려 개념과 배려 윤리는 덕목과 규범 중심이었던 도덕 교육과 소통이 필요한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