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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혼의 연애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 40대를 중심으로

        류영란 성결대학교 프라임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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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40대 중년 비혼 남녀가 경험한 이성과의 만남 즉 연애경험을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탐색함으로써 40대 중년 비혼 연애경험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40대 비혼 남녀의 연애경험은 무엇인가? 40대 비혼 남녀 연애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40대 비혼자로 현재 법적으로 혼인 상태가 아니며, 사실혼 관계에 있지 않으며, 과거 결혼한 경험이 전혀 없는 40대 남녀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방법으로 비확률적 표집 방법인 편의적 표집 방법과 눈덩이 표집 방법을 함께 활용하여 여자 4명과 남자4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심층면담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심층 면담하여 수집된 내용은 사전 동의 후 모두 녹음하고 전사하여 문자 텍스트로 변환 작업 후 분석이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 참여자의 개별적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가장 적합한 Giorgi(1985)가 제안한 기술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4단계의 분석과정을 통해 수행되었다.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판단중지(epoche)를 통해 연구자의 지식이나 선 경험, 선입견 등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현상학적 환원의 자세로 임하였다. 또한 자료 분석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분석 과정에는 연구자 외에 교육심리 및 상담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질적 연구 자료를 분석했던 경험이 있는 전문가 2인이 함께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8명의 연구 참여자들로부터 총 257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으며, 도출된 의미단위들 중에서 반복되거나 전체적인 구조를 형성하는 맥락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의미단위들은 제외하였다. 257개의 의미단위들은 Giorgi의 연구방법에 따라 학문적 용어로 변형시키는 작업을 거치면서 40대 비혼의 연애경험의 의미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95개의 중심의미, 18개의 드러난 주제, 5개의 본질적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질적 주제로 도출 된 <신중한 시작>, <까다로운 연애 상대 선택>, <함께 하는 즐거움>, <피할 수 없는 이별>, <혼자인 삶도 나쁘지 않다> 에 따른 하위 드러난 주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본질적 주제인 <신중한 시작>은 ‘이제, 이성과의 만남이 쉬운 나이는 아니다’, ‘그래도, 만난다면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다’, 연애관계가 되려면’, ‘공감대의 형성이 중요’ 으로 총4개의 드러난 주제로 구분하였다. 두 번째 본질적주제인 <까다로운 연애 상대 선택>은 ‘언제든 연애 할 준비는 되어 있다’, ‘포기하기 어려운 연애 상대의 외모’, ‘연하의 상대를 선호’, ‘능력 없는 사람은 원하지 않음’으로 총4개의 드러난 주제로 구분하였다. 세 번째 본질적주제인 <함께 하는 즐거움>은 ‘성숙한 사람들끼리 누리는 소통의 즐거움’,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기쁨’, ‘서로를 지지해 주는 힘이 됨’으로 총3개의 드러난 주제로 구분하였다. 네 번째 본질적주제인 <피할 수 없는 이별>은 ‘헤어짐은 피할 수 없는 연애의 과정’, ‘나이가 들어도 주변의 개입으로 인해 헤어지기도 함’, ‘헤어짐도 쉽게 받아들이게 됨’으로 총3개의 드러난 주제로 구분하였다. 다섯 번째 본질적주제인<혼자인 삶도 나쁘지 않다>는 ‘연애에 필사적으로 매달릴 필요 없다는 입장’, ‘혼자만의 삶이 주는 즐거움’,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 ‘연애와 동거는 긍정적, 하지만 결혼은 부정적 입장 고수'로 총4개의 드러난 주제로 구분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 내린 40대 비혼자의 연애경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 내릴 수 있다. 첫째, 40대 중년 비혼자에게 연애는 결혼이라는 목적에 대한 수단이 아닌, 이들의 연애는 그 자체가 목적일 것 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를 확인해 보면, 40대 중년 비혼자들에게 연애는 자신의 삶의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써 보아야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이 모두 연애를 목적으로 삼기보다는, 여전히 혼자의 삶이 좋지만 일상 속에서 심리적 교류와 공감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요인의 하나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40대 중년의 비혼들은 결혼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연애를 통해 관계맺음으로 얻을 수 있는 지지와 힘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 40대 비혼 중년의 연애 또한 연애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유지하고 지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 되었다.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20-30대 청년기의 연애와 40대 중년기 이후 연애에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20대-30대 청년기의 연애가 물리적 접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짜릿한 연애를 추구했다면 40대 중년기 연애는 심리적 접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연애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애경험 과정 그 자체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거나 추구하는 것 등 이성과의 친밀함을 나누고자하는 것은 결혼을 한 사람이든 비혼이든 남녀노소 구분하여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님을 미루어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년기 시작인 40대만 대상으로 하였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중년기는 40세에서 65세 사이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 연구 대상을 40대로 한정한 것은 50대 이후에는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비혼자가 많았고, 연애경험이 현재로부터 지나치게 오래 되었거나 현재 연애 중인 사례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결과는 40대를 중심으로 비혼의 연애경험을 연구하는 것만 아니라 전체 중년기의 연애경험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도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중년기 비혼자의 연애경험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기독교의 중국선교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중국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전략

        류영란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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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선교를 하며 있어서 우선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하여야 한다. 우리가 중국을 선교하려면 먼저 그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들의 문화, 역사, 사상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특히 그들의 기독교 역사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정탐꾼을 보내어 적을 먼저 알았던 것 처럼 중국을 선교하려면 그들이 어떠한지 정확히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잘 알지 못하고 의욕과 열정만 앞선다면 시행 착오만 할 뿐이다. 중국은 유구한 문화와 역사와 함께 오랜 기독교의 역사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특히 사도시대부터 시작하여 기독교가 전파되고 여러번 문이 막히고 열리고 엇갈리면서도 계속하여 선교사들이 사역을 하다가 1949년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고 중화인민 공화국을 선포한 이래 모든 선교사들은 추방당하고 종교는 탄압을 받고 교회의 문은 꽁꽁 얼어붙었다. 전중국 대륙은 암흑과 찬 바람속에서 지내였다. 그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한국의 극동방송을 바로 중국이 공산화되는 1949년에 세워주셔서 그 복음의 멧세지를 중국 대륙을 향하여 전파를 통하여 쏘아서 많은 영혼들이 그 무서운 어둠과 추위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고 신앙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1979년 개혁개방과 함께 교회의 문이 열리고 많은 선교사들이 열심히 선교하여 오늘은 1949년 당시의 성도수의 100배나 되는 결실을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셨다. 중국은 지금 공산당의 위망이 약할 대로 약하여 졌고, 인민들은 삶의 지주가 무너져 방황을 하고 있다. 이 사람들의 마음이 비여있어 신앙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좋은 시기에 하루 빨리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더욱 열심과 지혜가 필요하다. 다시 또 한번 특별히 중국의 실정에 맏게 선교를 효과적으로 하여야 한다. 중국은 어두운 선교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어떤 학자들은 중국 처럼 세계에서 선교의 효과가 낮은 나라는 없다고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중국을 21세기에 중국을 복음화 시키고 또한 중국을 세계의 복음화의 주역으로 쓰시고저 선택하셨다고 나는 믿는다. 그리하여 그 문화혁명의 폭풍속에서 모든 이색적인 것들을 다 쓸어 버리여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중국선교를 하며 있어서 삼자교회와 가정교회의 이 두가지 모두가 중국의 복음화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좋은 틀임을 알고 어느 하나를 배척하거나 선호가거나 하지 말고 함께 세계복음화의 동역자로서 형제로서 책임감 있게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교를 하며 있어서 중국 교회의 자생력을 키워주는데 더욱 힘을 몰부어 21세기의 선교의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 이제 20년후의 복음화된 중국의 그 땅과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그 중국의 일군들을 다시한번 그려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겸손히 기도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논문을 마친다.

      • 요한복음의 로고스 기독론 연구 : 요한복음 1장 1-18절을 중심으로

        류영란 호남신학대학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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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로고스의 선재성 요한 복음의 저자는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태초'에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이 '태초에'란 단어를 '맨 처음', '모든 것을 시작하기 전'이란 뜻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것은 창세기 1:1에 나온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이 구절 때문이다. 문자적으로는 동일한 낱말들이지만 문맥에서 표현하고 있는 의미는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창세기 1:1의 태초는 천지를 창조한 시발점을 의미함이 명백하다. 시간의 시작 즉 시간 역시 창조 속에 포함됨으로 공간과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물의 창조와 함께 시간의 처음의 창조를 명확히 드러낸다. 요한복음서 기자가 만일 창세기 1:1의 '태초에'를 생각지 않았다면 "태초에"로 그 글을 시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창세기 1장에서 신의 말이 명사로 언급되지 않았을지라도 창조는 "신의 말했다."에 의해 역시 신의 말로 소급될 것이다. 구약성서에서 신의 말은 발언되면서 곧 사건을 일으키는 그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말이다. 신의 말은 무시간적인 의미내용의 총체개념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일어나는 부름이며 시간적 사건인데 창조자와 주의 계시로서 시간적 사건이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1의 로고스는 구약성서에 의해 이해될 수 없다. 이 로고스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그 때 그 때의 사건이 아니다. 태초부터 신과 함께 있는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의 로고스는 창세 이전에 있었다. 로고스는 시간 속에 존재하게 된 세계의 일부가 아니다. 말씀은 영원의 일부이며 시간과 세계가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존재했다. 요한의 이러한 사상은 신학에서 전문적인 명칭을 가지고 있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선재로 알려진 사상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로고스에게 선재란 의미를 부여할 때 만물보다 먼저 창조되었다는 의미는 선재가 아니다. 로고스에게 한 때 무의 존재상태가 있었고 그 후 그 무에서 유의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상대적 선재가 아니고 영원히 항존하는 절대적 의미의 선재이다. 나. 로고스가 하나님과 동등됨 요한복음 1:1은 헬라어 '에이미(ε?μι)‘ 동사의 3인칭 단수 미완료형인 '엔(□ν)이 포함된 3개의 문장으로 되어 있다. 첫 문장은 우리가 살펴보았듯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즉 말씀이신 예수님의 선재성과 영원성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그리고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란 둘째 문장은 예수께서는 성부 하나님과는 별개의 독립된 존재이나 하나님과 동질성을 지니셨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다'란 셋째 문장은 예수께서 본질상 하나님이시란 사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로고스의 인격성이다. 밀러(Ed. L. Miller)는 "하나님과 로고스의 관계의 본질을 두 인격들 사이에 친교(Communion)를 강조하는 전치사 πρ?? 에 의해 제시되어 있다."고 한다. 요한이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라고 선언한 것은 그의 로고스가 성육 이전에 우주의 원리나 하나님의 사상으로서 무인격 이었다가 성육 이후에 인격을 취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다. 성육 이전에 그는 인격자로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이다. 다. 창조의 중재자이며 구세주로서의 로고스 요한복음서를 기록한 복음서의 기자가 당시 헬라사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로고스'란 개념을 수용하였다. 이 제한된 로고스라는 인식을 바로잡아 이 '로고스'가 바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서 중요한 신적 속성을 보여주는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이 로고스가 하나님과 영원 전부터 함께 계시고 하나님과 동등된 인격을 가지신 동일한 분이면서 성자로서의 위격을 지니신 분으로 하나님의 창조 역사에 관여하고 계시다. 그것은 요한복음 1:1에 이 □ν은 '에이미(ε?μι)'의 미완료 시제로서 지속을 나타내는 것이며 로고스의 영원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요한복음서 기자는 창세기에 서술된 '태초'를 넘어선 신비로운 시점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리스도-말씀(Christ-Word)의 실재(existence)는 인간 인식의 한계를 넘어선 곳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시간 이전의 한 시점이 아니다. 그보다는 시간 이전, 이후, 그리고 그것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시간을 통해 펼쳐지는 경이롭고 초월적인 실체(reality)이다. '태초에'라는 구절로 요한은 그리스도가 창조시에 계셨으며, '새 창조(new creation)를 가능케 하시는 분임을 말하고 있다. 이 '예수가 누구인가'는 '그가 무엇을 행하셨는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그리스도-말씀은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만물을 지으신 자이다(1:3). 예수의 이야기는 인간의 재창조를 가능하게 한 분에 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그로 말미암아 만물이 지은 바 된 바로 그 분의 이야기다. 구속(redemption)과 창조(creation)는 하나님의 개별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행위이다. 창조는 구속의 시작이며, 구속은 창조의 계속이다. 그러므로 이 연속성은 그리스도-말씀이 창조와 구속의 중심이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다. 요한은 그가 말하려 하는 이야기 속에서 예수는 창조시에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였고, 지금도 한 인간의 모습으로 그 사역을 계속

      • 표준 중국어 성모 中 설음에 대한 한국인의 발음 양상

        류영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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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sidering that the precise pronunciation should be the foremost step for the purpose of smooth communication, a strict teaching of pronunciation occupies the most crucial position in the education of Chinese. The study of this thesis analyzes the errors through hearing and perception experiments on the lingual sounds, among others of the Chinese initials, in order for the Korean students to learn Chinese in a correct way, and compare and analyze the substantial differences in the pronunciations of the native and Korean speakers, according to the methodology of experimental phonetics. The outcome is as in the following. First, as a result of hearing experiment, Korean learners show a relatively low rate of hearing alveolar sounds and palatal sounds, and in addition, have a high tendency to perceive alveolar sounds as palatal sounds. This result implies that Korean consonants, /t∫/, /t∫^(h)/, and /s/, have influence upon their recognition of the Chinese phones. However, contrary to the prediction, the rate of hearing retroflex sounds is pretty high, which means that they are conspicuous because they do not exist in the Korean sound system. In this regard, teaching the pronunciation of retroflex sounds is frequently offered, but alveolar and palatal sounds interfere with Korean consonants and moreover, the teaching of these sounds have rarely been provided. Second, in the perception experiment, the Korean learners cannot distinguish or produce correct phones of /z/, /c/, /s/ and /j/, /q/, /x/. What is worse, in the case of alveolar sounds, they were pronounced mixed up with retroflex consonants. Besides, in the case of retroflex sounds, in order to produce the rolled-up sounds, they are strongly inclined to pronounce them as two syllables, /~er/, or add /~l/. These are all due to the influence of the mother tongue, Korean, and it is necessary to educate the distinction between the consonant pronunciations of the two languages. Third, based on the aforementioned outcome, the following consequence was begotten. First of all, the native speakers pronounce the alveolar and palatal sounds longer than the retroflex sounds, whereas the Korean speakers pronounce the retroflex sounds the longest, by which they gave an extra emphasis on those phones. As a result, the friction time of the retroflex sounds was similar in length in both the Korean learners and the Chinese speakers. In the meantime, the native speakers display a clear-cut friction time in producing the alveolar sounds, but the Korean speakers hardly show this friction time. If there is any friction shown, the duration for the Korean learners is much shorter than that of the native speakers. These results reveal a vivid difference in the pronunciations of the two groups of speakers. When it comes to the formant values, the formant values of vowels are irrelevant to the lingual sounds. That is, a following vowel, /a/, was differently pronounced due to the opening degree of mouth. In the case of /e/, the tongue position of the native speakers was anterior and superior to that of the Korean speakers. The case of /i/ showed the biggest difference. Namely, the native speakers tell the alveolar finals from the retroflex finals, whereas the Korean speakers tend to pronounce the retroflex finals as the alveolar finals. As a last point, in the case of /u/, there was some difference in roundness between the native and Korean speaker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educationally meaningful in that they not only present what should be emphasized in teaching the Korean learners of Chinese lingual sounds, but they provide the revising points toward the effective guideline of teaching pronunciation. Furthermore, they are expected to be useful in giving the exact and concrete education of Chinese pronunciation to the Korean learners of Chinese so that they can produce the Chinese sounds as they are.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발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발음지도는 중국어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어를 배우려는 한국인 학생들이 중국어를 올바르게 발음할 수 있도록 중국어 성모 중 설음을 중심으로 청취와 인지실험을 통해 오류를 분석해 보고, 그것의 실질적인 차이를 모국어 화자와 한국인 화자의 발음을 실험음성학적으로 비교 ·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취실험결과 한국의 학습자들은 중국어 설음 중 설첨전음(舌尖前音)과 설면음(舌面音)의 청취율이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설첨전음을 설면음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어 자음 /ㅈ/, /ㅊ/, /ㅅ/의 영향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설첨후음(捲舌音)에 대한 청취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한국어에 없는 음으로서 청취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설첨후음에 대한 발음교육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설첨전음과 설면음은 한국어 자음의 영향을 많이 받고 발음교육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인지실험결과에서 한국인 학습자들은 설첨전음과 설면음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z/ ·/c/ · /s/와 /j/ · /q/ ·/x/로 혼용하여 발음하였고, 또한 설천전음의 경우에는 권설음과 혼용하여 발음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설첨후음은 혀 말음소리를 내기위해 이음절 /~er/로 발음하거나 /~l/을 붙여 발음하는 양상이 강하였다. 이것들은 모두 모국어인 한국어의 영향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발음상의 차이를 잘 인식시켜 교육시켜야 한다. 셋째,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음향실험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모국어 화자는 설첨전음과 설면음을 설첨후음 보다 길게 발음하는 반면, 한국인 화자들은 설첨후음을 가장 길게 발음함으로서 매우 강조하여 발음하였다. 그 결과 설첨후음의 마찰시간은 모국어 화자와 비슷하였다. 그리고 모국어 화자에게서는 설첨전음의 마찰시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한국인 화자에게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한국인 화자들의 마찰시간은 모국어 화자들 보다 확실히 짧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로서 발음상의 차이가 뚜렷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포먼트 값을 보면, 모음별 포먼트 값은 설음에 관계없이 후행모음 /a/는 모국어화자와 개구도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모음/e/에 있어서는 모국어화자들의 혀 위치가 한국인 화자보다 앞쪽이면서 높았다. 그리고 모음/i/는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데 모국어 화자의 경우에는 설첨운모와 권설운모를 명확히 구분하여 발음하는데 반해, 한국인 화자의 경우에는 권설운모를 설첨운모로 발음하는 양상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모음/u/에 있어서는 모국어화자와 원순성에서 약간의 차이가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한국인 중국어 학습자의 설음의 발음교육 시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을 제시해 주었을 뿐 아니라, 효과적인 발음교육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발음 학습에 개선점을 제공한다는 교육적인 의의를 가진다. 또한 앞으로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정확하고 구체적인 발음지도에 활용되어 중국어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보다 중국어다운 중국어를 발음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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