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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중 한국일러스아트학회 2018 조형미디어학 Vol.21 No.4
The unique and intangible symbols of the region play an important role in politics, local economy and cultu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tatus of the symbols used in Jeollanam-do, city hall, and county offic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ymbols used in Jeollanam-do, city hall and county office. As for the method of research, what is the symbol of 'Jeollanam-do' local government that pursues prior research and differentiation? What kinds of symbols are selected in the local government of Jeollanam-do administrative district and are the order and notation of the order consistent? We have studied whether the approach of the symbol is easy on the homepage of 'Jeollanam-do Local Government'.As a result of the research, it was found that the current symbols used for the recognition and diversification of the local symbol are sure to have the identity and value of the real area, and the efforts to find more symbols and the related research are needed. 지역의 고유한 유, 무형 상징물은 정치, 지역 경제, 문화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청과 관할 시, 군청에서 사용하는 상징물의 현황 분석을 통해 전라남도청 및 시, 군청 홈페이지에 표기된 상징물에 대한 내용을 고찰 하였다. 연구방법 으로는, 선행 연구 조사와 차별화를 추구하는‘전라남도’지자체의 상징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전라남도 행정구 역’지자체에 선정된 상징물은 어떤 종류가 있고 나열 순서와 표기법은 일관성이 있는가?‘전라남도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상징물의 접근은 쉽게 되어 있는가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지역 상징물에 대한 인식과 다양화를 위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상징물이 진정한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상징물을 더 찾는 노력과 이와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브리엘 타르드와 21세기 사회이론 : 정동, 페이션시, 어셈블리지 개념을 중심으로
김홍중 한국사회학회 2022 韓國社會學 Vol.56 No.1
이 연구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망각되었다가 21세기에 본격적으로 재발견되고 있는 가브리엘 타르드의 사회이론을 다음 세 관점을 중심으로 탐구하려는 시도다. 첫째, 정동의 관점. 타르드는 사회를 유기체나 구조가 아닌 모방 방사(네트워크)의 총체로 보았다. 이때 모방을 통해 전달되는 것을 타르드는 믿음과 욕망이라 부른다. 믿음과 욕망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흐르고, 변형되고, 전달되는 일종의 정동적 에너지로서, 타르드가 주창한 ‘간(間)-심리학’의 핵심을 이룬다. 둘째, 페이션시의 관점. 모방 이론을 ‘최면’과 ‘몽유’에 대한 당대의 심리학적 연구에 바탕을 두고 발전시킨 결과, 타르드의 사회적 주체는 타자의 암시와 영향에 노출된 ‘몽유병자’, 즉 수동적 존재에 비유되고 있다. 타르드는 이 원초적 수동성이 어떻게 창조적 행위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탐구함으로써, 근대 사회과학을 특징짓는 ‘행위자적 편향’을 넘어서, 겪는 존재의 잠재적 힘에 대한 이론적 관점(페이션시의 관점)을 표명한다. 마지막으로 어셈블리지의 관점. 타르드는 라이프니츠의 모나돌로지를 수용하지만 예정 조화와 닫힌 모나드라는 라이프니츠의 관점을 버리고, 서로 상호침투하면서 서로를 소유하는 역동적 모나드 개념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타르드의 모나드는 라이프니츠의 단순한 실체로서의 모나드가 아닌 복합체로 형상화되며, 사회는 이런 복합체들이 연합하고, 연결되고, 소유하고, 침투하는 공간으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타르드는 미시/거시, 자연/사회, 개인/집단과 같은 이분법을 넘어서는 어셈블리지의 관점을 구체화한다. 타르드 사회이론은 이를 통해서 근대 사회학의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한 포스트휴먼 사회학의 가능성을 열었다.
캐릭터의 이미지 형태와 도형의 심리유형 관계연구 -원, 삼각형, 사각형 중심으로-
김홍중 한국일러스아트학회 2017 조형미디어학 Vol.20 No.4
Today, the use of characters in the development and diversification of mass media is getting more and more. Characters play an important role in leading stories in novels, films, and animations. Also, the character 's image characteristics are intended to convey the story or theme to the audience or the consumer. Efforts should be made to increase the utilization of such characters. This study is a study to make the discourse of design about character 's form and image more diverse with the figure psychology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orphological image of the character with the geometrical psychological system and analyze whether the character 's character and the interpretation of the design are derived equally. And suggests a design method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of the morphological system. To do this, we examine the precedents and literature of the symbol, figure psychology field, and compare the character shape with the setting of the existing character design by applying the figure psychology theory system. 오늘날 매스 미디어의 발달과 다양화 속에서 캐릭터의 활용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캐릭터는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캐릭터의 이미지적 특성은 관객 또는 소비자에게 이야기 또는 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진다. 이런 캐릭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도형 심리학 체계로 캐릭터의 형태와 이미지에 대한 디자인 담론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캐릭터의 형태 이미지를 도형 심리학 체계로 분석하고 캐릭터의 성격과 디자인의 해석이 동일하게 도출되고 있는지 분석한다. 그리고 도형 심리 체계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징, 도형 심리분야의 선행 연구와 문헌을 고찰하고 캐릭터 형상에 도형 심리 이론 체계를 적용해서 기존에 제작된 캐릭터 디자인의 설정과 비교 연구 하였다.
경합적 PR 모델: 담론이론에 기초한 PR의 비판적 재개념화
김홍중,이종혁 한국광고PR실학회 2022 광고PR실학연구 Vol.15 No.4
조화론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쌍방향 균형 커뮤니케이션의 연구 패러다임은 20세기 말부터 PR 학계를 지배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패러다임은 지나치게 규범적이고 PR 이면에 존재하는 권력의 문제를 간과하며, 조직 수준의 기능적 측면에 PR 연구를 제한시킨다는 비판을 받는다. 사회과학의 분과 학문으로서 PR학은 학문적 성숙을 위해 패러다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조직과 같은 메조 수준만이 아닌 거시적 수준에서 PR의 정치⋅사회적 역할과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루만의 성찰적 연구방법론을 바탕에 두고 라클라우와 무페의 담론이론과 경합적 민주주의에 기초하여 PR의 거시적 위상을 고찰하고 하이브리드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PR 모델을 탐색하고자 했다. 이로부터 포스트-진실 시대의 특성에 부합하는 현실주의적 PR 모델로서 조직과 공중이 각기 담론의 생산, 변형, 수용 등을 통해 경합함과 동시에 행위자의 정체성 및 담론의 메타 장과 영향을 주고 받는 ‘경합적 PR 모델’을 제안하였다. 사회와 행위자들의 역사적 구성을 자각하려는 노력은 PR에 대한 기존의 인식론적 한계를 극복하는 집단적 성찰의 일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金洪仲 호남대학교 2000 호남대학교 학술논문집 Vol.21 No.1
人生歷程中有關「情」者, 主要有愛情, 親情, 友情, 諸此有情的世界, 將我們有限的人生予以永遠的生機和無窮的希望. 不像愛情的專一, 親情的血統爲主, 友情世界透過感應與媒介, 可成爲生死之交. 禮記. 學記云:「獨學而無友, 則孤陋而寡聞; 燕朋, 逆其師; 燕벽, 廢其學.」又「故安其學而親其師, 樂其友而信其道.」儒家文化的特色之一爲友道的生成, 是爲扶持德牲修養. 本文擧論語的語錄, 對於師友交遊, 着中深討道義之友. 有關師友同倫的問題, 筆者認爲師友可包含於同一倫常之內, 卽視爲朋友倫. 父子關係爲天倫, 其以原初的情感爲基礎, 因此, 孟子說:「父子之間不責善, 責善則離, 離則不詳莫大焉.」(離婁十九) 師弟之間以道義的傳承及講習做爲要諦, 不能與父子之間的倫常對比, 所謂「一日爲師, 終生爲父」或「君師父一體」的槪念, 似有倫理上的混淆. 當然, 見體記學記的「凡學之道, 嚴師爲難, 師嚴然後道尊, 道尊然後民知敬學」, 又「雖招於天子, 無北面.」等語, 老師的地位崇古無比. 師友同倫層次上切入觀之, 孔子與其弟子的交談, 絶無權威或長輩的姿態壓服弟子, 他們師弟之間唯有互相折衷道義, 禮節上以師弟之禮相待, 本質上還是不脫離平等. 所以「以文會友, 以友輔仁.」皆加適用於師友交遊, 如此, 不但可敎學相長, 亦能修養德性而達道. 孔子重視師道,「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述而)「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爲政) 溫故與知新竝行, 卽學而不厭, 誨人不倦的敎育精神. 孔子而有敎無類, 默而識之, 知行合一, 言行一致, 一以貫之, 强調實踐等理念, 以身敎原則敎育弟子, 怪不得弟子有三千, 其中身通六藝者有七十二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