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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출액에 따른 토양 중 비소 함량과 생물학적 유효도 비교

        고우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47

        본 연구는 토양 중 비소의 생물학적 유효도 측정법 정립을 위한 적절한 추출액을 제안하기 위해 Wenzel et al. (2001)법을 이용한 토양 중 비소의 형태별 함량과 9가지의 추출액(distilled water, 0.01M Ca(NO3)2, 0.1M HCl, 0.2M C6H8O7, 0.43M HNO3, 0.43M CH3COOH, 0.5M KH2PO4, 1M HCl, 1M NH4NO3)을 이용한 단일추출법을 통해 쌀의 비소함량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토양 중 비소가 작물로의 흡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pH, 유기물 함량, 치환성 양이온 함량)과의 관계식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국내 폐광산(명봉광산, 서성광산, 탄천광산) 인근 농경지에서 벼 수확기에 토양과 쌀을 함께 채취하였다. 사용된 시료는 총 30점으로 쌀은 10분도 백미로 도정한 후 총함량을 분석하였다. 연속추출법으로 분석한 토양 중 비소의 형태별 함량은 비특이적 흡착태 2.86%, 특이적 흡착태 7.28%, 비결정형 철/알루미늄 수산화물태 33.65%, 철/ 알루미늄 수산화물태 13.50%, 황화물/잔류태 42.72%이었다. 단일추출법으로 추출한 추출액별 토양 중 비소 함량과 쌀의 비소함량간의 상관관계는 distilled water > 0.01M Ca(NO3)2 > 0.43M CH3COOH > 0.1M HCl > 0.5M KH2PO4 > 1M NH4NO3 > 0.2M C6H8O7 > 0.43M HNO3 > 1M HCl > Aqua regia 순이었다. 추출액별 비소의 생물농축계수는 0.01M Ca(NO3)2 > 1M NH4NO3 > distilled water > 0.43M CH3COOH > 0.1M HCl > 0.43M HNO3 > 0.2M C6H8O7 > 0.5M KH2PO4> 1M HCl > Agua regia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추출액별 분배계수는 0.01M Ca(NO3)2 > 1M NH4NO3 > distilled water > 0.43M CH3COOH > 0.1M HCl > 0.43M HNO3 > 0.2M C6H8O7 > 0.5M KH2PO4 > 1M HCl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쌀의 비소 함량과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간의 상관에서는 치환성 칼륨이 양의 상관을 나타내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추출액별 토양의 비소 함량과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비소의 총함량과 치환성 칼륨, 유기물 함량과는 양의 상관을 나타냈고, 치환성 나트륨과 마그네슘과는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 따라서 추출액 중 쌀의 비소함량과 상관성이 높고, 생물농축계수가 높으며 추출액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0.01M Ca(NO3)2를 이용한 단일추출방법이 토양 중 비소의 생물학적 유효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 살바토레 샤리노(Salvatore Sciarrino)의 <피아노 소나타 1번>(1976) 연주 분석 및 해석적 고찰

        고우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631

        This dissertation analyzes Italian composer Salvatore Sciarrino’s <Piano Sonata No.1> and presents the interpretation of performance upon the analysis. Piano Sonata No.1, one of Sciarrino’s earliest works, reflects the composer’s unique world of music which emphasizes the notion of sound while being associated with the piano repertoires of previous periods such as those by Liszt or Debussy. Sciarrino, who showed a keen interest in the act of listening among various concepts related to music, identified the process of composition, performance, and listening as an organic correlation and a process of constructing the sound structure. In this way, Sciarrino’s work presents to the listener a comprehensive way of thinking toward music, and hence requires new approaches for performers as well. The process of constructing the sound structure in the actual duration of listening has an inseparable relationship with the musical structure of the work, and the performance is the actual means by which the listener can physiologically experience the sound structure. Hence, in order for the audience to recognize the sound structure, the performer must experience it first. The question, therefore, remains for performers on how to play and interpret the music to reveal the musical attitude of Sciarrino and his emphasis on listening. This study examined Sciarrino’s Piano Sonata No. 1 and approached the work in a multi-faceted manner suited to the proper interpretation of the music. In order to understand Sciarrino’s musical stance, the study investigated his life, thoughts on music, and the concept of ‘Figure’ suggested by Sciarrino. The study also examined his piano works by time period, not only Piano Sonata No.1, to understand the course of his work. Based on the findings, Piano Sonata No.1 was analyzed in Chapter III. First, figures were classified into main and subsidiary figures, and second, the work was divided into three sections for analytical purposes of the study. Finally, in response to the conception of the ‘Figure’, the study examined Sciarrino’s work under the notions of the ‘Windowed Form,’ ‘Accumulation,’ ‘Multiplication,’ and the ‘Little Bang.’ Based on the analysis, Chapter IV investigated Piano Sonata No.1 in terms of tempo, dynamics, and articulation. There are no temporal instructions for the work, and hence performers play the music to different durations and tempo settings. In this sense, the temporal aspect, such as the overall tempo, and how fast a particular figure is played or how long a rest or a fermata is, are deciding factors that reveal the thoughts of the performer. Dynamics, unlike tempo, is described in detail in Piano Sonata No. 1 from a wide-ranging pppp-ffff. The change of dynamics varies from part to part but is largely divided into the more gradual ‘dynamic change by Accumulation’ and the drastic ‘dynamic change by the Windowed Form’ which creates change through sharp contrasts. In other words, depending on the context, the performer can progress through gradual dynamic change or express abrupt interruptions and breaks, and control the overall flow of the music through such interpretations. Finally, the sound dimension which Sciarrino cared about deeply is finely controlled through pedaling and phrasing. In this Sonata where several figures appear repeatedly and are played dozens of times, the structure of the repetitions and its realization is manifested through the pedaling and phrasing, based on the interpretation of individual performers. Depending on how the music is divided in regards to pedaling and phrasing, the temporal experience of the listener may differ greatly. Therefore, this paper analyzed how the pedaling and phrasing of musicians differed in each part, and based on the analysis, suggested appropriate ways of phrasing. In Sciarrino’s music, performers are important agents as interpreters and the first realizers of the work, not merely those who deliver the work. Sciarrino placed special emphasis on the process of listening because he focused on the process of how music is delivered to the audience through the performer rather than the process of how music is notated as scores by the hands of the composer. Modern music has not only changed the concept of musical work but also has influenced the notions of performance and listening. Today’s musicians are required to understand the main premise and factors of a piece, and to deliver these well to the audience. This paper not only discussed Sciarrino as a composer and his works but considered the aspects of performance and how the act of listening relies on performance. It is hoped that Sciarrino’s work would be more widely discussed and that this study would provide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in performance of modern music. 본 논문은 이탈리아 작곡가 살바토레 샤리노(1947~)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의 작품 분석과 연주 해석에 관한 연구다. 〈피아노 소나타 1번〉은 샤리노의 초기작품 중 하나로, 샤리노의 음악 중에서도 특별히 리스트나 드뷔시 등 이전 시대의 피아노 레퍼토리와 일부 맞닿아 있으면서도 음향을 중시하는 샤리노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음악을 둘러싼 여러 개념 중에서도 청취에 깊은 관심을 보인 샤리노는 작곡-연주-청취에 이르는 과정을 유기적인 상호연관관계이자 소리구조가 구축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았다. 음악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제시하는 샤리노의 음악은 연주자에게도 새로운 접근을 요한다. 청자가 물리적 시간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소리구조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은 ‘작품’의 음악적 구조와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을 것이며, 작품을 소리화하는 ‘연주’는 청자가 소리구조를 생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실질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주자는 단순한 작품의 ‘전달자’가 아니라 해석자이자 실현자로서 어떻게 이 곡을 연주하고 해석해야 청취자에게 작곡가의 음악적 태도를 잘 드러낼 수 있는가라는 과제가 남게 된다. 샤리노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연구 주제로 삼은 본고는 이 곡의 적절한 연주해석을 위해 다각적인 시선으로 작품에 접근한다. 먼저 II장에서는 샤리노의 고유한 음악적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생애와 음악관, 그가 새롭게 주장한 ‘피겨’ 개념, 피아노 작품들을 살펴본다. III장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1번〉을 분석적 시각으로 접근한다. 첫째로는 작품에 주로 사용되는 음형들을 주요 음형과 부수적 음형으로 분류하고, 둘째로는 작품을 거시적 관점에서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살펴보며, 셋째로는 피겨 개념에 입각해 샤리노의 음악을 ‘윈도우 형태’ ‘축적 과정’ ‘증식 과정’ ‘리틀 뱅’까지 총 네 가지 용어로 다시 한 번 살펴본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연주 해석의 전제로 삼은 뒤, IV장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1번〉을 템포, 다이내믹, 그리고 아티큘레이션이라는 세 관점에서 바라본다. 이 작품에는 시간적 측면에 대한 지시어가 쓰여 있지 않으며, 연주자마다 전체 연주 길이 및 세부적인 템포 설정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 작품의 연주에서 전체적인 템포를 어떻게 잡을 것이냐부터 특정 음형을 어느 정도의 빠르기로 연주하는가, 쉼표나 페르마타 등을 어느 정도의 길이로 연주하는가 등 시간적 측면은 연주자가 이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내주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다. 다이내믹은 템포와 달리 〈피아노 소나타 1번〉에 매우 섬세하게 기보된 요소로, 샤리노는 ppppp—ffff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다이내믹을 정교하게 사용했다. 다이내믹의 변화 양상은 부분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축적 과정에 의한 점진적인 다이내믹 변화’와 ‘윈도우 형태에 의한 급작스러운 다이내믹 변화’로 크게 양분된다. 즉 연속적인 다이내믹 변화를 구현할 것인지, 다이내믹을 통한 중단과 단절을 표현할 것인지가 맥락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이러한 다이내믹 해석을 통해 곡의 전체 흐름과 완급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샤리노가 중시한 음향적 차원은 아티큘레이션 중에서도 페달링과 프레이징에 따라서 미세하게 조율된다. 몇 종류의 음형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그것을 수십차례 반복하는 이〈피아노 소나타 1번〉의 연주에서, 각자의 해석에 따라 그 반복을 구조화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구현해내는 것은 페달링과 프레이징의 영역이다. 어느 정도의 길이로 페달링과 프레이징을 묶고 나눌 것인지에 따라 이 작품을 청취하는 시간적 경험이 매우 달라지기에, 본고에서 필자는 각 부분에 따라 연주자들의 페달링과 프레이징이 어떻게 상이하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부분마다의 적절한 프레이징을 제시하였다. 앞서 언급한바 음악을 작곡-연주-청취의 유기적 관계로 이해한 샤리노의 관점은 연주자에게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준다. 음악의 해석자로서 연주자에게는 작품의 구조와 핵심요소를 깊이 파악하고 이를 청중에게 잘 들려줄 것이 요청되는 것이다. 필자는 샤리노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연구함으로써 샤리노라는 작곡가와 그 작품을 살펴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연주와 그에 깊게 의존하는 청취라는 측면을 더욱 다층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샤리노의 작품들이 더욱 활발하게 다루어지고, 더 나아가 현대음악 연주에 관한 후속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국과 일본이 체결한 FTA에서의 SPS 규범 비교연구

        고우리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SPS협정 관련 주요 사항을 한일 양국 차원에서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제2장에서는 한국의 SPS조치 현황과 농식품 무역을 간단하게 분석하고, 한국의 WTO SPS조치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SPS조치와 농업분야 무역자유화의 관계를 고찰하기 위해 주요 FTA 체결 이후 농식품 수입구조 변화를 분석하였다. 제3장에서는 한일의 농식품 분야 정책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는 향후 한일 FTA 협상 혹은 한국의 CPTPP 가입을 염두에 둔 연구로 볼 수 있다. 먼저, 한국과 일본의 FTA 관세양허 구조를 분석하고, 일본의 농식품 개혁개방정책을 살펴보았다. 이어 독자들의 참고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농식품 협상전략과 SPS 분쟁 대표 사례를 정리하였다. 본 논문의 핵심인 제4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산물 분야에 있어 한국과 비슷한 상황인 일본의 농산물 정책을 비교분석하였다. CPTPP와 일-EU EPA에는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과 같이 농산물 분야에 있어 경쟁력이 높은 국가가 다수 참가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양허안을 분석해보면 가장 민감한 쌀은 양허제외를 인정받았으며, 쇠고기와 유제품과 같이 민감한 품목에 대해서도 일본의 의도대로 양허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한국의 기체결 FTA와 일본이 체결한 EPA(FTA)에서의 SPS규정을 분석하였다. 이 부분은 향후 한국이 CPTPP와 RCEP 등에서 한국의 SPS 분야 협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농식품분야 기업에게도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USMCA와 같이 미국 주도의 새로운 규정을 연구하였다. 이는 향후 한미FTA 재개정 협상은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협정에 대비하는 기초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WTO SPS협정과 한국과 일본이 체결한 협정별 SPS Chapter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SPS Chapter의 플러스규범을 한국도 조기에 수용하여 국내 관련 법 및 기존 FTA에도 반영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으로 결론내릴 수 있었다. 농산물 수입국의 경우 SPS규정을 보호무역주의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나, 글로벌 스텐다드를 조기에 수용하는 것이 SPS 본래 취지와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서구의 문화민주주의, 그 시작과 변천의 역사 : 다양성과 다원성을 향하여

        고우리 동덕여자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래 대중이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과 그 가치를 동일시하는 문화민주주의는 시민 스스로에 의한, 시민 스스로를 위한 문화를 의미한다. 서구의 대중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정치적 자유와 권리를 확보하고,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실현하고자 19세기말~20세기 초 문화민주주의로 발달하며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정부의 예술에 대한 정책은 국가예술기금, 국립예술인문학재단, 국가인문학기금, 스미소니언박물관기금 등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러한 미국 정부와 기금의 지원으로 예술이 문화로 활성화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으로 이어져 대중문화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한다. 그러나 흑인들의 노예 제도 보상에 관한 논쟁 이후 평등한 문화 민주화를 위해 민간 기업인 포드 재단이 나선 사례 정도만 찾아볼 수 있을 뿐, 국가가 소수 민족의 문화 혜택에 대해 직접적으로 기여했던 정책들은 찾기 어렵다. 과거 식민지로 인한 이주민의 유입, 이주정책을 통한 소수민족 유입이 두드러졌던 프랑스와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정책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문화부를 출범시켜 다양한 정책들을 조직했던 프랑스도 대중의 문화 민주화라고 내세울만한 것들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이후 프랑스에서는 70년대 초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문화민주주의의 개념이 대두되고, ‘아비뇽 페스티벌’이나 ‘거리미술’을 통해 예술이 대중의 삶으로 흡수되기 시작했으나 소수민족을 위한 직접적인 정책은 21세기에 들어서야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은 지역분권적 문화정책을 유지하지만 68운동 이후에나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음악학교 제도를 만들어 음악의 대중화를 이루어낸다. 루르지방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시행된 연방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지원사업 또한 대중화의 시작이었던 정책이다. 이들의 활동범위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발전해 베를린 필과 같은 음악 단체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소수민족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산업혁명을 통해 사회 구조가 변화된 영국은 19세기에 예술후원을 통해 대중적 예술 향유를 가능케 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는 재정이 어려워진다. 그러한 와중에 음악과 예술 장려회의(CEMA)가 설립되고, 기관의 정책 활동으로 인해 영국의 대중 민주주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CEMA는 이후 1946년 영국예술위원회로 발전하여 2010년에는 평등법을 비롯한 다문화적 문화적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이에 따라 소수민족에 대한 특별한 정책들 또한 마련하는데, 리더십을 키우는 체인지 메이커스 프로그램이나 소수민족 예술가에 초점을 맞춘 치네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활동들이 꾸준히 목표를 수행하고 있다. 서구의 소수민족 이민 유입의 역사는 길지만 소수민족에게 집중해 적용된 문화민주화는 그 역사가 길지 않다. 예상과 달리 서구의 국가들이 소수 민족이나 집단을 위한 문화민주주의 정책과 시도의 노력에 상당히 부진했음이 밝혀진 이상 우리나라는 그 국가들의 역사나 정책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 성공한 사업들을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우리사회에 맞는 혹은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방향 및 그 방향의 실현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Originally, cultural democracy which equates the basic ideology of democracy with its value, refers to culture by and for citizens themselves. Western popular democracy began with the development of cultural democracy i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to secure the political freedom and rights that democracy aims for and to realize respect and understanding for various cultural identities. At the time, the US government’s policy on art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Art Fund, the National Arts and Humanities Foundation, the National Humanities Fund, the Smithsonian Museum Fund and the like. Their support enabled art not only to evolve into culture and education but also to contribute to the spread of popular culture democracy. However, it is difficult to find a government policy that directly contributed to the cultural benefits of minorities, except for the case of the Ford Foundation. France and Germany, where the influx of immigrants from the past colonies and the influx of ethnic minorities through immigration policies were prominent, began to intervene political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e and democracy after World War II. However, France, which launched the Ministry of Culture and implemented various policies, failed to achieve what could be said to be popular culture democratization. Later, in France, it was only in the early 70s that the concept of cultural democracy began to emerge in earnest and art began to be absorbed into people’s life through the ‘Avignon Festival’ and ‘Street Art’. But it seems that it was only in the 21st century that policies began to develop for minorities. Meanwhile, Germany maintained a decentralized cultural policy, but achieved cultural democracy only after the 68 movement by creating a music school system to popularize music. The Federal Arts Foundation's arts education support project, which began in 2003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 Ruhr region, was also a policy that was the beginning of popularization. The scope of their activities has steadily expanded to this day, providing a framework for music organizations such as the Berlin Philharmonic to popularize classical music through educational programs and to organize music education programs for minorities. The UK, whose social structure was changed through the Industrial Revolution, supported art and made it possible for people to enjoy popular art in the 19th century, but its financial situation became difficult in the 20th century. In the midst of this, the Council for the Encouragement of Music and Art(CEMA) was founded, and British public democracy reappeared due to its policy activities. The CEMA later developed into the British Council for the Arts in 1946, and in 2010 it established a multicultural plan, including the Equality Act. As a result, special policies for ethnic minorities were also prepared, and the activities of the leadership-developing Change Makers Program and the Chineke Orchestra focusing on ethnic minority artists are steadily fulfilling their goals. Western minority immigration has a long history, but history of the cultural democratization applied to minorities is not long. As it has been found that, contrary to expectations, Western countries have been significantly lacking in the efforts and policies of cultural democracy for minorities or minor groups, Korea should only accept successful projects rather than unconditionally following the history or policies of those countries and should find a path for our society or the world to go and how to walk that path.

      • 종합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지식, 돌봄태도, 공감력이 노인간호수행도에 미치는 영향

        고우리 광주여자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지식, 돌봄태도, 공감력이 노인간호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 광역시, 전라북도 K군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7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8월 24일~ 2020년 10월 10일까지 진행하였다. 노인에 대한 지식은 Palmore(1977)가 개발한 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측정하였고, 돌봄태도는 김영옥(2009)이 개발한 도구를 정혜영(2011)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공감력은 La Monica(1981)가 개발하고, 박은숙 등(1997), 송은선(2015)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노인간호수행도는 김혜은(2009)이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분석은 Scheffe’s test를 시행하였으며,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의 영아와 어머니 상호작용전략에 관한 문화기술적 연구

        고우리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만 1세 영아와 어머니의 그림책 읽기 과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영아와 어머니의 상호작용의 과정을 면밀하게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즉, 영아와 어머니가 어떠한 상호작용 전략들을 사용하여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을 읽어주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어머니와 영아간의 상호작용 과정의 이해를 돕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의 영아 상호작용 전략은 어떠한가? 둘째,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의 어머니 상호작용 전략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5개월과 24개월 된 남아 2명과 그들의 어머니 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2년 10월 중순부터 2013년 1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주 1회씩, 1회에 2시간(총 24회) 참여 관찰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영아와 어머니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그림책 읽기 활동을 중심으로 상호작용하는 상황을 참여 관찰하고 기록하였으며, 어머니와의 면담, 비디오 촬영 및 녹음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 분석을 위해 비디오 촬영과 녹음내용을 토대로 전사한 내용과 현장 관찰 기록을 함께 보며 전사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료수집과 분석 과정을 병행하며 생기는 의문점이나 사실 확인 및 분석 결과에 대한 확인을 위해 어머니와 면담을 갖거나 문헌을 검토하는 등의 반복적인 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를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가 어머니와의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 사용하는 상호작용으로는 말없이 바라보기를 통해 관심 표현하기, 책장 넘기기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표현하기, 어머니의 행동 모방하기, 미소와 웃음으로 지속시키기, 밀치거나 책 덮기로 거부의사 표현하기 등으로 나타났다. 영아는 어머니의 얼굴이나 그림책을 말없이 바라보는 행동으로 그림책 읽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도 하고, 영아 스스로 그림책을 넘기며 다음 내용이 궁금한지, 다 읽었는지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어머니가 내는 소리나 행동을 모방하기도 했고, 미소와 웃음으로 어머니와의 그림책 읽기 활동을 강화시키기도 했으며, 그림책이 보기 싫을 때는 그림책을 밀치거나 책을 덮는 등과 같은 그림책을 거부하는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어머니와 상호작용을 하였다. 둘째, 어머니가 그림책 읽기 과정에서 영아에게 사용하는 상호작용 전략으로는 언어적 자극을 통한 주의환기 시키기, 그림의 특성을 살리는 음성언어 사용하기, 영아의 경험과 책 내용 연결시키기, 영아 의사 확인하기 및 참여시키기, 설명을 통해 정보 제공하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및 신체 움직임을 이용한 관심 끌기로 나타났다. 어머니는 영아의 이름을 부르거나 놀람과 관련된 감탄사를 사용하는 등의 언어적 자극을 통해 주의환기를 시켜 영아가 그림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림의 특성을 살리는 음성언어를 사용하여 영아가 청각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림책에 그려진 동물이나 사물들의 특성에 맞는 음성언어를 흉내 내며 영아들의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하였다. 그림책의 내용과 영아의 이전 경험과의 연결을 통해 그림책을 읽어주기도 하였고, 그림책을 계속 읽을 것인지에 대한 영아 의사를 확인하는 질문이나 그림책의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영아를 그림책 읽기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어머니들은 그림책을 읽을 때 영아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에 그려진 사물이나 동물 등을 가리키며 대상의 이름을 말하거나 그림책에 그려진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는 상호작용을 사용하기도 했고, 영아가 그림책의 내용에 집중하지 않을 때에는 손가락으로 그림책을 가리키거나 사물의 움직임이나 동물의 모습을 직접 신체적으로 표현하는 등의 움직임을 통해 영아의 관심을 끌어 그림책 읽기 상호작용을 지속하기도 하였다.

      •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과학수업이 중학생 학업성취도 및 수업참여도에 미치는 영향

        고우리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유학기제 내의 과학수업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적용함으로써 1학년 중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학업성취도와 수업참여도의 변화 및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전라북도 J시에 소재한 J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인 2학기에 2개 학급 학생 60명을 각각 실험집단(30명)과 비교집단(30명)으로 하였다. 중학교 1학년 과학 교육과정과 중 ‘물질의 상태’와 ‘빛과 파동’ 단원을 선정하여 스마트기기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 적용 전 두 집단의 학업성취도와 수업참여도를 알아보기 위해 1학기 지필 고사 성적과 수업참여도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과학수업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접목시켜(2019년 10월부터 12차시) 실시하고 비교집단은 기존 수업방식인 강의식 ppt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지필 평가 사후 검사지와 수업참여도 검사지를 이용하여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에는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을 추가로 조사하였다. 이를 통하여 자유학기제에 따른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과학수업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은 없었으나 수업참여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학생들이 과학 관련 진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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