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에서 학제성의 개념과 유형에 관한 고찰

김대현(Kim, Dae-hyun),강이화(Kang, Ew-ha) 한국교육사상연구회 2010 敎育思想硏究 Vol.24 No.3

본 연구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흐름인 학제성의 개념과 유형을 명확히 정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학제성 관련 대표적 연구자인 Klein, Lattuca, Repko의 문헌 분석을 통해 학제성의 개념, 유형 분류, 분류간 관계, 분류의 준거를 찾아내었다. 연구의 결과, 학제성이란, “기존의 하나의 학문으로는 풀 수 없는 혹은 여러 학문 영역에 걸쳐 탐구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학문의 관점을 종합하거나 통합하고 나아가 학제적 이해를 도모하는 교육과 연구의 과정”으로 개념화할 수 있고 학제성의 유형은 학문 간 통합의 정도에 따라 크게 다학문적 학제성, 간학문적 학제성, 탈학문적 학제성, 완전학제성으로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위의 학자들의 학제성 유형 분류는 서로 다른 준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학문에 대한 인식론적 배경, 학제성의 위계, 학제성의 발전 과정, 그리고 연역적 혹은 귀납적 접근방법으로 분석되었다. What this study aims at is to clarify conceptualizations and typologies of interdisciplinarity, whose issue has recently come to the fore in the realm of higher education. Literature review has been used in order to achieve the aim of this study. Conceptualizations and typologies of interdisciplinarity, classification of typologies, relationship among typologies, and criteria of typologicalization have been thoroughly examined in the works of Klein, Lattuca, and Repko, who are representative researchers of interdisciplinarity. What has come to light through the study is, first of all, the conceptualization of interdisciplinarity: the interdisciplinarity can be conceptualized as the procedure of education and research, which aims at synthesizing or integrating the perspectives of several disciplines with educational or research issues either whose problems can not be solved by a single discipline or which deserve to be trans-researched among those disciplines, and promoting interdisciplinary understanding. Furthermore, what comes into view through this study is that the types of interdisciplinarity can be largely categorized into multidisciplinarity, interdisciplinarity, transdisciplinarity, and full-interdisciplinarity according to the integration level among disciplines. Finally, what is revealed by the study is that typological criteria employed by the above-referred scholars can be analyzed into epistemological background on dscipline, hierarchy of interdisciplinarity, development procedure of interdisciplinarity, and deductive or inductive approach method.

Interdisciplinarity in linguistic research

Magdalena Pastuchowa 한국슬라브어학회 2011 슬라브어연구 Vol.16 No.2

Interdisciplinarity is a fashionable notion. It is declared by many researchers though only a few actually practice it. This text was motivated by a question I was asked at one point, regarding the possibility of interdisciplinary research in historical linguistics, which has been my field of work for over twenty years. The said question made me ponder the understanding of interdisciplinarity, its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the positive and negatives effects that appear as a cause of a wide perspective on the object of research- in my case, language. The below text considers the etymology of the lexeme interdisciplinarity, which from a word formative point of view is a compound of Latin origins. Further I go on to discuss the notion of interdisciplinarity in linguistics. The analysis of linguistic texts, whose authors declare said approach, shows that it can be interpreted in various ways. On the one hand it is seen as complementing linguistic data with data from other branches of science, on the other hand as a way to draw methodological inspiration. The appearance of borderline linguistic sub-disciplines, such as psycholinguistics or socio-linguistics, points to yet another way of understanding interdisciplinarity. The last part of the paper is dedicated to presenting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applying interdisciplinarity to linguistics. Pointed out are the benefits (broadening the field of research, breaking the isolationism of linguistics) and the dangers (loss of focus on the object of research - the language, incompetent applications of scientific terminology) stemming from applying interdisciplinarity.

<인문학 글쓰기> 교과목에서의 학제성 제고 방안-가톨릭대 사례를 중심으로-

정종진 한국사고와표현학회 2011 사고와표현 Vol.4 No.1

The new flow of General education in university has been requiredbased on Interdisciplinarity. However in expository writing educationof General Education it is difficult to achieve goals of interdisciplinarity. Therefore to seek direction for improving interdisciplinary nature inGeneraleEducation, available and possible way is operated to reflectInterdisciplinarity in more advanced-level writing course. In this regard, operating practices “Humanities Writing<인문학 글쓰기>” witch is operating in Catholic university was introduced andwas critically examined. Through we try to search ourselves for ourfaults and try to find fresh possibilities to improve interdisciplinarity. Accordingly for improving interdisciplinary nature in “HumanitiesWriting<인문학 글쓰기>”, it is provided as follows. To pursueInterdisciplinarity in “Humanities Writing<인문학 글쓰기>”, it isneeded to set interdisciplinary topics, to reflect interdisciplinarity inteaching method, and to consider interdisciplinarity in educationprogram and its development. 새로운 교양교육의 방향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전공 학문 수행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능력교육을 지향하는 것이며 의사소통능력과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러한 능력교육의 실천은 학제성의기반 위에서 요구되었다. 그런데 대학 교양교과목으로서 기초 글쓰기 강좌로는 범학문적인 내용의 다양성과 관점의 통합성을 지향하는 학제성이라는 목표를 이루어 내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교양 교육 내에서 학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서 가능하고 유용해 보이는방법은 기초 글쓰기보다 좀 더 높은 단계의 글쓰기 교과목에서 학제성을 반영하여운영하는 것이며 이에 적합한 교과목이 <인문학 글쓰기> 교과목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가톨릭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글쓰기>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해 보아 문제되는 요소를 드러내어 반성해 보고 그런중에 이 교과목에서 학제성을 제고할 수 있을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에따라 <인문학 글쓰기> 교과목에서의 학제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3가지로 제시되었다. 첫째, 주제 설정에서의 학제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교육방법에서 학제성이 반영되어야 한다. 셋째, 교과목 및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에서의 학제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컨템포러리 아트의 융합 과/또는 상호학제성 비판

강수미(Kang, Su-Mi) 한국미술사교육학회 2015 美術史學 Vol.- No.30

지난 20여년 사이 미술은 모더니즘 시기와는 현격히 다른, 지금 여기의 미술로 변화했다. 컨템포러리 아트가 그 변화를 압축한다. 어떤 종류의 변화인가? 컨템포러리 아트의 어떤 경향이 그 주요한 변화를 대변하는가? 그것은 역사적인가, 아니면 동시대적인가? 이 연구는 컨템포러리 아트의 핵심적인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이러한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컨템포러리 아트가 횡단, 확장, 융합, 혼성, 다양성, 복합성, 다원성/상호학제성의 면에서 모더니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미술패러다임과 다른 경향을 노정하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 특히 ‘융합(convergence)’과/또는 ‘상호학제성(interdisciplinarity)’이 연구의 주요 주제다. 이는 그것들이 지난 20여년 사이 우리 사회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두드러진 인식 및 실천의 방법론으로 등극했기 때문이고, 여기서 미술 분야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술에서 창작, 비평, 전시기획, 이론, 교육, 제도 등 많은 부분이 타 영역에 개방됐으며, 동시에 다른 분야들 또한 미술과 적극적으로 관계하게 되었다. 때로는 융합, 때로는 상호학제성이라는 형태로 이뤄지는 그 관계가 동시대 글로벌 문화산업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간주되는 상황인 것이다. 이는 광범위한 논의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본문에서 우리는 동시대 변화하는 예술대학의 학제, 미술관 담론, 다원화된 전시를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아트의 시대적, 미술 내적/외적 조건의 특수성을 검토한다. 특히 오하이오대학의 상호학제 예술학교 박사과정, 런던 테이트미술관 관장 니콜라 세로타의 21세기 미술관론, 뉴욕 모마의 <뷔욕>전을 사례로 들어 분석함으로써 논점에 구체적으로 다가서고, 그 분석을 현재 미술비평을 둘러싼 ‘위기 담론’과 결부시켜 심화할 것이다. 이는 한편으로 컨템포러리 아트의 내부 상황을 좀 더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할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술에 대한 판단이자 글쓰기로서 미술비평의 당대적 범위, 역할, 방법론 등을 재고하는 일이다. 요컨대 이 연구를 통해 컨템포러리 아트의 경향이 융합 과/또는 상호학제성의 이름 아래서 빚어내는 주요 양상을 비판적으로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Over the last twenty years, many art scenes noticeably changed from what art was during the modern period to what art here and now is. It is now contemporary art. But What kind of change is this? What kind of tendency in contemporary art can be represents the major change? Is this the historical or the contemporary? This article attempts to offer answers to these questions by surveying the important changes in contemporary art. I will argue that contemporary art tendency seems different from modernism and postmodernism paradigm’s in terms of crossing, expansion, convergence, hybrid, multiplicity, complexity, and interdisciplinarity. Especially ‘convergence’ and ‘interdisciplinarity’ are main subjects in this article. Because they become some kind of dominant methodologies of knowledge and practice during the last two decades in our society regardless of field, and art is no exception. Many art scenes opened creation, criticism, curation, theory, education, and institution to the other fields around them, and during the same period many other fields worked together with visual art. Sometimes a convergence, sometimes a interdisciplinarity, this relationship is now a core and/or innovative strategy of art in our global culture industry. These are broad arguments, about large aspirations. Let me approach them through some case studies: Ohio College of Fine Arts, School of Interdisciplinary Art Ph.D Course, Sir. Nicolas Serota’s discussion about 21<SUP>st</SUP> century museum, and New York MoMA’s Bjork show. At the same time, the state and function of contemporary art criticism will be revised as a subject matter of ‘art criticism in crisis’. On one hand, in this research I expect to explain what contemporary art’s inner situations are. And on the other hand, I will criticize the tendency of contemporary art scenes become more and more obscure, uncertain, ambiguous, and unstable in the name of convergence and/or interdisciplianrity.

미학적 학제간 융합으로서 장신목회상담학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연구

이상억(LEE Sang-Uk)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2016 장신논단 Vol.48 No.2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이루어진 학제간 융합의 네 가지 형태를 이해하고, 또 하나의 새로운 대안으로 미학적 학제간 융합의 의미와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인 김명용이 정의한 온신학의 기반 위에 해석학과 미학으로서 장신목회상담학의 방법론으로 감상의 목회상담학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물론 연구하고자 하는 미학적 학제간 융합으로서 목회상담학을 장신목회상담학 그 자체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답변으로서 혹은 대안으로서 제안하고 더 나아가 제안하는 학제간 융합의 의미를 온신학의 일곱 가지 특성 가운데 “대화적 신학”과 “사랑의 윤리를 실천하는 학문의 장”이라는 특성과 연결시켜 하나의 실천신학적 평화운동으로서 심미적 방향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장신목회상담학의 특징으로서 신학과 심리학의 미학적 융합을 제안해 신학과 심리학 상호간의 대립이 아닌 상호존중 즉 따뜻한 만남이라는 균형과 사랑, 평화 지향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미학적 학제간 융합으로서 장신목회상담학이 어떻게 목회상담의 과정으로 드러날 수 있는지를 ‘감상’이라는 용어를 통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목회상담학을 미학적 학제간 융합으로서 설명한다는 차원에서, 또 온신학의 한 갈래로서 장신목회상담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연구한다는 차원에서 이 연구는 유의미하며, 더 나아가 장신신학의 울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한 정체성을, 울밖에 위치한 사람들에게는 장신신학의 색깔을 분명히 알린다는 차원에서도 유의미할 것이다. In this article, I will propose a new direction of interdisciplinarity, which is aesthetical interdisciplinarity, comparing with four possible interdisciplinarities: correlational, transformational, transversal, and artistic interdisciplinarity. In particular, I will discuss the meaning and methodology of Jangshin pastoral counseling as a hermeneutical and aesthetical process of appreciation based on Ohn Theology which means Jangshin Theology. Frankly speaking, it is unlikely to say the proposed pastoral counseling in this thesis is the Jangshin pastroal counseling, but I would say that, as a plausible and palpable answer of what Jangshin pastoral counseling might be, I suggest pastoral counseling has to be communicative (between theology and psychology) and doing peace-praxis of love ethics of the Gospel in the manner of aesthetics. I, moreover, maintain that Jangshin pastoral counseling would not be contradictory but be headed for equilibrium(symmetry), peace, and love(warm-heartedness) between theology and psychology based on aesthetical interdisciplinarity. In this regard, I assert a term, appreciation, as a process of aesthetical pastoral counseling, a tangible practice of aesthetical interdisciplinarity and Ohn(Jangshin) Theology. This study would be crucial, for I recommend a way of Jangshin pastoral counseling and its meaning as a fork of Ohn Theology.

Integrating sustainability themes for enhancing interdisciplinarity: a case study of a comprehensive research university in Japan

Liu, Jing,Watabe, Yuki,Goto, Taketoshi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22 Asia Pacific Education Review Vol.23 No.4

Interdisciplinary education an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provide a complementary approach to enhancing learners’ interdisciplinary and sustainability competencies.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is considered a crucial method for enhancing university students’ competencies in sustainability. However, the use of integrating sustainability issues for the purpose of enhancing interdisciplinary education in universities is still under investigation. In contrast to the analyses of sustainability studies programs, this case study explores how sustainability issues could enhance interdisciplinarity in teaching and learning in non-environmentally related courses that do not have special learning objectives related to sustainability. By borrowing Biggs’ comprehensive model of teaching and learning in higher education, this case study analyzes an undergraduate general education course and a postgraduate course at a comprehensive research university in Japan from four perspectives: students’ perspectives learning environment, learning process, and learning outcomes. This qualitative case stud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mixed research methods, including questionnaires and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instructors and learners. Findings demonstrate that interdisciplinary teaching and learning can be enhanced by integrating sustainability issues into non-environmentally related courses. By integrating sustainability issues into the curriculum, students and instructors from various disciplines can collaborate with the intention of enhancing students’ abilities to integrate knowledge and communicate with people from different backgrounds and experiences. The paper concludes by discussing the achievements of and barriers to incorporating sustainability themes into interdisciplinary teaching and learning in non-environmentally related courses at universities. Moreover, it provides implications of utilizing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sustainability and interdisciplinarity to innovate and rethink teaching and learning in higher education to prepare students to build a sustainable future.

교육학의 근본적 학제성과 상대적 자율성: 비판적 실재론의 접근

곽태진 한국교육철학학회 2024 교육철학연구 Vol.46 No.1

교육학의 하위영역들이 확대‧분화되어온 역사적 사실을 고려할 때, 교육학의 자율성 문제에 대한 논의는 교육학의 근본적 학제성에 관한 사유에 기반을 둘 필요가 있다. 심층적 실재와 인과기제들의 층화를 주장하는 비판적 실재론은 학제성에 관한 존재론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는 과학철학이다. 이 과학철학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하나의 사건은 다수의 기제들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 다중결정된다. 비판적 실재론에서 다섯 가지로 구분되는 ‘적층체계(laminated system)’는 기제들의 환원불가능성을 강조하는 층위모형이다. 이 가운데 ‘존재론적 적층체계’는 기제들의 존재론적 우선순위를, ‘규모의 적층체계’는 기제들의 규모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교육은 이 두 적층체계들의 다양한 수준에 걸쳐 있는 다층적 현상이다. 동시에, 교육은 적층체계의 어느 한 층위로 환원될 수 없다. 교육의 다층성과 환원불가능성으로 인해, 교육학은 근본적 학제성과 함께 상대적인 자율성을 지니게 된다. 다층적이고 환원불가능한 교육에 대한 종합적 통일체로서의 지식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학은 교육에 관한 분화된 지식들을 종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교육철학은 이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 When considering the historical fact that subfields within educational research have expanded and diversified, the discussion on the autonomy issue of educational science must be based on deliberation about the fundamental interdisciplinarity of the science. Critical realism, which asserts the depth reality and stratification of causal mechanisms, provides ontological foundations for interdisciplinarity. According to this philosophy of science, in general, an event is the result of multiple mechanisms operating simultaneously. Critical realism categorize five kinds of “Laminated System(LS),” emphasizes the irreducibility of mechanisms. Among these LS, the “ontological LS” is based on the ontological priority of mechanisms, while the “scale LS” is based on the scale of mechanisms. Education is involved in multi-stratified phenomena across various levels within these two LSs. Simultaneously, education cannot be reduced to any single level of the LSs. Because of multi-stratified and irreducible nature of education, science of education possesses both fundamental interdisciplinarity and relative autonomy. To construct synthetic integration of knowledge about multi-stratified and irreducible education, science of education must integrate divided knowledge related to education, and philosophy of education should play a pivotal role in this endeavor.

Literature, Science and Interdisciplinarity: The Critique of Coleridge`s Organicism

( Sung Bum Lee ) 영미문학연구회 2008 영미문학연구 Vol.14 No.-

This article strives to examine the interdisciplinarity of literature and science. Although the Romantic age witnessed the formation of a disciplinary barrier between literature and science, they simultaneously repeated each other in reality. As organicism antithetical to mechanism emerged during the late eighteenth and early nineteenth centuries, its logic became encoded in both Romantic literature and life science. That is the very reason we need to address their mutual interplay. In Hints towards the Formation of a More Comprehensive Theory of Life, Samuel Taylor Coleridge contends that organic life creates a dialectical tension between its conflicting tendencies: the differentiation and unification of an undifferentiated origin. Coleridge terms this oxymoronic change of life "progressive individuation." The more intense the tendency of an organism to differentiate becomes in the process of realizing itself into divergent manifestations, the more it ranks at a higher level of the organic chain of beings. The post(anti)-Romantic sense of life wrestles with this Romantic notion of life. Post(Anti)-organicist arts and sciences characterize life origin and its development as multi-originated and multi-directional. Both Wilmut and Campbell`s invention of the cloned sheep in life science and Poundian associative poetics in modern poetry challenge the absolute authority of respectively organic body and text. These post(anti)-organicist practices attempt to polycentralze the origination and teleology of body and text.

Global Tribology Research Output (1998 - 2012): A Macro Level Scientometric Study

Elango, B.,Rajendran, P.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 2015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Vol.3 No.4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ompare country output and citation impact as well as to assess the level of interdisciplinarity in the field of tribology research during the period 1998-2012, based on the SCOPUS database. Macro-level scientometric indicators such as growth rate, share of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apers, citation per paper, share of un-cited papers, and publication efficiency index were employed. Further, the Simpson Index of Diversity was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interdisciplinarity. The performance of top countries contributing more than 1000 papers during the study period was discussed. Contributions and share of continents and countries by income groups were examined. Further research contributions and citation impact of selected country groups were analyzed. This study reveals that high levels of interdisciplinarity exist in tribology research. Asia outperforms the other world regions and China contributes most of the papers (25%), while the United States receives most of the citations (22%).

학술지 단위 서지결합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연구분야의 학제적 구조에 관한 연구

이보람,정은경 한국정보관리학회 2016 정보관리학회지 Vol.33 No.3

Interdisciplinary approach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key strategies to address various and complex research problems in modern sci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erdisciplinary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 of the field of big data. Among the 1,083 journals related to the field of big data, multiple Subject Categories (SC) from the Web of Science were assigned to 420 journals (38.8%) and 239 journals (22.1%) were assigned with the SCs from different fields. These results show that the field of big data indicates the characteristics of interdisciplinarity. In addition, through bibliographic coupling network analysis of top 56 journals, 10 clusters in the network were recognized. Among the 10 clusters, 7 clusters were from computer science field focusing on technical aspects such as storing, processing and analyzing the data. The results of cluster analysis also identified multiple research works of analyzing and utilizing big data in various fields such as science & technology, engineering, communication, law, geography, bio-engineering and etc. Finally, with measuring three types of centrality (betweenness centrality, nearest centrality, triangle betweenness centrality) of journals, computer science journals appeared to have strong impact and subjective relations to other fields in the network.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문영역을 넘나드는 학제적 연구가 등장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를 대상으로 학제성을 규명하고 학제적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다룬 학술지 총 1,083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 중 420종(38.8%)의 학술지에 둘 이상의 Web of Science SC범주가 부여되었고, 239종(22.1%)에 부여된 SC범주는 상이한 학문영역에 속하여 빅데이터 분야의 비교적 높은 학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논문 게재 상위 56종의 학술지를 대상으로 서지결합분석 네트워크를 생성한 결과 총 10개의 군집이 나타났다. 10개 군집 중 7개 군집이 컴퓨터공학 분야에 해당하여 대부분의 연구가 빅데이터의 저장, 처리, 분석 등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외에도 군집분석을 통해 과학기술, 공학, 커뮤니케이션, 법학, 지리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에서 매개중심성, 최근접중심성, 삼각매개중심성을 측정한 결과 컴퓨터공학 분야의 학술지들이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주제적 연관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